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고민이 있어서 상담 댓글 남겨요. 저희 아이는 5세부터 몬테소리기관을 다니고 있고 원장님의 마인드나 원의 분위기 너무 맘에 드는데 아이가 매번 작업하는게 너무 싫다고 해요. 그래서 유치원이 가기 싫다고. 선생님과 이부분 상담도 했었는데 선생님은 막상 하면 잘한다. 라고 하시긴 하는데. 5세부터 한결같이 작업하는게 싫다고 하는 아이인데 제가 첨부터 유치원선택을 잘못한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 고민이 많아요. 아이는 겁이 많고 처음하거나 낯선 환경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아이이나 막상 적응하면 감당이 안될정도로 에너지가 또 너무 많은 남자아이랍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ㅠ
율율님 안녕하세요? 김샘이에요. 몬테소리기관에서 작업은 거의 원생활의 1/2~1/3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반 정도가 되니 매우 많은 시간이기도 하지만 교육철학, 전반적인 흐름이 다 그대로 간다고 보셔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작업 시간이 싫다고 하고 그 이유로 원까지 가기 싫다고 했다면 작업 시간이 얼마나 힘들고 지루했을까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이럴 땐 작업 시간이 왜 싫은지? 이유를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에너지가 많은 아이라 활동적인 활동보다 정적인 작업 시간이 상대적으로 싫을 수도 있고, 지금 하고 있는 교구 수준에 아이의 지적요구와 안 맞을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몬테소리는 개별화교육이기 때문에 수준이 안 맞는 이유라면 충분히 교사가 다른 방향에서 제시가 가능하니, 아이와 왜 싫은지 물어보시고, 담임선생님과 상의 후 아이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자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교구 제시가 필요한 듯 합니다. 여기까지 진행해 보시고 다시 한번 더 댓글 주시면 다음 단계로 상담드릴게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응원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글만 읽어봐도 이미 답은 나와있는것 같아요 작업하는게 너무 싫다 유치원이 너무 싫다 저희 아이도 자기전에 어린이집 가기 싫다 자고 일어나면 어린이집 가야해? 항상 물었어요 그런데 참 헷갈렸던게 하원할땐 매번 재밌었다 하는데 잘때마다 그랬거든요 이번엔 넘길 일이 아니다 싶어 다른 어린이집 알아보고 같이 갔었는데 엄마 여기 좋아 나 용기내볼께!! 하더라구요 만2세밖에 안됐는데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지금 옮긴 곳은 선생님께 뽀뽀하고 안아주고 헤어진다고 울고 그래요ㅋㅋ 님도 몬테소리 너무 고집하지 마시고 꼭 다른곳 알아보길 바래요~
올해 5세 몬테소리 유치원 가려다가 못가게되면서.. 차선책으로 갈수있는 유치원이 단체로 따라하게 하는 약간 주입식 같은 영어, 한글, 수를 가르칩니다. 이 교육을 시키고 싶지않은데(자유롭게 생각하고 놀이할수있는 유치원 선호) 근방에서 찾으려니 여기밖에 없어요ㅠㅠ 그래서 차라리 자유놀이시간이 많은 어린이집을 1년 보내다가 6세에 유치원교육을 시킬까 고민입니다.. 아이성향은 새로운환경에 적응이 오래걸리는편입니다ㅠ 그래서 더고민ㅠ 원치않는교육시키기도 싫고, 아이에게 1년1년 적응만 시키는것같아 그것도 맘에 걸리고요.ㅜ 어떤선택이 현명한 걸까요 킨더보스님 도와주세여ㅠㅜㅜ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이런 시기가 계속 오니... 참 유치원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1년 1년 적응만 시키면.... 초반 3개월은 그냥 성장하기보다는.... 적응하는 시간으로 흘려보내게 됩니다. 너무 안타깝고요. 오래걸리는 아이라면 더욱 그럴거 같아요. 유치원에서의 교육을 잘 살펴보시고 그 수업만 하루종일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든 문의주세요
안녕하세요~내년 6살/남아 적응하면 활동적으로 배우고 참여하는걸 좋아하는 아이 이지만 처음 적응이 오래걸리고 겁도 많은 아이 입니다 3년 어린이집 다니다가 6살에 유치원으로 갑니다~ 입학상담은 못가고 입학 설명회 가려고 예약 했는데요 설명회는 처음이라 아무래도 1:1 상담이 아니다보니 유치원 선정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까 고민이 있네요...설명회 갈때 팁도 있을까요?? 질문 시간이 따로 있을거같긴 한데... 아무래도 아이들이 한반에 많아지니 관찰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가 너무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사 대 유아의 비율이 조금은 차이가 있다보니 염려되시는 부분 있을 것 같아요. 그치만 6세의 아이들은 충분히 내 주변을 정리하고 사회생활을 적극적으로 하며 탐색하고 호기심을 가져야 학습이 진행될 수 있는 나이랍니다. 특히나 배우고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유치원에서의 생활에 굉장히 잘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른도 마찬가지.. 새로운 곳의 적응은 익숙한 곳의 편안함을 그리워하게 한답니다. 형님이 되어 가는 곳에서의 기대와 격려를 먼저 주시면 좋겠고요. 유아의 관찰에 대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회때 문의주시면 설명회때 말씀해주지 못하셨던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해주실테니 걱정마세요^^ 적극적으로 손드세요!!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다리셨을텐데 늦은 답변에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병설유치원과 7세까지 운영되는 어린이집의 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어린이집의 특색이나 교육과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중요하고요. 어머님께서 복직예정이시니 케어부분이나 운영시간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어떤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우리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내용이 어디가 있을지 생각해보시고 고민하셔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움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일까요? 요즘 언어가 느려 고생하는 친구들이 예전보다 많이 보여집니다. 어느정도의 수용언어, 표현언어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교사의 케어보다 5세가 되면 또래와의 관계에서 갈등상황이 생기거나 관계를 맺는 것이 가능했으면 하는 엄마로써의 바람은 있고요.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은 한살 한살 커갈수록 시간이 줄어들기는 하니 염려하지 마시고요. 다양한 활동과 관계 맺기를 즐기는 아이라면 유치원 생활도 잘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걱정마세요~~~`
안녕하세요, 곧 유치원입학을 앞둔 37개월 아들엄마입니다^^ 종종 보던 채널이었지만 저에게 딱 맞는 컨텐츠를 보고 더 주의깊게 시청했어요~ 아직까진 친구들과 노는것보단 혼자 블럭이던, 그림그리기던 사부작사부작 노는걸 좋아하고, 굳이 나누자면 정적인 쪽에 가까운 아이예요~ 유치원선정에 있어 고민이 많이 되네요. 혹시나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을까 하여 댓글로 문의드려요^^ 가까운곳에 있는 숲유치원이 있어 체력도 키울수 있을거란 기대에 그곳이 1지망이었는데 설명회 참석후 어쩐지 마음이 가지 않아 고민입니다. 이유는 1. 숲유치원이지만 숲활동을 일주일 한번, 그것도 버스로 20-30분 이동해야 한다는점, 5세는 숲활동도 20분정도밖에 되지 않아 숲유치원의 의미가 크게 없다 느껴집니다. 2. 원장님께 전화문의했을 때 학부모질문보다 본인이 이야기하는것에 더 집중하신다는 느낌에 의아한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2지망이었던 몬테소리유치원이 있는데 사실 거리가 자차로15-20분정도 걸리는게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몬테소리수업을 듣던아이라 교구들이 상당히 아이에게 익숙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인원 20 명에 투담임(30대,20대)선생님으로 투입된다고 한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시 몬테소리유치원을 볼때 좀더 확인해볼수 있다면 어떤걸 확인해보는게 중요할까요? 어린이집 하나도 고민선상에 있는 대상인데 5.6.7세반만 있는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쓰다보니 질문이 너무 많네요^^;; 유치원입학은 또 다른 시작이란 생각에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늘 엄마들에게 도움되는 내용덕분에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고은님 안녕하세요? 우선은 프로그램을 정하셔야 할 것 같은데 사실 숲유치원과 몬테소리유치원은 매우 많은 연관성이 있고, 거의 비슷한 교육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부분 몬테소리기관은 매일 교구작업 2시간, 숲활동, 자연친화교육, 바깥활동이 1시간 정도로 운영되는데 고은님이 선택하신 몬테소리기관의 일과운영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몬테소리유치원 3년교육과정 운영되어 5세부터 7세 3년을 쭉 다니면 몬테소리 과정을 끝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3년동안 자차로 매일 데리고 다니시는 건 쉬운일은 아니라 그것도 잘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엄마가 힘들면 안 되니깐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모두 누리과정을 하고 있어서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큰 차이는 교사의 자격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치원 교사는 유치원 정교사 자격이 있어야 임용이 되지만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자격만 있어도 근무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30개월 3세 남아 엄마입니다. 저희애도 아직 유치원 가려면 1년은 더 남았지만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드려요. 제가 내년2월에 신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아직 한창 만들어지는중이라 유치원도 딱 하나만 있어요; 그곳은 집이랑 좀 가까운 편이지민 만약 그곳이 안되면 차량이 편도로 20분 거리에 있는 유치원들을 가야하는 상황이에요.. 5세에 버스로 20분(혹은 그 이상) 거리의 유치원 다니는것은 아이에게 큰 부담이 되진 않을지요? 그렇다고 가까운 유치원이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요ㅠ 체력이 그렇게 좋은 아이는 아닙니다ㅜㅜ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도 이사가면 15분 거리로 늘어날거라 새로 옮겨야하는지도 고민이에요ㅠ 아이가 금방 적응하는듯하더니 5월쯤부터 꽤 오랫동안 등원을 안하려해요 점점 안하려하는거 같습니다. 요새는 말도 더 늘어서 ‘나중에’ ‘좀이따’ 하면서 준비시에 엄청 미적대고요.. 어린이집 가도 문앞에 서서는 안들어가려하고 신발도 느릿느릿벗어요.. 들어가서는 잘먹고 잘자고 잘논다는데 무엇이 힘든지 잘 파악이 안되고 있어요ㅠ 애는 늦된 기질? 이에요 새로운 거 할 때 적극적이지 않고 관찰만 하면서 주춤하거나 관심을 아예 주지 않고, 노출을 3번 이상은 해야 관심을 보이는 아이입니다. 감각이 예민한 부분도 있어요. 그에 비해 어린이집에서는 규칙도 잘 준수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 소리를 지른다든지 하는 과격한 반응은 없는 아이입니다(현재까지는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천천히 읽어보고 의견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일정이 늦었네요. 아직 유치원에 갈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이른 걱정은 금물입니다^^ 그렇게 걱정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아이의 한계치를 내 걱정안에 놓게 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엄마인지라 저희도 마찬가지랍니다. 5세에 그정도 차량운행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많은 아이들이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을 힘들어하기보다는 전후과정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기관에서의 생활을 잘한다니 아마도 기관에서의 최선을 다하는 아이가 스스로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면 잘하지만 시도하기가 주저되고 어렵고요. 우리도 사회생활이 그런것처럼요. 믿어주는 만큼 잘 해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걱정보다는 응원을 해주시고 좋은 기관을 선택해서 옮기신다면 분명 성장하면서 더 잘해낼 거에요. 늘 격려 부탁드리고요. 육아를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든 궁금하신 점 댓글 주세요^^
@@kinderboss 답변감사드립니다. 이사가 4달 정도 남아있는데 어린이집을 옮기느냐 마느냐부터 시작한게 유치원 고민까지 이어졌어요ㅠㅠ 그런데 말씀듣고 생각해보니 아이를 믿는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네요^^ 어린이집 초기에 적응을 잘해서 절 놀라게 한 아이였는데 제가 걱정이 많네요.. ㅎㅎ 유치원은 천천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차로 20분정도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라 괸찮다고 해요^^ (차로 40분정도는 좀 지친다고 들었어요) 아이들이 한달한달이 달라서 내년이면 아이가 여러모로 많이 큰형아가 되어있을꺼라서.. 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저도 연초에 미리 걱정했던것들이 괸한 걱정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너무감사합니다. 입학상담 신청을 앞두고 너무 고민이많아요.. 35개월 딸 아이가 평소 겁이많고 소심한편이에요. 친구들보다 언니오빠들에게 보살핌 받는걸 좋아하구요.. 질문드리고싶은건 친구들이 많은곳에 가서 어울려 놀면서 관계,사회성을 기르며 공부,놀이를 하는게 맞을지 5,6,7세 혼합으로 소수정원으로 이루어지는 숲유치원이 맞을지 고민입니다. 이곳은 학습은 거의 안하고 놀이위주라 합니다..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몇일을 고민하다가 도움받고자 댓글 달아봅니다😢
첫째를 몬테소리 기관에 보내고 만족했어요. 둘째도 당연히 보내야지 했는데 지금은 고민이 되네요..😢 일단 첫째가 기관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고(이것은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어른이 직장에 가는것이 싫은것과 같은것인지 모르겠지만), 6세가 되어 심해졌는데 요즘도 한번씩 가기 싫다고 해요. 이유는 아이도 예민한 기질인데다가 선생님이 좀 무서운것 같구요. 몬테소리 기관이다보니 스스로 모든걸해야하는데 그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나봐요. 선생님이 좀 엄격하셔서.. 하원할때 옷 입는거 단추, 지퍼 다 올리라고 하는데 그게 힘들다던지, 밥먹을때도 무조건 다 먹게 하기 등등.. 대신에 한글은 어느정도 읽구요(제가 봐준것 없이 원에서 하는 것 만으로), 몬테소리 수로 수 감각이 좋아진것,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하는 것 등의 장점은 있어요. 근데 아이가 행복하지 않아보여요. 스트레스 받는 것 같구요. 둘째는 사실 걱정이 안되는 아이긴한데... 몬테소리가 제 욕심인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다른 유치원은 아이의 정서, 자존감 중심이라서 마음편하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냥 몬테소리 센터를 따로 보내고 다른 유치원에 보낼까 고민이 됩니다.
