Whoever fights monsters should see to it that in the process he does not become a monster. And if you gaze long enough into an abyss, the abyss will gaze back into you. -Friedrich Nietzsche
@@user-zs9je5bn2i 김민수님 댓글을 보면요, "철학과 ㅅㄲ들 취업 못 할만함 ㄹㅇ"라고 적어놓으셨어요. 그리고 김민수님의 논지는 철학과가 욕 먹어 마땅한 이유는 철학과에서 나온 이상한 논문(이 점은 부정하지 않습니다.)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거나 반박하지 않는다는 점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철학과에 속한 사람을 세 분류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학과 교수. 철학과 졸업자. 그리고 철학과 학부생이지요. 일차적으로 철학과 교수들 그 중에서도 이러한 논문을 심사하고 통과시킨 사람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고 비판의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여기서 또 두가지로 나뉘게 되겠죠. 김민수님의 말씀처럼 암묵적으로 동의하여 가만히 있는 사람과 그리고 얼토당치도 않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며 아예 무시를 하거나 또는 위와 같은 내용을 반박할 새로운 논문을 작성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대부분의 박사에게 있어 논문 발표는 그 자체로 커리어가 되어 그것이 문서 기록으로 명확히 남고 그렇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정치인들과는 달리 논리 설계부터 내용 전개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철학과 내에서 외부로 표출된 반응이 없다는 점으로 그들 모두가 암묵적으로 동의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 철학과 졸업생들입니다. 이 들중 몇몇은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민수님의 말씀으로 인해 이미 졸업해버린 학과에서 일어난 사건이 그들이 취업할 가치가 없는 사람들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생입니다. 만약 대면 수업이었다면 학생들은 일련의 조치를 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자보를 붙인다던지, 성명운동을 한다던지요. 하지만 현재 비대면 수업으로 대부분의 학생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가 논문이라는 형태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면 그에 반박하는 내용은 적어도 지식의 형태로 반박되어야지 정치인들의 언어로 반박되어선 악순환만 가속될 뿐이죠. 이런 맥락하에서 학부생들이 해당 페미 논문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이유가 설명됩니다. 이러한 점들이 제가 김민수 님의 댓글에 장문의 답글을 다는 이유입니다.
@@김우정-u8o 글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학이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종교에대해 대단히 부정적이라 종교는 우리의 정신적인 버팀목 그 이상이 될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 불교와 같이 스스로 단련하여 내 마음이 부처가 된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지만 기독교나 이슬람교 같은 절대자의 구원에 의지하는 것에 대해선 노예의 행위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종교는 언제나 기득권의 권력 유지, 지배의 정당성을 유지하기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없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철학의 경우 너무나 방대하고 원대하여 답을 찾기 어렵긴 하지만 매력은 있습니다. 그래서 철학은 가장 으뜸이라고 보고 그다음을 자연과학으로 봅니다. 자연과학이 인간의 생명을 살리고 지식을 탐구하며 인류의 진보를 이끌때 알라와 예수에서 나온 사상은 그들이 원한 결과가 아니여도 사람들을 죽이고 이교도로 몰며 배척하죠.
대학 더 높은 배움을 위해 가는거 맞는데..? 고등학교에서 안 알려주는 공부 배우러가는거 맞음 경제부터 철학까지 지금은 대학이 그저 거름망같은 기업들이 서류에서 손쉽게 뽑기 위한 수단으로 전략했을뿐이지 철학이 지금 시대에 뒤떨어지는건 이제 발견할만큼 다 발견해서 철학의 발전이 없기때문이지 철학이 필요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삶의 지혜나 사람이 생각하고 사고하는데에 필요하다고 생각함
대학 진학 이전에 돈(취업)이 안되는 공부를 해도 될까?라는 걱정을 먼저 하고 시작하게 만드는 현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소위 취업하기 힘든 학과, 문사철을 비롯해서 사실상 문과는 비상경계열의 대부분의 학과들이 복수전공을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상황이죠. 본인이 원하는 공부를 하며 자아실현을 견문과 지식을 넓혀가야할 시기에 취업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본인이 원하지 않는 공부까지 하게만드는 현 상황이 좀 씁쓸하네요
늘 느껴왔던 거지만 꼭 취업을 위해 대학을 가야 되는 건가 싶어요 대학이란 배움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 학문에 매력을 느껴 열정적으로, 더 깊게 배우고 싶을 때 가야 되는 곳이라 생각해요 본인의 학문이 본인의 벌이에 도움이 되는 게 베스트긴 하지만요 길고 긴 인생에 있어 본인만의 철학이 있다면 어떤 힘듦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본인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거예요 철학과 졸업 후 치킨집을 차리든 일반 회사를 가든 본인이 대학을 다니며 배움을 얻은 게 가장 값진 거라 생각합니다
철학이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이유 중 가장 큰 건 "주입식 교육"의 엄청난 폐해이죠. 단순히 누가 무슨 말 했다는 건만 주구장창 외우고 배울 뿐 그 사람들이 왜 그런 생각과 말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통한 철학하는 생각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막상 실생활에 녹아들지 못하니 먹고 사는데 아무 쓸모없다고 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는 우리가 먹고 사는데 쓸모 없다는 철학이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필수적인 학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듯 하네요.
