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해은이 울면서 흔들리는 목소리로 "다음에 언제..?" 하는거 듣고 규민이 울컥하는거 진짜 개슬프다.. ㅠㅠ 오래 사겼지만 둘다 어렸고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순수하고 조금은 초라해보일지 모르는 데이트 위주로만 하다가 헤어지고 좋은 곳에 가거나 맛있는 걸 먹을때마다 규민이가 해은이 생각이 많이 났다고 하는 걸 보면 참.. 이 둘은 서사가 너무 마음 아프다ㅠㅠ 얼마나 그 아쉬움이 컸으면 규민이가 참다참다 눈물을 보였을까.. 그렇다고 재회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다ㅜㅜ
@@성이름-j1b 두 가지 마음 다 있었던 겁니다 지난 연애에 대한 그리움 미안함 등의 마음도 있었지만, 지난 방송들에서 보여줬던 모습들도 진심이었어요 아무리 마음이 없어도 상대방 배려않는 행동이나 싫다고 하는 마음도 진짜인거죠 그나마 이번회 보고 사람들 마음이 누그러졌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거지 갑자기 옹호하거나 그렇진 않을겁니다
이 둘은 어려서 만났으니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운 식사를 할 일이 없었을 듯. 이곳에서 만나서 해은이가 회를 좋아했고 오마카세를 좋아했다는 걸 알고는 한번은 그런 식사를 함께 하고 싶었을텐데.. 지금은 그럴 능력이 충분히 되니까. 무슨 마음인지 너무 알겠어서 내가 다 속상하다.
규민이가 해은이의 눈물을 닦아주며 달래줄 때의 표정과 눈빛이 너무나 사랑하고 아끼는 여자친구의 우는 모습에 마음 아파하는 게 그대로 느껴져 너무 슬펐네요. 7년동안 사랑했던 사람과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마음이 어떨지 가늠이 안 가네요. 두 사람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꼭 각자 행복해지세요. 응원합니다.
규민의 눈물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감정들이 담겨있어서 그런 감정이 화면 밖으로 전달이 되니까 보는 나도 눈물을 흘리고 가슴이 아플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그동안 한 번씩 규민의 행동이 너무나 냉정하고 차가웠지만 그런 행동들까지 이해할 수 있을만큼 뜨거운 눈물이었다
규민(그리고 모든 장기연애한 남자)의 이별: 사랑하는 너, 아직도 모든 걸 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하지만 만나서는 안됨을 직감하는 것. 규민의 눈물: 너를 만나지 않을 때는 누구보다 보고 싶지만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기에, 내가 널 사랑하는 그 만큼 머리에서는 너와 끝가지 함께하지 못할 것이라면 그만하라고 얘기하는 부조화로 부터 오는 고통. 그리고 이 선택의 짐을 내가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는 고독. 특히 이 둘의 경우, 규민은 남성적이고 해은은 여성적인 전통적, 자연계에서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는 커플이고 그런 경우 종종 여자는 남자에게 100% 마음을 열고 상상하는 이상으로 의존함. 규민은 7년을 만나며 본인이 해은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이상향의 그림자가 되어버렸음을 알았을 것임. 그리고 그것은 한켠 기쁜 일이지만 그녀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서 두켠 아픈 일. 아마도 해은은 겉으로 괜찮아 보일지라도 이미, 그리고 앞으로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타이타닉의 여자 주인공처럼 회한의 여생을 지낼 확률이 큼. 그만큼 여자가 전적으로 의지했던 남성의 존재는 여성의 인생에서 거대한 부분을 차지함. 규민은 그걸 알고 있는 것이고 그러므로 머리로는 해은이 사랑하는 멋진 사람을 만나서 본인을 잊고 잘 살아가길 바라지만 마음으로는 아직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게 아닐까.
@@보겸김-j9r원래 사랑하면서 여러 이유로 더는 못 이어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것만은 내가 이 사람에게 양보하지 못하는, 양보하면 내 자신은 잃을거 같고 질질 끌려갈 거 같고. 그렇게 결국 헤어짐을 택하지만, 안좋게 헤어진거 아니면 그사람의 행복을 바라게 되는 거 같아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고.. 저도 이 사람한테 부족했고..저는 안좋게 끝났더라도 먼 훗날 많은 시간이 지나면 그 분들이 정말 잘 살았음 하는 감정만 남더라고요. 다시 만나고 싶진 않지만, 딱히 정도 마음도 안남았지만 그래도 그냥 잘 살았음 하는 마음. 규민이도 그 마음일 것 같아요.
서로 어젯밤에 이야기하면서 안 좋았던 감정들 다 풀고 하루종일 좋은 데이트하면서 마무리하는 줄 알았는데..갑자기 끝나버려서...그리고 카페 전까지 데이트하면서 둘 다 본능적으로 연애때 생각 많이 났겠지..ㅠㅠ해은규민 본 중에 이 데이트가 서로 제일 편해보이던데ㅠ 문자 받는 순간 아 진짜 마지막이네 생각나서 더 그런 것 같음
규민 싫어했는데... 우는걸 보고서야 얘가 해은이를 정말 많이 좋아했구나ㅡ 알게됨. 규민이한테 해은이는 애증같음. 그냥 싫고 하찮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면 일부러 틱틱대지 않을거고 보란듯이 다른 사람 데이트하지도 않을거고 다른남자랑 데이트하는거 질투난다고도 안했을텐데 아마 해은이가 권태기? 비슷한 시점에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소홀해지면서 규민이가 받은 상처가 제3자 시청자는 생각도 못할만큼 너무 크고 아팠던게 아닐까? 실망을 넘어서 절망스러우면 방어벽이 생김. 규민은 다가오는 해은 다시 받아주기도, 완전히 다른남자에게 보내기도 싫은듯. 내가 갖기는 싫고 남주긴 아까운 그런 배부른 감정이 아니라... 재회를 하기엔 해은이 밉고 증오스런 마음이 트라우마 되어 자리 잡아서 새로운 여자 조건을 믿음,신뢰 1빠로 따질만큼 너무 충격이 컸었던거고 그래도 남남으로 죽으나사나 쌩까고 지내지 못할만큼 누구보다 해은을 진심으로 사랑했었던게 아닐까싶음. 그래서 해은이 다른사람과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라고 일부러 선을 그으면서 본인 마음 갈무리 해오는동안 사실은 속상하고 가슴 아파도 참은게 아닐까 이 방송 챙겨보지 않았고 인스타나 페북짤마다 하도 규민까는글 많아서 걍 겉멋든 나르시시스트라고 생각했는데.. 둘의 연애에서 진짜 약자는 아마도 규민이었을듯.
