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 오히려 술 마시는거 자체를 너무 죄인 취급해서 난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요즈음요. 요샌 직장에서 회식도 거의 없고, 술 강요 절때 안해요 ㅋㅋㅋ 김영하 작가님이 옛날 시대 사회를 말한거지, 지금은 술 강요하면 신고 당하거나 욕먹는 현실 .. 그리고 건강하게 마시는 술은 개인의 취향인거죠.
mbti 는 원래 각 개인이 그냥 해보는게 아닌 심리상담전문가의 자문이 필수입니다. 워낙 지금 인터넷을 통해서 약식이 많이 돌아다녀서 그렇지 실제 mbti 전문검사는 훨씬 문항이 많아서, 내가 원하는 모습을 찍게된다면 결과지에서 그러한 징후도 포착해서 재검사하는 것이 뜨게 되는 전문적인 검사지입니다. 20여년전에 대학에서 mbti 검사관련해서 약간 공부한적이 있는데, 그당시에 유행하던 혈액형별 성격유행검사 같은 수준으로 생각하기 쉽게 떠돌아다니는 것 같은데 약간 안타깝네요. 그리고 mbti 검사는 본래 성격을 알아보는 검사로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진 것이지, 이 검사 기준으로 다른사람을 평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검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본인이 하는검사가 맞는것이고요.
그렇게 하지 말라고 설명하고 검사 시작하죠. 그래서 정식 검사지로 받아야 하구요. 나를 수용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도구입니다. 믿고 안믿고의 차원은 아니죠. 융은 인간의 성격적 발달 가능성을 이야기했어요. 애초 6가지 지표를 만든 심리학자인데 아이러니죠. 심리분석도구이자 자신의 발달 도구로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MBTI일반강사-
저는 역설적으로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한 mbti가 더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단, 내가 '되고 싶은 나'가 아니라 진짜 내가 현재 하고 있는 행동/사고를 선택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왜냐면 남들에게는 내가 정제한 나만 보여주기도 하고, 마주한 사람에 따라서 각기 다른 나를 보여주기도 하고, 솔직한 나를 온전히 보여주지도 않기 때문에 남들이 보는 나는 진짜 나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나거나, 받아들이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같은 행동을 보고도 다르게 받아들인 나일 것이라서요. ㅎㅎ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이 솔직하게 체크를 해야 정확히 나오는. 너무 어릴때는 오히려 제대로 안나온다고도해요. 태도로서 체크하면 환경,후천적 요인에 의해 변하지만 (현재 속한 집단에 따라서 난 이렇게 살아야되 하면서 이상향을 체크하거나, 그렇게 사회화되거나 가면쓰고 억지로 살거나 근데 스트레스 받는대도 직업,지위,역할에 의해서 가면쓰고 사는걸 10년 넘게 했다면 그게 진짜 내 성향인줄 착각) 성향으로서 어떤게 더 편하다 어떤 방식으로 더 생각한다 하면서 체크하는 경우에는 쉽게 안바뀌는게 맞죠. 근데 애초에 완전 100% 지표라는게 있을 수가 없는 나올수 체크라서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다른 검사랑 같이 전문 임상, 심리 전문상담이랑 병행하면 조금이나마 자신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음.
@@chacoal24 사실 내용이라기보다는 당대 시대상을 표현하는 표현들이나, 내용에 가미된 요소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지 싶은데 당대 프랑스는 알제리를 식민지처럼 삼고 있었고, 물론 알제리를 프랑스 본토처럼 여긴다했을지라도, 일본이 그랬듯 프랑스인이 사는 곳과 아랍인이 사는 지역이 달랐고, 많은 시설은 프랑스인을 위한 것이였죠. 작중에서도 아랍인(알제리인) 대해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점이나, 그저 햇빛에 눈이 부셔 아랍인을 죽였다는 것 게다가 프랑스 법정에서도, 당대 프랑스에선 아랍인을 죽이는것이 사소한 일이였다는 시대상을 담아 아람인의 죽음은 뒷전이오 어머니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재판을 진행하는 내용, 피해자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거나 하는 내용에서 현대의 잣대로는 인종차별, 식민지 탄압으로 등으로 평가할 수 있죠. 사실 이것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에드워드 사이드라는 사람이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많은 비판을 했다곤 하는데, 이러한 표현이 카뮈가 의도한 블랙 코미디나, 아니면, 카뮈의 생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구절인 반면, 표현만 본다면 당연히 인종차별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잖아요? 이걸 아랍인을 조선인으로 프랑스를 일본으로 치환해서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 가더라구요. 