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할 수 있는걸 안에서… 가족한테 못한다는건 공감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귀찮아서 안하는것 같아요 진짜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은 바깥에서도 공감 못하거든요 병이라… 어렸을적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서 그렇지 원래 성격은 안그러실듯요 노력하면 고칠 수 있을것 같아요 힘내세요~~~^^
연애 때는 잘 해주다가 결혼하고 나서 안 그런거면 그냥 다 잡은 물고기다 싶어서 에너지를 안 쓰는 거잖아요. 사소한 얘기를 나누고 서로 공감하고 대화하는게 가족사이에서 얼마나 중요한데용… 사람들은 마음에서 다 우러나와서 그렇게 공감하고 표현하는 거 아니에요. 어느정도 의식하고 그러는 면도 분명 있단 말이죠. 일단 첫번째로는 의식하고 노력해서 표현하는게 필요할 거 같아요. 적응되면 막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아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을 거예용.
평생 척 하면 되는데...결혼이 급할 땐 다 맞춰주는 척 하고 지금와선 다 개무시면 사실상 사기결혼이예요. 내마음이 안그런데..는 헛소립니다. 그냥 지극히 이기적인거고 지극히 개인주의적인거예요. 그냥 평생 혼자 살다 가면 그만인건데 왜 굳이 다른 사람 인생까지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왜 욕먹냐 하면 분명 자기입으로 그랬음 연애 하고 싶어서 척 척 했었다고 그래서 결혼까지 한거면 충분히 자기 의지로 좋은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여지가 있다는거지 그리고 보통 이런 남자 가장들이 가족들과 무뚝뚝하고 데면데면하게 지내다가 자식들 크고 시간 좀 지나면서 가족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시기가 오는데 그때는 이미 늦어서 맨날 혼자 술이나 마시러 다니는 경우가 많음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죠. 근데 저분은 저도 잘 모르지만 아버지와의 일화에서 트라우마가 생긴건 아닐까 싶어요. 내가 진심으로 마음을 썼는데 칭찬받을 생각도 아니였지만 누가봐도 좋은 일을 한건데 거기에 불걑이 화를 내셨으니 그 충격이 아버지뿐만 아니라 그런 상황이 올때마다 그 트라우마가 나올거 같아요. 부모님 입원하실때도 오지말라 하셨으니 괜히 갔다가 모진 소리 들을까봐 안가신게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는 선물을 해도 인상팍팍쓰고 머 이런걸 했냐고 해서 기분이 잡쳤어요. 용돈이든 뭐든. 표현을 그렇게 하세요. 미안해서가 아니라 그냥 상대방 하찮게 여기는거예요. 그래야 자신이 돋보이거든요. 자신이 엄청 고상하고 겸손한 척. 질렸어요. 사람 나가떨어지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게 맞다면 저는 저 분 조금은 이해될거 같아요. 그래도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야 하겠지만요. 그게 지금 소중한 사람들한테까지 해가 되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그래야 저 분도 행복할거구요. 저 분이 사랑하는 가족이니까요.
변화되지않으면 집안에서 왕따됩니다 세월 빨라요 금새 나이먹고 늙습니다 노후의 삶이 얼마나 외로울까요?? 성격도 대물림됩니다 밝은자녀로 키우세요 집안 분위기가 항상 밝아야해요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충분히 변화될수있습니다 제 성격도 그랬거든요.... 집안 분위기가 어둡고 칙칙했어요 결혼하면서 나만의 가정은 밝게 만들려고 늘 노력했어요 1년만 노력해보세요 습관이 되어버립니다(말투 행동 ㅎ)♡
편한 사람들에게 오히려 무뚝뚝한건 그만큼 살갑게 대하는게 신청자분한테 에너지 쓰이는 일이고 가족들은 굳이 그렇게 애쓰지않아도 관계가 유지될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저절로 유지되는 관계란 없다는거.. 모든 관계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음부터 바꿔먹으셨으니 연습하다보면 변화하실거예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죠. 직장에서랑 여자 꼬실땐 잘하시잖아요. 본인이 아 나는 원래 소극적이에요 난 감정이 메말랐어요 하고 단정 지어버리는데 바뀔 리가 있을까요? 그냥 계속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 나이 들어보면 아내와 자식들에게 외면당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예요.
나는 다르게 보는데 저런 사람이랑 결혼해야함 어떤 일에도 동요하지 않다는게 장점아닌가?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 말하고 일하는거에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애쓰는거봐라.. 아내가 아프다고 아내걱정만 찌질하게 하다 일도 망치고 몸 망치는 남자보다 아프더라도 스스로 건실하게 버티며 남은 자식이라도 맥여 살리는 남자가 좋은거다. 그리고 알고보면 아픈아버지를 걱정하지 않으려 자신의 감정을 통제했을 수 있다. 이걸 풀어주는게 과제지... 그리고 아내분도 대단함 ㅋㅋㅋ 나도 객관적으로 저분 진짜 건조한사람인것 같음 그만큼 풀어줄 생각해야지 ㅋㅋ 거를생각부터 하시다니 ㅜㅜ
스스로도 로보트같다고 하시는데 본인이 자기 감정을 파악할수가 없으니까 주변 사람의 감정도 공감할수가 없는거예요 아마 자기 감정도 짜증남, 그나마 낫네 이거 두가지 위주로만 느끼실듯 자기 전에 오늘 있었던 일, 내가 한 말, 들은 말 같은걸 복기해보면서 '이 말을 들었을때는 기분이 썩 좋지 않았던것같은데 그냥 무시했다.' '왜 기분이 안좋았을까? 서운함을 느낀걸까?' 하면서 눈물이 핑 도는 경험도 해보고 자기 감정을 느끼는 회로를 개발한다고 할까? 그런 방법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럼 다음에 비슷한 느낌을 받을때 그 자리에서 감정표현도 가능해져요. 뭐야 서운하게 그런말을 왜 해~ 하지마 하는식으로요 😄
단순하게 다른 사람의 반응을 겉껍데기만 흉내내는건 소셜한 사람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 같아서 감정을 이런식으로 체화한 다음에 표현하기가 어려울때는 주변 사람한테 편지를 써보거나,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일기를 쓰는게 도움됐어요 제 옛날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적어봤네요ㅋㅎㅋㅋ
저도 수술 입원 항상 혼자 하고 병문안도 올 필요 없다 하는 편이고 오지 말라면 안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사회성이라는게... 하기 싫고 필요 없다고 생각해도 해야 하는 일이 있으니까요😅😅😅 24시간 그렇게 살 수는 없다고 하셨는데 잘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적은 시간일거에요 오롯이 혼자인 시간에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기로 하고 가족들 서운하지 않게 노력해봐요!
