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탁월한 해석입니다.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향가 안민가가 지어진 765년은 경덕왕이 죽고 혜공왕이 등극한 해입니다. 경덕왕의 둘째 왕후 만월부인이 섭정을 시작한 해이기도 하구요. 그러므로 안민가는 경덕왕의 유언과 같은 향가일 것 같습니다. 만월부인은 섭정을 시작한 이후 경덕왕이 완성하지 못한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만들기 시작하죠. 771년 에밀레종이 완성되지만 이미 신라는 반복되는 쿠데타에 휘말려 있는 상태이죠. 781년 중대 신라의 마지막 왕 혜공왕과 그의 어머니 만월부인이 살해되고, 경덕왕의 포부는 무산됩니다. 이후 하대 신라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신라는 쇠락의 길을 걷습니다. 문화와 문명의 꽃이 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인지 그 후 특기할 만한 문화유산이 없습니다. 불국사, 석굴암, 성덕대왕신종은 신라의 마지막 문화유산인 셈입니다. 백성들의 희생 위에 지어진 위대한 문화유산이란 역설은 늘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누구를 위한 개혁정치인가 ? 안민을 향한 지극함이 없는 왕권 강화만을 위한 개혁정치는 제스춰일 뿐입니다. 왕족과 귀족들 사이의 기득권 쟁탈전에 휘말려 고통 당하는 백성들의 삶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똑같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토록 위대하고 아름다운 에밀레종이 그토록 슬프고 처참한 전설로 남아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밀레~ 에밀레~ 선생님의 통찰력 풍부한 강의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만월부인 섭정. 여자가 되어야 하는데 아들로 태어났다. 혜공왕이 여자놀이를 했다. 이 세가지 기록은 한가지로 엮여 있는 기록으로 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즉 어머니 치마폭에 쌓여있었다. 그러다보니 여자들하고만 놀았다. 그러다 중대가 망했다. 공감 감사드립니다. 주위분들께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듣고 또 듣고 되풀이....그리고 댓글을 보았습니다. Supur~! 초(超)국보 인디아나 킴 선생님, 향가 해석을 향한 더 이상의 에너지 낭비 헛발질을 멈추게 만드신 학문적 성과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超 국보란 표현에 꽂히었습니다.맞습니다.100% 공감합니다.나는 김영회 교수의 고향사람으로 김교수의 집안 내력을 들어서 익히 잘 아는 사람입니다. 김영회교수의 증조부는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기대승(奇大升)의 학맥을 이은 호남 의병장기우만(奇宇萬)선생으로 연결됩니다.그러니까 김영회 교수의증조부 농산 김두후(農山 金斗厚)선생은 의병장 기우만 선생의 직계제자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임자면 회산부락에 西泉이라는 우물이 있는데 우물에서 40m멀어진 곳에 유학자 농산 김두후(農山金斗후)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후학들이 세워놓은 기념비가 있습니다.김영회교수는 농산 김두후 선생의 증손자이며 하상 김신수(厦床 金新守)선생의 손자로서 초등학교 때 까지 영사재에서 하상 김신수 선생의 훈도를 받으며 정통한학을 조부로부터 익혀 오늘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현재 우리나라 정통한학자중 한학으로서는 몇분 남아 계시지 않는 한분이 아니실까 생각합니다.아무쪼록 교수님 건강히시고 앞으로 더욱 힉문적 성과가 있으시길 합장해 드립니다.
석굴암 부처님 동짓날 해가 뜨는 곳을 향하고, 깨달음의 순간이 나타나졌으며, 765년 3월 3일 석굴암이 준공되었다고 알려주셨어요. 몇 번이나 석굴암의 본존불을 참배하였지만 상구보리 하화중생 이런 생각을 못하고 부처님을 경배만 하고 돌아왔어요. 조화가 잘 이루어져 아름답게 만들어진 거대한 크기의 부처님과 화강암의 무게감을 느꼈었죠. 첨성대 경주 궁궐에서 본 석굴암의 위치는 동짓날 해뜨는 동남쪽입니다. 한국이 미국의 강냉이 죽을 원조 받던 나라에서 미국에 공장을 차릴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것도 이런 조상님들의 염원을 이어받았기 때문입니다.
