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101번지,산꼭대기에 살았죠.물지게는 중1때 부터,제대 후에도 몇 년 동안을 물지게,..16세 때까지도 집에 라디오가 없었어요.큰 형이 월남에서 쇼니 라디오를,FM 동양방송,하루종일 고전 음악만,..처음 3일을 들으니,고전음악이 좋아지게 되었죠..나에게 맞는 음악이였죠...폐결핵으로 고생할 때,어느날 피를 토할 때,이젠 죽는가 ?! 했죠..바로 그때,나의 혼난스런 마음을 바로 위로해 준 것이,바로 고전음악,스피커 하나 짜리였는데도,그 라디오를 껴 않고...나의 마음은 멜로디를 따라 갔죠..3년을 병 고생하다,기도해서 기적적으로 병이 나아서,1년 후 군대를 갔죠.입대전에는 오직,자나깨나 크라식 음악,전역 후에는 찬송가를 참 많이 좋아했죠..그 동양 FM 방송 덕분에 지금까지도 유행가는 모르고 살았았읍니다.고전음악 속에는,사랑도 평화도 전쟁도,환희와 기쁨이 있어요.어느덧 70이 넘었어요..전역 후,택시 운전 하면서,검정고시,그 후,개인택시 하면서도 공부,7년을 더 공부 했네요.가난이 하도 나를 입장 난처하게 만들어서,이민을 결심,고맙게도 대사관에서 영주권 받고 이민, 여기서도 고생 고생하다,어느덧,72세에 은퇴,큰 딸 의사,둘 째 딸 교사,사위 둘다 닥터,아들은 여기 육군 중령..지금,밤 2시...자식들이 다 고소득자들,사실 나는 이렇게 까지는 바란 적이 없는데... 아무튼,참으로 감사할 따름... 나의 10때,음악 들으면서 눈물,크나큰 용기.. 음악안에,물소리도 있고...자연도 있고...그래서,난 음악인들 정말 존경해요..
2악장이야 워낙 명곡이고… 3악장 끝까지 들어본적이 없는데 … 27분 정도부터 말을하는것 같아요. 이봐~~ 뭐하는거야?!!! 당장 그 눈물을 닦아내고 일어나서 니 할일을 해~ !! 넌 할 수 있어. 너무 크고 대단한일이 아니어도 괜찮아. 살아있단것 만으로도 대단한 거야… 오늘 저녁 먹을 먹거리라도 사러 나가렴. 저 나무는 너를 위해 춤을 춘다. 저 구름이 너를 보고 웃는다. 저 석양은 오늘도 너를 만나려고 서쪽까지 왔어. 이봐 ~ 해냈어. 내일 또 다른 태양을 만날때 까지 굿바이 ~!!!
음악을 좋아했지만 70년대 LP판을 걸어놓을수 있는 전축도 나에게는 없었지요. 마음도 호주머니도 가난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열등감으로 표현할 줄도 몰랐던 시절입니다. 그런때 친구 집에 가서 음악을 들었는데, 그때 비틀즈의 let it be와 simon & garfunkel의 bridge over troublekd water를 들었고, 라흐마니노프를 들었습니다 아픈 시절의 추억들이지만, 70대인 지금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니체가 말한 고독은 우리의 영원한 고향인것 같습니다. 여러분 주말 아름답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곡에 위로받은 사람들이 이 시대의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세계대전이나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저 윗세대에도 많이 있었을꺼라 생각하니, 정말 클래식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껴지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우리가 이 세상에 없을때에도 이곡은 우리 다음 세대들이 들으며 또 위로받고 있겠죠
이 곡에 대한 저의 느낌은, 용서.입니다. 이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 듯한(성장한) 느낌을 주는 곡이에요. 이 곡을 들으면, 큰 위로를 받아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곡. 제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곡이라, 많은 버전으로 들어봤지만, 백건우씨가 연주한 버전을 가장 좋아해요. 라흐마니노프와 백건우, 두 사람이 내게 '다 괜찮다, 괜찮아질거야, 네 탓이 아니란다.'라고 말하는 듯 해요.
동트는 새벽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제게는 모든 인생이 담긴 것 과 같은 너무 눈물나게 아름다운 이 곡.... 특히 2악장은 11:03 순수한 영혼이 담긴 멜로디가 흐르며 인생의 제 1막이 펼쳐졌다가 13:26 에서부터 조금씩 피어오르는 호기심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망 14:42 그러다가 점점 드리워지는 어둠의 그림자 15:25 복잡한 심경과 고난의 순간들 하지만 고난끝에 살짝 맛보았던 기쁨들 18:53 고난과 슬픔의 최고조에 다다랐을 때 19:17 드디어 수수께끼처럼 엉켜있던 인생의 실타래가 풀리고 19:47 다시 인생의 제 2막이 시작된다. 제 1막과 같은 나 자신 이지만 나는 많은 것을 겪었고 예전보다 훨씬 내면에 품은 세계가 넓고 깊어 졌으며 많은 고난과 슬픔속에 단련되어 한 층 더 단단해졌다. 21:30그리고 나는 인생의 최고 기쁨의 순간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 21:41 눈물나는 희열을 느끼며 나의 삶 전부가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삶의 매 순간이 소중했고 그 모든것이 쌓여서 지금 이렇게 아름답고 행복한 경지에 이를 수 있게 되었다. 제가 항상 이 곡의 2악장을 들을 때 느끼는 감정의 해석입니다. 제일 좋은 부분은 19:47 그리고 21:41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글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네요. 아름다운 영상과 해석 그리고 곡에 담겨진 이야기 모두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을 적시고 때리고 쑤시고 후벼파고.. 결국에는 숨죽이며 아리게 아파하다 모든걸 내려놓고 용서하며 위로받는 내자신을 발견합니다. 뭔가 해결하지못한 난제,, 매듭을푼것같은 심정이고 마음으로 계속울며 듣고있었네요~ 어찌 이 35분정도의 피아노연주곡 하나에 내마음을 내인생을 녹여놓고 대변하는듯한 스토리를 표현해낼수가 있을까... 정말 훌륭하고 대단하다고 칭찬해도 부족하지않은곡같습니다. 클래식의 놀라운발견입니다. 위대한 음악을 만든 라흐마니노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공들인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는 피아니스트 츠치이 노부유키(Nobuyuki Tsujii)가 영국 BBC필과 협연한 라흐피협2번도 추천합니다. 맹인 피아니스트로서 고난을 극복해온 그의 삶이 이 곡을 작곡할 당시의 라흐마니노프 상황과 맞닿아 있어서 그런지 매우 색다른 감동을 받았습니다 (유튭에 영상 있습니다).