에고 고민이 많이 되시겠네요. 첫째의 성향을 몰라 상담 드리기 어려우나 어려워 하는 부분을 가정에서도 조금씩 연습시켜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추, 지퍼 올리기 영상도 있는데 정말 쉽게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밥 먹는 것은 선생님과 의논해서 적게 배식 받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또 교구의 수준이 너무 쉽거나, 어려워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해결이 되었는데도 스트레스 받아하거나, 행복해 하지 않는다면 성인이 모르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아이 잘 관찰하시고 담임선생님과 상담해 보시고, 어려운 점을 해결해 나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과 갈등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단지내 좋다고 소문나서 솔직히 기대했는데 원의 기준과 방침이 너무 폐쇄적이예요. 열린수업 전혀 없고요, 아이가 오늘 뭐하고 놀았는지 시시콜콜한 거라도 기억나면 적어주면 좋은데 대부분 ‘밥잘먹고 잘 놀았어요.’하고 끝이예요.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은 개별 피드백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 ㅜㅜ 알림장에 글도 딱보기에 이름만 바꾼 복붙이고 많아야 5줄 안넘어요. 대부분 1-2줄 입니다. 알림장 신경 써달라고 작년 연말 건의사항에도 썼는데 개선이 안되네요 ㅜ 가끔 옷을 신경쓰고 간 날에는 ‘오늘은 실내사진을 꼭좀 부탁드립니다’라고 직접적으로 말 해도 ‘네~~’이래놓고 깜박하시거나 교사의 개인 판단으로 알림장을 안쓰기로 한 날이라며 끝까지 사진 한장 올려주지 않기도 해요. 아이가 다치고 온 것을 저녁에 뒤늦게 알고 이유를 아는지 알림장에 글을 올리면 글 올렸다고 딴 샘들 다 본다고 뭐라고 합니다. 학대를 의심하냐며 샘들 힘빠지신다고요. 저랑 놀때는 타격이 전혀 없어서 물어본 건데 샘들 힘빠져서 전 묻지도 못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담임샘 원장샘 둘이 친하신지 의견은 똑같아요. 의견제안을 하면 항상 불편하게 만들고 제가 특이하다는 식인데 아이가 잘 다니고 있고 곧 졸업이라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진 않지만 너무 화가 날때가 많네요. 담당 공무원한테ㅡ민원 넣고 싶을 정도예요. 아이를 위해서 그래도 참아야 하겠죠? 알림장이나 개별 피드백 부족해도 그부분 포기하면서요… 다른 가족들도 알림장 같이 보는데 보고나서 가끔 한마디씩 코멘트 하는것도 참 스트레스네요 ㅜㅜ 교구가 어떻다, 사진에 표정이 어둡다… 이것들 방어하는 것도 정말 지쳐요 ㅜㅜ
안녕하세요. 기관과의 소통에 문제를 느끼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이는 잘 다니고 있다고 하니 너무 다행이고요. 현장에서 보면 모든 것이 사람사이의 문제이고 너무 많은 경우가 있더라고요. 어머님의 말씀을 듣고 조언드리기에는 저희가 너무 일방적일 수 있기에 조심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 부디 좋은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가정(현재 재원중) vs 국공립(입소 연락받음) 어린이집이 너무 고민 되어 댓글 남깁니다. 17개월 남자아이와 이제 막 30일이 된 신생아 연년생 육아하고 있어요 ..! 어린이집에 천천히 보내고 싶었는데 둘째가 태어나고나서 보내면 더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 출산 전 미리 적응 시키려고 돌 이후에 보내고 어린이집에 다닌지 4개월 꼬박 되었어요 (적응기간 한 달로 좀 걸린 편) 현재 제가 육아휴직으로 들어가서 어린이집 대기 순서 점수가 높은 편이에요(맞벌이) 지금은 집 근처 같은 단지의 도보 5분도 안되는 거리의 가까운 가정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얼마전 대기 걸어두었던 시립어린이집에서 입소연락을 받았어요 시립 어린이집이 고민되는 이유 1. 주변에서 아이 키우는 사람들이 모두 시립 어린이집(국공립)으로 보내라고한다. 2. 현재 휴직중(맞벌이)로 점수가 높아 시립어린이집에 입소할 타이밍이 지금 뿐, 휴직이 끝난 후에는 외벌이로 들어가서 무한대기.. 3. 혹시 휴직이 끝나고 복직을 해서 내후년에 입소하더라도, 그때는 적응기간에 함께할 수 없어서 (낯선 곳에 가면 눈치를 보는 편이라 적응기간이 좀 걸릴 것 같음) 4. 750m 정도 거리로 너무 멀지는 않지만 차가 없어서 아기 둘을 데리고 조금 더 멀어진 거리로 도보 등하원해야함. 눈,비 날씨 영향 지금보다 더 많이 받음) 신호등 두세개 건너야 함 5. 재원중인 가정 어린이집 : 만 0세, 1세, 2-3세 통합반 (내년 둘째 같이 등원 가능, 졸업 후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옮겨야 함) 연락받은 시립 어린이집 : 만 1세~5세 (둘째와 따로 등원, 만 5세까지 쭉 다닐 수 있음) 6. 가정어린이집 1세반 : 선생님 1명 아기 5명이 한 반 시립어린이집 1세반 : 선생님 2명 아기 10명이 한 반 두 반의 장단점이 어떻게 될까요? 답변 받고싶어서 자세히 적어요.. 답해주시면 너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ㅜㅜ
안녕하세요.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어떤 상황이실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실 듯 하지만... 기본적으로 큰 아이의 국공립, 가정 어린이집의 선택보다 엄마가 가능한 상황이 더 중요할 듯 합니다. 1. 큰아이가 4개월 되어 적응이 된 곳에서 또 이동하는 것은 둘째가 크는 중에 생기는 변수와 더불어 어려우실 수 있고요. 둘을 키우는 중에 기관을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ㅜ.ㅜ 만5세까지 쭉 다닐 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에 51%의 변수가 있습니다. 2. 유아대 교사의 비율은 똑같은 상황이라 비교대상은 되지 않지만 영아전담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활동이 소극적일 수 있고 보육위주라 고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크는 동안의 큰 보육은 애착형성이고요.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해도 그 개월수에 진행되는 보육과정은 대략 비슷하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두 아이가 너무 어린 시기라 무엇보다 엄마의 편안함과 안전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아 의견 드렸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좀만 크면 그때 또 좋은 기관과 선택이 생기실거에요^^
안녕하세요~ 입학설명회 가기전 마음속 1순위가 있었는데 다녀오고 나서 잘 모르겠어요... 유치원이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방식을 사용한다고 미리 알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도대체 교육방식에 대해서 정확히 어떤걸 말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특히 교육이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내년 6살에 들어가야하는데 미리 5살부터 하던 친구들을 우리 아이가 따라갈수 있을까 걱정이 되요.. 설명회가 원장님의 말씀이 참 중요하단게 확 느껴지네요 근데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 미련이 있어서..레지오 에밀리아 정확이 어떤건가요? 설명회때 기억에 남는건 컵쌓기 놀이 말고는 기억나는것도 없네요.. 다시 개인 상담을 신청해야 하는지 고민 이네요...
안녕하세요^^ 레지오 에밀링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에 다녀오셨나봐요. 대부분의 경우 프로젝트식 접근법을 함께 하다보니 아뜰리에 운영의 수준에 따라 정말 매력적일 수 있는 곳일 것 같습니다. 그치만 교육수준에 있어 모든 유치원은 5,6,7세의 교육과정에 큰 차이와 수준차이를 느낄 정도로 운영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들마다도 다른 수준과 관심도에 따라 개별교육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운영되는 곳이 유치원교육과정이니까요. 어머님께서 어렵게 느끼셨던 부분이 있다면 개별상담을 요청해보시고 궁금증을 해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의 운영방침과 분위기는 다르니까요~ 신중한 선택되시길 바라겠습니다.