무릎을 치게 만드는 해석입니다 양주동 박사의 해석은 시의 제목과 부합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데 반해 선생님의 해석은 시의 제목과 부합하는 구체적 내용입니다 양주동 박사의 해석으로 이해한다면 안민가는 모호하고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의미도 모호한 시가 고려시대까지 전승될리는 없을뿐더러 일연의 관심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일연은 안민가에 담긴 이런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있었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삼국유사에 수록하였을겁니다
안민가 해독이 머리에 쏙들어오는 훌륭하신 번역 인거 같슴니다, 감사함니다,굴 을 동굴과 맷취시킴에는 오류가 발생 가능하다라는 우려가 있음니다,특히 석굴암 (경주에 있는) 은 후대에 축조 된것일 수가 있으니,과도하게 연관지음은 오히려 선생님의 고귀한 번역의 가치 를 손상 시킬 수 있음을 우려 함니다,
번역해 주신 향가의 내용들은너무나 스케일이크고 전세계 인류적인 내용들이어서 큰 자부심으로 선생님의 콘텐츠를 기대 하면서 보고있음니다, 석굴암은 훌륭한 문화 유산 이긴 하지만 향가의 스케일 에 비추면 너무나 비소 한 문화 재 라고 생각함니다,이제서야 선생님의 노고로 번역 이 완성 되어 가고 있는 향가의 세계관은 한반도에 가두어두기에는 너무나 원대 하고 비밀 스럽지 않슴니까?누군가는 숨기고 보존 하고 싶었기에 혹은 암호를 풀 수없었기에 지금 까지 보존 되고 일반인들에게 노출되어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그것을 풀어 내고 계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함니다,
![불교는 종교예요, 문화 상품이에요? f.강성용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장 [더 릴리전]](http://i.ytimg.com/vi/deyJHlZbRBo/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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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탁월한 해석입니다.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향가 안민가가 지어진 765년은 경덕왕이 죽고 혜공왕이 등극한 해입니다. 경덕왕의 둘째 왕후 만월부인이 섭정을 시작한 해이기도 하구요. 그러므로 안민가는 경덕왕의 유언과 같은 향가일 것 같습니다. 만월부인은 섭정을 시작한 이후 경덕왕이 완성하지 못한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만들기 시작하죠. 771년 에밀레종이 완성되지만 이미 신라는 반복되는 쿠데타에 휘말려 있는 상태이죠. 781년 중대 신라의 마지막 왕 혜공왕과 그의 어머니 만월부인이 살해되고, 경덕왕의 포부는 무산됩니다. 이후 하대 신라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신라는 쇠락의 길을 걷습니다. 문화와 문명의 꽃이 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인지 그 후 특기할 만한 문화유산이 없습니다. 불국사, 석굴암, 성덕대왕신종은 신라의 마지막 문화유산인 셈입니다. 백성들의 희생 위에 지어진 위대한 문화유산이란 역설은 늘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누구를 위한 개혁정치인가 ? 안민을 향한 지극함이 없는 왕권 강화만을 위한 개혁정치는 제스춰일 뿐입니다. 왕족과 귀족들 사이의 기득권 쟁탈전에 휘말려 고통 당하는 백성들의 삶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똑같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토록 위대하고 아름다운 에밀레종이 그토록 슬프고 처참한 전설로 남아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밀레~ 에밀레~ 선생님의 통찰력 풍부한 강의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만월부인 섭정.
여자가 되어야 하는데 아들로 태어났다.
혜공왕이 여자놀이를 했다.
이 세가지 기록은 한가지로 엮여 있는 기록으로 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즉 어머니 치마폭에 쌓여있었다. 그러다보니 여자들하고만 놀았다. 그러다 중대가 망했다.
공감 감사드립니다.
주위분들께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민을 기원하며
돌로만든 석굴암
글로만든 안민가
＼(^^)／
민중을 중심에 두고 풀이하시는 김교수님 !
감사합니다.
❤️🍒🍒
저도 세번 봤는데 두번 더 봐야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SUPER ~!!
❤
'초(超)국보'
'인디아나 킴'
선생님,
향가해석을 향한
더 이상의 에너지 낭비, 헛발질을 멈추게 만드신
학문적 성과와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섯번을 들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단톡방 등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듣고 또 듣고 되풀이....그리고 댓글을 보았습니다.
Supur~! 초(超)국보
인디아나 킴
선생님, 향가 해석을 향한 더 이상의 에너지 낭비 헛발질을 멈추게 만드신 학문적 성과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超 국보란 표현에 꽂히었습니다.맞습니다.100% 공감합니다.나는 김영회 교수의 고향사람으로 김교수의 집안 내력을 들어서 익히 잘 아는 사람입니다.
김영회교수의 증조부는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기대승(奇大升)의 학맥을 이은 호남 의병장기우만(奇宇萬)선생으로 연결됩니다.그러니까 김영회 교수의증조부 농산 김두후(農山 金斗厚)선생은 의병장 기우만 선생의 직계제자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임자면 회산부락에 西泉이라는 우물이 있는데 우물에서 40m멀어진 곳에 유학자 농산 김두후(農山金斗후)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후학들이 세워놓은 기념비가 있습니다.김영회교수는 농산 김두후 선생의 증손자이며 하상 김신수(厦床 金新守)선생의 손자로서 초등학교 때 까지 영사재에서 하상 김신수 선생의 훈도를 받으며 정통한학을 조부로부터 익혀 오늘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현재 우리나라 정통한학자중 한학으로서는 몇분 남아 계시지 않는 한분이 아니실까 생각합니다.아무쪼록 교수님 건강히시고 앞으로 더욱 힉문적 성과가 있으시길 합장해 드립니다.