저 intp입니다. 제가 스무살 전까지 정말 딱 이랬어요. 인간관계에 크게 흥미 있는것도 아니고 소중한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그들에게 로봇마냥 리액션이 없으니 서운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성향을 존중받을 권리는 있지만 이분처럼 고민이 심화되니 딱 하나만 변화를 주기로 했어요. 상대방의 말을 듣고 공감하는 말과 질문 하나로 구성된 반응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면 ''그랬구나, 그럼 A는 어떻게 되었어?'' 이런 문장이요. 그럼 상대방의 말에 공감도 해주고, 질문을 하나 도출하기 위하여 저절로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사실 질문 하나 뽑아내고 나면 그 뒤로 흘려듣기도 하지만.. 이정도만 해도 아주 많은 변화를 볼 수 있어요. 사연자님과 비슷했던 한 사람의 작은 팁입니다.
연애든 결혼이든 똑같은 사람끼리 만나는 건 상관없는데 당장 저 사람을 갖고 싶어서 진짜 본인과는 다른 사람 좋은 사람인 것처럼 꾸미고 가장하고 연기해서 가져놓고선 어장에 들어왔다 싶으면 그때부터 본색을 드러내고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지 어장에 넣어뒀다고 다가 아니라 그러다 떠나는 사람들도 많으니 서로 마땅히 할만큼은 알아서 잘하자
솔직히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드네요. 무뚝뚝한 사람도 본인만의 방식으로 상대에게 사랑을 느끼게 해요. 성격은 핑계가 되지 않습니다. 연애를 제대로 못해보셔서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고 있는 사람을 구분 못하는듯 싶네요. 사랑하는 사람 말이 관심없다? 말이안돼요. 내용은 안들려도 그사람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어떻게든 티가 나요. 상대로서 서운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말을 세게했지만 위에 글을 보고 충격을 좀 받으셔야 할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본인도 고치고 싶은 마음이 있으셔서 나온거니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무뚝뚝함이 상대에겐 단순히 서운함이 아닌 날 사랑하지않나? 로 다가올 수 도 있어요. 매일을 아쉽다 생각하며 사랑하세요.
언제든 남처럼 될 수있다 또는 혹시나 사고나면 지금이 마지막 일 수도 있다 그러니 지금 배려하고 좋은 기억을 만들자고 항상 생각하고 대하셔요. 그러면 긴장감이 빡 생김. 좋아하는 것 챙기고 오늘 기분 좋았던 일 묻고 없다하면 좋아하는 맛난 것 먹을까하고 만들어 줘요. 감정에 공감하는 위로, 궁금해하는 질문과 리액션을 이어가세요. 그 따뜻한 대화들이 편안해질 때까지.. 가까울 수록 남보다 더 잘 해야하더라구요. 감정의 쓰레기통 말고.
우리아빠같아. 근데 당신 얘기 저렇게 받으면 신경질 내심. 애비가 말하는데 듣지도 않는다고. 들어주면 고맙다고 함. 고마운게 진짜 고마운게 아니라 자기감정 편해져서 기분좋아서 좋은사람 흉내내는거임. 진짜 고마웠으면 자기뜻대로 안된다고 타인을 휘두르려고 하지 않음. 소시오패스 같아 소름끼침. 타인을 자신의 감정대로 후려칠 생각. 자식을 자신 감정 소유물로 생각하는 듯. 엄마도 마찬가지. 엄마는 고마운것도 모르고 그저 당연시 함. 감정쓰레기통. 그래도 저분은 자기말 안 들어준다고 화가 나지는 않은 듯. 안되셨다. 고맙다고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8~9만어치 마음써서 사왔는데 거기다 그렇게 하솄으니 그게 얼마나 상처였을지 트라우마일듯.
저는 엄마가 저런 스타일이시고 저는 공감능력이 또 유독 뛰어난 편이라 애기 때부터 진짜 엄마한테 질릴대로 질릴 때 많았습니다... 이제는 저도 성인이라 세상엔 저런 사람도 있더라 그중 하나가 우리 엄마인 거지 그러려니 하는데 여전히 가끔은 너무 답답해서 혼자 있을 때 소리 지를 때도 있어요... 저야 부모님이랑은 독립하면 매일 안 봐도 된다는 마음으로 버티지만 아내분은 내가 선택한, 평생 같이 풍파를 해쳐 나가야 할 사람이 저런다면 진짜 절망적이실 것 같아요
저도 저런편이라 악을 질러가면서 이야기한적 많았어요. 갓 들어간 회사서 월급연체에 성추행일이 있어 퇴사하려는데, 엄마가 제가 한 첫마디가 "니가 잘못 본건 아니고?"셨다는. 너무 싸우다가 정신과에 가서 어머니가 앉자마자 제가 얼마나 어거지로 부모괴롭히는지 다다다닥 숨도 안쉬고 말하셨는데, 그게 아직도 상처에요. 의사쌤이 어머니보고 호되게 뭐라하시고 저한테는 친구들이랑 소통되는 사람한테 바라라고하시더라구요 이거빼면 잘 지내는 가족인데 저는 이 소통이 너무 중요한 사람이라 결혼배우자는 꼭 이게 되는 사람이랑하려구요
@@hottthings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신데요..? 저도 길거리에서 몰카 찍혔을 때 집에 와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엥? 니가 잘못 본 거 아니야? 하시더라구요...ㅋ 이런 말 들으면 진짜 너무너무 황당한데 병원 가서까지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얼마나 기분 나쁘고 속상하셨을까요..ㅠㅠㅠ
@@로라랑-n4s 그쵸. 이건 경험한 사람은 얼마나 마음이 답답하고 2차상처인지 아실거에요ㅜ 저는 그래서 부모한테 절때 감정적으로 공감 안바라게됫어요. 그게 더 편하기도하고 얼마나 힘드셨을지 공감이 됩니다. 토닥토닥ㅜ 그래서 저런분들 보면 화가 나기도해요. 하지만 또 그런 성향으로 타고나셨으니 어쩌겠냐싶어서 끼리끼리 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싶으네요 아이코ㅜㅜ 뭐 큰거 바라는거 아니고, '괜찮냐. 무섭고 힘들었겠다.' 이 한마디면 되는건데 그쵸. 제가 늦게라도 해드릴께요
저랑 엄청 비슷한 성격이네요 ㅋㅋ근데 내얘기라 잘 알지만 저건 성향이 한 10프로고 나머지 90프로는 그냥 성격자체가 이기적이고 사회성이 떨어져서 그런겁니다 사람들이 서로 얘기하면서 맞장구쳐주고 호들갑떨고 걱정해주고..이런거 100% 진심으로 해주는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다들 사회생활하는거죠 대부분이 상대방 기분생각해서 맞춰주는겁니다 친구사이에서도 서로 관계유지를 위해 나는 관심이없더라도 친구가 하는얘기에 관심 가져줘야되는거고 그게 사람사이의 예의죠 친구가 슬픈일이 있는데 나는 관심 없다고 무시할겁니까? 그건 성향이 아니라 성격이 이기적인거죠 저도 어릴땐 그런 경우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사회성좋고 활발한 친구들 옆에서 하는거보면서 저렇게 맞장구를 쳐줘야되는거구나 멘트를 외우면서 사회성 길렀습니다 그냥 암기해서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걸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기분좋아해준다면 그정도 노력은 해야죠 부모님 친구사이에도 그렇고요