방황하던 청춘기 우연히 친구 집을 방문해서 들었던 곡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이었습니다 그때의 감회가 새롭군요. 들을수록 우울하고 쓸쓸한 러시아 풍경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땐 마음으로 동경했으나 나중 40대가 되어서 러시아 여행할 때 청년시절 느꼈던 감정이 오버랩되더군요. 곡과 러시아 풍경이 동일시되었습니다.암울한 유신독재시절 좌절하고 방황하던 청춘을 위무했던 곡. 아프게 그 추억들이 되살아납니다. 특히 2악장이 좋습니다.
저는 2악장을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21:40의 피아노가 7도 화음으로 마무리 들어가는 부분에서 사람이 희열이라는 걸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광기가 아닌 순수 조용한 기쁨의 희열.. 몇 년을 들어도 이 부분은 바뀌지가 않네요. 저는 임종을 맞는 시점이 오면 이 부분의 음악이 틀어져 있다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작곡가가 한 곡을 작곡하고 발표하기까지의 부담감은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에게도 예외가 없었나봐요. 작곡 과정에서의 어려움이라든지 압박감은 쉽게 알 수 없는 부분이네요. 이 곡을 몇번이나 들었지만 작곡가가 겪은 어려움은 알 지 못했습니다. 창작을 위해 피나는 인고를 겪는 모든 작곡가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요즘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반 클라이번 콩쿨 우승으로 라흐3번이 한참 뜨며 이슈화되고있지만~ 내 마음의 오직 한가지 유일한 보석과도 같은 음악을 고르라면 단언코 라흐2번을 선택할겁니다!! 라흐2,3번 둘다 너무나 좋아하는 음악이고 셀수도없이 많이 들어봤지만 2번은 애잔하고 측은하고 마치 자식같고 부모님같은 특별함을주는 내마음의 안식처와도 같은 고향입니다.. 특히 리히터의 2번은 항상 들을때마다 폭풍감동이네요. 👨👩👧
지칠때 이곡 들으면 위로가되요~~ 한 작곡가의 긴긴 수렁에서 자기 최면으로 성공한곡이라 한음한음에 영혼의 떨림과 치열함이 느껴져서 숙연해지고 잠시 왔다가는 세상 모든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스스로 생각해요 이런곡을 듣게 해주신 모든 분 나의주인 하나님 라흐마니노프 니콜라이 달 이곡을 연주해주시는 소중한 손길들 그리고 영상으로 만들어주신 분 ᆞ 모두 모두 감사하고 또 존경합니다
인생의 길을 가듯 우여곡절 희노애락 심적고통 과정을 음악적 표현으로 1~3악장 속 시원하게 풀어가듯 슬픔과 고통과 기쁨과 환락을 마음속 깊이 씻어주는 샘물같은 곡 갈증을 풀어주는 귀한음악에 언제나 듣고 싶을때 새롭고 심 금을 울려주어 너무나도 아름다 운 곡에 찬사를 드립니다 영원히 간직하며 설명 감사 합니다
2000년에 처음 이곡을 알게 된후. 거의 매일 들었고. 들을 때 마다 내 마음을 변화시켜 주었고 또 과장해 말하면 들으면서 환희의 눈물을 흘리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이미 마음에 각인이 되어 이제는 듣지 않아도 마음에서 그의 연주를 재연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마음에서 재연하기만 해도 이미 마음은 자주 극한의 행복으로 가득찹니다. 이 곡 자체가 제 마음이 되어 버렸네요. 라흐마니노프의 고통의 인생역정과 그의 성공을 가져다준 이곡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너무 감사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에 도입부를 들었을때 저는 러시아의 툰드라 숲을 그리면서 마음이 광활해 지는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은 지금 까지 그대로 입니다. 라흐마니노프 정말 사랑합니다. 저를 구해준 적이 너무 많아서 뭐라고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걸 쓰면서도 그의 음악을 들으니까 눈물이 너무 흘러서 감당이 안되네요.
최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2번에 빠져서 유튜브, 음원 검색하면 나오는 모든 연주자 버전 다 듣고 있는데 이 연주는 처음 들어요. 심지어..여태 제가 들었던 2번 협주곡 중에 제일 최고인거 같아요....대박대박.. 와 감사합니다. Sviatoslav Richter 내 마음속 저장.. 피아노도 그렇고 오케스트라도 제일 피아노 연주랑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최고인거 같음..
