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오히려 박소현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저런 와중에 자기 자리를 수십년 지켰다는 거 잖아요. 어떤 한가지에만 열심히 집중하다 보면 그로기 상태가 오고 그러면 누구나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 마저 이해해주고 아껴줄 사람이 있으면 좋으련만. 사실 서로 위로 받길 원하니 그게 쉽지 않겠죠.
박소현의 소식생활이 뇌에 영향공급이 전혀 안되는거 같음. 멍때리는건 부족한 영양공급에 따라 몸이 적응한거 같고. 뇌가 쓰는 열량이 많은편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소식하는건 사실상 몸의 측면에서 뇌로 공급되는 영양을 거의 생명유지 수준으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나. 배고플때 멍때리면 몇시간 배고픈걸 지나갈때가 있음.
번아웃 아닐까요 적성에 안맞은데 자기 자리를 유지하려 애쓰다보면 누구든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되요 누군가에게 감정을 얘기하며 풀거나 내가 신경 못쓰는걸 배우자나 가족에게 의지하고 맡기거나 하면서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을 찾아야해요 무거운 짐을 맡으며 애쓰는 사람에게 더 무거운 짐이 지워지더라구요 스스로가 본인을 해방하고 쉬게해줄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와...나도 저런데...누가 사준건지 내가 산건지 언제 여길 왔었는지 여길 온적은 있었는게 맞는지 기억안남...사람과의ㅡ대화도 집중잘 못해서 같은 질문 다음에 만났을때 또 한적도 엄청 많아요 상대방 대답을 들으면 그때서야 아 저번에도 이 이야기했었다라고ㅠ기억날때도ㅠ있긴한데 진짜 상대방측에서는 그냥 이상한 사람될거같은..기억이 저장이 잘 안되는 느낌이에요. 관심이 있고 집중되는 화제나 대상이 굉장히 좁음. 저같은경우는 사람얼굴,이름,가게간판이나 길거리 풍경은 더더욱 저장안되서 방향치 길치가 부록으로 따라오고, 아는사람도 상대방이 먼저 인식해서 인사나 말걸어주지않으면 대부분 모르고 그냥 지나가고..그러면 사람봐도 인사도안하는 무성의한사람으로됨ㅜㅜ진짜 그런거 아닌데...아는사람만나면 인사해야지 인사해야지 긴장하고 나가면 이번엔또 모르는사람한테 착각해서 인사...ㅜㅜ내가 바보같은 기분들거든요..상대방한테도 미안하고...박소현씨 기분 너무 알거같아요
![[#밥친구] 지난주 일도 기억 못해!? 아이돌 외에는 동료 연예인도 못 알아보는 조용한 ADHD 박소현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26회](http://i.ytimg.com/vi/2kdZa_srgYg/mqdefault.jpg)
![[#밥친구] 지난주 일도 기억 못해!? 아이돌 외에는 동료 연예인도 못 알아보는 조용한 ADHD 박소현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26회](/img/tr.png)
![[#한번쯤이혼할결심] "형이 아내한테 미안하다고 무릎 꿇었어요" 연 끊은 시어머니와 아내를 다시 이어보고 싶은데...어떡할까? #치트키](http://i.ytimg.com/vi/WZ6dbU2aMqE/mqdefault.jpg)
솔직히 나는 오히려 박소현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저런 와중에 자기 자리를 수십년 지켰다는 거 잖아요.
어떤 한가지에만 열심히 집중하다 보면 그로기 상태가 오고 그러면 누구나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 마저 이해해주고 아껴줄 사람이 있으면 좋으련만.
사실 서로 위로 받길 원하니 그게 쉽지 않겠죠.
저도 박소현님이 얼마나 인성이 좋고 노력했으면 이렇게 연예인으로서 잘 자리잡으셨을까 생각합니다.
@@anglicanmotherannat6008 88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진짜 대단하신듯
영상보면서도 놀랍네. 저런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지 상상도 안됨.. 와아...
