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수 없는 길 이 걸음을 멈추려면 잔을 들이켜야 해 슬픈 기억을 마셔야 해 울지마렴 어둠이 눈을 가려도 별빛은 빛날 테니 돌아오렴 내게 드리운 그림자가 이 길을 삼키기 전에 울지마렴 어둠이 길을 가려도 별빛은 비출 테니 돌아오렴 내게 드리운 그림자가 너를 삼키기 전에 별빛이 비춰오던 우리 함께 꿈꾸던 그때 그곳으로 돌아오렴
첨에 들었을때 조수미님이신가...? 했다가 여기에 참여하셨으면 진즉에 요시마타 료 선생님처럼 코멘터리에 나오시지 않았을까 막 긴가민가하면서 중간중간 또 아닌 부분도 있고 해서 헷갈렸는데 와 선덕여왕님이셨구나...♡ 진짜 곡이 너무 좋아서 스토리에서 잠깐씩 나오는데도 바로 반했습니다
스포 주의! 사람들이 말하길 선덕 소프라노님 목소리라고 했는데 역시나 맞았네요. 어째든 이번 오르골은 꽤나 재밌게 즐겼지만 마냥 재밌게 즐기진 않고 진지하고도 인상 깊게 플레이 했던거 같습니다. 주제가 미스터리 추리극이기도 했지만 마냥 그런 이유인 것만은 아니였거든요. 만일 이런 민감한 이해 관계로 얽혀 있는 사건에 일반인들이 선택 할 수 있는 폭은 모험가인 저희들 보다 넓지 않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되었거든요. 현실 세계도 그렇지만 특히 아크라시아에서는 더욱더 그랬을테니깐요. 이 오르골을 했을 때, 저는 처음에 플레체에 와서 페데리코랑 같이 베디체 가문과 황혼 교도 놈들이 얽혀 있다는 증거를 들고 가주이신 알폰스 베디체님을 만났던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때는 진짜 세이크리아 황혼 교도놈들 한정으로 제가 굉장히 예민했을 시기라 알폰스 베디체님과 베디체 가문 전체를 의심 했었는데, 막상 이야기 나눠보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고 오히려 협조적으로 나오시면서 결백한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애초에 저희들이 모험 모험가이기도 했으니 일은 일사천리로 끝났고요. 그러나 극중 용의자인 일반인들은 그럴 수 조차도 없었을겁니다. 당장 후원자 쉑이랑 베디체 가문이랑 굉장히 친한데, 저희들 처럼 베디체 가문이랑 후원자 쉑은 한통속이 아니라는걸 알 수 없었을거고 오히려 한통속이라고 생각해서 베디체 가문에도 감히 고할 생각 없었겠죠. 거기다가 고했다 하더라도...후원자 녀석이 어떻게 했을지는 나름 뻔히 보이니... 그리고 전개 중에 열 받았던건 후원자 놈의 뻔뻔한 태도도 아니고 전 극의 주연 배우인 다이애나의 유품을 남은 가족에게 전해 주지 않았다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남은 가족이 그렇게 진상을 밝혀 달라고 다 필요 없다고 말해도 유품은 전해줘야지 무슨 그런거 땜에 어영부영 없던 일로 하고 유품 하나라도 안전해준게 레전듴ㅋㅋㅋㅋㅋㅋㅋ 프로디슈 그 쉑이 보다 더 열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이 음악에 대한 감상을 적자면 개인적으로 이런 풍의 노래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 것과 별개로 이 공식 유튜브에 풀 영상이 올라오기 전까진 스틱스님 영상으로 보면서 댓글 적었던걸 기억하며 적자면 이거 처음 들었을 때, 오~이게 그 곡이구나. 라고 했는데 로니에게 상황 듣자마자 소름이 끼쳤죠. 그 와중에도 노래는 좋았다는 생각은 떨치지 못했지만요. 그러나 모든 퀘스트가 끝나고 듣고 보니 소름 끼친다는 생각은 말끔히 사라지고 어딘가 아련해 보였습니다. 진짜 이 노래가 해당 오페라에 메인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 곡일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진짜 다이애나가 주연 배우로 계속 다치지 않고 살아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더군요. 그거랑 별개로 둘로 쪼개진 환영석 땜에 여지간히 수사에 혼선이 있었음. 그것들 덕분에 사건의 진상은 밝힐 수 있었으나 오히려 범인 추리에 헷갈려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후반 가서는 추가 증거로 인해서 완전히 누가 범인인지 알게 되었지만요.
