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정 ㅋㅋㅋㅋ 꼭 철학책들이 아니어도 문학들도 처음 읽을 때랑 시간이 지나고 두번째 읽을 때는 전혀 다른 책을 읽는거 같음 ㅋㅋㅋ. 그때 당시에는 넘어간 문장을 '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이건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아하 이것도 맞네' 하면서 책은 읽을 때마다 그 느낌과 전율이 다른게 너무 좋은듯....
와우 나도 공격적인 댓글 받아봤다!!! 새해부터 신기한 일을 겪어보네요:) 전자책을 못 쓰는것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직접 도서관에 가서 종이책을 둘러보고 빌리는 과정을 좋아해요. 그리고 가서 빌린 책이 노모포비아라서 특히 더 종이책으로 읽고 싶었구요;) 공격적인 댓글에 무덤덤한 사람들의 멘탈을 존경했는데 제 멘탈도 단단한가 봅니다. 덕분에 알게됐어요 고마워요!
진짜 확실히 이게 맞는 이유가 제가 물리학 책을 읽었는데 아 뭔소리지 하다가 머리쥐어싸매고 단어검색하고 네이버 블로그 보고 별 ㅈㄹ을 하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되니깐 까먹더라구요 그래서 그 책 저번주엔가 그 저번주에 또 읽어봣는데 그때는 이해가 잘되더라구요 여러분도 모르는거 있으면 쿨하게 넘기세요 어짜피 책 한번보고 절대 100% 이해못합니다. 계속 계속 읽어야 머릿속에 남고 읽으면 읽을수록 처음에는 눈에 안들어왔던게 눈에 들어옵니다
이게 진짜 맞는게 책은 아니지만 OTT로 자막있는 영화나 드라마 볼때 제가 그랬거든요. 자막 다 못읽으면 10초 돌려서 다시 보고 그렇게 단어에 집착했는데 이러다 보니 내용이 머리에 안들어오고 흐름도 끊겨서 영화관에서처럼 몇 단어 놓쳐도 쭉 흐름 가지고 보니까 훨씬 이해도 잘되고 좋더라구요.
이건 독서에 흥미를 돋구는 법인 것 같고 독서를 원래 좋아하시던 분이라면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독서법도 좋습니다. 내가 이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이 단어를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점검하면서 독서를 하는 건 문해력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나아가서는 사고력 발달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철학과 교수이신 제 은사님께서 전수해 주신 독서법인데 저도 사고 확장 과정에서 유용하게 써먹고 있으니 독서를 지금도 잘 즐기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방법이 더 잘 먹힐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맞는 말 입니다. 저도 초반에 글을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넘겼어요.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나중에 다시 읽으면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그냥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맥 상 이런 단어겠구나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니 너무 단어 하나하나에 시간을 소비하시는 것보다 그냥 넘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특히 책을 읽으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면 더욱이 그렇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맥락이 중요하다라...하지만 모르는 단어를 얻고자하는 호기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사실 맥락을 읽고 그 단어의 뜻을 유추하면서 넘기는 능력은 생각보다 책을 처음 읽는 사람은 가지고 있지 않고 오히려 처음 책을 접하는 사람은 그런 뜻을 잘모르면 책을 대충읽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더 책에 와닿는게 적어지고 오히려 그 책의 진가와 재미를 모르게 되기도 하고...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누구한테 하는지도 모르겠고...쇼츠는 그만보고 책을 읽을때인가봐요
저는 모르는 단어 알아가는게 넘 좋고 뿌듯해서 사전 검색하면서 읽어요~! 근데 흥미없는 챕터다, 아니면 내용이 자꾸 반복되서 지루해진다하면 스킵하고 다음 챕터로 넘어갑니다. 책마다 다르긴하지만 목차보면서 크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괜찮아요. 다시 궁금해질 때 돌아오면 되거든요!