어찌 보면 대학 비해 아깝게 산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내 부모님과 그의 친구분들을 보면 고려대 체육교육학과:버스 운전기사, 고려대 영문학과:순대장사, 경희대 화학과:수건장사 이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들이 학력에비해 직업이 별로지 않냐 질문을 많이 받지만 하나같이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시는 삶을 사시면서 자신이 적성에 맞으면 편견따위 무시해도 된다는 일괄적인 답변을 한것을 이 영상속 분을 보며 떠올리게됬다....
고대 그리스 철학을 연구하는 학파나 탈레스같은 철학자가 없이 생존에만 급급해 왔다면 아마 과학의 발전도 없이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요? 저는 국문학을 전공했지만.. 이건 취업 문제가 아니라 철학을 과소평가하는 철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들, 전공자들의 인식 문제 같네요.
수학계에서 집합론의 기초가 되는 범주학, 술어학이 철학에서 나왔습니다. 인지심리학, 논리수학 등 많은 학문이 철학에 뿌리를 두고있습니다.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는데 객체의 요소정의(객체지향형인데, 쉽게말해 어떤 사물이 특정한 사물로써 존재하게 하기위해 그것의 속성들을 정의하는 것입니다.)나 범주분석등 철학에 대한 지식을 많이 필요로합니다.
@@부재시경비실에맡-k5e 근데 학문 방법론상 철학이 스타트 끊을 수 밖에 없지않음? 학문의 방법론 자체가 철학 영역인데, 그거 없으면 학문이 아니라 기술이 되잖아. 동아시아 과학 봐보셈 철학이 과학 테크랑 논리학 테크 등한시 하니 수학은 기하학에서 멈추고 과학은 기술에서 멈췄지.
철학이란 존재방식이다. 즉, 존재가 자신의 삶과 죽음을 마주하는 방식이다. 어떤 방식을 취하느냐에 따라 당신 삶의 방향도 달라진다. 그렇기에 당신이 철학을 쓸모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자신의 인생을 기획하는 이상 당신은 이미 철학자다. 다들 고유하고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한다. 그게 타인과 관계할 때 하나의 즐거움이니 말이다.
“너의 맛의 준칙이 보편적 맛의 법칙이 되도록, 준칙에 따라 요리해라”-칸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
"맛은 죽었다." - 니체
아 진짜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ㄲ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떡볶이 꿈을 꾼 것인가 떡볶이가 내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장자]
"맛없는 떡볶이도 떡볶이다" - 소크라테스
여기서 떡볶이 먹으면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된다는 댓글 본 것 같은데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ㅈㅋㄹㅋㄹㅋㄴㅋ
링디기동 배부른 소크라테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드립력 갸미쳣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의인생
떡볶이 시킬때마다 철학문구 포스트잇으로 한장씩 넣어주면 컨셉미칠듯
대댓글이 없어서 달아보았읍니다.
올라자
ㄹㅇㅋㅋㅋ
와 이거다
오 좋다 떡볶이 집 이름은 철학과 떡볶이
철학의 딜레마죠.
철학은 절대로 사라져선 안되지만
그걸 하는 사람이 꼭 나일 필요는 없다는것.
철학과는 공부하려고 가는 곳이죠. 애초에 철학이랑 돈벌이랑 연관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됨.
철학과 가놓고 철학으로 뭐 해먹고 사냐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철학을 가선 안되는 사람이였던 거라고 생각됨.
김세준 앗
지송지송
애초에 대학은 취업하라고 만든 기관이 아니였기 때문임
현재 우리나라 대학교는 그냥 전문직업학교임. 대학교라 부르기가 민망함...
"나는 내 떡볶이가 순한맛인줄 알았는데 존나 매운맛이었어" - 조커
배달통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한 맛도 맵찔이들은 존나 매워함 내 친궄ㅋㅋㅋㅋㅋ
"I thought my tteokbokki was mild, but it was fu**ing hot."
나 전에 어디서 님 봤었음ㅋㅋㅋㅋㅋ
여기 떡볶이 가맹점 이름들은 점주님 분위기 보고 정한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논현 칸트점, 하남 플라톤, 마곡 니체, 성북 아렌트점등등ㅋㅋㅋ재밌는 컨셉이예요
칸트점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고 양 많아서 남겨뒀다가 한끼 더먹는거 가능 ㅋㅋ
잌ㅋㅋㅋㅋ너무귀여오
가게 되게 재밌네요ㅋㅋㅋㅋㅋ 먹으러가봐야겠다
소재 다 떨어지면 어캄? ㅋㅋ
@@훈-j1g 씹ㅋㅋㅋㅋ
자녀가 순수예술이나 철학을 전공했다면 걱정하셔도 좋습니다 그들이 직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고대 그리스일테니까요 - 코난 오브라이언
EJ KIM 순수예술 하는 자녀 1인
ㅋㅋㄱㅋㅋ
미남병건 2인 ㅅㅂ...
으아!! 코난 이놈시키...
코난 당신은 틀렸어...
철학이 쓸모 없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철학하지 않기에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철학이 쓸모없어진것이 아닌 철학보다 다른 것들의 상대가치가 높아진거같음
김한솔 가치는 아니고 걍 우리가 별로 안쓰는거지
애초에 요즘 책 읽는 사람들도 엄청 줄어서..
사는데 필요가 없으니 도태되는건 당연
ᄆᄂᄋᄅ 철학이 사는데 필요가없다고~??
