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한 톨도 허용 않는 '오염 강박증'🧹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3082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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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ноя 2024
- 차에 파리가 들어와 폐차를 고민할 정도로
오염에 대한 강박 때문에 너무 힘든 고민녀!
"조금만 이 강박을 내려놓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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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방송
#무엇이든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 #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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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악플다는 애들이 진정으로 상담이 필요한애들임. 사연자분들은 자기 문제점을 알기에 고치고싶어서 나오는건데 악플버러지들은 지들이 똥파리 암덩어리 개 음식물쓰레기보다 못한존재라는걸 모르고 그대로 살아감 ㅇㅇ.. 그게 진짜 문제.
개는 무슨 죄임 사람보다 나은 게 강아지임
@@니쥬-e5h사람보다 뭐가 좋은데 ? ㅎ
누구보다 이 병에서 벗어나고싶은게 장본인일텐데 비하발언은 삼가주시는게 어떨까요?ㅜㅜ 힘내시고 하루빨리 쾌유하시길 바랄게요
모든사람이 오지랍이 다 넓은개아냐
모든정신적병은 본인스스로가 고처야지
그럼 방송나오지말구 집구석에있어야지
@@부현-b2p 그렇게 말하면 좋니? 못났다
@@부현-b2p ㅋㅋㅋ 정신과는 왜 있냐 ㅋㅋㅋㅋㅋ 한글 맞춤법이나 다시 배우고~
@@doneforme9936 개ㅈ이다ㅎ
비하가 아니라
솔직히 저 분도
살자하고 싶을거에요
저 고통은
이루말할수가없어요
이분이 이런 병에 걸려서 아픈건데, 왜 악플이 있겠습니까? 몇몇 빼고나면 시청자도 상식이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시길.
정신과 치료를 받고 꼭 낫기를 바랄게요... 병이니 어처구니 없는 악플은 삼가합시다
병이라고 하지말라면서 정신과 치료받으래 ㅋㅋㅋㅋㅋㅋ
@@가르송커피ㅋㅋ 앞뒤가 다른 역겨운 위선자임
그러고선 지가 욕쳐하네 ㅋㅋ
뭐하는 새ㄱ지
받았다잖아 이 비응ㅅ아
이새ㄱ는 영상을 쳐 안봤나
@user-et1ti2qq1c 아 그러네 쏴리~
이 분의 강박이 타인에게 피해 준 거 없으니 비난 받을 일 전혀 없습니다
본인도힘들어서 고치고 싶을거에요
과연 피해를 안줄까?
강박이 결국엔 자신의 신념을 굽히기 어려운게 핵심이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책읽는게 참 도움됐어요. 세상에 내가 모르는게 많고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걸 알게되니 나도 모르게 신념을 자연스레 접었던거 같아요! 도움이 되실까 적고 갑니다!
미음과 신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인셉션에서 보여주죠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알라딘에서 강박만 검색해도 책 수두룩합니다. 평이 좋은 책사서 읽는게 좋겠네요.
공중화장실에서 일보는데, 똥파리가 웽웽 거리길래 꺼지라고 입으로 불었는데,
결국엔 제 소중이 위에 앉아버렸어요.
거세를 할 수도 없고, 집에가서 깨끗이 씼고, 팬티 갈아입고 세월지나니 잊어지더라구요.
똥파리가 변기 이곳저곳에 붙어있다가, 제 소중이에 붙은 거니, 그 때는 정신적 거세를 당하는 고통이더군요.
나도 20대 부터 40대 초반까지 오염 강박증, 결벽증이 심했다. 대학원생활, 직장생활, 결혼생활...스트레스를 받을수록 심해졌고, 공황장애까지 겪었다.
40대 중반 이혼하고, 명상생활을 오래 하자, 강박증세가 대부분 사라졌다.
강박의 원인은 출세욕, 승부욕에 걸린 자신의 정신 감옥 때문이라 본다.
욕심을 줄이고 나자신을 사랑하는 명상을 오래 하면, 정신 감옥이 없어질 것이다.
서장훈 진짜 진국이네 ㅋㅋㅋㅋㅋㅋ 강박증 결벽증 있는 사람 중에 제일 인간적이고 제일 현명함 아형에서도 얘기했지만 자긴 결벽증이지만 사회생활하면서는 사람들에게 피해줄까봐 유난 안떤다고 했었지
인간적이고 현명한 사람이 음주운전하고 그러누?ㅋㅋㅋㅋ
@@ellegarden8297 술김에 또 실수할까봐 차 없애고 뚜벅이 됐다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해? 이런 애들이 지가 좋아하는 정치인이나 연예인이 음주운전한건 당시 시대상 들먹이며 쉴드치면서 지가 싫어하는 인간들에게는 가차없더라 ㅋㅋㅋ
@@ellegarden8297니는 한평생 살면서 범법한번 안져지르고 살거같냐?
자신에겐 관대하고 남들에겐 막대하고?
나 이런사람이여~~~~~~~아라서기어~~~~
@@in6115 술김에 또 실수할까봐 ㅋㅋㅋㅋ 제어도 못하는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지
@@in6115 어떻게 생각하긴 음주운전 재범자지 ㅋㅋㅋ 1번도 아니고 2번이라고 ㅋㅋㅋ 쉴드 칠껄쳐라
저도 공감되는데 저는 변기랑 음식 청결이에요. 공중화장실이나 다른사람 집 화장실 이용하기 어렵고요, 식당가면 으례히 주방을 힐끗거려요. 저사람이 내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손은 씻었을까? 등등을 생각하면서..종업원이 손톱이 길면 별별 상상이 다 되면서 밥맛이 떨어지구요..내가 집에서 요리할땐 기본 손을 열번은 닦아요.
저도 외출할때 외부로부터 신체가 오염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항상 장갑과 긴팔,긴바지를 입고 나갈 정도로 강박증이 심했는데 정신과 치료받고 이제는 남들보다 조금 깔끔떠는 수준까지 호전됐습니다. 사연자분도 치료 잘받으시고 건강한 생활하셨으면합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적당한 더러움(?)은 오히려 사람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데 말이죠..
장기간 된 사람은 완치가 불가능한 병입니다 서장훈씨 말처럼 줄이는쪽으로 적응해가는게 현명합니다
약드시고 좋아지셨나요
주먹이 가까우면 금방 치료됨.
삶이냐? 강박증이냐 택1
실례지만 인지치료와 약물치료 동시에 하셨나요 주변 사람이 약물로 호전은 된거같지만 마음과 표현방법만 편해진거지 사실 아직 전에 피하던 것들은 여전히 회피하거든요 절대 건드리지 못합니다. 인지치료도 별 효과가---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하셔도 물론 되구요^^
본인 문제를 본인이 스스로 파악하고 있다는게 대단하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하지 않는 부류들이 넘쳐나는데
장훈이 형 상담할 때, 무겁거나 심각한 주제이면 매번 대답하면서 공감하는 모습 너무 따뜻합니다. 🍀
여자 한소희닮음
@@수수-j2n? 노
@@수수-j2n 엥???????