이거 진짜 도움되는게 고등학생되고 모고 문학을 풀면 자꾸 한문장 한문장 뜯으려니까 되려 시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아져서 마킹을 다 못하고 제출하는 불상사가 많았음 나중가서 영상처럼 문맥중심으로 짚고 문제풀다가 되짚어서 읽어보는 방식으로 바꾸니까 정확도는 쪼끔 떨어질지언정 문제를 다 보고 풀 수 있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됐었음 혹시 국어나 영어 모고에 비슷한 어려움 있으면 영상처럼 해보시는거 추천
전공자들도 해당 분야 서적을 엄청 집중해야 씹고 뜯고 분석이 가능한데, 그런 독서법을 비전공자가 하려면 힘들 거에요. 후루룩쨥쨥 읽고 내용이 흥미로우면 다시 읽으면서 디테일을 보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마치 영화처럼요. 영화도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보고 재밌으면 다시 보다보면 처음에 못 본 디테일이 보이잖아요??
근데 진짜 디테일하게 예쁘게 쓴 책은 단어 하나, 쉼표 하나, 말끝 하나가 다 예쁜게 보여서 이런책은 한번에 읽을생각 안하고 편하게 읽습니다ㅋㅋㅋㅋ
이기적 유전자같은건 하나하나 집중하면 대가리가 유전자로 분해되지만 시집같은건 그렇게 읽는게 더 좋죠
그런책 추천해주실수있나요?
@@kjmin1004 대가리가 유전자로 분해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cr7pl3vx6g 저는 2023년도 목표가 칼의 노래 필사하는거에요!
칼의노래 한번 읽기는 버겁지만 진짜 맨 첫단어부터 반합니다 추천드려요!!!!!!!
@@kirby_say_POYO 헐 그거 수능 공부할 때 보고 예쁜구절 있길래 적어놨는데 꼭 다 읽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나중에 재도전하라는게 중요함. 책은 단어마다 집중해가면서 한번 읽는거보다 문맥파악정도만 하면서 빠르게 한번 읽고 나중에 한번 더 읽는게 효율적인 독서 방법 같음.
ㄴㄴ한번에 읽는게 좋음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책은 두 번씩 읽을 때 그 진가가 느껴지는 듯
다시 읽어야 책 내용을제대로 인지 할 수있다는 마인드 자체가 대충읽어도 된다는 마인드임. 물론 나중에 다시 읽겠다는 마인드는 좋다고 생각함. 똑같은 걸봐도 느끼는게 다르니까...
@@pondng그렇게 읽으면 책이 지루해지고 독서에 거부감이 들 듯. 뭐든지 천천히 즐기면서 하는게 좋은거 같음.
@@스틱카비나같이 이해에 대한 강박으로 인해 독서를 꺼려하던 사람들한테 굉장히 좋은 조언인것 같음
재미없는 책이 있다면 억지로 다 읽지마세요!! 책은 억지로 다 안 읽으셔도 괜찮습니다 마음 편하게 보세요 책은 선생님이 아니라 친구입니다
이게 진짜 생각보다 중요함.. 모르는 거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하는..
여기서 중요한 뽀인뜨는 이해 안되는 문장 하나 하나를 질질 끌지 말라가 아니라 쿨하게 넘어가고 "재도전"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ㅎㅎ. 그니깐 독서 초보들이 책을 한번 읽는거는 안 것만 못하다는거죠 ㅋㅋ
이거 ㄹㅇ.. 여기서 말하는 가볍게 읽고 넘어가는건 지나고나면 내용조차 기억안나는 킬링타임일뿐 책한권을 이해하기 위해선 몇번은 읽어야함..
아무리 정확하게 봐도 다시 읽으면 안 보였던 부분들이 보이기 마련이죠
@@keyiantur-lh5fq ???: 감사합니다. 덕분에 상병 4호봉인데도 아직 병기본 계속 읽고 있습니다. 이해하기엔 제 렙이 너무 낮아서 어려운 것들은 쿨하게 다 넘기고 있습니다. 중사 달 때 쯤엔 꼭 병기본 합격 받겠습니다!
@@keyiantur-lh5fq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안읽느니 만도 못하다는건 너무 갔음;
한 번 읽어보고 이해가 잘 안되어 두번째 읽으니 훨씬 낫더라구요 이해못하면 여러번 읽으면 되니 도전해보세요!
공감합니다.독서하다가 어렵거나 이해안되는 부분 나오면 슥 보고 지나가는데 신기하게도 나중에 다시보면 이해되거나 새로운 부분이 보이더군요.
