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멸망 후에 십수년 후 당 서쪽에서 토번이 흥해서 장안성이 털리는 초유의 사태까지 갔었죠. 당장 반쪽짜리 삼국통일을 이뤄낸 신라가 당에 반기를 들었음에도 흡수당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통일했건 안했건 고구려가 마지막 레이드만 내부 분열하지 않고 어떻게 잘 막아냈으면 예상보다 오래 존속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결국에 고구려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국가를 이끌어야 할 세력들이 분열하게 너무나도 치명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고구려가 중국으로 진출하고 싶어도 말씀하신대로 7~8세기는 유목민족들 끼리도 패권 다툼을 벌였던 격변기였고, 고구려도 장기간의 전쟁으로 여력이 부족했던지라, 오히려 상황이 교착화 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당 입장에서도 측천 무후 이후 간신히 치세가 안정되었는데 무리해서 고구려 원정을 추진해서 그걸 무너뜨리고 싶지 않을테고요. 일단은 민족 통합에 나서며 곧이어 찾아오는 소빙하기 때까지 역량을 키운다면 금 나라가 그랬듯이 중원 진출이 헛꿈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후 몽골과의 일전은 피할 수 없었겠죠.
1. 고구려는 영토 문제가 아닌 인구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 고구려는 영토에 있어서는 엄청난 증감을 반복하는 국가였다.(ex : 문자명왕 말기부터 중흥기인 영양왕대 사이동안 영토는 거의 4배 가까이 수축과 팽창을 겪음) 하지만 인구는 그정도로 독보적이지 않았으므로, 3국을 통일하는 시점에서 그 인구를 지배하는 것 자체에 엄청난 난점을 가졌을 것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하면 삼국이 완전히 통일될 시 평양성파에 압도적으로 힘이 쏠리면서 고구려의 내분이 정리될 가능성도 있다. 장수왕 집권 전반기의 기록이 거의 없는 원인은 본래 세력이 밀리던 평양성파가 한강 유역 병탄으로 인해 국내성파와 대등 혹은 그 이상으로 커쳐버려서 치명적인 내분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는데, 3국의 모든 영토를 병탄해버린다면 이 균형은 결정적으로 깨질 수 있다.(다만 원래부터 하나의 세력이었던 한반도 중부+북부 세력과 달리 한반도 남부 세력이 이들과 병탄될지 알 수 없다) 2. 고구려는 대부분의 기간 동안 유목민족에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했으며, 당나라와의 전쟁으로 엄청난 국력 소모가 있은 후에야 내몽골 지역 유목민족에 대한 지배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고구려는 한반도 병탄 여부와 상관 없이 본인들의 국력이 소진되지 않는 한 유목민족에 대한 지배를 놓지 않을 것이고 필요하다면 전쟁으로라도 그 지배력을 유지했을 것. 3. 고구려가 중원을 지배했을 시의 시나리오는 다른 유목민족과 동일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굳이 따지자면 가정법으로 인도의 왕조 중 하나가 중국을 정벌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와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 통일 고구려는 유목민족과 달리 독자적인 문화와 함께 '정착민의 문명'이 발달해 있는 국가이므로, 한족과의 동화가 빠르게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꽤 있다. 또한 중국 대륙을 지배한 국가는 그 영토의 크기 때문에라도 100년쯤 지나면 지배체계가 붕괴한다. 100년은 긴 시간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통일 고구려가 한족화 되기엔 충분한 시간이 아니라고 본다. 따라서 가장 높은 가능성은 일시적으로 중원을 지배했다가 축출당하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
고구려 내분은 장수태왕때에 시작하고 안장왕때에 비로소 더이상 왕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발전하다가 대대로 선출 문제로 지들끼리 싸우다 더 크게 번져서 지들 세력권에 있는 고구려 왕자들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치고 박고 싸우다 그틈에 백제와 신라가 치고 올라와서 한강유역까지 상실하였으나 이미 내전으로 인해 되찾을 국력이 부족했죠 .. 여하튼 고구려가 자주 쓰는 영토확장법은 우선 한 국가를 무력으로 점령을 하되 자치구로 인정해 경제력으로 점차적으로 그 나라를 흡수하는 방식이엇는데 고구려가 힘이 강했을 때라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힘이 없을 때는 무지 힘들죠 그리고 금, 청이 중원으로 진출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10세기에 들어서 기후변화 때문에 만주는 더이상 국가로써 유지하기 힘든 땅으로 변했답니다. 그래서 금 때도 중원으로 진출해 거기로 대부분 다 이주했을정도죠 고구려가 존재했을 당시 만주 땅은 농사, 유목, 철 생산등 정말 풍요로운 땅이라고 해요 당장 그 당시 고구려 땅에 생산되는 철이 중원에서 나오는 철보다 엄청 많을 정도죠 사실 고구려가 무리하게 중원으로 영토확장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저시대 국력은 영토가 아닌 인구 였으니까요. 그래소 실질적으로 고구려는 영토가 아닌 백성들을 많이 약탈해왔지요
신라가 외세빨로 이기긴했지만 그당시 삼국중 전투력은 고구려가 가장 우세했기때문에 고구려가 자주 언급 되는거 같네요 물론 백제도 먼저 외세를 끌어들였다면 어찌될지 모르는거지만 우리가 그냥 상황만 놓고 봤을땐 외세만 아니면 고구려가 가장 강했기 때문에 고구려고구려 하는거에요 또 위쪽으로 넓은 영토도 갖고있었으니까요~ㅎㅎ
제가 읽은 책의 필자는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결국 중원으로 진출했을거라고 하더군요. 대제국을 이끌었던 금도 작은 세력에서 시작했으니 틀린 말이라고 하긴 힘들겠죠.실제로 고구려가 강하기도 했으니. 하지만 요,금 등 다른 민족들처럼 결국 중국에 동화되었을 거라고 예측하더군요. 말갈,여진,거란 등 지금은 사라진 민족처럼? 몽골도 중국의 일부가 되기도 했고요. 역시 인문학은 정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같은 내용을 봐도 서로 생각이 다르니까요.
말갈도 유목 뿐 아니라 농경, 수렵, 어로 등 다양한 형태가 구성된 민족이었는데 그건 만주가 벌판만 있는게 아니라 철 등의 자원도 많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국이 몽골계 민족이나 몽골, 거란, 훈족보다 말갈(여진)을 더 두려워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리가 한반도 거대국가가 멸망했기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는 중국에 일어선 왕조와 크게 치고박으면서 영토가 늘기도 하고 확대되기도 하면서 상당기간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다만 몽골에 이르러서는 어떻게 되었을지는..ㅡ.ㅡ;
만약에 고구려가 삼국통일하면 지금의 중국도 없음. 그때당시에 고구려는 고구려인+여진족+다른 민족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그랬다고 한다면 여진족이 청나라도 안세울거고 그럼 중국 영토가 엄청 작아지고 중국 영토가 작아지면 지금의 만주지역 위구르 자치구 티벳 자치구 다 빼앗기고 영토가 아마 반쪼가리 되서 그냥 짜질거임 근데 고구려가 민족들을 잘 통합시킬 수 있을까;;
1분 30초에 고구려의 기록이 적은 이유는 삼국사기에 있습니다 삼국사기를 저술하고 편찬한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고구려랑 백제의 사료들이 다 인멸되어버린 상태라서 중국 측의 사서들을(자치통감, 북조서, 송서, 남제서, 신당서, 구당서 등) 통해 고구려와 백제의 역사를 기술하다보니 고구려와 백제의 기록이 턱없이 부족해보이는 건 당연합니다
스튜디오님 1:36 이 부분에 있어서는 기록이 적은게 아니라 고구려 멸망시기 당나라 군이 평양성을 함락하고 이틀밤새 내내 고구려의 기록들이 써져있는 책들과 유물들을 모조리 불태워 소멸시켰다고 합니다 기록이 적은게 아니라 중국의 의해 소멸 당한거죠 그래서 고구려의 기록이 없는겁니다
요동이 금싸라기 땅임. 철광석이 굉장히 풍부하고 고구려가 장악했을 당시 천혜의 요새임 요동이 뻥뚫린 평야라니 첨듣는말임. 그렇게 따지면 중국 일본 한국 전부다 요동을 왜 가지고 싶어했겠음? 일본은 한국이 3000년동안 지배하다 고구려이후 1000년넘게 상실한 요동을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으로 단 몇십년만에 청으로부터 빼앗음
한반도에 독자적 문화를 가진 국가존립은 어려웠을겁니다. 강력한 국가가 대륙중원에 일어날때마다 눈에 가시같은 나라가 고구려일테니 고구려지배의 한반도는 고구려멸망과 함께 도매금으로 딸려 넘어갔겠죠. 중원과 북방의 거란.몽골.선비의 공격타킷이 되어서 고구려와 발해의 비슷한 길을 갔을겁니다.
