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Kwang Seok (김광석) - About Thirty (서른 즈음에) Lyrics Only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сен 2024
  • Artist - Kim Kwang Seok (김광석) -서른 즈음에 (About Thirty)
    Song Title - About Thirty (서른 즈음에)
    Album 김광석 4번째 (Kim Kwang Seok 4th)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Комментарии • 1,7 тыс.

  • @user-pz7xl9vl1m
    @user-pz7xl9vl1m 3 года назад +1446

    나는 내가 늙어가는것 보다 나보다 더 앞서 늙어가는 우리 부모님이 더두렵다

    • @churuluka
      @churuluka 3 года назад +42

      저두요..ㅠ

    • @yjik5091
      @yjik5091 3 года назад +67

      떠나가신 부모님이 그립네요

    • @user-nb8si1ck7u
      @user-nb8si1ck7u 3 года назад +26

      공감합니다.

    • @user-iy9cn1vy2h
      @user-iy9cn1vy2h 2 года назад +16

      공감되네요

    • @4seasonswithcats983
      @4seasonswithcats983 2 года назад +24

      @@user-kz9jy1ts2c 저도 그랬네요. 그 심정 공감 됩니다. 이제 돌아가신지 몇개월 지났는데 어머니가 너무 그립고 그립네요

  • @Papichulp1993
    @Papichulp1993 2 года назад +146

    같은 93친구들아 올해도 화이팅! 스무살인게 엇그제 같은데 이제 서른이네…… 뭐 이룬 것도 없고 그냥 직장에 치여사는 신세지만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

    • @edward3798
      @edward3798 2 года назад +4

      그래 친구야 힘내자

    • @user-pt7wl6wy5x
      @user-pt7wl6wy5x 2 года назад +4

      시간 빠르당.. 친구들 화이팅!

    • @user-ht8do8to2s
      @user-ht8do8to2s 2 года назад +7

      95 후배입니다 곧 뒤따라 가겠습니다!

    • @Lifegoesonnon
      @Lifegoesonnon 2 года назад +3

      와 시발 힘내자

    • @k1jeong
      @k1jeong 2 года назад +4

      가즈아

  • @몽몽아지
    @몽몽아지 2 года назад +32

    1993년생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열심히 살아왔잖아요 다들 2022년 30살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93년생 화이팅!!!

    • @user-go7yb6bt6g
      @user-go7yb6bt6g 2 года назад

      우씨 난 50인데 큰일이네 ㅠㅠ시간이 충알이네

    • @user-hd4ry4ut8v
      @user-hd4ry4ut8v 2 года назад

      나이먹을수록 이런 노래들이 좋네요.

    • @user-jv9rv5lx4x
      @user-jv9rv5lx4x 2 года назад +1

      엊그제가 초등학생 인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인생은 뒤로 걷는 꽃밭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뜻이 처음에는 몰랐으나 그 후에 알게됬다는 뜻이래요. 여러분들도 하루하루 뜻 깊은 하루 보내시면 좋겠네요

  • @TheHuyfong0820
    @TheHuyfong0820 2 года назад +41

    20대 들으면 무서운 노래
    30대 들으면 공감하는 노래
    40대 이상분 들으면 추억이 돋는 노래

    • @user-darkdoor
      @user-darkdoo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대 들으면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해주게 하는 노래

  • @Noname-hp5rz
    @Noname-hp5rz 3 года назад +33

    나의 20대에 이별했던 것들.
    가끔 떠오르는 몇명의 여자친구.
    우리 엄마의 40대.
    같이 살던 누나의 결혼.
    몇명의 친구.
    빛나던 눈동자.
    30대엔 앞으로 잃어버릴 것들에 대해 원없이 사랑해야지.

    • @iloveu5966
      @iloveu5966 3 года назад +2

      ㅠㅠ인생이란

  • @user-nm6nz9jz5y
    @user-nm6nz9jz5y 3 года назад +36

    31살때, 이노래를 격감하며 노래방에서 혼자 2시간동안 이 노래만 불렀는데, 지금은 40을 코앞에 두니 그래도 서른즈음이 아직 젊었구나 한다. 노화의 시작을 느끼는 지금, 서른도 현시대에는 젊기 그지없다. 이시대의 30대들이여 부디 주저앉지 말고 일어나라. 물론 다가올 40대도 최선을 다해 맞이해 주마 기다려라.

  • @user-hv7ed9zo2m
    @user-hv7ed9zo2m 3 года назад +31

    50대가 되어 보니 30대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 @user-vg8bs7gn8m
    @user-vg8bs7gn8m 3 года назад +41

    고3인데 이 노래 주기적으로 들으러온다....전주만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지네

  • @o1ssl
    @o1ssl Год назад +42

    94 친구분들 각자 다른 위치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빛나는 또 다른 한 챕터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 @user-fs3bb9px5s
    @user-fs3bb9px5s 3 года назад +41

    이 노래 듣고 슬퍼하던 고등학생은 지금 40대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광석이형

  • @user-kx8ji4jw4h
    @user-kx8ji4jw4h 4 года назад +42

    20대가 영원할 줄 알았는데, 나도 이제 35살이 되다니,,,
    아버지 얼굴처럼 세월의 흔적이 드러나는 내 모습이 부끄럽지 않다는건
    내 스스로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겠지... 그런데 보고싶다. 10년전 내 모습

  • @landkim5684
    @landkim5684 2 года назад +29

    어린시절 내가 서른 즈음엔 세계를 빛낼 자신감과 말도 안되는 꿈을 당당히 가질줄 알았고
    내 10대 시절 내가 서른즈음엔 좋은 대학을 나와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며 주변의 성공의 시선을 느낄줄 알았고
    20대 시절 서른즈음에는 좋은 사람 만나 오순도순 많지도 적지도 않은 여유를 가지며 떡두꺼비 같은 손주를 낳아 부모님께 효도 하며 살줄 알았고
    정작 서른즈음이 되어선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내나이 34살이 되었는데 어느 하나 이루지 못했고 다시 서른즈음으로 돌아간다면 다시한번 어머니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

    • @user-qd6vq6md6k
      @user-qd6vq6md6k 2 года назад

      프사가 왕오춘이신데요

    • @landkim5684
      @landkim5684 2 года назад

      아 웹툰 보다 멋있길래 예전에 했습니다 성격은 저렇지 않아요

    • @user-uu1ye2xz3e
      @user-uu1ye2xz3e 2 года назад +2

      언제나 볼 수 있을것 같은 엄마의 미소를 보고 싶다는 어떻게 보면 평범한 소원이 시간이 자나고 보면 왜 이렇게 힘든지. 평범하다는게 뭔지...