귀찮고 노력부족도 맞지만 자라온 환경도 큰 비중을 차지해요. 초딩때 이가 너무 아파서 우는데도 약 없다고 치약 물고 있으라고 했어요. 그래도 아프다 칭얼대면 약이 없는데 어쩌란거냐고 하셨어요. 27년생 할머니셔서 왠만한걸론 병원안가고 상비약의 필요성도 모르셨어요. 저를 사랑하지 않은게 아니라 본인이 그저 참고 견디는 삶을 살아오셔서 그랬어요. 저도 고딩쯤 되니 무릎이 깨지고 입술이 찢어져도 병원가서 기워야 한다는 생각도 안들고 말도 안했어요. 이정돈 별거아니라는, 상식의 선이 보통보다 좀 무디게 자리잡았어요. 본인에게 조차 무심하니 남들 상처는 어떻겠어요. 저걸로 왜 병원가지? 싶었죠. 남의 상처를 가볍게 보는게 아니라 내가 아플때 받았던대로 행동이 나오는거에요. 성인이 되고 이 부분을 깨달았을 땐 고쳐가기에 너무나 오래걸릴게 보여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ㅎㅎ..내가 아픈걸로, 참을 수 있는걸로 티내고 걱정시키는게 민폐란 생각이 내사람에게 선을 긋는게 될때도 있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게 생각이야 어떻든 주위사람에겐 제가 받고 싶었던 말과 행동이 나와요. 외로웠던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서. 하지만 일상 스몰토크는 아직도 어렵습니다ㅜ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분이에요. 한 가정의 아버지로 살아보지 않았으면 이런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울거에요. 가족을 생각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만 봐도 충분히 좋은 아빠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저렇게 말 할 수 있는것 자체가 대담한 용기이고 이미 성공의 길로 가고있다고 보여집니다. 멋진분이네요. 화이팅하세요~!!!
우리신랑도 그런데 그래도 착해서 시키는건 잘함. 그냥 사춘기아들 대하듯 기분안상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면서 삶. 예를들면 이럴땐 고맙다고해야 내가 서운하지않아. 언눙 고맙다고 해줘 ㅋㅋ 남들보긴 이상해도 방법이 없어... 저거 성격이라 못고침. 그래도 저분은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하네
사회생활에서 밥먹고 살아야되닌까 억지로 학습한걸 로버트처럼 하는거고 원래는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이 있어요..집에서도 그렇게 하면 에너지소모가 많이 크다보니 인간이 자기를 보호 차원에서 안하는거고.. 진짜 공감능력이 없다 생각하면 애초에 혼자 사는게 낫다고 생각됨..저분은 이미 가정이 있으니 노력 많이 해야될듯
전 이분이 상담받으시면 많이 좋아지실거같네요 어렸을때 아버님이 그렇게 다치신모습을 보고 놀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무시당했다면그때부터 뭔가 성장이 멈췄을가능성이 커요. 공감을 못하는게아니라 더이상 자기가 다치지않게 스스로 안하도록 한거겠죠 상담은 모든사람에게 필요한 마음의 치유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공감 표현하는거 연습하시면 많이 좋아지실거에요^^ 화이팅!
지금에야 애들이고 마누라고 와서 조잘대지 딱 사춘기만 지나봐라 아빠 외롭다 애들아 얘기좀 하자 해도 그동안 무관심했던만큼 가족들도 당신을 대할것임 아빠 내가 밖에서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은데 아빠 잡소리까지 들어줘야해? 여보 내가 애들 공부 뒷바라지 하는 것도 힘들어죽겠는데 당신얘기 까지 들어줘야해? 귀찮아 나도 24시간 노력할순 없자나! 그때 가족이 이렇게 말할때 화내지 마시길 모든 관계는 (부모자식 모두 포함해서) 딱 자기가 한만큼만 돌려받는거지 뭐 사연자도 구만원어치 약 사왔는데 부모님이 시큰둥 햇을때 어린맘에 상처 받앗던거 아님? 그게 딱 당신 자식들 미래 모습이 될것
저희 아빠가 이런 분이시고 저희 남동생이 딱 도돌이표로 자랐는데, 아버지가 나이드시더니 감성이 후천적으로 조금 생기시더라구요 근데 뭐해요. 이미 아들은 공감한번 못 받고 로봇처럼 큰걸. 아빠한테 일절 연락안하고 경조사 한두번아니곤 남처럼 따로 살아요 딸입장에서는 배운거 그대로인데, 이제 왜 아빠는 섭섭하다 난리십니다.. 근데 본인반성 생각안하시고 자식도리만 바라시니 답답. 후에 가면 이미 늦었어요 그리고 부인도 지금은 감정이 있지만 점점 그렇게 손절? 부정당하면 후천적인 로봇이 돼요. 자식입장에서 부모 둘 다 그러면 너무 떠나고싶고 남보다 못한 느낌에 짐이 됩니다. 어서 깨달으시길요
결혼한 사람으로서 아내분 입장이 정말 공감이 되지만, 출연자분 노력하시는 모습도 멋있어요. 밖의 일 잘 못해서 배우자한테 짐 지우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신 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편하고 가까운 사이라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노력없이 굴러가는 관계는 없는듯요. 여자들은(혹은 거의 모든 사람들은..) 밖에서 마음놓고 못 하는 얘기들이 많은데 그런 걸 보여줄 수 있는 안전기지는 정말 필요하거든요.. 내가 내 가족을 위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여태 다른 쪽으로 훌륭하게 잘 하시던 노력을 조금만 다른 방향으로도 발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내분 얘기 듣고 리액션 해 주시는 방향이요.
흠..기질이 내향인인데 하는일이 영업일이라 그런듯. 사람대면하고 에너지 다쏟아서 집에선 좀 혼자 있고 싶은가봄. 사연자 자체 성격에는 문제없으나, 아내분이 이해를 못하고 이것떄문에 가정불화가 온다면 문제임. 직종을 바꾸던가, 아내가 포용하던가, 번아웃와도 연기를 하던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음.
극강의 T로서 이해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이해가 안되는데 공감해주는 척 하는거 자체가 에너지가 엄청 쓰여요. 저는 심지어 여자인데도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공감 해주는척 하느라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저는 제가 공감 못해줘서 소중한 친구들이 상처 받는게 더 싫습니다. 그래서 저도 열심히 연기합니다. 어떻해요 원래 타고난 성격인데요 . 난 왜 공감를 못해줄까 힘들어하지 마시고 열심히 연기 해서 소중한 사람들 놓치치 말자구요.
