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지 좀 되서 바뀌긴 했겠지만 간부식당이라고해서 특별난게 없음. 그리고 영내 간부숙소 즉 BOQ는 간부들 부식비로 운영해야 함. 기본적으로 당직 근무자가 아니면 조식과 석식은 사병식당에서 먹으면 안됐었음. 많은 부대들은 부족한 부식비때문에 추가로 돈을 내야 하지만 편법으로 사병 부식을 가져다 쓰기도 했고, 이건 규정 위반임. 즉 간부식당이 특별나게 다른부식이 지급되는게 아니라는 거임. 물론 메뉴는 다름. 그래도 적은양을 조리하고 양념을 추가로 구해하기때문에 대용량 조리하는 사병식보다 맛있긴함.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식수인원 100명당 취사병이 1명 꼴이니 취사에 설거지 까지 맛을 낼수가 없는 환경이였음. 그나마 2000년대 들어서면서 비선호식단과 선호식단을 조사하고 식단개선을 하면서 많이 개선 된거임. 양배추김치와 임연수구이는 최악이였지. 군대리아 가공셀러드나 짜장면 소스도 선진병영식단 개선이라고 해서 그때 나오기 시작했고 전후반기 취사병 집체교육도 그때쯤 부터 시작한거로 기억함.
나도 얼룩무늬내내 군생활했는데 내가 있던곳들은 요리지식 많은사람들 개좋아했는데?ㅋㅋㅋㅋ 3개의 부대를 옮겨다녔는데 요리잘하고 똑똑한놈들어오면 개좋아했었음ㅋㅋㅋ 부대 밥맛 좋아져서 일반 전투중대에 있는 짬찌들까지 다좋아하고 간부들은 대대 밥맛있다고 상급부대 지휘관이나 참모들이 찾아와서 밥먹고 경연대회나가서 상까지 받아오고 하니 이뻐죽을려고 하더만ㅋㅋㅋㅋ 얼빵한 ㅅㄲ들어오는거 개싫어 했음 저때야 말로 능력이 있고 없고에 대한 호불호, 차별 ㅈㄴ심했을때지ㅋㅋㅋㅋ 밥맛대가리 없게 쳐하면 부대원 전체한테 욕쳐먹었는데ㅋㅋㅋㅋ
조리병 한명이 진짜 중요한게 내가 12군번인데 우리부대 식당이 대대로 진짜 맛있기로 유명했음.. 우리부대가 유도탄 사령부 소속 부대여서 각부대끼리 파견인원이 많았는데. 각부대끼리 파견이 많다보니 비단 식당 말고도 저부대는 px가 크다 이부대는 잔디가 깔려있다 사령부는 맨날 치킨먹는다더라 등등 소문이 돌았었음. 타 부대에서 파견온 아저씨들도 우리식당 진짜 맛있다고 하고 대대로 소문나서 우리 부대 파견온 사람들은 여기 진짜 밥 맛있냐 물어보고 밥먹고 감탄함. 여기엔 이유가 있었는데 서두에 말했듯 난 12군번이고 동기중 조리병이 있었음. 덕분에 비밀을 알게됐는데 식당에 들어가면 안쪽에 조리병 사무실? 아무튼 조리병들 쉬는 공간같은 곳이 있음. 거기엔 비밀노트가 하나 전해지는데 08군번이 쓴거라함. 그 비밀노트엔 보급 재료들 어떻게 손질해야하는지부터 시작해서 각종 조리법들이 맛있게 조리할수있게 전해져내려오고 있었음. 조리병들은 전입오면 그 노트부터 싹 다 외우게 시킨다고. 하여튼 난 1년 9개월동안 그 08군번 선배님 덕분에 맛있는 식사하다 전역함
09군번 조리병 출신입니다 고생존ㄴ나게했습니다 ㅠ 오죽고생했으면 결핵걸려서 폐에 고름차서 것도 병원늦게가서 한쪽폐가 30%경화가 왔습니다 장정분들 아프지말고 몸 무사히 전역하시길바랍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31사단 전 취사장 중에별5개 3군데중 하나였습니다 부식차 운전수중 우리부대가서 밥먹겠다고 앞다투었다는...ㅎ
군생활중 단편인 식당과 주계병들의 컨디션이나 라인업에 따라서 달라지는 맛 그지같은 군생활중 한번씩 어? 하는 식판밥한번먹으면 그순간은 식판밥이아니고 와... 하면서 그냥 스트레스조금이라도 날라가는 그 느낌.. 정말 주계병들 새벽부터.. 3끼를 정말 ㅋㅋ 매일매일 정말 고생들함 감사한존재들
무릎이 아파서 수술후 취사반장을 할때였어요 분명히 취사병들이 호텔조리학과부터 유명맛집후계자까지 ㅎㄷㄷ한 스펙이였는데 맛이 너무 없었어요. 그래서 취사병들은 정말 취사만하게 하고 청소부터 부식정리까지 손도 못대게 해봤어요. 한명당 한메뉴만 전담시켰어요. 그리고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외근있을때도 읍내서 식당가는거 아니면 어떻게든 부대복귀해서 밥먹었습니다.