해은은 본인하고 싶은 컨셉 다하고 있음 ㅋㅋ 실업자겠다 일들어와야되니까 지고지순 못잊는 전여친 컨셉인데 실상은 만나는 중간에 다른 남자들 만나고 바람피고 맘껏 스킨쉽하다가, 그 남자들이랑 잘 안되니까 미안미안하며 규민 찾음 ㅎㅎ 매일 울면서 그리웠다 어쩐다 하면 규민 맘 한켠엔 카메라 돌고 있다고 뭔 가증 가식을 떨고 있지…라고 생각할듯.. 눈물이 진짜 규민과 잘해보고싶은 진실이면 술좀 들어갔다고 현규 손을 그렇게 조물조물 하나..그동안 나연나언 손 잡았을때랑 아예 다르게 느끼는 표정인데; 방송에서도 저러는데 연애때는 대단했을..
자초지까지 맞는 댓글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종에서는 저와 의견이 좀 달라요. 아마 이 연애에서의 강자가 그것도 환연애 나온 역대 모든 커플 중 가장 강자가 규민이었을겁니다. 여자가 저렇게까지 의지하고 마음을 여는 남자는 흔치 않아요. 인생에 한두번 올까말까죠. 오죽하면 생각해볼 때 규민이 여기서 마음만 먹었다면 해은을 다시 만날 수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약자가 강제로 강자에게 버려지는 것보다 강자가 그러고 싶지 않지만 그럴 수 밖에 없어서 약자를 보내는 일이 더 슬픈 일이죠. 강약 이라고 하니까 좀 어색한데 무튼 해은은 연애 도중 완벽하게 규민의 프레임 안에서 행복했을 겁니다. 제가 볼 때 규민은 그럴만큼 마음이 넓은 남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해은이 본인의 프레임에서 점점 벗어나자, 이성적으로 이별을 고했을 것이고 그 때의 그 실망감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해은을 만날 수 없게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제 단짝친구도 남친이랑 헤어졌었는데 친구 주변 10명 중 9명이 재회 반대해도 제눈엔 그 남자만큼 친구한테 잘해줄 사람 없는 것 같다고 말해주고 나니까 1년만에 다시사겼거든요 ! 작년에 결혼해서 진짜 행복하게 잘살고있어요 ㅎㅎㅎㅎ 찐 인연은 다시 만나는 거 공감이요!!
사람들 까르띠에 커플링 맞췄던 희두나연 연애 시절이랑 비교하면서 해은이같은 애랑 왜 그렇게 구질구질 연애했냐는 둥 규민이 욕하던데 보통 다 그렇게 연애 많이 하지않나. 취준생이던 시기였고 희두 나연 같은 경우가 극소수지 이상한 걸로 규민과 해은의 연애시절 까내리는 사람들 너무 많았음…
7년 연애의 끝을 둘 다 내심 실감하면서 제대로 마무리 지으려던 찰나에,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상황이 종료됐고 흐지부지해도 이게 둘의 끝이라는 걸 아니까.. 아쉬움과 섭섭함과 좋은 추억들이 한꺼번에 떠오르면서 끝내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든 것 같음. 둘의 이별이 제대로된 끝맺음은 아니었지만, 이별다운 이별이었다고 생각함. 안쓰럽고 슬프지만 그 뿐이고 각자 새로운 사랑을 찾아 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음.
이렇게 규민 속마음 다 말하는걸 들어보니 정말 싸우거 정떨어진 상태에서 헤어진게 아닌이상 오래 사겼을 수록 정말 진심으로 내 마음을 다 내주었던 사람이라면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른사람이 마음에 들어와도 전에 사겼던 그 상대방을 잊는게 아니라 마음 깊은 한켠엔 그 상대방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나 그 당시에 나눴던 감정을 꼭꼭 담아두고 사는 것 같다 규민보면 그렇게 겉으론 아닌척 차갑게 표현했던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솔직히 이 편 보기 전까지는 규민이 현규랑 잘 되고 있는 해은 마음 들쑤셔 놓으면 어떡하나 괜히 그래서 마지막 선택으로 규민이를 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부끄러워질만큼 규민이 해은한테 진심을 내보여서 기분이 이상했음... 마지막 선택으로 규민을 한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회차였다
다른 커플들과 달리 20대의 시작부터 20대의 마무리까지 함께한 커플이기에 규민이는 1년이 넘은 이별기간 동안 해은이가 생각하는 자신의 어리고 장난많은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거임. 그러다보니 연애하던 때에는 차마 사주지 못했던 오마카세 자리를 통해 어른스러운 모습과 마무리를 보여주고 싶었지만 갑자기 의도치않은 상황을 마주하자 그동안 꾹 눌러놨던 모습이 벗겨지고 단 몇초만에 자신의 찐 모습을 더이상은 숨기지 못하는 순간이 다가와버린 것 같음.. 그 순간만큼은 29살의 규민이 아닌 21살의 규민으로 돌아간것 같아서 정말 슬픈 순간이었음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 너무 와닿는 편 이었음 ,, 그 와중에 규민의 아쉬움을 확인하는 해은도 너무 맘 아프고 ,,, 해은웅니 바라보면서 눈물 닦아주며 같이 울어주는 장면에서는 , 7년을 역시 라는 생각이 들게하기도 사랑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한다 .흑흑 해은규민 행복해 ,,
규민이랑 해은의 관계, 감정에대해서 우리는 아무도 욕할 수 없음. 규민이는 해은이랑 평생못갈걸 예상하고 다른사람한테 환승 하길위해 노력했고 해은은 규민이랑 만났던 그 추억과 감정이 다시 남아서 새로운시작 할려고 노력했기때문에 보기에는 해은이 더 힘든거 맞음 그래서 많이 울고 상처받은거고 근데 이장면에서 규민이 꾹꾹 누르면서 우는걸 보고 규민도 많이 힘들고 속으로 많이 울었겠구나 생각함
규민이가 해은이 바라볼 때 처음으로 본 적 없는 순수한 맑은 눈빛이 나와서 옛날 사진 그 눈빛이 나와서... 나도 해은이의 새출발을 응원했었는데 뭔가 규민해은 너무 서로 잘 어울린다는 게 옛날 사진 말고도 현실로도 느껴지니까 둘의 재회를 응원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어렵네요😅
규민은 자기가 해은이랑 지내며 지치고 힘들 때 헤어진거라 헤어졌을 당시엔 헤어짐 이라는거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 안하고 이별때문에 많이 울진 않았을거같은데 이 프로그램에 나오고 같이 몇주 지내보며 마지막 날 즐겁게 연인 때 처럼 데이트도 하고있는데 정말 끝이라는게 갑자기 훅 하고 와닿아서 저렇게 우는거 같음ㅜ.ㅜ
사람들은 다음이 없어서 우는 것 같다 하던데 내가 느끼기엔 워낙 어릴 때 만나서 데이트 하면서 좋은 것 하나 잘 못 먹고 못 해와서 오늘이야말로 정말 같이 좋은 곳에서 맛있는 거 먹겠다 싶었는데 마지막 데이트 날까지 그러지 못하게 된 게 아쉽고 미안하고 마음 아파서일 것 같음
이런거 보면서 눈물 안흘리는데 규민 혼자 차 안에서 울때 나도 같이 눈물나더라.. 이제 진짜 끝이구나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안쓰럽고 옛날에 처음 사귀었던 전남친 생각나서 왜 너랑은 타이밍이 항상 안맞냐 저 말도 내가 했었던 말이고 상황들이 너무 공감가면서 봤음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규민 욕한 사람들 반성 좀 해라.. 연인관계가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그리고 해은이도 바보도 아니고 성격 안좋은 애를 7년씩이나 만났겠니
이런 마음을 휘몰아치도록 상황을 설정한 제작진이 나는 더 대단하다..... 알거 다 아는 사이라서 아쉬울거 없을거 같아도 중간에 저렇게 맥 탁 끊으면 갑자기 아쉬움이 밀려오면서 x에 대한 마음도 다시한번 확인해 볼 수 있지......... 누구라도 저상황에선 아쉽고 눈물났을듯
8년 연애 중인데 만약 규민의 상황에 날 대입해보니 저렇게 우는 건 미련이나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가 이제 정말 이사람과 끝났다. 정말 끝났구나 라는 생각이 저렇게 울었을 거 같다
아 너무 슬프다... 8년 연애후 이별한 사람으로써 이 글이 진짜 마음속 깊이 너무 아프네요
근데 ㄹㅇ 전여친이 아니라 8년본거면 사람 대 사람으로서 다시 못보는 관계가 되는게 너무 슬플거 같음
여기서 우는 규민이도 그렇지만 그걸 보고 마침표를 느끼는 해은이의 약간은 멍때리는 울지만 무덤덤한 표정이 정말 많은 걸 보여주는 거 같아서... 둘다 마지막을 인정하는 것 같아서... 하... 그냥 레전드...