@@Byulhaha 불편충 빼고 대부분 그런 의미로 사용합니다. 비장애인으로 써야한다니 뭐니하는 소리에 속으로 공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ㅎㅎ 대부분 태어난대로 사는데 왜 내가 스스로 '장애를 갖추지 못한 사람'으로 봐야하는지 모르겠던데... 비장애인이라는게 내포하는바가 저런것이죠 ㅎㅎ 본인도 안그러세요? 아닌가 혹시 있으실지도...모르긴 하군요
Gauss Cauchy 장애를 가진 사람은 당연히 ‘장애인’이라 부르면서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을 비장애인이라고 부르자는 것이 어떻게 불편충이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나는 정상이야’하며 비장애인이라는 말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불편충이 아닐까요? 사전 정의상에도 장애인의 반대는 비장애인입니다. ‘장애’라는 단어에 ‘아닐 비’ 하나 붙여서 반대 뜻을 가지는 단어로 하자는게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의 이해를 필요로 할 만큼 어려운 일인가요? 정상 비정상을 나누는 기준이 언제부터 장애를 가졌느냐, 안가졌느냐였는지... 그 기준은 누군가의 편견이 만드는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다들 너무 감성적으로 접근하시는 것 같은데 장애는 의학적으로 명확한 정의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 기준을 만족하는 사람들을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이고요. 장애인이 비하적인 표현으로 사용되는 것은 단지 사람들이 그런 의도로 써왔기 때문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고 말하면 그렇게 나쁘게 들리진 않죠. 하지만 정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의가 없습니다. 장애인의 반대 개념으로써 쓸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렇다고 삶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사람들을 비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반대급부인 장애인들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 같네요. 장애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될 문제에 대해 굳이 용어사용을 일일이 집고 넘어가지 않아도 될 성 싶습니다.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등 러시아 작곡가들의 곡은 당연하지만 구소련연방 연주자들이 연주하면 정말 좀 다른 것 같아요. 쓸쓸히 차가우면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도 모르고 글재주도 없어서 표현할 수 없지만 우리의 아리랑을 우리가 부를 때 그 한같은 것이 제대로 표현되듯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리히테르의 연주가 최고라 생각하지만 길렐스의 연주가 있었다면 정말 행복하게 들었을 것 같아요.ㅎㅎ
대단한 삶을 살고있진 않지만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클래식을 사랑하고 들을 수 있어서 요즘은 취미로 피아노도 다시 배우고...수준에 맞지않게 어려운 곡을 연습하느냐 피아노쌤 힘들게하긴하지만 언젠가는 제법 듣기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을꺼란 기대감으로 하나하나 건반을 누릅니다
2악장은 정말..불후의 명곡입니다. 잔잔하게 퍼져나가는 수면의 파문을 생각하곤 했었는데, 관련영상도 그런 이미지네요 ㅎㅎ.. 인간 본연의, 내면적인 사색을 이끌어내는 선율입니다. 코끝이 찡해지는..그런 얼핏들으면 슬프게도 들리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서는 정적이고도 따스하며, 낭만적인.. 해질녘 잔잔히 물결치는 호수의 표면위로 빛이 산란하는 이미지가 강렬하게 떠오르는 곡입니다. 아름다우며, 사람의 마음을 진정 동하게 하는 무언가가 서린 곡이라는 생각이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항상 이미지 화 된답니다.
다른 곡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조금만 스피커 성향을 높여주면 감동이 확 밀려오는...소름이 끼치는 ...잔잔함과 밀려오는 어떤 전율....이런게 다 어우러져 정말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곡이 되었습니다 매번 다른 연주자의 곡으로 들어보고 하는데...연주자별로도 다 느낌이 조금씩 다르고..정말 감동적인 곡입니다...해설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Watch and Listen]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3 op.30 (ENG CC)](http://i.ytimg.com/vi/5zP-b_yaYss/mqdefault.jpg)
![KAYTRANADA - Witchy (feat. Childish Gambino) [Official Video]](http://i.ytimg.com/vi/jGK3YVmGZ3Y/mqdefault.jpg)
봉천동101번지,산꼭대기에 살았죠.물지게는 중1때 부터,제대 후에도 몇 년 동안을 물지게,..16세 때까지도 집에 라디오가 없었어요.큰 형이 월남에서 쇼니 라디오를,FM 동양방송,하루종일 고전 음악만,..처음 3일을 들으니,고전음악이 좋아지게 되었죠..나에게 맞는 음악이였죠...폐결핵으로 고생할 때,어느날 피를 토할 때,이젠 죽는가 ?! 했죠..바로 그때,나의 혼난스런 마음을 바로 위로해 준 것이,바로 고전음악,스피커 하나 짜리였는데도,그 라디오를 껴 않고...나의 마음은 멜로디를 따라 갔죠..3년을 병 고생하다,기도해서 기적적으로 병이 나아서,1년 후 군대를 갔죠.입대전에는 오직,자나깨나 크라식 음악,전역 후에는 찬송가를 참 많이 좋아했죠..그 동양 FM 방송 덕분에 지금까지도 유행가는 모르고 살았았읍니다.고전음악 속에는,사랑도 평화도 전쟁도,환희와 기쁨이 있어요.어느덧 70이 넘었어요..전역 후,택시 운전 하면서,검정고시,그 후,개인택시 하면서도 공부,7년을 더 공부 했네요.가난이 하도 나를 입장 난처하게 만들어서,이민을 결심,고맙게도 대사관에서 영주권 받고 이민, 여기서도 고생 고생하다,어느덧,72세에 은퇴,큰 딸 의사,둘 째 딸 교사,사위 둘다 닥터,아들은 여기 육군 중령..지금,밤 2시...자식들이 다 고소득자들,사실 나는 이렇게 까지는 바란 적이 없는데... 아무튼,참으로 감사할 따름... 나의 10때,음악 들으면서 눈물,크나큰 용기.. 음악안에,물소리도 있고...자연도 있고...그래서,난 음악인들 정말 존경해요..
인생 승리하셨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음악의 힘으로 잘 버티셨네요.
자식들도 잘되고 이제 남은인생 음악과더불어 행복하세요.
열심히 사셨군요. 보답도 받으시고요. 남은 삶 건강하게 음악과 함께 사시면 되겠습니다.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댓글입니다
멋진 인생을 사셨습니다❤
2악장이야 워낙 명곡이고… 3악장 끝까지 들어본적이 없는데 … 27분 정도부터 말을하는것 같아요. 이봐~~ 뭐하는거야?!!! 당장 그 눈물을 닦아내고 일어나서 니 할일을 해~ !! 넌 할 수 있어. 너무 크고 대단한일이 아니어도 괜찮아. 살아있단것 만으로도 대단한 거야… 오늘 저녁 먹을 먹거리라도 사러 나가렴. 저 나무는 너를 위해 춤을 춘다. 저 구름이 너를 보고 웃는다. 저 석양은 오늘도 너를 만나려고 서쪽까지 왔어. 이봐 ~ 해냈어. 내일 또 다른 태양을 만날때 까지 굿바이 ~!!!
감사합니다. 당신의 글은 라흐의 긴 손가락이 건반을 휘감듯 제 마음을 격려합니다.
@@김수진-b6i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우와 음악을 듣고 이렇게 글로 표현하시다니...대단하세요 재미있게 읽고 웃고갑니다
와우~~글로 위로받네요 ~🥰😍🤩😘
멋집니다...
음악을 좋아했지만 70년대 LP판을 걸어놓을수 있는 전축도 나에게는 없었지요. 마음도 호주머니도 가난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열등감으로 표현할 줄도 몰랐던 시절입니다.
그런때 친구 집에 가서 음악을 들었는데, 그때 비틀즈의 let it be와 simon & garfunkel의 bridge over troublekd water를 들었고,
라흐마니노프를 들었습니다 아픈 시절의 추억들이지만, 70대인 지금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니체가 말한 고독은 우리의 영원한 고향인것 같습니다. 여러분 주말 아름답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깊은 성찰이 담긴 좋은 글이네요
그렇습니다ᆞ 인간은 고독한 존재입니다ㆍ부유하여도 가족이 많아도 외롭습니다ㆍ
왜 댓글이 지워질까요?
