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가 9학년 western civilization을 배울때 학교의 허락을 받고 가족이 그리스여행중, 데살로니끼에서 며칠 머물며 고등학교 역사선생님과 택시를 고용해서 알렉산더대왕의 출생지, 그의 아버지 필립의 묘지를 찾아가 본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여행한 곳 중 그리스여행은 다시 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Jee Lee / 따님이 9학년 때, 혹시 9학년이라는 제도를 보니 유럽에 거주하셨던 것은 아닌가 라는 추측을 해 봅니다. 자녀의 교육을 겸한 가족 여행을 하신 Jee Lee 님은 훌륭하신 부모님이십니다. 서양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의 오늘날 그들을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한 예를들면, 2004년 그리스 올림픽 때, 수영장 공사가 늦어져 지붕 건설을 포기하고 수영경기를 진행했던 그리스,,,,, (실내 경기가 아니라 옥외 경기가 되어 당연히 선수들 기록은 떨어졌지요.) 그런 나태함을 버리고 하루 빨리 조상의 정신을 재건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는 대한민국도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 역시 안타깝습니다.
@@docteursade2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역사적 흔적이 많은데 방치되거나 난개발이 되었던 것 안타까웠고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발버둥이 보기에도 힘들었어요. 택시운전기사가 노조규율을 지킨다고 허허벌판 어디에 우리를 내려놓고 떠나버린 것, 다음 택시기사가 올때까지 불안하게 기다려야 했던일, 돈을 쓰고 싶어도 쇼핑중 시애스타시간(낮잠자는 시간)이라고 손님을 몰아내는 가게들, 저녁식사를 하러 음식점에 가면 맹숭멩승 아직시간이 아닌듯 쳐다보지도 않는 서비스, 저녁 8시이후에야 활기가 나는 생활환경이 미국동부에서 살던 사람으론 힘들었어요. 새벽 4시에 공항으로 가는 길에 교통지옥이던 모습은 경이롭기 까지 했어요. 야행성 생활: 깊은 저녁 시간에 쇼핑하고 저녁 먹고 마시고 춤추고, 수프를 먹고 새벽 4시에 집에 간다고, 그래서 다음날 아침나절은 직장에 가지 않고 잠잔다고 하더군요. 차를 빌려서 운전하고 다니기도 했는데 여행하기는 그편이 좋았어요. 쉽게 표시를 읽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요. 관광안내를 해주던 고등학교 역사선생으로 부터 알랙산더대왕과 그시대배경, 알랙산더대왕이 기독교가 세계화되기 위한 초석을 세운, 하늘이 보낸 ?, 아프리카에서 소아시아까지 그리스어를 퍼트려서 복음이 전해질 수 있었다는 해석은 그럴듯도 하더라고요.
@@jeelee426 / 여행 당시의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소생은 독일에 살고 있는데, 가난한 나라인 그리스인들이 타 유럽국가보다 비교적 많이 와서 삽니다. 그리스의 각종 문화, 예술들을 즐기며 살고 있는데, 옛 조상들과 달리 그들이 나태하게 된 민족성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젊은 시절 세계로 물건을 팔러 다녔던 나라들의 상대적 풍요함에 몹시도 부러웠지만, 대한민국도 나태에 빠지지 않고 조금만 더 (약 15년 정도) 계속 정진해 주기를 바랍니다. 부모와 조상 대대로 살아왔고, 소생도 태어났고 자랐던 대한민국이 세계 강대국 (예: G7 국가들) 과 당당하게 겨루며 사는 나라가 되기를 항상 기원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알아야 하며 (명품 구입이나 쾌락을 위한 골프여행이 아닌) 많은 여행을 하여야 합니다. 쇠락한 그리스를 보며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소망을 잠시 피력해보았습니다.
당시 로마제국의 국교는 초대 교회인 오늘날의 가톨릭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를 반석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사도들로부터 이어져 온 로마 가톨릭 교회 곧, 천주교는 2천년간 분리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국가원수인 황제와 교황의 교권의 충돌과 왕족과 귀족들이 종교에 간섭할 수 있었던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중세 시대에 부패가 만연했던 이유로 당시 가톨릭 사제였던 루터가 사제직을 포기하고 빠져나와 자신의 마음에 맞는 여인이었던 수녀와 혼인하고 프로테스탄트 즉 개신교를 세운것입니다 오히려 분리된 것은 개신교입니다.
