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 작가님, 힘 내 주셔서 감사하고요. 편집자님, 읽는 일이 누군가와 공명해야하는 많은 에너지가 드는 일인데, 마음도 몸도 내어 애쓰시네요. 일상의 번잡함 속에서도 함께 힘을 내어 공명해 봅니다. 너구리 다시마 양식장을 떠올리는 마음도 배우고 가요^^ 사랑합니다. 두 분! 오래오래 함께해요.
뒤늦게 책을 완독했습니다 손에 드니까 무서운 속도로 읽어 나갔고 읽고 난 후에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여러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존재와 의식에 대해서, 인간의 이기심과 그 이기심의 하찮음을 적나라하게 엿본 듯합니다. 김영하 작가의 디스토피아는 외로운데 슬프고, 그 슬픔이 무섭다가도 왠지 모르게 자유롭고 후련하기도 합니다. 이상하죠
안녕하세요? 뒤늦게 라이브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요즈음 김영하 작가님 저서인 작별인사에 대해 진주 교육대학원 한국어과 동문들과 교수님함께 매주 화요일 밤 9시부터 2시간동안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2주에 한권씩 베스터 셀러에 대한 책을 발제자가 책 줄거리를 발제해서 화상줌을 통해 독서 토론을 합니다. 9명의 독서토론의 동문들은 현직에서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구요. 독일에 사는 제가 이번 작별인사에 대한 마지막 분량의 발제자라 작가님의 책에 대한 철학과 토크를 보며 참고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늦은 시간까지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작가님의 책을 거의 다 소장하고 있는데 여러 번 읽은 책은 살인자의 기억법과 작별인사입니다 지금은 작별인사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해 유튜브 뒤적이고 있습니다. 선이라는 여자애는 철이가 아버지께 돌아가는 걸 인정하고 허용하죠. 철이에게 큰 애착은 없어요. (근데 버림받은 민이는 끝까지 챙기죠. )하지만 철이는 또 선이를 끝까지 따라가요. 인간이지만 '인간같지 않은' 대접을 받는 아이를요. 그리고 그녀의 죽음을 거의 최후의 인류로서(철이의 인간성을 인정한다면) 지켜보고 자신도 그 곁에서 결국 죽습니다. 나도 미래에 누구 곁에서 죽을지를 선택해야하는 것 같아요. 부처님 곁에서, 예수님 곁에서, 혹은 고양이 곁에서, 아님 자손 곁에서? 작별인사는 종교에 대해 사후세계가 두려워 만들었다는 대사가 소설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데 종교는 사후세계보다는 현실의 삶이 두려워서, 누구곁에서 살고 죽을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소설 마지막 장을 읽으며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을 내주신 작가에게 아직은 작별인사는 아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따뜻한 마음으로.
1:15:29 맞습니다. 이번에 첫 책을 썼는데, 편집자들이 수정한 걸 모르니까 교정에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편집자가 수정한 걸 보내달라고 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김영하 작가님은 그걸 달라고 하신다고 하니, 다음번부터는 저도 달라고 해야겠어요. ^^
영상 감사합니다~! 🌼 ⚘편집자K님 : "사각형 프레임에서 벗어난 어떤 존재들 그런 생각들이 많이 담긴 작품~" 🎀 🌹김영하작가님 : "가장 문학하는 시람들이 고민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그 뻔함을 피할 것이냐, 어떻게 하면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사고할 것이냐 이런 걸 생각하잖아요~" 🌸
글쟁이. 허구적 삶. 진실을 모르는 작자일 수도 었겠지. 허상과 허울. 인간의 두뇌에서 조작된 글. 그것이 문학이고 글이고 책이다. 진실. 진리. 그것은 없다. 인간은 가식이고 위선이다. 어쩌먼 인정욕구심리이며 명예욕이며 돈을 위한 수단이리라. 인간. 그 본연의 삶. 인간의 틀을 깨려고 애는 썼는가? 그저 인간일뿐이리.
라이브 하실 때 못 들어왔는데 이렇게 바로 다시보기 올라와있어서 너무 좋아요.
😊😊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 작가님, 힘 내 주셔서 감사하고요. 편집자님, 읽는 일이 누군가와 공명해야하는 많은 에너지가 드는 일인데, 마음도 몸도 내어 애쓰시네요. 일상의 번잡함 속에서도 함께 힘을 내어 공명해 봅니다. 너구리 다시마 양식장을 떠올리는 마음도 배우고 가요^^ 사랑합니다. 두 분! 오래오래 함께해요.
뒤늦게 책을 완독했습니다 손에 드니까 무서운 속도로 읽어 나갔고 읽고 난 후에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여러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존재와 의식에 대해서, 인간의 이기심과 그 이기심의 하찮음을 적나라하게 엿본 듯합니다.
김영하 작가의 디스토피아는 외로운데 슬프고, 그 슬픔이 무섭다가도 왠지 모르게 자유롭고 후련하기도 합니다. 이상하죠
처음 소설 쓰고 있는데,,
지금은 작가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유명한 작가가 되어도 저런 고민을 해야하네요.
작가라는 직업은 시작하기전부터 죽을때까지 끈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아야한다는 생각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뒤늦게 라이브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요즈음 김영하 작가님 저서인 작별인사에 대해 진주 교육대학원 한국어과 동문들과 교수님함께 매주 화요일 밤 9시부터 2시간동안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2주에 한권씩 베스터 셀러에 대한 책을 발제자가 책 줄거리를 발제해서 화상줌을 통해 독서 토론을 합니다. 9명의 독서토론의 동문들은 현직에서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구요. 독일에 사는 제가 이번 작별인사에 대한 마지막 분량의 발제자라 작가님의 책에 대한 철학과 토크를 보며 참고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늦게라도 볼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해요😊
방금 작가님의 신작 작별인사 작가의 말까지 읽고 유투브 검색해서 들어와봅니다.