나이들수록 더 외로워지는것 같아요
인생이 힘들때 이 곡을 들으면 제 마음을 표현해 주는것 같아 위로가 됩니다. 이곡을 들을때마다 인생의 up and down을 뛰어 넘어 가슴에 묻어두고 담담히 살다 이슬 처럼 사라지는 삶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겸손해집니다
2020년 유방암으로 항암할때 항암부작용으로 1인실에 격리되어 홀로 1주일간 있곤했죠. 6차례 항암때마다 격리실에서 들었던 라흐 피아노협주곡 2번. 이 곡 들으며 너무 좋아서 흘렸던 눈물이 나를 치료하게 도와주었던것 같아요 정말 말로 할수없을만큼 감동이에요. 그때는 조성진 연주였는데 리히터도 참 좋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유방암 3기에 5반 수술했어요.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가 갑니다. 좋은것만 생각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저와 같은 시기에 유방암 항암 치료 하셨군요. 저도 8회 항암 치료 받는동안 면역력 저하로 입퇴원을 반복 했었죠
그리고 방사선 치료 ...
지금은 혼자 몸관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환우분들 힘내시고 완치하는 날까지 화이팅 합시다
부디 부디
건강하셔서 가족들 곁에서
함께 웃으며 일상생활을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제발.
2020년이면 코로나 심각할땐데 많이 힘드셨겟어요 60에 나이가 되어보니 건강 그다음이더라구요 꼭 완쾌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힘든 이모든시간이 먼훗날 😃 으로 승화되시길 쾌유바랍니다 🙏
이 曲은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했을까?
ㅇㅇㅇ🦋
많이요~~
엄청 많이요!!^^
이곡에 위로받은 사람들이 이 시대의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세계대전이나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저 윗세대에도 많이 있었을꺼라 생각하니, 정말 클래식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껴지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우리가 이 세상에 없을때에도 이곡은 우리 다음 세대들이 들으며 또 위로받고 있겠죠
저요 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으로 뽑힌건,
욕망때문이 아닐까싶네요. 어려운시기, 자신에대한 확신이없고 불안할때에 세상에 무언가 보여주겠다는 심정과 에너지가 느껴져요.
그래서 한국인에게 사람받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인도 다 좋아합니다.😂😂
요며칠 전세집을 알아보다가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아침출근하다 지하철에서 뜨겁게 눈물이났습니다.좋은음악 제공해주셔서 위로받고 다시 힘내봅니다 모두 화이팅해요 다 잘될거예요!!!걱정마요!!!!!
❤ 화이팅!
네
화이팅하세요!
전 러시아 문학과 클라식이 너무 좋습니다. 인간 내면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게 러시아 문학이고 또한 러시아 음악인것 같습니다.미묘한 인간의 심리를 정말 잘표현하는것 같아요.
오 저두용~ 러시아 특유의 깊고 무거운 감성이 너무 좋아 언어까지 배웠답니당. 초보 수준이지만:) 러시아 클래식. 특히 이곡은 진짜 극한의 아름다움이라 할만해요. 들을때마다 숨이 막힘
쓸쓸함, 감미로움, 신비로움으로의 감정적 몰입, 미지의 세계로 여행 온 느낌...이 곡을 듣는 나의 느낌입니다.
명곡 .. 명작곡가들 많은데 그중에 으뜸은 라흐마니노프라고생각됩니다 들을때마심금을 울리고 빠져들게되네요
존경합니다
지금27살인데
12살에 이곡안뒤로 하루에 한두번씩 매일듣는데 질리지가않네요
이걸... 본인이 본인의 손으로 연주하잖아요? 곧 죽어도 여한이 없을만큼 감동 감화 충만 교통합니다.
천재네 ㅎ
와우 혈액 대신 음악이 흐르시겠네요
12살에 이런 감성을 이해할 수있었던 천재성이 부럽네요~^^
12살에? 저는 이제야 좋아하는데요~~~
이 곡에 대한 저의 느낌은, 용서.입니다.
이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 듯한(성장한) 느낌을 주는 곡이에요.
이 곡을 들으면, 큰 위로를 받아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곡.
제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곡이라, 많은 버전으로 들어봤지만, 백건우씨가 연주한 버전을 가장 좋아해요.
라흐마니노프와 백건우, 두 사람이 내게 '다 괜찮다, 괜찮아질거야, 네 탓이 아니란다.'라고 말하는 듯 해요.
동트는 새벽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제게는 모든 인생이 담긴 것 과 같은 너무 눈물나게 아름다운 이 곡.... 특히 2악장은 11:03 순수한 영혼이 담긴 멜로디가 흐르며 인생의 제 1막이 펼쳐졌다가 13:26 에서부터 조금씩 피어오르는 호기심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망 14:42 그러다가 점점 드리워지는 어둠의 그림자 15:25 복잡한 심경과 고난의 순간들 하지만 고난끝에 살짝 맛보았던 기쁨들 18:53 고난과 슬픔의 최고조에 다다랐을 때 19:17 드디어 수수께끼처럼 엉켜있던 인생의 실타래가 풀리고 19:47 다시 인생의 제 2막이 시작된다. 제 1막과 같은 나 자신 이지만 나는 많은 것을 겪었고 예전보다 훨씬 내면에 품은 세계가 넓고 깊어 졌으며 많은 고난과 슬픔속에 단련되어 한 층 더 단단해졌다. 21:30그리고 나는 인생의 최고 기쁨의 순간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 21:41 눈물나는 희열을 느끼며 나의 삶 전부가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삶의 매 순간이 소중했고 그 모든것이 쌓여서 지금 이렇게 아름답고 행복한 경지에 이를 수 있게 되었다. 제가 항상 이 곡의 2악장을 들을 때 느끼는 감정의 해석입니다. 제일 좋은 부분은 19:47 그리고 21:41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글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네요. 아름다운 영상과 해석 그리고 곡에 담겨진 이야기 모두 감사합니다😇🙏🎹🎵
어머나~이렇게까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
저는 당신의 해석에 제 삶에서 ‘뭣이 중한디?’라는 자문을 하며 힘을 얻었어요.