그나저나 난 어쩌다 이 영상까지 보게된건가..?
연애하는 상대방은 정말 섭섭하다못해 화가났겠다. 처음에는 이해하지만 그게 쌓이면 ㅠㅠㅠ 소현님도 정말 힘드시겠다. 그래도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에요
박소현의 소식생활이 뇌에 영향공급이 전혀 안되는거 같음. 멍때리는건 부족한 영양공급에 따라 몸이 적응한거 같고.
뇌가 쓰는 열량이 많은편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소식하는건 사실상 몸의 측면에서 뇌로 공급되는 영양을 거의 생명유지 수준으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나. 배고플때 멍때리면 몇시간 배고픈걸 지나갈때가 있음.
번아웃 아닐까요 적성에 안맞은데 자기 자리를 유지하려 애쓰다보면 누구든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되요 누군가에게 감정을 얘기하며 풀거나 내가 신경 못쓰는걸 배우자나 가족에게 의지하고 맡기거나 하면서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을 찾아야해요 무거운 짐을 맡으며 애쓰는 사람에게 더 무거운 짐이 지워지더라구요 스스로가 본인을 해방하고 쉬게해줄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인간관계를 좁게 가지고. 활동범위도 넓게 하지 않으려 해요..그냥 나를 받아들이고.행복하게 삽니다
00:36 하아🔥
오은영 선생님 너무 귀여우세요🤩
와...나도 저런데...누가 사준건지 내가 산건지 언제 여길 왔었는지 여길 온적은 있었는게 맞는지 기억안남...사람과의ㅡ대화도 집중잘 못해서 같은 질문 다음에 만났을때 또 한적도 엄청 많아요 상대방 대답을 들으면 그때서야 아 저번에도 이 이야기했었다라고ㅠ기억날때도ㅠ있긴한데 진짜 상대방측에서는 그냥 이상한 사람될거같은..기억이 저장이 잘 안되는 느낌이에요. 관심이 있고 집중되는 화제나 대상이 굉장히 좁음. 저같은경우는 사람얼굴,이름,가게간판이나 길거리 풍경은 더더욱 저장안되서 방향치 길치가 부록으로 따라오고, 아는사람도 상대방이 먼저 인식해서 인사나 말걸어주지않으면 대부분 모르고 그냥 지나가고..그러면 사람봐도 인사도안하는 무성의한사람으로됨ㅜㅜ진짜 그런거 아닌데...아는사람만나면 인사해야지 인사해야지 긴장하고 나가면 이번엔또 모르는사람한테 착각해서 인사...ㅜㅜ내가 바보같은 기분들거든요..상대방한테도 미안하고...박소현씨 기분 너무 알거같아요
일단 위장기능도 좀 회복하고 식사량도 좀 늘려야함.. 집중을 할려해도 할 에너지가 없는걸.
자잘한 행복들이나 있었던 일들을 일기로 기록하는것두 좋더라구욤..
엄청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속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들까?하는 느낌이 드네요
메모하는 습관으로 기억해야할것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것도 좋을듯...
나보다 심하다니…
어릴적 늘 들었던 말
"애가 내일모래하는 할매마냥
매사 의욕이 없냐"
"너는 나랑 놀아도 꼭 티비구경하는것처럼 멀게 느껴진다"
"의지도 없고
남이 하는 경기 구경하듯
자기 하루를 그리 보내는것같다."
어쩌면 저도 성격이나 인성이 아니라 병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도 그런데.
그럼.. 노트나 어디에 적어 놓으면 될 듯… ㅜㅜ 너무 힘들었겠다…
저정도면 치료 받아야 할거같은데
너무 제 이야기네요ㅠㅠ
오은영박사님 연기가 일취월장 . ㅋㅋㅋ 여배우 해도 되겠어요 .
남이야기 같지 않네요.ㅜ
순간...우리딸이 넘 떠오르네욤...ㅜㅜ
교촌치킨이 낳을까 비비큐가 낳을까
나을까 같은데
결혼 못하는 이유가 있었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