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먼저 떠나버린 남편과의 약속 지키려 한라산 지천에 깔린 비닐하우스 철거하고 정원 가꾸길 22년, 7천 5백 평 정원 홀로 가꿔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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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ноя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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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뒷동산으로 품은 곳에 예쁜 집을 짓고 7,500평에 달하는 널따란 정원에 갖가지 꽃과 나무와 풀을 심고 기르며 살아가고 있는 김주덕 씨와 딸 이빈 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남편의 빈자리를 달래고자 시작한 정원 가꾸기가 어느덧 22년째, 이 넓은 정원을 혼자 관리하면서도 힘든 줄을 모르며 일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러한' 그녀만의 삶을 대하는 태도 덕분이라는데..
다른 정원이었다면 뽑아버렸을 이름 모를 풀이나 잡목들도 살아보겠다는 노력이 기특해서 다 거두어 키우고 있다는 주덕 씨의 마음을 아는 것인지, 심심할 틈 없이 찾아오는 철새들과 희귀한 나비, 새들로 가득한 이곳은 모녀에게 하루하루 풍성한 나날을 선물해 준다.
정원 구석구석에 있는 텃밭에서 나는 식물로 음식 재료의 대부분을 해결한다는 모녀가 가장 좋아하는 외출은 간단하지만 맛깔나게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떠나는 계곡 트레킹.
제주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장소이자 '제주의 속살'을 엿볼 수 있는 이곳에서 돌 위에 누워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모녀만이 아는 오름에서 선명하게 눈이 부신 노을을 감상하며 마무리하는 하루. 자연이 제공해주는 것만으로 자급자족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풍족하고 안온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모녀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맨도롱 또똣, 제주도, 5부, 느영 나영 두리둥실
✔ 방송 일자 : 2022년 10월 28일
#한국기행 #한라산 #제주 #정원 #여행 #사별
오랜만에 뵙게 되네요. 그때는 따님도 어렸었는데 이제는 성인이군요. 청재설헌을 가꾸며 사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여기에 들인 정성과 손길이 느켜 집니다.!!🙏🙆♂️🙋♂️💕💕
즐거운 만찬 입니다~^^🙏🙆♂️🙋♂️💕💕
위안 삼을 게 있으시다는 게 좋네요ㅎ 만남과헤어짐을 건강하게!~
대학나무를 베어 버리고
그곳에 정원을? ❤
제주도는정말좋죠~~평화로음이있는곳!미친인간들만있지않다면 더살기좋기곳!
와~~청재설헌 이다
엄청난 갑부시네요...부럽습니다 ㅎㅎ
부럽네요~ 웰빙 ~ 자연환경 ~ 부지런한 분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