@@maccarou처보지마 그럼
@@maccarou모쏠은 몰라
규민이가 해은이가 잘 끝낼수 있게 잘 도와줬지
1:46 규민 윽 하고 눈물 삼키는 소리가 너무 진짜라서 마음 아프다 정말 타이밍이란게 얄궂어
규민이 오마카세 다음에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해은의 언제? 라는 말에 대답을 못한다는 게 너무 슬프다 하
더이상 다음음 없으니까…😢😢
그치 없으니까 그니까 운거지뭐..
언제? 라는 질문에 영영끝났다는걸 체감한듯
규민이 울면서 터져 나올뻔한 울음소리 다시 삼키는 장면은 각본 없이 순수하게 감정 몰아치는거라 아무리 참으려 해도 눈물이 나네요.
1:38 해은이 울면서 흔들리는 목소리로 "다음에 언제..?" 하는거 듣고 규민이 울컥하는거 진짜 개슬프다.. ㅠㅠ 오래 사겼지만 둘다 어렸고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순수하고 조금은 초라해보일지 모르는 데이트 위주로만 하다가 헤어지고 좋은 곳에 가거나 맛있는 걸 먹을때마다 규민이가 해은이 생각이 많이 났다고 하는 걸 보면 참.. 이 둘은 서사가 너무 마음 아프다ㅠㅠ 얼마나 그 아쉬움이 컸으면 규민이가 참다참다 눈물을 보였을까.. 그렇다고 재회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다ㅜㅜ
넘슬퍼서.울었어요.ㅜㅜ
해은이가 먹고싶어했던, 그렇지만 한번도 같이 못먹었던 오마카세를 먹으면서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고 싶었는데 갑자기 끝나버려서, 제대로 된 마무리를 짓지 못해서 눈물이 터진 거 같음 …
맞아요 ㅜㅜ 정답
부모가 떠나는 자식을 마지막으로
손수 따뜻한 밥 먹이고 보내고 싶은
마음 이었을 텐데...
진짜 저 규민이 마음..속이 얼마나
뭉개졌을까요..
지금까지 규민이 혐오했던 여자들
정신차립시다
한화만에 사람들 반응 바뀌는거 개무섭다
@@성이름-j1b 두 가지 마음 다 있었던 겁니다
지난 연애에 대한 그리움 미안함 등의 마음도 있었지만, 지난 방송들에서 보여줬던 모습들도 진심이었어요 아무리 마음이 없어도 상대방 배려않는 행동이나 싫다고 하는 마음도 진짜인거죠
그나마 이번회 보고 사람들 마음이 누그러졌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거지 갑자기 옹호하거나 그렇진 않을겁니다
@@illillililllllilll 진짜 딱 이 심정
이 장면은 진짜 눈물 버튼이다 .....
다음에 다음에... 다음은 없잖아 이제 .....
아 저도 여기서 눈물버튼 씨게눌림ㅜㅜ
나가서 먹겟지 인마 ㅋㅋ
@@존버-r9v 최커 돼도 실제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일인데 이 프로그램으로 묶인 헤어진 연인끼리 나가서 따로 만나서 오마카세를 먹겠냐ㅋㅋㅋㅋ
@@yufifid 으휴 ㅋㅋㅋ 6년 넘게사겼으면 방송 없으면 그냥 친구야 연락해서 먹을 수 있는거고 연애 안해본 티 존나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버-r9v 길게 연애 했어도 그대로 끝인 사람들은 끝이더라ㅋㅋㅋㅋㅋㅋ 쟤네가 방송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실제 성격이랑 얼마나 같을지는 몰라도 저대로의 규민이라면 따로 연락하는 스탠스를 취하진 않을 거 같음 둘이 감정이 좋게 헤어지면 몰라도
규민이가 저렇게 입삐죽하면서 아쉬운티를 낼꺼라고 상상도 못했고 저런 모습이 있을지도 몰랐는데... 환연보면서 처음으로 울었다 진짜 지금까지 일부러 철벽쳤나보다..
진짜로... 규민 마음이 그동안 어땠을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ㅠㅠ 자기만 보면 우는 해은한테 자기가 조금이라도 미련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 흔들릴 게 뻔하니까 일부러 꽁꽁 숨기고.. 그러면서 얼마나 속이 갈기갈기 찢어졌을지 ㅠㅠㅠ
규민이 젤 진국이고 배려심 많은 사람임.
확신없는 상태에서 노골적으로 매달리는 해은에게 잘해주며 기대를 주는 행동을 하는게 더 나쁜거니까.
규민은 해은을 배려한거지. 규민은 해은이 싫어서 냉정하게 햇던게 아님.
규민이 오히려.해은을 아끼고 상처주기 싫으니까 할수잇는 행동.
만약 규민이 배려가없엇다면 저런 해은한테 무책임하게 잘해줫겟지..
규민 억까들 극혐...
악마화도 적당히해애지
@@sonsisqkf 나연이랑 해은이 둘다 잘해줘도 지랄했을듯
저런 모습을 8년 봐왔으니 해은이도 앞뒤안보고 매달린거네..
규민이도 8년동안 온마음 다 줬을테니 해은이도 거리낌 없던거네ㅠㅠ
한편으론 얼마나 텁텁했을까.. 원래는 저런 규민인데 그리 차가웠으니
그냥 누구보다 해은을 잘아니까 저렇게 잘우는 마음약한 사람은 오히려 살갑게 대하면 더 미련 못버리고 더 길게 속상해함 차갑게 대하다가 마지막엔 밥먹으면서 속마음 다 털어놓고 정리하고 보내주고 싶었는데 이제 정말 이대로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못참고 터져버린거지...