31개월 3세 남아 엄마에요. 아직 유치원은 안갔지만 도움되는 부분이 많아서 구독하고 영상 잘 보고있어요😊 요즘 고민이 많아서 문의드려요. 올 3월부터 집근처 어린이집을 다니고있는데 아이가 몇번 다쳤는데 그때마다 전화는 물론, 별다른 반응이 없으시고, 아이 관련해서 피드백이 거의 없었어요. 등원시키다가 다른반 선생님이 고함치시는 소리도 들었고..등등 해서 요즘 어린이집을 옮기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새로 옮기면 아이가 새로 적응해야한다는게 걸려서요ㅜ 5살되면 숲유치원으로 보낼생각이라서요. 그럼 3년간 1년에 한번씩 적응을 해야하는건데 아이한테 큰 부담이 될거같기도해서요ㅠ
안녕하세요. 아이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정말 쉬운 결정이 아니랍니다. 1년에 한번 옮기는 것은 차라리 다행일지도 몰라요~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는 것도 인정하는 부분이라서요.... 3세에 다니던 기관을 4세에 옮기고... 5세에 숲유치원 계획하고 계신다면... 더욱 고민이시겠지만 5세에 숲유치원에서도 학기중 변동이 많아서 언제든 기관이동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우선은 아이가 적응하는데 오래 걸린다는 고민이 1번이실듯한데요. 1학기가 지나도록 특히나 표현이 어려운 3세반의 담임 선생님과 소통이 어려우셨다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관찰노트를 통해서 전달되는 내용이 있지는 않았을까요? 내년이 되면 교사는 또 변동이 있을 수 있어서 교사때문에 원을 옮긴다는 것은 아이가 등원거부를 할 때 고려해보실 부분일듯해요. 아이가 원생활 적응에 문제 없이 잘 지내주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어머님께서 먼저 연락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답변 감사해요!! 우선 원에있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표정이 밝지않고 등하원때도 무표정한 선생님들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근데 알림장에도 다치거나 아이가 성장과정에서의 부족한면이나 좋은면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걱정했었거든요.. 아이가 어린이집 적응도 빠르게 했었는데 요며칠 아침마다 등원거부가 심해져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려구요… 이사오면서 주위에 애기엄마가 없어서 혼자 고민했는데 진지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내년에 유치원 입학할 21년 10월생 여아 엄마입니다. 요새 동네 유치원 리서치 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 올립니다. 1. 부담임이나 보조교사 없는 유치원(즉, 학급당 담임교사 1명씩 있고, 그외에는 원장원감만 있고 보조인력이 전무한 경우) 2. 유치원 인스타계정에 아이들 얼굴 담긴 영상, 선생님들이 춤추면서 유치원 홍보하는 영상 등 올리는 유치원 은 상담도 가지 말라고 리스트에서 제외해야겠죠....? 동네에서 인기있는 사립유치원들 중에는 원복도 있던데, 원복 유무는 유치원 선택에 있어서 고려할 요소는 아닌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1개월 여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지금까지 가정보육을 하고 있었고 내년(23년)에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7세까지 다닐수 있음) 보낼 예정입니다. 궁금한것이 있어 여쭤보고 싶습니다^^ 1. 교육기관의 철학과 원장님의 교육신념 및 철학을 혹시 어떤 방식으로 알수 있나요? 입학설명회인가요? 아님 상담시 직접 원장님께 여쭤보면 될까요? ^^;; 저는 영상중의 "교사들이 아이들에 대한 관찰일지 쓴다거니 아이에대하여 관찰한다거나, 개별 관찰/교육"라는 개념이 아주 와닿은 부분인데, 혹시 이런 내용은 어린이집에서도 이루어지는 부분인가요? 2. 아기가 기질이 느른아기에 속해서 단지내에서 산책시, "여긴 너가 나중에 다닐 어린이집이야~" 라고 미리 인지 시켜주고 있어요, 근데 최근에 제가 몇번 "00이는 몇달뒤에 어린이집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재밌게 놀게 될건데 기대되지 않아? 가고 싶어?"라고 물어보면 늘 가기싫다고 대답하거든요^^;; 제가 봤을때 가기 싫닥느 한 이유가 엄마랑 있고 싶어서, 엄마랑 놀고싶어서가 가장 큰거 같아요. 제가 너무 미리 스트레스 주고 있는건지, 느린기질의 아이라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주고싶었던건데 혹시 제방식이 잘못됐을까요? 어떻게하면 곧 어린이집 갈 아이의 마음을 좀 더 편하게 할수 있는지? 그리고 입소 대략 얼마전에 어린이집 곧 갈거라고 말해주면 적당할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을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공감하면서 보신 것 같아 감동입니다~ 1. 원장의 교육철학과 신념은 설명회나 상담시 아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내용은 상담시 원장님께 여쭈어도 충분히 궁금하신 부분은 해소될 것 같고요. 아이들의 관찰부분에 대한 것도 교사의 경력이나 업무스타일에 따라 다르시더라도 전체적인 스타일은 원장님의 운영방식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당연히 유아교육기관이라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니 기관의 스타일이나 방식을 문의하셔도 됩니다. 2. 느린아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다양한 성향기질이 있어서요. ㅜ.ㅜ 저라면 먼저 지금쯤은 "저기는 형님들이 가는 곳이래. 정말 멋지다. 형님들은 얼마나 재미있을까? 대단하다~" 하다가... 설이 지나고 아이가 한살 더 먹는다는 개념을 알게 되면 "이제 형님이 되어서 갈수 있대! 너무 기쁘지? 친구들과 선생님과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된다."하고 말해줄 것 같아요^^ 미리미리 걱정을 사서 하는 아이도 많아서... 전 이번 주 이야기도 해주지 않는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kinderboss 저희는 서울 영등포구 신풍역 근처에 사는데, 거리가 너무 멀까요?ㅎㅎ 제가 너무 집요하게 여쭤보나요?ㅎㅎ 혹시 유치원 풀네임 알려주시면 넘 좋겠지만, 좀 무리이면 한글자만 숨기고 유치원 이름 알려주시면 제가 찾아보겠습니다^^;; 혹여나 넘 부담스러우면 이해하니 말씀주세요^^
저는 몬테소리유치원에 놀잇감의 90%가 교구이고 교구를 다른 방법으로 사용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주신다하여 상상놀이 좋아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놀이하는 저희 아이에게 맞지않는 것 같아 접었어요 ㅜㅜ 그리고 설명회가서 듣는 원장님들 철학 다 믿지는 못 할 것 같아요. 어느정도 엄마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를 하는거라,, 활동내용 찾아보면 말씀하신 교육철학과 맞지않는 것들도 많더라구여
안녕하세요. 내년 입학 상담을 다니며 많은 도음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감사인사드립니다 ^^ 다름아니라, 상담 다니다 보니 궁금한점이 생겨서 질문드리고 조언받고 싶어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오전엔 담임선생님께서 수업을 지도하고, 오후 1시~4시엔 주로 외부강사가 2~3과목 바꿔가며 진행하는 기관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외부강사가 매일(자주) 오는 기관에 대해서는 조언해주실 수 있는 말씀 있으실까요??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좋아보이긴 하면서도,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이 적나(?) 라는 고민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
유치원 정규 수업시간은 4~5시간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9시를 기준으로 한다면 원에따라 1시~2시 사이에 정규 수업이 끝나고요. 대부분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은 정규시간동안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이후는 원의 상황에 따라 강사선생님들이 하시는 특성화 프로그램 혹은 방과후 수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항상 킨더보스 정보 유익하게 듣고 있습니다!! 원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 유투브에 소개된 킨더보스 지메일로 메일을 하나 보내드렸는데 아직 확인이 안되신것 같아서요..ㅠㅠ 댓글로 달기엔 너무 긴 내용이라 메일로 보내드렸는데 혹시 확인하시구 답변 가능하실까요! 보낸 날짜는 11월 24일입니다..바쁘신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답장이 아직 안와서 이렇게 문의드리네요!
감사합니다. ^^ 김샘은 지금 전업주부랍니다. ^^ 몬테소리 기관 중 훌륭하신 원장님 정말 많으시고, 몇 십년간 운영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꼭 좋은 기관에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되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행복한 육아하시고, 다른 부모님께도 공유해 주시면 같은 마음으로 아이 키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현재 몬테소리유치원 소속 유치원에서 1년차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원을 옮기려고 하는데 요즘 놀이학원이 많아졌더라구요. 교육부 소속이 아니니 처우개선비를 못받는걸로 알고 있는데, 월급은 어떻게 선정되나요? 또, 놀이학교에서 근무한건 호봉이나 경력으로 쳐주나요? 유치원vs놀이학원.. 어느기관에 취업해야할까요?