와 딱 육훈소 조리병심사장 안변했네 ㅋㅋㅋㅋ 조리과나와서 선배들한테 듣고 절대 가기싫었던 조리병인데 담당관이 오 조리과네 조리병 심사만봐 ㅇㅈㄹ해서 대충보고 갈라니까 내가 한 요리 행보관이 맛보고 이야 넌 좋은곳 갈거야 이러더니 진짜 집에서 1시간거리 서울에서 군생활함 ㅋㅋㅋㅋㅋㅋ
![환자들은 이른 새벽 주인도 없는 병원에 들어와 주방에서 아침밥을 안치고 김치찌개를 끓인다. 어딘가 수상하지만 또 정겨운 병원이다 [인간극장] KBS 250127 방송](/img/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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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
믿음과 신뢰의 풍채와 관상. 조리병 최적화 인재임
빼짝마른놈들은 일단 음식을 사랑한다는 느낌을 안줌
진짜 고놈 한번 맛있게 생겼네 ㅋㅋㅋ
합격
리틀 백,
@@ChoiZe-t9m 아닌데
ㄹㅇ
요리 하는 사람이나
심사 하는 사람이나
푸근 그 자체네
두명의 푸짐스
푸짐 그 잡채
심사하는 부사관님 관상이
정말 좋으신 간부님 같아요
저는 12년에 저부대 있었는데 정말 성격좋으신 상사님이셨어요 병참검사관님이셨는대 ㅎㅎ
보통 보급관이나 수불관은 성격이 약간 동네 아줌마 같아서 편함
동네 아재처럼 인상이 너무 좋으심
조리병?
동네 아재가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리병한텤ㅋㅋㅋ
상사 아무개(35)
개구리군복이 2010년인가 없어졌으니까 지금 50줄이실듯
오징어가 아주 이븐하게 익었군요....
간이 아주 chill합니다.
ㄴㅈ
전문하사 합격입니다 축하드려요
오징어의 익힘정도가 중요하거덩요
악마다@@janoon9584
내 대학 동기는 전공은 기계관데 자기 집이 아구탕집 해서 취사병 됨 ㅋㅋㅋㅋ
전 운전병 입대인데 저희집이 짜장면집해서 취사병요 ㅎ
불가능이라고는 없다.
K군대!
나도 식품생명공학과라고 됨
오히려 요리하다 온 사람은 무거운거 자주 드니까 힘 좋다고 81 박격포로 끌려감
알동기가 호텔경영 전공인데 전공에 호텔 들어갔다고 취사병감...
요즘 상사는 진짜 무슨 짬있는 하사 or 이제막
진급한 중사 같은데 저때는 ㄹㅇ 아저씨+할아버지
그경계 어디인듯 찐이노
하지만 나이는 비슷함
피부관리의 중요성
요즘 상사중에도 할아방탱이 많음
난 원사가 흰머리 노인인데 우리 아빠보다 젊은 40대인거에 진짜 충격먹고 공부 열심히했다..