오호 ~~최고의 해석이여요
라흐마니노프가 작곡을하며 느꼈던 감정을 고스란히 읊어주신 건가요?^^ 훌륭하세요!
해석해줘서 고마워요ㅋㅋ 2악장이 제일 좋아요~~
아름답다... 황홀하다... 행복하다.... 감사하다...
살아있다는 것이...
진짜 라흐마니노프는 천재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많이 들어봤지만 다른 클래식은 똑같은거 계속 듣다보면 귀에 익숙해져서 다른거 찾게되는데 이 음악만큼은 8년을 들어왔지만 항상 새롭다.
평생들어도 질리지않는 곡
모짜르트, 베토벤, 쇼팽은요?
라흐마니노프 음악에는 러시아와 오리엔탈리즘이 섞여있어서 어딘지 모르게 친숙하고 또한 시대를 뛰어넘은 세련된 낭만파가 있어서 더욱 그런것같음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선율의 멜로디가 정말 극적이고 이야기가 담겨있음
@@나는쏘리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러시아갬성+극적인 서정성이 다른 작곡가들이랑 비교도 안되게 좋음
그냥 지존이것냐
화상들아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을 적시고 때리고 쑤시고 후벼파고.. 결국에는 숨죽이며 아리게 아파하다 모든걸 내려놓고 용서하며 위로받는 내자신을 발견합니다. 뭔가 해결하지못한 난제,, 매듭을푼것같은 심정이고 마음으로 계속울며 듣고있었네요~ 어찌 이 35분정도의 피아노연주곡 하나에 내마음을 내인생을 녹여놓고 대변하는듯한 스토리를 표현해낼수가 있을까... 정말 훌륭하고 대단하다고 칭찬해도 부족하지않은곡같습니다. 클래식의 놀라운발견입니다. 위대한 음악을 만든 라흐마니노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좋은 해설입니다
나이가 먹는 것은 상처도 많아진다는 것인데 이곡을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위대한 음악가가 마음이 아픈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네요.
내가ㅜ제일 좋아하는 곡이지만 이곡만 들으면 눈물만 계속 흐르는건 왜인지... 후기낭만파 마지막 악마의 곡중 하나... 라흐마니노프 다음으로는 현대음악.... 나랑 안맞아 ㅠㅠ
박찬호 저두 이 곡만 들으면 눈물이 나더라구요.. 신기하게시리.. ㅎ
저도 눈물 나는 와중에 댓글 보는데 이 댓글 봤어요 신기하네요 ㅋㅋ ㅠ
저두 눈물이 흐르던데...
저도 이 음악들으면 가슴이 벅차면서 눈물이 나요..
저도 또르륵 ㅠ
감사합니다 ㅋㅋ 클래식 진짜 목숨만큼 사랑하는 비전공자로써 이런 짜잘한 찌라시 너무 좋아여^^
이 곡은 이상하게 듣기만하면 눈물이 나요..
저는 이 곡이 낭만주의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곡인 것 같아요. 낭만주의라는 별이 사라지기 전에 화려하게 폭발하는 초신성 같달까... 특히 2악장이나 3악장 ㅠㅠ
정말 멋진표현이네요
공들인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는 피아니스트 츠치이 노부유키(Nobuyuki Tsujii)가 영국 BBC필과 협연한 라흐피협2번도 추천합니다. 맹인 피아니스트로서 고난을 극복해온 그의 삶이 이 곡을 작곡할 당시의 라흐마니노프 상황과 맞닿아 있어서 그런지 매우 색다른 감동을 받았습니다 (유튭에 영상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국경을 초월해 우리에게 많은 위안과 마음의 안정과 기쁨을 주는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들은 이후로 20여년동안 내 마음 속 클래식 중 No.1인 곡
크리스티앙 짐머만 버젼을 가장 좋아하다가 최근에 조성진 버젼도 너무너무 좋은♥
조성진버젼 인정^^
리히터,짐머만이 가장 좋음
키신 버전도 좋아요...ㅎ
문지영 연주도 추천합니다~
진짜 리히터 최고다.. 이곡을 작곡한 라흐마니노프는 말 할 것도 없고
방황하던 청춘기 우연히 친구 집을 방문해서 들었던 곡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이었습니다
그때의 감회가 새롭군요. 들을수록 우울하고 쓸쓸한 러시아 풍경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땐 마음으로 동경했으나 나중 40대가 되어서 러시아 여행할 때 청년시절 느꼈던 감정이 오버랩되더군요.
곡과 러시아 풍경이 동일시되었습니다.암울한 유신독재시절 좌절하고 방황하던 청춘을 위무했던 곡. 아프게 그 추억들이 되살아납니다.
특히 2악장이 좋습니다.
지구상의 가장 아름다운 피아노선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신 우울증 환각 그런 머리에서 이렇게 좋은곡이 맨정신으로는 만들수없는곡
라흐마니노프 곡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라피협2... 죽기전에 내손으로 끝까지 쳐보고 싶지만 비전공자에겐 너무 헛된 꿈인걸 알기때문에 듣는걸로만 만족합니다..
시작부터 온몸을 압도함 마치 음에 온몸을 매달아놓을것처럼 듣는사람의 모든것을 흡수해서 결국 자기가 하고싶은말을 하는 음악이다
인간목소리없이 바로 시작되서 개좋음 설명은 자막에 있고 센스👍
저는 2악장을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21:40의 피아노가 7도 화음으로 마무리 들어가는 부분에서 사람이 희열이라는 걸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광기가 아닌 순수 조용한 기쁨의 희열..
몇 년을 들어도 이 부분은 바뀌지가 않네요. 저는 임종을 맞는 시점이 오면 이 부분의 음악이 틀어져 있다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음악은 처음에 시작할때부터 뭔가 압도적이고 절절한데 피아노 독주가 퍼지면서 평온해지는... 그러다 한번씩 오는 불안감과 고통 이 느껴짐... 비장한 각오를 할때 꼭 듣게 되는 곡...