유치원 알아보는 중에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딱 여기다 싶은 곳도 정말 아니다 싶은 곳도 없어서 너무 고민이예요~ 유치원이 오래되서 시설이 좀 낡은건 안전상 문제가 되거나 아이들이 불편할 정도만 아니면 괜찮은걸까요? 숲체험, 원의 특화 프로그램이나 교육방식은 괜찮았는데 다른 보통의 유치원들과 비교하니 시설쪽으로는 투자를 안하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원이긴한데 엄마 마음은 또 환경적인걸 고려안할수가 없구,, 기준잡기가 어렵네요ㅠㅠ
안녕하세요^^ 다 마음에 드는데 시설부분에 아쉬움이 있으셨나봅니다. 얼마나 오래된 원이었는지... 궁금한데요.^^;;; 저희들은 원에 있는 시간이 집보다 길다보니.. 원은 집이랑 같아지더라고요. 오래 지내다보면 익숙해져서 어디가 어떻게 보이는지 심지어 오래되어 보이는지 지저분해보이는지도 너무 익숙해져 버려 장학이 필요하고 주변에 의견을 구해보기도 한답니다. 요즘 새로운 건물과 삐까뻔쩍한 인테리어들이 참 눈부시게 부럽습니다만 그런 곳은 또 시스템이 안정될때까지 어수선한 느낌도 있고요. 시설부분이나 안전에 유의되실 정도라면 건의를 해서 수렴이 되는지도 중요한 분위기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내년에 5세 생일이 늦어서 고민중입니다 유치원을 알아보고있는데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을 8개월째 다니는데도 지금도 가기싫어해서 유치원으로 옮겨보려고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말씀하신 등원할때 아이들모습을 볼수가 없어요 유치원차가 많이 안와요 아파트에 아이들이 많이 없거든요 그런데 정말 유치원으로 옮기는게 맞는지 걱정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일이 늦은 것보다 유치원에 적응 하는 것이 고민이실 거 같아요. 물론 신이나서 등원을 하면 너무나 좋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등원은 참 특히나 요즘같이 쌀쌀한 계절엔 이불속이 지상천국이거든요. 원을 옮기느냐 마느냐보다 아이가 원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와 원에서의 생활 모습 교육과정의 차이를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래 전 영상인데 유치원 시즌이 되니 올라왔나봐요. 요즘 잘보고 있습니다^^ 21년생 만3세 여아이고 유치원 지원 앞두고 있는데요, 추천받은 유치원이 있는데 인성, 예의, 독서 교육, 토론 문화 중요시하고 외부활동도 많아서 박물관 도서관 방문 등등 실질적인 사회생활을 시키는 곳이라 넘 맘에 들어서 꼭 보내려했어요. 잔뜩 기대를 갖고 설명회를 갔는데 선생님들 분위기가...살벌...그 잡채였어요. ppt 넘기는 분 (초년선생님인 듯한)이 컴퓨터 앞에 차렷자세로 서있고 행사 진행 중 슬라이드가 잘 안 넘어가니 연단에 있던 발표자 (원장과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하심)가 고개를 돌려서 그 분을 싸늘하게 쳐다보더라구요. 그러니 그 분이 안절부절 못하고.. 그게 몇 번 반복됐고, 제가 설명회를 8군데 돌았는데 설명회에서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은 거기밖에 없었어요. 원래 그런 날은 화기애애한 척 연기라도 하지 않나요;; 마치고 잠시 원장님께 추가질문 드리느라 짧게 대화나누었는데 원장님은 또 넘 좋으시더라구요. 그래..원장님이 중요하고 원의 교육철학이 좋은데 뭘..선생님은 바뀔 수도 있는거고..생각하면서 지원하려 마음을 거의 먹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알게된 정보가 이 원장님이 올해 처음 부임했고 (이전까지의 원의 장점을 쭉 그대로 이어갈런지 보장 안됨..) 교사 근속연수가 1년 미만이 70퍼, 1-2년이 30퍼네요....게다가 종교유치원인데 재단에서 지원금이 줄고 있다고.. 인터넷에 그 유치원 회계표도 검색이 되던데 실제로 작년대비 예산이 줄었더라구요.. 조..금 걸러야하는 편일까요? ㅜㅜ 실컷 고민해서 골라뒀는데 다시 고민의 시작입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은 내년에 안 바뀌시겠지요? 설명회 때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은 꼭 그대로 교육과정에 반영이 될 것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유치원 교사뿐만 아니라 초 중고 교사의 퇴사, 이직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요. 이건 알아보신 유치원만의 문제가 아닐 겁니다. 말씀대로 교사는 매년 바뀔 수 있어요. 유치원을 알아보실 때 2~3곳 정도는 찾아보시고, 첫번째 원의 교육 철학과 나의 교육 철학이 맞는지 결정하시고, 아이의 성향도 고려하시고, 환경, 먹거리 등등 고민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심심해서? 재미없어서? 선생님? 친구? 엄마? 어떤 이유로 적응을 못하고 있는지 원인을 생각해 보신 후에 기관을 옮기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원을 옮겨서 문제가 해결된다면 좋겠지만 새로운 곳에서의 적응은 또 아이에게 어려움으로 느껴질 수 있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느끼시는 문제는 어떤 것인지 진솔한 상담후 결정하시면 어떠실지요.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년 5세 9월생 남아입니다. 현재 7세까지 다닐수있는 정원 100명 정도 규모의 도보10분 거리의 어린이집에 어린이집차량운행으로 다니고 있어요. 성향은 이번에 2학기 상담을 했는데 단체생활에서의 아이의성향은 선생님 말씀으론 따뜻한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친구들과 놀이에서 친구를 배려할줄 안다구요. 활발한친구지만 본인보다 쫌 더 활발한친구를 좋아하고, 그런친구들이 결석하거나 늦게 등원했을때는 쫌 차분한친구들과도 잘 놀이한다고 하셨어요. 보완할부분은 펜을잡고 놀이하는거에 흥미를 더 갖게 해달라 하셨구요. 제가 보는 아이의 성향도 비슷해요. 워낙 사람을 좋아해서 모르는친구들과도 놀이터에서도 같이놀자! 하면서 잘놀아요. 여기서 고민은 현재 다니고 있는 원도 만족스러운데 유치원으로 옮기는게 좋을지 그냥 다니는 원에 다니는게 좋을지 고민되네요. 현재 갈수있는 통학가능한 유치원 3곳의 특징은 1.정원 400명의 대형유치원. 활발한 친구들이 좋아하며, 숲놀이터가 있어요. 2.몬테소리유치원. 선생님들의 마인드는 좋고 평도좋고 프로그램도 좋은데 여자친구들의 비율이 높더라구요. 3. 가장 유치원중 마음에 드는곳으로 200명정도 정원에 악기나 체육 웅변 숲놀이터등 두루두루 재미난 활동이많더라구요. (차량이용 10분거리) 아이가 늦은 개월수인데 언어가 빠른편이에요. 선생님 말씀으론 1년정도 빠르다 하셨어요. 1,2월생 여자애들과 비슷한 수준. 유치원, 어린이집~ 고민되네요.
안녕하세요^^ 기관선택이 고민중이신 듯 합니다. 성향이나 언어발달측면으로는 어디가도 좋을 아이라 아이가 좋아할만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한데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무엇인지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의 참여도가 어떻게 다른지도 중요할 듯 합니다. 유아기에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을 강조하기보다 잘하고 있는 부분 자신 있는 부분을 키워주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교육관을 갖고 있는지라.... 어머님께서도 아이를 잘 관찰하셨던 것으로 느껴집니다. 좋은 선택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향별 유치원 고르기 영상이 있습니다. 저희 킨더보시 원장마다 적정 인원의 기준도 다 다릅니다. 영상보시고 뭐가 맞고 틀림은 없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만3세라면 12~13명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되어지는데요. 만3세면 이제 어떤 친구는 좋고, 싫고 하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성인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수의 인원의 장점은 교사가 하나하나 케어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1~2명만 결석해도 활동이 조금 루즈 해질 수 있습니다. 또 남 여 비율도 많이 고민하시더라고요. 여자친구인데 남자가 4명이면 여자친구 2인데 안 맞으면 참 1년이 힘들 수 있고요. 여러 성향의 아이들과 사회생활 경험도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장 베스트는 1:12~13에 부담임 교사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잘 고려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실질적이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첫째를 내년에 유치원에 보내야할지 고민되어 상담댓글 남깁니다 2020년11월생 남자아이인데 감각이 민감하고 관찰을하다 본인이 익숙해지고 할수있겠다 싶어져야 참여하고 해봅니다 지금 어린이집에 적응하는데 4개월정도 걸렸고 4세반 선생님과는 관계가 정말 좋았는데 지금 5세반 선생님과는 그전 선생님만큼 관계형성이 안되었습니다 아직 혼자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못보는데 선생님과 소변보는게 불편해 참다가 하원을 하고 봅니다 아직 성인의 케어가 더필요한거 같아 어린이집을 1년더 보낼까했는데 현재 어린이집은 선생님 만족도가 떨어져 유치원을 보내보려 합니다. 아이가 아직 다른친구들에 비해 친구들과 관계 맺고 노는게 부족한거 같아 소규모 유치원을 보내는게 좋을지 소규모 유치원은 숲이나 몬테소리유치원을 말하는건지 궁금합니다.원장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입학상담소] 이런 유치원, 어린이집은 절대 보내지 마세요! 비추 유아교육기관은?](http://i.ytimg.com/vi/k01aGZvP9A0/mqdefault.jpg)
킨더보스 짱 이에요. ^^~ 진짜 킨더보스 원장님만 아시는것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아침에 집앞에 나와 있는 엄마들 많아지겠는데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두명 교사의 분위기가 원의 분위기를 대신할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공유해보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고민이 있어서 상담 댓글 남겨요. 저희 아이는 5세부터 몬테소리기관을 다니고 있고 원장님의 마인드나 원의 분위기 너무 맘에 드는데 아이가 매번 작업하는게 너무 싫다고 해요. 그래서 유치원이 가기 싫다고. 선생님과 이부분 상담도 했었는데 선생님은 막상 하면 잘한다. 라고 하시긴 하는데. 5세부터 한결같이 작업하는게 싫다고 하는 아이인데 제가 첨부터 유치원선택을 잘못한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 고민이 많아요. 아이는 겁이 많고 처음하거나 낯선 환경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아이이나 막상 적응하면 감당이 안될정도로 에너지가 또 너무 많은 남자아이랍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ㅠ
율율님 안녕하세요? 김샘이에요.
몬테소리기관에서 작업은 거의 원생활의 1/2~1/3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반 정도가 되니 매우 많은 시간이기도 하지만 교육철학, 전반적인 흐름이 다 그대로 간다고 보셔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작업 시간이 싫다고 하고 그 이유로 원까지 가기 싫다고 했다면 작업 시간이 얼마나 힘들고 지루했을까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이럴 땐 작업 시간이 왜 싫은지? 이유를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에너지가 많은 아이라 활동적인 활동보다 정적인 작업 시간이 상대적으로 싫을 수도 있고, 지금 하고 있는 교구 수준에 아이의 지적요구와 안 맞을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몬테소리는 개별화교육이기 때문에 수준이 안 맞는 이유라면 충분히 교사가 다른 방향에서 제시가 가능하니, 아이와 왜 싫은지 물어보시고, 담임선생님과 상의 후 아이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자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교구 제시가 필요한 듯 합니다.
여기까지 진행해 보시고 다시 한번 더 댓글 주시면 다음 단계로 상담드릴게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응원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글만 읽어봐도 이미 답은 나와있는것 같아요 작업하는게 너무 싫다 유치원이 너무 싫다 저희 아이도 자기전에 어린이집 가기 싫다 자고 일어나면 어린이집 가야해? 항상 물었어요 그런데 참 헷갈렸던게 하원할땐 매번 재밌었다 하는데 잘때마다 그랬거든요 이번엔 넘길 일이 아니다 싶어 다른 어린이집 알아보고 같이 갔었는데 엄마 여기 좋아 나 용기내볼께!! 하더라구요 만2세밖에 안됐는데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지금 옮긴 곳은 선생님께 뽀뽀하고 안아주고 헤어진다고 울고 그래요ㅋㅋ
님도 몬테소리 너무 고집하지 마시고 꼭 다른곳 알아보길 바래요~
올해 5세 몬테소리 유치원 가려다가 못가게되면서.. 차선책으로 갈수있는 유치원이 단체로 따라하게 하는 약간 주입식 같은 영어, 한글, 수를 가르칩니다. 이 교육을 시키고 싶지않은데(자유롭게 생각하고 놀이할수있는 유치원 선호) 근방에서 찾으려니 여기밖에 없어요ㅠㅠ
그래서 차라리 자유놀이시간이 많은 어린이집을 1년 보내다가 6세에 유치원교육을 시킬까 고민입니다.. 아이성향은 새로운환경에 적응이 오래걸리는편입니다ㅠ 그래서 더고민ㅠ 원치않는교육시키기도 싫고, 아이에게 1년1년 적응만 시키는것같아 그것도 맘에 걸리고요.ㅜ 어떤선택이 현명한 걸까요 킨더보스님 도와주세여ㅠㅜㅜ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이런 시기가 계속 오니... 참 유치원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1년 1년 적응만 시키면.... 초반 3개월은 그냥 성장하기보다는.... 적응하는 시간으로 흘려보내게 됩니다. 너무 안타깝고요. 오래걸리는 아이라면 더욱 그럴거 같아요. 유치원에서의 교육을 잘 살펴보시고 그 수업만 하루종일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든 문의주세요
@@kinderboss 결정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보스님👍👍☺️
안녕하세요~내년 6살/남아 적응하면 활동적으로 배우고 참여하는걸 좋아하는 아이 이지만 처음 적응이 오래걸리고 겁도 많은 아이 입니다 3년 어린이집 다니다가 6살에 유치원으로 갑니다~ 입학상담은 못가고 입학 설명회 가려고 예약 했는데요 설명회는 처음이라 아무래도 1:1 상담이 아니다보니 유치원 선정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까 고민이 있네요...설명회 갈때 팁도 있을까요?? 질문 시간이 따로 있을거같긴 한데...
