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배우면서 동사 형용사를 꼭 알아야 해서 수도 없이 찾아봤어요 이분에 제일 탑이에요 저 완전 이해됐어요 감사합니다 형용사 쓰려면 be동사를 붙여야 술어로 쓸수 있는데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구분할수가 있어야지요 ㅠ 동사냐 형용사냐에 따라 의문문도 다르게 만들어지니까 넘 힘든거에요 이제 퍼팩트 해졌어요 감사합니다
'-는다'랑 '-ㄴ다' 붙이는 거 너무 헷갈렸는데 받침이 있으면 '-는다', 받침이 없으면 '-ㄴ다'를 붙이라고 알려주시니까 바로 적용이 되네요. 예전에는 '달리다'라는 용언을 구분할 때 '달리는다'라고 바꿔놓고 말이 안되니까 형용사아닌가 이렇게 생각했는데ㅋㅋㅋㅋ 이제는 바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동사 형용사 구분할 때 문장에서 헷갈려서요.. 음 예를 들어 ' 꿈을 꿈' 이란 게 있다면 앞애 꿈의 ㅁ은 접사고 뒤에 꿈의 ㅁ은 어미인거죠?맞나요...?그래서 뒤에는 동사인거죠??앞에는 명사이고... 이런 것을 어떻게 구분하는 게 좋을까요ㅠㅠ 갑자기 질문하려니까 질문이 애매합니다...죄송합니다.. 다른 동영상 전체를 보지는 못해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영상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한참 동안 쉬고 있어서...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 그동안 이런 질문이 있었던 적이 없어서 처음 생각해 보는데요 저는 주어를 찾아 보는 게 동사를 구별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장 안에서 동사나 형용사가 있다면 그 동사나 형용사는 반드시 주어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꿈을 꿈'은 주어가 생략됐지만 생략된 주어를 넣어서 생각해 보면 '(철수가) 꿈을 꿈', 이런 형태가 될 겁니다 이때 '철수가'를 서술해 주는 것은 뒤에 있는 '꿈'이기 때문에 '꿈'은 동사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앞의 '꿈'은 주어가 없기 때문에 명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답변이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 제가 설명한 방법은 우리 머릿속에 있는 언어 체계를 역이용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 사람이라면 '나는 기분이 좋는다.'가 어색하고 틀린 문장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는다'가 왜 틀렸는지에 대해서 문법적인 질문을 던진다면 대답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좋는다'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지금까지 많은 한국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한 번도 저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기분이 좋다.'라는 말은 셀 수 없이 많이 들어 봤기 때문에 우리의 언어 체계 속에 익숙함으로 자리 잡게 되고 익숙한 것이 정확한 한국어로 인식되는 것이죠 제가 예로 든 단어 '좋다'는 매일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단어이기 때문에 매우 정교하게 우리 머릿속에 체계화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는 단어는 익숙하게 자리 잡히기 어렵고 머릿속에 체계화되어 인식되기도 어려울 겁니다 질문하신 '홍수가 나다'의 '나다'나 '꽃이 흐드러지다'의 '흐드러지다'가 그렇습니다. '홍수'라는 단어의 의미는 '비가 와서 개울이나 강의 물이 크게 불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홍수'라는 단어 자체 이미 물이 불어 있는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홍수'는 보통 과거형이나 미래 추측형으로 사용합니다. '홍수가 났다 / 홍수가 날 것이다 / 홍수가 날 것 같다' '홍수'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가 이미 물이 불어 버린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현재 진행형인 '홍수가 나고 있다'로 쓰기에는 어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홍수가 나고 있다'는 문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문장의 의미가 어색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홍수가 나고 있다'를 우리 머릿속에 체계화가 될 만큼 익숙하게 듣기 어렵기 때문에, 제가 설명한 방법으로 '나다'를 동사로 구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흐드러지다'도 단어의 특성상 문장의 마지막에서 '꽃이 흐드러지다.'