부사관까지 갈것도 없이 90년대 상병장들 와꾸만 봐도ㅋㅋㅋㅋㅋ
이여~ 이거 재밌네.
중대장님 이것 좀 먹어봐유
으잇따 맛있네잉
사단장씨 내려와봐유
이야~ 료이키텐카이
맛이 오모시로이네.
박관옥 상사님.. 옆 중대 간부셨는데 참 좋은분이셨음
몇년도에요? 저시절도 상사신데 지금은 주임원사나 준위달으셨나
@@woodotter_전역하지 않았을까여;;
원사 다셨고 육군훈련소에서 21년에 전역하셨습니다
ㅋㅋ 조리심사하는날이면 냄새가 2층까지 올라와서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얻어먹으러 갔었죠
좋은분임
직업군인은 나이대 가늠을 못하겠네..
저 상사 33~4 예상함
30
@@지겹다-h1o 딱봐도20대인데 먼소리지
확실한건 30대라는거;;
@@휘문고에이스 군필이네 ㅋ
네 대량조리때는 절대 나올수 없는 퀄리티죵
급식대가 : ???
나옴
나폴리맛 피자 : (리조또 100인분 20분만에 만들며) ??
@@gyugyu1893100인분이면 조리병은 안대쓰고 만듭니다
대댓들 나오긴 뭘나와 우리 1개 연대가 식당1곳을 같이 썼는데 1500명이 넘는구만 존나게 맛없었음 소초 30명 생활할때랑은 차원이 다른 퀄리티
일단 관상에서 믿음이감
쉐프 인상 풍채 여유만 봐도 상타치 ㅎㅎ
아니 저걸 왜 심사해?
풍체를 봐라 이미 믿음이 100가는데
풍채.
ㅋㅋ 애니에 한명씩 있는 관상
어허 지식 주머니라고 하주시죠
@@JJJku303음식영상에 외모비하한국인특징인가
@@우왼인안타깝게도 한국만 그런건 아니더라....
일본,미국매체정도만 많이 접해봤는데... 비슷함
간부 식당 기준 식재료 제공 및 조리환경이라면 맛있게 만들어질 수 밖에 없을 듯요...
우리 군도 미군처럼 간부 사병 구분없이 동일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식사가 제공되면 좋겠습니다
이미 병사, 간부식당 통합되었습니다 사령부는 모르겠지만 사단급이하들은 모두 병사랑 똑같은 밥먹음
@Fuskqnathing1234r 몰랐습니다 ^^;;;
사단이면 병사들이랑 같은거 먹어야지
오히려 간부들은 돈든다고 도시락 싸갑니다ㅠㅠ단기장교들은 사병들이 가끔 부러워요
재대한지 좀 되서 바뀌긴 했겠지만
간부식당이라고해서 특별난게 없음.
그리고 영내 간부숙소 즉 BOQ는 간부들 부식비로 운영해야 함.
기본적으로 당직 근무자가 아니면 조식과 석식은 사병식당에서 먹으면 안됐었음.
많은 부대들은 부족한 부식비때문에 추가로 돈을 내야 하지만 편법으로 사병 부식을 가져다 쓰기도 했고, 이건 규정 위반임.
즉 간부식당이 특별나게 다른부식이 지급되는게 아니라는 거임.
물론 메뉴는 다름.
그래도 적은양을 조리하고 양념을 추가로 구해하기때문에 대용량 조리하는 사병식보다 맛있긴함.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식수인원 100명당 취사병이 1명 꼴이니 취사에 설거지 까지 맛을 낼수가 없는 환경이였음.
그나마 2000년대 들어서면서 비선호식단과 선호식단을 조사하고 식단개선을 하면서 많이 개선 된거임.
양배추김치와 임연수구이는 최악이였지.
군대리아 가공셀러드나 짜장면 소스도 선진병영식단 개선이라고 해서 그때 나오기 시작했고 전후반기 취사병 집체교육도 그때쯤 부터 시작한거로 기억함.