헉
그게 바로 무의식의 순기능
맞아요
특히 철학책들이 이 점이 너무 중요함... 비교적 쉬운 철학책 중 하나인 유토피아나 군주론을 읽어도 중딩, 고딩, 성인이 되어 각각 읽었을 때 보이는 정도가 너무나 다름.
격하게 공감합니다
맞음. 그리고 헤겔이 좋데. 니체가 멋있데 등으로 읽는거랑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지? 사는 이유가 뭘까에 대해 찾고자 읽는거랑 천지차이.
진짜 인정 ㅋㅋㅋㅋ 꼭 철학책들이 아니어도 문학들도 처음 읽을 때랑 시간이 지나고 두번째 읽을 때는 전혀 다른 책을 읽는거 같음 ㅋㅋㅋ. 그때 당시에는 넘어간 문장을 '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이건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아하 이것도 맞네' 하면서 책은 읽을 때마다 그 느낌과 전율이 다른게 너무 좋은듯....
이거 ㄹㅇ임 역사책도 그냥 소설 보듯이 읽으면 잘 읽을 수 있음
이거 ㄹㅇ임
"이방원이 선죽교에서 정몽주를 제거하였다" 라는 문장 자체를 외우는게 아니라 머리속에 졸라맨 두명 가져다놓고 한명은 킬방원 한명은 정도전으로 해서 가지고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진다
@@로브링어졸라맨 너무한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ㅌㅋㅋㅋ… 신박하네요
@@로브링어ㅋㅋㅋ 졸라맨은 신박하네요.ㅋㅋㅋ
원래 그게 역사 교육의 본목적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뭔 말인지도 모르는 글을 시험 성적을 위해서 무작정 외우기보단 직접 현장감을 느끼며 가슴에 와닫게 하는게 역사 공부에 있어서 진정한 유익함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로브링어 킬방원ㅋㅋㅋ
문장을 읽으며 머리속으로 그 장소를 상상하며 읽으면 더 재밌어요
원래 독서를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책보단 스마트폰에 더 빠져들게 되서 새해를 맞아 도서관에서 너진똑님 영상에 나온 책들을 빌려왔어요!:)
한번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GreatGoldStar e-book이 좋은 사람도 있고 실제 책이 좋은 사람도 있는거지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하실 필요가..?
@@GreatGoldStar ???: 정말 눈치 없어서 죄송한데 혹시 컨텐츠로 활용 가능할까요?
@@GreatGoldStar 전자책이랑 그냥책이랑 느낌이 달라서 사람마다 그냥책을 선호할수도있고 전자책을 선호할수도 있는건데 막 그렇게 말하시면 듣는사람이 나쁠것 같네요 전자책을 추천하고 싶으신것이라면 그냥책은 여러권 빌리기에는 무거우니 전자책도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이런식으로 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와우 나도 공격적인 댓글 받아봤다!!!
새해부터 신기한 일을 겪어보네요:)
전자책을 못 쓰는것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직접 도서관에 가서 종이책을 둘러보고 빌리는 과정을 좋아해요.
그리고 가서 빌린 책이 노모포비아라서 특히 더 종이책으로 읽고 싶었구요;)
공격적인 댓글에 무덤덤한 사람들의 멘탈을 존경했는데 제 멘탈도 단단한가 봅니다.
덕분에 알게됐어요 고마워요!
@@이얏호-o9c 좋은 생각의 전환 👍
첨엔 암생각없이 그냥 읽는게중요
맥락파악이 제일중요합니다
첨엔 그냥 즐기며 습관을 쌓고
수준을 올리는것이좋지요
진짜 확실히 이게 맞는 이유가 제가 물리학 책을 읽었는데 아 뭔소리지 하다가 머리쥐어싸매고 단어검색하고 네이버 블로그 보고 별 ㅈㄹ을 하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되니깐 까먹더라구요
그래서 그 책 저번주엔가 그 저번주에 또 읽어봣는데 그때는 이해가 잘되더라구요
여러분도 모르는거 있으면 쿨하게 넘기세요
어짜피 책 한번보고 절대 100% 이해못합니다.
계속 계속 읽어야 머릿속에 남고 읽으면 읽을수록 처음에는 눈에 안들어왔던게 눈에 들어옵니다
근데 진짜 책 어느 정도 읽고 나면 글에 대한 해석을 하려고 안해도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됨
독서뿐만 아니라 디른것도 마찬가지인듯. 큰 틀을 먼저 잡고 디테일하게 가야지 처음부터 너무 디테일하게 가면 참을성이 좋은 사람 아니면 지쳐서 금방 떨어짐.