가슴뭉클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작가의 말까지 읽고 들어 왔어요
작별인사 어제 다 읽고 다시 한번 더 읽을려고 해요 작가님 너무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구독이란 걸 해 봅니다.
평소 좋아하던 김영하작가님 보려고 왔다가
K님도 알게 되고 용기 내 꾸~욱 누릅니다.
멀리 해외에서, 어릴적 집근처 작은 책방을 느끼게 해 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작가님의 책을 거의 다 소장하고 있는데 여러 번 읽은 책은 살인자의 기억법과 작별인사입니다 지금은 작별인사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해 유튜브 뒤적이고 있습니다. 선이라는 여자애는 철이가 아버지께 돌아가는 걸 인정하고 허용하죠. 철이에게 큰 애착은 없어요. (근데 버림받은 민이는 끝까지 챙기죠. )하지만 철이는 또 선이를 끝까지 따라가요. 인간이지만 '인간같지 않은' 대접을 받는 아이를요. 그리고 그녀의 죽음을 거의 최후의 인류로서(철이의 인간성을 인정한다면) 지켜보고 자신도 그 곁에서 결국 죽습니다.
나도 미래에 누구 곁에서 죽을지를 선택해야하는 것 같아요. 부처님 곁에서, 예수님 곁에서, 혹은 고양이 곁에서, 아님 자손 곁에서?
작별인사는 종교에 대해 사후세계가 두려워 만들었다는 대사가 소설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데 종교는 사후세계보다는 현실의 삶이 두려워서, 누구곁에서 살고 죽을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소설 마지막 장을 읽으며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을 내주신 작가에게 아직은 작별인사는 아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따뜻한 마음으로.
우와 최애&최애 조합.. 🙌🙌 늘 잔잔히 재밌으면서 내실있어 ㅜㅜ 이래서 K님 못 잃는다 ㅜㅜ 두 분이 함께 작업하셔서인지 작가님 더 편안히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 좋네요❤️❤️
작가님 책 처음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대박..
해외에서 잘 보았습니다. 김영하작가의 쓰신 여행의 이유 읽고 팬이 된 후에 찾아 다니며 동영상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별인사 너무 잘 읽었습니다. 여러번 읽어봐도 좋을, 뜻밖의 인사이트가 가득한 소설이었습니다.
작별인사 2회독 하고 있어요~ 처음에 너무 후루룩 읽어서 이번엔 연필과 함께 천천히 읽고 있어요-! 2회독 파이팅-!!!
1:15:29 맞습니다. 이번에 첫 책을 썼는데, 편집자들이 수정한 걸 모르니까 교정에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편집자가 수정한 걸 보내달라고 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김영하 작가님은 그걸 달라고 하신다고 하니, 다음번부터는 저도 달라고 해야겠어요. ^^
👍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영화
바이센티니얼맨
루시
아일랜드
셀프리스
가
합해진 소설
책은 거듭 읽어야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굴러다니는 독서노트 있음 저 주세여~작별인사 요즘 인상깊게 읽고있구요, 4월의 책 거의 모든~을 정말 완독하길 잘했단 생각이 작별을 읽으면서 들었습니다~편집자K님! 넘 멋지시네요~잘 듣고 갑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실시간으로 못봤는데 당분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와 일빠다아아 김영하작가님 컴백 감사해요💓💓💓
올려주셔서 감삼돠!!!
영상 감사합니다~! 🌼
⚘편집자K님 : "사각형 프레임에서 벗어난 어떤 존재들 그런 생각들이 많이 담긴 작품~" 🎀
🌹김영하작가님 : "가장 문학하는 시람들이 고민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그 뻔함을 피할 것이냐, 어떻게 하면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사고할 것이냐 이런 걸 생각하잖아요~" 🌸
편집자님이 괜히 편집자님 아니시네요 김영하작가님이랑 저렇게 대화하는게 쉽지않을텐데...보통은 말하다가도 그냥 강의 시간으로 바뀔듯요ㅋㅋ
37:00
재밌었어요:) 이름 이야기할 때 많이 웃었습니다 ㅎㅎ
예전에 밀리의 서재에서 작별인사 받아서 읽었어요. 정말 실망을 많이 했는데...많이 고치셨다니 읽어보고 싶네요.
^^~
글쟁이.
허구적 삶.
진실을 모르는 작자일 수도 었겠지.
허상과 허울.
인간의 두뇌에서 조작된 글.
그것이 문학이고 글이고 책이다.
진실.
진리.
그것은 없다.
인간은 가식이고 위선이다.
어쩌먼 인정욕구심리이며 명예욕이며 돈을 위한
수단이리라.
인간.
그 본연의 삶.
인간의 틀을 깨려고 애는 썼는가?
그저 인간일뿐이리.
죄송하지만..제 기대엔 너무 못 미쳐서요..중 고딩 청소년 소설론
좋을진 몰라도...
김영하 작가는 영화 시나리오를
염두하고 쓰시는듯요~~
문학작가는 아니신듯 합니다
김영하 작가님이 문학상을 얼마나 많이 받으셨는데;; 이 책 한권이 본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문학작가가 아니시라는 댓글은 너무 예의 없으신듯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은 알기나 알까
본인만의 주관적 기준인 듯
걍 대세를 따르겠다는거 아님? 몇 년 지나면 웹소설 쓰시는 한때는 '문학작가' 등장할듯
ㅋㅋㅋ읽어보셨나요? 그럼 얼마나 실망스러울지 김영하 찐팬으로 아실텐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