장훈이형 원래도 상담 잘했지만 오늘 사연 정말 딱 맞춤 ㅋㅋ 그 어느때보다 공감 잘해주심 ㅎㅎ
둘이 잘맞네
강박과 불안은 같이 가는데.... 불안은 사람을 너무너무 힘들게하는데.....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나 힘들까....ㅠㅠ얼른 완치되길....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성격 똑 부러지시고 자아성찰도 되시는 장점이 그득하신분 같아요 시간이 조금 걸리시겠지만 잘 극복하실 수 있는 내면의 힘이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진짜 힘들겠다 꼭 조금씩 이겨내길 ~~^^ 홧팅!
저정도면 집에서 못나갈것같은데
저분말처럼 극심한오염 강박증이면
지금 앉아있는 의자도 소독약뿌리고 그래야하는거아님?남친이랑 더러워서 손은어찌잡음? 소독약을 항상준비하고다녀야하는거 아닌가?
손을입에자꾸 가져가고 극심한강박증이면 내손에 뭐가 묻은줄알고 입에손을가져감?
예전에는 뭔가 재미있는고민을 가지고 사람들나왔다면
요즘엔 변호사상담 혹은 정신과상담
을 받아야하는사람들이 자주나옴
근데 진짜 신기한건 스트레스가 없으면 강박도 사라지다가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강박도 비례해서 똑같이 심해짐...진짜 스트레스 영향이 정말 크다는걸 느낌
완전공감이요 스트레스커요
끄덕 끄덕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T.T
나도 20대 부터 40대 초반까지 오염 강박증, 결벽증이 심했다. 대학원생활, 직장생활, 결혼생활...스트레스를 받을수록 심해졌고, 공황장애까지 겪었다.
40대 중반 이혼하고, 명상생활을 오래 하자, 강박증세가 대부분 사라졌다.
강박의 원인은 출세욕, 승부욕에 걸린 자신의 정신 감옥 때문이라 본다.
욕심을 줄이고 나자신을 사랑하는 명상을 오래 하면, 정신 감옥이 없어질 것이다.
나도 사연자분 만큼은 아니지만 강박이 있어서 얼마나 힘들지 알 거 같아요 정말 공감가서 보면서 같이 눈물 ㅠㅠㅠㅠ
강박증 있던 사람으로서 많은 공감이 되네요.. 서장훈 씨 조언이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라는 주문을 스스로 걸어보세요 10번 씻던거 9번 씻어도 괜찮아 라는 주문이요
덧붙이자면 저는 강박증 자체가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많이 좋아졌어요 중간에 세상은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음을 깨달은 후로 라는 말씀 하셨는데 그래서 자꾸 모든 상황이 내 통제하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강박증이 생기는 거거든요 근데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 속에는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이 있더라고요 혹시 알아요? 파리가 앉았던 음식이 알고보니 발리 여행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을지.. 그래서 너무 거창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전 제가 통제하는 삶이 아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앞날을 기대하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어요 강박증은 마음의 병이라 정말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꼭 행복한 사람 되시길 바라고 분명 괜찮아지실 거예요~ 화이팅!!💪💪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꼭 이겨내세요
와.. 서장훈.. 이런것까지 완벽상담이 된다
제가 20년 정도 강박증 강박 관념갖고 살고 있는데요.
전 대부분 강박증 갖고 사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여..
강박증이 무서운게 계속 강박 주제가 바뀌고 진심 사는거 하루하루 일분일초가 지옥입니다..다만 익숙해질뿐..
지금은 램프 증후군으로 바뀌어서 힘드네요.
강박증이 무서운게 자기자신을 괴롭히고 멘탈 깨지고..
오히려 걱정이 없으면 왜이러지?.. 그만큼 거기에대해서 익숙해져있다는거..
극단적인 생각 정말 많이했는데
이렇게 가기엔 억울하잖아여...ㅠㅠ
행복 할라구 태어났는데 강박증때문에
악마가 마치 머릿속에서 계속 뭐라고 하는거 같고..
이거 이렇게 안하면 불안하고 스트레스받고
예를 들어
내가 불을 껏나? 껏는데도 불과하고 굳이 다시가서 확인하고
그래도 불안하고 그냥 무언가 포커스잡고 계속 신경쓰이고
그럽니다..ㅠㅠ 살면서 강박증 없이 산적
30년 인생에 한달도 없었을겁니다..
저두20년이 넘었네요. 건강하세요
@@김창준-w7l고마워여
그저 익숙해져서 그순간 요령이 생겼을뿐..
당신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응원할께요😊
저두 10년쯤 되는거 같아요 손씻는거 힘들어 손도 자르고 싶었구요 집에 불 가스밸브 창문 다 단속했는데도 확인만 몇 십번해서 여행 못 갈뻔 한 적도 있고 집에 가족도 안 불러요 강박은 본인이 잘못된걸 알아서 더 힘든거 같아요
@@fhueifjjFwo 고마워요
더럽다 생각하면 정말 끝이 없다
저도 강박증 심한 사람으로써 진짜 제 자신이 싫고, 죽고 싶을만큼 힘들 때 많았고, 약도 먹고, 상담도 받았는데 낫지는 않더라구요…저만 이상한 줄 알고 항상 속상했는데 이렇게 저랑 같은 고민 가지고 있으신 분 봬니 공감이 되네요ㅠㅠㅠㅠ이겨낼 수 있을거에요!! 우리 함께 잘 살아봅니다!!!!!!🤗🤗
저도 결벽증이 심했어요 손을 너무 자주 씻어서 손이 아플정도였고 물건 선이 틀어진 것도 싫고 씻은 뒤 세면대 물 튀긴 자국도 싫고 공중화장실은 엄두도 못내고 집에 오는 손님은 손님용 파자마로 다 갈아 입어야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한 뒤에도 손발 씻고 놀아야 했어요ㅜ
근데 제가 많이 나아진 건 지금 일하는 곳이 엄마 가겐데 너무 힘들어서ㅋㅋㅋ 점점 하나씩 포기 하게 됐어요ㅋ 몸이 힘들어 죽을 것 같으니깐 그런 것들을 조금씩 묵인하게 되었어요ㅋ
그치만 또 제 집에 가면 옛날 버릇이 나오긴 해요ㅜ( 피곤해서 옛날만큼 심하진 않지만 )
그래서 내린 결론은 강박증 결벽증 역시 잡념이다~~~!!
