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이름만 봐도 멤버는 좋고 역대 월드컵 예선 최고의 성적으로 본선 합류. 하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해도 어려운 대회를 당시에는 경험 부족으로 시차와 여독도 채풀리지 않았을 1주일 전에 현지 도착한건 많은 아쉬움으로 남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전까진 우리대표팀으로 제일 존재감 없던 대회이고 황보관 선수의 당시 최고 구속 프리킥골만 유일한 기억에 남은 대회.
32년만에 출전한 대회에서도 좋은경기력을 보였었고.. 아시아 예선에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본선에 진출했기때문에 축구팬입장에선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98월드컵 예선때를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이 두대회모두 예선에선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정작 본선에선 최악의 결과를 낸 대회였었죠. 보통 큰경기에서 좋은결과를 낼땐 오히려 예선에선 고전하고 점차 경기력 회복하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팀웍이 살아나면서 좋은결과를 내는경우가 많죠
당시 골키퍼 자원이 레알 헬이었거나, 인맥선발축구거나 둘중에 하나죠...9094월드컵에 김병지 선수가 선발되었더라면 어땠을지 모르겠네요ㅠ 9094월드컵은 반사신경 반응속도 자체가 구비되지 않은 골키퍼를 선발해서 발생한 참극이죠...아마 필드플레이어분들도 어이없고 허무해서 미쳐버렸을듯
@@이제동-f7q 저때 우리만의 태권도 축구 했슴ㆍ지금 같으면 var도 있고 해서 대부분 퇴장임 ㆍ부족한 기술과 전술을 죽기살기로 뛰고 살인태클 하며 처절하게 안쓰럽고 눈물나는 정신력의 뻥축구ㆍ아시아에서는 통했지만, 세계에서는 통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월드컵 첫승도 2002년 홈에서야 처음 한것임ㆍ과거를 미화 하고 싶겠지만, 현재가 그때보다 기술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훨씬 발전한것임ㆍ그래봐야 지금도 16강은 힘들지만, 1승은 운빨이라도 기대할수 있으니~
86년 멕시코 월드컵 대표팀은 86년 1월 독일에서 독일 프로팀과 8차례 평가전. 차범근을 제외한 맴버들이 멕시코로 가서 멕시코,헝가리,알제리와 평가전 그후에도 멕시코 대표팀,프로팀과 수차례 평가전 하지만 90대표팀은 월드컵 참가국 대표팀은 커녕 미 참가 국대 팀과도 단 한 번도 평가전을 하지 않았고 스파르타 모스코바, 독일 프로팀과 평가전이 전부에 월드컵 경기장 사전 답사 조차도 하지 않고 대회가 되어서야 처음 갔을 정도로 준비 부족 당시 동유럽 민주화 바람으로 공산권 붕괴와 경제혼란으로 월드컵 참가 동유렵 소련 루마니아 체코 헐 값으로 평가전을 할 수 있었고. 불가리아 폴란드는 더 헐값으로 평가전을 할 수 있었음에도 당시 축협의 무능으로 단 한차례도 A매치 평가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축협은 김우중 회장이 대우중공업 사태때문에 옥포에 내려가서 직접 경영을 할 때라 축협은 허승표와 신문선이 이사로 실권을 잡고 경영을 하던 시기(김우중은 사후제가) 그 무능했던 축협 실세 허승표 신문선이 훗날 축협 개혁파의 상징으로 불리워진 아이러니
저때는 뭐 전두환 정권시절이였고 항상 주먹구구 체계적이지도 않았고 예산 쓰면 매국노 취급받았을 만큼 돈쓰는거 싫어할때고 피파랭킹도 낮아서 국가대표 평가전은 어림도 없던시절임! 저 당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허정무 감독 마냥 16강 진출했었으면 아마 카퍼러레이드 하고 난리났음!
94미국때도 잘만하면 한조에 3팀이 올라갔어요 98부터 32강체제로 각조2위까지만 올라깄죠 94때 우리가 독일과 마지막3차전에 비기기만 했으면 우리가 3무승무로 16강 갔을꺼에요 독일에 지는 바람에 다른조에 있던이태리가 탈락위기에서 조3위로 (와일드카드) 올라가서 준우승까지 했었죠 ㅋㅋ
@@user-ny5qt6xw7wryu2j4 제가 그 경기 당시 11살의 나이로 새벽부터 아빠랑 전부 다 봤습니다... 허정무 선수의 끝까지 달려가서 만든 2번째골도 진짜 엄청났죠... 그때는 지금처럼 해외훈련도 없고 외국인 감독도 없고 우리랑 붙는 팀들이 어떤팀 인지 데이터조차도 없던시절..그런데도 그정도의 경기력은 진짜 역대급 국대였습니다...
당시 한조에 속했던 🇧🇪, 🇪🇸, 🇺🇾보다 실력의 차이가 컸고 최소한 현지적응을 위해 2주전에 현장에 갔어야 했는데 불과 몇일전에 도착했었고 남미와 유럽의 강팀과 스파링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의 말뫼팀과 🇵🇾의 과라니라는 팀과 국내에서 평가전을 가진게 전부였습니다🧐더군다나 당시 세계축구의 주류였던 압박축구와 3-5-2 포메이션에 대한 전술적인 분석과 이해와 적응이 미흡하다 못해서 당시 K리그의 팀들 중에서도 1950~60년대의 산물인 WM시스템이나 스위퍼 시스템을 사용할 정도였으니 당시 🇰🇷축구는 아시아권에서만 우물안 개구리 신세를 면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대한축구협회는 돈이 부족했었기 때문에 숙박비 부담이 너무 커서 1주전에 이탈리아 갔고요 축구강국과 국가대표 친선경기 가지려면 대전료를 두둑히 줘야 하는데 그럴만한 돈도 없어서 국대는 커녕 클럽팀 친선경기 비용 확보도 어려웠습니다. 문제는 그당시 축협 회장이 바로 김우중이었는데 대우가 돈을 많이 대줬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우는 그당시 사업확장을 무리하게 해서 축협에 대줄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사단이 난겁니다. 그리고 92년 아시안컵 예선은 대학선발 내보내다가 탈락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고요. 그로인해 김우중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정몽준이 축협회장 맡았는데 그때가 되서야 2002 월드컵 유치한답시고 축구에 대한 투자가 늘어났습니다.