또 여성에 대한 폭행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그리곤 경찰에게 끌려가 여성을 그리워했다 변론하는 그리곤 큰 처벌없이 풀려나는 레몽이나 뫼르소의 행동과 그에 대한 표현 등이 지적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의 여성분들은 특히 번역본을 읽으신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고, 굳이 지적해야할까 싶지만서도 경우에 따라조금 불쾌하기도 했다고는 말씀해주시더군요. 물론 이런 내용들이 당대에는 문제될 만한 내용도 아니고, 어쨋든 카뮈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하는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는 지엽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은 한다만 문학을 해석하고 평가할 때 현대의 잣대로는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근데 오락부장시키는려고해서 그사람이 외향적인 E가 되고,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하다고 해서 내향적인I가 되는게 아니라 활동적이고 외향적으로 보이고 모임을 좋아하고 모임에서 잘 어울려도, 사람들이랑 있을때 기빨리고 혼자있을때 충전되는사람은 I이고 혼자있을때보다 시끌벅적하지않아도 그냥 조용조용하게라도 사람들이랑있을때 에너지를 얻는게 E인데... 그리고 솔직한사람, 표현 잘하는 사람이야 다른사람이 보는 그사람이 그사람일 수도 있겠지만 꽤 많은부류의 사람이 겉으로 솔직하게 모든것을 표현하지는 않음. 상대방은 내가 이럴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해하고 왜곡하고 난 그런의도가 아니었지만 상대방은 자기기준과 자기관점과 가지가치관에서 생각하기때문에 상대방이생각하는 나에대해서도 오류있을가능성이 큼
작가님 말씀 너무 재밌고 논리적이라 놀랍네요ㅋㅋㅋ 저도 작가님이 말씀하신 신입경험 해본 적 있어요. 사장한테 아이디어 제안을 글로 규칙적으로 했는데, 신입 때 믿고 새로운 방향 패기넘치게 제안했다가 이유도 모르고 계속 혼났죠. 아이디어때문이라고는 말 안하고 중간 상사들 통해서 이런저런 핑계대며 뭐라했는데, 결국 감히 신입이 제시하는 방향성이 거슬렸었다는걸 나중에 알았네요ㅋㅋ
저 그래서 mbti 검사가 내입장에서만 체크한거라 본인에 대한 고찰이 잘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정확도에 대한 오차가 생길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서 약 3년전 부터 주변에서 저를 좀 안다 싶은 타인에게 니가 생각하는 나로 테스트 해달라고 했더니 정말 제가 생각하는 제 성격과는 좀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물론 예상했던 성격에서 크게 달라지진 않는데, 저 같은 경우엔 제가 체크한건 보통 내면의 제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오고, 타인이 체크해서 나온 결과는 저의 사회생활 성격이 나타나던데 이것도 직장지인인지, 찐친인지, 사회친구인지 이런거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르게 나와요 ㅋㅋㅋ 아무튼 체크하는건 좀 댕빡치긴 하지만 서로 타인의 유형검사 해주는것도 재밌긴해요 ㅋㅋㅋ 한번 해보시길~
@호재 제 생각엔 본인이 본인에 대해 체크할때도 완전히 객관적으로 정확하다고 보긴 힘들것 같아요. 물론 내가 생각하는 나에 대해 체크 하고,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반영되어 결과가 나오니까 보통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나랑 너무 잘 맞는다' 라고 느낄수밖에 없는 부분이 크지만 그것도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거에요. 물론 제 말은 타인이 보는 내 mbti유형 검사가 더 정확하다는 말도 아니고, 본인이 체크하는 테스트가 틀렸다는 말도 아닙니다. 옳고, 그름,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나는 모르지만 타인이 봤을때 공감하는 내 성격, 내 모습 이라는 부분이 하나 이상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만 수용할것이 아니라 한번쯤 재미로 타인이 생각하는 나에 대해 알아보는것도 재미도 있고, 나름 도움도 된다는거지요.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여러 사람마다 'a는이렇다' 라고 인지하는것에 있어 겹치는 부분도, 전혀 겹치지 않는 부분도 있을수 있기에 서로 상대방의 유형검사를 해주는건 '특정인물은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다수는 나를 이렇게 보는 시선이 깅하구나' 등등 나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수 있다는 점이 이롭고 흥미로울수 있다는 거지, mbti유형검사도 유사하게는 접근할수 있을지 모르나 완벽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맞고 틀리다의 개념 보다는 다들 그냥 재미로 즐겨주세요:3 저는 서로 바꿔서 테스트 하는거 재밌었어요ㅋㅋㅋ오래 걸리는게 댕빡쳐서 그렇지...☆ 노닥거리기엔 재밋쯈댜...☆
남들이 예상하는 제 MBTI는 사회화 된 내모습인 것 같았음. 밖에서나 회사에서는 논리적이고 정리,약속 칼같이 지키고해서 TJ로 예상 그렇게 안하면 회사에서 요구하는대로 효율적으로 일하기 힘드니. 또 오래동안 리더로 있던 그룹에서는 E로도 F 로도 예상하는.. 가족들이 예상하는 내 MBTI랑 찐친들이 예상하는 MBTI랑 회사,학교 동료들이 예상하는 MBTI랑 다 다름. 찐친들이 했을땐 제가 체크한거랑 비슷하게 나오는게 제일 신기했죠.