개인적으로 최고는 역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번 읽는 것. 제대로 된 해석이 어렵기에, 여러번 보면 새로이 보이는게 있더군요
이게 진짜 맞는게 책은 아니지만 OTT로 자막있는 영화나 드라마 볼때 제가 그랬거든요. 자막 다 못읽으면 10초 돌려서 다시 보고 그렇게 단어에 집착했는데 이러다 보니 내용이 머리에 안들어오고 흐름도 끊겨서 영화관에서처럼 몇 단어 놓쳐도 쭉 흐름 가지고 보니까 훨씬 이해도 잘되고 좋더라구요.
와 저도 이랬는데 영화나 강의 같은거 보다가 대사 놓치면 다시 돌아가서 하나하나 다 봤는데 일종의 강박과 집착이린걸 깨달았어요
당장 이해안가는 구절이 있으면 너무 이해하려들지 말고 나중에 책 읽는게 래밸업이 되었다 생각할 때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 좋은 팁 감사합니다.
야매가 아니라 찐 꿀팁 이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정도 특히 시험볼때 중요 ncs나 자격증 시험등 나도 이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는데
진짜 시간을 돌리고 싶을정도…
저도 지금 딱 이생각중이였어요...내가 공부를 못했던 이유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싶네요ㅋㅋㅋㅋ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걸까요ㅋㅋㅋ
가볍게 말하셨지만 독서만이 아니라 많은
부분에 해당되는 말인듯
요새 책읽다 그런 적이 정말 많았는데 덕분에 책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하긴 대화 할때도 상대방이 말한 단어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 듣고 기억해서 그 말을 이해하는 건 아니니까
이 영상 보자마자 책 읽는 속도와 효율에 대해서 엄청나게 좋아짐. 빨리 읽혀지니 안 지겹고, 내용 전개도 빨라서 책에 무척 몰입 됨. 이렇게 재밌게 읽게 돼서 책 내용이 더 오래 기억남. 아무튼 강추한다 이 말이야~
모르는 문장을 넘기다보니 책을 30초만에
다읽네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공부하거나 독서할 때 모르는 걸 물어볼 수 있는 인맥이 있으면 참 좋음
한국 교육과정에서 이 영상에서 말한대로 단어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문제 풀게 만들어서.. 단어 하나에 꽃혀서 맥락 파악 못 하는 사람들도 어릴 때부터 평생 그렇게 학습받은걸 못벗어나는거더라
술술 넘어가면서 맥락 파악 하는게 정말 논리적이고 현명해지는 습관이라 생각함
@@km3392 그 짧은 글에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글을 쓰려고 하다보니 문장 하나하나가 되게 수준 높고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음. 심지어
꼽사리 문장 정보들을 반대맥락으로 추론까지 해서 내니.. 쉽지 않죠.
모르는 걸 그냥 넘어간다는건 논리적으로 생각할 사고력을 키울 수 없다는 뜻이에요.
제대로 된 독서는 맥락도 중요하지만 모르는단어도 찾아가면서 제대로 읽고 앞뒤 말의 흐름을 파악하고 질문하면서 읽어야 해요.
그게 진짜 독서에요
이건 독서에 흥미를 돋구는 법인 것 같고 독서를 원래 좋아하시던 분이라면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독서법도 좋습니다. 내가 이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이 단어를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점검하면서 독서를 하는 건 문해력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나아가서는 사고력 발달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철학과 교수이신 제 은사님께서 전수해 주신 독서법인데 저도 사고 확장 과정에서 유용하게 써먹고 있으니 독서를 지금도 잘 즐기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방법이 더 잘 먹힐 거라고 생각해요.
그쵸?
그러니까 고렙컨텐츠라는게 아닐까요
정말입니다 이 방법 수능 지문 풀때도 적용되는 건데 지문을 완전히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기보다는 지문안에 들어있는 논리랑 선지를 연결시키는 능력을 요구하는게 수능이더라고요 역시 책을 읽는게 매우 중요하다는걸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고 있습니다😅😅😅😅
맥락을 이해하면 전에 이해 안됐던 내용이 이해가 됩니다. 이건 독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도 적응될 것 같네요. 흔히 소탐대실,’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봐라‘ 등이 유의어가 되겠네요.