기본적으로 마음다짐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기본성향이 수동적이면서 내향적이기도 하지만 가까운 사람과는 많은말을 하도록 노력합니다 밖에서 업무적으로 많은얘기를 한만큼 집에오면 아내랑 애들이랑도 많이 얘기합니다 이게 애들한테는 일부러 유치원에서 뭐했냐 뭐먹었냐 요새 누구랑 잘노냐 아빠랑 오늘은 뭐해보까등등 그리고 애들 씻기고 이빨닦고 로션바르는것까지 제가 다하도록 마음을 먹어왔고 지금까지도 제가 합니다 아내랑도 낮에 있었던 얘기 유투브에 어떤거 재미있는거 봤는지 주말에 뭐할지 같이 먼저얘기합니다 이게 해야되는일같이 숙제처럼 생각하면 힘들지만 그냥 일상처럼마음가짐도 마음편히 갖고 얘기해보면 자연스럽게 될거에요 자꾸 표현해보면 익숙해질겁니다
나랑 전혀 반대로사는구나... 나도 님처럼 무뚝뚝하고 39년동안 살면서 주변사람들한테 밥먹자 술먹자 이런말 한번도 먼저 해본적이 없고 이성한테 단한번도 고백한번 해본적이 없을정도로 숫기없고 내성적인사람이거든요 주위사람들이 말해도 반응이없어서 재미가 없다는말을 들을 정도로 밖에서는 조용하고 그래요.. 또한 저도 간단한수술은 어느누구에게도 애기안하고 혼자가서 직접 수술받고 나옵니다.. 저라면 저는 아내도 걱정할까봐 말안하고 그냥 혼자 수술했을성격이거든요 제가 님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한건 절대 아닌거 같은데요 전 그래도 최소한 제 가족에게만큼은 잘하려구 노력하는편인데... 님은 정작 제일 중요한 가족을 등한시하네요.. 님이 당장 내일이라도 병들고 아프면 님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고 간병해줄사람..한번 잘 생각해보슈..그게 누구인지.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말고
밖에서 할 수 있는걸 안에서… 가족한테 못한다는건 공감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귀찮아서 안하는것 같아요
진짜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은 바깥에서도 공감 못하거든요 병이라…
어렸을적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서 그렇지 원래 성격은 안그러실듯요
노력하면 고칠 수 있을것 같아요
힘내세요~~~^^
밖에서는 가짜 공감인거죠
가족한테 진짜 공감해주고싶어서 고민으로 나온거같아요
귀찮아서 맞아요 이기적인겁니다; 나가서 친구들이랑 술먹고놀땐 저러겟어?ㅋㅋ
♡♡♡♡♡♡♡
연애 때는 잘 해주다가 결혼하고 나서 안 그런거면 그냥 다 잡은 물고기다 싶어서 에너지를 안 쓰는 거잖아요. 사소한 얘기를 나누고 서로 공감하고 대화하는게 가족사이에서 얼마나 중요한데용… 사람들은 마음에서 다 우러나와서 그렇게 공감하고 표현하는 거 아니에요. 어느정도 의식하고 그러는 면도 분명 있단 말이죠. 일단 첫번째로는 의식하고 노력해서 표현하는게 필요할 거 같아요. 적응되면 막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아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을 거예용.
저분이 님 댓글 보시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마음인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고치고 싶어서 갑갑해서 나오신거 같은데.
@@풍선초록-v7k 와이프 데리고 부부상담 치료 받아야 정상이지 혼자방송나와떠드는게 무슨 의미가 있지?
@@래쯔개리롱 배배꼬인거 보니 님도 치료받긴해야할듯
@@느그흥-y5s 어디 부분이 꼬임 본인 얘기죠?
@@래쯔개리롱 방송에 나와서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는것도 마음 아닐까요? 이렇게라도 서로 잘 살아가보려고 맞춰가는 모습이 전 안하는것보단 나은고같아용!
저런 사람들이 밖에선 잘함. 안에서는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에너지를 전혀 안쓰는거지. 혼자 사는게 맞는 사람
헐 슬프네요
이거지
ㅇㅇ이거에요 지 이득안되니 딱히 필요를 못느끼는거
내가볼땐 착한데 상처받아서 남에게
관심끊게된 케이스임
사람은 착해보이네
평생 척 하면 되는데...결혼이 급할 땐 다 맞춰주는 척 하고 지금와선 다 개무시면 사실상 사기결혼이예요. 내마음이 안그런데..는 헛소립니다. 그냥 지극히 이기적인거고 지극히 개인주의적인거예요. 그냥 평생 혼자 살다 가면 그만인건데 왜 굳이 다른 사람 인생까지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연애 때는 잘 했다면서요
근데 지금은 못하겠다?
가족이 그만큼 소중하다고 못느끼니까 그런거지 말로만 제일 소중하다 이러고
잡은 물고기
이게 왜 욕먹냐 하면
분명 자기입으로 그랬음 연애 하고 싶어서 척 척 했었다고
그래서 결혼까지 한거면
충분히 자기 의지로 좋은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여지가 있다는거지
그리고 보통 이런 남자 가장들이
가족들과 무뚝뚝하고 데면데면하게 지내다가
자식들 크고 시간 좀 지나면서 가족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시기가 오는데
그때는 이미 늦어서 맨날 혼자 술이나 마시러 다니는 경우가 많음
본인 성향이 그런건 존중하는데... 연애하고싶어서 그걸 속이고 결혼하시면 어떡하너요ㅠ 아내분 불쌍... 이성적인 사람은 서운해하지않는 이성적인 사람이랑 결혼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분은 그래도 공감 잘해주는 사람으로 알고 결혼한거잖아요
맞아요. 사기결혼이죠. 아내분 불쌍해 ㅜㅜ
뭔 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하는거랑 애인한테 하는거 똑같은 사람 단 한 명도 본적없음. 애인한테는 다들 좀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지, 그럼 뭐 모든 사람들이 다 사기치고 결혼하는거냐
@@MS-xl8qw @MS 말 뜻 이해를 못하면 지나가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해주는거랑 본인성향 숨기는거가 뭐가다른지 모르냐? 사연자분도 자기가 척했다잖냐 어휴 이런쉬운말도 이해못해??
결혼하기 전엔 이 여자에 대한 갈망 과 간절함이 있었던거고 결혼하고나니 그 간절함이 없어진거지..
그런데 저길 나오겠냐? 딱 지만큼 생각하지
@@천라이언 울지말고 니생각을 얘기해봐 그럼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죠.
근데 저분은 저도 잘 모르지만 아버지와의 일화에서 트라우마가 생긴건 아닐까 싶어요.
내가 진심으로 마음을 썼는데 칭찬받을 생각도 아니였지만 누가봐도 좋은 일을 한건데 거기에 불걑이 화를 내셨으니 그 충격이 아버지뿐만 아니라 그런 상황이 올때마다 그 트라우마가 나올거 같아요.