아무래도 아이들이 한반에 많아지니 관찰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가 너무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사 대 유아의 비율이 조금은 차이가 있다보니 염려되시는 부분 있을 것 같아요. 그치만 6세의 아이들은 충분히 내 주변을 정리하고 사회생활을 적극적으로 하며 탐색하고 호기심을 가져야 학습이 진행될 수 있는 나이랍니다. 특히나 배우고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유치원에서의 생활에 굉장히 잘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른도 마찬가지.. 새로운 곳의 적응은 익숙한 곳의 편안함을 그리워하게 한답니다. 형님이 되어 가는 곳에서의 기대와 격려를 먼저 주시면 좋겠고요. 유아의 관찰에 대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회때 문의주시면 설명회때 말씀해주지 못하셨던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해주실테니 걱정마세요^^ 적극적으로 손드세요!!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우연히봤어요~~
내년에 5살되고둘째는 이제7갤인데 선택권이 지금 집앞 병설유치원. 집에서 15분거리인 7세까지어린이집 두곳인데요..제가육아휴직즁이라 복직하게되면 어느곳을보내야할지 고민되서요 ㅠ 병설도 차량운행되고 돌봄도7시까지다하는데 케어가힘들다는얘기도들은것같아서요.. 일단 큰아이성향은 리더십도있고 또래보다 크고 말도잘하고 혼자 거의다하는편이거든요.. 한달째고민이에요 ㅠ
안녕하세요. 기다리셨을텐데 늦은 답변에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병설유치원과 7세까지 운영되는 어린이집의 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어린이집의 특색이나 교육과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중요하고요. 어머님께서 복직예정이시니 케어부분이나 운영시간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어떤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우리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내용이 어디가 있을지 생각해보시고 고민하셔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움되시기 바라겠습니다~.
내년에 5세되는 5월생남아입니다. 저희는 맞벌이고 집앞에 어린이집을다니고있어요~ 아이는 발달이조금느려 언어치료를 받고있어요. 동적인활동을 좋아하는데 다양한활동을 경험해주고싶어 유치원도 고려중인데 약간 늦된아이 유치원 가도 케어가 잘될까요? 지금담임선생님하고는 라포형성이 잘되고있는데 화장실갈때는 담임쌤이랑만 간다고하더라고요~ 낯가리진않지만 익숙해지는거에는 시간이 조금필요한아이에요~
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일까요? 요즘 언어가 느려 고생하는 친구들이 예전보다 많이 보여집니다. 어느정도의 수용언어, 표현언어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교사의 케어보다 5세가 되면 또래와의 관계에서 갈등상황이 생기거나 관계를 맺는 것이 가능했으면 하는 엄마로써의 바람은 있고요.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은 한살 한살 커갈수록 시간이 줄어들기는 하니 염려하지 마시고요. 다양한 활동과 관계 맺기를 즐기는 아이라면 유치원 생활도 잘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걱정마세요~~~`
안녕하세요, 곧 유치원입학을 앞둔 37개월 아들엄마입니다^^ 종종 보던 채널이었지만 저에게 딱 맞는 컨텐츠를 보고 더 주의깊게 시청했어요~ 아직까진 친구들과 노는것보단 혼자 블럭이던, 그림그리기던 사부작사부작 노는걸 좋아하고, 굳이 나누자면 정적인 쪽에 가까운 아이예요~
유치원선정에 있어 고민이 많이 되네요.
혹시나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을까 하여 댓글로 문의드려요^^
가까운곳에 있는 숲유치원이 있어 체력도 키울수 있을거란 기대에 그곳이 1지망이었는데 설명회 참석후 어쩐지 마음이 가지 않아 고민입니다. 이유는 1. 숲유치원이지만 숲활동을 일주일 한번, 그것도 버스로 20-30분 이동해야 한다는점, 5세는 숲활동도 20분정도밖에 되지 않아 숲유치원의 의미가 크게 없다 느껴집니다.
2. 원장님께 전화문의했을 때 학부모질문보다 본인이 이야기하는것에 더 집중하신다는 느낌에 의아한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2지망이었던 몬테소리유치원이 있는데 사실 거리가 자차로15-20분정도 걸리는게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몬테소리수업을 듣던아이라 교구들이 상당히 아이에게 익숙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인원 20 명에 투담임(30대,20대)선생님으로 투입된다고 한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시 몬테소리유치원을 볼때 좀더 확인해볼수 있다면 어떤걸 확인해보는게 중요할까요?
어린이집 하나도 고민선상에 있는 대상인데
5.6.7세반만 있는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쓰다보니 질문이 너무 많네요^^;;
유치원입학은 또 다른 시작이란 생각에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늘 엄마들에게 도움되는 내용덕분에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고은님 안녕하세요?
우선은 프로그램을 정하셔야 할 것 같은데 사실 숲유치원과 몬테소리유치원은 매우 많은 연관성이 있고, 거의 비슷한 교육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부분 몬테소리기관은 매일 교구작업 2시간, 숲활동, 자연친화교육, 바깥활동이 1시간 정도로 운영되는데 고은님이 선택하신 몬테소리기관의 일과운영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몬테소리유치원 3년교육과정 운영되어 5세부터 7세 3년을 쭉 다니면 몬테소리 과정을 끝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3년동안 자차로 매일 데리고 다니시는 건 쉬운일은 아니라 그것도 잘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엄마가 힘들면 안 되니깐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모두 누리과정을 하고 있어서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큰 차이는 교사의 자격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치원 교사는 유치원 정교사 자격이 있어야 임용이 되지만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자격만 있어도 근무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kinderboss 와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날씨가 오늘부터 쌀쌀해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30개월 3세 남아 엄마입니다. 저희애도 아직 유치원 가려면 1년은 더 남았지만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드려요.
제가 내년2월에 신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아직 한창 만들어지는중이라 유치원도 딱 하나만 있어요; 그곳은 집이랑 좀 가까운 편이지민 만약 그곳이 안되면 차량이 편도로 20분 거리에 있는 유치원들을 가야하는 상황이에요.. 5세에 버스로 20분(혹은 그 이상) 거리의 유치원 다니는것은 아이에게 큰 부담이 되진 않을지요? 그렇다고 가까운 유치원이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요ㅠ 체력이 그렇게 좋은 아이는 아닙니다ㅜㅜ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도 이사가면 15분 거리로 늘어날거라 새로 옮겨야하는지도 고민이에요ㅠ 아이가 금방 적응하는듯하더니 5월쯤부터 꽤 오랫동안 등원을 안하려해요 점점 안하려하는거 같습니다. 요새는 말도 더 늘어서 ‘나중에’ ‘좀이따’ 하면서 준비시에 엄청 미적대고요.. 어린이집 가도 문앞에 서서는 안들어가려하고 신발도 느릿느릿벗어요.. 들어가서는 잘먹고 잘자고 잘논다는데 무엇이 힘든지 잘 파악이 안되고 있어요ㅠ
애는 늦된 기질? 이에요 새로운 거 할 때 적극적이지 않고 관찰만 하면서 주춤하거나 관심을 아예 주지 않고, 노출을 3번 이상은 해야 관심을 보이는 아이입니다. 감각이 예민한 부분도 있어요. 그에 비해 어린이집에서는 규칙도 잘 준수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 소리를 지른다든지 하는 과격한 반응은 없는 아이입니다(현재까지는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천천히 읽어보고 의견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일정이 늦었네요. 아직 유치원에 갈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이른 걱정은 금물입니다^^ 그렇게 걱정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아이의 한계치를 내 걱정안에 놓게 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엄마인지라 저희도 마찬가지랍니다. 5세에 그정도 차량운행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많은 아이들이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을 힘들어하기보다는 전후과정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기관에서의 생활을 잘한다니 아마도 기관에서의 최선을 다하는 아이가 스스로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면 잘하지만 시도하기가 주저되고 어렵고요. 우리도 사회생활이 그런것처럼요. 믿어주는 만큼 잘 해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걱정보다는 응원을 해주시고 좋은 기관을 선택해서 옮기신다면 분명 성장하면서 더 잘해낼 거에요. 늘 격려 부탁드리고요. 육아를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든 궁금하신 점 댓글 주세요^^
@@kinderboss 답변감사드립니다. 이사가 4달 정도 남아있는데 어린이집을 옮기느냐 마느냐부터 시작한게 유치원 고민까지 이어졌어요ㅠㅠ 그런데 말씀듣고 생각해보니 아이를 믿는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네요^^ 어린이집 초기에 적응을 잘해서 절 놀라게 한 아이였는데 제가 걱정이 많네요.. ㅎㅎ 유치원은 천천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차로 20분정도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라 괸찮다고 해요^^
(차로 40분정도는 좀 지친다고 들었어요)
아이들이 한달한달이 달라서 내년이면 아이가
여러모로 많이 큰형아가 되어있을꺼라서..
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저도 연초에 미리 걱정했던것들이 괸한 걱정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너무감사합니다. 입학상담 신청을 앞두고 너무 고민이많아요.. 35개월 딸 아이가 평소 겁이많고 소심한편이에요. 친구들보다 언니오빠들에게 보살핌 받는걸 좋아하구요..
질문드리고싶은건
친구들이 많은곳에 가서 어울려 놀면서 관계,사회성을 기르며 공부,놀이를 하는게 맞을지
5,6,7세 혼합으로 소수정원으로 이루어지는 숲유치원이 맞을지 고민입니다. 이곳은 학습은 거의 안하고 놀이위주라 합니다..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몇일을 고민하다가 도움받고자 댓글 달아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10월 17일 밤 10시에 라방에서 만나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꼭 참석해 주세요.
첫째를 몬테소리 기관에 보내고 만족했어요. 둘째도 당연히 보내야지 했는데 지금은 고민이 되네요..😢 일단 첫째가 기관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고(이것은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어른이 직장에 가는것이 싫은것과 같은것인지 모르겠지만), 6세가 되어 심해졌는데 요즘도 한번씩 가기 싫다고 해요.
이유는 아이도 예민한 기질인데다가 선생님이 좀 무서운것 같구요. 몬테소리 기관이다보니 스스로 모든걸해야하는데 그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나봐요. 선생님이 좀 엄격하셔서.. 하원할때 옷 입는거 단추, 지퍼 다 올리라고 하는데 그게 힘들다던지, 밥먹을때도 무조건 다 먹게 하기 등등..
대신에 한글은 어느정도 읽구요(제가 봐준것 없이 원에서 하는 것 만으로), 몬테소리 수로 수 감각이 좋아진것,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하는 것 등의 장점은 있어요.
근데 아이가 행복하지 않아보여요. 스트레스 받는 것 같구요.
둘째는 사실 걱정이 안되는 아이긴한데...
몬테소리가 제 욕심인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다른 유치원은 아이의 정서, 자존감 중심이라서 마음편하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냥 몬테소리 센터를 따로 보내고 다른 유치원에 보낼까 고민이 됩니다.
에고 고민이 많이 되시겠네요.