ㅋㅋㅋㅋㅋ딱봐도 책 안읽어본거 같은 놈이 철학의 가치를 매기네 ㅋㅋ 인생하나하나 사소한 것에 철학인문학이 담겨있는데 하는소리만 봐도 딱 보이노
저희 아버지가 철학과 나오셨는데 저한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사람들이 대학교 나와서 자기 학과에 맞는 일하기 쉽지않고 생각보다 드물다, 하지만 철학과는 그게 무조건 가능한 유일한 과이다, 인생의 모든건 철학이 담겨있기때문이다.”
배준호 존경스러우시겠어요....멋지시네요ㅠㅠ
자부심이 느껴지시네요 존경스러워요 😊
아버지가 멋지신 분이네요 ㄷㄷ 존경합니다..
@@mangosmeme1107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는건 자기 노력이지.
와 아버지 멋있다ㄷㄷ
철학과는 후에 공대생이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 그리스에 취업합니다.
ㅋㅋㅋㄱㅋㅋㅋ
매튜 다중우주론이라고 아십니까?
TMI : 철학 시대 그리스는 고전 시대로 분류한다
@@βασιλεύς-χ3β 그렇다고 고전 그리스라고는 안하잖아요
@@칸의장우산 고대라고도 안하죠 보통 그냥 그리스 철학이라고 하죠
고대그리스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 할 때 나오는게 맞아요. 출애굽기하고 트로이전쟁이 추정상 동시대에요. 신화시대라고 뭐 만년 전 정도가 아님.
내가 떡볶이를 들여다보면, 떡볶이도 나를 들여다본다.
엌ㅋㅋㅋㅋㅋㅋ
니체 ㅅㅂ ㅋㅋㅋㅋㅋ
@@Cookie_Run111 심영이오!?
떡볶이에 얼굴이 비춰져서 자아성찰하는거 아닌가요? 윤동주인줄
Whoever fights monsters should see to it that in the process he does not become a monster. And if you gaze long enough into an abyss, the abyss will gaze back into you. -Friedrich Nietzsche
철학이 쓸모없어진 사회는 생각을 멈춰버린 사회다. ㅡ 빈센트 고드프리
아무 소리나 진지하게 지껄이고 뒤에 외국인 이름 붙혀놓으면 진짜같다. ㅡ 예비 떡볶이맨 국문과 4학년 김민승
*현대 철학의 아버지 김민승*
민승갓 ㄷㄷ
갓민승...
김민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국문과인게 더웃김ㅋㅋㅋㅋㅋ
파인만이 웃고갈 명언이네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한 그릇의 떡볶이를 먹겠다"
-스피노자
ㅋㅋ
사실 스피노자가 그 말을 한 적은 없습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는데 떡볶이를 쳐먹는 인간이 있네
떡볶이를 먹는 태도나 사과나무를 심는 태도나 스피노자 입장에서는 비슷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노우 피자
과거 철학과 출신 : 분석철학자
현재 철학과 출신 : 분식철학자
예비 분식철학자 :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을 때 결국 구원이 됐던게 철학 인문학 이었는데 취업안된다고 박대당하는거 보면 맘아프네요 취업잘되는 과 오긴 했는데 철학은 부전이라도 해보고싶음
생윤, 윤사까진 재미로 할만한데 깊이 들어가면 각 학자 책이 너무 심오하고 이해하기 어렵더라구요.. 개후허ㅣ함
monkey_tank K 자본주의 사회.....
오 어떤과 나오셨어요?
@monkey_tank K ㅠㅠ 이과 후...
음악도 비슷한거 같음 음악이 내 목숨은 구해줬지만 생계를 해결해주진 않음
슈뢰딩거의 떡볶이
시키기 전에는 떡볶이가 올지 안올지 모른다
슈뢰딩거의 떡볶이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성이론 떡볶이
떡볶이의 가격과 양은 상대적이다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달부가 빼먹을지 안빼먹을지는 모르지
인문학은 말 그대로 인간을 위한 학문임 산업화시대에 이공계열이 중요하게 떠올랐지만, 인간이 행복하기위해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위해서 필요한건 인문학임 인문학이 천시되고 무시되는 순간 그 사회는 불안한 사회가 된다는 역사학과 교수님 말이 생각난다
정부 투자가 안 되니 프로젝트를 못 따오니
도덕이 기술보다 앞서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을 댓글에서 볼 수 있어서 반갑고 다행이다...
왜 대한민국을 다시 조선시키려고하는지
그렇지도 하지만 사회에 유익이 되는 기술 하나라도 배우는 인문학생들이 되는게 좋을것같네요
"나는 섭취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데카르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까비
이건 맞지
맞는 말인데?
먹카르트
떡볶이 떡도 '밀'떡이자너 ㅋㅋㅋㅋㅋㅋㅋ
J.S. 밀...?ㅋㅋㅋㅋ
공리주의 떡볶이ㄷㄷ
단순히 양 많은 떡볶이보다 질 좋고 적은 양의 떡볶이가 낫다.
여기 뭐야 무서워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 떡볶이
내가 아는 철학과 학생들은 다 알아서 자기 살길 찾아 가더라..철학과 왔다는게 취업은 별 걱정 안한다는 뜻이기도 해서. 다른 재주가 있다거나 집이 잘 산다거나.