내가 시간이 있고 덜 피곤하니 그런 것에 신경 쓸 에너지가 있는 것이지 정말 지치면 그런 게 눈에 안들어 온다. 그래서 그 잡념을 떨치기 위해 몸을 혹사 시켜라!!! 입니다ㅎ
더운 여름에 목이 타 죽을 것 같은데 과연 파리 한 번 앉았다고 그 물을 안 마실까요?
@@제니-e9k ㅋㅋㅋㅋㅋㅋㅋ 파자마, 손씻는거 너무 공감되네요..
@@제니-e9k
저도 결벽증 너무심해서
냄비 하나를 20분동안 닦고
손씻는건 한시간
양치는 40분해본적
있네요
목욕도 3시간 4시간하고
솔직히 사는게 전혀
재미없고
지금도 결벽증심하고
@@제니-e9k
잡념 떨치는건
움직이는게 좋긴한데
결국혼자있는시간이
더 좋은 저는
한계가있더군요
맞습니다
용기내서 전문가랑 생존탐험 무인도 일주일살기정도 하고나면 없어질걸로 생각됩니다 배고픔 수면 앞에 개인의 신념 따위 하찮은생각일뿐
저도 어릴때 그랬었는데 군대 다녀오면서 서장훈님 정도로 완화되었어요. 살면서 조금씩 타협해가야지 아무것도 인정 못하면 내가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주거버리는게 행복함
저도 똑같음 군대갔다와서 나아짐 ㅋㅋ
맞아요 환경의 변화가 있으면 어느정도 완화되긴하더군요
저도 집이 보수 공사하면서 인테리서 싹하면서 잠시 한달동안 다른집 살면서 필요한만큼만 치우고 또 시간이 남으면서 즐겁게 할수있는것도 늘어나니 ᆢ 아 이래도 괜찮구나하는걸 느끼면서 완화되는 계기가 되더군요
@@댕댕이와마루후회할 글 쓰지마세요
저도.... 군대 다녀와서 그나마 나아졌네요...
훈련소에서의 큰일 치루는게 왜케 힘들었는지... ㅋㅋㅋㅋ
운 없이 걸린 병이 아니라 본인이 만든 병이니까 또 스스로 자길 구할 수도 있을 거에요 저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다른 쪽에서 강박이 심했던 시기가 있었던 터라 조금은 공감이 되네요 자기를 좀 너그럽게 대해주세요 파이팅입니다
강박증은 진짜 힘드실것 같네요. 똑같은 생각을 또하고 또하고 미칠정도로 하게 되죠. 이게 한순간이던데... 가끔은 무더지는 노력을 하시다보면 좋아지실듯 합니다.
렉사프로 몇달 먹으니 강박사고는 없어지고 강박행동은 아직있어요
출연하신 여자분 다잘될거에요 힘내세요!^^
오염강박으로 가구부터 소품 옷까지 전부 버린 사람입니다.
일 시작하고 나니 달라졌어요
지금 집중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더라고요
상담이나 약은 도움니 전혀 안됐었어요 ㅎㅎ...
같은 고충을 앓은 입장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생각을 계속 전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실천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화이팅!
강박증으로 10년넘게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저도 사연자분만큼은 아니지만 오염강박은 물론 숫자강박(양치질 후 가글은 무조건 x번, 용변 후 휴지사용은 무조건 x칸.. 심각할때는 눈깜빡이는 숫자도 세고있었고..) 이런저런 강박과 우울, 불안 증상이 있었어요. 이 병은 저런 행동을 안하면 내가 무슨일을 당할것만같은 불안한 생각이 꼬리를 물고 강박행동하고 불안한 생각 들고.. 악순환이 계속되는 무서운 병이죠.
다른 분들 말씀대로 혼자서 마음가짐 바로잡는다고 고칠수있는 병은 아닙니다. 정신과 선생님과 약물의 도움이 필요해요. 혹시나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일단 병원 가보시길 무조건 추천 드리고요...!
신경과 처음 가면 돈이 얼마나 나오죠?
와! 서장훈 최고다 진짜. 저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어떤 분야든 최고를 찍었을듯!
운동으로 최정상을 찍었기에 통찰력 생김. 뭐든지 자기 분야에서 최고 찍으면 반 부처/반 철학자 된다.
마음아프다 ㅠㅠㅠ 손보고 놀랐다.. 꼭 이겨내시길 응원할게요!!!!
나는 커가면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도 강박증세가 있어서 너무 공감됨,,ㅠㅠ 초등학생때 까지만 해도 청결에 대한(특히 음식) 강박증이 심해서 라면 끓여먹으려고 냄비를 30분 넘게 닦고 그랬음,, 그리고 커가면서 그거에 대한 강박은 없어졌지만 다른 강박이 생김ㅋㅋㅋㅋ 계속 바뀌더라,, 지금은 언뜻 보면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공부에 대한 강박이 심해서 몸 버리면서 공부하고 심하게 불안해함 ㅜㅜ
맞아요 또 다른 강박이 생기더라구요
맞아요
저도 청결에대한
강박이 심해서
설겆이를 최소한시간함.
냄비2, 그릇 5 젓가락10 이거를.
나이먹으면 좀 나아지지만
다른강박으로
번진다는거에 공감
출연자분 용기를 가지시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시기를 바랍니다.
저정도 강박인데 애인이 있다는것도 대단하고, 그걸 맞춰주는 그남자도 대단하다...
@@희망맨 그건 청결강박 없는 일반인들도 기본 에티켓 아닌가요?? 관계전에 샤워 안하는 사람들도 있나?? ㅎㅎ
@@freelife9512전 안 하고 하기도 해요
그 남자는 하인일 듯
@@STARMIX_COFFEE그걸 어케 아세요? 아무나 생각없이 댓 단다니까
@@STARMIX_COFFEE 잘 사귀고있는 남자를 갑자기 하인을 만들어버리네 ㅋㅋ 못됐다 진짜
너무 힘들겠다.. 꼭 극복하시길 바래요
결벽증과 강박증은 달라요. 저분은 강박증인거고 그래서 특정부분에서만 강박적인 형상을 갖는거고요.기본적으로 밑바탕은 불안감이 매우 높아서이고 그래서 통제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에요. 불안감이 높아 끊임없이 통제를 하게 되고 그 범위도 넓어지는 것이에요. 근데 그렇게 통제를 하면 할수록 불안감은 더 높아질수밖에 없어요.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이 불안감이 높다라는 걸 인지하시고 그 통제의 루틴에서 벗어나야해요. 통제를 하면 할수록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에요.
애초에 완벽해지는 것 또한 존재하지도 않아요. 스스로에게 관대해지세요.