내가 선택한 삶이고 내가결정한인생 mbti성격선호도 마저도 줏대없이 남이선택해준 성격으로 살건가? 그래? 그렇지 라고 참고는해볼게 하고 최종결정은 내가하는거다 그사람들이 나에대해서 나만큼에 고민을 하고 답변을했을까? 대부분 깊이없는 생각으로 내가이런사람이라고 판단했을 확률이높다고 생각이들고 영원히 나는 완벽히 아는건 영원히푸는숙제라 생각함 다만 창의력에대한 측면은 굉장히 흥미롭네요
mbti는 자기가 본래 제일 편한 상태에서의 성향을 나타내는거니 남들이 '넌 뭐인거 같다~'라고하든 자기가 검사한 결과가 맞긴하지.. 남들이 생각하는 유형은 내가 무의식중에 쓴 사회적가면일듯 아님 남들이 기능에 대해 잘못된 정보로 알고있을수도 있고(예:p는게으르고 j는성실하다)
우리나라가 유독 술에만 관대하다는거 엄청 공감되네요
맞아요.. 술을 잘 먹어야 일 잘한다, 잘 논다 하는 인식이 여전하다는게 안타깝네요
진짜 술에 너무 관대함ㅋㅋㅋ 정작 강력범죄는 반 이상이 술마시고 일어나는데
그래서 저도 엄청 놀랐어요..생각해보니 이렇게 우리 모두의 관점 때문에 법이 그런 식인가 싶고
엥 ? 오히려 술 마시는거 자체를 너무 죄인 취급해서 난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요즈음요.
요샌 직장에서 회식도 거의 없고, 술 강요 절때 안해요 ㅋㅋㅋ 김영하 작가님이 옛날 시대 사회를 말한거지, 지금은 술 강요하면
신고 당하거나 욕먹는 현실 .. 그리고 건강하게 마시는 술은 개인의 취향인거죠.
@@lalala6839 오호..전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라 사회생활하며 느끼는 굉장히 불편함이 많은데 애주가는 또 다르게 느끼시나봅니다. 흥미롭네요.
Mbti 진짜 하다보면 원래 그대로의 나 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찍고 있게되는거 ㅋㅌ
믿을 수 없어요 ~재미 삼아 해보는 겁니다 마치 타로 같달까~
mbti 는 원래 각 개인이 그냥 해보는게 아닌 심리상담전문가의 자문이 필수입니다. 워낙 지금 인터넷을 통해서 약식이 많이 돌아다녀서 그렇지 실제 mbti 전문검사는 훨씬 문항이 많아서, 내가 원하는 모습을 찍게된다면 결과지에서 그러한 징후도 포착해서 재검사하는 것이 뜨게 되는 전문적인 검사지입니다. 20여년전에 대학에서 mbti 검사관련해서 약간 공부한적이 있는데, 그당시에 유행하던 혈액형별 성격유행검사 같은 수준으로 생각하기 쉽게 떠돌아다니는 것 같은데 약간 안타깝네요.
그리고 mbti 검사는 본래 성격을 알아보는 검사로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진 것이지, 이 검사 기준으로 다른사람을 평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검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본인이 하는검사가 맞는것이고요.
그렇게 하지 말라고 설명하고 검사 시작하죠. 그래서 정식 검사지로 받아야 하구요. 나를 수용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도구입니다. 믿고 안믿고의 차원은 아니죠. 융은 인간의 성격적 발달 가능성을 이야기했어요. 애초 6가지 지표를 만든 심리학자인데 아이러니죠. 심리분석도구이자 자신의 발달 도구로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MBTI일반강사-
@@문영미-c7x 정식검사를 하시고 전문가에게 해석 받으시길 권합니다.
성격은 결과인가요 과정인가요(질문)
실제로 계획적이지 않아도 내가 계획적이고 싶어한다면 그 사람은 계획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그 기준이 남이 봤을 때 미약할 뿐이지. 저는 성격이란 과정(의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진짜 늘 느끼는데 생각과 상상의 깊이가... 남다르심.....
책을 잘 안 읽어서 방송에 출연하는 작가분들을 잘 모르는데 김영하쌤은 알쓸신잡 부산 강연썰이 너무 재밌어서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음 '이런 거 또 언제합니까?' ㅋㅋㅋㅋㅋ
부산 분이신가요 ㅋㅋ
아ㅋㅋㅋㅋㅋ 머 보고 작가됐어요?
ㅋㅋㅋㅋ강연이 좋았을 때
〈서울사람들의 반응〉
"와 김영하 작가님 오늘 강연 정말 너무 재밌구 좋았어용!!^^"
〈부산반응〉
"..이런거 또 언제합니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진짜 그런 거 언제 또 하시나 궁금하네요^^
웬만한 출연자들 거의 훌륭한 분들이지만.... 와... 김영하 작가님 단연 최고다 !
오...가지않을곳을 쓰는거 듣고 머리가 띵해짐. 생각하시는 방법이 너무 흥미롭고 와닿았음..
세상 온갖것에 대해 깊이생각할수있는 재능이 부러워요.
얼마전 월드컵 공원에서
젊은이들이 무리지어 산책을 하고 있길래. 뭔 일인가 봤더니
김영하 선생님과 봄소풍을 나온 거였다는...
코로나 때문인지 그 모습이
낯설고 참 새로워 보였어요.
역시 김영하 작가구나.