김병지가 98세대가 아니라 90년세대에 뛰었다면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한국의 6실점을 2실점이내로 저지할수 있었을것. 90년 94년 월드컵은 키퍼때문에 기대 이하의 성적이 나온듯. 94월드컵도 최소 3무는 가능햇을텐데. 최인영이 2개 대회 전부 나온게 한국축구 당시의 씁쓸한 현실...
당시 국가대표 훈련장이 별도로 없고 눈치보면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서 훈련하던 시절... 잔디밭도 거의 없던 시절로 기억하는데... 저정도면 잘한거라 생각함... 황보관 선수 골은 세계에서 제일 빠른 슛으로 기록 되었다는 기억도 생각남... 당시 국민학교4학년? 새벽에 삼촌들과 같이 본 기억이 나는데... 암튼 황보관 선수 슛은 잊지못할 기억임
저당시는 24개팀 출전하던 시절이라 우린 항상 죽음의 조일 수밖에 없음. 그런거 감안하면 90년은 어째 보면 조편성 잘받은거. 벨기에가 엔조시포란 스타덕에 전대회 4강가서 톱시드받았지만 그 정도 강한 팀이 아니었고 스페인도 골게터 부트라게뇨가 부진해서 16강까지만 진출했던 팀. 우루과이 역시 90년대 암흑기가 시작.
중계하시는 분 김충식 캐스터라는데 이분 전문성 뛰어난 것 같습니다. 하이라이트로 봤던 그 당시 kbs 중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한 어휘력 구사하면서 해설위원보다 더 자세히 중계하시는 모습 현장감 높여주면서 실감나게 중계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분 중계 풀영상으로 보고싶네요~
우리나라 역대 월드컵중 2002년 월드컵까지 죽음의조였음 그래도 나름 선전한거 86 월드컵 아르헨 이태리 불가리아 90 월드컵 벨기에 우루과이 스페인 94 월드컵 독일 스페인 볼리비아 98 월드컵 네덜란드 벨기에 멕시코 더구나 상대팀에 대한 정보도 전혀없었음 그런 상황에서 대단히 잘했던것임
90년 벨기에전 그 당시 벨기에 골문을 지키던 선수가 당시 세계 최고의 골기퍼 "미셸 프뤠돔" 이였습니다. 한국이 벨기에전에서 벨기에에게 별 위협을 못주자 경기 끝날 무렵 그 골기퍼가 비웃듯이 웃고 있더군요. 그 장면 프랑스 방송국에서 본 기억이 있었고 너무 창피했었습니다
1:54 공돌리려고 하면 3명이 협력수비로 달려들죠..당시 유럽식 압박축구가 성행중이었고 독일이 그걸무기로 우승까지 했던 대회였는데..우리나라가 당시까지 세계축구 전술조류에 워낙 둔감해서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선수들이 전부 겁을 먹어서 제대로 볼이 돌아가지 않았다고.. 게다가 가뜩이나 전력도 떨어지는데 주전급 선수들 부상이 줄을 이었다던ㅜㅜ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게 80년대 까지만 해도 k리그 구단들은 국내 선수가 유럽으로 이적하는걸 싫어했습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예선 때 조직력을 못맞추는데다가 주요 선수가 이적하면 그 빈자리를 채울 선수조차 부족했지요. 그러다 보니 우물안 개구리가 되었고 그 문제점이 90 월드컵때 터지자 90년대가 되서야 군문제가 해결된 선수에 한해서 유럽진출이 허용되긴 했습니다.
86년은 오랜만에 월드컵 출전인데도 불구하고 여러골이 나오며 선전했고 90년은 예선전의 파죽지세가 이어지지못하고 3패 ㅠ 94년은 기적적으로 월드컵에 진출한거 치고 너무나 강팀들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했고 그래서 기대한 98년 월드컵은 좋은 예선전적과 비교해 너무 초라한 1무2패 ㅠ 그러다가 02년월드컵은 월드컵 개막 1년전 많은우려를 뒤로하고 4강이라는 역대급 성적 06년은 1승을 거뒀으나 너무나 안타깝게 17위로 16강 진출 탈락 10년은 4년전의 아픔을 뒤로하고 최초 원정 16강 진출 14년은 4년전과 비교도안되는 실망스런 경기력으로 1승도 못올리고 탈락 18년은 비록 2패를 했지만 전년도 월드컵 챔피언 독일을 꺽으며 엄청난 분전 . . . . 4년마다 뭐가 이리 업다운이 심한지 ㅠㅠㅠ
세계 축구 흐름을 몰라도 너무 몰랐던 대회... 미드필드의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압박 축구에 쓰리백을 기본으로 스위퍼를 두고 수비의 깊이를 더 하던 전술까지... 거기다 시차 적응 시간을 무시한 출국 일정까지... 축구는 선수가 공만 열심히 찬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경기가 아니라는 걸 뼈 아프게 느끼게 해 준 경기... 월드컵 2년 뒤, 한국은 다이너스티 컵에서 일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5:07 황보관 슈팅 ㅎㄷㄷ
1:00 20년뒤에도 우리나라와 월드컵을 치룬 감독
맞네 저분 2018년때 지팡이 짚고 오신분 아닌가 ㄷㄷ 대단하시네
1:27 국가대표선수 최강희 젊다 ㅋㅋ
저 분이 Tabarez. 아르헨 명문 Boca Juniors 및 AC Milan 감독도 역임한 명감독. 별명이 Maestro.
알기로는 우루과이가 독일 월드컵 예선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에 밀려 탈락하고 나서 다시 부임하고 지금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83 청소년때도 우루과이 U-20 감독이었죠
박종환 사단과 8강대결 대한민국 승 ㅋ
언론이 문제다. 뭔 8강각이야. 세계축구와 교류가 전혀없던 우물안시절인데. 저러고 못하면 욕은 배로 하는게 언론
지금도 그렇타 극우언론들
손흥민 박지성 조현우 김민재 황희찬 타임머신 타고 저때로 잠시 보내줬으면 좋겠다.
우루과이 스페인 벨기에가 같은존데 8강각ㅋㅋㅋㅋㅋㅋㅋ
@@Ok-vx6sl 극우랑 뭔 상관?ㅋㅋ
@@Ok-vx6sl MBC 개씹극좌인데?ㅋㅋㅋ
황보관 저 슛은 진짜 레전드
선수들 이름만 봐도 멤버는 좋고 역대 월드컵 예선 최고의 성적으로 본선 합류.
하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해도 어려운 대회를
당시에는 경험 부족으로 시차와 여독도 채풀리지 않았을
1주일 전에 현지 도착한건 많은 아쉬움으로 남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전까진 우리대표팀으로 제일 존재감 없던 대회이고
황보관 선수의 당시 최고 구속 프리킥골만 유일한 기억에 남은 대회.