로 사용되는 경우는 찾아 보기 어렵고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와 같이 '흐드러지게'의 형태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제가 설명 드린 방법을 적용해 보기에는 우리 머릿속에 체계화되어 있지 않는 단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제가 설명 드린 방법은 적어도 우리 머릿속에 단어 체계가 체계화될 만큼 익숙하게 사용되는 단어에 최적화된 방법입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단어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국어사전을 찾아 보는 것입니다 혹시 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 주세요 ^^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 제가 설명한 것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매우 문법적인 형태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것을 역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은 5초 안에 아주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는 단어들은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머릿속에 문법적 규칙이 정확하게 들어 있지 않은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단어의 의미상 현재 진행 형태인 '-고 있다'와의 결합이 불필요한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려 드린 방법은 빠른 시간 안에 빠리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것만으로 우리 국어의 모든 단어를 구분하는 것은 우리 머리가 컴퓨터가 아닌 이상 불가능할 겁니다 그래서 가장 정확한 방법은 언제나 사전을 찾아 보는 겁니다
질문있습니다 !! 2번째 방법인 '-고' 있다 를 적용해보라는 부분 중 'ㄱ.공부하다~ㅇ.무섭다' 까지 있는 부분에서 제가 여기에 1번 방법인 받침있으면 '-는다' , 없으면 '-ㄴ다' 를 적용해서 풀어봤는데 '놀다' 같은 경우는 앞에 받침이 있어서 '놀는다' 가 되었는데 말이 안돼더라구요......이런 경우에는 '-고 있다'로 해보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 답변이 너무 늦어졌네요 그동안 쭉 쉬고 있어서 ;; '놀다'는 조금 특별합니다 'ㄹ' 받침이 있기 때문인데요 동사나 형용사에서 '-다'를 제외했을 때 마지막 글자의 마지막 받침에 'ㄹ'이 있고 그 뒤에 'ㄴ, ㄹ, ㅂ, ㅅ'이 오면 'ㄹ'이 탈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사 어간에 받침이 있을 때는 '-는다', 어간에 받침이 없을 때는 '-ㄴ다'가 오지만 우리 국어에서 어간 마지막의 'ㄹ' 받침은 받침이 없는 것과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그래서 '놀- + -ㄴ다' → '노- + -ㄴ다' → '논다'가 됩니다 '놀고 있다'에서 '-고'는 'ㄴ, ㄹ, ㅂ, ㅅ'이 아니기 때문에 'ㄹ'이 탈락하지 않아서 '놀고 있다'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 '늙다'는 '사람은 모두 늙는다.', '친구들이 다 늙고 있다.' 이런 문장이 가능하니까 동사가 쉽게 구분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잘생기다, 못생기다'인데 '잘생기다, 못생기다'는 동사인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잘생긴다, 잘생기고 있다' 이런 말을 쓰지는 않으니까요 이 방법은 제가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문법 체계를 역이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우리 머릿속에 체계가 들어 있지 않다면 당연히 적용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 방법이 아주 효과적이긴 하지만 모든 단어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슬프겠지만... 언제나 가장 정확한 방법은 국어사전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ㅎㅎ
영어 배우면서 동사 형용사를 꼭 알아야 해서 수도 없이 찾아봤어요
이분에 제일 탑이에요
저 완전 이해됐어요
감사합니다
형용사 쓰려면 be동사를 붙여야 술어로 쓸수 있는데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구분할수가 있어야지요 ㅠ
동사냐 형용사냐에 따라 의문문도 다르게 만들어지니까 넘 힘든거에요
이제 퍼팩트 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막 가르치기 시작했는데요 동사와 형용사를 구분하기 너무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드립니다.
'-는다'랑 '-ㄴ다' 붙이는 거 너무 헷갈렸는데 받침이 있으면 '-는다', 받침이 없으면 '-ㄴ다'를 붙이라고 알려주시니까 바로 적용이 되네요. 예전에는 '달리다'라는 용언을 구분할 때 '달리는다'라고 바꿔놓고 말이 안되니까 형용사아닌가 이렇게 생각했는데ㅋㅋㅋㅋ 이제는 바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온라인 개학때문에 오긴 했지만 이렇게 좋은 설명을 해주셔서 정말 이해가 잘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바로 구독 합니다
기본형으로 만들고 적용해야하나요?
ㅡ고 싶다는 자아도취하면 말되는거 같아서 재밌네욬ㅋㅋㅋ 는다 써야겠다ㅋㅋ
동사+이었다 는 언제 사용하는지 알수있을까요? 예을 들어 망설이었다 반짝이었다 이런 표현들.. 저는 이었다는 받침있는 명사뒤에 쓰이는걸로 알고있었는데 동사+이었다 라는 표현으로도 쓸수있는지 알고싶어요
ㅠㅠㅠ.. 헷갈렸는데 이해가 잘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센세
화나다는 화난다를 붙여도 괜찮은데 형용사이네요 ㅠㅠ
이해 정말잘되요 저의 국어 쌤 이 열심히 설명해 주셔도 이해못해서 고민이엇는데 진짜 감사핮ㅂ니다
답글이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
7:23에서 골다에서 는다랑 ㄴ다로 구분해보면 골는다 여서 형용사 되는거 아닌가용?? 아니면 곤다여서 동사가 되는건가요?