  • @kjinkyoung29
    @kjinkyoung29 3 года назад +25

    서른이라는 나이가 얼마나 젊은 나이였는지 이제야 알것같다.. 청춘은 머물러 있지 않을뿐더러 다시 돌아오지도 않는다

  • @pulsaltinglynx3627
    @pulsaltinglynx3627 4 года назад +35

    이제 만 26세 진입하려는데, 아직 와닿지 않을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항상 같은자리에서 기다려줄거같던 부모님의 아름답던 젊은 얼굴에 잔주름이 끼여가고 철없던 누나가 결혼하고 낯선 매형이 점점 얼굴이 익숙해져가는 시간속에, 변하지 않을거같던 내 인생도 소리없이 흘러왔고 그 시간이 다시 돌아갈수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 노래가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느낍니다.

    • @sseexx453
      @sseexx453 3 года назад

      곧 서른임 시간 줟나 빨리감 ㅋㅋㅋ

  • @user-pc7pt8ks9v
    @user-pc7pt8ks9v 4 года назад +188

    중딩: 아 초등학교때가 좋았지
    고딩:아 중딩때가 좋앟지
    20:고딩때가 좋았지
    30:20대가 좋았지
    결국 다 좋았던거야~

    • @ho1891
      @ho1891 4 года назад +34

      그게 아니고 점점 나빠지는거임.

    • @user-pc7pt8ks9v
      @user-pc7pt8ks9v 4 года назад +28

      @@ho1891 생각해보면 다 좋았던거야

    • @user-oe1gj9dh2l
      @user-oe1gj9dh2l 4 года назад +9

      맞아 생각해보면 다 좋았던거야 추억이었고 이런 삶이 어디있겠어ㅎ

    • @MJ-he4dc
      @MJ-he4dc 4 года назад +2

      이이현성 어디서 들은건있어서 ㅉ

    • @user-pc7pt8ks9v
      @user-pc7pt8ks9v 4 года назад +15

      @@MJ-he4dc 웅 할머니한테

  • @jeungjunpark3661
    @jeungjunpark3661 3 года назад +34

    벌써 50대 ㅎㅎ
    인생은 짧다는걸 느낍니다
    다들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사시길..

    • @gamtan2023
      @gamtan2023 3 года назад

    • @Jaden5930
      @Jaden5930 3 года назад +5

      @@gamtan2023 뭔 틀이야

    • @lifeisegg.
      @lifeisegg. 3 года назад

      @@gamtan2023 지는 틀이라 부르는 50대 되지도 못하고 않고 점점 사라질듯 ㅋㅋ

    • @user-wo4pj4ct4j
      @user-wo4pj4ct4j 3 года назад +1

      @@gamtan2023 니ㅇHㅁl

    • @user-si3yu2es9e
      @user-si3yu2es9e 3 года назад +1

      @@gamtan2023 진짜 급식들;;

  • @user-qx8js2wm8i
    @user-qx8js2wm8i Год назад +35

    이 분은 한결같이 가사와 노래가 너무 슬프고 음악도 너무 허무해 보입니다.
    스스로 떠날것을 예고한 노래처럼 세상을 이별 했죠.
    너무 아끼운 분이셨습니다.
    저는 손주가 여섯인 할아버지 입니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익어 가는 것입니다.
    잘 숙성된 포도주처럼 자연스럽게 세월에 순응 하면 이 또한 젊은 시절의 기쁨과 견주어도 조금도 손색이 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제가 살아 봐서 잘 압니다.
    아침에 눈뜨면 그렇게 행복 할 수가 없어요.
    여러분 모두 한분 한분이 250억분의 1 확율로 세상에 나온 소중한 생명입니다.
    나를 내 몸을 소중이 여겨야 세상을 소중이 여길수 있고 보람있는 생을 보낼수 있습니다.
    인생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마시길 젊은 이들에게 당부 합니다.

  • @user-qg7zt7sx5l
    @user-qg7zt7sx5l 4 года назад +44

    어렸을 때 어른이되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을 동경하며 시간이 빨리 흐르길 기다렸다
    그러나 사회의 첫 발걸음은 실패와 좌절과 경쟁과 관계 속 치이면서도 성숙해지고 지금보다 성장할 줄 알고 열심히 살았다
    그러나 내가 경험하는 것과 겪은 아픔과 상처는 나를 채워갔고, 점점 내 모습은 작아졌다
    그렇게 나는 늙어가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간에 가까워진다는 사실에 슬퍼서 이 노래를 듣는다

  • @user-gi6sv2qy6i
    @user-gi6sv2qy6i Год назад +18

    이노래 처음 들었을때가 10대 후반인 고등학교 다닐때이고 지금 40중반을 지나 50이 다 되어 갑니다.머리는 히끗히끗해지고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세월이 야속하게도 빠릅니다...

  • @YH-ro9uh
    @YH-ro9uh 2 года назад +44

    93년생 내 칭구들 화이팅

  • @265pixelwarrior7
    @265pixelwarrior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고독하지만 강인하게 살아가는게 옳은 길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이제 진짜로 고독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 @ggulthuk
    @ggulthuk 3 года назад +22

    29살의 마지막 즈음 어릴적 싸이월드 감성, 2세대 아이돌 등 추억팔이하며 마무리함 참 즐겁게 살았다 싶음 코로나로 인해서 마지막 20대를 계획대로 이루지는 못했지만 더 큰 행복이 찾아오길 바라! 이제 새로 시작할 30대를 기대하는 중! 92년생 친구들아! 앞으로 더 멋진 삶 살자! ♡

    • @mixdong710
      @mixdong710 3 года назад

      이 노래가 제 노래가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죠

  • @user-lv6tm9xy8m
    @user-lv6tm9xy8m 3 года назад +34

    2007년 25살 시절 이노래를 듣던 내 친구보고 청승맞다며 놀렸다.
    2020년 38살이 되어 이노래를 들으며 그 시기를 그리워하고 울컥하는 가슴을 애써 눌러본다.