제 생각엔 안타깝게도 낙관적이진 않을듯요 선조는 질투심이 심하고 자신의 왕권이 위협받는걸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아들인 광해군이 의병장을 지원하며 인기를 얻자 광해군을 견제하기도 했구요. 당연히 전쟁영웅인 이순신의 인기도 대단했고 선조역시 이순신의 인기에 불안해했습니다. 실제로 이순신을 한번 감옥에 가뒀죠. 장군님의 충성심은 자신을 감옥에 가두기까지한 선조를 위해 다시한번 지휘를 하는 장면에서 엿볼 수 있죠. 그러니까 장군님이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 쿠테타를 일으키는건 생각하기 힘듭니다. 결국 선조가 이순신을 견제한답시고 사소한것에 꼬투리를 잡아서 다시한번 옥에 갇히거나 이런 선조의 심정을 알아채고 먼저 관직을 내려놓거나중 하나일듯 합니다.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하려면 장수왕 때 반란이 없었고 내부분열이 없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그렇게만 되었다면 고구려군이 아산만, 포항 정도쯤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남진을 하여 통일을 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원인으로는 장수왕이 외교를 잘해서 북위, 동진, 북연과의 관계를 원만히 해서 북연이 망할 때 실리도 추구하면서 결과적으로 북위와 적대관계가 되지 않았죠. 그렇기에 서쪽 국경도 안정되었다고 봅니다. 즉, 남쪽에 어느정도 집중할 수 있다는거죠. 두번째는 장수왕 때 백제, 신라가 유능한 왕이 아니었던 것으로 봅니다. 백제는 문주왕, 신라는 자비왕이었지만 둘다 능력있는 왕은 아니라 장수왕이 마음 먹었다면 동성왕, 무령왕, 법흥왕, 진흥왕 전에 백제, 가야, 신라 모두 흡수 가능하다고 봅니다. 세번째는 내부반란만 없었다면 문자명왕도 능력자라 백제 신라 가야를 잘 동화시키고 반란이 일어나도 진압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안장왕, 안원왕, 양원왕 때 내부 다툼이 심했는데 그런 내부반란이 없었다면 내부를 안정시키고 평원왕, 영양왕 때는 모은 힘으로 수나라가 못나오게 동맹을 활용하며 중국으로도 진출했을거라고 봅니다. 네번째는 영류왕도 굴욕적인 외교를 하지 않고 통일 후 안정된 힘, 추가된 국력으로 연개소문과 중국으로 진출도 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원래 고건무도 유능한 수군 장군, 전쟁영웅 출신인데 통일을 먼저하는 것을 주장하여 당나라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죠. 그런데 이미 조상들이 통일을 하고 안정을 시켜놨다면 영웅들과 같이 서토로 갔을 거라고 봅니다. 그때는 김유신, 계백도 고구려 장수로 함께 했겠죠.
외계인의 침공이나 "세계N차대전" 혹은 "아포칼립스"급 대재난으로 인간이 멸종직전 까지 내몰리는 그런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통합된지 30년안에 개판나고 도로 분해된다에 한표. 이민으로 세워진 국가내에서도 인종간 문화간 갈등으로 시끄러울때가 있는데 전혀 다르게 살아온 지구 사람들이 하나의 국가로 통합해서 큰 갈등없이 잘살 확률은 없다고 봐야죠
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봤듯이 아마 삼국이 통일되었을 상태의 전쟁은 내부결속과 한만족이라는 정체성이 빨리 생겼을거 같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668년 이때 내부분열만 잘막았어도 당는 가르친링이 이끄는 티베트와 붙어야되서 거란의 야율아보기가 나올때까지 강성 했을거 같습니다
신라가 통일했던것이 외교를 잘했었고, 그러므로 당을 끌여들여 통일 했던거죠. 단지 싸움(고구려)과 문화력(백제) 이 강했다는건 그당시 승리조건과 멀다고 느껴지네요. 지금 우리나라가 강대국들 사이에 두고 외교력으로 지금까지 유지되는것도 신라의 피를 이어받아 그런 이유 같구요.
전 세계를 통일한 그 종교의 교리가 인권을 올바르게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라야 하겠네요. 당장 이슬람 문명권, 북쪽 주체교단만 봐도 온갖 인권탄압이 이뤄지고 있으며, 노르딕 신앙은 발할라에 가려느라 항상 싸움통에 잠잠할 일이 없고, 아즈텍마냥 식인과 고문이 판치는 종교관이면 음..
@@ilililiililiil3006 공감합니다 인권과 문화 문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종교이길 바래야겠죠 진짜 신을 위해 인신공양도 마다않는 잔인한 종교라거나 극단적으로 교조화되어 자연과 도덕만 논할뿐 문명이나 문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종교가 단일 종교가 된다면 그 결과는 파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추천:명나라가 청나라를 이겼다면?, 러일 전쟁을 러시아가 이겼다면?,냉전시대에서 미국이 소련에게 졌다면?, 일본에게 조선이 침략당하지 않았다면?, 조선이 개항을 더 빨리했다면?, 한국이 만주국에 편입됐다면?, 백제-고구려 부흥운동이 성공했다면? 어때요? 머리를 쥐어짜내면서 만들었는데
신라삼국통일 기준으로 통일 30년만에 당나라가 멸망했죠. 그 후 대륙은 5호10국시대가 되면서 상당히 어지러운 시대가 됩니다. 고구려가 좀 더 강성하게 30~35년 정도만 존재했다면 중국이 한반도에 영향력행사가 불가능한 시기다 보니 충분히 자력통일도 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나라가 통일하기까지의 시간동안 내부안정도 어느정도 들어갔겠죠. 또한 당나라도 건국 초기에는 고구려와의 평화를 희망하고 포로교환을 하는등의 모습을 보여줬던 것처럼 5호10국 이후 어수선한 상태에서 통일에 성공한 송나라도 고구려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국 통일 했어도.. 동아시아 밸런스 상 한국은 일본이랑 비슷하거나 좀 더 약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중>>>>일>=한 이거나 중>>>>한>=일 이렇게 됐을듯. 하지만, 지금처럼 꽉 막힌 느낌보단 숨통은 좀더 트일거고. 국격이나 국력도 훨씬 클거라고 예상됨. 근데 흔히 생각하는것처럼 압도적인 강국은 힘들거임. 옆나라 중국 일본도 원체 잠재력이 강한 나라들인지라... 그래도 현재 중/일이 세계적인 강국으로 평가 받는것처럼 만약 고구려 통일이라고 가정하면 한/중/일 세 나라 모두 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받긴 할거 같음.