돌아갈 수 없는 길
이 걸음을 멈추려면
잔을 들이켜야 해
슬픈 기억을 마셔야 해
울지마렴
어둠이 눈을 가려도
별빛은 빛날 테니
돌아오렴
내게 드리운 그림자가
이 길을 삼키기 전에
울지마렴
어둠이 길을 가려도
별빛은 비출 테니
돌아오렴
내게 드리운 그림자가
너를 삼키기 전에
별빛이 비춰오던
우리 함께 꿈꾸던
그때 그곳으로
돌아오렴
스틱스님 공식 유튜브에 노래 나오기 전까지 신세 많이 졌습니다. 늘 감사해요!
첨에 들었을때 조수미님이신가...? 했다가 여기에 참여하셨으면 진즉에 요시마타 료 선생님처럼 코멘터리에 나오시지 않았을까 막 긴가민가하면서 중간중간 또 아닌 부분도 있고 해서 헷갈렸는데 와 선덕여왕님이셨구나...♡ 진짜 곡이 너무 좋아서 스토리에서 잠깐씩 나오는데도 바로 반했습니다
갓선덕님 목소리에서 슬픈애찬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최고~~
키야 선덕여왕님 언제나 우리와함께 하길
캬 선덕여왕님..
역시 선덕여왕님....믿고있었다구
너무 좋아요❤
결국 함께하진 못해서 더 아픈 노랫말
헉 선덕여왕님
여왕님이셨구나?!
역시 좋네요~^^
여왕님이다아아앜!!!!!!!
첨 들었을때 아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풀버전 ㄹㅇ 소름 돋음
감사합니다.
이거 음원 얻자마자 바로 영지 브금 해둠 원곡이랑 오르골 버전 둘 다 개고트임 ㄹㅇ
제 영지 배경음...너무 좋아...
오!!
언제 들어도 고막이 황송한 목소리네요😍
로아온 윈터나 내년 로아콘에서 실제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이제 내가 당첨이 돼야.....)
(안줘 로아콘)
오르골 중 제일 재밌게 플레이했었음 업뎃 다음날 유저들하고 스토리 밀면서 범인은 누굴까 토론했었는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캬..
선덕이형 돌아왔구나
와 소름...
god선덕!!
스토리는 오페라극장의 살인사건과 비슷하더군요..ㅇㅁㅇ
소리쳐! 선덕여왕님!!!!!!!
크하!!!
너무 좋아요! 오르골할때 소리 작게 해놨는지 못들었었네..
아 역시 그분의 목소리였구만 역시...
선덕여왕님❤❤❤❤
선덕여왕님 오셨군요
시작부터 소름 돋았다....
와 정말 다르다... 사람의 목소리는 진짜... 소름돋았네... 너무 대단함
이거 좀 지리긴해 영지나 로아랑 분위기 안맞는데도 계속 틀어놓고있음
역시 선덕여왕님!
선덕여왕님이셨어..?😢
스포 주의!
사람들이 말하길 선덕 소프라노님 목소리라고 했는데 역시나 맞았네요.
어째든 이번 오르골은 꽤나 재밌게 즐겼지만 마냥 재밌게 즐기진 않고 진지하고도 인상 깊게 플레이 했던거 같습니다.
주제가 미스터리 추리극이기도 했지만 마냥 그런 이유인 것만은 아니였거든요.
만일 이런 민감한 이해 관계로 얽혀 있는 사건에 일반인들이 선택 할 수 있는 폭은 모험가인 저희들 보다 넓지 않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되었거든요.
현실 세계도 그렇지만 특히 아크라시아에서는 더욱더 그랬을테니깐요.
이 오르골을 했을 때, 저는 처음에 플레체에 와서 페데리코랑 같이 베디체 가문과 황혼 교도 놈들이 얽혀 있다는 증거를 들고 가주이신 알폰스 베디체님을 만났던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때는 진짜 세이크리아 황혼 교도놈들 한정으로 제가 굉장히 예민했을 시기라 알폰스 베디체님과 베디체 가문 전체를 의심 했었는데, 막상 이야기 나눠보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고 오히려 협조적으로 나오시면서 결백한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애초에 저희들이 모험 모험가이기도 했으니 일은 일사천리로 끝났고요.