    • @user-zu5ez9xg2s
      @user-zu5ez9xg2s 3 года назад +3

      전 07년도에 태어났는데 ..참 이노래가 30대가 아니라도, 좋은노래같네요

    • @mjk5055
      @mjk5055 3 года назад +3

      @@user-zu5ez9xg2s ㅋㅋ 잼민이가 이노래 듣는다 생각하니까 좀 웃기네

    • @user-zu5ez9xg2s
      @user-zu5ez9xg2s 3 года назад +9

      @@mjk5055 ㅋㅋㅋ 07년도에도 사람이 태어납니다.
      시대를 거스를정도로 좋은노래라고 저는 생각되네요,

    • @digsteel
      @digsteel 3 года назад +15

      @@mjk5055 07년생보다 생각이 짧은게 보인다..

    • @user-go2mz2ym2t
      @user-go2mz2ym2t 3 года назад +6

      @@mjk5055 말하는거보면 니가 잼민인데?ㅋㅋ

  • @user-we2ub9zr1d
    @user-we2ub9zr1d 3 года назад +17

    23살...
    군대 전역 후...
    한 달뒤면 복학...
    설렘보다 걱정이 앞선다...
    이 노래 들으면서 이렇게 절절하게 들린적은 지금까진 없었다... 심적으로 좀 혼란스러워서 일까.....

  • @s_u_park
    @s_u_park 3 года назад +19

    서른즈음되면 슬슬 죽음에대해서도 한번 겉핡기 가아니라 현실적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되는듯 안타깝게도 이걸부른 김광석님이 그러셧을까 하는 나만의 생각이드네

  • @ChoonsPatch
    @ChoonsPatch 3 года назад +91

    이제 5시긴 남앗다..92년생들 파이팅이다

    • @1ho_pen
      @1ho_pen 3 года назад +10

      02년생 바톤 터치!!!

    • @gamtan2023
      @gamtan2023 3 года назад

    • @1ho_pen
      @1ho_pen 3 года назад +4

      @@gamtan2023 이걸 틀 때리네 니는 나이 안 먹을거 같지

    • @user-ig5qb6eg5k
      @user-ig5qb6eg5k 3 года назад

      @@1ho_pen 02인데 바톤 안 받고 싶은데 어카죠...

    • @1ho_pen
      @1ho_pen 3 года назад +1

      @@user-ig5qb6eg5k 아니 우린 이미 바톤을 가지고 있어욤

  • @user-fyvyfvrscyu
    @user-fyvyfvrscyu 2 года назад +14

    03년생 있습니까?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kingnodo
    @kingnodo 2 года назад +19

    서른즈음에 이 노래를 음미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이네.. 20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났네요..

  • @HeungBunMan_OfficiaI
    @HeungBunMan_OfficiaI 3 года назад +46

    김광석이 살았던 시대에 30살과 현세의 30살은 무게감이 다른듯
    서른즈음에가 아니고 마흔즈음에 같다

  • @-J.W-
    @-J.W- 3 года назад +16

    남자...성인이다! 놀자..하다가 군대가고..
    나와서 공부하거나 하는척 놀다가
    어영부영 알바같은 알바아닌 직장에있다보니 서른...
    어릴때 삼십대..사십대 부모님 모습이 떠오르고...그때 부모님 나이가 지금 내나이 인데 난 아직 이러고.....
    이 즈음엔....이럴줄 몰랐는데...

  • @awejfoawwejfoajgwaww580
    @awejfoawwejfoajgwaww580 4 года назад +21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 29먹고 이 노래 가사을 곱씹으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김광석도 참 힘들었구나... 이런 가사들이 머릿속에서 떠올랐을 정도면 얼마나 심적으로 공허하고 괴로웠다는 뜻일까

  • @user-sv2xj4xz6r
    @user-sv2xj4xz6r 4 года назад +67

    지금 18살인데....맨날 요즘 눈 감았다 뜨면 나도 아줌마 소리 듣고 교복입은 애들이 부러워지겠지 이런 생각함......지금도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 때가 어제 일 같고 기억나는 것도 진짜 많은데....진짜 매일 매순간 그때로 돌아가고 싶고...나이들면 오죽할까..ㅠㅠㅠㅠ나이 먹기 싫어ㅠㅠㅠ

    • @user-fq4vm1ds3n
      @user-fq4vm1ds3n 4 года назад +3

      저 이제 성인 스무살인데..교복입고 고등학교 시절 하나하나 다 그리워요ㅎ...후회없이 보내요..사진도 많이찍으시고...ㅠㅜ..고등학교다닐때가좋아요..........

    • @MintChocolate1
      @MintChocolate1 4 года назад +5

      몰랐는데 교복 벗고나니까 교복입을때가 좋더라고여ㅎㅎ

    • @Tae731
      @Tae731 4 года назад +7

      29살 내일 모래 서른인데....
      진짜 얼마전 일 처럼 생생하고 웃기고 한데 그게 최소10년전 일 인게 참.... 신기하고 아쉽네요.... 친구랑 소주 한잔씩 하면서 옛날 이야기하면 안주거리로 좋다는걸 이제서야 조금씩 느끼면 살고 있네요...

    • @user-yt7jt7sh5r
      @user-yt7jt7sh5r 4 года назад +1

      유해무익한 고민
      서른이되면 18살이 경험못할 행복과 충만함이있는데 경험해보지도않은 두려움으로 18살의 행복을 누리지못하는..

  • @gravity_47
    @gravity_47 5 лет назад +66

    이십대초중반엔 가사에서 아무의미도 찾을 수 없었는데, 27이 된 지금 다시보니 조금씩 와닿는게 있네요. 아직은 완벽히 스며들진 않지만.. 몇년지나고 보면 그땐 또 다르겠지요? 그때가 오는것이 두렵지만.. 후회없이 잘 살아내야 겠어요. 나무야 사랑해

    • @user-yz8cr8ju8u
      @user-yz8cr8ju8u 4 года назад

      저는올해22살입니다

    • @osk143
      @osk143 4 года назад +12

      서른넘어가고 마흔이 넘으니까 더욱더 와닿습니다. 저도 이삼십대때 이노래들을때 아무감흥도없었는데 지금은 많이느끼네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키울다보니 40 이훌쩍넘었고 근데 그시간이 저에게만 흐른게 아니고 부모님께도 흘렀네요ㅠ
      너무나 강하시던 부모님이 할아버지할머니가되셨네요.
      병원에 누워계신 우리아부지 힘내세요~
      저도부모님아픈거 유튜브나 댓글에 왜쓰나 했는데 아부지가아프시니까 조금이라도 낫길바라는바램으로 써봅니다