이야기 중에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 거기에서 오는 무력감을 이야기 하셨는데 포커스를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 내부에 두세요. 사소한 것이라도 자기 자신에게 칭찬과 만족감을 얻어야해요. 자신에 대한 기준이 외부로 인해 너무 높고 엄격하기에 좌절감이 오고 그로인해 불안감이 따라오고 그래서 강박적인 통제 행동이 오는것 같아요.
강박적인 생각이 지배할 때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스스로 보듬어주세요. 그리고 불안이 높다라는 걸 인지하시고 나에게 다 괜찮아질거야. 단지 불안할뿐이야. 곧 지나가는 생각이야. 나는 괜찮아.
망해도 괜찮아.
이렇게 나를 보듬어주세요.
내안에 있는 힘을 들여다보시고 내부에 집중하세요.
강박증 있던 사람으로서 이 댓글 매우 공감합니다ㅠㅠ
심리상담쪽 전공하시나요? 잘아시네요ㅜㅜ
배우고 갑니다
아 저도 강박있는거같아요 다른것보다 화장실관련된거... 사람들 화장실갔다가 손 안닦고 나온거보면 그사람이 만진것들 안볼때 다 소독티슈로 닦거나 알콜로 뿌려요. 그걸 안보더라도 저사람 손 안씻었겠지 하고 .. 상상함. 그냥 나 아닌 다른사람이 닿는거 대충이라도 소독해야해요. 그래서 저도 화장실 갔다와서 손 세번씩 씻고 어느순간 배변관련된게 왜이렇게 더럽고 찜찜한지.. 그럼 세상 모든 물건 닦을거냐 이러면서 자기암시해도 찝찝한걸 어쩔수없어요. 이게 어릴땐 안그랬는데 어느순간 생겼네요ㅜ
이런분은 혼자 살아야한다. 비하하는거 아니고 결혼하면 배우자 스트레스 엄청받을듯
맞음
안타깝지만 리얼임 ㅠ
연애도 힘들어서 헤어질듯..
걱정때문에 일어나는 정신병
실제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는데..
사실...모든걸 내려놔야 편한데..그걸 못하니 강박증이 생깁니다.. 서장훈님 말씀대로 하나씩 줄여 가시며 나중에는 모든걸 내려 놓을수 있도록 되셨으면 좋겠네요..
결벽증이랑 강박증은 차원이 다르구나...결벽증은 저정돈 아닌데 ...정리 꼭 해야하고, 밥먹을때도 좀 흘리면 바로 닦고 술 먹고 들어와도 꼭 씻고 자야하고, 방바닥에 머릿카락 있으면 치워야하고 .,.딱 이정돈데 저건..ㄷㄷ일상생활이 안될듯
@@박주영-o5j그렇군요..ㅋ조언 감사합니다.
결벽증 은 강박증 중에 제일약한거 확인강박 오염강박 정렬강박 같은거 있으면 정말힘들죠
강박장애의 하위유형인거에요 결벽증도 강박장애입니다
저도 오염 강박 있는데 너무 공감 되네요.... 진짜 진짜 심했을때는 목욕을 4시간씩 했어요 길에서 더러운 걸 봤다 하면 머릿속으로 내가 거기에 닿았는지 계속 시뮬레이션 해보다가 결국엔 가방과 신발까지 다 빨고 가방에 있는 소지품들도 다 닦고 목욕도 빡빡한 후에야 마음이 편하고 사람 가려서 강박 나타나는 건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똑같네요ㅋㅋㅋ 휴대폰도 매일 물과 비누로 닦아대서 자주 고장나고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진짜 공감되는 사연이네요
핸드폰은 물이랑 비누로 닦지 말고 다이소에 세균물티슈로 닦으세요. 저는 그마저도 손 씻고 깨끗한 상태에서 닦습니다.. 그래도 찝찝하면 스프레이 형태로 된 세정제 있는데 (3천원 밖에 안합니다) 그거로 좀 적셔서 닦으세요
시뮬레이션해보는거 ..나도 모르게 어디 스치거나 닿은것 같다 싶으면 닿았는지 계속 머릿속으로 생각해보거나 그 자리에 가서 다시 똑같은 행동해봐요😅 누가 보면 이상한애라 할듯ㅠㅠ 결국 잘 모르겠으면 다 빨고 씻어야 맘 놓이는거 진짜공감ㅠㅠ 지금은 여름이라 세탁자주할 수 있는 편한옷으로만 입고다니는데 이제 가을겨울 다가오면 걱정임ㅠㅠ니트류가많은데 ..아우터도 그렇구요 ㅠ. 어디 절대 내몸이 다른사람이나 다른것에 닿으면 안되는데 계속 툭툭 만지면서 말하는사람 너무 극혐ㅠ 길가다 부딪히며가는사람도 짜증ㅠ얼마전에 카페에서 에탄올이없어서 휴대폰씻다가 고장난거까지 존똑..ㅠ상담도받고 했지만 나아지지않네요😢
참 피곤하게 산다
나도 폰은 물로 닦음.
맨바닥에 폰 올려놓을때는
가끔 비누칠도 함 ㅋ
@@이유-x3c이거 심해지기전에 고쳐야함 저도 강박증 심할때 밖에 나간옷 집에서 바로 빨았어요 청바지도 매일 물빠질 정도로 빨고 저희집에 친구들 오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부분 바지든 치마든 닦고 앉으라고 잔소리하고 심해짐 그냥두면
병입니다. 병원 다니고 있다하고. 욕하지맙시다. 점진적으로 좋아지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서장훈진짜 상담잘해준다...... 저도강박있는데 점차 줄이고 이렇게 하긴해야되더라구요
힘내세요 완치해서 다시 꼭 나와주세요
저도 우울증에 약먹으려구요
병이지 치료 잘 받으시길...
많이 힘드시겠어요.. 꼭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나는 한때 지하철 의자, 영화관 의자, 방석 같은 섬유로 된 의자에 꽂혀서 만지지도 못했던 때가 있었음. 플라스틱이나 쇠같은건 괜찮음. 소독용 티슈로 닦을수 있어서; 강박이라는게 논리적인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뭔가에 꽂힘. 그리고 그 꽂히는 대상이 주기적으로 바뀜
가족 중에 오염 강박증 있는 분이 계신데 진짜 힘듭니다......본인도 무척 힘들겠지만....주변 사람까지 갉아먹는 병이더라구요.....100% 나아지는 건 어려운 질병인데 그래도 증상을 조금 완화시킬 수 있으니 병원은 꼭 다녀보세요!! 상담과 함께 약물 복용도 한다면 좀 더 안정을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정말 집 밖을 나서는 게 쉽지 않으실 걸 알아서 참......큰 용기 내셨다 싶네요.....