다른 출연자들과는 오붓하게 좋은 곳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는데
정작 해은과는 좋은 장소에서 밥 한끼도 못먹은 것에 대한 미안함과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던 것 같음.. 규민 우는 거 보고 같이 주르륵..
이거야 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는 그런게 있죠. 내 여자 밥한끼 채워주는게 나름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게다가 마지막 데이트라 생각하고 있는데 갑작스런 종료에 아쉬웠을거예요.
다음에 사줄게 하는데... 그 다음이 언제일지 모르는 규민이의 뭔지 모르겠는 표정부터 개오열...
옛 추억하며 재밌게 노는중에 갑자기 종료하라고 하니까 둘다 아쉬워하는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개같이 오열함 ,, ㅠㅠ
규민이 발꼬락 담배 생각하면 눈물 쏙 들어감
@@HappinessMusic-g5b ㅋㅋㅋ큐ㅠ 그러게요 왜 꽂아가지고ㅠㅠ
규민도 미련이 있었지 않았나 싶다…… 규민 눈물이 많은 복잡한 감정이 담긴 눈물이라 내 눈물버튼이 되어버림…..
미련은 당연히 있겠지.. 근데 그냥 정말 그 뿐인거.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은 없는거임.
없었지 않았나보다 아님 ?
@@althcjstk1004 자기가 해은 정리하려고 미치도록 노력한 시간이 크겠지 프로그램 섭외 연락 전까지 자기 혼자 생고생하면서 6년 정리하려고 노력했을텐데
미련이 있으면 저상황이 안나오죠 바로 우리 다시 시작해볼까하죠 ㅋ 여자가 아직도 저렇게 사랑하는게 보이는데
@@소녀내면 막상 촬영전 만남에선 규민이는 미련있다하고 해은이는 새사람 만날거라했음..
해은이 문자보고 멍….. 아쉬움이 표정에 드러나네요
0:04
진짜 이때부터 표정이 딱 굳어서 폰만 쳐다보고ㅠㅠㅠ
이번엔 규민이 눈이 더 아쉬움이 커 보이네요
이 둘은 어려서 만났으니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운 식사를 할 일이 없었을 듯. 이곳에서 만나서 해은이가 회를 좋아했고 오마카세를 좋아했다는 걸 알고는 한번은 그런 식사를 함께 하고 싶었을텐데.. 지금은 그럴 능력이 충분히 되니까. 무슨 마음인지 너무 알겠어서 내가 다 속상하다.
오마카세 못먹은게 이렇게 슬플줄이야..ㅠㅠㅠ
20대초중반 학생시절 취준생시절 여유가 없어서 못사줘본 비싸고 맛있는음식 이렇게라도 기회가 되어 사줄수 있겠다 했을텐데... ㅠㅠ
그러게요
방송사 법카로 먹을 수 있었는데 그 기회가 없어져서 슬펐던거 아닐까요
@@kyan5221 에휴..그 돈도 없을까
참 꼬였네
오마카셀 못 먹는 게 슬픈게 아니죠 여기선
다음이 없다는걸 알아서 언제라고 말을 못하는… ㅠㅠㅠㅠㅠ 넘 슬퍼
ㅠㅠㅠㅠㅠ
와.. 쌍방 지목 데이트까지 하러가야하니까 진짜 새로운 사람한테 가면서 끝인걸 더 실감나게하네..
그냥... 그냥 눈빛이 달라 ㅋㅋㅋㅋㅋ 규민이 저런 눈 처음보는거 같어
ㅋㅋㅋㅋㅋㅋㅋ해은앞에서만 생태임
아무리 규민이가 나연이한테 마음간다고 해도 누구 좋아할때 나오는 그 눈빛이 한번도 안나와서 항상 규민이가 하는 말들이 진심인가? 싶었었어요
이제서야 나오네 진짜 마음의 눈빛이
19화의 규민 너무 다른 규민 같았음... 1편부터 이런 규민이였으면 너무 호감이였을 듯.. 물론 규민이 입장에선 벽 세우려고 그런 거겠지만
제작진들이 규민해은이 환연2 주인공 만든게 이 장면 때문이었을듯. 원래 의도대로 갔으면 빌런 규민이도 사정이 있었겠구나, 마냥 빌런이 아니었겠구나였겠지만. 현실은 온갖 조롱에 인신공격에 일부는 아직까지도 이유없는 혐오중ㅋㅌㅋ
전에 안울면 너랑 이야기한다며 해은이 쳐다봤을떄도 눈빛보였는데..
내가 봤을땐 둘이 제일 환승연애란 프로에서 이질감들정도로 마음만 보면 제일 순수한거같다 그냥..
규민이가 해은이의 눈물을 닦아주며 달래줄 때의 표정과 눈빛이 너무나 사랑하고 아끼는 여자친구의 우는 모습에 마음 아파하는 게 그대로 느껴져 너무 슬펐네요. 7년동안 사랑했던 사람과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마음이 어떨지 가늠이 안 가네요. 두 사람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꼭 각자 행복해지세요. 응원합니다.
규민이 마음이 너무 이해됐음 미련이나 이런걸 떠나서 지금보다 경제적으로도 모든것이 부족했을때 만난 연인이라 좋은걸 많이 못해준거에 대한 미안함과 다음이 없다는 걸 진심으로 직감 한 것에 대한 아쉬움 등등
4년째 연애중인데 규민이 눈물이 너무 이해가 간다.. 헤어졌어도 여태 좋은건 다른사람들이랑 먹어서 마지막엔 꼭 X한테도 좋은거 먹여주고싶었는데 갑자기 끝나서 너무 당황하고 속상하고 마지막이란 느낌에 너무 미안해서 ㅠㅠ 그냥 다 이해가 감
규민씨 울지마요
그냥 둘을 보는 게
마음이 아파요 많이
ㅇㅈ
규민이 너무 매정하다고 그냥 현규만나서 행복하라던 사람들 다 어디갔죠?. 규민이 이제와서 저러는거 난 싫음..
@@미니지-r2k 규민이가 매정한건 나연이가 마음에 들어서 괜히 조금이라도 잘해주면 안그래도 미련많은 해은이한테 더 안좋다고 생각해서 한건데 물론 필요 이상으로 매정하긴 했어도 6년을 사귄 사람과 다시 볼수없다는거에 슬퍼서 흘리는건데 그럼 계속 욕하는게 맞는건가요
@@김유성-r4m 글쎄요~나연이랑 잘 연결되었다면 저렇게 행동안했을꺼같은데요? 오전까지만해도 나연이랑 잘 안되니 저렇게행동하는것처럼 보여지네요
@@미니지-r2k 그만해 좀 ~ 규민이가 뭘잘못했냐 과몰입그만~
1:04 이말이 너무 슬픔..