정말 맞는 말 입니다. 저도 초반에 글을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넘겼어요.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나중에 다시 읽으면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그냥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맥 상 이런 단어겠구나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니 너무 단어 하나하나에 시간을 소비하시는 것보다 그냥 넘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특히 책을
읽으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면 더욱이 그렇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외국인이 한글 보듯 봐도 좋아.. 모든게 아름다워보임
책은 부드럽게 읽을 때 가장 편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더라고요... 소설이든 에세이든 철학책이든...!
처음 책읽어보겠다고 집었던 총균쇠 읽을때 단어 하나하나 집중하다 몇페이지 못넘기고 덮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이기적 유전자는 단어하나하나 검색하며 봐도 재밌어서 완독했었는데 그런식으로 책들을 계속 읽어나가다보니 요샌 단어검색 안한지 오래 됐네요
항상 소설이든 책이든 모르는단어가 나오면 바로 그자리에서 검색해서 찾아봤었습니다..
문맥적으로 파악이 되긴하지만 그래도 완벽하게 알지못하고 넘어가면 제대로 읽은것이 아닐까 했었는데 이번엔 말씀하신대로 쿨하게 넘기는것도 습관들여볼게요
이 말 무시하고 진짜 하라는거 정 반대로 하고나서 오랜만에 이 영상 보는데 진짜 뼈저리게 느끼고 갑니다. 진짜 이 영상이 정답이였네요
가끔 문체가 너무 매력적인 작품들은 하나하나 꼭꼭 씹으면서 읽게 돼요…ㅠㅠ
"강적은 피해 간 후, 레벨이 오르면 다시 도전해보세요!"
초보자 지역에도 고렙 필드 보스 있는 것 처럼 ㅋㅋㅋ
이거 진짜 좋은 말이다
올해 버킷리스트로 책읽기가 있는데 참고하겠습니당 ㅎㅎ
장면을 동시에 상상하면서 읽으면 좋음..책 진짜 한 번 제대로 읽으면 sns 버려도 좋을 정도로 재미있음ㅜ 다들 트라이 해보시길 🙏🏻
또 꿀팁이 있다면 소설 같은거 읽을때 그 소설 내용을 영화처럼 상상하면서 읽어도 나중에 기억에도 오래 남고 좋더라구요!!!
맥락이해+문장해석=수능국어 간단한 문제 + 띵킹 = 킬러문제
고렙컨텐츠란말 너무 공감된다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읽을 때
다른 시각에서, 그땐 찾지 못한 보물들을 찾을 때 그 짜릿함이 있죠
가끔 책을 이렇게 모르겠는 문장을 대충 넘기고 애매한 단어를 대충 넘기면서 읽다 보니가 책을 다 읽고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해석이 애매한 문장은 단어 하나하나 사전 찾아보면서 확실하게 읽게 되더라구요
좋은 글은 한문장 한단어가 책의 흐름을 만듭니다
진짜 좋은책은 문장이 어려운거 같으면서도 쭉 이어지게 읽히게끔 만드는책이 좋은책인거 같아요
근데 막 너무 한문장 한문장 곱씹으면서 읽으면 너무 힘들고 머리 긁적이면서 읽다가 갑자기 급박하고 집중 빡 시키는 부분 나오면 나도 모르게 술술 읽힘 ㅋㅋㅋㅋㅋ 부담을 좀 내려놓고 읽는게 좋은듯
아...인정..책은 의식의 흐름대로 읽을때 제일 재밌어..
진짜 인정.. 괜히 마음먹고 제대로 읽어보겠다고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다보면 흥미만 잃게 되는 지름길이고,, 여차저차 해서 끝까지 읽었다 하더라도 다시 보지않으면 며칠 후 잘 기억도 안나는게 가장 큰 문제이죠..ㅋ 꿀팁 감사합니다 !
책은 읽을 때 마다 다른 시각에서 보게 되어서 여러번 읽는 걸 좋아합니다.
책읽는 것이 아직까지 취미가 아니었던 사람에게 찰떡인 비법이네요!! 굳굳~!!! 레벨업!