누구나 해봤을 상상 ㅎㅎ 좀 더 발전했음 하는 마음으로. What if 에서 '활실하다', '절대로' 등의 표현을 쓰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좀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 국가가 군사적인 이유로 통일이 될 때는 통상적으로 중앙집권적 국가 형태가 극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구려가 주변 국가를 통일할 정도로 막강한 군사력과 내실을 가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내부의 문제를 강력한 중앙정부의 힘으로 찍어 누르는 것이 선행 되었어야 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평양성의 문화적 부흥을 예측하는 부분에서 많은 왕족과 귀족이 평양성으로 유입 됐을 것이라는 예측이 앞서 내부적 분열설과 모순이 되는데요. 당시 지방 호족들이 꽤나 힘을 가졌던 특징들을 감안 했을 때, 그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구심점을 잃게 만드는 기능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좀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제 사견을 덧붙이자면 과거 많은 제국들이 그러했고 중국의 진나라가 보여줬듯이 강제적인 이주정책으로 각 지방을 통치 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만약 고구려가 통일을 이룬 후 정치적 통합을 이루지 못했다면 센서스튜디오께서 제시한 정치적 통합의 실패와 계속되는 반란으로 꽤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게 됐을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지적한 것과 같이 강력한 중앙집권적 권력 형태를 가지고 통일을 이룬 고구려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상상해보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거듭 생각해보니... 우리 나라의 민족성을 생각해보면 중국과 끝없는 경쟁 때문에 한 민족으로 단결 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면 고려 말기에 보여준 행태와 같이 약해진 중앙정부의 권력을 나눠갖기 위해 호족들이 붕기하는 과정에서 몰락할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다만 초기에 확실히 기반을 다지는데 성공한다면 수 백년의 왕조를 이루지 않았겠나 생각합니다.) 최근 계속해서 발견되는 고구려의 화려한 문화가 각 지역으로 녹아 들면서 한층 발전했을 것으로 보이고, 이후 고려가 전 세계와 무역을 하는 뱃길을 열게 되면서 누렸던 문화부흥기를 생각해보면 이 또한 매우 재밌는 요소가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제는 예로부터 엄청난 해양세력을 구축하고 있었고, 멀리는 인도와 동유럽 지역까지 무역을 했던 기록들을 참고한다면 고구려의 위상은 오늘날과 첨예하게 달라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반도국가의 특징으로 꼽히는 것은 엄청난 확장성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산둥반도 지역을 포함해 엄청난 범위에 걸쳐 중국과 대립하게 되었을 것이고 보다 빠른 시기에 서방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국가로 성장했을 것이라고 상상해봅니다. 글이 길어지니까 타이핑이 잘 안되네요 ㅋㅋ 덕분에 재밌는 상상 하고 갑니다~!
일본은 서구문물을 임진왜란 이전 부터 받아드리고 네덜란드학이라 하여 네덜란드 문화(의학,과학,해양,건축,제도 등 .. 를 이미 공부하고 있었다. 화학법 공식도 이미 일본서에 보면 메이지 유신 이전 부터 기록하고 책도 출판했음. 이미 기본적인 현대화 시스템과 인프라가 구축되었으니 메이지 유신이 쉽게 현대화로 전화할 수 있었던 거임. 하루아침에 일본이 근대화로 발전한게 아님.
지금의 38선 경계쯤 되는 당시의 당나라 영토에 해당하는 국경(이 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지만, 그냥 이쯤으로 기억이.... 고려의 영토를 생각했을 때에요....)과 고구려가 통일 했을 가정하의 국경의 차이가 있나요? 실제로 신라는 당나라에 뒤통수를 맞고 당나라와 싸웠습니다. 다행히 잘 막아냈고요. 생각보다 백제와 고구려의 부흥 운동은 다행히 그 뒤의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토의 크기를 제외하고 고구려가 통일시 당나라의 강역으로 편입되었을 가정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통일을 할 정도면 내부적으로 신라만큼은 아니었을지라도 어느 정도 결속이 된 상황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
장수왕과 광개토대왕 기록이 부족한 건 단순한 내부분쟁 탓이 아니라 그냥 고구려 기록이 신라에 별로 안 전해져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가 딱 미천왕 즉위년 9월까지만 기록이 자세하거든요. 그리고 고구려가 중국을 점령했을 가능성은 아예 없어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농경민이라 기동력이 딸려서 말이죠.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조선이 명나라는 사대하고 청나라를 무시하는 사대주의적인 사고관이 없었을거고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해서 병자호란도 없고 중화사상 주자학에만 집착하지도 않고 오픈마인드라 서양문물도 빨리 받아드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 청일조약으로 일본이 청한테 우리땅 간도를 넘어가지도 않고 우리영토였을거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쉽게 중국화 되진 않을거 같은데
1:45 자막에 이 부분이 인상깊네요. "내부 결속이 안 되는 국가는 강성한 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에게 뼈 때리는 말인 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내부결속 ㅈㄴ잘되는나라임 ㅋㅋㅋ 그거하나로 여태 버텨온거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ㅇㅇ고려 조선때는 지금보다 더 했음 평시에 서로 니편내편 갈라져서 죽일듯 치고받다가도 외침한번 맞으면 똘똘뭉치는건 일품임 ㅋㅋㅋ
주제 추천!! 독일이 2차세계대전을 이겼다면
울펜슈타인
높은성의 사나이
block quarts_ 그러니까요
아주좋소
어우씹
고구려 멸망 후에 십수년 후 당 서쪽에서 토번이 흥해서 장안성이 털리는 초유의 사태까지 갔었죠.
당장 반쪽짜리 삼국통일을 이뤄낸 신라가 당에 반기를 들었음에도 흡수당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통일했건 안했건 고구려가 마지막 레이드만 내부 분열하지 않고 어떻게 잘 막아냈으면 예상보다 오래 존속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결국에 고구려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국가를 이끌어야 할 세력들이 분열하게 너무나도 치명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강력한 리더가 그만큼 중요한것 같네요
전 고구려의 내부분열이 연개소문의 죽음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주제 신청합니다
만약 대한제국이 일제보다 근대화가 더 빨리 된다면?
프랑스 쳐들어 왔을 때 정신차리고 신분제니 뭐니 없애고 빨리 항구를 열어야 했는데
@@3327홍성주 흥선대원군 아님?
@@3327홍성주 흥선대원군임
이건 저도 추천합니다
그러다가 제국주의 받아들이고 일본처럼 열강진입ㄱㄱ
확실히 분열은 맞을듯
발해가 멸망한것도
거란의 침공때 단합되지 못한
말갈족 피지배층의 이탈로인해
무너진것도 있어서
화산폭파
나라지키는 무관들 박대가 좀 더 큽니다
@@김수한무거북이와-i1b 먼 쌉소리임 요동전선에 군대 거의 다 뺏을때 부여부에서 치고온 거란한테 수도 털리고 진건데
백두산 폭파로 발해멸망은 루머라고 나온지가 언젠대 무식한 소릴 당당하게 하는거지
발해 멸망은 미스테리
역사를 바꿔버리는 센서스튜디오......
그는 대체 어디까지인가......
죽을때 까지다
이 글을 보니 LCL이 지배하던 롤판을 역사를 뒤바꿔 우승을 거며쥔 페이커가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페이거 대체 그는...
아니 왜 고구려 통일은 많은데 백제통일은 거의 없을까요.... 백제도 보고싶은데 마땅한게 없네요... 백제 삼국통일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ㅇㅈ..백제도 나름 기술의나라였눈데 하필 제일 힘없고 약한 신라가 통일해서..ㅡㅡ
백제통일 했다면 최소한 왜에 대한 지배권이 어느정도 있었을텐데요
@@eocl1968 그러게요 백제는 일본이랑 친하기도 했고
@@Tension_face 당항성의 성주부부를 죽이지만 않았으면 신라가 백제를 공격했을지 궁금하네요
백제가 삼국통일했으면 일본의 역사도 많이달라졌을듯 백제가 그당시 왜(일본)에대한 영향력이 엄청컸고 친하기도했으니
중국이 가장 문제네;;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다 문제임
@@_Kim_Parrot_ ㅇㅈ 지금도 문제
역시 고구려가 통일했어야했다 그러면 그지역은 다 우리것이될텐데
고구려가 백제와 신라를 통일 대상으로 전쟁을 벌이기 전에 중국 대륙이 뒤통수 칠 염려가 있어 쉽지만은 않죠.