요리경력20년 군대 취사병 출신입니다
음식 잘해서 개고생했습니다 ㅠ
걍 요리 잘한다고 할필요없는듯
조리병 너무귀엽게 생겼다❤
시티가서 놀아라 게이야 ㅜ
아유~ 포실포실 귀여워라 ㅎ
분대장때 취사 신병이왔다 호구조사중 요리에 관련 1도 없는 애가 들어옴
근데 부모님이 식당하신다고 함 ㅋㅋㅋㅋㅋ
진짜 급양관이랑 그말듣고 이마를 침.....
무슨뜻인가요?
@@Kc-u123k군대식 보직배치요
잘가르치면되지 뭔
그래도 군견병 뽑을때보단 낫네...따라갔는데 관련학과 관련자!! 아무도 없음...집에 개키운다!? 없음...고양이?!...없음...애완동물 ?! 없음...축구 잘 하는 사람?! 그래서 1명 부모님 집에 소키운다고 1명 뽑아갔음
나는 보직 신궁으로 있다가 라디에이터 고장 난거 고쳤다가 보일러병으로 보직 바뀜
재밌게 편집했네 ㅋㅋㅋㅋㅋㅋ
굿
박상사님... 연배가 30대 중후반이실텐데... 50대 주임원사님 느낌입니다ㅠ
상사가 30대에 달수있는거였음?
최소 40댄줄알았는데
@@never_die..40에 달았으면 늦게 달은겁니다 평균 20살입대기준 32살쯤넘어서 상사달죠
@@god-s6b 얼굴이 전부 50대는 넘어보였는데 좀 동안이다싶은분은 40대신줄알았음ㅋㅋㅋㅋ
어렸을때니 감없는거 감안해도 지금봐도 50대로 보임ㅋㅋㅋㅋ 그럼 원사는 몇살때 다는거임ㅋㅋㅋ
60대아니였음?ㅋㅋㅋㅋ
상사진급한 나이대가 평균30대초반이던데 액면가봤을때는 상사말호봉쯤되보이십니다. 어찌됬든 나이가 어려보이든 들어보이든
사람의 영혼이 어떤지가 중요한것같습니다.
첫인상부터가 좋은사람으로 보이십니다.
가족 부하 친구들 옆사람들에게 억수로 잘대해주실분같습니다.
병참검사실 오랜만이네요 07년도부터 2년간 병기검사실에서 복무하고간 민방위 아조씨인데 논산훈련소 입소대대 특기분류심사대 오랜만에봐서 좋네요
선배님
자세한 군번은 밝히기 어렵지만 10년이상 차이나는 면담검사실 검사병이었습니다
진짜 아무도 모르는 보직이라 어디가서 얘기도 못했었는데 여기서뵈니 온라인이지만 너무 반갑네요
충성
@faha6213 넵 반갑습니다 복무하시느라 수고했어료 옆중대 본부 , 군악대도 그대로인가요
@@msi4039 저때는 본부중대는 지원중대로 바뀌었고 군악대는 소본부로 이전했었습니다!
심사대 면담과 행정과 병참과 병기과 화학과 ... 최관옥 행지관님 잘 계시나 ㅎㅎ
선배님들 반갑습니다
저도 입영 심사대 기간병으로 근무했었습니다~!
전 신검반이었는데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박관옥 상사님 23연대에서 같이 근무 했었는데 정년퇴직 하셨겠네요 16년도에 1~2년 남았다고 들었던거같은데
맘씨좋은 짬킹 할아부지ㅜㅜ
디지털복 바뀐지가 오랜데 거짓말 하지마쇼
14년입대 16년 전문하사 하면서 보급업무 도와드렸었는데용
저 프로가 3일인가요? 제가 11년 7월 군번이었고 그때 다큐3일 촬영했어용
@@chopa-zw1qn박관옥 상사님 23연대
계시던 분 맞죠? 영상 보자마자 어디서 뵀던 분인데 어디였지?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다시 보니깐 반가운 분이네요
@@user-chamchi0817 네 맞아요ㅎㅎ
저때는 요리지식있는 병사,간부 안좋아하는 사람들 많았음 지식이 없는 사람이 맡아야 뒤로 빼돌리거나 하는데 지식있는 사람 들어오면 엄청 싫어함
그게 뭔상관임?