날이 밝는다 (동사) 불빛이 밝다 (형용사) 이건 어떻게 구분하나요? 형용사쪽도 다 빼고 는다 하면 맞는데.. 국어 프린트보다가 질문드려요!
날이 밝는다에 동사는 날이 새다 + 날이 밝다 밝는다 다됨, 불빛이 밝다 형용사는 환하다 + 불빛이 밝는다(x) 의미를 구분하시거나 는다/ㄴ다 가 가능하면 동사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물론 예외 있습니다
영상은 작년건데 온라인 개학땜에 댓글은 다 새거네요ㅎㅎ
ㅡ는구나 :동사
ㅡ구나: 형용사
안녕하세요~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동사 형용사 구분할 때 문장에서 헷갈려서요..
음 예를 들어 ' 꿈을 꿈' 이란 게 있다면 앞애 꿈의 ㅁ은 접사고 뒤에 꿈의 ㅁ은 어미인거죠?맞나요...?그래서 뒤에는 동사인거죠??앞에는 명사이고...
이런 것을 어떻게 구분하는 게 좋을까요ㅠㅠ
갑자기 질문하려니까 질문이 애매합니다...죄송합니다..
다른 동영상 전체를 보지는 못해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영상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꿈의 형태로 구별하지 마시고 문장 성분으로구별해보세요. 앞의 꿈은 목적격 조사가 붙은 목적어이거 뒤의 꿈은 서술어 자리잖아요? 그러니까 쉽게 앞의 꿈은 체언이고 뒤의 꿈은 용언임을 알 수 있으니 이를 통해 판단하실 수 있을거에용
안녕하세요 ^^
한참 동안 쉬고 있어서...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
그동안 이런 질문이 있었던 적이 없어서 처음 생각해 보는데요
저는 주어를 찾아 보는 게 동사를 구별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장 안에서 동사나 형용사가 있다면 그 동사나 형용사는 반드시 주어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꿈을 꿈'은 주어가 생략됐지만 생략된 주어를 넣어서 생각해 보면 '(철수가) 꿈을 꿈', 이런 형태가 될 겁니다
이때 '철수가'를 서술해 주는 것은 뒤에 있는 '꿈'이기 때문에 '꿈'은 동사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앞의 '꿈'은 주어가 없기 때문에 명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싸다가 왜 형용사인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
'감싸다'는 동사입니다
'감싼다, 감싸고 있다'가 어색하지 않기도 하고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감싸다'는 동사라고 나와 있습니다
@@쏙쏙국어문법 근데 영상에서는 감싸다 가 형용사로 나오는 데요??
@@이민호-i7o 앗! 그런가요, 제가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
확인해 보고 정정하도록 할게요
10:01 선생님이 셨나요?
안녕하세요 ^^
저는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사입니다
무섭나봐요,무서운가봐요,나봐요 각각 동사랑 형용사 추출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
'무섭나 봐요, 무서운가 봐요'
모두 '무섭다(형용사) + 보다(보조 형용사)' 형태입니다
@@쏙쏙국어문법
나봐요 동사가 아니였군요 감사합니다
있다에 -ㄴ다 를 어떤식으로 붙여야되나요?
있는다
가싸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홍수가 나다" 와 "꽃이 흐드러지다"의 경우는, '나다'에 ㄴ다는 가능하지만 나머지는 적용이 안되고, '흐드러지다'는 흐드러진다는 안되나요? 나다(동사)와 흐드러지다(형용사)는 어떻게 구별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
답변이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
제가 설명한 방법은 우리 머릿속에 있는 언어 체계를 역이용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 사람이라면 '나는 기분이 좋는다.'가 어색하고 틀린 문장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는다'가 왜 틀렸는지에 대해서 문법적인 질문을 던진다면 대답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좋는다'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지금까지 많은 한국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한 번도 저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기분이 좋다.'라는 말은 셀 수 없이 많이 들어 봤기 때문에 우리의 언어 체계 속에 익숙함으로 자리 잡게 되고 익숙한 것이 정확한 한국어로 인식되는 것이죠
제가 예로 든 단어 '좋다'는 매일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단어이기 때문에 매우 정교하게 우리 머릿속에 체계화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는 단어는 익숙하게 자리 잡히기 어렵고 머릿속에 체계화되어 인식되기도 어려울 겁니다
질문하신 '홍수가 나다'의 '나다'나 '꽃이 흐드러지다'의 '흐드러지다'가 그렇습니다.
'홍수'라는 단어의 의미는 '비가 와서 개울이나 강의 물이 크게 불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홍수'라는 단어 자체 이미 물이 불어 있는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홍수'는 보통 과거형이나 미래 추측형으로 사용합니다.