32년만에 출전한 대회에서도 좋은경기력을 보였었고.. 아시아 예선에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본선에 진출했기때문에 축구팬입장에선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98월드컵 예선때를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이 두대회모두 예선에선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정작 본선에선 최악의 결과를 낸 대회였었죠. 보통 큰경기에서 좋은결과를 낼땐 오히려 예선에선 고전하고 점차 경기력 회복하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팀웍이 살아나면서 좋은결과를 내는경우가 많죠
사실 철없던 시절이긴 해도, 본선 24강 시절이라 16강 이야기가 결국은 한 게임은 이겨보자는 현실적인 목표치이기도 했음.
일주일전에도착하는게 말 이되냐
진짜 골키퍼의 중요함을 90,94 월드컵
최인영이 때미 뼈저리게 깨닫고..90년 꼴
보고도 94에 또 데리고 가는거에 기겁...
그래서 러시아출신 샤리체프를 귀화시켜서 국대시키잔 논의도 있었음... 그이후 김병지가 등장해 논의로만 끝났지만
94 월드컵 클리스만한테 먹은 골 진짜 최인영 븅신 아닌가 생각됨 ㅋㅋㅋㅋ 라이브로 보고 어이가 없어서 원
당시 골키퍼 자원이 레알 헬이었거나, 인맥선발축구거나 둘중에 하나죠...9094월드컵에 김병지 선수가 선발되었더라면 어땠을지 모르겠네요ㅠ
9094월드컵은 반사신경 반응속도 자체가 구비되지 않은 골키퍼를 선발해서 발생한 참극이죠...아마 필드플레이어분들도 어이없고 허무해서 미쳐버렸을듯
잘은 모르지만, 골키퍼가 얼었다 어쩠다 소리 많았지...
@@zhishengpiao1814 인맥축구였음
김병지가 당시 실력으로도 우위였는데
인맥아니면 최인영쓸 이유가없었지
저도 저 당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월드컵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 때를 꼽고 싶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최고의 멤버였는데.. 딱봐도 강함이 느껴지는 멤버네요
아시아가 좁다고 표현하지만 세계무대는 생각보다 너무 크지
아시아는 좁았지만 세계 무대는 만만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확한 표현은
"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은 위대한 밤을 꿈 꿀 뿐이다 .
그러나 그 위대한 밤은 이로부터 48년만에 이뤄졌다.
바로 2002 4강
ㅐㄷ
지금은 아시아도 넓어지려고함
@@proffermichael2930 카타르 너무 잘함 유럽팀인줄
만약 1990년대가 아니라 현재 월드컵에서 벨기에 우루과이 스페인 만낫으면 그게 더 소름이네
그때는 맘편히 볼수 있을것 같네요
@@그림자-j3f ㅋㅋㅋㅋ 차라리 그게 낫네요. 저번 월드컵처럼 스웨덴, 멕시코 잡으면 가능하다고 희망고문 받는것보다
타바레즈는 저때도 감독이었네요
2010때도 우루과이 감독이더니
그냥 포기해야지
@@한국의기요사키 지금도 감독임
4:56 지하벙커에서 올라오는 기분
1990년 그당시에는 화났지만 그래도 이회택감독님 어려운 여건에 고생하셨고 태극전사들 월드컵아시아 예선에서의 활약은 정말최고였습니다ㆍ그당시 태극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사실 조금 과장된면이 있긴 한건데 우리팀이 저 4팀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전력이었고 당시는 24개국 출전이라서 조 3위를 해도 2/3 확률로 16강에 갈수 있던 시절이라 운좋게 기대해보자는 심리였지 절대 조2위이상을 넘볼수 있는 전력은 아니였음
편파판정도 심했지 저땐 가난한 나라라...
@@이제동-f7q 실력으로 못간거임
@@의혁-r1p 축구는 시간과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축구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고, 마라톤이랑 가깝다. 마라톤은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이 훨씬 중요한 종목이지
@@이제동-f7q 근거 없는 주장 잘봤음
@@이제동-f7q 저때 우리만의 태권도 축구 했슴ㆍ지금 같으면 var도 있고 해서 대부분 퇴장임 ㆍ부족한 기술과 전술을 죽기살기로 뛰고 살인태클 하며 처절하게 안쓰럽고 눈물나는 정신력의 뻥축구ㆍ아시아에서는 통했지만, 세계에서는 통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월드컵 첫승도 2002년 홈에서야 처음 한것임ㆍ과거를 미화 하고 싶겠지만, 현재가 그때보다 기술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훨씬 발전한것임ㆍ그래봐야 지금도 16강은 힘들지만, 1승은 운빨이라도 기대할수 있으니~
86년 멕시코 월드컵 대표팀은 86년 1월 독일에서 독일 프로팀과 8차례 평가전. 차범근을 제외한 맴버들이 멕시코로 가서 멕시코,헝가리,알제리와 평가전
그후에도 멕시코 대표팀,프로팀과 수차례 평가전
하지만 90대표팀은 월드컵 참가국 대표팀은 커녕
미 참가 국대 팀과도 단 한 번도 평가전을 하지 않았고
스파르타 모스코바, 독일 프로팀과 평가전이 전부에
월드컵 경기장 사전 답사 조차도 하지 않고
대회가 되어서야 처음 갔을 정도로 준비 부족
당시 동유럽 민주화 바람으로 공산권 붕괴와 경제혼란으로 월드컵 참가 동유렵 소련 루마니아 체코 헐 값으로 평가전을 할 수 있었고. 불가리아 폴란드는 더 헐값으로 평가전을 할 수 있었음에도 당시 축협의 무능으로 단 한차례도 A매치 평가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축협은 김우중 회장이 대우중공업 사태때문에 옥포에 내려가서 직접 경영을 할 때라
축협은 허승표와 신문선이 이사로 실권을 잡고 경영을 하던 시기(김우중은 사후제가)
그 무능했던 축협 실세 허승표 신문선이
훗날 축협 개혁파의 상징으로 불리워진 아이러니
저때는 뭐 전두환 정권시절이였고 항상 주먹구구 체계적이지도 않았고 예산 쓰면 매국노 취급받았을 만큼 돈쓰는거 싫어할때고 피파랭킹도 낮아서 국가대표 평가전은 어림도 없던시절임! 저 당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허정무 감독 마냥 16강 진출했었으면 아마 카퍼러레이드 하고 난리났음!
