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헐리즘]72세 할머니 통장에, 드디어 '첫 월급'이 들어왔습니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주부 경력 41년'에 빛나는 표춘희 할머니(72)가 비닐을 들었다. 그의 곱고 매서운 손이 호박 고구마를 감별하기 시작했다. 손을 뻗어 집고, 눈으로 훑고, 한 바퀴 쓱 돌리고, 끝! 당당히 합격한 녀석은 "고맙구마"라 외치며 비닐로 들어왔다.
    좋은 고구마는 정성껏 조리돼 '강아지 수제 간식'으로 거듭나리라. 그게 표 할머니가 하는 일이었고, 그에겐 이곳이 생애 첫 직장이었다.
    그 이름하여 '개로(老)만족', 강아지와 할머니 둘 다 좋았으면 하는 의미로 지었다. 할머니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주는 '소셜 벤처(사회적 가치를 내며 수익을 내는 기업)'다.
    개로만족에 가서 할머니들과 직접 수제 간식을 만들어보았다.

Комментарии • 9

  • @vvfeelgood8206
    @vvfeelgood8206 3 года назад +16

    댕댕이 키우는 사람으로서 할머니들이 만드신 간식이라니 믿음이 갑니다. 또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에 도움된다고 하니 꼭 한번 주문해봐야 겠네요. 좋은 회사 소개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jiwoonjeong
    @jiwoonjeong 3 года назад +17

    주부로서는 경력이 엄청난 할머님들이 정성을 담아 만드시는 간식이라면 정말 믿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원래 다니고 싶어하셨다는 피아노 학원을 등록하셨다는데 왜 마음이 따듯 해 질까요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 @user-mc4re4mk6t
    @user-mc4re4mk6t 3 года назад +8

    ㅎㅎㅎ 남기자님 이번에도 참신한 체험하셨네요 저희 할머니 생각나서 괜시리 울컥했어요 노년 일자리와 강아지 건강 수제 간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멋진 사회적 모델인 것 같아요!👏👏👏

  • @panda-gh8gn
    @panda-gh8gn 3 года назад +9

    이번에 쓰신 개로만족 기사를 보고 이렇게 멋진 기사를 쓰시는 기자님이 계시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쓰신 기사들, 영상들도 읽어보니 참 따뜻한 소식들이 많네요~~
    사회를 밝히는 좋은 알림 감사합니다~~

  • @dongdong6068
    @dongdong6068 3 года назад +7

    마음따뜻해지는 영상입니다. 대학생들이 이런 생각을 했다는게 멋지네요.

  • @ketoong
    @ketoong 3 года назад +2

    기자님 감사해요 :)

  • @user-kk9ll1jx2t
    @user-kk9ll1jx2t 3 года назад +2

    남형도 기자님의 피드백에 관한 기사를 읽고 마음가짐과 행동을 새롭게 가져보려고 가다듬고 노력하는중입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과 글 잘봤어요 할머니들이 진짜 책임감있고 깔끔하게 정성껏 요리하시는게 보이네요!

  • @gohaenam
    @gohaenam 3 года назад +2

    무관심을 관심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남기자님! ㅎㅎ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 @book_leader
    @book_leader 3 года назад +5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