어그로는 잘 끌면서도 이상한 말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분은 어그로 끌릴 말을 하는데도 듣고보면 맞는 말하심
저런 창의력과 상상력으로보아 N은 확실한거 같아요ㅎㅎ
진짜로 어른들이 술 권유 할 때 오늘은 안하려고 합니다. 라는 식으로 거절하면 “사회생활 어떡해 하려고”라는 식의 말을 듣는데 진심으로 좀 짜증난다 이게 현실이란 것도 억울하고…
어떻게.
엠비티아이보다 뒤까지 다 보세요ㅋㅋㅋ 아 알쓸신잡 다시 보고싶다ㅠㅠ 이제 엔데믹인데 시즌 다시 안하시나요오오..
술자리 얘기에 정말 공감해요. 김영하 작가님 책읽고 여기까지 왔는데 정말 유쾌하시고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셔서 시간 순삭됐어요
11:44 순끼 작가님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웹툰이랑 비슷한 소재네요! 철이와 미애로 시작되는 청춘물!
이런 사람이 교수하면 진짜 학생들한테 많은걸 가르쳐줄 수 있겠다
여러 출연자들 중에 작가분들이 나오시는게 유독 재밌게 느껴지는데, 상상력이 너무 재밌으시고 나도 또한 깊게 생각하게 되는 주제들을 말해주셔서 흥미롭게 보게 되는거같아요
저렇게 말하는 것 부터 약간 intp entp 재질..
와 나랑 똑같은 생각 하신다 ㅋㅋㅋ 나도 mbti 그래서 안믿고 mbti뭐냐고 물어봤는데 안믿는다 하면 뭔가 똑똑한척? 한다 생각하고 그래서 그냥 비밀ㅇ라 하는거까짘ㅋㅋㅋ
??:앞으로 비밀이라고 해도 똑똑한척한다고 해야지
@@ahs3276 ??;;
특: infj임
@@oioo_x 일단 저는 아님
@@oioo_x ㄴㄴ 인프제는 내 성격에 대한 의문을 mbti에서 찾으면서
사이다 마신 사람들이 많고 믿는 사람도 많음
ST유형들이 MBTI 가장 안 믿음
저는 역설적으로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한 mbti가 더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단, 내가 '되고 싶은 나'가 아니라 진짜 내가 현재 하고 있는 행동/사고를 선택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왜냐면 남들에게는 내가 정제한 나만 보여주기도 하고, 마주한 사람에 따라서 각기 다른 나를 보여주기도 하고, 솔직한 나를 온전히 보여주지도 않기 때문에
남들이 보는 나는 진짜 나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나거나, 받아들이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같은 행동을 보고도 다르게 받아들인 나일 것이라서요. ㅎㅎ
저는 김영하 작가의 생각은 논리적인 것처럼 그럴듯하게 포장한 말도 안되는 무논리라 봅니다.
내 자신을 내가 더 잘 알지, 무슨 남의 판단기준으로 평가를 합니까?
우우님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내가 보는 내가 더 정확하죠.
킹정입니다
술에 너무 관대하다는데 동의하면서 끄덕거리고 보는데 중간에 위스키 cf 나오네요 아나 ㅋㅋㅋㅋ
정말 진짜 이야기꾼 김영하 작가님!!!
그냥 빠져들었습니다
작가님 공감가는 이야기가 너무 많네요. 작별인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딩크...환경보호...동물보호소 같은 느낌부터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어쩜 그리 위트도 넘치시고 상상력도 풍부하시고 표현력도 좋으시고. 그래서 작가하시나봐요. ㅎㅎ
사건을 엄청 깊고 넓게 통찰하시는듯..상상력도 풍부하시고
사람의 인격이 고작 16가지로 귀결될 거면 이 세상에 왜 이렇게 다툼과 슬픔이 많겠습니까
강의를 나가면서 잘 벼려진 느낌임. 말에 기승전결이 있다 ㅋㅋㅋ
내가 요리를 힘들어하는 이유를 알았다... 매번 창의적이어야 해서;;;;
14:05 창의성의 문턱을 넘어가려면
굉장히 에너지를 써야만 해요.
저도 엠비티아이 유행하던 때부터 항상 생각하던거에요.. 그러다가 어떤 결론에 이르렀냐면 내가 보는 나 = 내가 추구하는 내모습 = 남들에게 보여지길 바라는 나= 그리고 결국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하게 되니 진짜로 그 mbti적인 사람이 되는거 아닐까요..!
그건 주객이 바뀌는거 아닌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발상이 참 다채로우시고 맞아 그렇네 하게되는 말씀을 하시는듯
나는 용서한다 이런 과제를 준 교수님을
내친구는 김구라가 이기적이여서 싫다고하는데 그친구는 친구들중에 가장 이기적임 ㅋㅋ 본인이 본인을 가장모름
작별인사 너무 잘 읽었습니다!! 김영하 작가님 너무 생각이 깊으시다는 게 느껴져요!!~ 위트도 있으신 건 몰랐네요:) 여기서 보다니 괜히 반갑ㅎㅎㅎ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
Mbti는 적당히 어릴때 한게 더 정확하다함.