ㄹㅇㅋㅋ
주제 건의합니다.
만약에 동독 서독이 통일이 되지 않고 키프로스마냥 지금까지 쭉 이어져왔다면 어떻게되었을까요?
서독으로써는 빈부격차 줄이려고 동독에 막대한 자금을 퍼붓지 않아도 되고 소규모 경제 지원만 해도 되니 좋을 듯.
이분들은 특이하게 주제추천한건데 님들이 답변해줌??ㅋ
북한과 남한처럼
서로 다른국가로 취급했을겁니다
아마 현재 북한남한처럼 됐겠죠?
고구려가 중국으로 진출하고 싶어도 말씀하신대로 7~8세기는 유목민족들 끼리도 패권 다툼을 벌였던 격변기였고,
고구려도 장기간의 전쟁으로 여력이 부족했던지라, 오히려 상황이 교착화 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당 입장에서도 측천 무후 이후 간신히 치세가 안정되었는데 무리해서 고구려 원정을 추진해서 그걸 무너뜨리고 싶지 않을테고요.
일단은 민족 통합에 나서며 곧이어 찾아오는 소빙하기 때까지 역량을 키운다면 금 나라가 그랬듯이 중원 진출이 헛꿈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후 몽골과의 일전은 피할 수 없었겠죠.
만약 몽골까지 어떻게 해보는 시나리오가 있다면 칭기즈칸이 몽골 통일하기 전 밖에 없음
1. 고구려는 영토 문제가 아닌 인구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 고구려는 영토에 있어서는 엄청난 증감을 반복하는 국가였다.(ex : 문자명왕 말기부터 중흥기인 영양왕대 사이동안 영토는 거의 4배 가까이 수축과 팽창을 겪음) 하지만 인구는 그정도로 독보적이지 않았으므로, 3국을 통일하는 시점에서 그 인구를 지배하는 것 자체에 엄청난 난점을 가졌을 것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하면 삼국이 완전히 통일될 시 평양성파에 압도적으로 힘이 쏠리면서 고구려의 내분이 정리될 가능성도 있다. 장수왕 집권 전반기의 기록이 거의 없는 원인은 본래 세력이 밀리던 평양성파가 한강 유역 병탄으로 인해 국내성파와 대등 혹은 그 이상으로 커쳐버려서 치명적인 내분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는데, 3국의 모든 영토를 병탄해버린다면 이 균형은 결정적으로 깨질 수 있다.(다만 원래부터 하나의 세력이었던 한반도 중부+북부 세력과 달리 한반도 남부 세력이 이들과 병탄될지 알 수 없다)
2. 고구려는 대부분의 기간 동안 유목민족에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했으며, 당나라와의 전쟁으로 엄청난 국력 소모가 있은 후에야 내몽골 지역 유목민족에 대한 지배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고구려는 한반도 병탄 여부와 상관 없이 본인들의 국력이 소진되지 않는 한 유목민족에 대한 지배를 놓지 않을 것이고 필요하다면 전쟁으로라도 그 지배력을 유지했을 것.
3. 고구려가 중원을 지배했을 시의 시나리오는 다른 유목민족과 동일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굳이 따지자면 가정법으로 인도의 왕조 중 하나가 중국을 정벌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와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 통일 고구려는 유목민족과 달리 독자적인 문화와 함께 '정착민의 문명'이 발달해 있는 국가이므로, 한족과의 동화가 빠르게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꽤 있다.
또한 중국 대륙을 지배한 국가는 그 영토의 크기 때문에라도 100년쯤 지나면 지배체계가 붕괴한다. 100년은 긴 시간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통일 고구려가 한족화 되기엔 충분한 시간이 아니라고 본다. 따라서 가장 높은 가능성은 일시적으로 중원을 지배했다가 축출당하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
고구려가 통일했다고 해도 그만큼 분열은 더 빨랐을듯
민족이 여러개로 나눠지니깐 통합하기 더 힘들었을 것 같네요
@A Plus 그것도 맞네요
@A Plus 다민족때매 망함
@@기무엉 고구려의 붕괴와 다종족 문제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다민족 땜에 통합이 힘든게 아니라.. 고구려라는 나라 자체가 내부분열이 많았음....근데 군사력은 강해서 힘으로는 지지 않지만, 중국의 전통적인 이이제이 수법엔 약한듯 .... 고구려가 망한것도 지들이 혼자 한게 아니라 신라를 이용한거니까
... 지금 대한민국도 다민족입니다요.
고구려 내분은 장수태왕때에 시작하고 안장왕때에 비로소 더이상 왕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발전하다가 대대로 선출 문제로 지들끼리 싸우다 더 크게 번져서 지들 세력권에 있는 고구려 왕자들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치고 박고 싸우다 그틈에 백제와 신라가 치고 올라와서 한강유역까지 상실하였으나 이미 내전으로 인해 되찾을 국력이 부족했죠 .. 여하튼 고구려가 자주 쓰는 영토확장법은 우선 한 국가를 무력으로 점령을 하되 자치구로 인정해 경제력으로 점차적으로 그 나라를 흡수하는 방식이엇는데 고구려가 힘이 강했을 때라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힘이 없을 때는 무지 힘들죠
그리고 금, 청이 중원으로 진출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10세기에 들어서 기후변화 때문에 만주는 더이상 국가로써 유지하기 힘든 땅으로 변했답니다. 그래서 금 때도 중원으로 진출해 거기로 대부분 다 이주했을정도죠
고구려가 존재했을 당시 만주 땅은 농사, 유목, 철 생산등 정말 풍요로운 땅이라고 해요
당장 그 당시 고구려 땅에 생산되는 철이 중원에서 나오는 철보다 엄청 많을 정도죠 사실 고구려가 무리하게 중원으로 영토확장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저시대 국력은 영토가 아닌 인구 였으니까요. 그래소 실질적으로 고구려는 영토가 아닌 백성들을 많이 약탈해왔지요
이건 정말 다들 학생 때 한번씩 해봤겠다ㅋㅋㅋㅋㅋ
평소 저가 엄청 많이하던건데 센서님 고마워용 ㅎㅎㅎ
제가
고구려가 삼국통일했으면? 이라는 주제는 있어도 백제가 통일했으면? 이러는 주제는 없다 ㄹㅇ
신라가 외세빨로 이기긴했지만
그당시 삼국중 전투력은 고구려가 가장 우세했기때문에
고구려가 자주 언급 되는거 같네요
물론 백제도 먼저 외세를 끌어들였다면 어찌될지 모르는거지만 우리가 그냥 상황만 놓고 봤을땐 외세만 아니면 고구려가 가장 강했기 때문에 고구려고구려 하는거에요
또 위쪽으로 넓은 영토도 갖고있었으니까요~ㅎㅎ
삼국:신라
후삼국:고려(후고구려)
백잔이야 뭐 중앙집중도 못해서...
ㅈ밥이라서
Feat. 예식진,예식 형제
이럴땐 정말 양자역학의 평행이론으로 고구려가 통일한 세계로 가서 한번 봐보고싶다......
평행이론인 만큼 시나리오도 무한대가 아닐까요
백제 통일 시나리오도 해주세용!!나름 강국이였는데...
제가 읽은 책의 필자는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결국 중원으로 진출했을거라고 하더군요. 대제국을 이끌었던 금도 작은 세력에서 시작했으니 틀린 말이라고 하긴 힘들겠죠.실제로 고구려가 강하기도 했으니. 하지만 요,금 등 다른 민족들처럼 결국 중국에 동화되었을 거라고 예측하더군요. 말갈,여진,거란 등 지금은 사라진 민족처럼? 몽골도 중국의 일부가 되기도 했고요.
역시 인문학은 정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같은 내용을 봐도 서로 생각이 다르니까요.