오늘 신랑이랑 안좋아서 저기압인데 유튭알고리즘이 굽어살피셔서 라흐를 듣고 대성통곡합니다ㅠ 제일 품위있는 우울ㅠ 제 우울함이 라흐로 해소될수있도록 자주 놀러와서 들을께요. 양질의 영상 넘넘 감사합니다. 위로 크게 받았어요ㅠ 1악장 듣자마자 폭풍오열했네요.😭😭
같이 울어드리고 싶어요
작곡가가 한 곡을 작곡하고 발표하기까지의 부담감은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에게도 예외가 없었나봐요. 작곡 과정에서의 어려움이라든지 압박감은 쉽게 알 수 없는 부분이네요. 이 곡을 몇번이나 들었지만 작곡가가 겪은 어려움은 알 지 못했습니다. 창작을 위해 피나는 인고를 겪는 모든 작곡가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사람들은 무얼하고 있는걸까 아직도 실용과를 천박스럽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그것이 궁금하다
평론가들이 문제 인 거 같아요 ㅜ 첫 협주곡 쓰고 얼마나 혹평을 했으면 3-4년간 우울증 시달릴 정도… 이런 천재도 이런 일을 겪다니
@@이민자-g9m 역사적으로 평론가 집단이 음악뿐 아니라 미술 모든 예술에 있어서 암적인 존재임...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1번 듣고 술주정뱅이가 연주 한다고 하질않나 ㅋㅋㅋ1-2개도 아니고 발레곡도 평생 혹평에 시달림...
@@bona723 평론가보단 대중의 평가가 더 중요
@@이민자-g9m 첫 협주곡 쓰고 혹평을 받은게 아니고 첫 교향곡 입니다
1악장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곡입니다. 항상 힘들때 듣는 곡입니다. 듣고나면 속에 쌓인 울분같은걸 다 토해낸 기분이 듭니다
각 악기의 선율부분들이 주는 깊은 느낌은 정말이지... 감동입니다.
클래식은 영원하리라...
Великий КОМПОЗИТОР, Великая его МУЗЫКА. Она будет звучать вечно, вдохновляя людей на созидание.
음악이 없으면 살 수 없다, 라는 걸 내게,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증명해 준 협주곡 중 하나~~~이 곡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너무 좋아요. 이 누추한 지상에서 내 맘을 다 이해하는 친구 같아요.
요즘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반 클라이번
콩쿨 우승으로 라흐3번이 한참 뜨며 이슈화되고있지만~
내 마음의 오직 한가지 유일한 보석과도 같은
음악을 고르라면 단언코 라흐2번을
선택할겁니다!! 라흐2,3번 둘다 너무나
좋아하는 음악이고 셀수도없이 많이
들어봤지만 2번은 애잔하고 측은하고
마치 자식같고 부모님같은 특별함을주는
내마음의 안식처와도 같은 고향입니다..
특히 리히터의 2번은 항상 들을때마다
폭풍감동이네요. 👨👩👧
웬만한 철학을 갖고 있지 않고서는 이 곡을 연주해내기가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술가들은 참 대단합니다. 아름다운 사람들… 라흐의 곡을 좋아하게 되면서, 예술의 본질적 의미를 고민하게 되네요.
이곡이 있는 세상에 살게되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답고 위로가 됩니다
서글프고 시린 웅장함 ㅠㅠ
우울증을 이런 훌륭한 곡으로 승화시킨
그 분과 섬세하고 친절한 설명 영상소개 감사합니다🙇🏻♀️
저도 피아노 전공자이지만 라흐마니노프 곡 진짜 완전 좋아해요..💕
조금 우울한 감성이 곡에 고스란히 녹아져있는 매력...👍🎶💕
반클라이번에서 우승한 임윤찬의 피아노로 듣게된 2악장과3악장 지금1악장을 들으니 또한 좋네요 남달랐던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노래만 들어도 어딘가 분명한 세계관이 있는 장소로 텔레포트한 기분이 들어. 확실한 색채가 있고 서사가 분명한 느낌
대단하단 말밖엔...
아침에 우연히 듣다가 제귀가 황송할정도로 최고에 아침시간을 맞봤네요~
천재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
아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클래식인데 이게 슬럼프를 극복하고 만들었다는게 너무 놀랍네요.... 어쩐지 들을때마다 힘나더라
몇년 전에는 1악장에 빠졌다가 1년 전에는 2악장, 그리고 최근에는 3악장이 제일 좋네요.....정말 대단한 곡
부정→분노→죄책→우울→ 그리고 수용
이 모든 심리가 담겨 있어 보이네요.
멋진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우울증 왔을 때 우연히 이 곡을 알게 됐고, 한 동안은 밤마다 30분씩은 꼭 듣고 자던 음악인데ㅠㅠ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ㅠㅠ 그래서 더 생각나던 곡이었나 봅니다...
음악도 좋고 해설도 좋지만 최고 장점은 음악과 너무 어울리는 영상인듯... 진짜 노력 많이 해서 만드시는것 같아서 존경스럽습니다.
찬미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축복하소서
어렸을때 피아노에 빠지게 했던 곡입니다 아르바이트해서 피아노를 배우던 힘들었던 시절도 잊게해준 곡이죠 지금도 치유와 사랑이 필요할때 듣는 곡
15년전 노다메칸타빌레에서 첨듣고 반함
노년에 좋은 음악으로 호사하고 있읍니다.
이곡을 들으면 몸이 공중에 떠있는것 같아요. 온갖 희로애락이 다담겨 있는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쓸쓸하지만 너무 아름답습니다. 인생의 모든 감정을 다 쏟아 내는 것같아서 완곡하면 전율이 일어나네요.
정말 피아노를 잘 모르는 제가 들어도 새로워요. 노래가 초반에 우울로 나락으로 떨어지다가 점점 빛이 들며 우울에서 빠져나오는 느낌이에요. 인생사가 담겨있는 곡 같아요.
정말....말이안나옵니다.. 전설적인 명곡
3악장 33:12초 부분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주체할수없는 환희의 마음이 생겨서 정말 좋아해요
정말 러시아적 감성이.. 너무 좋아하는 곡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좋아하던 곡이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전보다 훨씬 좋으네요. 나이 든다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고 느끼는 몇 안 되는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고 다시 찾아 듣게되네요. 웅장함과 섬세함이 주고받듯이 곡의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끼게 합니다. 예술적인 감성이 가슴 벅차오르게 하네요👍👍👍
라흐마니노프 더많이들려주세요 대중음악과접목된거도 좋아요
이 곡을 계기로 클래식 듣기 시작했어요 클래식알못이라 영상 유익하고 넘 좋네요!!