차라리 주거버리는게
나을정도죠
정말 힘듭니다
저는 결벽증인데 가족중에 남편은 정반대일때 넘 스트레스받죠 그걸 보고있으니 ᆢ 매번 치우고 잔소리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제가 20대때 중증강박증 환자였어서 잘압니다 이거는 여기나와서 솔루션받는건 의미없어요 전문기관 가셔서 인지행동치료 + 약물치료 + 부가적으로 뇌기능 강화할수있는것들 (유산소 운동+영양섭취 등)
꾸준히 병행 하셔야합니다 강박증은 난치병이거든요 심지어 평생 안고가야 한다는 말도있죠 하지만 증상을 거의 정상인처럼 호전시킬수가 있어요 저는 30이된 지금은 옛날에비하면 정말 사람됐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강박증에서 거의 해방됐어요
강박증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뇌의 인지기능이 엄청나게 떨어져있기 때문에 인지행동치료와 함께 뇌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셔야합니다 노력하면 지금 그런 심각한 증상들은 절대 영원하지 않을거란것만 알아두세요 노력과 시간의힘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죄송한데 정보 공유 좀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초기 강박증인데 꼭 극복하고 싶습니다 🙏
너무힘들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전 10년 넘었는데 고쳐질줄 알고 방치했다가 갈수록 더 심해졌구 이제 약물치료하기 시작했어요..
남자 친구분도 사람이라 ..배려가 계속 될지..
저런여자랑 어떻게 사귐? ㅋㅋ
흠.. 저정도면 어떻게살지.. 애엄마가된다고하면 아이한테문제생김 여자분꼭치료해보시길
남친이 아니라 하인일듯
남친이 보살아님 못버팀
지가 뭔데 ㅋㅋ 부러워서 나대니? 이기적인 놈들은 더 결혼 하면 안돼. 어차피 이혼당함.
얘기만 들었는데 정말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ㅠㅠ 부디 하나하나씩 내려놓으시면서 조금씩 편해지시길 바라요 ㅠㅠ!!!
저도 오염강박이 있어서 사연자 분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하고 갑니다.아무래도 사연자 분 본인 자신을 위해서 치료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음 편안하게 드시고 힘내세요!!
역시 상담왕 서장훈ㅋㅋㅋㄱ
강박증 진짜 안 겪어보면 얼마나 죽을 것 같은지 모름... 진짜 힘들겠다 ㅠㅠ
저도 작년 20살 되고 나서부터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저도 모르게 언젠가부터 사연자 분 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강박이 생겼더라고요 이게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남들은 공감하기 힘든 부분인 거 같아요 결벽증처럼 모든 걸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 게 아니라 좀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고 해야하나 어떤 물건은 아무 생각 없이 만지지만 또 어떤 물건은 만지기 전이나 만지고 난 후엔 꼭 핸드워시로 씻어야 하는... 그래서 저는 집에 핸드워시가 끊기지 않도록 항상 미리 사둬요... 개인적으로 저는 밖에선 덜한 편이고 밖에서 만큼은 강박을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집에 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더라고요 밖에 한 번 나가려고 준비할 때도 무조건 샤워 1~2시간 정도 온몸 꼼꼼이 씻고난 후에 나가야 하고... 외출할 때 입는 외출복 같은 것도 외출할 때가 아니면 평소 일상에선 외출복을 건들지도 않고요... 정말 죽고 싶은 생각 많이 듭니다 저도 답답하지만 저를 보는 부모님도 시선이 곱지만은 않으시니 자주 다투기도 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증상은 더더욱 심해져 가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어디 캠프한번갓다와요 자전거나 전국도보여행도괜찮고 수련회나 각종캠프도많구요
일부러 진짜 고생이란고생해보고 마인드셋좀 새로하시면괜찮아질거에요. 운동모임도좋구요. 레슨무조건받으시고..
매일같이 옥상올라가 자살생각했던 제경험담입니다.
저도 핸드워시 대용량
에탄올 대용량
있어야 맘 편해요
파리보다 우리 인간이 더 더럽습니다,,,,
우리 뱃속에 세균하고 변이 몇 kg이 있대요. 유해균, 이익균... 숙변,,
스트레스 받는 현대인들이 최소 조금씩은 갖는 흔한 질병이죠~ 불안함을 받아들이고 완벽주의 성향을 내려놓는 수행이 늘 필요하죠 ㅎㅎ
결혼하면 진짜 힘들거예요 혼자사셔야할듯ㅜㅜ 가족들 통제가 안되니 본인도 미치고 가족은 지옥임ㅜㅜ 특히 아이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쳐서 아동학대가 될수있음 본인이 이겨냈다고 생각하시기전까진 결혼하지마세요 저도 비슷해서 남일같지않네요
저도 강박증이 있고 나이도 똑같아서 사연자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됐어요 강박이라는게 모든 상황에서 일정하게 나타나는게 아니에요 부모님조차 아니 세상 어느 그 누구도 이해시키기 힘든게 강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손에 어떤 물건이 닿을때마다 손을 씻어요 제 손은 특히 겨울엔 정말 엉망진창이 됩니다 핸드크림은 제가 손이 끈적이는게 싫어서 안발라요 부모님은 너는 손을 그렇게 씻으면서 뭐 다른건 왜 깨끗하게 안하냐 이러시는데 애초에 강박이라는게 말 그대로 제가 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결벽증이면 무조건 다 깨끗해야돼 이런것도 아니에요 부모님에게 제 강박에 대해서 말해왔지만 사실 지금까지도 믿지 않으세요 그냥 너의 행동에 대해서 합리화 하려는거 아니냐 핑계 아니냐 하시는데 진짜 본인 아니면 미칩니다… 저는 강박증 때문에 면도날에 손도 베이고 손등도 부르텄지만 멈출수가 없어요 강박은 참 외로운 병인 것 같아요…
강박증 저거 되게 힘들어여 저는 저거 때문에 자살시도도 해서 입원치료도 했었고 낫기도 힘든 병이래여.. 강박증을 병으로 인정하려면 사회생활이나 내 일상에도 엄청난 지장이 가고 어려울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함요
남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나머지 더 많은 정신적, 시간적 고통을 겪고 시간도 많이 소비함요
그냥 하면 되는 걸 몇 번이나 확인하고 반복하고 되게 내가 나를 괴롭히는 병임요 ㅠㅠ
저희딸도 강박이 있어서...32살 인데 어려서 부터 그랬어요.
심한 아토피를 격으면서 세균에 대한 강박이 생기더라구요.학교 다닐때는 문도 친구들이 열어줘야 하고 돈을 못 만져서 물건사고 지갑을 열어서 돈을 집어가세요.~한답니다.
요즘은 카드라 다행.
모든거에 대한것이 아니라 특정한 부분이 있더군요.