첫째의 성향을 몰라 상담 드리기 어려우나 어려워 하는 부분을 가정에서도 조금씩 연습시켜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추, 지퍼 올리기 영상도 있는데 정말 쉽게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밥 먹는 것은 선생님과 의논해서 적게 배식 받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또 교구의 수준이 너무 쉽거나, 어려워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해결이 되었는데도 스트레스 받아하거나, 행복해 하지 않는다면 성인이 모르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아이 잘 관찰하시고 담임선생님과 상담해 보시고, 어려운 점을 해결해 나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과 갈등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단지내 좋다고 소문나서 솔직히 기대했는데 원의 기준과 방침이 너무 폐쇄적이예요.
열린수업 전혀 없고요,
아이가 오늘 뭐하고 놀았는지 시시콜콜한 거라도 기억나면 적어주면 좋은데 대부분 ‘밥잘먹고 잘 놀았어요.’하고 끝이예요.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은 개별 피드백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 ㅜㅜ 알림장에 글도 딱보기에 이름만 바꾼 복붙이고 많아야 5줄 안넘어요. 대부분 1-2줄 입니다.
알림장 신경 써달라고 작년 연말 건의사항에도 썼는데 개선이 안되네요 ㅜ
가끔 옷을 신경쓰고 간 날에는 ‘오늘은 실내사진을 꼭좀 부탁드립니다’라고 직접적으로 말 해도 ‘네~~’이래놓고
깜박하시거나 교사의 개인 판단으로 알림장을 안쓰기로 한 날이라며 끝까지 사진 한장 올려주지 않기도 해요.
아이가 다치고 온 것을 저녁에 뒤늦게 알고 이유를 아는지 알림장에 글을 올리면
글 올렸다고 딴 샘들 다 본다고 뭐라고 합니다. 학대를 의심하냐며 샘들 힘빠지신다고요.
저랑 놀때는 타격이 전혀 없어서 물어본 건데 샘들 힘빠져서 전 묻지도 못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담임샘 원장샘 둘이 친하신지 의견은 똑같아요.
의견제안을 하면 항상 불편하게 만들고 제가 특이하다는 식인데
아이가 잘 다니고 있고
곧 졸업이라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진 않지만 너무 화가 날때가 많네요. 담당 공무원한테ㅡ민원 넣고 싶을 정도예요.
아이를 위해서 그래도 참아야 하겠죠?
알림장이나 개별 피드백 부족해도 그부분 포기하면서요… 다른 가족들도 알림장 같이 보는데 보고나서 가끔 한마디씩 코멘트 하는것도 참 스트레스네요 ㅜㅜ
교구가 어떻다, 사진에 표정이 어둡다…
이것들 방어하는 것도 정말 지쳐요 ㅜㅜ
안녕하세요. 기관과의 소통에 문제를 느끼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이는 잘 다니고 있다고 하니 너무 다행이고요. 현장에서 보면 모든 것이 사람사이의 문제이고 너무 많은 경우가 있더라고요. 어머님의 말씀을 듣고 조언드리기에는 저희가 너무 일방적일 수 있기에 조심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 부디 좋은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가정(현재 재원중) vs 국공립(입소 연락받음) 어린이집이 너무 고민 되어 댓글 남깁니다.
17개월 남자아이와 이제 막 30일이 된 신생아 연년생 육아하고 있어요 ..!
어린이집에 천천히 보내고 싶었는데 둘째가 태어나고나서 보내면 더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
출산 전 미리 적응 시키려고 돌 이후에 보내고 어린이집에 다닌지 4개월 꼬박 되었어요 (적응기간 한 달로 좀 걸린 편)
현재 제가 육아휴직으로 들어가서 어린이집 대기 순서 점수가 높은 편이에요(맞벌이)
지금은 집 근처 같은 단지의 도보 5분도 안되는 거리의 가까운 가정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얼마전 대기 걸어두었던 시립어린이집에서 입소연락을 받았어요
시립 어린이집이 고민되는 이유
1. 주변에서 아이 키우는 사람들이 모두 시립 어린이집(국공립)으로 보내라고한다.
2. 현재 휴직중(맞벌이)로 점수가 높아 시립어린이집에 입소할 타이밍이 지금 뿐, 휴직이 끝난 후에는 외벌이로 들어가서 무한대기..
3. 혹시 휴직이 끝나고 복직을 해서 내후년에 입소하더라도, 그때는 적응기간에 함께할 수 없어서 (낯선 곳에 가면 눈치를 보는 편이라 적응기간이 좀 걸릴 것 같음)
4. 750m 정도 거리로 너무 멀지는 않지만 차가 없어서 아기 둘을 데리고 조금 더 멀어진 거리로 도보 등하원해야함. 눈,비 날씨 영향 지금보다 더 많이 받음) 신호등 두세개 건너야 함
5. 재원중인 가정 어린이집 : 만 0세, 1세, 2-3세 통합반 (내년 둘째 같이 등원 가능, 졸업 후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옮겨야 함)
연락받은 시립 어린이집 : 만 1세~5세 (둘째와 따로 등원, 만 5세까지 쭉 다닐 수 있음)
6. 가정어린이집 1세반 : 선생님 1명 아기 5명이 한 반
시립어린이집 1세반 : 선생님 2명 아기 10명이 한 반
두 반의 장단점이 어떻게 될까요?
답변 받고싶어서 자세히 적어요..
답해주시면 너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ㅜㅜ
안녕하세요.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어떤 상황이실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실 듯 하지만... 기본적으로 큰 아이의 국공립, 가정 어린이집의 선택보다 엄마가 가능한 상황이 더 중요할 듯 합니다.
1. 큰아이가 4개월 되어 적응이 된 곳에서 또 이동하는 것은 둘째가 크는 중에 생기는 변수와 더불어 어려우실 수 있고요. 둘을 키우는 중에 기관을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ㅜ.ㅜ 만5세까지 쭉 다닐 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에 51%의 변수가 있습니다.
2. 유아대 교사의 비율은 똑같은 상황이라 비교대상은 되지 않지만 영아전담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활동이 소극적일 수 있고 보육위주라 고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크는 동안의 큰 보육은 애착형성이고요.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해도 그 개월수에 진행되는 보육과정은 대략 비슷하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두 아이가 너무 어린 시기라 무엇보다 엄마의 편안함과 안전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아 의견 드렸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좀만 크면 그때 또 좋은 기관과 선택이 생기실거에요^^
@@kinderboss 자세하게 답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국공립 욕심이 아닌 지금 상황 상 다니고 있는 곳으로 쭉 보내는게 맞겠다고 머리로는 생각중이었는데 답변 받으니 더 확신이 들고 안심이 되네요.. 선택에 도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입학설명회 가기전 마음속 1순위가 있었는데 다녀오고 나서 잘 모르겠어요...
유치원이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방식을 사용한다고 미리 알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도대체 교육방식에 대해서 정확히 어떤걸 말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특히 교육이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내년 6살에 들어가야하는데 미리 5살부터 하던 친구들을 우리 아이가 따라갈수 있을까 걱정이 되요.. 설명회가 원장님의 말씀이 참 중요하단게 확 느껴지네요
근데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 미련이 있어서..레지오 에밀리아 정확이 어떤건가요?
설명회때 기억에 남는건 컵쌓기 놀이 말고는 기억나는것도 없네요.. 다시 개인 상담을 신청해야 하는지 고민 이네요...
안녕하세요^^ 레지오 에밀링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에 다녀오셨나봐요. 대부분의 경우 프로젝트식 접근법을 함께 하다보니 아뜰리에 운영의 수준에 따라 정말 매력적일 수 있는 곳일 것 같습니다.
그치만 교육수준에 있어 모든 유치원은 5,6,7세의 교육과정에 큰 차이와 수준차이를 느낄 정도로 운영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들마다도 다른 수준과 관심도에 따라 개별교육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운영되는 곳이 유치원교육과정이니까요.
어머님께서 어렵게 느끼셨던 부분이 있다면 개별상담을 요청해보시고 궁금증을 해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의 운영방침과 분위기는 다르니까요~ 신중한 선택되시길 바라겠습니다.
31개월 3세 남아 엄마에요. 아직 유치원은 안갔지만 도움되는 부분이 많아서 구독하고 영상 잘 보고있어요😊 요즘 고민이 많아서 문의드려요. 올 3월부터 집근처 어린이집을 다니고있는데 아이가 몇번 다쳤는데 그때마다 전화는 물론, 별다른 반응이 없으시고, 아이 관련해서 피드백이 거의 없었어요. 등원시키다가 다른반 선생님이 고함치시는 소리도 들었고..등등 해서 요즘 어린이집을 옮기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새로 옮기면 아이가 새로 적응해야한다는게 걸려서요ㅜ 5살되면 숲유치원으로 보낼생각이라서요. 그럼 3년간 1년에 한번씩 적응을 해야하는건데 아이한테 큰 부담이 될거같기도해서요ㅠ
안녕하세요. 아이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정말 쉬운 결정이 아니랍니다. 1년에 한번 옮기는 것은 차라리 다행일지도 몰라요~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는 것도 인정하는 부분이라서요.... 3세에 다니던 기관을 4세에 옮기고... 5세에 숲유치원 계획하고 계신다면... 더욱 고민이시겠지만 5세에 숲유치원에서도 학기중 변동이 많아서 언제든 기관이동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우선은 아이가 적응하는데 오래 걸린다는 고민이 1번이실듯한데요. 1학기가 지나도록 특히나 표현이 어려운 3세반의 담임 선생님과 소통이 어려우셨다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관찰노트를 통해서 전달되는 내용이 있지는 않았을까요? 내년이 되면 교사는 또 변동이 있을 수 있어서 교사때문에 원을 옮긴다는 것은 아이가 등원거부를 할 때 고려해보실 부분일듯해요. 아이가 원생활 적응에 문제 없이 잘 지내주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어머님께서 먼저 연락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답변 감사해요!! 우선 원에있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표정이 밝지않고 등하원때도 무표정한 선생님들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근데 알림장에도 다치거나 아이가 성장과정에서의 부족한면이나 좋은면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걱정했었거든요.. 아이가 어린이집 적응도 빠르게 했었는데 요며칠 아침마다 등원거부가 심해져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려구요… 이사오면서 주위에 애기엄마가 없어서 혼자 고민했는데 진지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내년에 유치원 입학할 21년 10월생 여아 엄마입니다.
요새 동네 유치원 리서치 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 올립니다.
1. 부담임이나 보조교사 없는 유치원(즉, 학급당 담임교사 1명씩 있고, 그외에는 원장원감만 있고 보조인력이 전무한 경우)
2. 유치원 인스타계정에 아이들 얼굴 담긴 영상, 선생님들이 춤추면서 유치원 홍보하는 영상 등 올리는 유치원
은 상담도 가지 말라고 리스트에서 제외해야겠죠....?
동네에서 인기있는 사립유치원들 중에는 원복도 있던데, 원복 유무는 유치원 선택에 있어서 고려할 요소는 아닌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원복과 보조교사의 유무는 부모님의 선택이실 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 인원이 적은 곳이 많기 때문에 인원대비의 보조인력을 보시는게 맞을 거 같아요.
