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로드] 고집부리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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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

  • @user-zb4ym8ru7
    @user-zb4ym8ru7 День назад +1

    25:53
    (기도문)
    나는 다 빼앗기고 버림받고 무시당한 열등이의 아픈 마음입니다.
    너무 수치당해서 수치가 수치인 줄도 모르고,
    열등이가 열등이인 줄도 모르는 아픈 마음입니다.
    너무 아파서 이 마음을 절대 보기 싫었어요.
    내가 열등하고 무능하다는 걸, 아무 도움을 줄 수 없는 존재라는 걸, 상대의 아픔을 이해해 줄수도 없는 열등한 존재라는 걸 절대 인정하기 싫었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도움줄 수 없는 내 열등이의 존재가 너무 아팠어요.
    아무에게도 필요로 하지 않는, 도움이 될 수 없어서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그런 열등한 존재라는 걸 인정하기 싫었어요. 너무 아팠어요.
    인정하는 것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마음을 인정하지 않아서 죄를 지어서 벌을 받았습니다.
    평생 동안 열등이의 아픔 속에 살았습니다.
    열등이의 아픔을 느끼지 않으려고 고집부리면서 미움, 살기로 살며 고통받았습니다.
    열등이가 하나 돼서 열등이를 버린 죄로 열등이와 하나 돼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잘못된 판단으로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열등이라서 아프게 살았습니다.
    열등이의 마음으로 힘들게 살았습니다.
    참회합니다.
    열등이의 아픈 마음에게 참회합니다.
    당신을 나라고 인정하지 않아서 아프게 살았습니다.
    이제 인정할테니 나를 이 고통에서 구하소서.
    영체여, 나를 치유하소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도 도울 수 없는, 아무도 날 필요로 하지 않는 열등이의 아픈 마음입니다.
    내가 열등이임을 두렵지만, 아프지만 기꺼이 인정합니다.

  • @SOOK-o8o
    @SOOK-o8o 10 часов назад

    제 경험으로는
    버림받은 아이의 기도만 통해요.
    가해자의 기도는 안 하니만 못해요.
    가해자의 기도를 할 시간에
    가해자 임을 인정해야 돼요.
    제 조상 때부터의 경험을 보면 그래요.
    버림받은 아픔을 인정하지 않으면, 가해자로 살아서 인생이 넘 아파져요.
    자기가 열등이를 인정해야 돼요.
    남들은 아파서 못 죽여주고,
    또 자기가 스스로 인정할 때만,
    깊은 아픔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기도가 통해요.
    자기가 인정하려고 할 때는
    아픔을 버리지도 않고,
    아픔의 깊이가 달라서 그래요.

    • @SOOK-o8o
      @SOOK-o8o 10 часов назад

      생각해보니, 기도를 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아요.
      버림받은 아픔이 기도이더라구요.
      저는 기도와 종교에 대한 반감이 있는 사람이었거든요.
      기도가 통한다는 걸 알고,
      이제 기도를 조금 해보기도 하는 데,
      아직 기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암튼, 제 경험으로는 버림받은 아픔이 기도였어요.
      뭘 해달라고 할 필요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