90년 월드컵 때가 가장 압도적으로 아시아 예선을 통과했었죠... 반대로본선은 너무 어려웠던... 가장 충격적인 건, 경기 안 풀리면 줄담배 피우는 이회택 감독 ㅎㅎ
얼마나속이탔으면 줄담배를피웠겠어요.
국내리그 유공이였나? 감독으로계실때
안풀리는날에도 줄담배까지는아니어도
앉은자리에서 두세까치는피웠다고
본인깨서직접 증언까지하셨거든요.
하도 화면만잡히면 물고계셨으니까
이부분에대해서도 질문을했겠죠.
처음에는 장초였다가 다음화면엔꽁초
다시잡힐땐장촠ㅋㅋㅋ지금생각해보면
웃음을멈출수가없는데요.저당시에는
정말 심장이터질것같은상황인걸 감안한
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거죠!~
그땐 최불암 아재가 수사반장에서 담배피우던 시절이었어요... 버스 안에서도 담배피우고요..ㅋㅋ
황보관 프리킥개잘차네 속도봐라 두번다 장난아니네
이회택 감독은 포항 감독이었어요
당시 대표팀 전임 감독제가 아니여서
포항과 대표팀 감독을 동시에 역임
@@dpi5569 비행기에서도 담배 피우던 시절이죠
더 웃기는건 저때 한국을 3전 전패로 몰아넣고 사이좋게 16강에 갔던 스페인, 벨기에, 우루과이는 각각 유고슬라비아, 잉글랜드, 이탈리아에게 털리고 나란히 16강에서 짐을 쌌다는거...
16강에 한조 3팀이 다 올라가는 경우도 있었나요? 1.2위만 올라가는거 아님?
@@skaa3936 저분은 설마 유로2020말씀하신건가 그러면 3위까지올라가기는가능
예전엔 24개국이 본선진출 3위라도 성적좋으면 16강 갔어요. 그게 94미국인가 98프랑스때부터 32개국 본선진출로 바꿔서 각 조 2위까지만 진출로 바꿤.
94미국때도 잘만하면 한조에 3팀이 올라갔어요 98부터 32강체제로 각조2위까지만 올라깄죠 94때 우리가 독일과 마지막3차전에 비기기만 했으면 우리가 3무승무로 16강 갔을꺼에요 독일에 지는 바람에 다른조에 있던이태리가 탈락위기에서 조3위로 (와일드카드) 올라가서 준우승까지 했었죠 ㅋㅋ
@@skaa3936 저땐 참가팀이 24개였는데 16강 체계는 그대로라 3등해도 몇 팀은 16강 가고 그랬음
🤗황보관~캐논볼~그 당시 최소 ⚽️50번은 더 봤다~!!!👍
86때 이탈리아전 최순호 선수의 터닝슛은 내 인생 역대급 골이었다....
진짜 최고....!!!!!!!!!!!!!!!
그때 소름 ㄷㄷ
새벽에 보다가 잠들어서 그 골 장면 라이브 놓친 바보같은 1인 여기 있슴다. 아무래도 애기때라서인지 쏫아지는 잠을 주체 못해서 ㅋㅋㅋ 그러나 심기일전 하고 깨서 허정무 두번째 골은 봤었죠.
@@user-ny5qt6xw7wryu2j4 제가 그 경기 당시 11살의 나이로 새벽부터 아빠랑 전부 다 봤습니다...
허정무 선수의 끝까지 달려가서 만든 2번째골도 진짜 엄청났죠...
그때는 지금처럼 해외훈련도 없고 외국인 감독도 없고 우리랑 붙는 팀들이 어떤팀
인지 데이터조차도 없던시절..그런데도 그정도의 경기력은 진짜 역대급 국대였습니다...
들이대면 다 이유지
스페인에게는 실력차이로 진게 가장 억울하다는 둥....
3차전부터 몸이 풀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다
그만큼 준비부족이라는 뜻이지
@@김다윤-i8h4f 보물은 됐고 봇물이나 좀 보여주고가
선수들 이야기로는 경험이 부족했다는 거예요
냉정하게 능력부족이지
핑계임 한달전에 도착했더라도 결과는 같았을듯
@@키스를날려쓰러뜨리자진짜더럽다;;
지금의 베트남 처럼 월드컵 나가면 잘 할 거라 기대하는 게 축구 후진국인 거죠
유럽팀과 경기를 하고 골도 넜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칭찬할 일인것
당시 한조에 속했던 🇧🇪, 🇪🇸, 🇺🇾보다 실력의 차이가 컸고 최소한 현지적응을 위해 2주전에 현장에 갔어야 했는데 불과 몇일전에 도착했었고 남미와 유럽의 강팀과 스파링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의 말뫼팀과 🇵🇾의 과라니라는 팀과 국내에서 평가전을 가진게 전부였습니다🧐더군다나 당시 세계축구의 주류였던 압박축구와 3-5-2 포메이션에 대한 전술적인 분석과 이해와 적응이 미흡하다 못해서 당시 K리그의 팀들 중에서도 1950~60년대의 산물인 WM시스템이나 스위퍼 시스템을 사용할 정도였으니 당시 🇰🇷축구는 아시아권에서만 우물안 개구리 신세를 면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대한축구협회는 돈이 부족했었기 때문에 숙박비 부담이 너무 커서 1주전에 이탈리아 갔고요 축구강국과 국가대표 친선경기 가지려면 대전료를 두둑히 줘야 하는데 그럴만한 돈도 없어서 국대는 커녕 클럽팀 친선경기 비용 확보도 어려웠습니다. 문제는 그당시 축협 회장이 바로 김우중이었는데 대우가 돈을 많이 대줬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우는 그당시 사업확장을 무리하게 해서 축협에 대줄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사단이 난겁니다. 그리고 92년 아시안컵 예선은 대학선발 내보내다가 탈락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고요. 그로인해 김우중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정몽준이 축협회장 맡았는데 그때가 되서야 2002 월드컵 유치한답시고 축구에 대한 투자가 늘어났습니다.
저때 당시는 내가 기억하기엔. 한국 축구가 변방이라 강팀들이 평가전도 안해주던 시절임 축구가 기대만 컷지 비인기 종목인 탁구 핸드볼 보다 오히려 국제 경쟁력은 떨어졌음!