@@ogschris1844뇌가없나
와 난독임? ㅋㅋㅋ@@ogschris1844
@@ogschris1844군수품 중에 가장 빼돌려도 티가 안나는게 식자재라서 그런거. 군대 나중에 가보면 알거임
나도 얼룩무늬내내 군생활했는데 내가 있던곳들은 요리지식 많은사람들 개좋아했는데?ㅋㅋㅋㅋ
3개의 부대를 옮겨다녔는데 요리잘하고 똑똑한놈들어오면 개좋아했었음ㅋㅋㅋ
부대 밥맛 좋아져서 일반 전투중대에 있는 짬찌들까지 다좋아하고 간부들은 대대 밥맛있다고 상급부대 지휘관이나 참모들이 찾아와서 밥먹고 경연대회나가서 상까지 받아오고 하니 이뻐죽을려고 하더만ㅋㅋㅋㅋ
얼빵한 ㅅㄲ들어오는거 개싫어 했음
저때야 말로 능력이 있고 없고에 대한 호불호, 차별 ㅈㄴ심했을때지ㅋㅋㅋㅋ
밥맛대가리 없게 쳐하면 부대원 전체한테 욕쳐먹었는데ㅋㅋㅋㅋ
저 상사분도 액면가는 50대신데 실연식은 30대 이실게 킬포인트😭😭😭
그와중에 상사 왜이리 똘망똘망하고 귀엽게 생겼냐 ㅋㅋㅋ
방상욱 원사님 여전히 보기좋습니다 이분 저하고 간부후보시절 하강훈련 같이 했던분 이십니다
조리병 한명이 진짜 중요한게 내가 12군번인데 우리부대 식당이 대대로 진짜 맛있기로 유명했음.. 우리부대가 유도탄 사령부 소속 부대여서 각부대끼리 파견인원이 많았는데. 각부대끼리 파견이 많다보니 비단 식당 말고도 저부대는 px가 크다 이부대는 잔디가 깔려있다 사령부는 맨날 치킨먹는다더라 등등 소문이 돌았었음.
타 부대에서 파견온 아저씨들도 우리식당 진짜 맛있다고 하고 대대로 소문나서 우리 부대 파견온 사람들은 여기 진짜 밥 맛있냐 물어보고 밥먹고 감탄함.
여기엔 이유가 있었는데 서두에 말했듯 난 12군번이고 동기중 조리병이 있었음. 덕분에 비밀을 알게됐는데 식당에 들어가면 안쪽에 조리병 사무실? 아무튼 조리병들 쉬는 공간같은 곳이 있음. 거기엔 비밀노트가 하나 전해지는데 08군번이 쓴거라함.
그 비밀노트엔 보급 재료들 어떻게 손질해야하는지부터 시작해서 각종 조리법들이 맛있게 조리할수있게 전해져내려오고 있었음. 조리병들은 전입오면 그 노트부터 싹 다 외우게 시킨다고.
하여튼 난 1년 9개월동안 그 08군번 선배님 덕분에 맛있는 식사하다 전역함
진짜 잘하는애들은 군 회관 같은곳 착출 해가고 그중에 또 간부식당 착출해가고 나머지 사병식당ㅋㅋ
09군번 조리병 출신입니다
고생존ㄴ나게했습니다 ㅠ
오죽고생했으면 결핵걸려서 폐에 고름차서
것도 병원늦게가서 한쪽폐가 30%경화가 왔습니다
장정분들 아프지말고 몸 무사히 전역하시길바랍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31사단 전 취사장 중에별5개
3군데중 하나였습니다
부식차 운전수중 우리부대가서 밥먹겠다고 앞다투었다는...ㅎ
군생활중 단편인 식당과 주계병들의 컨디션이나 라인업에 따라서 달라지는 맛 그지같은 군생활중 한번씩 어? 하는 식판밥한번먹으면 그순간은 식판밥이아니고 와... 하면서 그냥 스트레스조금이라도 날라가는 그 느낌.. 정말 주계병들 새벽부터.. 3끼를 정말 ㅋㅋ 매일매일 정말 고생들함 감사한존재들
상사님이 되셧군요~~ 정말 놀랏습니다~ 30년 전인데요…
맛있겠네요.