애초에 인문대생은 복수 전공 많이 해서 꼭 철학과여도 취업 안되는건 아님. 공무원으로 가는경우도 있고
집이 잘살진 않는데 철학과가고시퍼요
아직 입시에 관해서 제대로 생각해보진 않아서 복수전공 이런건 잘 모르겟고요
ㄹㅇ로 구라 안 치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 게시판에 서울대 철학과 박사학위 취득했다는 사람이 국어,영어 과외한다고 포스터 붙여놓음.
시간교수하면서 고수익과외하시는분일 가능성이 큼
@@user-zs9je5bn2i 왜 죄없는 철학과 애들 까냐. 그 사람이 이상한거지
@@user-zs9je5bn2i 이건 또 뭔소리야. 그렇게 따지면 뭐 로스쿨 나온 한 사람이 이상한 소리하고 다니면 모든 로스쿨학생과 교수가 그에 대응해야 하는 의무가 있냐
@@user-zs9je5bn2i 너는 너가 속한 모든 집단의 속한 사람이 주장하는 불공정함과 비논리에 일일이 답하니? 너가 그렇게 살지 않는 이상 위의 암묵적 동의는 말도 안되는 소리란 건 알고 있지?
@@user-zs9je5bn2i 김민수님 댓글을 보면요, "철학과 ㅅㄲ들 취업 못 할만함 ㄹㅇ"라고 적어놓으셨어요. 그리고 김민수님의 논지는 철학과가 욕 먹어 마땅한 이유는 철학과에서 나온 이상한 논문(이 점은 부정하지 않습니다.)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거나 반박하지 않는다는 점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철학과에 속한 사람을 세 분류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학과 교수. 철학과 졸업자. 그리고 철학과 학부생이지요. 일차적으로 철학과 교수들 그 중에서도 이러한 논문을 심사하고 통과시킨 사람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고 비판의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여기서 또 두가지로 나뉘게 되겠죠. 김민수님의 말씀처럼 암묵적으로 동의하여 가만히 있는 사람과 그리고 얼토당치도 않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며 아예 무시를 하거나 또는 위와 같은 내용을 반박할 새로운 논문을 작성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대부분의 박사에게 있어 논문 발표는 그 자체로 커리어가 되어 그것이 문서 기록으로 명확히 남고 그렇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정치인들과는 달리 논리 설계부터 내용 전개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철학과 내에서 외부로 표출된 반응이 없다는 점으로 그들 모두가 암묵적으로 동의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 철학과 졸업생들입니다. 이 들중 몇몇은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민수님의 말씀으로 인해 이미 졸업해버린 학과에서 일어난 사건이 그들이 취업할 가치가 없는 사람들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생입니다. 만약 대면 수업이었다면 학생들은 일련의 조치를 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자보를 붙인다던지, 성명운동을 한다던지요. 하지만 현재 비대면 수업으로 대부분의 학생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가 논문이라는 형태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면 그에 반박하는 내용은 적어도 지식의 형태로 반박되어야지 정치인들의 언어로 반박되어선 악순환만 가속될 뿐이죠. 이런 맥락하에서 학부생들이 해당 페미 논문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이유가 설명됩니다. 이러한 점들이 제가 김민수 님의 댓글에 장문의 답글을 다는 이유입니다.
철학과 졸업하고 뭐 하냐고요? 스트리머 하던데요? 아 졸업 안 하셨지
아 그분...
법대생도 있고...
누구에요?
공고훈남들 따효니요
???: 아맞다 나 아직 대학생이지?!
니체가 망치를 든 철학자였고 플라톤이랑 칸트 뚝배기를 그렇게깼다던데 니체뚝배기국밥이런것도 괜찮을듯
ㅅㅂ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지고갑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체 뚝빼기 불고기 ㅆㄱㄴ
@@민들레-t5d ㅋㅋㅋㅋㅋㄱㅋㄱㄱㅋ뚝불ㅋㅋㅋㄱㅋㄱㅋㅋ
좋다ㅋㅋㅋ
아니 됐고,떡볶이 먹고싶소.
아마 죽은시인의 사회였지싶은데
수학 과학은 우리를 이롭게하지만
철학 문학 등은 우리가 사는 이유라고
사랑이며 감정이며 사고며 우리가 본질적으로 존재하는 이유기때문에 소홀히할수없다고
ㅋㅋㅋ이데아 떡볶이ㅋㅋㅋㅋㅋ 괜찮은데? 이데아는 진짜가 존재하는 곳이니깐 진짜 떡볶이가 있다는 그런 의미로
근데 여기는 이데아가 아니지 올해안에 폐업 정리한다
한이 그리고 우린 그걸 떡볶이라고 믿고있을뿐이죠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당신은 떡볶이를 본적이 있습니까? 라고했었죠..
태양....태양이 필요해...
@@Abcdefg83858 동굴의 떡볶이 ㄷㄷㄷ
잠시 흐름 끊을 겸 웃고 감미닼ㅋㅋ
님들 최고에요!
떡볶이를 만드는 사람은 그 요리중에 떡볶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 니체
음?
우리가 떡볶이를 바라볼때 그 떡볶이도 우리를 바라본다 -니체
맛난 떡볶이를 만드는 첫걸음은 내 손과 뇌를 믿는 것이다 - 나체
이 떢볶이를 다시 만들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만들어라. ㅡ 니체
알몸은 - 나체
철학이 인류역사에 진짜 오지게 중요한 학문이고 무한히 연구되야될 학문이긴한데...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기 이전에 굶어죽은 소크라테스가 될순 없으니...