딱 책 읽기 전에 유툽 켰는데 쇼츠로 바로 나오네 ㅋㅋㅋㅋㅋㅋ 땡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꿀팁이네요.😊
책한권 제대로 읽는거보다
대충 처음부터 끝까지 많이 보는게
더 기억에 많이 남더라
웹소설 읽을 때 이렇게 읽었는데 떡밥이나 중요한 단어를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완전해석하는 버릇이 들여졌음...ㅎ
헐 개쩐다... 책 읽는건 좋아하는데 항상 읽을때마다 오래 걸리길래 왜인지 의문이였는데 한번에 해결됐네요... 엄청 도움되었습니다!!
소설 같은 경우는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이 이해가 안 돼도 계속 읽다 보면 글의 맥락 때문에 이해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팩트는 모르는 단어, 모르는 문장 하나하나 곱게 씹어가며 읽어야 니 독해력이 올라간다는 거임*
내용은 동의하지만 사람마다 책을 읽는 목적은 다양하니 독서를 취미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절하지 않은 조언 같아요 😅. 독해력 상승시키려고 했다가 책을 안 읽게되면 무용지물이니까요
그림도 처음엔 대충 위치 잡고 형태만 잡다가 이따가 밑그림 그리고 선을따고 색칠을 한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시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레벨을 올리고 다시 하시면 됩니다😊
고민 많았던 부분인데
앞으로 책 편하게 읽어야 겠어요.
정말 레전드 꿀팁이네요.
감사합니다.
오.. 전 항상 하나하나 집중해서 읽었는데 한번 영상처럼 해봐야겠네요
아 근데 이거 되게 공감하고 갑니다… 국어 못하는 애들 맨날 단어 하나하나에 밑줄치고있음
읽다보면 앞 내용 기억이 안날 때
그냥 읽어야할지 다시 앞 부터 읽어야 할지
단어 하나하나 보며 해석하는건 영어 지문에서 자주봐왔고 앞으로도 봐야할 거라서.....
처음엔 문장 맥락 파악하며 읽다가 나중에 집중력 떨어지면 단어 하나하나에 집착하게됨.. ㅠㅜ
너진똑님이 말씀하시니 신뢰도 상승
그쵸. 특히 외국번역책 보면 이게 뭐지???? 하고 벙찔때가 많아서요. 스티븐킹 소설은 워낙 매니아층이 두꺼워서 번역도 섬세하게 하는데 특정 소설책은 이해도 못하고 중간에 작가가 정신줄 놨는지 설정상 구멍이 슝슝 나서 책 집어던질 뻔 했음.
책 자체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잘해주고 적절한 각주가 달린 책을 읽은 것도 좋아요!
제 경우엔 모스트바의 신사(서창렬 옮김)가 그래서 지금 재미있게 읽는 중이랍니당
아직 초반부분이지만 몰입도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장편소설이네요!
다독할때는 좋을지 모르지만, 문장이 좋은책 같은경우는 한권을 한달동안 편안하게 본다고 생각하고 정독하는게 좋다고 봄.
이게 맞는말이지 ㅋㅋㅋ
중딩때 삼체를 이해하려 들다가 얼마나 애먹었는지
와 👍 굿 아이디어!
결론은 언젠가는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읽게 되는게 맞다는 거 아니냐?
팁으로 모르는 단어는 표시하고 한번 검색하는 습관들이면 나중에 다시 읽을 때 그거였지 하면서 깨닫거나 또 뭐였지하고 찾는 과정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강추합니다.
오..저도 요즘 책을 많이 읽으려 하는데 열심히는 읽고 있는데 점점 흥미만 떨어지는 느낌인 것 같아서 찾아 봤는데 영상에서 보니 제 문제가 뭔지 딱 짚어주셔서 알 수 있었고 실천 하도록 노력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서는 맥락이 중요.😊
레벨업하고 재도전.