부모님 입원하실때도 오지말라 하셨으니 괜히 갔다가 모진 소리 들을까봐 안가신게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는 선물을 해도 인상팍팍쓰고 머 이런걸 했냐고 해서 기분이 잡쳤어요. 용돈이든 뭐든. 표현을 그렇게 하세요. 미안해서가 아니라 그냥 상대방 하찮게 여기는거예요. 그래야 자신이 돋보이거든요. 자신이 엄청 고상하고 겸손한 척. 질렸어요. 사람 나가떨어지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게 맞다면 저는 저 분 조금은 이해될거 같아요. 그래도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야 하겠지만요. 그게 지금 소중한 사람들한테까지 해가 되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그래야 저 분도 행복할거구요.
저 분이 사랑하는 가족이니까요.
완전 인정
@@천라이언 븅 ㅅ
왜 무반응일까요?
정답 : 노력하기 귀찮으니깐.
와이프분이 어느 순간 터질지 몰라요. 그때는 되돌이킬 수 없을지도 몰라요. 그때 돼서 후회하지마시구요..
변화되지않으면 집안에서 왕따됩니다
세월 빨라요 금새 나이먹고 늙습니다 노후의 삶이 얼마나 외로울까요?? 성격도 대물림됩니다 밝은자녀로 키우세요 집안 분위기가 항상 밝아야해요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충분히 변화될수있습니다 제 성격도 그랬거든요.... 집안 분위기가 어둡고 칙칙했어요 결혼하면서 나만의 가정은 밝게 만들려고 늘 노력했어요 1년만 노력해보세요 습관이 되어버립니다(말투 행동 ㅎ)♡
지금 가족에 하는 대우 그대로 노년에 돌려받을거임
무관심 무공감 가족은행에 차곡차곡 쌓이는 중
보고자란 자식들도 병문안 안 올거고 황혼이혼도 가능
가족들은 날 떠날수 없다고 착각하고 만만하게 보는데 노후에 감당할수 있을정도로만 하셈
편한 사람들에게 오히려 무뚝뚝한건 그만큼 살갑게 대하는게 신청자분한테 에너지 쓰이는 일이고 가족들은 굳이 그렇게 애쓰지않아도 관계가 유지될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저절로 유지되는 관계란 없다는거.. 모든 관계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음부터 바꿔먹으셨으니 연습하다보면 변화하실거예요
이 말이 맞는듯해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죠. 직장에서랑 여자 꼬실땐 잘하시잖아요. 본인이 아 나는 원래 소극적이에요 난 감정이 메말랐어요 하고 단정 지어버리는데 바뀔 리가 있을까요? 그냥 계속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 나이 들어보면 아내와 자식들에게 외면당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예요.
와 근데 본인을 아네 ..내 남편은 절대 인정안하고 자긴 아니라고 함 이게 진짜 미쳐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
부인이불쌍하다 혼자살아라
하루에 한 가지 가족들에게 칭찬 한 마디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답이나 호응을 잘하는 것 보다 먼저 관심 표현을 해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칠려고 방송까지 용기내셔서 나오신다는 마음이 정말 훌륭하신거 같아요 파이팅 하세요😁😁👍
저도 감정없는 편이라 리액션 힘든데 그게 싫으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아니면 연애때도 리액션 없고 무뚝뚝한 모습으로 사귀고 결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결혼후에 상대가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면 실망하고 상처받는건 상대방이잖아요
군대 선임이 차 사고 날뻔했다, 앗뜨거 데엿다 이런말 해따고 생각해봐요!! 그럼 없던 공감능력도 발휘될걸여?
걍 혼자살어 ㅜㅜ 멀 고민하고있어...
연애때는 죽고 못 살아도 결혼하고 10년 20년인가 지나면 처음 설레는 감정 없어지는 게 당연함 근데 시간 지나면서 느끼는건데 결혼생활 만족하면서 살려면 나한테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 최고임..
@영앤리치 경상도 남자는
그게 안되지 ㅋㅋㅋㅋ저 남자 도 좋은사람에 축임 권위적이고 가오충은 아니잖슴
죄다 댓글은 다정한척하지만 실상은 퐁퐁남이거나 가오충일 확률 크죠?
척했데. .결혼전에 거짓말한건데
공감도 습관이에요ㅎ 방송 나오실 정도면 본인도 바꾸고 싶은 마음이 크신 것 같은데요. 그 마음가짐으로 자꾸 공감하는 행동을 자주 하시면서 습관화 하시면, 점차 행동대로 마음도 바뀔 거에요.
혼자살아야 할 운명인데 결혼을해버렸네
나는 다르게 보는데 저런 사람이랑 결혼해야함
어떤 일에도 동요하지 않다는게 장점아닌가?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 말하고 일하는거에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애쓰는거봐라..
아내가 아프다고 아내걱정만 찌질하게 하다 일도 망치고 몸 망치는 남자보다
아프더라도 스스로 건실하게 버티며 남은 자식이라도 맥여 살리는 남자가 좋은거다.
그리고 알고보면 아픈아버지를 걱정하지 않으려 자신의 감정을 통제했을 수 있다.
이걸 풀어주는게 과제지...
그리고 아내분도 대단함 ㅋㅋㅋ 나도 객관적으로 저분 진짜 건조한사람인것 같음
그만큼 풀어줄 생각해야지 ㅋㅋ 거를생각부터 하시다니 ㅜㅜ
@@freedom_855 아내입장에서...외로워요...상황만 보면 이웃보다 못한 남편...
계속 저러면 중년에 바람날 수도 ;;
ㅈㄹ하네 ㅋㅋ
꼭 저런 분이랑 결혼하세요. 사소한일에 동요하지 않고 자기일 열심히 하는…자기일만 하는… 자기말만 하는..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그게 얼마나 주변사람 미치게 하는지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수 없죠. 아니면 님도 저런 성향이신지도..
다른 사람들도 남의 얘기가 막 엄청 재밌고 관심있어서 들어주는게 아니에요. 상호작용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시간 보내려고 노력하는거죠~~
본인 스스로가알고 바껴야지라고생각하고 방송까지나오신거보면 바뀌실수있을꺼예요 노력이라도하시려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행복하세요ㅎ
스스로도 로보트같다고 하시는데 본인이 자기 감정을 파악할수가 없으니까 주변 사람의 감정도 공감할수가 없는거예요
아마 자기 감정도 짜증남, 그나마 낫네 이거 두가지 위주로만 느끼실듯
자기 전에 오늘 있었던 일, 내가 한 말, 들은 말 같은걸 복기해보면서
'이 말을 들었을때는 기분이 썩 좋지 않았던것같은데 그냥 무시했다.'
'왜 기분이 안좋았을까? 서운함을 느낀걸까?' 하면서 눈물이 핑 도는 경험도 해보고
자기 감정을 느끼는 회로를 개발한다고 할까?
그런 방법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럼 다음에 비슷한 느낌을 받을때 그 자리에서 감정표현도 가능해져요.
