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스파이어 워터파크 시설 '운영 불가'…건축물 '용도 변경' 필요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오늘은 단독보도로 시작합니다.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죠,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지난해 말 문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시설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인기를 끌고 있는 시설 중 하나가 바로
    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입니다.
    그런데 이 안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시설은
    이용을 할 수 없는데요.
    취재 결과 이 시설을 운영하려면,
    건축물 용도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문을 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입니다.
    동북아 최대 규모의 리조트로
    5성급 호텔과 다목적 공연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들어섰습니다.
    리조트 안에는
    물놀이 시설인 '스플래쉬 베이'도 조성됐습니다.
    유리 돔 형태로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벌써부터 인기입니다.
    이곳에는
    큰 규모의 워터슬라이드까지 설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 시설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인스파이어 홈페이지에도
    워터슬라이드와 키즈플레이존을 홍보하고 있는데,
    '오픈 준비 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취재 결과 해당 시설을 운영하려면
    건축물 용도 변경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법에 따라 건축물 용도가 나뉘는데,
    현재 스플래쉬베이 용도는 '운동시설'.
    하지만 워터슬라이드 시설 등은
    '운동시설'이 아닌
    '유원시설'에 해당하기 때문에
    용도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겁니다.
    특히 유원시설로 변경 허가를 받으려면
    관련 규정도 더 까다롭습니다.
    '다른 시설과 분리, 구획 또는 구분'하도록 돼 있는데
    스플래쉬베이는 돔 형태로 설계돼 있어
    이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 관건입니다.
    건축물 용도 변경 허가를 받지 못하면,
    해당 시설은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
    이에 대해 인스파이어측은
    "워터슬라이드 시설도 운영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지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건축물 용도 변경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선
    자세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 편집: 김민섭 기자]
    (2024년 2월 15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

Комментари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