@@national6828 맞습니다. 개신교가 분리되어 나왔지요. 제가 정확히 언급을 안한듯한데, 서로마 멸망 후 동로마가 1천년 더 오래 유지되었고, 그곳에는 개신교가 아니라 초기교회 정교회가 있었고(지금도 정교회는 그리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국교입니다). 카톨릭은 이 정교회보다 후에 로마 교황중심로 생겨서 분리되어 나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의 데살로니카 전 후서의 도시가 아직도 건재하다니 감동이네요^^
이탈리아도 조그만 땅만 있으면 포도나 오렌지 나무 심더라고요. 여기 켈리포니아는 땅이 넓어서 인지 보통 정원을 예쁘게 하는게 목적이죠. 우리는 감나무 오랜지 뽕나무 심었더니 철마다 과일이 있어서 예쁘기도 하고 먹기도 하니까 좋아요.
그리스의 펠라 박물관 꼭 가봐야함 그리스 박물관중 최고!!! 박물관 지하에서 보여주는 영상도 꼭 보세요. 가슴에 남는 곳.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
너무 아름답고 살고싶은곳이에요
곳곳이 새롭습니다.
납작 복숭아를 처음 보며 머므는 4박 동안 과일 가게 가서 사 먹던 생각이 납니다.
코로나 시대 끝나면 지금은 그리스어 공부 열심히 하고 있지만 꼭 가고 싶네요..
Love from Greece and the Thesaloniki
Thanks
딸애가 9학년 western civilization을 배울때 학교의 허락을 받고 가족이 그리스여행중,
데살로니끼에서 며칠 머물며 고등학교 역사선생님과 택시를 고용해서 알렉산더대왕의 출생지, 그의 아버지 필립의 묘지를 찾아가 본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여행한 곳 중 그리스여행은 다시 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Jee Lee / 따님이 9학년 때, 혹시 9학년이라는 제도를 보니 유럽에 거주하셨던 것은 아닌가 라는 추측을 해 봅니다.
자녀의 교육을 겸한 가족 여행을 하신 Jee Lee 님은 훌륭하신 부모님이십니다.
서양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의 오늘날 그들을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한 예를들면, 2004년 그리스 올림픽 때, 수영장 공사가 늦어져 지붕 건설을 포기하고 수영경기를 진행했던 그리스,,,,, (실내 경기가 아니라 옥외 경기가 되어 당연히 선수들 기록은 떨어졌지요.)
그런 나태함을 버리고 하루 빨리 조상의 정신을 재건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는 대한민국도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 역시 안타깝습니다.
@@docteursade2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역사적 흔적이 많은데 방치되거나 난개발이 되었던 것 안타까웠고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발버둥이 보기에도 힘들었어요. 택시운전기사가 노조규율을 지킨다고 허허벌판 어디에 우리를 내려놓고 떠나버린 것, 다음 택시기사가 올때까지 불안하게 기다려야 했던일, 돈을 쓰고 싶어도 쇼핑중 시애스타시간(낮잠자는 시간)이라고 손님을 몰아내는 가게들, 저녁식사를 하러 음식점에 가면 맹숭멩승 아직시간이 아닌듯 쳐다보지도 않는 서비스, 저녁 8시이후에야 활기가 나는 생활환경이 미국동부에서 살던 사람으론 힘들었어요. 새벽 4시에 공항으로 가는 길에 교통지옥이던 모습은 경이롭기 까지 했어요. 야행성 생활: 깊은 저녁 시간에 쇼핑하고 저녁 먹고 마시고 춤추고, 수프를 먹고 새벽 4시에 집에 간다고, 그래서 다음날 아침나절은 직장에 가지 않고 잠잔다고 하더군요. 차를 빌려서 운전하고 다니기도 했는데 여행하기는 그편이 좋았어요. 쉽게 표시를 읽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요.