'홍수가 났다 / 홍수가 날 것이다 / 홍수가 날 것 같다'
'홍수'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가 이미 물이 불어 버린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현재 진행형인 '홍수가 나고 있다'로 쓰기에는 어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홍수가 나고 있다'는 문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문장의 의미가 어색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홍수가 나고 있다'를 우리 머릿속에 체계화가 될 만큼 익숙하게 듣기 어렵기 때문에, 제가 설명한 방법으로 '나다'를 동사로 구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흐드러지다'도 단어의 특성상 문장의 마지막에서 '꽃이 흐드러지다.'로 사용되는 경우는 찾아 보기 어렵고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와 같이 '흐드러지게'의 형태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제가 설명 드린 방법을 적용해 보기에는 우리 머릿속에 체계화되어 있지 않는 단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제가 설명 드린 방법은 적어도 우리 머릿속에 단어 체계가 체계화될 만큼 익숙하게 사용되는 단어에 최적화된 방법입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단어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국어사전을 찾아 보는 것입니다
혹시 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 주세요 ^^
답변 감사합니다^^!!👍👍
ㄱㅅ욥
저중에 하나만 적용되면 동사인가요?
예쁘고 싶다..
'모자라다'의 경우 모자른 상태를 뜻하는 형용사라는 느낌이 있고 '-ㄴ다'를 제외하고는 모두 어색해서 형용사라고 생각했는데 동사네요.. 이런 건 그냥 외워야하나요
그게 가능해서 동사인거에요
하나라도 가능하면 동사
그래서 모른다도 동사이죠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
제가 설명한 것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매우 문법적인 형태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것을 역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은 5초 안에 아주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는 단어들은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머릿속에 문법적 규칙이 정확하게 들어 있지 않은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단어의 의미상 현재 진행 형태인 '-고 있다'와의 결합이 불필요한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려 드린 방법은 빠른 시간 안에 빠리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것만으로 우리 국어의 모든 단어를 구분하는 것은 우리 머리가 컴퓨터가 아닌 이상 불가능할 겁니다
그래서 가장 정확한 방법은 언제나 사전을 찾아 보는 겁니다
근데 고르다 같은 경우는 형용사인데 고르자 고르라 고른다는 되고 고르는다가 안되는데, 하나라도 가능하면 동사라고 했는데 ..이 경우처럼 보면 하나라도 가능하면 동사다는 아닌거같아요
놀는다 틀린거아닌가요ㅣ.? 왜 동사지...
질문있습니다 !! 2번째 방법인 '-고' 있다 를 적용해보라는 부분 중 'ㄱ.공부하다~ㅇ.무섭다' 까지 있는 부분에서 제가 여기에 1번 방법인 받침있으면 '-는다' , 없으면 '-ㄴ다' 를 적용해서 풀어봤는데 '놀다' 같은 경우는 앞에 받침이 있어서 '놀는다' 가 되었는데 말이 안돼더라구요......이런 경우에는 '-고 있다'로 해보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
답변이 너무 늦어졌네요
그동안 쭉 쉬고 있어서 ;;
'놀다'는 조금 특별합니다
'ㄹ' 받침이 있기 때문인데요
동사나 형용사에서 '-다'를 제외했을 때 마지막 글자의 마지막 받침에 'ㄹ'이 있고
그 뒤에 'ㄴ, ㄹ, ㅂ, ㅅ'이 오면 'ㄹ'이 탈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사 어간에 받침이 있을 때는 '-는다', 어간에 받침이 없을 때는 '-ㄴ다'가 오지만
우리 국어에서 어간 마지막의 'ㄹ' 받침은 받침이 없는 것과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그래서 '놀- + -ㄴ다' → '노- + -ㄴ다' → '논다'가 됩니다
'놀고 있다'에서 '-고'는 'ㄴ, ㄹ, ㅂ, ㅅ'이 아니기 때문에 'ㄹ'이 탈락하지 않아서 '놀고 있다'가 됩니다
흑흑 온라인 개학
온라인 개학 땜에 옴 ;;
늙다 잘생기다 못생기다 ㅜ
안녕하세요 ^^
'늙다'는
'사람은 모두 늙는다.', '친구들이 다 늙고 있다.' 이런 문장이 가능하니까 동사가 쉽게 구분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잘생기다, 못생기다'인데
'잘생기다, 못생기다'는 동사인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잘생긴다, 잘생기고 있다' 이런 말을 쓰지는 않으니까요
이 방법은 제가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문법 체계를 역이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우리 머릿속에 체계가 들어 있지 않다면 당연히 적용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 방법이 아주 효과적이긴 하지만 모든 단어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슬프겠지만... 언제나 가장 정확한 방법은 국어사전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