    • @CharIie_Puth
      @CharIie_Puth 4 года назад +2

      @@osk143 부모님분들께서 꼭 완쾌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 @osk143
      @osk143 4 года назад +3

      @@CharIie_Puth 감사합니다. 아직 걷거나 음식을 못드시지만 목으로 넘기는 훈련하고 걷는 재활하고계십니다.
      아부지께 재활훈련하는거 어떠세요?라고 여쭤보니 아부지가 많이 힘들어라고하시는데ㅠ 그저께 병원가서 휠체어타고 나오셔서 저보구 부축하라고 한발자국이라고 걷고 싶다고하시면서 3발자국 걷구 힘들다고 다시 휠체어타셨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셔서 감사하고있습니다.
      제글보구 왜 여기다 쓸까생각하시는 분들 푸념이라 생각하고 이해해주세요^^

    • @vasmine-w7o
      @vasmine-w7o 4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일월일일 30세에 이 노래 틀어서 들어볼거예요 😂😂😂

  • @user-gb8qk5dx3t
    @user-gb8qk5dx3t 4 года назад +20

    노래가 참 슬프다...
    고1이라 입시에 치이고 살면서 나에게 여유를 찾는 일이 점점 없어져 가고 있었는데 김광석 노래 들으면서 멘탈 잡고 공부하려합니다...
    정말 어른분들이 듣기에 어이없겠지만 세상사는거 쉽지 않네요

    • @user-cf8uz6jw8p
      @user-cf8uz6jw8p 4 года назад +3

      나도 04.. 힘내자 살기힘들다

    • @user-gb8qk5dx3t
      @user-gb8qk5dx3t 4 года назад

      @@user-cf8uz6jw8p ㅇㅈ...

    • @hubertkim5899
      @hubertkim5899 4 года назад +4

      그 경쟁은 계속될거에요.
      지금은 본인을 위함이지만
      결혼을 하면 배우자
      은퇴를 하신 부모님
      태어나는 자식들
      책임이 커지는 만큼.
      더 치열하게 경쟁하게 됩니다.
      인생이 무거워지는 만큼 인생이라는
      레이스는 더 버거워지겠지요.
      지금 기초체력 잘 만들어두셔야
      중반, 후반 버틸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user-gb8qk5dx3t
      @user-gb8qk5dx3t 4 года назад

      @@hubertkim5899 글 감사드립니다

    • @user-dz3ct4jo1o
      @user-dz3ct4jo1o 4 года назад +4

      어이없지 않아요. 고1 학생도 30대 아저씨도 모두 저마다의 고민과 고통이 있죠. 이 노래의 제목은 서른즈음에이긴 하지만 인생 사는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지요. 하루하루 조금만 힘내며 살아가봅시다.

  • @DCgaller
    @DCgaller 2 года назад +14

    이름 모를 93년생 친구들아 올해는 하던 일들이 잘 풀리길 바라고 화이팅 하자!!

  • @user-yq3sr5ne5t
    @user-yq3sr5ne5t 2 года назад +27

    오늘이 이십대의 언덕을 넘어가는 마지막날 입니다

    • @user-ou8zy5fz3r
      @user-ou8zy5fz3r 2 года назад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 @user-rt3ph3ev4u
    @user-rt3ph3ev4u 2 года назад +12

    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늘 바랬던 순간이, 시간이 지나고 뒤돌아보면 간절히 원해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었구나

  • @Justice1984
    @Justice1984 3 года назад +14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타임머신이 개발된다면 과거의 나에게 꼭 그녀를 놓치지 말라고 이야기해주고싶다..
    20년가까이 그리워하게 될거라고..

  • @user-it7cj5xl3g
    @user-it7cj5xl3g Год назад +15

    사람 수명이 아무리 길어도 100년인데 그 백년 조차도 다 못살고 죽는 인생... 오늘 하루도 하고 싶은일 이루고 싶은일 을 위해 그 멋진 하루가 오는 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갑니다.

  • @user-bo2vg2wj8c
    @user-bo2vg2wj8c Год назад +26

    04년생 스무살입니다.
    19살에 겨우 초등학교, 중학교 검정고시를 보고 남들 다 대학교 가는 이 시점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준비중입니다.
    스무살부터는 전보다도 시간이 엄청 빨리 가서 눈 깜짝할 새에 서른이 된다던데, 정말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이 글을 쓴 절 보며 피식 웃거나 울 것 같기도 하네요. 서른이 다 되어서 말이죠.
    그때까지 살아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세상에 머무느라 다들 수고 많으십니다.

    • @user-sc8nk8mw6e
      @user-sc8nk8mw6e Год назад +4

      쉰즈음에 이제 스물된 04년생 아들있는엄마입니다.. 20대를 시작하는 모양과 마음은 다달라도 뒤에서 묵묵히 응원합니다~^^
      원하는 바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좋은결과로 보답받으실겁니다~ 건강하세요

    • @user-hl5lq5bw8y
      @user-hl5lq5bw8y Год назад +2

      후배님 힘내세요

    • @be5645
      @be5645 Год назад +2

      다시 이 댓글을 보았을때 우리 서로 나은 사람이 되어있기로 해요

    • @user-ux2lp5bf1u
      @user-ux2lp5bf1u Год назад

      @@be5645 :)

  • @shanelee2781
    @shanelee2781 3 года назад +46

    이 노래는
    일흔이 된 지금 나에게는
    "일흔즈음에"

  • @user-hj7fj1oe3d
    @user-hj7fj1oe3d Год назад +15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30보다는 60이 되어야 느끼는 노래

  • @user-ed1lq6rq8y
    @user-ed1lq6rq8y 2 года назад +17

    06년생이 들어도 너무 슬픔 초등학생때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놀았던 그 추억이 다시는 느낄수 없단거 그 친구들이랑 그렇게 다시는 못논다는게 너무 슬픔.. 세월은 그냥 흐르는데 내가 따라가지 못하겠음 나한테 맞춰 줬음 좋겠는데 그냥 먼저 가버림

  • @a_sheep
    @a_sheep 2 года назад +26

    서른 되니깐 확 와닿네.. 어릴땐 이해 못했는데 대학교, 군대, 취업, 직장을 다니며 인생을 조금이나마 경험해보니 더욱 와닿는다

  • @user-wu3dw3cm7l
    @user-wu3dw3cm7l Год назад +17

    전 이노래만 들으면 거실에 축처진 뒷모습의 아빠가 떠오르네요 가장의 무게를 버티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 모든걸 포기하고 청춘을 제게 바친 아빠에게 늘 감사하고 사랑하다는 말을 해드리고싶네요

  • @jppark7874
    @jppark7874 4 года назад +19

    서른즈음에 들을때 두려웠는데 마흔이 넘어 들으니......참으로 어린 그때였구나....ㅜㅜ 쉰에는 참으로 젊었던 마흔이겠지😔

  • @user-jc2xp9tu9v
    @user-jc2xp9tu9v 3 года назад +16

    서른즈음에 이 노래가 가슴에 닿지 않았는데
    사십즈음에 이 노래가 가슴에 닿는다..
    김광석씨가 불렀던 시대의 삼십대와
    지금의 사십대가 그 느낌과 상황이 비슷한듯 하다.