뭐야 서운하게 그런말을 왜 해~ 하지마 하는식으로요 😄
단순하게 다른 사람의 반응을 겉껍데기만 흉내내는건 소셜한 사람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 같아서 감정을 이런식으로 체화한 다음에
표현하기가 어려울때는 주변 사람한테 편지를 써보거나,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일기를 쓰는게 도움됐어요
제 옛날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적어봤네요ㅋㅎㅋㅋ
오....이거 좋은 해석이네요! 도움이 되었습니다!
@@csk2616 사연자 본인이신가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댓글들 반응을 보니 역시 쉽게 이해받지 못하는 성격이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응원합니다!
@@Skewo193va6i 엥 아니요 ㅋㅋ 그냥 저도 저런 느낌이 있어가지고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해보게 됐어요
기본적 성향이 내향적으로 혼자있는 시간에 에너지를 얻는 타입인대 사회생활 하느라 대인관계에 지쳤을텐데 집에서만큼은 혼자있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부디 너무무리해서 그러지 마세요 번아웃 옵니다
댓글 중에 가장 현명하고 좋은 댓글이네요 이런 댓글이 더 공감을 얻어야 하는데,, 함부로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되는데, 이 댓글을 사람들이 많이 봣으면 좋겟네요
저도 이렇게 생각 들었어요. 무리하지말고 건강하게 해결하셨음 좋겠네요.😊
탈모독거노총각입니다
저도 수술 입원 항상 혼자 하고 병문안도 올 필요 없다 하는 편이고 오지 말라면 안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사회성이라는게... 하기 싫고 필요 없다고 생각해도 해야 하는 일이 있으니까요😅😅😅 24시간 그렇게 살 수는 없다고 하셨는데 잘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적은 시간일거에요 오롯이 혼자인 시간에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기로 하고 가족들 서운하지 않게 노력해봐요!
ㅋㅋㅋㅋㅋ저희남편보는줄ㅋㅋㅋ내면이나쁜분은아니신거같아요~ 본인의 태도에대해 자각도하고계시니 조금씩노력하시면될듯! 저희남편별명이 기가지니거든요 시키는건진짜 기가막히게잘해서요~ ㅋㅋ그래서 아내분이나 가족분들이 서운하다는말보다는 이럴땐이렇게말해주면좋겠다해주시면 조금씩바뀌실수있을거같아요! 보살님들말처럼공감대형성할만한 공통취미거리도 찾아보시구ㅋ근데많은남자분들이본인관심밖이면흥미없지않나요?ㅎㅎ조금씩노력하시면 좋아지실거같아요ㅎ
감정 교류가 안되는 사람하고는 단 하루도 못살듯한데 아내분이 대단하시다😢
말 좀 예쁘게해라;; 뭔 단 하루도 못살아 ㅋㅋ
그럼 니 배우자는 니가 유머스럽고 감정교류가 되서 만났겠냐? 서로 끼리끼리 만나는거지 에효
@@arigatto0155 본인 예전 댓글이 더...
@@arigatto0155 근데ㅋㅋㅋ님도 댓글이 예쁘지가 않은데요
@@arigatto0155니가바로 내로남불의 내로냐?
@@arigatto0155 진짜 이런애들은 사회에서 만나면 걸러야 할 1순위
제생각은
어릴적 아빠엄마한테 받은 상처에
방어기제인거같네요.
내가 모든상황에 소극적이고 무감각해져야
본인의 성격(걱정하고 관심갖고등등)이 나왔을때
상처받지않을수있기때문인거같네요
그럴지도
정답입니다!!!
결혼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 결혼을하니
문제가 생긴다. 제발 그냥 혼자 살아라
저 intp입니다. 제가 스무살 전까지 정말 딱 이랬어요. 인간관계에 크게 흥미 있는것도 아니고 소중한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그들에게 로봇마냥 리액션이 없으니 서운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성향을 존중받을 권리는 있지만 이분처럼 고민이 심화되니 딱 하나만 변화를 주기로 했어요. 상대방의 말을 듣고 공감하는 말과 질문 하나로 구성된 반응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면 ''그랬구나, 그럼 A는 어떻게 되었어?'' 이런 문장이요. 그럼 상대방의 말에 공감도 해주고, 질문을 하나 도출하기 위하여 저절로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사실 질문 하나 뽑아내고 나면 그 뒤로 흘려듣기도 하지만.. 이정도만 해도 아주 많은 변화를 볼 수 있어요. 사연자님과 비슷했던 한 사람의 작은 팁입니다.
지나가던 istp 공감하고 갑니다 우리는 이렇게 사회화가 되가지요
저도 intp인데 작성자본 넘 공감되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런네intp
연애든 결혼이든 똑같은 사람끼리 만나는 건 상관없는데 당장 저 사람을 갖고 싶어서 진짜 본인과는 다른 사람 좋은 사람인 것처럼 꾸미고 가장하고 연기해서 가져놓고선 어장에 들어왔다 싶으면 그때부터 본색을 드러내고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지 어장에 넣어뒀다고 다가 아니라 그러다 떠나는 사람들도 많으니 서로 마땅히 할만큼은 알아서 잘하자
나온 자체가 용기있으시다
솔직히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드네요.
무뚝뚝한 사람도 본인만의 방식으로 상대에게 사랑을 느끼게 해요. 성격은 핑계가 되지 않습니다.
연애를 제대로 못해보셔서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고 있는 사람을 구분 못하는듯 싶네요.
사랑하는 사람 말이 관심없다? 말이안돼요.
내용은 안들려도 그사람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어떻게든 티가 나요. 상대로서 서운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말을 세게했지만 위에 글을 보고 충격을 좀 받으셔야 할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본인도 고치고 싶은 마음이 있으셔서 나온거니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무뚝뚝함이 상대에겐 단순히 서운함이 아닌 날 사랑하지않나? 로 다가올 수 도 있어요.
매일을 아쉽다 생각하며 사랑하세요.
이거진짜 인정.. 성격탓 세월탓 하는거 진짜 인정모태..ㅜ 진짜사랑을 해보면 오랜세월이 지나도 그게 어느방향으로든 삐죽 티어나와서
상대방이 모를수도, 이해를 못해줄수도 없음..
언제든 남처럼 될 수있다 또는 혹시나 사고나면 지금이 마지막 일 수도 있다 그러니 지금 배려하고 좋은 기억을 만들자고 항상 생각하고 대하셔요. 그러면 긴장감이 빡 생김.
좋아하는 것 챙기고 오늘 기분 좋았던 일 묻고 없다하면 좋아하는 맛난 것 먹을까하고 만들어 줘요. 감정에 공감하는 위로, 궁금해하는 질문과 리액션을 이어가세요. 그 따뜻한 대화들이 편안해질 때까지.. 가까울 수록 남보다 더 잘 해야하더라구요. 감정의 쓰레기통 말고.