인스타로 홍보를 많이 하시는데 동의하지 않으시면 올리지 않습니다^^ 아이들 얼굴을 가리면 사진에서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아서... 저를 포함...원장님들도 고민이 많으시더라고요. 안올리게 되고요ㅜ.ㅡ 참고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1개월 여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지금까지 가정보육을 하고 있었고 내년(23년)에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7세까지 다닐수 있음) 보낼 예정입니다. 궁금한것이 있어 여쭤보고 싶습니다^^
1. 교육기관의 철학과 원장님의 교육신념 및 철학을 혹시 어떤 방식으로 알수 있나요? 입학설명회인가요? 아님 상담시 직접 원장님께 여쭤보면 될까요? ^^;; 저는 영상중의 "교사들이 아이들에 대한 관찰일지 쓴다거니 아이에대하여 관찰한다거나, 개별 관찰/교육"라는 개념이 아주 와닿은 부분인데, 혹시 이런 내용은 어린이집에서도 이루어지는 부분인가요?
2. 아기가 기질이 느른아기에 속해서 단지내에서 산책시, "여긴 너가 나중에 다닐 어린이집이야~" 라고 미리 인지 시켜주고 있어요, 근데 최근에 제가 몇번 "00이는 몇달뒤에 어린이집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재밌게 놀게 될건데 기대되지 않아? 가고 싶어?"라고 물어보면 늘 가기싫다고 대답하거든요^^;; 제가 봤을때 가기 싫닥느 한 이유가 엄마랑 있고 싶어서, 엄마랑 놀고싶어서가 가장 큰거 같아요. 제가 너무 미리 스트레스 주고 있는건지, 느린기질의 아이라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주고싶었던건데 혹시 제방식이 잘못됐을까요? 어떻게하면 곧 어린이집 갈 아이의 마음을 좀 더 편하게 할수 있는지? 그리고 입소 대략 얼마전에 어린이집 곧 갈거라고 말해주면 적당할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을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공감하면서 보신 것 같아 감동입니다~
1. 원장의 교육철학과 신념은 설명회나 상담시 아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내용은 상담시 원장님께 여쭈어도 충분히 궁금하신 부분은 해소될 것 같고요. 아이들의 관찰부분에 대한 것도 교사의 경력이나 업무스타일에 따라 다르시더라도 전체적인 스타일은 원장님의 운영방식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당연히 유아교육기관이라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니 기관의 스타일이나 방식을 문의하셔도 됩니다.
2. 느린아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다양한 성향기질이 있어서요. ㅜ.ㅜ 저라면 먼저 지금쯤은 "저기는 형님들이 가는 곳이래. 정말 멋지다. 형님들은 얼마나 재미있을까? 대단하다~" 하다가... 설이 지나고 아이가 한살 더 먹는다는 개념을 알게 되면 "이제 형님이 되어서 갈수 있대! 너무 기쁘지? 친구들과 선생님과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된다."하고 말해줄 것 같아요^^ 미리미리 걱정을 사서 하는 아이도 많아서... 전 이번 주 이야기도 해주지 않는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kinderboss
답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혹시 원장님 세분께서 계시는 유치원이 어딘지 알수 있나요?
아기가 유치원 보낼 나이가 되면, 거리가 무리가 보내고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guni1585 아이고~~~~ 너무 감동이에요...ㅜ.ㅜ 저희 재원생 부모님들께 댓글을 캡쳐해서 보여드리고 싶....^^;;; 마음 감사합니다. 저희는 서울에서 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인연이 되면 만나요~~~
@@kinderboss 저희는 서울 영등포구 신풍역 근처에 사는데, 거리가 너무 멀까요?ㅎㅎ 제가 너무 집요하게 여쭤보나요?ㅎㅎ 혹시 유치원 풀네임 알려주시면 넘 좋겠지만, 좀 무리이면 한글자만 숨기고 유치원 이름 알려주시면 제가 찾아보겠습니다^^;;
혹여나 넘 부담스러우면 이해하니 말씀주세요^^
저희들은 모두 특색이 다른 곳에서 운영하다보니...^^ 조심스럽습니다만 너무 반갑습니다~~~
저는 몬테소리유치원에 놀잇감의 90%가 교구이고 교구를 다른 방법으로 사용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주신다하여 상상놀이 좋아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놀이하는 저희 아이에게 맞지않는 것 같아 접었어요 ㅜㅜ 그리고 설명회가서 듣는 원장님들 철학 다 믿지는 못 할 것 같아요. 어느정도 엄마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를 하는거라,, 활동내용 찾아보면 말씀하신 교육철학과 맞지않는 것들도 많더라구여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교육에는 정답이 없고, 교육 철학도 다 다를 수 있는 것 인정합니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적합한 교육을 선택하는 것도 부모가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입학 상담을 다니며 많은 도음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감사인사드립니다 ^^
다름아니라, 상담 다니다 보니 궁금한점이 생겨서 질문드리고 조언받고 싶어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오전엔 담임선생님께서 수업을 지도하고, 오후 1시~4시엔 주로 외부강사가 2~3과목 바꿔가며 진행하는 기관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외부강사가 매일(자주) 오는 기관에 대해서는 조언해주실 수 있는 말씀 있으실까요??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좋아보이긴 하면서도,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이 적나(?) 라는 고민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
유치원 정규 수업시간은 4~5시간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9시를 기준으로 한다면 원에따라 1시~2시 사이에 정규 수업이 끝나고요. 대부분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은 정규시간동안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이후는 원의 상황에 따라 강사선생님들이 하시는 특성화 프로그램 혹은 방과후 수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항상 킨더보스 정보 유익하게 듣고 있습니다!! 원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 유투브에 소개된 킨더보스 지메일로 메일을 하나 보내드렸는데 아직 확인이 안되신것 같아서요..ㅠㅠ 댓글로 달기엔 너무 긴 내용이라 메일로 보내드렸는데 혹시 확인하시구 답변 가능하실까요! 보낸 날짜는 11월 24일입니다..바쁘신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답장이 아직 안와서 이렇게 문의드리네요!
으악...ㅜ.ㅡ 누락이 확인되어 답장 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해주세요~~~
@@kinderboss 확인했습니다~!바쁘실텐데 답장 넘 감사드려용
몬테소리 기관을 찾고 있는 엄마입니다^^ 킨더보스 우연히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어요 어느 몬테소리기관에서 일하시는지 저희 아이도 보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김샘은 지금 전업주부랍니다. ^^ 몬테소리 기관 중 훌륭하신 원장님 정말 많으시고, 몇 십년간 운영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꼭 좋은 기관에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되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행복한 육아하시고, 다른 부모님께도 공유해 주시면 같은 마음으로 아이 키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현재 몬테소리유치원 소속 유치원에서 1년차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원을 옮기려고 하는데 요즘 놀이학원이 많아졌더라구요. 교육부 소속이 아니니 처우개선비를 못받는걸로 알고 있는데, 월급은 어떻게 선정되나요? 또, 놀이학교에서 근무한건 호봉이나 경력으로 쳐주나요? 유치원vs놀이학원.. 어느기관에 취업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좋은 기관에서 오래오래 연구하는 교사가 되시길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주변에 몬테소리 원이 없어서 놀이를 중요시하는 원에 등록했구 몬테소리교구+장난감+파인슐레 하는 원이에요..
몬테소리 비중을 늘리고 싶어 방과후 주1회씩 센터가는데 그곳도 정통은 아니구요.. 몬테소리 비중을 높이기 위해 집에서 해줄수 있는건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내일 밤(12월 19일) 10시에 라방 있는 거 알고계시지요? 저희 실시간으로 만나서 이야기 나눌까요? 내일 뵐게요^^
정말이지 킨더보스는 찐입니다!!😍😍
원장님들 원이 어딘지 너무 궁금하다는요😆
정말 원장님들 원 근처로 이사가고싶어요!!
이사가도 들어갈 수 없겠죠??
인기가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ㅜㅜ
언제나 영상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함께해요오~~🫡
어머나~ 감사합니다. 넘넘 기운납니다. 좋은 컨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유치원 알아보는 중에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딱 여기다 싶은 곳도 정말 아니다 싶은 곳도 없어서 너무 고민이예요~
유치원이 오래되서 시설이 좀 낡은건 안전상 문제가 되거나 아이들이 불편할 정도만 아니면 괜찮은걸까요?
숲체험, 원의 특화 프로그램이나 교육방식은 괜찮았는데 다른 보통의 유치원들과 비교하니 시설쪽으로는 투자를 안하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원이긴한데 엄마 마음은 또 환경적인걸 고려안할수가 없구,,
기준잡기가 어렵네요ㅠㅠ
안녕하세요^^ 다 마음에 드는데 시설부분에 아쉬움이 있으셨나봅니다.
얼마나 오래된 원이었는지... 궁금한데요.^^;;; 저희들은 원에 있는 시간이 집보다 길다보니.. 원은 집이랑 같아지더라고요. 오래 지내다보면 익숙해져서 어디가 어떻게 보이는지 심지어 오래되어 보이는지 지저분해보이는지도 너무 익숙해져 버려 장학이 필요하고 주변에 의견을 구해보기도 한답니다. 요즘 새로운 건물과 삐까뻔쩍한 인테리어들이 참 눈부시게 부럽습니다만 그런 곳은 또 시스템이 안정될때까지 어수선한 느낌도 있고요. 시설부분이나 안전에 유의되실 정도라면 건의를 해서 수렴이 되는지도 중요한 분위기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내년에 5세 생일이 늦어서 고민중입니다
유치원을 알아보고있는데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을 8개월째 다니는데도 지금도 가기싫어해서 유치원으로 옮겨보려고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말씀하신 등원할때 아이들모습을 볼수가 없어요 유치원차가 많이 안와요
아파트에 아이들이 많이 없거든요
그런데 정말 유치원으로 옮기는게 맞는지
걱정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일이 늦은 것보다 유치원에 적응 하는 것이 고민이실 거 같아요. 물론 신이나서 등원을 하면 너무나 좋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등원은 참 특히나 요즘같이 쌀쌀한 계절엔 이불속이 지상천국이거든요. 원을 옮기느냐 마느냐보다 아이가 원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와 원에서의 생활 모습 교육과정의 차이를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래 전 영상인데 유치원 시즌이 되니 올라왔나봐요. 요즘 잘보고 있습니다^^
21년생 만3세 여아이고 유치원 지원 앞두고 있는데요, 추천받은 유치원이 있는데 인성, 예의, 독서 교육, 토론 문화 중요시하고 외부활동도 많아서 박물관 도서관 방문 등등 실질적인 사회생활을 시키는 곳이라 넘 맘에 들어서 꼭 보내려했어요.