그리고 후천적인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의해 변한다고
하니 맹목적으로 믿을 필요도
자꾸 바뀐다고 신경쓸필요도 없음
제대로 받을려면 전문가와 상담과 함께 두세번 받아야 알수 있다고 함
저는 약식검사랑 정식검사 다또깥이나옴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이 솔직하게 체크를 해야 정확히 나오는. 너무 어릴때는 오히려 제대로 안나온다고도해요. 태도로서 체크하면 환경,후천적 요인에 의해 변하지만 (현재 속한 집단에 따라서 난 이렇게 살아야되 하면서 이상향을 체크하거나, 그렇게 사회화되거나 가면쓰고 억지로 살거나 근데 스트레스 받는대도 직업,지위,역할에 의해서 가면쓰고 사는걸 10년 넘게 했다면 그게 진짜 내 성향인줄 착각) 성향으로서 어떤게 더 편하다 어떤 방식으로 더 생각한다 하면서 체크하는 경우에는 쉽게 안바뀌는게 맞죠. 근데 애초에 완전 100% 지표라는게 있을 수가 없는 나올수 체크라서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다른 검사랑 같이 전문 임상, 심리 전문상담이랑 병행하면 조금이나마 자신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음.
2012년에 했을때도 intp
계속 intp나옴.
친구가 보는 나는 istp가 더나옴
적당히 어릴때가 언제일까요
@@user-cawaii0o0 최소 인지발달이 끝날때쯤인 만 13세 이상은 되야할듯. 초등학생용 검사는 따로있죠.
술못마신다는데 이해못하고 억지로 술권하는 사람 진짜 짜증나 그렇게 좋아하는술 혼자 다먹지 왜자꾸 권하는거야?
intp이 아니실런지…정말 재밌었습니다 ㅠㅠ 절대 쓰지 않을 이야기…로 저도 시작해봐야겠어요!
면접볼때 가지않을곳 쓰는것처럼 잊으려고 메모한다고 답변했더니 면접점수 1등으로 합격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작별인사 하루만에 다읽었어요! 살인자의 기억법 때도 느끼는건데 김영하 작가님은 글 구성이나 문장 배열을 읽기 편하게 쓰셔서 책이 금방 읽히는 거 같아요 ㅎㅎ
생각의 확장력으로 봤을땐 n
감수성으로 봤을땐f
타 방송에서의 공항 에피소드로 봤을땐 p
infp성향이 강하신듯
난 into에 한표
저는 검사하면 항상 intj나오는데 주변에서는 enfp아니냐고 해요 ㅋㅋㅋㅋㅋㅋ이렇게 다르게 나올수도 있나요 ㅎㅎㅎ인생을 거의 매소드연기급으로 살고있나봐요
N은 같네요 ㅋㅋ
ㅋㅋㅋㅋㅋ.... 매소드연기.....저도 직장에서 쓰는 가면이 있어요. 내가 낯을 좀 가리고 어색한게 많은 사람이다... 한 번 그랬더니 그럴리 없대요.ㅋㅋㅋㅋ
저도 intj인데 고객님들에게 esfp냐는 얘기 두번이나 들었어요 그건 진짜 가면이지만 너무 반대로 말해서 깜짝놀랐던ㅋㅋㅋㅋ
제 친구도요! 인티제라고 했을 때 깜짝 놀랐어요... 엔프피인 저랑 성격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
저도 엔프피인데 일할때 Istj같다고 하던데,,ㅋㅋㅋ가면쓰구 일하나봐요
김영하작가님이 인스타라방 당시 mbti가 뭐냐고 묻는 질문이 많자, 한번 알아맞혀 보라고 하셨는데 결국 어떤 mbti인지는 안 알려주셨다 -21.10.31 haru님 발췌
왠지 infp나 infj 같으셔요 ㅎㅎㅎㅎㅎ
intp나 infp 같아요
INTJ로 나오셨습니다~김영하북클럽에서 밝히신듯요
너무 좋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읍니다
김영하 작가님 작별인사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잘 봤습니다 :)
카뮈의 이방인을 가장 좋아했던 저로서 이번 작별인사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인종차별 소설 이방인
@@주현김-s5s 여성차별적 내용이나, 인종차별적 내용이 적나라하게 들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대상을 고려한다면 이해가능 한 수준이죠.
다만 카뮈의 소설 중에선 그의 부조리에 대한 생각이 꽤 잘 묘사되어있는 것 같아 좋아합니다.
@@channellenght20cm 어느부분에서 인종차별이나 여성차별을 느끼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방인은 카뮈 특유의 중립적이고 무관심하다고도 볼 수있는 문체로 진행되는데 말이죠.
@@chacoal24 사실 내용이라기보다는 당대 시대상을 표현하는 표현들이나, 내용에 가미된 요소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지 싶은데
당대 프랑스는 알제리를 식민지처럼 삼고 있었고,
물론 알제리를 프랑스 본토처럼 여긴다했을지라도,
일본이 그랬듯 프랑스인이 사는 곳과 아랍인이 사는 지역이 달랐고, 많은 시설은 프랑스인을 위한 것이였죠. 작중에서도 아랍인(알제리인) 대해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점이나, 그저 햇빛에 눈이 부셔 아랍인을 죽였다는 것 게다가 프랑스 법정에서도, 당대 프랑스에선 아랍인을 죽이는것이 사소한 일이였다는 시대상을 담아 아람인의 죽음은 뒷전이오 어머니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재판을 진행하는 내용, 피해자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거나 하는 내용에서 현대의 잣대로는 인종차별, 식민지 탄압으로 등으로 평가할 수 있죠.