규민의 눈물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감정들이 담겨있어서 그런 감정이 화면 밖으로 전달이 되니까 보는 나도 눈물을 흘리고 가슴이 아플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그동안 한 번씩 규민의 행동이 너무나 냉정하고 차가웠지만 그런 행동들까지 이해할 수 있을만큼 뜨거운 눈물이었다
7년이라는 그 긴 과정들 아무도 모르고 편집본만 보고 욕할 자격 없다.. 욕도 화도 모든 감정의 표현도 저 둘이서 하는거지 우리가 욕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함
규민 울음 저거 남자들은 알거임..진짜 깊은울음인거...
진짜 삭히다 삭히다 안돼서 나오는거
인정.. 꾹 삼키는 것도 자기 모르게 소리 나오니까 당황해서 그런거
규민(그리고 모든 장기연애한 남자)의 이별: 사랑하는 너, 아직도 모든 걸 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하지만 만나서는 안됨을 직감하는 것.
규민의 눈물: 너를 만나지 않을 때는 누구보다 보고 싶지만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기에, 내가 널 사랑하는 그 만큼 머리에서는 너와 끝가지 함께하지 못할 것이라면 그만하라고 얘기하는 부조화로 부터 오는 고통. 그리고 이 선택의 짐을 내가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는 고독.
특히 이 둘의 경우, 규민은 남성적이고 해은은 여성적인 전통적, 자연계에서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는 커플이고 그런 경우 종종 여자는 남자에게 100% 마음을 열고 상상하는 이상으로 의존함. 규민은 7년을 만나며 본인이 해은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이상향의 그림자가 되어버렸음을 알았을 것임. 그리고 그것은 한켠 기쁜 일이지만 그녀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서 두켠 아픈 일. 아마도 해은은 겉으로 괜찮아 보일지라도 이미, 그리고 앞으로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타이타닉의 여자 주인공처럼 회한의 여생을 지낼 확률이 큼. 그만큼 여자가 전적으로 의지했던 남성의 존재는 여성의 인생에서 거대한 부분을 차지함.
규민은 그걸 알고 있는 것이고 그러므로 머리로는 해은이 사랑하는 멋진 사람을 만나서 본인을 잊고 잘 살아가길 바라지만 마음으로는 아직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게 아닐까.
ㅠㅠ
오히려 표현하고 슬퍼하고 내내 힘든티가 났던 해은은 덤덤해보이는데 규민이는 속으로 엄청 참고 참았을 생각하니 마음이 더아픈것같음 ㅠㅠ 일부러 참았던건데 잠깐 해은이랑 시간보내고나니 나도모르게 그리워했었고 터져나온 진짜 눈물인것같다 ㅠㅠ
규민이 소리 안나게 울려고 눈물 끅끅 삼키네ㅠㅠㅠㅠㅠㅠㅠㅠ
해은이가 왜 규민이를 그렇게 좋아했는지 약간이라도 이해가간다…
진짜 좋은 사람이었겠구나..😢😢
규민아 잘돼라 ㅠㅠ
규민이가 이번엔 해은이의 눈물을 닦아준건,,,본인의 마음에서 이미 눈물이 흐르고있어서 그래서 닦아준거같네요 ㅠㅠㅠㅠ
나도 5년 사귀고 지금 서로 떨어져서 시간을 갖자고 하는 상태인데 폭풍눈물난다.. 이거 지금 규민이 내 마음이랑 똑같네… 상대가 더 좋은사람 만났으면 바라고있어서 남들이 규민 다 욕할때 나만 규민이 속마음 이해하고 있었음
엠넷 악마의 편집도 경험해봤으면서 고작 편집된 영상만 보고 죽일듯이 혐오하는게 비정상적인 사람들임.
만약 규민이가 단호하지 않고 조금 무르게 대했으면 그것가지고도 지르알발광 떨었을것임.
지수 나연이랑도 데이트 하면서 해은이한테 여지주고 어장친다고 맘없으면 여지 1도 주지말라고ㅋㅋ
@@user-yq3yk5jc9l ㅇㅇㅇㅇㄹㅇ
규민이 욕만 개처먹고 욕하던 사람들 이제와서 옹호하는데 토나옴
5년을 사랑했는데, 왜 상대가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헤어질 생각을 하셨나요?
@@보겸김-j9r원래 사랑하면서 여러 이유로 더는 못 이어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것만은 내가 이 사람에게 양보하지 못하는, 양보하면 내 자신은 잃을거 같고 질질 끌려갈 거 같고. 그렇게 결국 헤어짐을 택하지만, 안좋게 헤어진거 아니면 그사람의 행복을 바라게 되는 거 같아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고.. 저도 이 사람한테 부족했고..저는 안좋게 끝났더라도 먼 훗날 많은 시간이 지나면 그 분들이 정말 잘 살았음 하는 감정만 남더라고요. 다시 만나고 싶진 않지만, 딱히 정도 마음도 안남았지만 그래도 그냥 잘 살았음 하는 마음. 규민이도 그 마음일 것 같아요.
진짜 이거 보면서 엄청 울음..
규민이 안쓰럽.. 밀어내기만 하다가 자기마음에 드는 아쉬움이 커지면서 해은을 진짜 보내줘야한다는 생각에 끝이라는걸 더 느끼고 그동안 한 연애를 돌이켜보면서 아 우리 참 이뻤는데.. 내가 해은이랑 헤어지는구나 하는거같음..
0:37 규민이한테서 이런표정이 나와서 신기했다가...
1:24이때 흐르는 해은이 눈물 한방울이 너무 예쁘고 슬퍼서 이때부터 폭풍눈물버튼
1:47 끅할때 진짜..
이 모습이 진짜 규민이었..😂😂
ㅠㅠㅠㅠㅠㅠ
서로 어젯밤에 이야기하면서 안 좋았던 감정들 다 풀고 하루종일 좋은 데이트하면서 마무리하는 줄 알았는데..갑자기 끝나버려서...그리고 카페 전까지 데이트하면서 둘 다 본능적으로 연애때 생각 많이 났겠지..ㅠㅠ해은규민 본 중에 이 데이트가 서로 제일 편해보이던데ㅠ 문자 받는 순간 아 진짜 마지막이네 생각나서 더 그런 것 같음
1:39 "왜 울어 너?"할 때 해은 목소리 넘 귀엽다
촬영내내 억누른 감정을 터져 마주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본인입으로도 이런모습 진짜보이기싫었다고 둘다 지고지순한 사랑후 이별이 처음이라 서툴고 어려웠겠지 이상하게 규민이가 늘 짠하고 과도한 비난에 마음아팠는데 어떤 선택이든 행복하길 출연자 모두 응원하고 싶다
규민 싫어했는데... 우는걸 보고서야
얘가 해은이를 정말 많이 좋아했구나ㅡ
알게됨. 규민이한테 해은이는 애증같음.
그냥 싫고 하찮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면
일부러 틱틱대지 않을거고 보란듯이 다른
사람 데이트하지도 않을거고 다른남자랑
데이트하는거 질투난다고도 안했을텐데
아마 해은이가 권태기? 비슷한 시점에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소홀해지면서 규민이가 받은 상처가 제3자 시청자는 생각도 못할만큼 너무 크고 아팠던게 아닐까? 실망을 넘어서 절망스러우면 방어벽이 생김.