밖에서는 사회생활을 해야하니까 내가 에너지를 써가면서 공감을 해주는데 집에서는 내가 편해야 하는 공간이니까 집에서까지 에너지를 써가며 공감하고 싶지 않은거임
이혼하고 후회하지마시고 연기라도 계속하세요…
이런 정상적인 고민만 나왔으면 좋겠다...
공감해요
공감합니다
우리아빠같아.
근데 당신 얘기 저렇게 받으면 신경질 내심.
애비가 말하는데 듣지도 않는다고.
들어주면 고맙다고 함.
고마운게 진짜 고마운게 아니라
자기감정 편해져서 기분좋아서 좋은사람 흉내내는거임.
진짜 고마웠으면 자기뜻대로 안된다고 타인을 휘두르려고 하지 않음.
소시오패스 같아 소름끼침.
타인을 자신의 감정대로 후려칠 생각.
자식을 자신 감정 소유물로 생각하는 듯.
엄마도 마찬가지.
엄마는 고마운것도 모르고 그저 당연시 함.
감정쓰레기통.
그래도 저분은 자기말 안 들어준다고
화가 나지는 않은 듯.
안되셨다.
고맙다고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8~9만어치 마음써서 사왔는데 거기다 그렇게 하솄으니 그게 얼마나 상처였을지 트라우마일듯.
사기결혼이네. 이런 성격인거 알았으면 와이프가 과연 결혼을 했을까? 본인 입으로 원래 안그런데 "척" 했다고 해서 하는 말입니다.
애도 둘이나 있는데 이제 도망 못갈테니 막해도 되겠지 싶은거지 ㄷㄷ 못고치시면 아내분 삶이 너무 비참해질 겁니다... 그래도 상관없다 생각하실까 무섭네요
그렇게 말하신적 없어요 넘겨집지 마세요
저는 엄마가 저런 스타일이시고 저는 공감능력이 또 유독 뛰어난 편이라 애기 때부터 진짜 엄마한테 질릴대로 질릴 때 많았습니다... 이제는 저도 성인이라 세상엔 저런 사람도 있더라 그중 하나가 우리 엄마인 거지 그러려니 하는데 여전히 가끔은 너무 답답해서 혼자 있을 때 소리 지를 때도 있어요... 저야 부모님이랑은 독립하면 매일 안 봐도 된다는 마음으로 버티지만 아내분은 내가 선택한, 평생 같이 풍파를 해쳐 나가야 할 사람이 저런다면 진짜 절망적이실 것 같아요
저도 저런편이라 악을 질러가면서 이야기한적 많았어요. 갓 들어간 회사서 월급연체에 성추행일이 있어 퇴사하려는데, 엄마가 제가 한 첫마디가 "니가 잘못 본건 아니고?"셨다는.
너무 싸우다가 정신과에 가서 어머니가 앉자마자 제가 얼마나 어거지로 부모괴롭히는지 다다다닥 숨도 안쉬고 말하셨는데, 그게 아직도 상처에요. 의사쌤이 어머니보고 호되게 뭐라하시고 저한테는 친구들이랑 소통되는 사람한테 바라라고하시더라구요
이거빼면 잘 지내는 가족인데 저는 이 소통이 너무 중요한 사람이라 결혼배우자는 꼭 이게 되는 사람이랑하려구요
@@hottthings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신데요..? 저도 길거리에서 몰카 찍혔을 때 집에 와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엥? 니가 잘못 본 거 아니야? 하시더라구요...ㅋ 이런 말 들으면 진짜 너무너무 황당한데 병원 가서까지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얼마나 기분 나쁘고 속상하셨을까요..ㅠㅠㅠ
@@로라랑-n4s 그쵸. 이건 경험한 사람은 얼마나 마음이 답답하고 2차상처인지 아실거에요ㅜ 저는 그래서 부모한테 절때 감정적으로 공감 안바라게됫어요. 그게 더 편하기도하고
얼마나 힘드셨을지 공감이 됩니다. 토닥토닥ㅜ 그래서 저런분들 보면 화가 나기도해요. 하지만 또 그런 성향으로 타고나셨으니 어쩌겠냐싶어서 끼리끼리 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싶으네요
아이코ㅜㅜ 뭐 큰거 바라는거 아니고, '괜찮냐. 무섭고 힘들었겠다.' 이 한마디면 되는건데 그쵸. 제가 늦게라도 해드릴께요
저랑 엄청 비슷한 성격이네요 ㅋㅋ근데 내얘기라 잘 알지만 저건 성향이 한 10프로고 나머지 90프로는 그냥 성격자체가 이기적이고 사회성이 떨어져서 그런겁니다
사람들이 서로 얘기하면서 맞장구쳐주고 호들갑떨고 걱정해주고..이런거 100% 진심으로 해주는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다들 사회생활하는거죠 대부분이 상대방 기분생각해서 맞춰주는겁니다 친구사이에서도 서로 관계유지를 위해 나는 관심이없더라도 친구가 하는얘기에 관심 가져줘야되는거고 그게 사람사이의 예의죠 친구가 슬픈일이 있는데 나는 관심 없다고 무시할겁니까? 그건 성향이 아니라 성격이 이기적인거죠
저도 어릴땐 그런 경우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사회성좋고 활발한 친구들 옆에서 하는거보면서 저렇게 맞장구를 쳐줘야되는거구나 멘트를 외우면서 사회성 길렀습니다
그냥 암기해서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걸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기분좋아해준다면 그정도 노력은 해야죠 부모님 친구사이에도 그렇고요
ㅇㄱㄹㅇ
굳이 그러기싫어요 혼자사는게 나을듯
이성격 좀 아는데..
감정이 없는게 아니고 배려가 없는거임
상대방도 내얘길 들어주면 나도 상대얘길 들어주는 배려심을 길러야하는거임
근데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는 말도 많고 먼저 말걸고 물어보고 들을거임
걍 이기적인 성격인거임.
맞아요. 인간관계를 필요로 구분하더라고요. 내감정은 내가 다스리는거고 왜 남한테 공감해달라냐며 공감,배려 이런말엔 발작을 합니다.
저런 사람이랑 못 살아서 내 발로 나왔다. 너무 편하고 좋음.
진짜 싫다. 아내분은 사기 결혼 당한 입장일듯. 당신의 공감능력과 다정함도 와이프가 당신과 결혼을 하는데 크게 결정했을텐데. 자기가 사랑하는 부인이 싫다는데 그거 하나 노력을 못해줘? 사기꾼 남편. 저러면서 와이프한테 이해 못해주냐고 그랬을듯.
요즘들어 공감능력도 지능이라 느낀다...감성지수가 높아야함..타고나길 로봇인 사람은 부단히 노력해야할듯 ㅠㅠ 연기라도 하셔야할듯 근데 밖에서 사회생활 할때 연기하고
집에 와선 그럴 에너지가 없겠지
어떠카냐 그냥 혼자살아야하나 힘내시오
사회적 지능
동기 중에 리액션이 로봇인 애 있는데 진짜진짜 친밀감이 안 느껴짐ㅜㅠ 평소 공감능력 떨어지니까 그냥 대화하는 것도 싫더라. 진심 연기라 해도 부던히 노력하는 게 좋다고 생각함..