불쌍하기도 하고…
몸 건강히 제대하시길…😅
부대가 특수해서 땅굴찾거나 물찾아주는 보직이어서 일주간격으로 전국으로 돌아다니는 부대였는데 대량으로 만드는부대보다 최전방 소초같은데가 인원수가 적어서 확실히 더 맛있었음
취사병은 진짜 꿀보직이라고 하는데 훈련만 열외되지 빡세긴 해
인정합니다 실무배치받고 며칠후 주계(취사병)지원 끌려갔는데 고생 엄청 하시더라구요
훈련작업열외라 부러워했는데 새벽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고생하죠
내가 요리관련학과였으면 ㅈ같이해서냈을듯.. 내가봤을때 취사병 개빡센거같음
장점도 많음 휴가주지 개인정비 확실하지 새벽에 일어나긴 하지만 패턴 일정하지 단점은 매일 육체노동 하는거랑 주말에도 일하는거
소규모 부대라 취사병이 셋 밖에 없었는데 그 중 한 명이 가족이 상 당해서 급하게 청원휴가써서 일손 부족해져서 임시로 취사지원 할 사람 차출하려는데 전투휴무 준다해도 취사병 꿀빤다고 욕하던 애들도 포함해서 아무도 하려고 안하더만요..
취사병 후방기 교육 2주
보통 300명 정도 하는데 불가능 고정으로 각 중대 1명식 취사병 지원 됨
이제 사단장님 한마디 "자네 요리 잘하네 기대할께~"
인상엄청좋으시네
저는 98년도에 소초부대였는데 저런 거 없었음.걍 조리병 선임이 만만한 애 델다가 시킴.일반 상병 고참이 더 요리 잘함.그 고참이 조리실에 있으면 특식 먹는 날임.소초라 소대장하고 잘만 맞으면 메뉴 무시하고 가진 재료로 딴 거 만들어 먹곤했음.
진심과 관록의 대접과 심사
박관옥 상사님
07-08년도 경기도 양주 제2군수지원사령부 16보급대대 163중대 화공소대원이었습니다
유쾌하신 모습에 바로 알아봤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우리 중대 취사병 선발 일화) 건축 공학과에 재학 중인 신병이 옴 > 건축 공학 = 시멘트 = 손기술이 좋다 = 요리를 잘한다. > 취사병 선발
요리 정말 잘하게 생겼네
무릎이 아파서 수술후 취사반장을 할때였어요
분명히 취사병들이 호텔조리학과부터 유명맛집후계자까지 ㅎㄷㄷ한 스펙이였는데 맛이 너무 없었어요. 그래서 취사병들은 정말 취사만하게 하고 청소부터 부식정리까지 손도 못대게 해봤어요. 한명당 한메뉴만 전담시켰어요. 그리고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외근있을때도 읍내서 식당가는거 아니면 어떻게든 부대복귀해서 밥먹었습니다.
아니야. 믿지마. 행보관은 저렇게 미소를 보이지 않아. 카메라의힘.
조리병 고생한다
저분 분명 30중반이다
초반일수도
@@교-n4e개구리군복이잖아
@@user-ge4tn5sz1t 지금 나이를 말하는 게 아닌 듯
@@교-n4e 30대초반이 상사 달수있나?
@@놀부-y1x ㅇㆍㅇ 진누없이 1차진급 하면 그리고 이십대 후반에 상사단 사람도 실제로 있었음
행님 홧팅
저렇게 조금만 만들면 맛있는데..
1개의 대대급을 먹일려면 저런 퀄리티가 나오기가 힘들다보니 그냥저냥 먹을만한 수준..
그냥 완제품으로 나오는 돈까스나 햄버거, 꼬리곰탕 같은게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장 싫었던 메뉴가..
소고기무국.....