관광안내를 해주던 고등학교 역사선생으로 부터 알랙산더대왕과 그시대배경, 알랙산더대왕이 기독교가 세계화되기 위한 초석을 세운, 하늘이 보낸 ?, 아프리카에서 소아시아까지 그리스어를 퍼트려서 복음이 전해질 수 있었다는 해석은 그럴듯도 하더라고요.
@@jeelee426 / 여행 당시의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소생은 독일에 살고 있는데, 가난한 나라인 그리스인들이 타 유럽국가보다 비교적 많이 와서 삽니다.
그리스의 각종 문화, 예술들을 즐기며 살고 있는데, 옛 조상들과 달리 그들이 나태하게 된 민족성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젊은 시절 세계로 물건을 팔러 다녔던 나라들의 상대적 풍요함에 몹시도 부러웠지만, 대한민국도 나태에 빠지지 않고 조금만 더 (약 15년 정도) 계속 정진해 주기를 바랍니다.
부모와 조상 대대로 살아왔고, 소생도 태어났고 자랐던 대한민국이 세계 강대국 (예: G7 국가들) 과 당당하게 겨루며 사는 나라가 되기를 항상 기원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알아야 하며 (명품 구입이나 쾌락을 위한 골프여행이 아닌) 많은 여행을 하여야 합니다.
쇠락한 그리스를 보며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소망을 잠시 피력해보았습니다.
이태리 포지타고 보고 넘어왔네요~ 혼술 와인 마시면서 대학교때 유럽여행 다녔던 회상하면서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 여기서 푸네요~ 눈이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테살로니키의 인구가 겨우 100만 명인데도 그리스에서 수도 아테네 다음으로 두 번째 큰 도시라고 해서 찾아보니, 그리스 전체 인구가 1000만 밖에 안되는군요. 면적은 한국의 0.6이고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보니까 여행 가고 싶네요
"걸어서세계속으로" 덕분에 유익하고 흥미진진한 구경 잘 했습니다- "ABAB"의 "맘마미아" 참 좋아합니다- 영상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3년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클래식바디빌딩 선수로 WFF 세계대회 그랑프리우승을한 사람으로서 오랜 테살로니키 역사와 문화를 잘보고나니 감회가 새롭고 한층더 자부심이 드네요~~ 🤗🤗🤗🤗
뮤지컬 대박
성경 데살로니카전후서 를 공부하려고 이 영상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인터뷰했던 어르신들 살아계실런지.....
그리스꼭가보고싶다
47:10
역사해설에서 연도 계산이 좀 틀린것 같습니다.
기독교는 로마제국의 국교로 동서 로마제국으로 분리되고, 서로마제국이 멸망 후 동로마제국은 천년 더 유지되었으니 교황을 내세운 카톨릭이 분리되어 나갔다고 봐야지요.
당시 로마제국의 국교는 초대 교회인 오늘날의
가톨릭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를
반석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사도들로부터 이어져 온 로마 가톨릭 교회 곧, 천주교는
2천년간 분리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국가원수인 황제와 교황의 교권의 충돌과 왕족과 귀족들이 종교에 간섭할 수 있었던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중세 시대에 부패가 만연했던 이유로 당시 가톨릭 사제였던 루터가 사제직을 포기하고 빠져나와 자신의 마음에 맞는 여인이었던 수녀와 혼인하고 프로테스탄트 즉 개신교를 세운것입니다
오히려 분리된 것은 개신교입니다.
@@national6828 맞습니다. 개신교가 분리되어 나왔지요. 제가 정확히 언급을 안한듯한데, 서로마 멸망 후 동로마가 1천년 더 오래 유지되었고, 그곳에는 개신교가 아니라 초기교회 정교회가 있었고(지금도 정교회는 그리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국교입니다). 카톨릭은 이 정교회보다 후에 로마 교황중심로 생겨서 분리되어 나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성우 쓰면 망해요! 말투 진짜 맘에 안듬
아... 성우좀 바꿨으면 진짜 ㄷ듣기ㅣ싫노...
자꾸 이 성우 왜 쓰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