규민은 다가오는 해은 다시 받아주기도,
완전히 다른남자에게 보내기도 싫은듯.
내가 갖기는 싫고 남주긴 아까운 그런
배부른 감정이 아니라... 재회를 하기엔
해은이 밉고 증오스런 마음이 트라우마
되어 자리 잡아서 새로운 여자 조건을 믿음,신뢰 1빠로 따질만큼 너무 충격이 컸었던거고 그래도 남남으로 죽으나사나 쌩까고 지내지 못할만큼 누구보다 해은을 진심으로 사랑했었던게 아닐까싶음.
그래서 해은이 다른사람과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라고 일부러 선을 그으면서
본인 마음 갈무리 해오는동안 사실은
속상하고 가슴 아파도 참은게 아닐까
이 방송 챙겨보지 않았고 인스타나 페북짤마다 하도 규민까는글 많아서 걍 겉멋든 나르시시스트라고 생각했는데..
둘의 연애에서 진짜 약자는 아마도 규민이었을듯.
ㅇㅈㅇㅈ
진짜 너무너무 공감되는 글이네요 ㅜㅜㅜㅜㅜ
해은은 본인하고 싶은 컨셉 다하고 있음 ㅋㅋ 실업자겠다 일들어와야되니까
지고지순 못잊는 전여친 컨셉인데 실상은 만나는 중간에 다른 남자들 만나고 바람피고 맘껏 스킨쉽하다가, 그 남자들이랑 잘 안되니까 미안미안하며 규민 찾음 ㅎㅎ 매일 울면서 그리웠다 어쩐다 하면 규민 맘 한켠엔 카메라 돌고 있다고 뭔 가증 가식을 떨고 있지…라고 생각할듯.. 눈물이 진짜 규민과 잘해보고싶은 진실이면 술좀 들어갔다고 현규 손을 그렇게 조물조물 하나..그동안 나연나언 손 잡았을때랑 아예 다르게 느끼는 표정인데; 방송에서도 저러는데 연애때는 대단했을..
규민만 왜 욕 오지게 먹는지 이해가 안됨 차갑게 안대하면 여지준다고 지랄 차갑게 대하면 예의없다고 지랄 뭐 어느장단에 맞추라는거임
자초지까지 맞는 댓글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종에서는 저와 의견이 좀 달라요. 아마 이 연애에서의 강자가 그것도 환연애 나온 역대 모든 커플 중 가장 강자가 규민이었을겁니다. 여자가 저렇게까지 의지하고 마음을 여는 남자는 흔치 않아요. 인생에 한두번 올까말까죠. 오죽하면 생각해볼 때 규민이 여기서 마음만 먹었다면 해은을 다시 만날 수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약자가 강제로 강자에게 버려지는 것보다 강자가 그러고 싶지 않지만 그럴 수 밖에 없어서 약자를 보내는 일이 더 슬픈 일이죠. 강약 이라고 하니까 좀 어색한데 무튼 해은은 연애 도중 완벽하게 규민의 프레임 안에서 행복했을 겁니다. 제가 볼 때 규민은 그럴만큼 마음이 넓은 남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해은이 본인의 프레임에서 점점 벗어나자, 이성적으로 이별을 고했을 것이고 그 때의 그 실망감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해은을 만날 수 없게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인연이라면 돌고돌아 다시만나게 될거에요..저도 제남편과 3년연애후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만났지만 결국돌고돌아 지금남편과 다시만나게되었고 결혼하고 행복한 신혼생활보내다 지금은 이쁜아이를 갖게되었어요~해은씨 규민씨 진짜두분이 인연이라면 촬영끝나고 다시 만날수있겠죠~힘내세요
행복하세용!! 이쁜아기 갖게되신거 축하드려요 순산하세요 🎉
와 얼마만에 다시 만나셨나요..? 이야기 듣고싶어요...!!!
맞아요 제 단짝친구도 남친이랑 헤어졌었는데 친구 주변 10명 중 9명이 재회 반대해도 제눈엔 그 남자만큼 친구한테 잘해줄 사람 없는 것 같다고 말해주고 나니까 1년만에 다시사겼거든요 ! 작년에 결혼해서 진짜 행복하게 잘살고있어요 ㅎㅎㅎㅎ 찐 인연은 다시 만나는 거 공감이요!!
맞어요 진짜 인연이라면ㅜㅜㅎㅎ 그치만 지금은 떠나보내줘야하는 것 같아요
@@kim-wi1gc 헤어지고 7개월만에 다시만났어요~당시 다른남친만나고 잇을때 연락이와서...그때만 해도
현남친이냐 전남친이냐 엄청흔들렷는데 결국 저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에게로 가게되더라구요..ㅎㅎ
그때 남친과 관계정리하고 지금남편 다시만낫어요ㅋㅋ드라마 연애의발견이랑 비슷했죠..ㅋㅋ
이거 볼때마다 눈물나요.. 오마카세 못먹는다는게 이렇게 슬픈지 몰랐어요 ㅠㅠㅠㅠㅠㅠ 규민이가 다음에 가자고 하면서 울었을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나네요 ㅠㅠㅠㅠ
이제는 진짜 이별을 해야할 때라는 걸 알아서
규민해은 그리고 보는 사람 모두가 다 마음이 아프다ㅠㅠ
7년의 추억이 계속될 수 없고 그 감정과 기억들 모두가 진짜 추억으로만 간직해야하는 걸 받아들여야하는 순간이 와버렸다ㅠㅠ
어라 ? 규민이가 우네
이제 진짜 이별이구나
어느 커플이 이별하는데있어서 이렇게 대화하고 제대로 할 수 있을까,,어쩌면 참 아름다운이별이고 후회 미련없을 이별이다 진짜 끝이라는걸 아니까 눈물이 나는거지
재결합 각 보여서 급하게 종료했다는 학계의 정설...
사람들 까르띠에 커플링 맞췄던 희두나연 연애 시절이랑 비교하면서 해은이같은 애랑 왜 그렇게 구질구질 연애했냐는 둥 규민이 욕하던데 보통 다 그렇게 연애 많이 하지않나.
취준생이던 시기였고 희두 나연 같은 경우가 극소수지 이상한 걸로 규민과 해은의 연애시절 까내리는 사람들 너무 많았음…
원래 연애못해본 애들이 댓글로 난리많이치고 인성도 별로임
까르띠에 커플링 안맞추면 구질구질한거야?? ㅋㅋㅋㅋ
그냥 웃기고만~~
그냥나연이가 많이 살사는 편이고 20대때 연애 평균이 해은 규민인건데...ㅠㅠ
그걸 어떻게 구질구질하다고 표현할수가 있지 다 사랑이고 추억인데
그라데이션 밥규민 제목이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근데 이장면은 ㄹㅇ 슬펐음..
해은이 웃을때 진짜 벨루가 돌고래 닮았네ㅋㅋ
눈물 또르르 흐를 때 넘 이뿌다능...
그래도 항상 벨루가처럼 웃는 일만 있길!!