말갈도 유목 뿐 아니라 농경, 수렵, 어로 등 다양한 형태가 구성된 민족이었는데 그건 만주가 벌판만 있는게 아니라 철 등의 자원도 많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국이 몽골계 민족이나 몽골, 거란, 훈족보다 말갈(여진)을 더 두려워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리가 한반도 거대국가가 멸망했기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는 중국에 일어선 왕조와 크게 치고박으면서 영토가 늘기도 하고 확대되기도 하면서 상당기간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다만 몽골에 이르러서는 어떻게 되었을지는..ㅡ.ㅡ;
만약에 고구려가 삼국통일하면 지금의 중국도 없음. 그때당시에 고구려는 고구려인+여진족+다른 민족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그랬다고 한다면 여진족이 청나라도 안세울거고 그럼 중국 영토가 엄청 작아지고 중국 영토가 작아지면 지금의 만주지역 위구르 자치구 티벳 자치구 다 빼앗기고 영토가 아마 반쪼가리 되서 그냥 짜질거임
근데 고구려가 민족들을 잘 통합시킬 수 있을까;;
지배층이 되는것과 그 나라의 백성이 되는건 다르지않음?
김경민 정치질이랑 외교를 못해서 남북조시대때 다원적 외교관 형성했나요? 왜 북조에서 남조사신과 동석에 고구려 사신을 앉혔겠습니까?
@@김경민-i4g 외교 잘하는편인데 뭔개소린지
대가리에총맞았냐 ㅇㅈ 근데연개소문은 싸우는거는레전드였죠
이랬음 지금 중국 없을텐데....
발해가 멸망하지않았다면??에 대해서도 영상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역시 역사는 바꾸면 큰일 나 그대로가 제일 좋아
다음 주제로
1, 백제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2, 가야가 통일했다면?
3, 발해가 후삼국을 통일했다면?
4, 조선이 만주를 점령했다면?
이런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건 안 됨
1번은 확실하게 일본이랑 한국은 지금의 오스트리아 독일 관계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주제추천: 만약 땅이 갈라지지 않고 판게아상태로 유지됐다면?
문명 판게아맵처럼
판게아 상태면 무슨나라가 탄생할지는 예측도 못할듯..ㅋㅋ
본인 방금 그렇게 되면 일본 방사능이 대륙타고 걍 겁나 빨리 오는 상상했음 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어ㄹ..어?
진즉에 세계정부 만들어졌을듯
대륙붕이 부족해서 해양수산자원은 거의 없을 것 같고, 내륙쪽엔 지금 사하라와는 비교도 안되는 거대한 사막이 있을 듯.
해안가 낀 국가들만 해양 수산 자원 + 충분한 습기를 활용할 수 있어서 지금보다 더 비대칭적인 국제 판도가 형성됐을 듯..
주제 건의합니다.
백제가 삼국통일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입니다.
제갈공명이라도 백제는 쫌...
신라처럼 비열한 수법이면 가능할지도
@@user-VergenHouse 뭐가 비열한데?
주제 추천: 발해가 전성기 상태로
통일신라를 없애고 통일한다면
아니면, 아예 발해가 없어지지않았다면
발해전성기때 통일신라도 신문왕거쳐 경덕왕까지 최고의전성기였다 발해와전면전이라면 발해완전개박살나지 그때까지도 당제국은 전성기유지됐어니까
발해가 신라 분열까지 존버탄 후 통일.. 할려면 발해부터 분열안되야할듯. ㅋㅋ
우리는 중국인이 되있겠지
중국 엔딩
넘 재밌습니다. 센서형 ㅃㅇㅇ!!!!!
주제 건의합니다. 만약에 4차 십자군이 동로마 침공하지 않고 동로마 제국(비잔틴 제국)이 1453년에 멸망당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래도 멸망해요 비잔티움은 4차십자군으로도 망했지만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공방전보면 알수있이 군대도 그렇고 세르비아와 불가리아의 계속되는 위협과 공격에서 계속패배했습니다 아마 수명연장은 가능하나, 오스만투르크의 발흥을 저지한다는것은 불가능이죠
그러게요 만약 전성기 그대로 이어져서 오스만, 십자군 , 각종 주변 위협을저지해서 근대까지 이르룼다몀 어땠을지!
@@용용해피-i1g 음...그랬으면 터키가 없고 그자리에 비잔티움이 있었겠죠 그러면 그리스도 없고,. .역사가 확 바뀌였겠죠 오스만도 없어지니 한치앞도 모르겠습니다ㅠㅠ
1453년 당시 성 하나만 덩그러니 남은 영토라서 어찌저찌 생명연장은 해도 세월이 지나 성을 부수는 전술이 발달하면 화력에 밀려 멸망했을듯
오스만 투르크가 무슨 일이 있어도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을 원했기 때문에 1453년에 버텨도 결국 멸망했을 겁니다. 심지어 오스만 제국이 콘스탄티노플 점령하기 너무 빡세서 니들 다 살려줄테니, 다른 데로 가라고 권유했는데도 꺼져 외친게 동로마 제국이었죠.
고구려가 통일해도 고려보다 나쁘면 나쁘지 더 좋진않았을듯
고구려가 통일했어도 비슷할수도
후백제랑 후신라 세워져서 개판날수도 있을듯
ㅎㅇ
@@SEVEN-tq5rk ㅎㅇ
맞음. 통일 후 어떻게 통치하고 어떤 왕이 나오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름. 통일신라 정도면 통치 잘 한 편임
@@martinaston9233 당연하죠 당대제국과맞서 나라유지한것도
근데 통일신라때 존나 잘살았자나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한민족은 중국의 56개 소수민족으로 존재할지도모름
고구려가 중원을 접수했다하더라도 만주족처럼
흡수되었거나
반대로 중국과 전쟁으로 흡수되었을수도
어떤 경우든 중국에 흡수되는거 똑같음
영상 다보기 전에 적은 글입니다
저랑 생각이 똑같으시네요
고구려가 내부사정만 나쁘지 않았다면
엄청난 강대국이라 오히려 중국의 삼국지가
생기지 않았을거라고도 생각합니다.
-개인적 생각- 고구려 빠돌이에요..ㅋㅋ
1분 30초에 고구려의 기록이 적은 이유는 삼국사기에 있습니다
삼국사기를 저술하고 편찬한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고구려랑 백제의 사료들이 다 인멸되어버린 상태라서 중국 측의 사서들을(자치통감, 북조서, 송서, 남제서, 신당서, 구당서 등) 통해 고구려와 백제의 역사를 기술하다보니 고구려와 백제의 기록이 턱없이 부족해보이는 건 당연합니다
주제 추천!
미국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과학수준이 20세기에 멈추지 않을까요ㅎㅎ
지금의 한국은 없었을것이다
@@웅앙웅-g8x 소련이였다가 해체 됐는데 그낭 공산주의로 갈거 같네요
영국이 초강대국일듯
그럼 2차 세계대전 독일이 이겼다.
전 유럽을 장악하고 독일이 슈퍼파워가 됬을듯
스튜디오님 1:36 이 부분에 있어서는 기록이 적은게 아니라 고구려 멸망시기 당나라 군이 평양성을 함락하고 이틀밤새 내내 고구려의 기록들이 써져있는 책들과 유물들을 모조리 불태워 소멸시켰다고 합니다 기록이 적은게 아니라 중국의 의해 소멸 당한거죠 그래서 고구려의 기록이 없는겁니다
솔직히 고려,조선이 요동(만주)를 재정복 안한것도 이유가 있는듯. 한반도에 비해 춥고 생산력은 낮은데 사방으로 뻥 뚫린 평야라 중국,몽골,여진족에게 다구리당하기 너무 쉬운 땅임.역사대로 압록강과 개마고원을 국경으로 삼은 편이 방어하기 최고이기는 했음
요동이 금싸라기 땅임. 철광석이 굉장히 풍부하고 고구려가 장악했을 당시 천혜의 요새임 요동이 뻥뚫린 평야라니 첨듣는말임. 그렇게 따지면 중국 일본 한국 전부다 요동을 왜 가지고 싶어했겠음? 일본은 한국이 3000년동안 지배하다 고구려이후 1000년넘게 상실한 요동을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으로 단 몇십년만에 청으로부터 빼앗음
실제로 요동지역은 고조선이래로 고구려에 이르기까지 약 3000년간 현재 한민족의 조상이라고 불러지는 사람들이 지배했었음.