    • @tai5071
      @tai5071 2 года назад +1

      지금 이 노래를 듣는 제 마음이네요

  • @ttodr5752
    @ttodr5752 2 года назад +18

    스물 무렵에 처음 들었을땐 그냥 막연하게 울림이 좋은 옛 어른들 노래인줄 알았고,
    이십대 중반에 들었을땐 내가 드디어 어른이 되어 이 가사를 완벽히 이해한다는 착각에 빠졌었고,
    올해 서른이 되어서 들어보니 4분짜리 곡의 몇 마디 정도는 그래도 조금 내 이야기인마냥 감상에 젖는다.
    조금 더 지나서 들어보면 또 다른 맛이 나겠지....아마 지금의 두배를 살아도 언제나 새로울 것 같은 노래. 불후의 명곡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 @song6862
    @song6862 3 года назад +16

    오히려 서른즈음엔 아이낳고 키우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제 마흔 중반을 넘으려하니 이노래가..가사가 정말 더 와닿네요...

  • @user-pk2oh7lj8b
    @user-pk2oh7lj8b 4 года назад +19

    20살이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내가 벌써 서른 이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네

  • @TV-bw4lh
    @TV-bw4lh 3 года назад +18

    서른되는 형 앞에서 이노래 틀었다가 뚝배기 깨질 뻔했는데 이젠 내가 서른이다...

    • @user-wk6xq2mv4g
      @user-wk6xq2mv4g 3 года назад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
      떠나간 내 청춘은 어디에~~~

  • @user-we2ub9zr1d
    @user-we2ub9zr1d 3 года назад +10

    진짜 요즘 무얼 채우면서 살고있는가...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야하는가...
    내 인연은 어디서 만날 수 있는건가...
    만나의 연속보다 멀어짐의 연속이 왜 더 많고 긴것인가... 벗을 사귈 수 있는 기회는 갈수록 희미해지는 것 같은건지....

  • @user-rp7jv6rx9t
    @user-rp7jv6rx9t 2 года назад +8

    서른이 다와서니 연락이 뜸해지며 친했던 친구와 이별하고 출가를 하며 가족과의 이별 또 병세로 돌아가신 아버지와 이별.
    청춘과 멀어지며 매일 이별하며 산다는게 참 와닿습니다.

  • @user-lj3zh4sd6s
    @user-lj3zh4sd6s 2 года назад +17

    아홉수, 삼재의 끝, 홀로 아이를 키우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5년
    고생 많았다 내 서른은 무엇보다 빛나기를

  • @soul-ow5nh
    @soul-ow5nh 2 года назад +14

    스물셋의 나이지만 뭐이리 공허한지... 마음은 삼십대같다 나이가 들수록 간직해야하는 건 동안이 아니라 동심이라 하였것을 늘 동심속에 살아가며 오늘도 견뎌간다

  • @aiaho8575
    @aiaho8575 3 года назад +8

    이 노래가 나왔을 당시 30대는 현 40대와 같은 생활을 했기 때문에 지금 30대들은 이 노래를 제대로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르죠. 바쁜 생활 속에 잊고 살다가 가족이 생기고 일상에 지칠 때 쯤 다시 와서 듣게 되면 달라질 거에요.

  • @user-wh1qb7et6z
    @user-wh1qb7et6z 3 года назад +17

    이야 벌써 30이네... 2021년은 정말 무탈하고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든분들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소식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추가로 올해 소원은 결혼 준비 잘 해서 결혼 무탈하게 잘 이뤄질수 있게 해주세요!! 사랑한다 YJ

    • @user-gj7zj5xm7f
      @user-gj7zj5xm7f 3 года назад

      친구야반갑다ㅠㅠ 같이잘살자

  • @hboh1222
    @hboh1222 2 года назад +9

    20대에 뭣모르고 들던 가사와 40 중반에 듣는 가사가 같을 수야 없겠지요. 김광석보다 내가 더 많은 나이가 된거 같은데 정말 내가 더 비워져 가는 거 같다.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 @Australia789
    @Australia789 3 года назад +7

    또 하루 멀어져간다 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과거 좋았던 순간으로부터 또 하루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되니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 될거라곤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조금 더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 대범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어쩌면 지금 힘든 시간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소중한 추억이 되어 그리워하게 되는데 왜 그 당시엔 그걸 못누리고 못즐기고 괴로워만 하는걸까요?
    생각이 많아져 철학가도 아닌데 괜히 한마디 적어봅니다..

    • @user-we2ub9zr1d
      @user-we2ub9zr1d 3 года назад +1

      아주 잘 적으셨네요ㅜㅜ 당시에 그걸 왜 못누리고 못즐기고 신나게 놀지를 못했는지ㅜㅜ 두 번 다시는 안오는 시간인데ㅜㅜ

  • @Noname-hp5rz
    @Noname-hp5rz 3 года назад +8

    벚꽃엔딩과 여수밤바다로 시작했던 나의 20대 봄눈 녹 듯 사라지고 이젠 서른즈음에.

  • @user-nc2cu3wc4m
    @user-nc2cu3wc4m 4 года назад +17

    내나이35.. 어렸을쩍 가사를이해하지못했다..
    한살두살먹으니.. 가사한소절한소절 내가슴에박히는구나...