사실 이것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에드워드 사이드라는 사람이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많은 비판을 했다곤 하는데, 이러한 표현이 카뮈가 의도한 블랙 코미디나, 아니면, 카뮈의 생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구절인 반면, 표현만 본다면 당연히 인종차별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잖아요?
이걸 아랍인을 조선인으로 프랑스를 일본으로 치환해서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 가더라구요.
또 여성에 대한 폭행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그리곤 경찰에게 끌려가 여성을 그리워했다 변론하는 그리곤 큰 처벌없이 풀려나는 레몽이나 뫼르소의 행동과 그에 대한 표현 등이 지적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의 여성분들은 특히 번역본을 읽으신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고, 굳이 지적해야할까 싶지만서도 경우에 따라조금 불쾌하기도 했다고는 말씀해주시더군요.
물론 이런 내용들이 당대에는 문제될 만한 내용도 아니고, 어쨋든 카뮈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하는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는 지엽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은 한다만 문학을 해석하고 평가할 때 현대의 잣대로는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chacoal24 이것도 역자의 번역에 따라, 크게 갈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특히 한 책을 여러번 읽으면서 표현이라던지 어감 등의 관점에서 문학을 음미하실 때 많이들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시더군요.
재석님 눈가가 퀭해보이시는데 건강 괜찮으신지 모르겠네.
존경하고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
말 진짜 재밌게 잘하신다
자신의 생각과 남들이 다르게 생각하는거랑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으로 심리검사를 하는거라고 합니다
2:41 되게 니키리 작품 같기도하다
김영하작가님 너무 좋아요 요즘tvn을 끊어서 못봤네요 알쓸신잡 참좋았는데~~~♡
술 문화, 수직적 구조 때문에 한국 조직문화에서 견딜 수가 없어서 캐나다로 도망옴
김영하 너무 좋다 ㅎㅎㅎㅎ 감미로운미숫가루같아
16가지 형태를 떠나서 다른 사람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가 완전히 일치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주관적인 mbti에 대해 날선 댓글이 많은듯.. 맹신해선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객관화 못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음
근데 오락부장시키는려고해서 그사람이 외향적인 E가 되고,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하다고 해서 내향적인I가 되는게 아니라
활동적이고 외향적으로 보이고 모임을 좋아하고 모임에서 잘 어울려도, 사람들이랑 있을때 기빨리고 혼자있을때 충전되는사람은 I이고
혼자있을때보다 시끌벅적하지않아도 그냥 조용조용하게라도 사람들이랑있을때 에너지를 얻는게 E인데...
그리고 솔직한사람, 표현 잘하는 사람이야
다른사람이 보는 그사람이 그사람일 수도 있겠지만
꽤 많은부류의 사람이 겉으로 솔직하게 모든것을 표현하지는 않음.
상대방은 내가 이럴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해하고 왜곡하고 난 그런의도가 아니었지만
상대방은 자기기준과 자기관점과 가지가치관에서 생각하기때문에 상대방이생각하는 나에대해서도 오류있을가능성이 큼
애초에 mbti가 학문적으로 검증되지않은 이론, 가설을 베이스로 하기에 심리학계에서 정식으로 인정하는 심리테스트가 아닙니다
선공개 영상 보고 친구랑 한번 해봤는데 친구랑 저랑 서로 반대로 알고 있다는걸 알게 됐어요! 근데 하고 나서 서로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서 오히려 좋고 짜릿했어요🤩 다들 한번 해보는거 추천 드려요
진짜 재밌다.
그의 토크.
책사서 읽어봐야겠다.
우와 신기! 작가님 연정훈님 닮았어요...!
작가님 말씀 너무 재밌고 논리적이라 놀랍네요ㅋㅋㅋ
저도 작가님이 말씀하신 신입경험 해본 적 있어요. 사장한테 아이디어 제안을 글로 규칙적으로 했는데, 신입 때 믿고 새로운 방향 패기넘치게 제안했다가 이유도 모르고 계속 혼났죠. 아이디어때문이라고는 말 안하고 중간 상사들 통해서 이런저런 핑계대며 뭐라했는데, 결국 감히 신입이 제시하는 방향성이 거슬렸었다는걸 나중에 알았네요ㅋㅋ
완전히 저랑 같은 의견ㅎㅎ 저도 저렇게 생각해서 안 믿어요.
이분은 생각이 3D임......💥👍
마자여 솔직히 주변을 꾸준히 본 결과 주야장천 T가 나온다 하면 이성적인척하는 F 일 확률 매우 높습니다ᅳᅳ 그렇지만 F가 주야장천 나온다 하면 F 맞습니다 ㅋㅋㅋ 왔다 갔다 하면 T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니가 뭔데
주야장천 T가 나오시나요?