＼(^^)／
떨어져 있던 부절을 다시 찾아 맞추시는 탁월한 해석에 삼가 경의를 표합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히 잘 봤어요.
2024년 3월 21일 목 16시 태평양 시간
감사합니다. 멀리서 댓글 주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석굴암 부처님
동짓날 해가 뜨는 곳을 향하고,
깨달음의 순간이 나타나졌으며,
765년 3월 3일 석굴암이 준공되었다고 알려주셨어요.
몇 번이나 석굴암의 본존불을 참배하였지만
상구보리 하화중생 이런 생각을 못하고
부처님을 경배만 하고 돌아왔어요.
조화가 잘 이루어져 아름답게 만들어진 거대한 크기의 부처님과
화강암의 무게감을 느꼈었죠.
첨성대 경주 궁궐에서 본 석굴암의 위치는 동짓날 해뜨는 동남쪽입니다.
한국이
미국의 강냉이 죽을 원조 받던 나라에서
미국에 공장을 차릴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것도
이런 조상님들의 염원을 이어받았기 때문입니다.
＼(^^)／
감사합니다.
무릎을 치게 만드는 해석입니다
양주동 박사의 해석은 시의 제목과 부합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데 반해 선생님의 해석은 시의 제목과 부합하는 구체적 내용입니다
양주동 박사의 해석으로 이해한다면 안민가는 모호하고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의미도 모호한 시가 고려시대까지 전승될리는 없을뿐더러 일연의 관심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일연은 안민가에 담긴 이런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있었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삼국유사에 수록하였을겁니다
공감 감사합니다＼(^^)／
김영회님 덕분에 옛사람들의 삶을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공감 감사합니다
고등학교때 고문 배우는게 재미있었는데 이두문을 좌측에 해설문을 우측에 나란히 많이 배치하고 이두문 한자읽으면서 설명해주시면 집중이 될 것 같습니다.
＼(^^)／
당시는 신분사회이므로 다수가 노예로 김대성이가 대단한 권력으로 부려 먹었을 겁니다
공감합니다
안민가 해독이 머리에 쏙들어오는 훌륭하신 번역 인거 같슴니다, 감사함니다,굴 을 동굴과 맷취시킴에는 오류가 발생 가능하다라는 우려가 있음니다,특히 석굴암 (경주에 있는) 은 후대에 축조 된것일 수가 있으니,과도하게 연관지음은 오히려 선생님의 고귀한 번역의 가치 를 손상 시킬 수 있음을 우려 함니다,
번역해 주신 향가의 내용들은너무나 스케일이크고 전세계 인류적인 내용들이어서 큰 자부심으로 선생님의 콘텐츠를 기대 하면서 보고있음니다, 석굴암은 훌륭한 문화 유산 이긴 하지만 향가의 스케일 에 비추면 너무나 비소 한 문화 재 라고 생각함니다,이제서야 선생님의 노고로 번역 이 완성 되어 가고 있는 향가의 세계관은 한반도에 가두어두기에는 너무나 원대 하고 비밀 스럽지 않슴니까?누군가는 숨기고 보존 하고 싶었기에 혹은 암호를 풀 수없었기에 지금 까지 보존 되고 일반인들에게 노출되어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그것을 풀어 내고 계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함니다,
보물을 밖에 굴리지 않는것은 당연한 것임니다,감추고 통제 했겠지요. 그보물의 가치를 모르니 밖에 노출 되고 지금까지 우리들 손에 살아남은 것이라고.생각함니다, 무엇이든 감추려 했던 자들이 보물인지를 몰랐거나, 반대로 그 암호를 풀어 낼 후손을 기다렸는지도 모르지요.
＼(^^)／
격려감사합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역사
＼(^^)／
김대성이 귀족이고 돈도 많았다고 쳐도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암을 짓는다 ? 이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김대성이 자기 전생이 가난한 집이었는지 어케 알아요?
불교의 세계관은 삶이 윤회한다고 하니까 전생이 있고 내세도 있는거죠. 김대성의 윤회도 금수저 -금수저 사이클보다 흙수저 - 금수저가 더 만족스런 스토리라서 그런가 싶네요.
그러게 말임니다, 자손의 발복을 위해서 지었다 라고 하면 더 현실 감이 있을거 갘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