애초에 철학의 시작은 일안해도 될정도로 부유한 사람들이 시간이 남아 돌아서 시작한거임 그러니 철학만 가지고 먹고 살려면 교수하거나 책내거나 그런거 외엔... 하지만 철학적 사고가 과학을 탄생시킨 맞으므로 철학이 완전 쓸모가 없는건 아님
신학이 가장 인간에게 으뜸이 되는 학문이고 그 다음이 철학 그 다음이 자연과학이라고들 하죠..
@@김우정-u8o 글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학이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종교에대해 대단히 부정적이라 종교는 우리의 정신적인 버팀목 그 이상이 될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 불교와 같이 스스로 단련하여 내 마음이 부처가 된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지만 기독교나 이슬람교 같은 절대자의 구원에 의지하는 것에 대해선 노예의 행위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종교는 언제나 기득권의 권력 유지, 지배의 정당성을 유지하기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없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철학의 경우 너무나 방대하고 원대하여 답을 찾기 어렵긴 하지만 매력은 있습니다. 그래서 철학은 가장 으뜸이라고 보고 그다음을 자연과학으로 봅니다. 자연과학이 인간의 생명을 살리고 지식을 탐구하며 인류의 진보를 이끌때 알라와 예수에서 나온 사상은 그들이 원한 결과가 아니여도 사람들을 죽이고 이교도로 몰며 배척하죠.
@@엘린-b5o 저도 신 과 비견되는 힘을 가진 절대자가 존재할지라도 그 절대자는 적어도 우리가 원하는 신은 아닐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엘린-b5o 동감합니다.
에픽테토스- 노예쉑, 디오게네스 -거지쉑
대학은 원래 학문배우러 가는데인데 취업하는곳으로 인식하니 철학과같은데는 뭐먹고사니 그런거를 다 걱정하네 안타깝다...
그럼 굶으쉴?
그럼 머먹고살아요?
사회가 이런데 어쩌란 말임?ㅋ
대학 더 높은 배움을 위해 가는거 맞는데..?
고등학교에서 안 알려주는 공부 배우러가는거 맞음 경제부터 철학까지 지금은 대학이 그저 거름망같은 기업들이 서류에서 손쉽게 뽑기 위한 수단으로 전략했을뿐이지
철학이 지금 시대에 뒤떨어지는건 이제 발견할만큼 다 발견해서 철학의 발전이 없기때문이지 철학이 필요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삶의 지혜나 사람이 생각하고 사고하는데에 필요하다고 생각함
철학은 실용자체를 위한 학문이아닌 알기위한 학문이다. 돈을 벌거면 철학하나만가지고는 할수있는게 제한되지만 철학을 기둥으로삼아 서브로 다른전공을 한다면 그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강한 개성을 가지게 된다
철학이 쓸모없다고 말하는사람은..진정 나는 무식하다라고 돌려 말하는 사람임....
ㅇㅈ박습니다. 과학빠순이지만.. 철학이 학문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모든 학문의 근간은 철학인데 지나치게 저평가 받는듯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모든 학문의 기초는 물리와 철학이다.
역시 철학과는 문장이 다르구나.. 진짜 볼 때마다 느끼는데 내가 듣는 교양 철학과 교수님 볼 때마다 진짜 문장이 너무 좋으시다는걸 느낌
모든 순수학문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성취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이분 떡볶이에는 진짜로 요리에대한 철학이 담겨있겠네 ㄷㄷㄷ
ㄹㅇ 철학
여기 떡볶이 졸라맛남 ㄹㅇ
사람이 떡볶이를 지배한다고 생각하나 실은 떡볶이가 사람을 지배한다.
원래 뭐임
@@쇼팽사람들이 언어를 지배한다고 생각하나 실은 언어가 사람을 지배한다. 입니다.
@@조진우-x7i 오 감사합니다. 맞는 말이네요.
대학은 취업이 아니라 학문의 배움을 위해서 가는 곳임. 배우고 싶은 거 배우는 거고 취업은 그 연장선일 뿐ㅇㅇ 메이저과 나와도 전공 안살리는 사람들 수두룩 빽빽한데.
전 고3인데 우리담임쌤은 대학은 현실적으로 봤을때 학문의 배움을 위해가는게 아닌 취업을위해 가는거라했는데..현.실.적.으.로..
해외에서는 학문을 배우기 위해 대학을 가는것이 당연한데 우리나라는 입시제도와 학벌주의때문에 대학의 의미가 변질되어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겨지죠...ㅜ
@@차가운호구 그 분은 선생하려고 대학 간거니..
철학만 나오면 선바랑 엮어버리네 선바 얘기하는건 상관없는데 댓글 반이 선바여서 약간 좀...
?#♡#>2>&@>'9'♡->!*×>#~
선바님이 싫어하시는데....언급나오는거....
댓글창 쭉내리면서 드립보는 중인데 선바 관련 댓글 한 개 밖에 못봤어요.. 오히려 선바 직접적으로 언급한사람은 님밖에 없는뎅..