이분 mbti를 통달해서 모든 걸 꿰뚫어 볼수있는 분인가봐요 😱
엥… 그건 아닌 듯 왔다 갔다하면 F일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4개 모두 왔다 갔다 나오면 isfp일 확률이 높고요.
뭔 논리도 맥락도 안맞는 소리임..님 혹시 F에요?
말을 너무 잘하신다..그냥 말 잘하는느낌 말고 깊이가 느껴진는? 대화 한번 해보고 싶은
15:00 너무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김영하쌤 ..두분 사회자한테 배분을 정말 잘하시네요
늘보면 긴장해서거나
노련한 방송인도 므의식적으로 한쪽(주로유사회자남)만 보고하는데..
말씀 진짜 잘 하시네요~ 전달력도 좋으시고!! 살인자의 기억법 이 분 작품이라니 소오름~~~~~!!!
참 재밌게 읽었던 책이에요
와 그런거였구나
김영하 님 자주 뵐수있었으면 좋게ㅛ습니다 알뜰신잡 너무 좋아ㅛ았는데요
남들이 내mbti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게 더 정확도가 낮지않나 나는 내가 제일잘알고 밖에선 그냥 가면이지
말씀하시는게 재미있고 흥미로워요
실제로 대화 나눠보고 싶네요
작가님의 생각?상상? 바운더리가...광범위해서 보는입장에서 너무 재밌네요ㅎㅎ 저도, 글을쓰고싶어하는 사람중에 한명인데~ 책도많이읽고 📚 상상을 많이하는편이지만.창의성을 더 길러봐야겠어요!^^
맞아..상담선생님도 그랬다. 자기는 MBTI를 그닥 신뢰하지 못한다고. 내가 고르는 나 자신이니까 아무래도 타 테스트에 비해 이런식의 테스트는 객관적이기 어려운것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까지 찾아야하나 그냥 재미로 합니다 ㅋㅋㅋ
영상 제목이 찐mbti라해서 수정이 필요해보여요 왜 남이보는 내가 진짜 나여야할까요 기준은 내가바라보는 내가 진짜 나 아닐까요
mbti에서 나온 카테고리가 진짜 당신인가요?
@@amorffatti전 mbti언급도 안했어요 다만 남의시선에서 바라보는 본인이 진짜 자기다라는표현이 위험해보였어요~
@@lillllilillii5 남이보는 내가 진짜 나라고 누가그랬나요?
@@amorffatti 찐mbti 라는 제목이 이게 진짜다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긴 하죠.. 그 내용은 남이 보는 나이고요. 물론 그게 진지한 소리는 아니겠지만요~
@@amorffatti 왜 혼자 화낫어용ㅋㅋ
음주운전만봐도 술이 얼마나 관대한지알지
mbti의 문제점은 소설가님 께서 말씀하셨듯이 자기 관점에서 체크하는거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본인이 원하는 이상향을 체크 할 수도 있음
저도 술때믄에 피해좀 봣죠 술먹는 직원이 안먹는 직원보다 많아서 그중에 한명한테 밉보이면 가쉽대상에 올라왓엇죠 술 안먹으니 술먹은 선배가 수원에서 근무할때였는데 인천까지 부장님 모시고 가라고 해서 짜증낫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다음부터 무조건 술한잔 이상해버리니 더이상 말 안나옴.. 그리고 상관이 술먹은 후배랑 친하게 지내면서 무시할때 더 힘들었음 .. 그리고 한번은 대들엇음 강요하지 마라고.. ㅋㅋㅋ 그러다 디질뻔햇음 남자들 직장 이러하니 참고하시길
저 그래서 mbti 검사가 내입장에서만 체크한거라 본인에 대한 고찰이 잘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정확도에 대한 오차가 생길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서 약 3년전 부터 주변에서 저를 좀 안다 싶은 타인에게 니가 생각하는 나로 테스트 해달라고 했더니 정말 제가 생각하는 제 성격과는 좀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물론 예상했던 성격에서 크게 달라지진 않는데, 저 같은 경우엔 제가 체크한건 보통 내면의 제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오고, 타인이 체크해서 나온 결과는 저의 사회생활 성격이 나타나던데 이것도 직장지인인지, 찐친인지, 사회친구인지 이런거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르게 나와요 ㅋㅋㅋ 아무튼 체크하는건 좀 댕빡치긴 하지만 서로 타인의 유형검사 해주는것도 재밌긴해요 ㅋㅋㅋ 한번 해보시길~
@호재 제 생각엔 본인이 본인에 대해 체크할때도 완전히 객관적으로 정확하다고 보긴 힘들것 같아요. 물론 내가 생각하는 나에 대해 체크 하고,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반영되어 결과가 나오니까 보통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나랑 너무 잘 맞는다' 라고 느낄수밖에 없는 부분이 크지만 그것도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거에요.