    • @gf8201
      @gf8201 3 года назад

      ㅂㅅ

  • @user-ov7vd6ln7e
    @user-ov7vd6ln7e Год назад +9

    한 살 더 먹는게 고작 한달 남았어요 이 노래가 생각나서 들으러 왔네요
    겨울에 듣지 말아야할 노래인데...
    지금 듣고 조금 후 내 마음을 채워야겠어요 낼을 더 많이 채우고 낼 모레는 더 더욱 채워야겠어요
    나이 먹는 속도보다 빨리 비워지는 걸 느껴요
    다음엔 울지 않길, 외롭지 않길,

    • @user-jj1nu9zp8v
      @user-jj1nu9zp8v Год назад +2

      하루에 동영상 10초라도 좋으니 행복한일,당혹스러운일,슬픈일 등등 찍어서 1년에 한번식 편집해서 모아 보세요
      추억을 간직 할수있으며 보고 있으면 더 열심히 행복해야 겠다 느낌니다

  • @user-id6tn3qh8t
    @user-id6tn3qh8t 2 года назад +12

    20대엔 몰랐는데, 30대되니 이노래가 왜이리 슬플까...가사가 공감간다...그리고 돌아가신 부모님이 보고싶다...그리움

  • @akimototamaki
    @akimototamaki 2 года назад +12

    내 나이 어느덧 서른 중반.. 20대인줄 알았는데 이 사회는 그렇지 않다라는걸 나에게 일깨워준다. 오늘도 난 부른다. 서른즈음에.

  • @user-og7vs2id9t
    @user-og7vs2id9t 3 года назад +24

    지금 10대인지만 저도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 이 노래를 듣고 있겠죠..

    • @user-lr6bp4gg5d
      @user-lr6bp4gg5d 3 года назад +2

      요즘은 힘들어서 더 빠를수도 있다...

    • @user-zx8zy7nz1g
      @user-zx8zy7nz1g 3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16~18까지는 20살 되는게 세상이 무너져도 절대 안될 줄 알았는데 벌써 20이에요..

    • @user-zt3zm6yt4h
      @user-zt3zm6yt4h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유치원 졸업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13살이네요

  • @user-sh2hl3qw9l
    @user-sh2hl3qw9l 2 года назад +44

    이 곡이 나올 당시의 서른과 지금 시대의 서른은 조금 무게가 달라요. 이 당시 서른이면 진짜로 슬슬 결혼하고 자리 잡아서 애가 하나 쯤은 있을 나이니까요. 부모로서의 책임과 아직은 젊어서 못다한 꿈이나 자기 자신이 성공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 사이에서 현실을 택해야만 하는, 자신이 싫어했던 보잘 것 없어 보였던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삶의 기로에서 느끼는 짧은 애수를 말하는 노래입니다. 요샌 결혼도 사회진출도 늦어져서 대충 마흔 즈음에....로 생각하면 될까요? 하지만 사람이 언젠가 죽듯이 역시 영원히 젊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예전과 달라졌어도 언젠가 자신이 늙어가고 있고, 또 예전과 같은 사고방식으로 살다간 삶이 비참해질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되고, 책임감을 지닌 어른으로 자립해야 하는 시간이 지금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찾아오겠죠.

  • @user-ie3kf1nd2q
    @user-ie3kf1nd2q Год назад +11

    2010년 서른이 되었을때 철없던 시절 삶의 무게를 처음 느꼈지 않나 싶에요..어느덧 아이 둘 가진 가장이 되었지만 세월은 정말 빠르네요.

  • @정진월
    @정진월 2 года назад +13

    아직 이 노래를 이해할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 당장은 이 노래를 이해 할 수 있는 감정이다

  • @vlog189
    @vlog189 2 года назад +17

    30살 되던날 이노래가 와닿았다고 생각했는데 40이 된 지금이 더욱 더 와닿네요...
    하루하루가 지나며 우리 부모님과 나는 늙어가고 아이들은 자라고 있는 이 지금이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이게 삶인가 싶고 그렇습니다. 제가 50이 될때는 어떨까요... 그때도 지금처럼 내 엄마 그리고 소중한 내 가족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ranger137500
      @ranger137500 Год назад +1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군요…
      78년생의 한 청년올림

  • @user-ws6rj2zv8l
    @user-ws6rj2zv8l 4 года назад +16

    옛날노래지만 지금 들어도 꺼리낌 하나없네
    오랫만에 추억 되살리고 좋은 노래..

  • @user-us8bj7lh7z
    @user-us8bj7lh7z 2 года назад +13

    20대에는 이 노래가 공감이 안 되었는데
    나이 서른 먹고나니 공감이 되네요

  • @Chritish
    @Chritish Год назад +18

    한 때는 서른이 되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가 책꽂이에만 꽂아 놓고 읽지는 않으셨을 듯한 '서른, 잔치는 끝났다'라는 시집 제목처럼 말이죠. 서른은 이제 내가 늙지는 않았지만, 젊지는 않다는 등급표로 나붙었습니다. 서른을 넘어, 나는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무엇인가와 이별하며 살고 있지요.

  • @tory529
    @tory529 3 года назад +5

    초등학교 때 방과후에 이 노래 듣던 30대 선생님이
    그리 나이들고 촌스럽게만 느껴졌는데
    내가 어느새 30대 중반이 되고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많은 생각이 들게되는..

  • @jaewookshin4751
    @jaewookshin475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서른즈음에 들었을때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마흔 즈음에 듣는 지금은 아무렇지 않지않네요.

    • @user-hl3ii2iw1x
      @user-hl3ii2iw1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성 파괴범 잡았다

    • @Dal_the_cat
      @Dal_the_ca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관리잘하셨나봄ㅋㄱ

    • @jscho1269
      @jscho126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공감합니다. 삼십대에는 솔직히 이십대가 끝났네 싶은 마음이 컸을뿐.. 사십대되니 왜이리 이 노래가 구구절절 가슴에 콕콕 박히나요..😢

  • @ukje
    @ukje 2 года назад +16

    곧 계란한판이 오다니ㅠㅠ
    93년생의 서른시작이구낭….

  • @aa-bi8ni
    @aa-bi8ni Год назад +19

    대학 졸업하고 29살까지 백수생활 하다
    그대로는 죽지도 살지도 못하겠다 싶어서
    29살 12월부터 택배상하차 처음 나가고 노가다 잡부 나갔을 시절에 존나 들었던 노래
    벌써 노가다 들어선지 6년째구나

    • @pullupboy99
      @pullupboy99 Год назад +6

      그저
      슬플땐 울어버리고
      웃을땐 온전히 웃을 수 있기를

    • @pullupboy99
      @pullupboy99 Год назад

      @@user-qm4ok3rb7f 감사해요

  • @Mg_gux
    @Mg_gux 2 года назад +11

    이제 군전역하고 복학 준비하는 23살 학생이지만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서른이 두렵고 한편으론 취직 잘해서 잘 사는 나를 생각하며 설레고 생각이 많아지네,, 00년생이 밀레니엄이라고, 얘네가 벌써 성인이냐고 말 들은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중반이네

    • @user-mu3fq2np4t
      @user-mu3fq2np4t 2 года назад

      저랑 동갑이시네요... 대학 다니다가 군대갔다가 복학 안하고 군대 가시가서 부사관 하고 있는데 휴가나가서 중학교때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고 그러면 애들끼리 학교 마치고 옹기종기 모여서 피시방가고 그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게 7~9년 전....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며 한것도 없는데 벌써 20대 중반이라는게 참 씁쓸하네요

  • @user-yf5kj7ww4u
    @user-yf5kj7ww4u Год назад +10

    짧은인생 어떤게 정답인지 찾지말고 생각하고 움직입시다..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질 않는다. 다들 화이팅 인생 뭐 있나.