그러나 극중 용의자인 일반인들은 그럴 수 조차도 없었을겁니다.
당장 후원자 쉑이랑 베디체 가문이랑 굉장히 친한데, 저희들 처럼 베디체 가문이랑 후원자 쉑은 한통속이 아니라는걸 알 수 없었을거고 오히려 한통속이라고 생각해서 베디체 가문에도 감히 고할 생각 없었겠죠. 거기다가 고했다 하더라도...후원자 녀석이 어떻게 했을지는 나름 뻔히 보이니...
그리고 전개 중에 열 받았던건 후원자 놈의 뻔뻔한 태도도 아니고 전 극의 주연 배우인 다이애나의 유품을 남은 가족에게 전해 주지 않았다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남은 가족이 그렇게 진상을 밝혀 달라고 다 필요 없다고 말해도 유품은 전해줘야지 무슨 그런거 땜에 어영부영 없던 일로 하고 유품 하나라도 안전해준게 레전듴ㅋㅋㅋㅋㅋㅋㅋ
프로디슈 그 쉑이 보다 더 열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이 음악에 대한 감상을 적자면 개인적으로 이런 풍의 노래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 것과 별개로 이 공식 유튜브에 풀 영상이 올라오기 전까진 스틱스님 영상으로 보면서 댓글 적었던걸 기억하며 적자면
이거 처음 들었을 때, 오~이게 그 곡이구나.
라고 했는데 로니에게 상황 듣자마자 소름이 끼쳤죠. 그 와중에도 노래는 좋았다는 생각은 떨치지 못했지만요.
그러나 모든 퀘스트가 끝나고 듣고 보니 소름 끼친다는 생각은 말끔히 사라지고 어딘가 아련해 보였습니다.
진짜 이 노래가 해당 오페라에 메인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 곡일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진짜 다이애나가 주연 배우로 계속 다치지 않고 살아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더군요.
그거랑 별개로 둘로 쪼개진 환영석 땜에 여지간히 수사에 혼선이 있었음. 그것들 덕분에 사건의 진상은 밝힐 수 있었으나 오히려 범인 추리에 헷갈려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후반 가서는 추가 증거로 인해서 완전히 누가 범인인지 알게 되었지만요.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전곡 OST를 스트리밍 음악 앱에도 풀어달라!!
애플뮤직이든 스포티파이든 제발 로스트아크 만의 개성있는 음악을 읽어 알고리즘이 로아OST같은 음악을 많이 추천해줬으면 좋겠는데
클라스가 다르다
여왕님 제 영혼을 가져가세요 제발 ㅠㅠㅠ
그럼 로아온 콘서트 때 김선덕 선생님이 나오겠네요.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오르골 OST GOAT
12월 윈터 쇼케이스때 기대할께요 ㅎㅎ
선덕님 로아온때 나와서 불러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번 로아온 때 스케쥴 비워놓으실꺼죠 여왕님?? 그죠??
어둠너머 콘서트장..??
선덕여왕님 맞았네 ㅋㅋ
3막은 쿠크가 나오려나 ㄷㄷ
이거 3막 보스가 쿠크세이튼이라는 암시인가요?
ㅋㅋ 저도 무대 양식 보고 쿠크부터 생각났어요
님 오르골 안했죠?
드립이겟지 ..?
첨듣는데 어디노랜가요?
오르골 19번
@@yoonmr519 감사합니다!
쿠크세이튼 맵 뒷얘기가 아니구나
F2악보에 오르골 아직도 안 열려있으면 개추ㅋㅋ
겜좀해
!!!
@분리된자아 하고있잔아
바드
쌀먹 욕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여러분이 생존하는것 자체가 쌀먹입니다.
인류에 어떠한 기여도 하지 않고 개인의 이득만을 최고시한체 살아가잖아요? 사실 쌀먹이 쌀먹을 욕하는거죠. 여러분은 그 누군가에게 따듯한 사람이엇나요?
첨 듣자마자 김선덕님??이신가 했더니 진짜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