잔뜩 기대를 갖고 설명회를 갔는데 선생님들 분위기가...살벌...그 잡채였어요. ppt 넘기는 분 (초년선생님인 듯한)이 컴퓨터 앞에 차렷자세로 서있고 행사 진행 중 슬라이드가 잘 안 넘어가니 연단에 있던 발표자 (원장과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하심)가 고개를 돌려서 그 분을 싸늘하게 쳐다보더라구요. 그러니 그 분이 안절부절 못하고.. 그게 몇 번 반복됐고, 제가 설명회를 8군데 돌았는데 설명회에서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은 거기밖에 없었어요. 원래 그런 날은 화기애애한 척 연기라도 하지 않나요;;
마치고 잠시 원장님께 추가질문 드리느라 짧게 대화나누었는데 원장님은 또 넘 좋으시더라구요. 그래..원장님이 중요하고 원의 교육철학이 좋은데 뭘..선생님은 바뀔 수도 있는거고..생각하면서 지원하려 마음을 거의 먹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알게된 정보가 이 원장님이 올해 처음 부임했고 (이전까지의 원의 장점을 쭉 그대로 이어갈런지 보장 안됨..) 교사 근속연수가 1년 미만이 70퍼, 1-2년이 30퍼네요....게다가 종교유치원인데 재단에서 지원금이 줄고 있다고.. 인터넷에 그 유치원 회계표도 검색이 되던데 실제로 작년대비 예산이 줄었더라구요..
조..금 걸러야하는 편일까요? ㅜㅜ 실컷 고민해서 골라뒀는데 다시 고민의 시작입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은 내년에 안 바뀌시겠지요? 설명회 때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은 꼭 그대로 교육과정에 반영이 될 것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유치원 교사뿐만 아니라 초 중고 교사의 퇴사, 이직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요. 이건 알아보신 유치원만의 문제가 아닐 겁니다. 말씀대로 교사는 매년 바뀔 수 있어요.
유치원을 알아보실 때 2~3곳 정도는 찾아보시고, 첫번째 원의 교육 철학과 나의 교육 철학이 맞는지 결정하시고, 아이의 성향도 고려하시고, 환경, 먹거리 등등 고민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저희 아이는 나이 4세 성별 남아
생일미 11월생이고 적응을못하고있어요
지금 어린이집 힘들어해서 옮기려고하는곳이 1년미만쌤이 많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어린이집 적응도ㅈ힘들어하는데 옮기는게 맞는지 새로운곳으로 옮기면 잘할수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심심해서? 재미없어서? 선생님? 친구? 엄마? 어떤 이유로 적응을 못하고 있는지 원인을 생각해 보신 후에 기관을 옮기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원을 옮겨서 문제가 해결된다면 좋겠지만 새로운 곳에서의 적응은 또 아이에게 어려움으로 느껴질 수 있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느끼시는 문제는 어떤 것인지 진솔한 상담후 결정하시면 어떠실지요.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년 5세 9월생 남아입니다.
현재 7세까지 다닐수있는 정원 100명 정도 규모의 도보10분 거리의 어린이집에 어린이집차량운행으로 다니고 있어요.
성향은 이번에 2학기 상담을 했는데
단체생활에서의 아이의성향은 선생님 말씀으론
따뜻한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친구들과 놀이에서 친구를 배려할줄 안다구요.
활발한친구지만 본인보다 쫌 더 활발한친구를 좋아하고, 그런친구들이 결석하거나 늦게 등원했을때는 쫌 차분한친구들과도 잘 놀이한다고 하셨어요.
보완할부분은 펜을잡고 놀이하는거에 흥미를 더 갖게 해달라 하셨구요.
제가 보는 아이의 성향도 비슷해요.
워낙 사람을 좋아해서 모르는친구들과도
놀이터에서도 같이놀자! 하면서 잘놀아요.
여기서 고민은 현재 다니고 있는 원도 만족스러운데 유치원으로 옮기는게 좋을지 그냥 다니는 원에 다니는게 좋을지 고민되네요.
현재 갈수있는 통학가능한 유치원 3곳의 특징은
1.정원 400명의 대형유치원.
활발한 친구들이 좋아하며, 숲놀이터가 있어요.
2.몬테소리유치원.
선생님들의 마인드는 좋고 평도좋고 프로그램도 좋은데 여자친구들의 비율이 높더라구요.
3. 가장 유치원중 마음에 드는곳으로
200명정도 정원에 악기나 체육 웅변
숲놀이터등 두루두루 재미난 활동이많더라구요.
(차량이용 10분거리)
아이가 늦은 개월수인데 언어가 빠른편이에요.
선생님 말씀으론 1년정도 빠르다 하셨어요.
1,2월생 여자애들과 비슷한 수준.
유치원, 어린이집~ 고민되네요.
안녕하세요^^
기관선택이 고민중이신 듯 합니다. 성향이나 언어발달측면으로는 어디가도 좋을 아이라 아이가 좋아할만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한데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무엇인지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의 참여도가 어떻게 다른지도 중요할 듯 합니다. 유아기에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을 강조하기보다 잘하고 있는 부분 자신 있는 부분을 키워주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교육관을 갖고 있는지라.... 어머님께서도 아이를 잘 관찰하셨던 것으로 느껴집니다. 좋은 선택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3개월 아들 신학기에 어린이집(7세까지가능) 보내려고 오늘 상담 다녀왔습니다. 근데 3층 건물이라 계단이 많고
(놀이방, 미니강당, 미술실이 지하1층에있고, 영아반은 1층, 2층은 유아반), 만1세반을 늘려서 총4개로 운영한다는데 보육실은 변함없이 1개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넓은편이긴합니다만,, 원래 15명이 사용하던 공간에 애들만 추가되니 그부분이 좀 아쉽더라구요.. 5대1 보육이 지켜질지도 의문이구요ㅜ 무엇보다, 방금 유튜브에서 강조하신게 관찰인데요, 오늘 상담받은 원장님께서 사진촬영등 관찰기록을 줄이신다고하시더라구요. 선생님들이 그 시간에 한명이라도 더 케어할 수 있도록 줄일 예정이니 그건 양해해달라고 하시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ㅜㅜ
1월 16일(화) 밤 10시에 라방에 초대합니다. 아이 일찍 재우시고 함께 고민 나누는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라방에서 만나요^^
아이가 내년 5세인데 교사대 아동비율 1대 6인곳에 갈지 1대 12~13 인곳에 갈지 고민중입니다.... 개별화 맞춤 교육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1대 6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성향별 유치원 고르기 영상이 있습니다.
저희 킨더보시 원장마다 적정 인원의 기준도 다 다릅니다.
영상보시고 뭐가 맞고 틀림은 없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만3세라면 12~13명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되어지는데요. 만3세면 이제 어떤 친구는 좋고, 싫고 하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성인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수의 인원의 장점은 교사가 하나하나 케어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1~2명만 결석해도 활동이 조금 루즈 해질 수 있습니다. 또 남 여 비율도 많이 고민하시더라고요. 여자친구인데 남자가 4명이면 여자친구 2인데 안 맞으면 참 1년이 힘들 수 있고요. 여러 성향의 아이들과 사회생활 경험도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장 베스트는 1:12~13에 부담임 교사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잘 고려해 보세요^^
5세면 친구 많은곳요 ^^
부담임 교사 포함해서 1:6~7 정도라 정담임 선생님 기준이면 1대 12~13 일것 같습니다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상담요청 했는데 원장님이 아닌 주임선생님 이셨어요 이런경우는 따로 요청을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원의 운영방침이 모두 다르다보니... 따로 요청하셔도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실질적이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첫째를 내년에 유치원에 보내야할지 고민되어 상담댓글 남깁니다 2020년11월생 남자아이인데 감각이 민감하고 관찰을하다 본인이 익숙해지고 할수있겠다 싶어져야 참여하고 해봅니다 지금 어린이집에 적응하는데 4개월정도 걸렸고 4세반 선생님과는 관계가 정말 좋았는데 지금 5세반 선생님과는 그전 선생님만큼 관계형성이 안되었습니다 아직 혼자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못보는데 선생님과 소변보는게 불편해 참다가 하원을 하고 봅니다 아직 성인의 케어가 더필요한거 같아 어린이집을 1년더 보낼까했는데 현재 어린이집은 선생님 만족도가 떨어져 유치원을 보내보려 합니다. 아이가 아직 다른친구들에 비해 친구들과 관계 맺고 노는게 부족한거 같아 소규모 유치원을 보내는게 좋을지 소규모 유치원은 숲이나 몬테소리유치원을 말하는건지 궁금합니다.원장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생님얼마전에 상담드렸는데 고민이생겨서글남겨요 얼마전원옮겨볼까하고 상담다닌 4살여아에요말을정말잘하는아이이고 감정표현너무잘해요 .
어린이집 옮기려한이유는 단지 엄마의교육관
몬테소리 기관에옮기고싶어서에요
이원의특징은 몬테소리운영이고 영어 특성화있어요
몬테교구활용이 한시간남짓이에요
그외엔 큰장점은모르겠어요
외부활동이 할수없는 작은원이고
금요일하루 숲놀이터 가는거 외부활동이없으니
매일영어 수업 30분
실내놀이터 일주일한번씩나가는거 있고 음악회 운동회 이런것들 곳곳에 끼여있는데 어린아이들 음악회준비한다고 힘들꺼생각하면 좀 마음에안들어요
그리고 나이많은선생님들을 비하하는건아니지만
근속년수가있으셔서 그런지 나이가 다들있으시고
정적인느낌 에너지가 조금없어 보였어요
그런데원장선생님은 밝고에너지넘치고 젊으심
아이가지금다니는 어린이집은 숲어린이집인데
선생님에너지있으시고 밥도잘나오고 하거든요 원비도훨씬저렴 그냥 잔디밭산책하고 특별활동뭐없어요
제가사는곳이지방이라 몬테기관이 잘없는데 그나마찾은곳이에요
몬테 교육이마음에는들지만 또 별로인구석이있어서 2번정도아이랑같이기관 놀러갈겸들렸거든요
아이가 지금다니는원은 친구하나가 계속때리고
자기를 괴롭혀서 무섭고 원감선생님이 싫어서
몬테소리 원에 다니고 싶대요
애가 같이가서 봐야 뭘얼마나 봤겠어요
지금다니는원은 숲어린이집이라 넓고 잔디도있고 텃밭도있고 더좋지않냐 하니
xx 때문에 불편하고 무서워 원감선생님도무서워
이래요 자꾸 그래서 몬테소리 원감선생님은 안무서웠냐 하니 안무서워 좋아 또이러는거에요
몬테소리어린이집가도 엄마없이 친구들만생활한다
지금어린이집이랑 똑같애라고얘기해주면
용기내서다닐꺼야이래요
4살아이말을 다듣고 수용해줘야할지 엄청고민이되는순간이였어요
사실 몬테 교구도 좀낡아보이고
제눈엔 조금 단점이더많아보여서
아이가 지금원을 좋다고하면 제교육관이고 뭐고
그냥 아이좋아하는곳에 가겠는데
그것도아니고 아이는 모르고그러는건지 알고그러는건지 새로운원이 좋대고
아이도혼란 저도 혼란스러워서요
4살아이 의견수렴해서 옮겨보는게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라방에서 만나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 10시에 라방으로 오세요^^
6:48
"노쇼"라는단어에 화들짝놀랏네여 아니무슨
(노쇼 / no-show) 명사: 오기로 한 사람이 예약이나 약속을 취소하지 않고 나타나지 않는 일. 또는 그런 사람. _국어사전 단어
아..^^;;;; 요즘... 많이 들으셨지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