댓글 귀여워요 ㅋㅋㅋㅋ
어쩐지 뭔가 개귀엽다했는데 ㅜㅜ 돌고래였아 ㅜㅜㅜ해은 행복만해 ㅠ
댓글보도 귀엽다 생각든건 첨인데 넘 귀엽다ㅋㅋㅋ벨루가
벨루가... 천사의미소
7년 연애의 끝을 둘 다 내심 실감하면서 제대로 마무리 지으려던 찰나에,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상황이 종료됐고 흐지부지해도 이게 둘의 끝이라는 걸 아니까.. 아쉬움과 섭섭함과 좋은 추억들이 한꺼번에 떠오르면서 끝내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든 것 같음.
둘의 이별이 제대로된 끝맺음은 아니었지만, 이별다운 이별이었다고 생각함. 안쓰럽고 슬프지만 그 뿐이고 각자 새로운 사랑을 찾아 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음.
드라마 대본도 이렇게 못쓰겠다 미친… 다음에 언제?에 말못하고 울음터지는거ㅠ미친 ㅜㅜㅜㅜ너무 슬프다
이렇게 규민 속마음 다 말하는걸 들어보니 정말 싸우거 정떨어진 상태에서 헤어진게 아닌이상 오래 사겼을 수록 정말 진심으로 내 마음을 다 내주었던 사람이라면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른사람이 마음에 들어와도 전에 사겼던 그 상대방을 잊는게 아니라 마음 깊은 한켠엔 그 상대방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나 그 당시에 나눴던 감정을 꼭꼭 담아두고 사는 것 같다
규민보면 그렇게 겉으론 아닌척 차갑게 표현했던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프로그램 내내 눈물안보일거같은 사람이 진심으로 우니까.. 마음이 안좋다 사람들 이제껏 짜집기영상만으로 규민이 판단했었는데😅
끝나갈때쯤 진짜모습이 나오니까 그 시간동안 얼마나 절제했을지 감이온다
솔직히 이 편 보기 전까지는 규민이 현규랑 잘 되고 있는 해은 마음 들쑤셔 놓으면 어떡하나 괜히 그래서 마지막 선택으로 규민이를 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부끄러워질만큼 규민이 해은한테 진심을 내보여서 기분이 이상했음... 마지막 선택으로 규민을 한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회차였다
이 짧은 영상에서 둘이 얼마나 많이 사랑했는지 너무 잘 느껴져서 울컥....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보낸 소중한 사람이니까 마지막에는 웃으며 떠나보냈길
마음이 너무 아프다 ㅠㅠ 내가 이별할 때 느낌이라 고통스러워
7년을 한사람만 사랑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규민님 마음이 너무 이해가 잘돼..
그치만 나는 안헤어져야지 끝까지 책임져야지
@실명제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해
꼭 잘 되어서 결혼까지 가세요!!
@실명제 난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저 사람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굳이 불쌍하네 어쩌네 사람 깎아내리는 말만 골라 쓰는지 참 ..ㅎ
@실명제 오우.. 예의를 중고나라에 팔아 먹은 듯
@실명제 님이나 잘하세요
다른 커플들과 달리 20대의 시작부터 20대의 마무리까지 함께한 커플이기에
규민이는 1년이 넘은 이별기간 동안
해은이가 생각하는 자신의 어리고 장난많은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거임.
그러다보니 연애하던 때에는 차마 사주지 못했던 오마카세 자리를 통해 어른스러운 모습과 마무리를 보여주고 싶었지만
갑자기 의도치않은 상황을 마주하자 그동안 꾹 눌러놨던 모습이 벗겨지고 단 몇초만에 자신의 찐 모습을 더이상은 숨기지 못하는 순간이 다가와버린 것 같음..
그 순간만큼은 29살의 규민이 아닌 21살의 규민으로 돌아간것 같아서 정말 슬픈 순간이었음
와...제작진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어떤 드라마 영화에서도 못본 감정선...
규민이 울때 진짜 같이 눈물 흘렸다..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 너무 와닿는 편 이었음 ,, 그 와중에 규민의 아쉬움을 확인하는 해은도 너무 맘 아프고 ,,, 해은웅니 바라보면서 눈물 닦아주며 같이 울어주는 장면에서는 , 7년을 역시 라는 생각이 들게하기도 사랑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한다 .흑흑 해은규민 행복해 ,,
오마카세 못먹으면 눈물나긴하지..
ㅋㅋㅋㅋ왜이리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울다가 이거보고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 "다음에?" 다음이 있다고 말해줘서 기대감에 물어보는 말투가 너무 안쓰럽고 감정이입됐다
풀영상에서 1시간 30분 쯤 영상인데 이 부분만큼은 다시 돌려보게됐다
둘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ㅠㅠ
규민이가 사귈때 너무 잘해줬을거 같고 그래서 그만큼 해은이가 못잊고 힘들었던 것 같다. 규민이는 해은이랑 이렇게 시간보내면 본인도 감정 주체못할거 같아서 그동안 그렇게 오바스럽게 욕먹을정도로 차갑게 한듯.. 서로 정리하는 방법과 타이밍이 달랐던 거 같음
사실 제일 해은이가 기대고싶고 품에 안기고싶은건 규민이인거같음 현규가 잘생기고 다정하고 설레고 착한 다 갖춘 엄친아지만 어떤 지체도 없이 본능적으로 완전 기대고싶어하는 든든한 이성은 규민이같음
일단 연하는 관심밖이다가 현규가 적극 대시하니 끌리기는 하는데 .. 일단 규민을 이기진 못하는거 같아요.
그냥 다 큰 해은이랑 규민이가..그 때 그시절 순수했고 어렸던 해은과 규민에게 이별을...고하는 거 같아서 맘이 아프네..
규민이랑 해은의 관계, 감정에대해서 우리는 아무도 욕할 수 없음. 규민이는 해은이랑 평생못갈걸 예상하고 다른사람한테 환승 하길위해 노력했고 해은은 규민이랑 만났던 그 추억과 감정이 다시 남아서 새로운시작 할려고 노력했기때문에 보기에는 해은이 더 힘든거 맞음 그래서 많이 울고 상처받은거고 근데 이장면에서 규민이 꾹꾹 누르면서 우는걸 보고 규민도 많이 힘들고 속으로 많이 울었겠구나 생각함
규민이가 해은이 바라볼 때 처음으로 본 적 없는 순수한 맑은 눈빛이 나와서 옛날 사진 그 눈빛이 나와서... 나도 해은이의 새출발을 응원했었는데 뭔가 규민해은 너무 서로 잘 어울린다는 게 옛날 사진 말고도 현실로도 느껴지니까 둘의 재회를 응원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어렵네요😅
오히려 규민이같이 욕을 많이먹는 사람..
그런 서툰느낌의 경험들이
모두에게 있지 않았나 싶었다😢
1:29 해은이의 눈물섞인 말투의 “다음에”가 너무 슬프게 들림
사랑은 타이밍이야..
다음에 내가 사줄게
레전드 ... 그냥 눈물버튼... ....
영화가 따로 없네요.