집에 들어와서 핸드폰등 모든 물건을 에탄올에 적신 가제로 다 닦아야 합니다.
한번 입은 옷은 다 세탁해야 하고요.
밖에서 화장실간 날은 정장이라도 모두 세탁소 보냅니다.
화장실 가기 위해 낮에도 회사에서 집에 옵니다.
아주 많은 그아이만의 루틴이 있어서 다 나열 할수 없어요.
그래도 예전 보다 나아 졌어요.아마도 사회생활을 위해 참는 거 겠지요.
집에서는 제가 해달라는대로 모두 맞춰 주고 있어요.
손님이 와서 변기 뚜껑 안 닫고 물 내리면 그날 화장실 물건.새수건.벽 까지 모두 세척제로 닦아야 합니다.
샤워하기 전에 침대에 절대 안 올라가고 친구라도 와서 침대에 앉는 날에는 침대 시트까지 모두 갈아야 하죠.
이제 친한 친구들은 알아서 행동해 준답니다.
옆에서 보조 맞춰주는 저도 힘들지만 본인도 많이 힘들어 해요.
안타까워요.
저랑 거의 똑같아요..!!신기하당!!
코로나 이후 심해진 증상이에요..ㅜㅜ
저도 몇몇 비슷해요.
공중화장실 좁은곳은 옷에 벽이 닿아서 절대 열어보고 안가요 ㅋㅋ
참고 참고 그랬더니..
소변이 갑자기 마리면서
실수도 하고ㅠ그랬어요ㅠ
종류는 다르지만 강박증이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이..강박터진 계기도 비슷하네요 하필 전 고3때 터져서 그전까지 좋았던 성적은 곤두박질치고 한때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네요 지금은 애둘까지 낳은 주부인데 고3때 정도는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간간히 또 경증으로 오네요 그럴때마다 생각끊어내려고 노력해요 물론 쉽지 않지만 평생같이 갈 놈이구나 이제 받아들이고있습니다 출연진분 생각보다 동지들이 많아요 잘 극복해보자구요!
저는 고양이 키우고 오염강박증 많이 고쳐졌어요. 초기에는 침대는 성역이라 침대에서 입는 옷 집에서 입는 옷 따로 분리하고 잘 때도 고양이 절대 못오게 하고 싶었는데 날아다니는 고양이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고양이 화장실도 응아하고 모래 묻고 그리고 나한테와서 만져달라하고.. 다 극복이 되더군요.
아직도 저도 변기와 쓰레기통에 관한것 제일 큽니다. 밖에서는 절대 못 앉고 앉아야하는 큰일은 소독하고 휴지깔고 어떻게든 합니다(집에와서 씻기전에 다리 엉덩이 소독은 하구요ㅜ) 손은 다른거 만지면 소독약 소독하구요..그래도 소독약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아니였음 손씻을 곳만 찾아다녔을지도 몰라요.
고양이도 고양이지만 연애때부터 무조건 맞춰준 남편이 가장 큰 힘이였습니다. 매일 구박만 하던 가족들과 다르게 다 맞춰주니 오히려 강박이 줄어들었어요.
출연자분도 남친이랑 500일 만나신거보니 많이 이해해주시는 분인 것 같네요. 힘내시고 더 나아지길 바라겠습니다!
고양이 가족도 추천드려봅니다ㅎㅎ
대부분 이런 경우 어린시절 상처가 있는 적이 많다....예민해진거지..ㅜㅜ ......기억을 더듬어 꼭 찾고 치유받길.......나중에 애낳고 기르기 전에 꼭 고치세요
ㄹㅇㄹㅇ
나도 파리앉은 음식은 절대 못먹는데 ㄷㄷ 다들 먹는것이 일반적이였나??
파리 앉으면 못먹지만 날파리 앉은건 후 불고 먹은적 많아요
저돜ㅋㅋ그 파리가 어디 앉았다가 온줄알고 ㅜㅜ 그걸 아예 안먹진않은데 그부분 아예 파내고 먹어욬ㅋㅋㅋ
@@엄마는폴타요날파리 앉을 걸 봤는데 불고 먹는다구요?충격이네
저는 바퀴벌레랑 같이 끓인 해물탕도 먹었어요. 물론 모르고 먹은거지만. 20대 남자직원들이랑 먹었는데 클레임도 안걸고 저한테 말도 안하고 안보이게 처리하고 계산까지 다하고 나옴요. 😂
저도 강박증 환자입니다. 일반사람은 이해를 못합니다 본인자신도 이게 불합리한줄 알면서도 이게 불안때문에 강박적행동을 해야만 불안이풀립니다 다시 얼마안가 다시 꽂힙니다 이게 사람을 미치게합니다 살아있는 죽음이라는 병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흔한 병이고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일뿐 결벽증도 강박증에 하나 일종입니다.전체 국민중 2프로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뇌의 세로토닌 부족으로 생기는 불안증세입니다.불합리한줄알면서도 하게되는병입니다 일반인은 이해를 못합니다 저는 그래서 누가 무슨 잘못을 하거나 저게 안돼나 싶은 사람들 보면 다들 자기만에 사연이 있고 저사람이 멍청하고 불합리하다고만 생각안합니다 무슨 사연이 있겠지 생각하게 되지요
저도 영어강사이고 오염강박 똑같아요 강도도 비슷해요. 근데 이게 정신병 불안이라 업무에 집중하고 계속 다른거에 계속 좀 분산시키고 소독으로마음이편할때까지 닦고 좀둬보세요
그러면서 좀 나아져요
저두 한시간씩씻었는데
점점 줄여나갈수있어요
이게생각의 꼬리라ㅜㅜ
정신병같은거라서..
생각을끊어내야되요ㅜ
저랑너무같아서 만나서 말씀드리고싶네
제가겪은그대로에요
지금은많이 좋아졌어요
이거진짜고통...
어떤사연 보다도 서장훈이가 공감을 잘해주는 사연이네.
치료 받을수 있으면 빨리 받아서 강박증에서 벗어 나시길 바랍니다.사연자분 미인 이시네.^^
살면서 누구나 모두 다른 분야이지만 한군데 꽂혀서 예민해질때가 있어요. 그게 좀 더 깊어지면 강박이 되는거 같고요. 모두 다를 뿐 틀린게 아니라고 자기를 받아들이고..찬찬히 다른 이들을 보세요. 내가 예민한 부분에 저 사람은 괜찮네.. 나는 괜찮은 부분에 저 사람은 예민하네. 청결뿐 아니라 어떤 상황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각자의 예민함이 꽂히는 부분이 있어요. 이렇게 나에만 빠져있는 생각의 흐름들이 다른이들의 상황도 보다보면 저 사람도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인데 이 정도로도 건강히 잘 지내는구나. 나도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내가 화장실의 휴지통을 더러워서 만지기 싫다고 오히려 공중화장실에 휴지통 위에 대충 얹고 왔는데 나의 깨끗함을 위해 다른 이들에게 불쾌함을 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의 전환을 하면 내 주변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주변까지 생각하고 그렇게 예민할 부분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게 될겁니다. 사연자분의 상황과 다를수 있겠지만 초절정 깔끔함이 지나쳤던 저의 경험을 적어봤습니다. 인간은 강하다! 사연자분도 강합니다! 깔끔함은 장점 중 하나이고, 두려움도 나를 지킬수 있는 힘이지만 살짝 내려놓으셔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꼭 내려놓고 편안해 지시길 바래요^-^
처음에 시큰둥 들어왔는데 영상 보니까 진짜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반드시 나아질거에요!
