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제2편 춘추시대 19. 초나라 - 백성을 이롭게 하는 법, 조카를 죽인 비정한 숙부, 오자서 원한을 품고 초나라를 떠나다, 공과 사를 망각한 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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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 @화타-m2i
    @화타-m2i 22 часа назад +1

    간략하면서도 핵심은 딱딱 잡아서 정리해 주시니 큰 공부가 되네요^😂^
    초영왕 이야기는, 초평왕이 집권하고서 초평왕에게 유리하도록 맛사지하여 스토리텔링한 것으로 느낌이 강하게 전해 왔구요^^
    초평왕이 비무기의 모략에 속아 맹영?을 첩으로 삼는 패착을 두어서 후계구도도 흔들리고 나라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가는 실수를 한 것으로 열국지 등에서 서술하고 있지만, 실은 평왕이 초나라 속국이나 마찬가지였던 채나라 여자(공주?)에게서 낳은 태자 건을 폐하고 당시 굴기하던 서쪽 진나라와 결혼동맹을 맺어 패권을 노려볼까 싶은 욕심으로 과욕을 부린 듯 추정되네요 ^^
    오늘날도, 미국 당선자와의 골프회동을 대비하느라 골프 좀 친다는 게 시비꺼리가 되고있듯, 비무기의 인성을 파악하지 못한 불찰이 더 커보입니다 ^😊^
    당시 서쪽 진나라도 "공주인 여동생 맹영을 초나라 태자와 혼인시켜 다음 세대엔 패권을 노려보려했었는데, 초평왕이 가로채는 바람에 실망하여 오합려가 초나라를 침입했을 때 수수방관했었다는 평도 있구요^^
    여기서는 언급이 없었지만, 공자님이 초나라 소왕의 초청을 받고 갔지만 막상 가서는 은자 접여에게 쓴소리만 들었고, 초나라 대부들의 결사반대로 벼슬을 못 얻고 돌아왔었다는 논어 해석 구절도 있더라구요^😂^
    훌륭한 영상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