@@koleanan1001 맞습니다
그랬구나… 시차적응 하는데만 최소 몇일 걸릴텐데
@@Maple684 저도 저때는. 어렸으니까 아쉽다 생각했었는데 2002년 희딩크 감독을 경험하고 나니 저때는 체력도 약했고 조별 체약체가. 맞아요! 실력있어봐야 최순호 차범근 허정무 박창선 빼곤 수비가 최약체 였음
황보관 저 슛은 잊혀지지 않음
01:27 최강희 감독님 젊은시절 ㅋㅋ
이장님이 생각보다 젊으시구나
돌강희 선수시절 술 담배다함
김병지가 98세대가 아니라 90년세대에 뛰었다면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한국의 6실점을 2실점이내로 저지할수 있었을것. 90년 94년 월드컵은 키퍼때문에 기대 이하의 성적이 나온듯. 94월드컵도 최소 3무는 가능햇을텐데. 최인영이 2개 대회 전부 나온게 한국축구 당시의 씁쓸한 현실...
실력보다는 저당시 유럽팀만 만나면 벌벌떨었음. 즉 자신감 문제다.
@@toughmen 저당시 유럽팀한테 무척 약하던 시절이지만 국제대회에서 키퍼가 너무 못했다.
중요순간마다 실점위기만 김병지처럼 잘 선방해냈어도 결과가 달라졌을거다.
90WC 3전전패는 최소 모면했을것.
요즘애들은 모르지 왜 김병지전에 전설이라고 불리는 골키퍼가 없는지. 다 기름손이였음. 94올림픽 독일전 전반이 가관이였지. 피지컬이 떨어질지 몰라도 이운재 만큼 든든한 골키퍼는 없었음.
저 때 당시 골키퍼만 제대로 였어도 16강
두번 정도는 갔음
정삽룡 보단 낫죠
당시 국가대표 훈련장이 별도로 없고 눈치보면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서 훈련하던 시절... 잔디밭도 거의 없던 시절로 기억하는데... 저정도면 잘한거라 생각함... 황보관 선수 골은 세계에서 제일 빠른 슛으로 기록 되었다는 기억도 생각남... 당시 국민학교4학년? 새벽에 삼촌들과 같이 본 기억이 나는데... 암튼 황보관 선수 슛은 잊지못할 기억임
나는 이민성 일본전결승골 ㅋㅋ
캐논슛이라했죠
황보관 지리네 대포슛 정말 저걸 누가 막냐 ㅋㅋㅋ
우루과이 감독, 저 해까지 국대감독 하고 사임했다가 2006년 다시 감독되서 지금까지 재임 중. 저 감독 밑에 있던 우루과이랑 월드컵에서 두 번 만난거임. 두 경기 다 아까비로 졌고.
두번째는 골키퍼 능력차이가 곧 결과로 이어졌죠
회오리 슛
이탈리아 대회에선 0대0 으로 끝날 경기가 심판의 오심으로 우루과이가 1대0으로 이겼죠 ㅋㅋ
@@김희철-f4b 그심판 승부조작으로 감옥감 저주인가
완전 우물 안 개구리였음
저당시는 24개팀 출전하던 시절이라 우린 항상 죽음의 조일 수밖에 없음. 그런거 감안하면 90년은 어째 보면 조편성 잘받은거. 벨기에가 엔조시포란 스타덕에 전대회 4강가서 톱시드받았지만 그 정도 강한 팀이 아니었고 스페인도 골게터 부트라게뇨가 부진해서 16강까지만 진출했던 팀. 우루과이 역시 90년대 암흑기가 시작.
난 무조건 한국조를 죽음의 조라 하는게 제일 이해안가는거...한국조가 죽음의 조라면 한국은 그냥 죽음에서 떨어져라! 조! 이런식인가 궁금
한국은 어딜 가든 16강은 힘들어서 죽음의 조 수준일 수 밖에 없긴 함
누구나 그럴싸한 생각은 하나씩 가지고 있다. 얻어터져 실신하기 전까지는 ...
20년이 넘게 지났지만 올 해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활약하기를 원하지만, 같은 조에 편성된 4팀 중 가장 약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승패를 떠나서 재밌는 경기,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태극전사를 응원합니다.
포르투갈 꺾고 16강 갔답니다 ㅋㅋ
미래에서 왔어요 극적으로 16강 해냈습니다
실제 고백을 했었죠. 골키퍼 최인영이..월드컵 무대의 부담감과 강한 상대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었다고..
최인영은 서브였었죠.. 애초 K리그 최고 골키퍼는 김풍주였었슴. 갠적으로도 조현우 나오기전까진 역대 최고 골키퍼라고 생각함.
@@jim4674 이름도 모르는데...ㅠㅠ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님 갠적인 생각이라면 존중해드립니다
김풍주 지렸던거 인정. 이운재가 후보였고 최인영은 엑스맨 ㅜ
@@haliistatt 그래요 우리나라축구수준의문제이지 최인영개인의문제는 아니아고봅니다 80년대 국내축구 모든전문가들이우리나라
최고의골키퍼는 최인영선수라했음 그리고독일전두번째골도 골대맞고 나온리바운드골 먹은겁니다 그꼴막으려다이빙하다가 먹은꼴이고요
최인영선수 94년도에 본인이고사했는데 감독이붙들고늘어진거고 그시대최고의골키퍼였습니다
우리나라가미국보다 못사는게대통령잘못입니까 아니잔아요
우리나라축구실력익.정도인거지 최인영선수
최선을다한선수라생각합니다
@@user-so7ni3uw1j 이운재73년생 고삐리가뭔 그당시90년 wc 후보? 조병득 김풍주 최인영 특히 최 너무못함
4:17 법규
옛날오락실 축구 게임 한국 고르면
나오는 선수가 김주성임
세부 축구 ㅋㅋ
@@sayanything474 세이부 축구. 마지막 가면 검은색 유니폼 입은 팀이 나왔는데...다 꺽었었지.