소가 뒷걸음치다가 발만 담갔다가 뺀것 같은.. 고기는 안보이고.. 미미하게 느껴지는 소의 향기만....
조리병들에게 쉬는 날은 없다. 아침먹으면 바로 점심준비 점심먹으면 바로 저녁준비 새벽4시에 일어나서 아침준비.
월화수목금금금.
요리한 사람도, 심사하시는 분도 요리 ㅈㄴ 잘하게 생김 ㅋㅋㅋㅋ
저도 군생활할때 호텔요리사와서 행복했었는데..일개중대였는데 여단장까지와서 밥먹고감;
백종원 : 조보아씨.. 잠깐 내려와봐유~~!!!
새벽 4시마다 밥하러 가는 취사병 볼 땐 안쓰럽더라구요
와 추억이다..ㅋㅋㅋ한식 양식 뭐가 자신있냐고 물어보시길래 한식이라하니 오징어볶음 하라고 하시던데 양식은 뭐 하라했을까
상사만 보면 몇살일까? 부터 고민하는 내가 레전드 ㅋㅋㅋㅋㅋㅋ
상사님이 너무 대본처럼말한나머지
카메라맨 냄새맡고 먹어본다고 한것같은데ㅋㄱㅋ
02군번.군생활할때는 상사.원사가 동네할배로 보였고. 상병장들은 삼촌처럼 보임.. 이제 상사가 동생으로보임...
ㅋ ㅋ난 상사가,아들 처럼 보인다.
주방 짬장이 벌써 이미지가 맛있게 보이네요
해군이 휩쓸어감 해군 연평도 꽃게탕은 진짜 아직도 생각난다
임원희 : 오징어 볶음도 할줄 아냐?
실미도ㅋㅋㅋㅋ
군대에서 웃는상사 보기 힘든데 방송이 좋긴 좋아?
취사반장이 짱임
저도 2군지사에서 조리병 집중교육때 만들었던 궁중 떡복이 로 120명정 7등 했던게 생각나네요 ㅎ
이거 다큐3일인가..? 11년 7월군번인데 딱 제 입소날 촬영하러 왔었음ㅋㅋㅋㅋ 아 그립다
저는 해산물의 익힘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오징어가 아주 이븐하게 잘 익었네요
조리병 너무 귀여운거 아님?
평가를 한번 해보겠따앙~ 떨령?`~~
취사병 관상만 봐도 맛집이네
저는 요리를 할 수 있는 노예입니다!
강제징용에 강제평가까지
맞아요....강제심사.. 보기 불편합니다.
요리하는것보다 부식차오면 내리고 정리하는게 너무힘들어
밥은 민간업체 에서 하는게 좋은것 같음
맞아요. 징용끌려와서 강제심사까지..
저때는 부식도 뒤로 빼가는거 당연한 시절인가
앞으로도 빼가던 시절임 ㅋㅋㅋㅋ
현직 취사병인데 지금도 빼갑니다ㅋㅋㅋㅋ
저 1종계원및 취사겸직했는데 02-03-04시절임 가끔 주말에 급양관 차가지고와서 트렁크열고 물품 가져감
품목수량 서류상 작업은 1종계원이 알아서 가라로 맞춤ㅋㅋ
짬되면 취사장물품 짬아저씨 오면 원하는거 주고 말보루담배로 보루로 거래도함ㅋㅋ
걸리면영창이니 담배존나 잘숨겨둠
신뢰의 풍채
ㅋㅋㅋㅋㅋㅋ 왠지 방송으로 우리 부대는 이렇게 맛있는지 체크하는 정도의 높은 수준이다 그러면서 테스트하는 시나리오 다 짜놨는데 갑자기 pd가 먹는다길래 ㅈ됐다는 표정같네
91년도 해군군번..