2:13초쯤 나오는 배경 드라마 이름 좀 알려주세요!옛날에 봤던건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ㅠㅠ
@@4mouth 저거 무슨 신라에서 삼국통일 하는 내용이에욤
@bin sung 감사합니당ㅜ
자랑스럽습니다
02:41 한국🇰🇷은 북방민족 (몽골, 여진 등) 이랑 혼혈이 많이 되서 큰편이고, 일본🇯🇵은 섬에 갖혀서 그 안에서만 유전자가 이어오니..
한반도에 독자적 문화를 가진 국가존립은 어려웠을겁니다. 강력한 국가가 대륙중원에 일어날때마다 눈에 가시같은 나라가 고구려일테니 고구려지배의 한반도는 고구려멸망과 함께 도매금으로 딸려 넘어갔겠죠.
중원과 북방의 거란.몽골.선비의 공격타킷이 되어서 고구려와 발해의 비슷한 길을 갔을겁니다.
이순신 장군님이 살아계셨다면 어떻게 되었나요?
제 생각엔 안타깝게도 낙관적이진 않을듯요
선조는 질투심이 심하고 자신의 왕권이 위협받는걸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아들인 광해군이 의병장을 지원하며 인기를 얻자 광해군을 견제하기도 했구요.
당연히 전쟁영웅인 이순신의 인기도 대단했고 선조역시 이순신의 인기에 불안해했습니다. 실제로 이순신을 한번 감옥에 가뒀죠.
장군님의 충성심은 자신을 감옥에 가두기까지한 선조를 위해 다시한번 지휘를 하는 장면에서 엿볼 수 있죠. 그러니까 장군님이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 쿠테타를 일으키는건 생각하기 힘듭니다.
결국 선조가 이순신을 견제한답시고 사소한것에 꼬투리를 잡아서 다시한번 옥에 갇히거나 이런 선조의 심정을 알아채고 먼저 관직을 내려놓거나중 하나일듯 합니다.
정조가 1800년에 죽지 않고 영조처럼 길게 살았더라면?이라는 주제 해주세용
세종대왕 다음으로 르네상스 시기였는데 단명하셔서 ;;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하려면 장수왕 때 반란이 없었고 내부분열이 없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그렇게만 되었다면 고구려군이 아산만, 포항 정도쯤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남진을 하여 통일을 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원인으로는 장수왕이 외교를 잘해서 북위, 동진, 북연과의 관계를 원만히 해서 북연이 망할 때 실리도 추구하면서 결과적으로 북위와 적대관계가 되지 않았죠. 그렇기에 서쪽 국경도 안정되었다고 봅니다. 즉, 남쪽에 어느정도 집중할 수 있다는거죠.
두번째는 장수왕 때 백제, 신라가 유능한 왕이 아니었던 것으로 봅니다. 백제는 문주왕, 신라는 자비왕이었지만 둘다 능력있는 왕은 아니라 장수왕이 마음 먹었다면 동성왕, 무령왕, 법흥왕, 진흥왕 전에 백제, 가야, 신라 모두 흡수 가능하다고 봅니다.
세번째는 내부반란만 없었다면 문자명왕도 능력자라 백제 신라 가야를 잘 동화시키고 반란이 일어나도 진압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안장왕, 안원왕, 양원왕 때 내부 다툼이 심했는데 그런 내부반란이 없었다면 내부를 안정시키고 평원왕, 영양왕 때는 모은 힘으로 수나라가 못나오게 동맹을 활용하며 중국으로도 진출했을거라고 봅니다.
네번째는 영류왕도 굴욕적인 외교를 하지 않고 통일 후 안정된 힘, 추가된 국력으로 연개소문과 중국으로 진출도 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원래 고건무도 유능한 수군 장군, 전쟁영웅 출신인데 통일을 먼저하는 것을 주장하여 당나라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죠. 그런데 이미 조상들이 통일을 하고 안정을 시켜놨다면 영웅들과 같이 서토로 갔을 거라고 봅니다. 그때는 김유신, 계백도 고구려 장수로 함께 했겠죠.
고구려가 햇어도 당에 의해 멸망할 가망성이 큽니다 발해가 망햇듯이요
이런가정은 의미없는 가정입니다
아무도 모르니깐요
발해는 당이 아니라 거란에 멸망합니다만
군대 실제로 저렇게 햇어야함 건방진 신라 색귀들 멸망시켯어야햇는데,, 어우 너무착햇어
주제 추천: 2020년 대한민국에 쿠테타가 일어난다면
현 정국이 불안한데 괜찮은 주제인듯 올리자
각 사단이 지지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다르긴한데 그 쿠데타가 국민들 지지를 받으면 성공이고 지지가 없다면 옛날처럼 다시 수천,수만명 죽어나가고 다시 바뀌겠죠
북한이 숟가락 얹음
흠
국민들도 참여한 쿠테타
고구려는 망하기전 장수왕때 이미 대륙을 포기하고 평양으로 이전했다가 신라에 병합되었습니다.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민주족 꼴 났겠죠. 증국을 통일한 만주족의 현재 모습..아니면 중국에 먹혀 우리민족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겠죠.
신라의 삼국통일은 우리민족에겐 축복이었습니다.
주제 추천합니다. 지금 당장 유엔을 중심으로 전 세계가 하나의 국가로 통합되어 세계정부가 세워진다면?
외계인의 침공이나 "세계N차대전" 혹은 "아포칼립스"급 대재난으로 인간이 멸종직전 까지 내몰리는 그런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통합된지 30년안에 개판나고 도로 분해된다에 한표. 이민으로 세워진 국가내에서도 인종간 문화간 갈등으로 시끄러울때가 있는데 전혀 다르게 살아온 지구 사람들이 하나의 국가로 통합해서 큰 갈등없이 잘살 확률은 없다고 봐야죠
고구려가 통일하고 민족의식이 싹트면서 당이 커지기전에 유목민족들과 깨부수는 꿈을 꿨는데.....
후삼국시대만 봐도 민족의식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게됨 그리고 이 영상 시점은 그때보다 과건데 아예 서로 다른민족임
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봤듯이 아마 삼국이 통일되었을 상태의 전쟁은 내부결속과 한만족이라는 정체성이 빨리 생겼을거 같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668년 이때 내부분열만 잘막았어도 당는 가르친링이 이끄는 티베트와 붙어야되서 거란의 야율아보기가 나올때까지 강성 했을거 같습니다
주제 추천!!! 만약에 대한제국이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면
내부의 분열을 외부로 해결할수도 있잖슴? 말갈과 거란이 침략하면 더없이 만족할만한 상황인데?
그러게요 조선효종떄도 북벌준비로 당파싸움이 없었다는데
ㅇㅈ
일본이 그래서 한국에 전쟁건거라 함. 전세계 점령은 구라고
@@glorytoukraine6198 정확히는 명나라에 건거지
고구려가통일했으면 나라진작망함ㅋㅋ
백제가 통일하는 시나리오도 올려주세요 아니면 황산벌 전투 이긴 시나리오 라도 해주세요.
형 궁금한거 있는데 외계문명 접촉은 끝난거야?