진짜 글을 하나하나 읽기보다는 맥락만 쓰윽 확인하며 읽어도 좋습니다. 이해가 잘 안된다면 한번더 읽고 그때는 조금 자세히 읽는 게 상당히 독서에 도움됩니다
2번읽는게 ㄹㅇ 좋은듯 나도 저렇게 무지성으로 맥락만 읽다가 흐름못따라와서 처음부터 다시읽음 ㅋㅋ
여지껏 저 태도로 읽었는데 ㅋㅋㅋ 제 얘긴줄 알았네요 앞으로는 레벨업 하고 읽어야겠어요~
본질을 빠르게파악해내는 통찰력이 좋다면 책읽기가 편하다.
맥락이 중요하다라...하지만 모르는 단어를 얻고자하는 호기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사실 맥락을 읽고 그 단어의 뜻을 유추하면서 넘기는 능력은 생각보다 책을 처음 읽는 사람은 가지고 있지 않고 오히려 처음 책을 접하는 사람은 그런 뜻을 잘모르면 책을 대충읽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더 책에 와닿는게 적어지고 오히려 그 책의 진가와 재미를 모르게 되기도 하고...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누구한테 하는지도 모르겠고...쇼츠는 그만보고 책을 읽을때인가봐요
요새 다시 독서를 하려니까 집중이 잘 안됬는데, 나중에 다시 읽는다는 생각으로 문장하나하나를 외우려고 하지 않고 맥락에 집중하니 엄청 술술 잘 읽히더라고요…
꿀팁 ㄹㅇ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딱 이등병처럼 읽고있었는데 감사요ㅋ
저는 모르는 단어 알아가는게 넘 좋고 뿌듯해서 사전 검색하면서 읽어요~! 근데 흥미없는 챕터다, 아니면 내용이 자꾸 반복되서 지루해진다하면 스킵하고 다음 챕터로 넘어갑니다. 책마다 다르긴하지만 목차보면서 크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괜찮아요. 다시 궁금해질 때 돌아오면 되거든요!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 집착하는 건 ㄹㅇ 그 책에 미친 오타쿠들이 즐기는 고렙 컨텐츠임 그 책에 미쳐있지 않는 이상 적당히 즐기고 나중에 생각날때 다시 읽으면 알아서 이해가 되는 때가 옴
오....진짜 감사합니다!🥰
난 재밌게 읽은 건 보통 2번에서 많으면 5번까지도 읽는데 볼 때마다 새로움ㅋㅋㅋ
진짜 아주 좋은 꿀팁ㅋㅋ
이거 진짜 도움되는게 고등학생되고
모고 문학을 풀면 자꾸 한문장 한문장 뜯으려니까 되려 시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아져서 마킹을 다 못하고 제출하는 불상사가 많았음
나중가서 영상처럼 문맥중심으로 짚고 문제풀다가 되짚어서 읽어보는 방식으로 바꾸니까 정확도는 쪼끔 떨어질지언정 문제를 다 보고 풀 수 있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됐었음
혹시 국어나 영어 모고에 비슷한 어려움 있으면 영상처럼 해보시는거 추천
맞아요.. 집착하게 되면 덮어버리게되여..
오 ㅋㅋ 전 매번 좋은 문장 좋은 단어에 집중하느라 맥락 신경 안 쓰는 편인데 여기서 문제점을 찾았네요.. 왠지.. 책을 읽어도 능력치가 올라가지 않더라
그냥 대충 눈으로만 봐도
이해가 돼요
저도 이분처럼 합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법은 너무 추상적 이라 법공부 처음할때도 굿팁
짧고 도움 되는 영상이네요
어릴때는 책을 읽을때 몇문장 읽다가 뒤의 문장이 기억이 안나서 책을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그때 한문장 마다 완전히 이해하려 그랬던거 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전공자들도 해당 분야 서적을 엄청 집중해야 씹고 뜯고 분석이 가능한데, 그런 독서법을 비전공자가 하려면 힘들 거에요.
후루룩쨥쨥 읽고 내용이 흥미로우면 다시 읽으면서 디테일을 보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마치 영화처럼요. 영화도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보고 재밌으면 다시 보다보면 처음에 못 본 디테일이 보이잖아요??
책읽다가 힘들어서 유튜브보고 있었는데 바로 적용해볼께요!
감사해욥. ❤ 🤍
영어 독해 할때도 잊지 말아야 할것.
방금 채널을 나타나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완전 내 스타일이에요 ㅋㅋ
뭔가 막히는 느낌이 들었던적이 있었는데 이런 방법이... 생각하지도 못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