6:10 벅차오르는 느낌
6:43 가장 소름 돋는 부분
12:21 따뜻하게 감싸주는 느낌
33:12 머리 위로 유성우가 쏟아지는 듯한
🌈🏳️🌈
참으로 아름다운 곡입니다.
진흙에서 피어난 연꽃 같은 작곡가입니다!
지칠때 이곡 들으면
위로가되요~~
한 작곡가의 긴긴 수렁에서 자기 최면으로 성공한곡이라 한음한음에 영혼의 떨림과 치열함이 느껴져서 숙연해지고
잠시 왔다가는 세상 모든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스스로 생각해요
이런곡을 듣게 해주신 모든 분
나의주인 하나님
라흐마니노프
니콜라이 달
이곡을 연주해주시는 소중한 손길들
그리고 영상으로 만들어주신 분
ᆞ
모두
모두
감사하고 또 존경합니다
눈이 펑펑쏟아지는날은
기차를 타고
이어폰으로 이곡을듣고 편하게누워
눈을감고 듣고싶습니다
첫 도입부 들으면
시베리아 벌판에서 눈보라가 휘몰아 나에게 달려오는듯해요
여기 해설 ,영상
너무 유익합니다
감하합니다
유미순 저랑 똑같이 느끼신 분의 댓글을 보니 너무 신기해요 이 곡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었을 때도 듣고 있으면 열차가 눈을 뚫고 달려가는 느낌이 드었었거든요..
러시아의 전경이 눈에 담는듯했죠..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거침없이 눈보라속을 달리는 착각이요
🌈
인생의 길을 가듯 우여곡절 희노애락 심적고통 과정을 음악적 표현으로 1~3악장
속 시원하게 풀어가듯 슬픔과
고통과 기쁨과 환락을 마음속
깊이 씻어주는 샘물같은 곡
갈증을 풀어주는 귀한음악에
언제나 듣고 싶을때 새롭고 심
금을 울려주어 너무나도 아름다
운 곡에 찬사를 드립니다
영원히 간직하며
설명 감사 합니다
몇년을 계속해서 들어도
늘 감동적이고 감탄을
느끼게하는 선율
2000년에 처음 이곡을 알게 된후. 거의 매일 들었고. 들을 때 마다 내 마음을 변화시켜 주었고 또 과장해 말하면 들으면서 환희의 눈물을 흘리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이미 마음에 각인이 되어 이제는 듣지 않아도 마음에서 그의 연주를 재연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마음에서 재연하기만 해도 이미 마음은 자주 극한의 행복으로 가득찹니다. 이 곡 자체가 제 마음이 되어 버렸네요. 라흐마니노프의 고통의 인생역정과 그의 성공을 가져다준 이곡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너무 감사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에 도입부를 들었을때 저는 러시아의 툰드라 숲을 그리면서 마음이 광활해 지는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은 지금 까지 그대로 입니다. 라흐마니노프 정말 사랑합니다. 저를 구해준 적이 너무 많아서 뭐라고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걸 쓰면서도 그의 음악을 들으니까 눈물이 너무 흘러서 감당이 안되네요.
당시 얼마나 심한 우울증이 있었는지 음악 도입부가 천톤의 무게로 가슴을 짓누르네요.
진짜 예전엔 이 노래에 반해서 거의 일주일 동안 미친듯이 들었는데 ㅠㅠ 너무 좋다...
뜬금없이 듣게 됐는데 중간에 끊을 수가 없네요. 저는 클알못에 불과하지만 이 우아한 우울의 선율에 저를 맡겨봅니다.
극찬 할 수밖에 없는 천재성입니다. 저도 곡을 들으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재음악가의 이렇게 아름다운 피아노곡을 소개해주시니 한가로운 토요일오후가 풍성해지는 느낌이듭니다 ~~감사합니다 !
아주 오래전 라스트 콘서트란 영화의 주제가였죠. 대학생 때 그때 듣고 이곡의 제목을 20년간 찾다가 라흐마니노프 것이었다는 걸 알고 그후 나의 최애곡이 되었답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입니다♡♡♡♡ 클래식을 좋아하지만 잘 알지 못해 답답했는데 음악을 듣는 귀와 이해의 폭을 넓혀주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최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2번에 빠져서 유튜브, 음원 검색하면 나오는 모든 연주자 버전 다 듣고 있는데 이 연주는 처음 들어요. 심지어..여태 제가 들었던 2번 협주곡 중에 제일 최고인거 같아요....대박대박.. 와 감사합니다. Sviatoslav Richter 내 마음속 저장.. 피아노도 그렇고 오케스트라도 제일 피아노 연주랑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최고인거 같음..
리히터는 라흐 2번 추천 연주에 절대절대 빠지지 않는 1순위 명반입니다.. 고전 명반에는 이유가 있죠
리히터 음반이 가장 유명해요
심지어 리히터가 친 음원이라니...❤️❤️❤️
Jade Oh 저는 조성진이 친 버젼이 더 와닿는데 어떠신가요~?
@노력 글쿠나 ㅋㅋ
알클사 라잘알 인정
@노력 누구 버전이 더 좋다고 하는건 취향차이죠, 그 해석방향이 더 좋을 순 충분히 있습니다. 조성진이 피아노 제일 잘쳐도 아니고
좋아하는 곡에 해설이 있으니
뭉클한 감동이 더해집니다
언제 들어도 마음을 잠잠케 해 주는 아름다운 곡으로 남습니다.
06:43 부분은 진짜.. 😭
😭
😭
소름 쫙..
연주회에 이 프로그램있으면 무조건감
😭
😭
1악장 존나 내인생같다 우울함 혼란스러움 막막함 좌절 ㅜㅜ
힘내시길. .
이런 좋은음악듣는 분이시면 이겨낼수있어요
화이팅!!!
아, 이 곡에 대한 추억을 어찌 간단히 몇 마디 말로 넘어갈 수 있으리.
1악장의 종소리만 들어도 온 가슴이 저릿해진다.
장애가 신의 선물이 되엇네 ..
그래 정상적인 몸과 정신으론 도저히 만들어낼수 없는 곡이고 일반적인 손크기론 연주해낼수가 없지 ...