라떼는 ㅎㅎㅎ 요리를 잘해서 조리병이 아니라 물건오더하고 돈계산할수있는(?) 상업고등학교졸업생들이 조리병이 되어었는데 ㅋ
와 딱 육훈소 조리병심사장 안변했네 ㅋㅋㅋㅋ 조리과나와서 선배들한테 듣고 절대 가기싫었던 조리병인데 담당관이 오 조리과네 조리병 심사만봐 ㅇㅈㄹ해서 대충보고 갈라니까 내가 한 요리 행보관이 맛보고 이야 넌 좋은곳 갈거야 이러더니 진짜 집에서 1시간거리 서울에서 군생활함 ㅋㅋㅋㅋㅋㅋ
나 군대있을대 생각나네 일일 취사병 가끔씩 가다보니 간부들 취사도 한번씩 준비해서 줬는데 그때 취사병 하던 동기랑 같이 둘이서 엄청 긴장하면서 요리 준비했던 기억이 ㅋㅋ
난 해외에서 대학다닌다고 "그럼 자취해봤겠네? "라면서 조리병 됨. 근데 난 밥지어 본적도 없다는거 ㅋㅋㅋㅋㅋ 후반기 교육도 안받고 자대로 갔는데 다른 취사병 선임들도 패션디자인과, 수학과 같은 조리랑 1도 관련없는 학과들이어서 항상 어케 만드는지도 모르는 음식들을 써있는 재료만 때려박고 만들었음.
다큐3일...재밌는데 없어져쓰
??? : 오징어볶음도 할 줄 아냐?!
"떨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백보다 더 무섭다
밥하는것도 힘드시겠어요😢😢
내가 있었던 중대는 밥이 진짜 맛있었는데 그 선임 취사병이 지금 서울에 고깃집 세개 운영. 100억대 부자임.
05년 군번입니다 공고 기계과 출신인데 기계화부대 장갑차 조종수였습니다😂
1인분은 누구나 맛있게 할 수 있다. 수백인분이라면 얘기가 다르지.
저런걸 한다고? 너 취사병 이 한마디에 음식에 음자도 모르던 난 취사장 끌려갔다.
얼굴만 봐도 합격
살이 좀 있는데 요리를 잘한다?
그 살은 수 많은 요리 경험을 의미한다.
호봉쌓인 상사나 원사 첨보면 뭔 할배가 있나 하는데 정작 부모님보다 어림 ㅋㅋㅋㅋㅋㅋ
군대에서 아무리 맛있게 만들어도 사회에서 만든 건 못 이기겠더라 ㅋㅋㅋ 닭강정 석식으로 나온 날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휴가 복귀자가 닭강정을 또 사옴
그때 느낀게 아무리 잘 만든 군 급식도 사제 음식에는 비할바 못 된다는 거 였음 ㅋㅋ
이븐하게 익었어😂
제가 맛봐도될까요는ㅋㅋㅋ 배고파서 먹엇네
❤❤❤
대량 조리는 진짜 실력인데
와 같이 복무할때 박관옥 중사님이셨는데 반갑습니다
저게 뭔 의미야.. 어차피 실제론 몇백인분씩하는데
군대는 0.000001% 명분만 있으면 특급전사도 할 수 있습니다.
맛있으면 간부회관 이런 곳으로 가겠지
경비단 소초같은곳 가면 조리병 엄청중요함 엄청이아니라 제일중요함ㅋㅋ
ㅇㅈ
간부식당이죠.. 간부들이 맛좋은 식사를 담당할 파트... 강제징용끌려와서 실력있는 조리병들이 저렇게 쓰인답니다.. 절대 일반병과 조리병이 저렇게 심사숙소 심사하진 않습니다. 윗계급에 해당하는 심사에요
솔직히 지금이나 옛날이나 군대음식은 맛있게 만드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신경써서 맛있게 음식을 만드는것도아니고 대충 대충 간 맞으면끝 .......백퍼 진심으로 말하지만 군인들은 배가고파서 그리고 살려고 어쩔수없이 먹는거임...TV나 유튜브에서 군인들이 맛있다고말하지만 그건 TV땜에 주작이고....나오는영상보고 절대 믿지마시길...난 군대있을때 취사병출신이고 2년전에 제대했씀....
조리병으로 투입 시점 = 일병 3호봉. 조리병 교육대 입소 시점 = 병장 2호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