@@tazooo 1년전 댓글인 걸 감안하고 보셔야죠ㅋㅋ 제가 댓글달 땐 선바 얘기 많았어요
@@Gu___nyang ㅋㅋㅋㅋㅋㅋㅋㅋ앗네
대학 진학 이전에 돈(취업)이 안되는 공부를 해도 될까?라는 걱정을 먼저 하고 시작하게 만드는 현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소위 취업하기 힘든 학과, 문사철을 비롯해서 사실상 문과는 비상경계열의 대부분의 학과들이 복수전공을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상황이죠. 본인이 원하는 공부를 하며 자아실현을 견문과 지식을 넓혀가야할 시기에 취업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본인이 원하지 않는 공부까지 하게만드는 현 상황이 좀 씁쓸하네요
쓸모가 없는 학문이라는 말은 자제해주시길, 우리가 모두 배우는 학문의 시작이 철학이니.
현대에는 학문분야가 고대와 다르게 엄청 세분화되어있기 때문에 철학은 쓸모없는거 맞습니다
@@평평신-e3h 세분화가 얼마나 되있든 뿌리는 철학이 맞는데요?
@@평평신-e3h 철학
순돌이가 됐더니 이런 알고리즘이.. 큼..
쓸데없는 음식 명언 60%
선바 언급 싫다는 댓글 20%
떡볶이 먹고 싶다는 댓글 10%
개웃긴 음식명언 8%
선바 관련 댓글 2%
떡볶이라는 음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이데아의 모사일 뿐이다
ㅡ플라톤ㅡ
진정한 떡볶이는 아니지만 이데아에 떡볶이가 있으니까 모사라도 가능한거 아니에유?
이 앞에 있는 떡볶이는 단지 이면세계에서 비춰지는 떡볶이의 잔상일 뿐이다.
먹어도 살찌지 않는 이면세계 음식일 뿐..
아 플라톤 이데아계
@@yujin7660 방금 중간고사 윤사 치고왔는데 망...
철학과 나와서 할 만한 직업 : 유튜버
정확히 말하면 그분은 나온거 아님
아직 졸업 안하셨어요ㅠ
그럼 들어간걸로 하자
1분철학
아직 안나옴ㅋㅋ
인간이 영혼의 성숙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자
인간이 이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가장 먼저 포기해야 되는 학문....
씁쓸...
철학과 나와도 일할 사람은 일하고 유명 공대나와도 놀 사람은 놀더라구욜
극히 드물죠
전자는 반강제로 하는거고 후자는 언제든 먹고살수있지 ㅋㅋ
에바야
ㅋㅋㅋㅋ제가 하고싶은 말은 자기 일과 삶에 대한 만족과 행복은 학과와는 상관없다는 말이었습니다
대단하다. 이 분은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며 사는 것 같음.
철학과 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뭐 나인데 알아서 잘살겠지 싶어서 걱정 안하려고
멋있네요.
그렇지 내가 난데
흑.... 저도 철학과인데 안오는거 추천드립니다... 차라리 철학과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이 어떠실지...
집잘살면 그런생각해도됨 ㅇㅇ
집 못살아도 장학금 받고 방학동안 노가다 뛰면 됨, 저어는 이제 대학원 준비중
늘 느껴왔던 거지만 꼭 취업을 위해 대학을 가야 되는 건가 싶어요 대학이란 배움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 학문에 매력을 느껴 열정적으로, 더 깊게 배우고 싶을 때 가야 되는 곳이라 생각해요 본인의 학문이 본인의 벌이에 도움이 되는 게 베스트긴 하지만요 길고 긴 인생에 있어 본인만의 철학이 있다면 어떤 힘듦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본인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거예요 철학과 졸업 후 치킨집을 차리든 일반 회사를 가든 본인이 대학을 다니며 배움을 얻은 게 가장 값진 거라 생각합니다
4:27 저는 청소년 쉼터의 존재 유무를 성인이 되고 나서 알았어요.
그 전까지는 그런 존재는 커녕 개념 자체도 모르고 있었어요.
이렇게 중요한 학문이 가벼이 여겨진다는 게 한탄스러울 뿐이다.
근데 철학과를 나오는대신 학교끝나고 남는시간에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자기능력을 개발하면 먹고살수있다 글고 정확히 말하면 굶어죽는다는게 아니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꿇린다는게 좀 더 맞는듯 물론 비교를 안하면서 만족하며 사는게 매우힘들다
철학은 중요합니다.. 다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쓸모없는 지식으로 변천되어가는 모습이 아쉬울 따름이죠 ... 각 학문마다는 각 학문마다의 매력이 있는데... 현재 외국어학과는 물론이거니와 모든 문과가 철학과처럼 비슷한 처지에 놓이고 있습니다.......
순수학과들이 살아가는데 중심을 놓치지않는, 내 생각의 방향과 흐름을 정리하는데 힘쓰는 학과인데
현실적인 성향이 조금만 있어도 오히려 단단하게 사회생활 잘해나갑니다.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설마 선바 철학자 월드컵 한번 봤다고 날 여기로 보낸거야?
유투브 알고리즘 꼼꼼한게 꼭 우리 엄마같네
요리사중에 의외로 인문학도나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많음.
오히려 혼자 고심하고 탐구하는 분야와 인문학이 잘 맞는다는 생각임.
대학의 전공이 꼭 인생에 대단한 방향을 결정짓는다는 어른들 말씀이 좀 달라졌으면 함...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떡볶이 1인분 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븐잡스:나는 아직 배가고프다.