센터링 해서 헤딩박으면 골 넣기 쉬운 게임ㅋㅋ
21살때 봤던경기 황보관선수 멋진골 기억이 납니다
황보관 선수 슈팅은 예술이네요.........거의 다 직선으로 체중 실려서 쭉 뻗어나가네요......ㄷㄷㄷ
말라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등빨이 장난이 아니라고 합디다
시차적응겸 적어도 보름전엔 도착 했어야 ㅠㅠㅠㅠㅠ
월드컵인데...현지도착을 1주일전에 하면 어떻하냐ㅜㅜㅜㅜ그래도 잘 싸웠다
중계하시는 분 김충식 캐스터라는데 이분 전문성 뛰어난 것 같습니다. 하이라이트로 봤던 그 당시 kbs 중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한 어휘력 구사하면서 해설위원보다 더 자세히 중계하시는 모습 현장감 높여주면서 실감나게 중계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분 중계 풀영상으로 보고싶네요~
이분은 메인이 농구 핸드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종범-o8k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가 부족해 상대국에 대한 전력 분석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평가전 상대도 구하지 못했던 열악했던 시절이었지만, 요즘의 전화음성보다도 깔끔하지 못한 아날로그 음성이 많이 그립습니다
황보관 선수 미사일 슛 능력은 정말 시원하군
진짜 멤버들 화려하다
당시 잡지에서 봤던 이회택 감독 3행시.
이태리 월드컵 16강 진출의 꿈은
회택씨 혼자만의
택도 없는 발언이다...
Zzzzz 개웃김
ㅋㅋㅋㅋㅋ
그당시 고1 정말 더럽게 못했죠 담배나 존나 뻐금뻐금 피고 우물안 개구리
1주일 전에 현지 도착하다니... 저정도 한게 오히려 다행인거죠...
저때는 대한축구협회 예산이 부족한게 아닐까요
@@구자성-q9x 저때 김우중이 장난아닌돈 대줫어요 신문선 허승표 둘이 골프치고 돈 엉뚱한데 써서 그렇지 ㅋㅋㅋㅋ
@@rex-w3m 김우중이 진성 축빠로 유명하긴 하죠 ㅋ
예전 강철 인터뷰 보니 어느날 주장 정해원이 회장님이 주신거라고 봉투를 건넸는데 두툼했다고 합니다
@@구자성-q9x 너무 일찍가면 선수들이 향수병에 걸려서 오히려 역효과 난다고 일주일전에 가는게 최선이라고 판단했었음ㅋㅋㅋ
1:04 와 타바레스 이때도 감독이었음?ㄷㄷ 중간 쉬었던 텀은 있었겠지만 지금도 감독인데ㅋㅋㅋㅋ
아 그 지금 흰머리 감독 젊은시절임?? ㄷ ㄷ
@@마라핫도그 네네 우리나라 남아공때도
여기서 이젠 땅명보의 모습을 모쟈이크 해주세요.
와 감독이 담배를 피면서 경기를 보내요 ㅋㅋ 정겹네요
당시 유럽에 비해 체계가 너무 없던 시절이기도 하고 체계적인훈련, 전술, 상대팀파악(분석), 트레이닝
이런 것들이 히딩크때부터임 히딩크조차
부임했을 때 이렇게 체계가 부족한가 했다고 함
이게 맞음.
말이 국대지 유럽 축구팀 시각에서는 조기축구회 수준
@@martinaston9233 오바 ㄴㄴ
경기를 거듭할 수록 경기내용이 좋아진걸 보면 시차 적응 실패가 큰 데미지였음. 유럽국가들끼린 일주일 전에도 도착 많이 하지만 한국하고 유럽은 환경 차이가 많이 남.
경기장에서 감독이 담배피고 있는거 ,, ㅋㅋㅋㅋㅋ 와 진짜 옛날 느낌나네.
지금도 어느감독들은 안보이게 전자담배 한사발로 해결하시더군요.
킥오프 하자마자 피기 시작해서 경기끝날때 까지 계속핌 한 두갑 피우는거 같던데 ㅋㅋㅋㅋ
사리 지금도 피우지 않나
@@onekill3436 이탈리아는 경기장 흡연가능, 잉글랜드는 금연
@@고창훈-d8q 제 채널에 엄청난 보물이 있어요!!
2002년 이전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를 보면 히딩크가 한국축구발전에 정말 한 획을 그었다는 걸 알수있음
피지컬이 다들 장난아니시네
담배ㅋㅋ옛날엔 참 흔했던 모습인데 지금보니 왤케 웃기냐ㅋㅋ
담배피는게 웃기냐?
저 땐 어디서나 흡연하던 시절이라 ㅋㅋㅋㅋ 호텔 로비에도 모래 재떨이가 있고 비행기,버스,택시,기차 의자팔걸이엔 재떨이가 붙어있었지.
지금 현재 한국축구의 고인물들이 다 여기있네요 ^^
최인영이 국대 골기퍼로 있던 시절의 월드컵은 우리가 얼마나 골기퍼기 중요한지 보여주는 결과물. 진짜 최악의 골키퍼로 난 기억한다.
몇살이십니까....
몇살?
45~50은 될듯
@@초심-m7d 나이가중하냐? 나무위키만봐도 알수있는데?꼰대인증지리네요 ㅋ
@@Kimdojinaah 혼자 왜 헛소리하는거지?? 정신과 ㄱㄱ
최고였다.
진짜 완벽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세계벽이 너무 높았었던거지요 ㅋㅋㅋ
저때 김주성이 최고였었는데 ㅋㅋㅋ
우리나라 역대 월드컵중 2002년 월드컵까지 죽음의조였음 그래도 나름 선전한거 86 월드컵 아르헨 이태리 불가리아 90 월드컵 벨기에 우루과이 스페인 94 월드컵 독일 스페인 볼리비아 98 월드컵 네덜란드 벨기에 멕시코 더구나 상대팀에 대한 정보도 전혀없었음
그런 상황에서 대단히 잘했던것임
이걸 밤새워가면서 다 본 1인.
3경기 모두 미치는 줄 알았음.
황보관 프리킥골빼곤 좋은 기억이 별로 없었던... ㅠㅠ
준비, 경험, 기량 등 모든 것이 부족했던..
맞아..86부터 기억에 있는데 90이 제일 별로였어.
세팀모두 십육강서 탈락
황보관 스페인전 프리킥동점골..최애골임
외신에서 치렁치렁 장발 아니었으면 누가 김주성인지 몰랐을거라고 비꼬았었죠
국내에서 실력 있다해도 모두 유럽경험이 전혀없던 선수들이니 16강을 못간게 당연. 이후 2002년은 유럽명장 감독이였고 2010년에는 해외파가 대다수였던 황금스쿼드라 가능했던거지
진짜 옛날 한국 축구만 보면 한숨만 나온다 하지만 저런때가 있어으니 지금의 멋있는 한국 축구가 탄생했겠지? 하였튼 이강인 화이팅이다
저때 라인업 지렸는ㄷ
지금의 멋있는..?