댓글들 감동이네요 주변에 늘 편들어주고싶은 분들이 많았는데 용기가부족해 공개적으로 편들지 못했었는데 저 역시도 용기얻어요
그리고 사연자분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병이네요 치료와 상담을 통해 쾌유하세요...
눈으로 보이지 않는 혼자만의 공포
두려움 불안 강박은
정말 이해받기도 힘든거 같아요
우리 큰아들이 오염강박있는데 다들 호들갑떤다 유난이다 쟤왜저러냐 깔끔떤다 비난받고 상대방 생각안하고
자기만생각하는것처럼
보여서 자기자신은 힘든데
질타를 많이 받아요
저는 아이가 이래이래서 그렇다하면 주변에는 오냐오냐해서 그렇다고만하고
그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제탓만 같고ㅜㅜ
저도 우리아이가 좀이라도
편해질수있게 도와주고싶은데
벌레같은건 예측하지않게
튀어나오니 저도 같이 힘드네요
본인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저도 지켜보면서 안타깝더라구요
생각을 바꿔야하는데
계속 반복되고 떠오르니
쉽지 않더라구요ㅜ
부모님도 공감하기힘든문제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어쩌겠어요 자식은부모가 보듬어줘야죠 좋은어머니이신거같네요 아드님도꼭좋아지시길바랍니다
사연자분이 댓글 읽으실진 모르겔지만 장훈이형 말대로 체력이 없어지면 하나하나 줄어갈 겁니다.^
확신해요 ^
화장실은 여성은 참 힘들거예요.
그래도 휴지를 놓고 앉거나 대지 않거나 해서 사용했더라도 외출 갔다오면 샤워하고 입었던 옷 세탁하면 되죠^
손도 너무 씻다보면 살이 터서
피가 납니다.
피가나면 더 더러워지고 상처가 나으려면 물이 닿으면 안 되니 깨끗함이 유지되기 힘들겠죠.
이정도면 되었다 싶은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손씻기하면
조금 편해질겁니다.
그리고 손 자주 씻으니
핸드크림 꼭 챙기고요.
시간이 답입니다.
체력은 나이와 함께 반비례하고
점점 자신과 타협하게 될 거예요.
힘내세요. 포기하지 마시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자신만의 루틴을 꼭 만들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야 할
생각만 하면 점점 나아질 겁니다.
응원합니다.
완벽할려고 한다는 건 스스로가 완벽하제 못하다는 열등감에 휩싸여 있는 거 같습니다! 누구든 인간은 완벽할수가 없습니다! 완벽할수 없는 인간이 완벽에 집착을 하니 그에 따른 부작용 들이 오는거 같습니다….
이제 성과는 많이 올리셨으니 이제라도 결과에 집착하지말고 하는 일은 본인이 할수있는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내가 정하는것이 아니니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받아들인다는 자세로 생활 하시면 좀 나아지시지 않은까. 생각합니다 할수 있는일은 최선을 다하되 마음은 편안하게~~ 좋은 결과가 나와야만 행복한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 자체가 행복한일이다 라는 마음으로 …..영상 보다보니 생각나서 몇글자 적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지내시면 좋겟네요~~
화장실청결 강박.. 사연자분 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심해서 유럽 여행 가는거 까지 큰 결심을 하고 다녀왔어요🥲 그 외에도 숫자 강박, 방향 강박.. 강박이 참 마음의 빈틈을 잘 파고들어요! 저도 사연자님 처럼 저도 완벽주의가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잘 이겨내봐요💪
유럽여행 큰 결심하신거네요!!국내여행도 강박때문에 진짜 큰결심해야되는데ㅠ 강박없을땐 유럽여행 가고했는데 공중화장실이나 그런거 어케 사용했었는지ㅠㅠ
@@디어마이-d3e
전 군대 어케다녀왔는지
지금생각해보면 끔찍하네요
저도
완벽주의 엄청심하고
우울증에 경계성지능에
결벽증에
특히 청결강박이 심해서
ㅠ
차라리 주거버리는게 나음
관종인가? 하고 들어봤는데
정말 진지한 고민이네요
조금씩 내려놓는 연습 하시게 되면
나아지실거에요 화이팅
결국 마음 먹기 달렸네요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본인이 통파리가 되서 다른것과 공생한다 생각하세요 어쨋든 그모든것이 지나간다 😊
나도 20대때 먼지한톨 못보고
모든 음료하나 수건 티슈까지 각잡아 뒀었는데
다묘집사인 지금은 털공이 날아다녀도 그냥 잘수있다 😅
ㅋㅋ저도 애둘키우고 개키우니
악 더러워 수준만 겨우
벗어난 청소상태네요ㅋ
ㅋㅋㅋ실컷 바닥청소 햇는데
털공 보이면 내일 치우자..하고
못 본척 합니다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나아지셨다니 앞으로 좋아지실수 있으실꺼 같네요. 꾸준히 치료받으세요.
중2때 이정돈 아니지만 결벽증 심해서 하루 머리 4번씩 감고 그랬는데.. 군대 다녀와서 싹 고쳐졌어요..
강박은 불안에서 원천이에요. 불안 치료를 받으셔야 되요.
모든 저런 종류의 정신병은 자신이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할수록 그것또한 강박증이기 때문에 벗어날 수 없고 오히려 심해지고 그냥 신경을 쓰지 말고 주위에서도 아무런 반응을 안 보여야 좋아짐.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 자신 속에 다른 누군가가 괴롭히는 느낌이라
약을 먹으면서 해야죠
완벽주의를 버리니까 다 괜찮아지더라고요 너무 힘들었어요 완벽할 필요없고 그래도 괜찮다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안받는 성격으로 바꾸ㅡ야해요
저도 사연자님과 비슷한 청결강박이 최근에 생겨서 너무 힘들었는데
서장훈님 상담내용 듣다보니까 어느정도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강박증을 겪어보지 않은 의사들이 하는 허울만 좋은 말들은 도움이 안됐는데
직접 경증의 청결강박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조언을 해주시니 와닿는 게 많네요
강박증 본인도 주변인들이 다죽어납니다. 꼭 정신과치료와 전인치료받으시길 권면합니다.