김정은: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한명은배가아닌핵인듯
떡볶이를 만들땐 자기자신이 떡볶이가 되지않게 조심하라.
우리가 떡볶이를 들여다보면,
떡볶이도 우릴 들여다본다.
-니체
ㅋㅋ
너무 멋있습니다 올해 수험생이어서 윤리와사상을 공부하고 있는데 소크라테스... 크 ㅠㅠ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숭실대 철학과 ???: 아~ 맞다 나 아직 대학생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분식집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사장님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니체
철학이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이유 중 가장 큰 건 "주입식 교육"의 엄청난 폐해이죠.
단순히 누가 무슨 말 했다는 건만 주구장창 외우고 배울 뿐
그 사람들이 왜 그런 생각과 말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통한 철학하는 생각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막상 실생활에 녹아들지 못하니 먹고 사는데 아무 쓸모없다고 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는 우리가 먹고 사는데 쓸모 없다는 철학이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필수적인 학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듯 하네요.
근데 뭐 저리따지면 사실 인문학과계열은 죄다 취업에서는 노쓸모지 유독 독특해보이는 특성땜에 철학과가 도마에 오르는듯...사학과 문예창작 국문과 등등 취업에서 불리한건 매한가지 그렇다고 상경계열 전공해도 문과자체가 이공계열 애들에 비해 존나 힘들고 그나마 요새 공기업 다른 대기업들도 전공안보고 그냥 필기시험에 ncs보니까 뭐 어찌보면 이제 진짜 대학가서 배우고 싶은거 배워도 되지않나 싶어보인다
이 영상위에 선바님 영상있어서 깜놀
숭실대 철학과 10학번 재학생 왈
"철학과에 가셨다면 전과와 편입을..."
"아! 스트리머도 괜찮아요!"
어찌 보면 대학 비해 아깝게 산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내 부모님과 그의 친구분들을 보면 고려대 체육교육학과:버스 운전기사, 고려대 영문학과:순대장사, 경희대 화학과:수건장사 이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들이 학력에비해 직업이 별로지 않냐 질문을 많이 받지만 하나같이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시는 삶을 사시면서 자신이 적성에 맞으면 편견따위 무시해도 된다는 일괄적인 답변을 한것을 이 영상속 분을 보며 떠올리게됬다....
미국에서 물리학 석사 따고 사료가게 운영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경희대면 뭐 그럴만 하지
고대 영문 나와서 순대장사하는게 더 특이케이스같은데
@@suminhwang ?
좋은 직업을 할 수 있지만 안하는거랑 못하는거는 천지차이지 무슨 지 주변에서 그러니까 다 그렇다고 일반화하냐
대치동 현재 국어 1타 강사 자리에 오르신 유대종쌤도 서울대학교 철학과 나오셨어요 자기 특기를 잘 살리고 진로를 정하는건 학과나 전공에 국한되는게 아니라 자신 나름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 모두 배부른시대가 온다면 철학이 뜨겠지
"중요한건 가격이 아니야. 맛이지." -조커
저는 고양사는데 고양시라서 그런지 고양이가 되게 많거든요. 그런 길고양이들은 뭘 먹고 물은 어떻게 구해마시고 잠은 어디서 자는지 취재가능한가요?
고양고양고양시
야옹야옹?
구제업자 부르면 다 알아냅니다^^b
고양이가 고양에서 태어나면
고향인 고양에서 사는고양?
@@사인사냥꾼 ㅗ
철학과는 자라서 입금완료가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금완료님 철학과에요?
@@김오리-j3w 자막수준이 철학과 수준이던데영
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ㅋㅋ 입금완료님 떠올랐는데 댓있넹
서울대자나 ㄷ ㄷ
사탐 수능 공부만 해도 일상생활에서 ㅈㄴ 생각나는데 전공까지 햇으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죽는다..
가장 흔한 착각 학부때 배우 얇은 지식을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생각. 의대나 공대 등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고 사회과학 인문학 쪽이면 학부때 배운거 가지고 못먹고 산다. 취직하려고 발버둥쳐야 하고 취직해서도 다 새로 배워야지.
장난속에 진지험이 있을수도 있고 진지함속에 장난이 있을수도 있으니 떡볶이는 맛나게 맹그러주세요 싸장님~ㅋㅋㅋ
고대 그리스 철학을 연구하는 학파나 탈레스같은 철학자가 없이 생존에만 급급해 왔다면 아마 과학의 발전도 없이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요?
저는 국문학을 전공했지만.. 이건 취업 문제가 아니라 철학을 과소평가하는 철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들, 전공자들의 인식 문제 같네요.
어느 시대보다도 더 정치철학 법철학이 연구되고 논의 되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철학인들 화이팅 ㅠㅠ
고퀄리티 깔끔한 영상에 깔끔하게 구독 누르고 갑니다! 고생하셨네요
“나는 분식을 먹는다 고로 존재한다” - 데카르트
수학계에서 집합론의 기초가 되는 범주학, 술어학이 철학에서 나왔습니다.
인지심리학, 논리수학 등 많은 학문이 철학에 뿌리를 두고있습니다.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는데 객체의 요소정의(객체지향형인데, 쉽게말해 어떤 사물이 특정한 사물로써 존재하게 하기위해 그것의 속성들을 정의하는 것입니다.)나 범주분석등 철학에 대한 지식을 많이 필요로합니다.