저 우루과이 타바레즈 감독이 2010에도 수아레즈의 2골로 한국을 16강에서 이겼습니다. 4강신화쓰고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했지요
사실, 아시아 지역예선 때는 넘사벽이었지만,
알고 보니 완전히 우물 안 개구리였죠ㅠ
신기한게 1990 월드컵은 역대 아시아 지역예선 통틀어 최고 성적에다 스쿼드도 나쁜편이 아니었는데 본선에서 3패로 역대 최하 성적이 나온 대회임...
신기할게 없죠 같은 조에 벨기에 우루과이 스페인 ㄷㄷ 당연한 결과
스쿼드가 나쁜편이 아닌건 우리 기준이지 세계로 볼땐 개허접이 맞죠. 당장 아시아 최고 선수 김주성만 해도 독일 가서는 2부리거였는데
마지막경기 오심 불운도있었음
골키퍼가 너무 문제여씀 골먹은 장면 말고도 너무 허둥지둥 판단미스 남발.
중요한 키퍼가 흔들리니 이기기 힘들었지
@@gadakim6348 그대가로 십이년간 탈락함
저 당시 대세가 3-5-2 압박 축구 였는데...첫경기 벨기에전부터 공을 잡아말자 미들에서부터 3명이 둘러싸는데...엄청 다들 놀랬었다고 하죠~~
80년대 말부터 압박축구가 시작되었지요.
결과와는 별개로 90월드컵 대표팀이 한국축구에 남겨준 최고의 유산은 홍명보와 황선홍
86년도 90년도를 잊을수 없었다!
03:22 흥궈신
황보관 슈팅 장난 아니네 완전 캐논슛이네
캐논 러쉬ㅋㅋ
독보적인 황보관의 파워슛♡ 내가 엄청 좋아했던 슛 ㅜㅜ
@@에우메네스-h3f 몇살이세요??
황보관의 파워슛은 체력 200이 소모되는 필살기였음. 최순호의 개인기는 체력 30소모. 캡틴츠바사 생각나네...
초등학교 시절 스페인과의 경기를 생방송으로 새벽에 봤습니다. 그때 유럽의 벽을 처음 느꼈지요. 우리나라가 볼 잡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2034월드컵 절대적인 신구조화 대한민국이 나타난다.
와 멤버 후덜덜하다..
우루과이 마지막 골 오프사이드네요~!!!
지금이었으면 비디오 판독으로 골취소 일텐데
맞아요 오프사이드엿죠 아시아아프리카팀들 편파판정에 마니 당햇죠
@@jml4773 그러게 말입니다~!!! 아직까지도 애매하게 편파 판정을 당하고 있는 듯요~!!! 저번 월드컵 멕시코전 두 번째 골은 취소인데 말이죠~!!! 멕시코의 반칙이 먼저 있었지요.
그런데 2002년 우리나라가 4강갈때 개최국 프리미엄이라고 떠들었죠
사실 당한게 더 많은데 늦게 찼다고 퇴장까지당했으니...
당시 우루과이가 우승후보라 알게 모르게 심판들이 도와줬을겁니다...특히 프란세스콜리가 윤덕여 선수와 몸싸움중 먼저 도발했는데 그건 눈감아주고 윤덕여 선수만 퇴장당했죠
@@ratel7305 다이렉트 퇴장 아님 저당시에도 늦게차고 시간끌면 옐로우카드는 받는 시절임 옐로우카드 누적 2장받아서 퇴장당한거임 .
90년 벨기에전 그 당시 벨기에 골문을 지키던 선수가 당시 세계 최고의 골기퍼 "미셸 프뤠돔" 이였습니다.
한국이 벨기에전에서 벨기에에게 별 위협을 못주자 경기 끝날 무렵 그 골기퍼가 비웃듯이 웃고 있더군요.
그 장면 프랑스 방송국에서 본 기억이 있었고 너무 창피했었습니다
잉글에 털리기고 울었나
그 당시 그거 아는 한국인 한명도 없습니다
인터넷 없었으면 끝끝내 몰랐슴
이말은 즉슨, 요즘 시대가 참 좋아졌네요
어디서 어떻게 알아내셨어요?
@@cchocopie 마지막 문장 다시읽어보셔야할거같은데요
@@Drew-l6y6q 헉
90분 내내 완전 반코트 경기였죠. 86월드컵에서는 최순호 허정무 박창선 조광래 등이 아르헨티나 이태리 등에게 활발하게 공격을 했지만 90년 대회에서는 처참히 깨진 대회...당시 벨기에는 우리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카드게임 을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음.
1:54 공돌리려고 하면 3명이 협력수비로 달려들죠..당시 유럽식 압박축구가 성행중이었고 독일이 그걸무기로 우승까지 했던 대회였는데..우리나라가 당시까지 세계축구 전술조류에 워낙 둔감해서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선수들이 전부 겁을 먹어서 제대로 볼이 돌아가지 않았다고..
게다가 가뜩이나 전력도 떨어지는데 주전급 선수들 부상이 줄을 이었다던ㅜㅜ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게 80년대 까지만 해도 k리그 구단들은 국내 선수가 유럽으로 이적하는걸 싫어했습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예선 때 조직력을 못맞추는데다가 주요 선수가 이적하면 그 빈자리를 채울 선수조차 부족했지요. 그러다 보니 우물안 개구리가 되었고 그 문제점이 90 월드컵때 터지자 90년대가 되서야 군문제가 해결된 선수에 한해서 유럽진출이 허용되긴 했습니다.
국민학교 6학년 때였네요 새벽에
보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축구에 관심도 없다가 월드컵 기간만되면 월드컵 코인 탑승할려는 연예인이나 유튜버들 많은데 흥궈신은 찐이였다
정용환 선수 세상을 떠난지 벌써 6년이 흘렀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벌써 백넘버5번
벨기에는 끌레망스보다 시포가 더 무서움, 만만하게 봤던 우루과이가 우승후보, 스페인의 부트라게뇨는 등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님...한국은 이런 정보를 전혀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그당시 우리나라엔 유럽에 뛰는 선수가 전혀 없었으니 정보에도 무지했을겁니다. 차범근은 이미 은퇴했던 상황이었지요. 90년대부터 김주성, 서정원, 노정윤이 유럽에 진출하고 나서야 세계 축구의 각종 정보가 국내로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86년은 오랜만에 월드컵 출전인데도 불구하고 여러골이 나오며 선전했고
90년은 예선전의 파죽지세가 이어지지못하고 3패 ㅠ
94년은 기적적으로 월드컵에 진출한거 치고 너무나 강팀들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했고
그래서 기대한 98년 월드컵은 좋은 예선전적과 비교해 너무 초라한 1무2패 ㅠ
그러다가 02년월드컵은 월드컵 개막 1년전 많은우려를 뒤로하고 4강이라는 역대급 성적
06년은 1승을 거뒀으나 너무나 안타깝게 17위로 16강 진출 탈락
10년은 4년전의 아픔을 뒤로하고 최초 원정 16강 진출
14년은 4년전과 비교도안되는 실망스런 경기력으로 1승도 못올리고 탈락
18년은 비록 2패를 했지만 전년도 월드컵 챔피언 독일을 꺽으며 엄청난 분전
.