  • @nightstarry-3302
    @nightstarry-3302 3 года назад +22

    근데 이건 요즘엔 40쯤으로 바꿔야할거같은.. 요즘 30은 완전 청춘인디 ㅠㅋㅋㅋ

    • @user-pz7xl9vl1m
      @user-pz7xl9vl1m 3 года назад +4

      이노래는 40대에 30을 회상하는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니까 이노래는 님말대로 30은 청춘이라고 노래하는겁니다]
      노래 제목도 "서른쯤에"를 회상하고있죵

    • @nightstarry-3302
      @nightstarry-3302 3 года назад +2

      @@user-pz7xl9vl1m 본인의 해석이신것 같은데...

    • @user-pz7xl9vl1m
      @user-pz7xl9vl1m 3 года назад

      @@nightstarry-3302 제 해석은 아니고 다른분 해석을 빌려온거라서 저도 잘,,

    • @honghong0099
      @honghong0099 3 года назад

      그게 마음만은 청춘이라는 뜻이죠...

  • @Leeberry221
    @Leeberry221 Год назад +16

    10대에 책상앞에서 엎드려서
    언제 서른되나해서
    듣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서른이넘고
    마흔이 되었는데
    자꾸 뒤만돌아보게되고
    하루를 뜸을 들이다
    그렇게 하루보내고
    지나간 세월만이 나를 알아줄까

  • @user-il6hw9qh1g
    @user-il6hw9qh1g 2 года назад +9

    올해 서른되서 노래 들으러 왔는데 많은 93 친구분들 댓글 보고 감동했네요 파이팅합시다!!

  • @decide9491
    @decide9491 2 года назад +12

    21년도 마지막 20대 마지막 주말.. 서른즈음에 입갤합니다

  • @Silasaaaaaaaa
    @Silasaaaaaaaa Год назад +10

    우리아빠벨소리였는데
    옛날엔 이노래들으며 별의미 없이 넘겼지만
    이젠 그때의 아빠의 마음이 너무 느껴지네요
    아빠도 서글프고 세월동안 서글프고 인간관계,일등에 외롭고 고독했다는 것을요
    아빠가 표현을 잘 안하시는 편이라 몰랐네요
    그때 아빠와 순수하게 놀던때가 그립다ㅠ

  • @user-qz3mc1gn4t
    @user-qz3mc1gn4t 3 года назад +9

    어느덧 스물일곱이네요...
    뭐 이룬것도 없고 아직도 취준생인데 생각해보면 외할아버지도 작년에 돌아가시고, 단짝일줄 알았던 친구들이랑도 사이가 멀어지고, 10대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벌써부터 세대차이가 좀 느껴지고... 남들은 사회 진출 빨리 하고 결혼한 친구도 하나둘씩 있는데 나는 아직 능력없는 자식같다는 자괴감도 들고... 내 또래 때 결혼하고 날 낳으신 이쁜 우리 엄니와 풋풋한 멋쟁이 울 아부지는 벌써 50대 중반을 넘기시고...
    아직 서른이 되려면 3년 남았지만 벌써부터 어른이 되어간다는게 어쩌면 서글프네요..ㅜ

    • @Australia789
      @Australia789 3 года назад

      감씨 시군요

    • @user-qz3mc1gn4t
      @user-qz3mc1gn4t 3 года назад

      @@Australia789 네 성씨가 많이 특이하죠?

    • @king-jd7sn
      @king-jd7sn 3 года назад +4

      저 29살인데 정확히 님 나이쯤부터 1년1년 지나가는게 가슴에 비수같이 꽂히듯 지나갑니다. 후회없는 삶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hellorrrrr
      @hellorrrrr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스물여섯인데 요즘 비슷한 생각하고 있어서 댓글 넘기다 펑펑 울었네요. 아닌척 했는데 누구나 다 겪는다는 위로가 필요했나봐요.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겐 돌아가고 싶을 푸른 나이겠지만, 요즘 전 윗 분 말씀처럼 지나온 날들에 대한 비수가 꽂히네요. 아마 긴 터널을 지나는 중인가봅니다. 행복하세요 민석님!!

    • @user-we2ub9zr1d
      @user-we2ub9zr1d 3 года назад +2

      아직 휴학생이지만... 이 글에 공감을 안할수가없네요ㅜㅜ 그래도 아직 20대 잖아요? life goes on노래라도 들으면서 많은 위로 받으시길ㅜㅜ

  • @user-daiso
    @user-daiso 3 года назад +9

    이 노래는 서른이 된 분들보다 서른 후반이신 분들이 더 와닿을듯하네요... 서른을 그리워하며

    • @user-uu9qv9vm4e
      @user-uu9qv9vm4e 3 года назад +1

      서른되신분들이 더 와닿아요 죄송

  • @SP_ryu_dorage
    @SP_ryu_dorage 2 года назад +13

    지금 10대에 들어도 여러가지 상황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울컥한데 나이먹어서 20대 30대에 들으면 무슨 느낌일지....