옛날에 길음역 앞에 맑스 그림 옆에 붙여놀고, ‘털보네 해장국’이라 간판 달아 장서하던 해장국 집이 생각나는군요....
Chulkyu Kim 털보네 해장국 ㄷㄷ,..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 사장이 털 많은 줄 알듯
'우리' 해장국
누판 이 글을 맑스와 레닌 동지가 좋아합니다
국민대??
Han ??
근데 진짜 학문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이 돈 되는 과만 찾고 인문학 통폐합하는거 넘ㅋㅋㅋㅋㅋ흐규ㅠㅠㅠ 전공이 사실 돈 벌려고 하는건 아닌데 학생들에게 그렇게 가르치고 그 기준으로 선택하게 만드는 사회가 넘 슬프네요 ㅇ
먹고사니즘...
철학을 배운신분 답다 말씀이 쏙쏙 들어오네
"떡볶이는 원래 일본에서 온 것이다" -황교익
??:사실 떡볶이란것도 일본에서 온거거든요...
교이쿠상
교익이 요새 잠잠하네
사회랑 과학이 급진적으로 발달함으로써 발샹하는 윤리적 문제들을 철학과 전공생 분들이 사회에 맞게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해야되는데, 사회의 풍조가 마냥 효율만 따지다 보니 윤리적 방향을 조금씩 잃어가는것 같네요.
"이렇게 쓰면 뭔가 있어보인다"
"이렇게 쓰면 뭔가 있어보인다"-ㅣㅣㅣㅣ
이영상의 교훈
독보적인 컨셉과 캐릭터는 돈이 된다.
근데 진짜 아이러니 한게 거의 모든 학문의 뿌리가 철학이라 저 학문 없었음 다른 대학교 학과도 없었다는 사실...
그때의 철학이랑 지금의 철학이랑은 다르죠. 지금은 다 딴집차려서 나갔기 때문에 지금의 철학은 사실상 그때랑 성격이 다름
철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보셨다면, 그때의 철학은 사실 다른 학문과 경계가 아직 모호하던 시절이라, 철학이라고 생각한 게 지금에 와선 다른 학문의 뿌리가 된거지. 철학이 모든 학문의 뿌리라는 건 위에 댓글처럼 무리가 있습니다.
그냥 옛날엔 철학이 대부분이였으면 요즘은 정치학 법학 경제학같은 사회과학대부분이지
@@부재시경비실에맡-k5e 근데 학문 방법론상 철학이 스타트 끊을 수 밖에 없지않음? 학문의 방법론 자체가 철학 영역인데, 그거 없으면 학문이 아니라 기술이 되잖아. 동아시아 과학 봐보셈 철학이 과학 테크랑 논리학 테크 등한시 하니 수학은 기하학에서 멈추고 과학은 기술에서 멈췄지.
@@박용우-n2p 고작 표본 2개를 가지고 무조건 출발선이라기엔 비약이고, 애초에 과학 정의가 보편적 진리를 목적으로 하는 체계적 학문인데 당연히 체계부터 시작하지 ㅋㅋㅋㅋ 왜 바퀴를 한번 더 발명하는거야
철학과 지망중인 고딩입니다. 유익하네요.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릴때 어른들이 굶어죽기 딱 좋은 전공이라고 하셨는데
내가 살아본 결과 신께서는 사람에게 먹고살거 하나씩은 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실용성 1도없는
희귀어문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먹고는
사니 걱정하거나 염려하지않기를.
아... 사학과 졸업생으로써 참 웃픈 이야기네요. 소크라테스 떡볶이 사업의 번창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전국 대학 철학과 최고 아웃풋: 김영삼,유대종, 신해철,피타입,이그니토,이순재
머종아...
신해철, 피타입
+이그니토
야 어디서 대통령을 일개 강사랑 같은급에 놓냐
안희정
선바님 여기 떡볶이 조만간 드신다면서요,,ㅋㅋㅋ언제드실거예요??
철학과 가고싶었는데.. 제목부터 마상
Tiwkim Sundae 복수전공으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7
철학과 출신으로 응원 합니다.
코난 오브라이언 왈 ''당신 자식이 철학과를 나왔다면 취업 할 수있는 곳은 고대 그리스 입니다'' 이거 생각나네
코난 오브라이언 아닌가요? 축사에서
코난 오브라이언이랑 헷갈리신듯
ㅋㄱㄱ
하지만 고대 그리스로 가면 체대생들이 짱 먹겠지..
ㅇㅎ ㄱㅅㄱㅅ
철학이란 존재방식이다. 즉, 존재가 자신의 삶과 죽음을 마주하는 방식이다. 어떤 방식을 취하느냐에 따라 당신 삶의 방향도 달라진다. 그렇기에 당신이 철학을 쓸모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자신의 인생을 기획하는 이상 당신은 이미 철학자다. 다들 고유하고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한다. 그게 타인과 관계할 때 하나의 즐거움이니 말이다.
돈 되는 공부만, 취업을 위해 대학을 가는 대한민국. 노벨상은 앞으로도 없을 예정.
ㅋㅋ
문과 OUT
철학은 말한마디속에
지혜와 지식 그리고
철학이 담겨 있다.
추천영상에 졸업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
떡뽁이 사장님은 하고싶은 공부를 위해 철학과에 진학것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