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의 다락방 채널은 순수하게 음악과 연주만 소개하다보니 유튜브의 정책에 따라 구독자 수 증가에 따른 수익이나 광고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채널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저희 채널을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계좌: IBK 기업은행 337-121237-01-010 강석호 입니다. 감사합니다.
카라얀이 파리 오케스트라를 잠깐 맡게 된 여러 설이 있기는 하지만 아내 엘리에트 무레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설. 잠깐 맡았다는 설이 있지만 아마 이 때가 카라얀의 최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 번은 카라얀이 TV를 보다가 바이센베르크라는 피아니스트가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를 연주한다길래 뭐지? 하고 유심히 봤는데 그 연주가 카라얀이 보기에 놀랍고도 가히 충격적이어서 당장 누군지 수소문해라 초청해서 그 이후로 함께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1980년대 초 까지 함께 협연을 했었다는데..... 이 녹음은 얼핏 들으면 1980년대 녹음이라고 해도 착각할 정도로 동일 연주진에 1967년 영상반, 1975년에 녹음 된 라자르 베르만 협연 녹음보다도 템포가 느리게 잡힌게 특징이네요. 이 때를 보면 이상하게 카라얀이 파리 오케스트라와는 템포를 느리게 잡았더라고요. 예전에 레오나르도님이 올리신 프랑크 교향곡 카라얀 지휘버전도 들었습니다만 같은 해에 베를린 필과 연주한 실황과 비교해서 들으면 확연히 파리 오케스트라 버전 템포가 느린 게 사실입니다. 이게 파리 오케스트라 문제인가 싶기도 했지만 템포가 가히 빠르기로 악명있었던 샤를 뮌슈와 함께했던 사람들이라 그도 아닌 것 같고.... 참 미스테리해요
프랑스 정부는 베를린 필 같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관현악단을 만들기 원합니다. 그리고 난립하던 여러 파리 관현악단에서 우수 단원을 끌어 모아 만든게 바로 파리 관현악단입니다. 그 전에는 프랑스 최고 관현악단은 이고르 마르케비치가 상임으로 있었던 라무뢰 관현악단입니다. 그리고 파리 관현악단을 맡아 이끌 지휘자를 물색하는데 당연히 당대 프랑스 최고 지휘자인 샤를르 뮌쉬를 보스턴에서 데려옵니다. 그러나 샤를르 뮌쉬는 몇년 지나지 않아 사망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정부는 카라얀에 구원을 요청하고 카라얀이 승락함에 따라 카라얀은 베를린 필, 빈 국립 오페라, 파리 관현악단 이렇게 세개 악단의 음악감독이 됩니다. 그리고 밀란 라 스칼라에서도 정기적인 출연하고 런던에서는 런던 필 (필하니노아가 아님), 독일에서는 퀼린 방송 심포니, 체코에서는 체코 필등을 지휘하는 등 당시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활약했습니다.
![Seungmin "그렇게, 천천히, 우리(As we are)"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kAzmhLHePqU/mqdefault.jpg)
레오나르도의 다락방 채널은 순수하게 음악과 연주만 소개하다보니 유튜브의 정책에 따라 구독자 수 증가에 따른 수익이나 광고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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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 곡에 대한 모든 답답함이 풀렸다
가장 위대한 조합이다
바이센베르그, 지금까지 수많은연주를들어봤지만 이곡(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1번 )연주중 최고.
또 바이센베르그가 카라얀지휘로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또한 명연주로 최고.
2:45 Tchaikovsky: "Talk to the hand"
카라얀과 파리 오케스트라...흔치않은 조합이군요.
그 조합으로 프랑크 교향곡 D단조 연주 올려놨습니다.
그전까지 카라얀과 BPO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만 들어봤는데 귀한 음반 들려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히터와의 협연 보다는 전 이 쪽이 더 좋습니다.
에쿵~~당분간은 바이젠베르그에 또 빠지겠네요.
라흐피협, 쇼팽피협 ,바흐, 전람회그림,프로코피에프...등~~좋아했던 순간들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라얀이 파리 오케스트라를 잠깐 맡게 된 여러 설이 있기는 하지만
아내 엘리에트 무레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설. 잠깐 맡았다는 설이 있지만
아마 이 때가 카라얀의 최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 번은 카라얀이 TV를 보다가 바이센베르크라는 피아니스트가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를
연주한다길래 뭐지? 하고 유심히 봤는데 그 연주가 카라얀이 보기에 놀랍고도 가히 충격적이어서 당장 누군지 수소문해라
초청해서 그 이후로 함께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1980년대 초 까지 함께 협연을 했었다는데.....
이 녹음은 얼핏 들으면 1980년대 녹음이라고 해도 착각할 정도로 동일 연주진에 1967년 영상반, 1975년에 녹음 된 라자르 베르만 협연 녹음보다도
템포가 느리게 잡힌게 특징이네요. 이 때를 보면 이상하게 카라얀이 파리 오케스트라와는 템포를 느리게 잡았더라고요.
예전에 레오나르도님이 올리신 프랑크 교향곡 카라얀 지휘버전도 들었습니다만 같은 해에 베를린 필과 연주한 실황과 비교해서 들으면
확연히 파리 오케스트라 버전 템포가 느린 게 사실입니다. 이게 파리 오케스트라 문제인가 싶기도 했지만
템포가 가히 빠르기로 악명있었던 샤를 뮌슈와 함께했던 사람들이라 그도 아닌 것 같고.... 참 미스테리해요
프랑스 정부는 베를린 필 같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관현악단을 만들기 원합니다. 그리고 난립하던 여러 파리 관현악단에서 우수 단원을 끌어 모아 만든게 바로 파리 관현악단입니다. 그 전에는 프랑스 최고 관현악단은 이고르 마르케비치가 상임으로 있었던 라무뢰 관현악단입니다.
그리고 파리 관현악단을 맡아 이끌 지휘자를 물색하는데 당연히 당대 프랑스 최고 지휘자인 샤를르 뮌쉬를 보스턴에서 데려옵니다. 그러나 샤를르 뮌쉬는 몇년 지나지 않아 사망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정부는 카라얀에 구원을 요청하고 카라얀이 승락함에 따라 카라얀은 베를린 필, 빈 국립 오페라, 파리 관현악단 이렇게 세개 악단의 음악감독이 됩니다. 그리고 밀란 라 스칼라에서도 정기적인 출연하고 런던에서는 런던 필 (필하니노아가 아님), 독일에서는 퀼린 방송 심포니, 체코에서는 체코 필등을 지휘하는 등 당시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활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Gut glūck
처음 접하는 음반이네요 감사합니다. 파리오케스트라가 의외로 (독오음악보다) 러시아음악을 더 잘 하더군요.
카라얀을 만나 그런 거 같습니다. 파리오케스트라가 로제스트벤스키와 러시아 관현악곡 연주한 것도 올려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