끝났어요
@@네모임 너무 허무하게 끝났네요...;;
난 예전에 삼국시대때 신라가 당나라의 힘을 빌려 무력으로 삼국통일을 했는데 만약에 고구려,백제,신라 이 삼국이 평화통일을 했다면 어땠을지도 많이 궁금했었는데ㅋㅋㅋㅋ
저도 예전에 같은 생각을 했었죠 ㅎㅎ
독일도 평화적으로 통일이 되었고 지금 현대에서도 남북한이 형식적으로라도 통일을 원한다면서 교류를 생각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데 삼국시대도 그런 형식으로 평화통일을 했다면 어땠을까 했어요 ㅎㅎ
@@김지우-v4p근데 얘네는 애초에 같은 나라에서 갈라진게 아니라 처음부터 다른 나라였는데.?
@@user-jc62a7v28 삼국이 각각으로 건국되었어도 언어라던지 어느정도의 동질감이 있었다고 하죠.
그런 요소를 바탕으로 원댓을 써주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평화적 통일을 지향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한 생각이란 겁니다.
@@김지우-v4p ㄴㄴ 언어도 달라서 각자 통역가 썼다고 함
@@user-jc62a7v28그런말은 처음들음!! 일본측 기록에는 발해 사신이 왔을때 신라인을 통역관으로 썻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면 중원을 공격하지않고 내부문제를 해결하고 중국과 가끔씩 분쟁일으키는 정도라면 암울한 스토리는 면할듯
고구려가 통일을 했다면 우리는 중국이 되었을 것 같다
냉정히 생각하면 고구려가 지금에 중국땅을 더 넓힐 수도 있지만 반때에 경우가 더 확율이 높다고 생각 되네요
고구려가 통일 했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가상시나리오 요청! 중국이 북한의 컨트롤에 실패하면서 무력으로 북한을 침공! 북한이 한국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한민족vs중국 해주세여
남북연합군vs중국
이게 한중전쟁 시나리오자나요
그거 이미 함요
이게 현실이지..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오히려 안좋은쪽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높았을거라는게 역사학자들의 중론..
뭐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말이지
신라가 통일했던것이 외교를 잘했었고, 그러므로 당을 끌여들여 통일 했던거죠. 단지 싸움(고구려)과 문화력(백제) 이 강했다는건 그당시 승리조건과 멀다고 느껴지네요. 지금 우리나라가 강대국들 사이에 두고 외교력으로 지금까지 유지되는것도 신라의 피를 이어받아 그런 이유 같구요.
저 위에가 고구려 개씹하향조정+좃선 버전이고 우리가 신라계승형인듯
영상소재 추천요!
만약 미국이 2차세계대전에서 일본에
핵폭탄을 떨구지 않고 일본이
1억총옥세를 걸고 항전 햇다면?
ㄱㄱ
일본 경제력이 지금의 동남아 국가같았겠죠? 아베 조부는 모조리 처형당했을꺼고?
주제 건의해도 될까요?
전 세계 모두가 같은 종교를 믿는다면? 마치 문명의 종교승리(?)처럼요!
기독교든 불교든 가톨릭이든 이슬람이든 힌두교든 상관없이요!
전 세계를 통일한 그 종교의 교리가 인권을 올바르게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라야 하겠네요. 당장 이슬람 문명권, 북쪽 주체교단만 봐도 온갖 인권탄압이 이뤄지고 있으며, 노르딕 신앙은 발할라에 가려느라 항상 싸움통에 잠잠할 일이 없고, 아즈텍마냥 식인과 고문이 판치는 종교관이면 음..
@@ilililiililiil3006 공감합니다 인권과 문화 문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종교이길 바래야겠죠 진짜 신을 위해 인신공양도 마다않는 잔인한 종교라거나 극단적으로 교조화되어 자연과 도덕만 논할뿐 문명이나 문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종교가 단일 종교가 된다면 그 결과는 파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추천:명나라가 청나라를 이겼다면?, 러일 전쟁을 러시아가 이겼다면?,냉전시대에서 미국이 소련에게 졌다면?, 일본에게 조선이 침략당하지 않았다면?, 조선이 개항을 더 빨리했다면?, 한국이 만주국에 편입됐다면?, 백제-고구려 부흥운동이 성공했다면? 어때요? 머리를 쥐어짜내면서 만들었는데
영토가 지금보단 많이 넓어
졌겠지..
주제 추천!! 광복 후 한반도가 남북이 아닌 동서로 분단됐다면?
한반도 지리상 어처구니 없는 가정 입니다
동쪽은 잘살고 서쪽은 살기 힘들겠죠 산이 워낙 많아서
글쎄요.제 생각에는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우리들 지금 중국사람 됐을것 같은데
구영회님 만약에 고구려가
백제와 신라를 멸망시키고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었다면
지금 우리는 중국말을 썻을것입니다.
신라삼국통일 기준으로 통일 30년만에 당나라가 멸망했죠. 그 후 대륙은 5호10국시대가 되면서 상당히 어지러운 시대가 됩니다. 고구려가 좀 더 강성하게 30~35년 정도만 존재했다면 중국이 한반도에 영향력행사가 불가능한 시기다 보니 충분히 자력통일도 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나라가 통일하기까지의 시간동안 내부안정도 어느정도 들어갔겠죠. 또한 당나라도 건국 초기에는 고구려와의 평화를 희망하고 포로교환을 하는등의 모습을 보여줬던 것처럼 5호10국 이후 어수선한 상태에서 통일에 성공한 송나라도 고구려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구려가 삼국통일했으면 초강대국???!
삼국 통일 했어도..
동아시아 밸런스 상 한국은 일본이랑 비슷하거나 좀 더 약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중>>>>일>=한 이거나
중>>>>한>=일 이렇게 됐을듯.
하지만, 지금처럼 꽉 막힌 느낌보단 숨통은 좀더 트일거고.
국격이나 국력도 훨씬 클거라고 예상됨.
근데 흔히 생각하는것처럼 압도적인 강국은 힘들거임.
옆나라 중국 일본도 원체 잠재력이 강한 나라들인지라...
그래도 현재 중/일이 세계적인 강국으로 평가 받는것처럼 만약 고구려 통일이라고 가정하면 한/중/일 세 나라 모두 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받긴 할거 같음.
고구려가삼국통일할수도없지만만약이라도했다면.나라는망하고중국이됬겠지.
고구려도 연개소문 사후에 그의 아들들의 분열때문에 금방 망하거나 통일후 금방 분열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요 신라가 외세를 끌어들이긴 했지만 외교능력은 정말 좋았기에 통일후 당나라를 한반도에서 몰아낼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구려도 지배층이 유연한 나라가 아니었죠 결국 부족왕국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니까요 몇몇 강한 왕들이 크게 영토를 넓히긴했지만 왕들이 암살당하거나 죽은예도 많았구요
중국을 지배한 다른민족들중 대다수가 북방민족이라 중국의 세련된
문화 정치등을받아들일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고구려와 백제 신라는
독자적인 뿌리깊은 문화 전치 등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동화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네 그래서 아쉽네요. 조금만 더 큰 영토와 백성들을 가졋으면 좋았을 텐데. 결국 밑에서 부터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엇다는 소리네요.
누구나 해봤을 상상 ㅎㅎ 좀 더 발전했음 하는 마음으로. What if 에서 '활실하다', '절대로' 등의 표현을 쓰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좀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 국가가 군사적인 이유로 통일이 될 때는 통상적으로 중앙집권적 국가 형태가 극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구려가 주변 국가를 통일할 정도로 막강한 군사력과 내실을 가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내부의 문제를 강력한 중앙정부의 힘으로 찍어 누르는 것이 선행 되었어야 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평양성의 문화적 부흥을 예측하는 부분에서 많은 왕족과 귀족이 평양성으로 유입 됐을 것이라는 예측이 앞서 내부적 분열설과 모순이 되는데요. 당시 지방 호족들이 꽤나 힘을 가졌던 특징들을 감안 했을 때, 그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구심점을 잃게 만드는 기능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좀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제 사견을 덧붙이자면 과거 많은 제국들이 그러했고 중국의 진나라가 보여줬듯이 강제적인 이주정책으로 각 지방을 통치 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만약 고구려가 통일을 이룬 후 정치적 통합을 이루지 못했다면 센서스튜디오께서 제시한 정치적 통합의 실패와 계속되는 반란으로 꽤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게 됐을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지적한 것과 같이 강력한 중앙집권적 권력 형태를 가지고 통일을 이룬 고구려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상상해보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거듭 생각해보니... 우리 나라의 민족성을 생각해보면 중국과 끝없는 경쟁 때문에 한 민족으로 단결 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면 고려 말기에 보여준 행태와 같이 약해진 중앙정부의 권력을 나눠갖기 위해 호족들이 붕기하는 과정에서 몰락할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다만 초기에 확실히 기반을 다지는데 성공한다면 수 백년의 왕조를 이루지 않았겠나 생각합니다.)