물론 제 말은 타인이 보는 내 mbti유형 검사가 더 정확하다는 말도 아니고, 본인이 체크하는 테스트가 틀렸다는 말도 아닙니다. 옳고, 그름,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나는 모르지만 타인이 봤을때 공감하는 내 성격, 내 모습 이라는 부분이 하나 이상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만 수용할것이 아니라 한번쯤 재미로 타인이 생각하는 나에 대해 알아보는것도 재미도 있고, 나름 도움도 된다는거지요.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여러 사람마다 'a는이렇다' 라고 인지하는것에 있어 겹치는 부분도, 전혀 겹치지 않는 부분도 있을수 있기에 서로 상대방의 유형검사를 해주는건 '특정인물은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다수는 나를 이렇게 보는 시선이 깅하구나' 등등 나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수 있다는 점이 이롭고 흥미로울수 있다는 거지, mbti유형검사도 유사하게는 접근할수 있을지 모르나 완벽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맞고 틀리다의 개념 보다는 다들 그냥 재미로 즐겨주세요:3 저는 서로 바꿔서 테스트 하는거 재밌었어요ㅋㅋㅋ오래 걸리는게 댕빡쳐서 그렇지...☆ 노닥거리기엔 재밋쯈댜...☆
남들이 예상하는 제 MBTI는 사회화 된 내모습인 것 같았음. 밖에서나 회사에서는 논리적이고 정리,약속 칼같이 지키고해서 TJ로 예상 그렇게 안하면 회사에서 요구하는대로 효율적으로 일하기 힘드니. 또 오래동안 리더로 있던 그룹에서는 E로도 F 로도 예상하는.. 가족들이 예상하는 내 MBTI랑 찐친들이 예상하는 MBTI랑 회사,학교 동료들이 예상하는 MBTI랑 다 다름. 찐친들이 했을땐 제가 체크한거랑 비슷하게 나오는게 제일 신기했죠.
13:03 👀몰입 바사삭
11:54 ㅋㅋㅋㅋ 확신의 N
유재석 왜이렇게 잘생김
내가 선택한 삶이고 내가결정한인생 mbti성격선호도 마저도 줏대없이 남이선택해준 성격으로 살건가? 그래? 그렇지 라고
참고는해볼게 하고 최종결정은 내가하는거다 그사람들이 나에대해서 나만큼에 고민을 하고 답변을했을까? 대부분 깊이없는 생각으로 내가이런사람이라고 판단했을 확률이높다고 생각이들고 영원히 나는 완벽히 아는건 영원히푸는숙제라 생각함 다만
창의력에대한 측면은 굉장히 흥미롭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제 생각과 같으시네요.
mbti는 자기가 본래 제일 편한 상태에서의 성향을 나타내는거니 남들이 '넌 뭐인거 같다~'라고하든 자기가 검사한 결과가 맞긴하지..
남들이 생각하는 유형은 내가 무의식중에 쓴 사회적가면일듯
아님 남들이 기능에 대해 잘못된 정보로 알고있을수도 있고(예:p는게으르고 j는성실하다)
과거 어떤 영상에서 ''오늘 햇살이 바삭 바삭하다 " 라는 김영하 작가의 날씨 표현 진짜 멋진 말이라서 그런지 계속 귀에 맴도네요 늦었지만 책 꼭 읽어 볼게요 MBTI 그만 물어보기 ㅜㅜ진짜 나도 날몰라요 ~힘듦
오 저 작년에 친구들이랑 서로 해주기 해봤었는데
조금씩 달랐던거 같아요!
저는 같게 나왔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신기하고 재밌었어용
와 이분 넘 공감되고 유익한 말씀많이하시네
작가님 INTP이실 것 같음. 그냥 내 뇌피셜임.
개인적으로 김창옥씨와 김영하씨 대화하는모습 보고싶어요
근데 둘다 인상은 좋진않은듯.
김영하 작가님의 얘기엔 언제나 빠져들어. 나도 저렇게 말하고 싶어.
나도 평소에는 소심한 성격인데 단체에서는 E의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들을 대하고 이러는데 친구왈 '너 E 아냐?'이러는데 내가 보면 I 라고 생각하는데..
작가님 목소리만 듣고 있는데 주우재님 목소리랑 비슷하네용?!
진짜 비슷해여 ㅋㅋㅋㅋ
조세호가 아주 핸섬해졌네요
ㅠ저도 의존증때문에 술끊었는데 주변에서 한잔정도는 괜찮다며 치료 훼방놔요 ㅠㅠ
6:03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작가의 단어 하나 못알아듣나. 덤불 아니고 검불.
담배 경고 문구처럼 술에도 강한 문구를 넣어야 할것같은데
2:52 mbti는 여기까지
3:38 누구의 아들이면 그런거 없는데
김영하 작가님은 노오력으로 같은 행동, 정반대의 효과를 생각하셨네요
나도 그런 생각을 함. 나를 잘 모르겠음. 다른사람이 나와 나라고 생각하는 내가 달라서 잘 모르겠더라.
술만 마시면 몸이 아파지는 사람으로써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ㅠ
김영하작가님 너무 좋습니다^^
유재석의 액티비티 이런 프로그램 하면 웃길것같음. 스카이다이빙하고 번지점프하고 우주에서 떨어지고 스쿠버다이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