남주: 다음에 사줄게
여주: 언제?
남주: 대답 못하며 눈물만 흘린다.
규민은 자기가 해은이랑 지내며 지치고 힘들 때 헤어진거라 헤어졌을 당시엔 헤어짐 이라는거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 안하고 이별때문에 많이 울진 않았을거같은데 이 프로그램에 나오고 같이 몇주 지내보며 마지막 날 즐겁게 연인 때 처럼 데이트도 하고있는데 정말 끝이라는게 갑자기 훅 하고 와닿아서 저렇게 우는거 같음ㅜ.ㅜ
근데 진짜 이 장면에서 해은 규민 우는것도 닮았구나 해은이 울때 눈물 닦아주는 법까지 잘 알고 있구나 6~7년은 넘나 오랜 시간이었구나 했음
서로 마지막인걸 너무 잘 알았겠지... 지난 이별때는 환승연애라는 기회는 생각도 못했는데 환승연애로 만났지만 다시는 이런기회 없다는거 아 진짜 끝이구나 마지막이구나...ㅠㅠ
해은이가 언제? 라고 물었을때 대답을 못해주는 규민... 남의 이별을 보는데도 슬프네요.. 저도 6년 연애후 이별을 해봤어서 이입해서 봤네요
다 행복하길 바라요..ㅠㅠ 저도 같이 울어버렸네요😢😢😢
아니 좀 몇시까지 시간보내라고 첨부터 시간을 딱 정해주던가.. 갑자기 끝이라고 통보하는건 너무한거 아님ㅜㅜ
여태까지 해은님 울 때 뭔가 에궁.. 하게 돼서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규민님 울 때 진짜 공감이 뭔지를 알게 된 거 같당.. 설명할 수 없는데 눈물남.. 엉엉 울어버림 ㅠㅠㅠㅠㅠㅠ 2:33 …😢
마지막이라고 맛있는거 먹고 헤어질라 했나보네 지난날의 규민이는 내 화를 불러일으켰지만 저 시간만큼은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였을까.. 어떤 마음이었을진 몰라도 눈물흘리니 꽤나 슬프네
아놔.. 애들만보면 왜자꾸 눈물이 나는거야~~ㅠㅠ 아 ..진짜 둘다 넘 안타깝다... 둘마음이 어떨지 너무 공감이가서 .. 눈물이 너무나네.. 규민이 차안에서 혼자 울때.. 나두 펑펑 울었네 ..ㅠ ㅠ
나 연애경험 거의 없는데 왜 감정이입 되지...
규민 맘 뭔지 알 거 같아서 눈물남
사람들은 다음이 없어서 우는 것 같다 하던데 내가 느끼기엔 워낙 어릴 때 만나서 데이트 하면서 좋은 것 하나 잘 못 먹고 못 해와서 오늘이야말로 정말 같이 좋은 곳에서 맛있는 거 먹겠다 싶었는데 마지막 데이트 날까지 그러지 못하게 된 게 아쉽고 미안하고 마음 아파서일 것 같음
진짜 환승연애는 말그대로 영화 이름이 환승연애인 것처럼 영화같아서 너무 좋음 출연진들마다 각자 개성이 넘쳐서 너무 좋음
규민해은 현규나언 서로 많이 닮음
이런거 보면서 눈물 안흘리는데 규민 혼자 차 안에서 울때 나도 같이 눈물나더라.. 이제 진짜 끝이구나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안쓰럽고 옛날에 처음 사귀었던 전남친 생각나서
왜 너랑은 타이밍이 항상 안맞냐 저 말도 내가 했었던 말이고 상황들이 너무 공감가면서 봤음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규민 욕한 사람들 반성 좀 해라.. 연인관계가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그리고 해은이도 바보도 아니고 성격 안좋은 애를 7년씩이나 만났겠니
진짜인정이요.. 죽을듯 규민외모부터 성격까더니.. 만약 해은이한테 쭉 잘해줬으면 쟨 나연좋아하면서 엑스 여지까지준다고 욕먹었을듯.. 그렇게 방구석에서 댓글하나로 판단할만큼 가벼운사람이 아닌거같은데 .. 규민은 해은을 배려한거고 본인감정을 억누르면서까지 자기엑스 상처주지 않으려 한건데.. 그게 잘못인가? 하여간 서사 다 알지도않고 하나만보고 죽어라까는건 자제해야함 내가 규민 당사자면 억울하고 어이없을듯
해은이가 오마카세를 먹고싶어서 사주고 싶었다기보다 6년 사귀면서 좋은데이트를 못했었어서
좋은거 비싼거를 못사준거에대한 아쉬움때문에 이번에 꼭 좋은거 사주고싶었는데 이번에도 못 사주게 되서 그게 마음이 더 아팠을거 같아요
저두 이거 같아요 😢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대학생 때 사귀었던 친구랑 다시 만날 수 없는 것 잘 알지만 잘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요. 근사한 밥 한 번 사거나 근사한 선물 한 번 하면 제 마음이 좀 편해질 것 같아요. 근데 그 친구는 아예 쌩까기를 원해요.
7년이라서 가장 친하고 사랑하는 친구를 잃는 느낌도 들듯
환연 출연자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쌈디도 연애 오래했어서ㅜㅠ눈핑
규민이앞에서 애기가되는 해은이 그걸 다받아주고 토닥토닥해준거 보면 해은이의미련이 이해된다ㅠ 지금까지 왜저런놈 한테 라고 규민이욕하기 바빴는데ㅠ 진짜 사람일은 당사자들만 아는거지 남들이 판단할수없는거 같음
둘이 너무 예쁘고 너무 잘 어울린다... 서로 잘 이해하고 첨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
이런 마음을 휘몰아치도록 상황을 설정한 제작진이 나는 더 대단하다..... 알거 다 아는 사이라서 아쉬울거 없을거 같아도 중간에 저렇게 맥 탁 끊으면 갑자기 아쉬움이 밀려오면서 x에 대한 마음도 다시한번 확인해 볼 수 있지......... 누구라도 저상황에선 아쉽고 눈물났을듯
그래.. 사람이 어떻게 한겹이겠어 다 각자의 얽히고 설킨 생각과 이유들이 깃들어있는거지 규민이도 마음이 깊은 사람이구나
가장 젊고 예쁘지만 가장 돈 없고 여유 없을때를 함께해서 못해준게ㅜ많아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집약한게 오마카세였던거같음...ㅠㅠㅠ
규민이의 큰그림이였군요,, 30대 성숙한 해은이를 보내고 가장 예쁘고 순수한 20대 해은이의 추억을 가졌군요,,,
규민이 사귀면 진짜 다정할것같아....🥺 따뜻한 사람...
다음이 없어서…. 다음에 언제냐고 묻는 말에 울음으로 답할수 밖에 없는 상황같아서, 찜찜한 이별 같아서 슬프네요 ㅠ
계속 밀어내고 감추기만 하던 규민이가 강제로라도 해은이랑 시간을 가지면서 좋았던 나빳던 옛날생각들이 많이 낫을듯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