.
.
.
4년마다 뭐가 이리 업다운이 심한지 ㅠㅠㅠ
대한민국이 월드컵때 조별리그 조배치를 조사해보니 A,B,C,D앞조로 배치될때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반대로 뒷조인 E,F,G,H조로 배치되면 망한 대회가 되어버려요.ㅠㅠ
F조로 재배치된 18년 월드컵은 디펜싱챔피언 독일이라도 이겨서 아무 망한대회는 아니었죠.
저 시절 월드컵 나가본것도 행운이지 ㅋ
황보관 중거리 프리킥은 예선 때도 써 먹던 필살기였음
진짜 대포슈터
황보관의 파워슛은 체력 200이 소모되는 필살기였음. 최순호의 개인기는 체력 30소모. 캡틴츠바사 생각나네...
90년대 시절의 월드컵은 본선 예선 1차전에서 강팀에 쫄다가 털리고..
2차전 무승부나 아까운 패배..
3차전엔 강팀에 위협적인 플레이.....
TV에서는 항상 경우의 수 따졌고...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지금과 별반다르지 않은 듯~
황보관슛은 지금봐도 지린다
선수구성 대박이네
우루과이전 윤덕여가 우루과이 콜리한테 받쳤는데 적반하장격으로 퇴장당했었죠. 저 3팀들 이길만한 전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가진 실력에 비해 운도 안따라줬고 준비도 많이 부족했던 대회였어요ㅠ
현지 적응 실패가가장 컸음
대회 1주일전갔다는데 에휴
이것만 아니었으면 전패는 아니었을
당시 우루과이가 우승후보라 그랬을겁니다...프란세스콜리가 윤덕여를 먼저 들이받은건 하늘도 알고 땅도 아니까 언젠가는 보상 받는 날이 올겁니다
우루과이십이년간 탈락이라는 저주받음
이번 월드컵에 우루과이랑 만나니 보상받았으면 좋겠네요
폰세카의 결승골도 오심(오프사이드) 이었지요
5:32 이회택 감독은 그 당시에 벤치에서 담패를 폈다능 ㅎㄷㄷ
😑😑
당시엔 고속버스 안에서도 담배피던 시절 ㅜ
나 일곱살때 소아과 의사가 진료실에서 담배 끄면서 어디아파서 왔어?
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국민학교때 담임선생님도 교실에서 피우셨죠....ㅎ
@@brianch1418 나 그거 어릴때 보고 충격이었어.ㅋㅋㅋㅋㅋ
03:34 황보관의 슛은 134km 였고 월드컵 사상 가장 빠른 슛으로 기록됐었다 물론 지금은 깨졌을것 같다
저당시 최고 기록이였고 지금도 다섯손가락 안에 들거에요 저때 고2 이였네요
그 기록 깬 선수가 바로 브라질 카를로스 선수입니다..
97년 프랑스와의 프레월드컵에서 보인 소위 말하는 ufo 프리킥슛이었죠...
그 이후에 98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 올리세 선수가 그 기록을 깼습니다. 하필 상대도 스페인이었다는...
우리나라는 어렸을때부터 골키퍼를 제일 축구 잘하는 선수를 시켜야한다.
현재까지 골키퍼가 가장 문제다
마지막 이회택 감독님의 인터뷰가 협회의 무능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최소 개막 2주일 전에 현지에 도착해야 하는데 불과 1주전에 도착해서
현지 적응 훈련 & 시차 적응 하려니 당연히 힘들죠..
세계 축구 흐름을 몰라도 너무 몰랐던 대회... 미드필드의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압박 축구에 쓰리백을 기본으로 스위퍼를 두고 수비의 깊이를 더 하던 전술까지... 거기다 시차 적응 시간을 무시한 출국 일정까지... 축구는 선수가 공만 열심히 찬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경기가 아니라는 걸 뼈 아프게 느끼게 해 준 경기... 월드컵 2년 뒤, 한국은 다이너스티 컵에서 일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넵
2년뒤에 다이너스티 컵에서 0대0으로 비기고 일주일 뒤에 2대2로 비기고 승차로 진 거 밖에 앖는데 이게 충격임?
혹시 띄어쓰기 장인이세요?
아시아예선 30득점1실점 ㄹㅇ 후덜덜 여포 뚜까팼었네....ㄷㄷㄷ 저땐 진짜 아시아 호랑이었구나
저 때는 아시아에서 상대가 없었어요^^
정성룡 이전에 1990 이탈리아/1994 미국 월드컵에서 대환장 파티를 했던 최인영이 생각나네요..정성룡과 더불어 미스테리한 선수선발의 상징..ㅠㅠ
1990때는 최인영 아니었음 세경기에서 열골 넘게 먹혔을 것임. 특히 벨기에전은 완전히 반코트 경기였는데 최인영 선방쇼덕에 그정도로 막았음.
오랜만에 보고 갑니다...
황보관은 프리킥 상당히 강력하게 잘차네.나 초딩때인데 기억에선하다.새벽경기였는데
당시에도 꽤 어렵다고 했던 조편성이었음 요즘에 저런 조편성이었다면 절망이었겠지 ㅋ 당시 기준에서도 상당히 죽음의 조
지금 기준으로는 최악의 조편성이지 남미 비시드국중 최강 우루과이 유럽최강 스페인과 벨기에 ㅎㄷㄷ
@@goggle02 책에 기록된건 당시E조가 다른 선두그룹에 있는 국가들보다는 한 수 아래였다는데
그건 상위 랭킹 국가들과 비교해서였지
우리나라보다는 강팀이었죠
책에 기록된 내용들은 대부분다 개소리였어요
근데 저시절 스페인과 벨기에가 지금 스페인과 벨기에수준은 아니였음..
@@유정덕-u4x 벨기에는 86대회 4강진출팀이라 당시에도 강호대접받았습니다
모두 탈락 십육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