최근 계속해서 발견되는 고구려의 화려한 문화가 각 지역으로 녹아 들면서 한층 발전했을 것으로 보이고, 이후 고려가 전 세계와 무역을 하는 뱃길을 열게 되면서 누렸던 문화부흥기를 생각해보면 이 또한 매우 재밌는 요소가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제는 예로부터 엄청난 해양세력을 구축하고 있었고, 멀리는 인도와 동유럽 지역까지 무역을 했던 기록들을 참고한다면 고구려의 위상은 오늘날과 첨예하게 달라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반도국가의 특징으로 꼽히는 것은 엄청난 확장성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산둥반도 지역을 포함해 엄청난 범위에 걸쳐 중국과 대립하게 되었을 것이고 보다 빠른 시기에 서방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국가로 성장했을 것이라고 상상해봅니다.
글이 길어지니까 타이핑이 잘 안되네요 ㅋㅋ 덕분에 재밌는 상상 하고 갑니다~!
저도 주재추천! 만약가야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만약에 고구려가 통일하면 지금의 너는 없다
이게 맞죠
?
무슨 말이에요?
역사가 달라지면 우리들의 존재도 사라질수있다는뜻이겠죠
추론식으로 한말인데 뭘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나..... 고구려가 통일했다고
우리민족의 정체성이 사라질것 같아요?
주제 추천: 미국 남북전쟁에서 남부가 이겼다면?
이렇게 됀거 백제 통일 시나리오 가즈아!
요동과 요서 지방을 보면 고구려가 통일한 후에 천혜의 요새를 얻었으면 잘 살았을테고 요서를 점령하지 못했으면 망했을거임
고구려와 중원의 관계도 고구려가 중국의 침입을 쉽게 막을수 있는 지역인 요서를 잃고나서부터 고구려가 불리해지기 시작했음
고구려가 통일 했다면 군사력이 엄청 발달
해서 일본에게 무참히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과 같은 군사력을 가지고 있겠습니다
땅의 한계도 있음 그리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임ㅋㅋㅋ
주제 추천!! 한국전쟁때부터 계속 부선이 수도로 지정이 된다면!!??
저도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결과론적으론 더 안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고구려보단 차라리 백제가
@@밀프헌터 백제가 통일했다면 전라도방언이 표준어가 되나? 궁금
@@네모임 가야는 일찍이 신라한테 발려서 먹혔잔슴
@@ariellerusty8251 그냥 아무도 가야통일을 말한적이없어서 한말이였는데...... 존나 진지하게 받아드리네....
역사에 빠삭한 분들이 많군
백제통일 시나리오도 해주세요
고구려가통일했음 몽골 청나라처럼 중국에 편입될수도 있었어요
고구려가 중원 먹지 않는 이상 그런일은 안일어남. 게다가 고구려는 독자적인 천하관까지 있어서 더욱 중화사상에 빠질일 없고
고구려가 중원 점령하기엔 변수가 너무 많을듯 당시 이세민이 키워놓은 정예군이랑 명장들에 엄청난 물량까지 그걸 고구려가 버텨내는건 무리인듯
이거 쌉가능 메이지 유신이 일본이 아닌 조선에서 먼저 일어난다면?
물론 서양파가 조정의 권력을 잡고
더킹 보셈
우리나라는 애초에 왕이 대부분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메이지 유신을?
차라리 근대화라고 하는게 맞을듯
김옥균이 메이지 유신 본받아서
훈구파 대신 척살하고 갑신정변
일으키다 3일 천하로 끝남.
일본의 경우 메이지 유신 정부시절
막부파와 막부 토벌파 사이에 보신전쟁,
세이난 전쟁같은 내전이
있던 적이 있어서 조선의
정치상황에 적용이 안됨.
일본은 서구문물을 임진왜란 이전 부터 받아드리고 네덜란드학이라 하여 네덜란드 문화(의학,과학,해양,건축,제도 등 .. 를 이미 공부하고 있었다. 화학법 공식도 이미 일본서에 보면 메이지 유신 이전 부터 기록하고 책도 출판했음. 이미 기본적인 현대화 시스템과 인프라가 구축되었으니 메이지 유신이 쉽게 현대화로 전화할 수 있었던 거임. 하루아침에 일본이 근대화로 발전한게 아님.
중국도 일본처럼 발전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정권이 너무 흔들려서 망한듯
듣고보니그러네.. 어찌보면 신라가 통일한게 한반도에는 축복이었을수있겠네... 중국과는 이질감도 더 크고.
4:26
역시 East sea(동해)!!
지금의 38선 경계쯤 되는 당시의 당나라 영토에 해당하는 국경(이 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지만, 그냥 이쯤으로 기억이.... 고려의 영토를 생각했을 때에요....)과 고구려가 통일 했을 가정하의 국경의 차이가 있나요? 실제로 신라는 당나라에 뒤통수를 맞고 당나라와 싸웠습니다. 다행히 잘 막아냈고요. 생각보다 백제와 고구려의 부흥 운동은 다행히 그 뒤의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토의 크기를 제외하고 고구려가 통일시 당나라의 강역으로 편입되었을 가정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통일을 할 정도면 내부적으로 신라만큼은 아니었을지라도 어느 정도 결속이 된 상황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
만약 고구려가 삼국통일 하게 된다면 한국문화가 아닌 중국문화를 많이 따라갔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통일고구려가 강대국 유지하고 북방민족을 상대로 떡 버티고 있었다면
요,금,원,청나라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고
칭기즈칸의 성장배경이 금나라의 몽골민족 이간질이었으니까
칭기즈칸도 정복사업 안 했을 수도있고
일본제국도 없으며 일본의 전쟁범죄도 없었을 수도 있지요.
0:12 네
고구려는광개토태왕때삼국통일함 백제와신라가고구려에조공함고구려의지배방식이유목민의지배방식이였음 연나라까지박살냄
장수왕과 광개토대왕 기록이 부족한 건 단순한 내부분쟁 탓이 아니라 그냥 고구려 기록이 신라에 별로 안 전해져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가 딱 미천왕 즉위년 9월까지만 기록이 자세하거든요.
그리고 고구려가 중국을 점령했을 가능성은 아예 없어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농경민이라 기동력이 딸려서 말이죠.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조선이 명나라는 사대하고 청나라를 무시하는 사대주의적인 사고관이 없었을거고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해서 병자호란도 없고 중화사상 주자학에만 집착하지도 않고 오픈마인드라 서양문물도 빨리 받아드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 청일조약으로 일본이 청한테 우리땅 간도를 넘어가지도 않고 우리영토였을거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쉽게 중국화 되진 않을거 같은데
역사적으로 요동을 차지한 국가는 반드시 두가지 루트 중 하나를 따름.
1. 중국에 의해서 요동을 뺏긴뒤에 멸망당하거나 2. 중원을 차지한 후 중국화되거나
3:52 중국을 점령한 민족이 다 동화 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몽골은 한때 중국을 정복했지만 지금의 몽골은 자신만의 나라,문화,언어로 살고있습니다.
내몽골외몽골 갈리잖소
고구려가 통일해서듕국에동화되지않았다면 만주조금먹고 아마 남쪽은 후신라 후백제로나뉘어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