    • @user-yy1fu5st6e
      @user-yy1fu5st6e 2 года назад

      진짜 십대땐 뭘해도 다될거같은 느낌..ㄷㄷ

  • @user-zi6bu4kc9t
    @user-zi6bu4kc9t 3 года назад +12

    정말 광석이형노래중 특히 이노래를 너무 자기만의색깔로 불렀던 내친구 ㅇㅇ이 그리고
    정말 특이하다고할수밖에없었던 친구 ㅇㅇ
    남자지만 타고난 미성이었던 친구 ㅇㅇ이
    셋이서 모여서 같이 노래하는걸 다시 볼수는 없겠지 ᆢ
    정말 내인생의 젊음을함께했던 친구들
    비쩍마르고 키만크던 내 첫번째친구ㅇㅇ이
    전학와서 촌티 팍팍났던 친구ㅇㅇ이
    착하고 친구들만생각했던 친구 ㅇㅇ
    술만 마시면 과격해지는 하지만 심성은 여렸던 친구ㅇㅇ이
    응답하라 1988 세대고 그동네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던 우리들
    까페 조ㅇㅇ형도 이제는60이넘었겠네요
    친구들을 너무보고싶지만 아직 내가 자리잡지못해 선뜻 만날 용기가 나지않는구나
    용기가 없어 아무도 안보는 이곳에 많이 그리워하며 몇자 적어본다
    조금만 더 안정돼면 그때는 내가 너희들 찿아갈께 나의 반쪽이상이었던 고등학교 친구들

  • @freeman1819
    @freeman1819 3 года назад +11

    20대에는 이등병의 편지.. 30대에는 서른즈음에.. 국룰테크

  • @user-sv3qv8zq7b
    @user-sv3qv8zq7b 2 года назад +9

    수능 전날.고3은 맞지만 수능 보는 고3은 아니지만 잠에서 문득 깼는데 어두운 집에서 왠지 모르게 듣고싶어진 노래. 왠지 쓸쓸

  • @elloise2698
    @elloise2698 Год назад +13

    댓글들을 쭉 읽으니 괜시리 눈물이 흐르네요 이제 20대 후반으로 접어든 98..!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아요
    풋풋했던 20대 초반이 그립네요 ㅎㅎ
    모두 화이팅❤

  • @westjune2968
    @westjune2968 2 года назад +11

    눈을 감고 운전을 하는 기분이다. 이건 자동차인지.. 비행기인지 헬리콥터인지 뭔지 모르겠다... 귀도 안들리나보다.. 내가 운전대를 손으로 잡고 있긴 한데...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겁이난다. 이상하게 하루이틀 운전 한게 아닌 것 같은데 겁이 더 많아졌다.... 근데 난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 @user-ht8do8to2s
    @user-ht8do8to2s Год назад +8

    95년생 친구들아 벌써 여기까지 왔구나 고등학교 졸업한게 엊그제같은데 얼마 안남은 빛 바랜 20대에도 힘내자

  • @rachelkim6236
    @rachelkim6236 Год назад +6

    만으로 서른, 결혼 2년 8개월차에 뱃속에 아이도 어느덧 6개월차를 향해 가고 있어요 - 한국에 살지 않아서 외국에서 하루하루 살다보니 나의 이십대에 대해 생각이 그닥 나지 않았는데 한국에 잠깐 부모님 만나러 와보니 이십대 초반 그리고 중반의 제가 생각나면서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자꾸 생각이 나네요

  • @user-oe6nd8mc3n
    @user-oe6nd8mc3n 2 года назад +21

    재수하러 기숙들어갔다가 명절이라고 휴가가라고 해서 억지로 나왔는데 자기전 이 노래 들으니까 눈물이 나온다 과연 나에게 청춘이 있을까...

    • @Gwanggaenf
      @Gwanggaenf 2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기숙재수했어요.
      많이 심란하고 힘드실건데 그 모든 감정을 공부에 꾹꾹눌러담아 해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user-xw3pv1wo5q
      @user-xw3pv1wo5q 2 года назад +2

      결국 지나갑디다.
      힘 내라는 말은 못 하겠지만, 끝이 있음을 염두에 두어 강인하게 버티시길 바랍니다.

    • @user-qi8xl4ny4m
      @user-qi8xl4ny4m 2 года назад +1

      기숙재수 돈도 많이 들고 엄청 답답하고 힘들텐데
      힘내시길바랍니다. 그 순간만큼은 정말 힘들더라도, 나중에 웃고 떠들며 그 때를 추억하실거에요.

    • @Beta_Detector
      @Beta_Detector 2 года назад

      늘 뒤돌아보며 드는 생각은 "결국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았다"더라구요.. 쫒기듯이 뛰쳐나와도 결국은 후회하게 됩니다.
      늘 후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길 바랍니다. 내일 당장 죽는다고 해도 그래 잘 살았다 할 수 있게.. 조금만 더 빨리 할 걸 아쉬움 없게..

  • @joeshin46
    @joeshin46 2 года назад +20

    아버지.. 아니 아빠 보고싶다.. 벌써 2년이나 되가네..

    • @joeshin46
      @joeshin46 2 года назад

      @FNF 정하순 답글 감사해요 슬프지만은 않아요. 다시 만날 그날을 믿고 소망하고 있어요 :)

  • @user-hp6xj4kc1w
    @user-hp6xj4kc1w Год назад +20

    크는게 무섭습니다 이 노래가 진심으로 와닿을 그 때가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 @user-no6ep7bx4r
    @user-no6ep7bx4r 2 года назад +11

    이노래 최고좋은부분..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너무 공감된다

  • @reynardpark9362
    @reynardpark9362 4 года назад +12

    역동적으로 여러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일하지만 돌아갈 곳이 없다... 친구들은 가정을 일구고 오손도손 살아가는 모습이 부럽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게 사람의 삶인데 멋있는 이국적인 모습을 봐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같이 나눌 사람이 없어서 구슬픈 크리스마스 이브... 인생 참 덧없다.... 허무하다....

    • @andyaloha6684
      @andyaloha6684 4 года назад +3

      무슨말인지 공감이 갑니다. 허전한 마음은 남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계절에 더한거죠. 힘내세요. 홧팅~~

    • @jck3947
      @jck3947 4 года назад +3

      걱정마세요 당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user-bk8gl1wt4l
      @user-bk8gl1wt4l 4 года назад +1

      힘내세요

    • @reynardpark9362
      @reynardpark9362 4 года назад +1

      위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 계획하신 일들이 모두 다 이뤄지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minmin-tk6bk
    @minmin-tk6bk 3 года назад +9

    불만과 열정으로 가득찼던 마음, 잃을것 없이 외쳤던 목소리는 하루, 또 하루, 바쁜 일상속에서 조금씩 깎여나간다. 비록 떠나보낼 생각은 추호도 없었지만 어느새 텅 비어버린 마음에 남은건 그런 나날속에서 그나마 쌓아온걸 잃는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 @user-qn8zy2qo4t
    @user-qn8zy2qo4t 2 года назад +13

    서른 살이 가고 사십이 되는구나
    했는데 또 사십이 가고
    오십이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