@@Byulhaha 맞는데요
@@Byulhaha 불편충 빼고 대부분 그런 의미로 사용합니다. 비장애인으로 써야한다니 뭐니하는 소리에 속으로 공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ㅎㅎ 대부분 태어난대로 사는데 왜 내가 스스로 '장애를 갖추지 못한 사람'으로 봐야하는지 모르겠던데... 비장애인이라는게 내포하는바가 저런것이죠 ㅎㅎ 본인도 안그러세요? 아닌가 혹시 있으실지도...모르긴 하군요
Gauss Cauchy 장애를 가진 사람은 당연히 ‘장애인’이라 부르면서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을 비장애인이라고 부르자는 것이 어떻게 불편충이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나는 정상이야’하며 비장애인이라는 말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불편충이 아닐까요?
사전 정의상에도 장애인의 반대는 비장애인입니다.
‘장애’라는 단어에 ‘아닐 비’ 하나 붙여서 반대 뜻을 가지는 단어로 하자는게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의 이해를 필요로 할 만큼 어려운 일인가요?
정상 비정상을 나누는 기준이 언제부터 장애를 가졌느냐, 안가졌느냐였는지... 그 기준은 누군가의 편견이 만드는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다들 너무 감성적으로 접근하시는 것 같은데 장애는 의학적으로 명확한 정의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 기준을 만족하는 사람들을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이고요.
장애인이 비하적인 표현으로 사용되는 것은 단지 사람들이 그런 의도로 써왔기 때문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고 말하면 그렇게 나쁘게 들리진 않죠.
하지만 정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의가 없습니다. 장애인의 반대 개념으로써 쓸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렇다고 삶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사람들을 비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반대급부인 장애인들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 같네요.
장애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될 문제에 대해 굳이 용어사용을 일일이 집고 넘어가지 않아도 될 성 싶습니다.
불-편
들으면서 연주자가 누군가 궁금했는데, 리히터였군요. 역시 역사에 남을 연주자의 소리는
남다르네요. 잔잔함과 격정적인 속주가 공존하는 연주 정말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지영 피아니스트 버전으로도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한음 한음이 또로록 살아움직이는ᆢ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등 러시아 작곡가들의 곡은 당연하지만 구소련연방 연주자들이 연주하면 정말 좀 다른 것 같아요. 쓸쓸히 차가우면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도 모르고 글재주도 없어서 표현할 수 없지만 우리의 아리랑을 우리가 부를 때 그 한같은 것이 제대로 표현되듯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리히테르의 연주가 최고라 생각하지만 길렐스의 연주가 있었다면 정말 행복하게 들었을 것 같아요.ㅎㅎ
@Jim Lee ruclips.net/video/BYOxQknart0/видео.html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들을때마다 멋진곡이라는 생각이
드는 곡이지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무슨 알고리즘으로 이걸 접하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듣는 내내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누군가 내마음을 이해해주는 것 같아요 설명도 유익하고 끝까지 다보고 다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라흐마니노프의
생애를 느끼며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70년대 후반 여고시절 처음들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2번~
한 동안 이 곡에 푹 빠진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다시 듣게되어 감회가 새롭네요~
잘 듣고 갑니다.
설명 고맙습니다.
한번 듣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곡. 오늘도 완곡 감상했습니다 ^^ 해설이 있어 너무 좋습니다.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서 들었
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음악인것 같습니다. 훌륭한 음
악 감사합니다.
이런 채널을 왜 이제 알았을까요. 구독 먼저 누르고 감상 중입니다. 키다리아저씨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의 마지막 생애 얘기까지 정말 잘 봤습니다.
대단한 삶을 살고있진 않지만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클래식을 사랑하고 들을 수 있어서
요즘은 취미로 피아노도 다시 배우고...수준에 맞지않게 어려운 곡을 연습하느냐 피아노쌤 힘들게하긴하지만 언젠가는 제법 듣기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을꺼란 기대감으로 하나하나 건반을 누릅니다
하루일과를 4시부터 시작하면서
라피협2번과 커피한잔할수있는
시간이 너무소중합니다.
지나온 모든 후회들을 잠시나마
잊을수있고 더나은 희망으로 용기를
가져봅니다
라흐마니노프 피협들으면 이순간만큼은 아무생각없이 가만히있을수있어서 너무좋다ㅠㅠ
내인생에도 행복한순간이왔으면...
새벽..
설레고 벅찬마음으로 잠못이루며 감상 중입니다
순간순간 가슴시려옴에 나는 작은 안식을 가집니다
28:20 피아노 브릿지 부분을 관악기와 조합한 부분이 굉장히 독특하네요. 수많은 라흐피협 버전을 들었지만 가장 창의적인 강조부분인것같아요
클래식알못이지만 노다메칸타빌레 덕분에 10년전에 이좋은 피아노곡을 알게되어 얼마나 감사한지몰라여 들을때마다 너무좋음
2악장은 정말..불후의 명곡입니다.
잔잔하게 퍼져나가는 수면의 파문을 생각하곤 했었는데,
관련영상도 그런 이미지네요 ㅎㅎ..
인간 본연의, 내면적인 사색을 이끌어내는 선율입니다.
코끝이 찡해지는..그런
얼핏들으면 슬프게도 들리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서는 정적이고도 따스하며,
낭만적인..
해질녘 잔잔히 물결치는 호수의 표면위로 빛이 산란하는 이미지가 강렬하게 떠오르는 곡입니다.
아름다우며, 사람의 마음을 진정 동하게 하는 무언가가 서린 곡이라는 생각이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항상 이미지 화 된답니다.
다른 곡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조금만 스피커 성향을 높여주면 감동이 확 밀려오는...소름이 끼치는 ...잔잔함과 밀려오는 어떤 전율....이런게 다 어우러져
정말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곡이 되었습니다
매번 다른 연주자의 곡으로 들어보고 하는데...연주자별로도 다 느낌이 조금씩 다르고..정말 감동적인 곡입니다...해설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피아노 협주곡만 듣던 시절엔 라흐 피아노 콘체르토만 좋아했는데 어느날 심포니 2번 듣고 엄청 충격받고 사랑에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라흐마니노프 곡은 항상 사색, 고뇌,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나타내서 가슴이 울렁거리게 만들어요
저도 제일 좋아하는곡이에요. 리히터음반으로 너무 많이 들어서 실제공연가면 틀린부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듣고 듣고 또 들어도 감동인곡. 설명 너무 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