이건 서장훈님 말씀이 맞는게
저는 결벽증같은건없지만 청소나 설거지해야되는데 못하면 먼가 불안하고 하고싶고 계속생각나고 암튼그런거잇는데
지금은 나이도먹어가고 몸이힘드니까
청소해야되는데...하는데 자거나 쉬게됌ㅋ
진짜 나이먹어가서 체력이떨어지면 놓아지게되있더라구요 강박증도 내가 할만큼 체력이되니간 2시간씻는거고 아이거꼭해야돼 하는거더라구요 진짜 넉다운되면 하고싶어도못함ㅠㅋㅋ
그러니간 지금당장은 너무힘들어도 조금씩놓으려하시고
바쁘게 살지말아보시고 하루는 아무것도안해야지 하고 조금씩 마음을바꿔보시고 마음을셔보세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남들에게는 별거 아닌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것들이 너무 많은데 본인은 하나하나 신경 쓰이고 원하지 않은데 계속 씻고 그 마음 이해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약을 먹어도 잘 안났죠 마음의 불안이라 상담 계속 하신다니 넘 다행이예요!! 더 좋아지길 바랄게요
얘기만들어도 힘듦이 느껴지네요ㅠㅠ원인이 뭘까요..언른 나아지길 바랍니다
제가 집밖에서 화장실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집밖에 안나갈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 화장지를 길게해서 변기에서 앉는범위를 최대한 덮어봤어요 몇번 해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더라고요 제 마음이요 이건 저의방법이구요 사연자님도 사연자님의 마음이 허락하는 어떤 방법들로 트라이해보시길 바래요 저도 샤워 오래하는데요 저는 부위별로 5번으로 정해놓고해요 영상에서처럼 10번부터 해보시고 점점 줄여보시길바래요 화이팅!!
전 1회용 종이시트 써요 !! 화장지 뜯어서 깔면 너무 오래걸려서 종이시트도 괜찮은 것 같아요
와 저랑 비슷하시네요 ㅜㅜㅜ 진짜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지옥이에요....... 전 마트에서 장을 봐도 장본거 하나하나 구석구석 물티슈로 닦은 다음 휴지로 한번 더 닦아야 집에 둘 수 있어요.. 진짜 물건 사서 그대로 집에 두고사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하지만 저는 절대 못하겠어요. 한번 고쳐보려 따라해봤는데 잠을 못자겠어요ㅠㅠ
또 집에 아무도 못 부르고 ..누가 놀러 온다 해도 절대 안돼요.. 저도 집에 친구들 불러서 파티도 하고 싶고 놀고 싶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같이 자고 하고 싶은데 ..
또 1초라도 외부에 나갔다면 무조건 샤워해야 하고
집에서 만약 바퀴벌래 같은거 나왔다?... 계약파기하고 보증금 못 받더라도 이사가야돼요 ㅠㅠ
진짜 힘들어요
외식은 우째하노? 의자부터 시작해서 식당에 나오는 그릇 음식부터 시작해서 다 다른사람 손길 탔는데? 님이 장본 음식에도 다른 사람 침이나 손길 다 탔는데 음식도 물티슈로 다 닦게? 그냥 님이 집밖에 나가는순간 이미 다른사람 손길이나 다 지나가 있음;
전 소독용 알콜 달고살아요
장보거나 로켓배송이런거
물티슈대신 알콜뿌리고 핸드타올로 다 닦아서 냉장고 넣고
혹시나 깜박한거 같으면 잠 못 자는거 넘공감...
밖에 잠시라도 나갔다오면 샤워도..
친구 가끔 초대는 하지만 놀다 가면 바로 청소,소독 그게 피곤해서 초대안하는 편.
티비에서 기차역 계단에 앉은 사람보고
와 사람들 가래침 뱉고 그럴텐데 저기를 앉은 옷 그대로 기차를 타고 하겠지 그런생각에 옷 중에는 엉덩이부분이 젤 더럽겠다 생각하고
생각을 안하고싶고 나조차 피곤한데 안고쳐짐....
꼭 평생혼자사세여!다른사람 피해주지말구
에공 ㅡ본인이 제일 괴로울것같네요ㅜㅜ 치료받아보시고 힘내세요
저는 장 본 거 알콜로 다 닦구요 집에 가족도 안 불러요 가고 나면 강박이 심해져서요 여기 한 댓글처럼 혼자 살아라는데 강박은 본인만에 꽂히는 부분이 다 다릅니다 이 분도 집에 뭔가가 들어오면 강박이 오는거 같네요
저도 강박이었어요 지금도있어요 내려놔야해요 하나 하나 내 맘대로 안될 수 있다는걸 인정하고 하나 하나 내려 놓다보면 완벽한 나와 멀어지는것 같아 불안하다가도 적응하게 되요 화이팅입니다
와 생각해보니까 나도 전에 오염강박 있었네… 특히 화장실.. 개공감된다 샤워 진짜 기본 1시간이고 젤 길었을땐 3시간정도… 하지만 지금은 30-40분만 씻음 점점 나이 들어서 체력이 딸려서 근데 강박증 진짜 처음에만 어렵지 적응하면 그때 내가 왜 그렇게까지 했지.. 생각 듬!!
불안이 강해져서 치료시기를 놓쳣나보네요 이제라두 치료 잘 받으시기를...❤
서장훈 :남친은 낄끔해?
여자:아뇨 더러워요
파리는 더러워서 보자마자
차를 바꾸니 음식을 먹니
안먹니하면서
깔끔하지 않고 더러워요 라고
말 한 그 남친이랑 스킨십은 가능하다
이건가?
어이 기서 셔라
장기목표로 삼고 상담과 단계적치료를 꾸준히 하는방법이 최선일겁니다. 나같은 경우도 어릴적 불쾌한 경험으로 20년넘게 계란을 못먹었어요 그러다 삶은 계란은 못먹어도 후라이는 먹습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내삶을 위해 필요하다 생각하니 바뀌도라구요
강박이 없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한가지일이 있은후로 강박이 생겼는데 불안한 마음으로부터 옮니다 이겨내기가 쉽지않죠 본인이 만족하거나 다른 강박이 생겨 잊쳐지거나 참 쉽지 않습니다 ㅠㅠ
저게 치료한다고 되겠나 마음에서 오는건데 이건되고 저건 안되고 이것도 그렇잖아요 그렇다면 생각하기 나름이죠 모든건 스스로 만드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마음먹기 달렸다는거...본인은 힘들겠지만 3자가 볼땐 다 부질없는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