@@오렌지주스-o7t ㅇㅈ 이게 왜 그러냐면 공감능력이 너무 없음. 대화의 맥락을 못잡거나, 센스가 부족해서 티키타카가 안돼요
사람 대화가 핑퐁주고 받는건데 맥락을 못잡거나 자기할말만 뜬금포로 주구장창하는 일부 남자어르신들이 딱 그런타입..
@@오렌지주스-o7t 리액션 과하면 가식적으로 보임
고치세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나중에 세월이 흐르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와이프한테서나 애들한테서
귀찮고 노력부족도 맞지만 자라온 환경도 큰 비중을 차지해요. 초딩때 이가 너무 아파서 우는데도 약 없다고 치약 물고 있으라고 했어요. 그래도 아프다 칭얼대면 약이 없는데 어쩌란거냐고 하셨어요. 27년생 할머니셔서 왠만한걸론 병원안가고 상비약의 필요성도 모르셨어요. 저를 사랑하지 않은게 아니라 본인이 그저 참고 견디는 삶을 살아오셔서 그랬어요. 저도 고딩쯤 되니 무릎이 깨지고 입술이 찢어져도 병원가서 기워야 한다는 생각도 안들고 말도 안했어요. 이정돈 별거아니라는, 상식의 선이 보통보다 좀 무디게 자리잡았어요. 본인에게 조차 무심하니 남들 상처는 어떻겠어요. 저걸로 왜 병원가지? 싶었죠. 남의 상처를 가볍게 보는게 아니라 내가 아플때 받았던대로 행동이 나오는거에요. 성인이 되고 이 부분을 깨달았을 땐 고쳐가기에 너무나 오래걸릴게 보여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ㅎㅎ..내가 아픈걸로, 참을 수 있는걸로 티내고 걱정시키는게 민폐란 생각이 내사람에게 선을 긋는게 될때도 있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게 생각이야 어떻든 주위사람에겐 제가 받고 싶었던 말과 행동이 나와요. 외로웠던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서. 하지만 일상 스몰토크는 아직도 어렵습니다ㅜㅜ..
바뀌어 보겠다고 나온 모습이 멋집니다 응원해요👏👏👍👍
별로 알고싶지가않은거지
자기자신만 관심있고
엄청노력해야만 고쳐짐
가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분이에요. 한 가정의 아버지로 살아보지 않았으면 이런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울거에요. 가족을 생각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만 봐도 충분히 좋은 아빠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저렇게 말 할 수 있는것 자체가 대담한 용기이고 이미 성공의 길로 가고있다고 보여집니다. 멋진분이네요. 화이팅하세요~!!!
우리신랑도 그런데 그래도 착해서 시키는건 잘함. 그냥 사춘기아들 대하듯 기분안상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면서 삶. 예를들면 이럴땐 고맙다고해야 내가 서운하지않아. 언눙 고맙다고 해줘 ㅋㅋ 남들보긴 이상해도 방법이 없어... 저거 성격이라 못고침. 그래도 저분은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하네
인간은 가진것에 감사해야하는 것을 잊고 거만해지거나 겸손을 잃습니다. 익숙해져서 당연하거나 무시하는게아니라 더 감사해할줄아는 성숙한 인간으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되네요.
사회생활에서 밥먹고 살아야되닌까 억지로 학습한걸 로버트처럼 하는거고 원래는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이 있어요..집에서도 그렇게 하면 에너지소모가 많이 크다보니 인간이 자기를 보호 차원에서 안하는거고..
진짜 공감능력이 없다 생각하면 애초에 혼자 사는게 낫다고 생각됨..저분은 이미 가정이 있으니 노력 많이 해야될듯
사고날뻔했다는데 안다쳤잖아 ㅇㅈㄹ하는 공능제면 그냥 혼자 편하게 살면되지 착한척 연기해서 굳이 왜 결혼함? 저정도면 와이프는 이미 정 다 떨어졌는데 애들때문에 참고살겠네
마음이 없어서일거같은데...마음이있으면 오지말래도 가고, 괜찮냐고 반사적으로 나올거같은데....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최소한 가족들한테는 따뜻하게 대해주도록 노력해주세요..
전 이분이 상담받으시면 많이 좋아지실거같네요 어렸을때 아버님이 그렇게 다치신모습을 보고 놀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무시당했다면그때부터 뭔가 성장이 멈췄을가능성이 커요. 공감을 못하는게아니라 더이상 자기가 다치지않게 스스로 안하도록 한거겠죠
상담은 모든사람에게 필요한 마음의 치유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공감 표현하는거 연습하시면 많이 좋아지실거에요^^ 화이팅!
자신의 단점을 알고 있고, 그것을 개선시키려고 애쓰는 모습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성격 절대안고쳐짐...와이프 잘판단하시길..노력하는척하다 분명다시돌아옴 내이야기는 잘하면서 남이야기는 귀찮은거임
저도 비슷한 성격이고 주변에 더 관심없는편인데, 학습하고 훈련을 해서라도 남보다 주변사람한테 잘하세요..
근데 혼자라도 방송 나와서 고민 상담하는거 보면 착한 사람같긴 함
진짜 무심하고 이기적이면 욕먹을거 뻔한데 방송 굳이 나올 이유가 없지..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거짓없이 솔직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 정말 관심없거나 크게 반응 하지 않을때 거짓 반응을 안해서 그런거같은데, 진심을 보여주는것도 좋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반응에 맞춰주는것도 한번쯤은 좋은거같아요. 응원합니다!
지금에야 애들이고 마누라고 와서 조잘대지 딱 사춘기만 지나봐라 아빠 외롭다 애들아 얘기좀 하자 해도 그동안 무관심했던만큼 가족들도 당신을 대할것임
아빠 내가 밖에서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은데 아빠 잡소리까지 들어줘야해? 여보 내가 애들 공부 뒷바라지 하는 것도 힘들어죽겠는데 당신얘기 까지 들어줘야해? 귀찮아 나도 24시간 노력할순 없자나! 그때 가족이 이렇게 말할때 화내지 마시길 모든 관계는 (부모자식 모두 포함해서) 딱 자기가 한만큼만 돌려받는거지 뭐
사연자도 구만원어치 약 사왔는데 부모님이 시큰둥 햇을때 어린맘에 상처 받앗던거 아님? 그게 딱 당신 자식들 미래 모습이 될것
저희 아빠가 이런 분이시고 저희 남동생이 딱 도돌이표로 자랐는데, 아버지가 나이드시더니 감성이 후천적으로 조금 생기시더라구요
근데 뭐해요. 이미 아들은 공감한번 못 받고 로봇처럼 큰걸. 아빠한테 일절 연락안하고 경조사 한두번아니곤 남처럼 따로 살아요
딸입장에서는 배운거 그대로인데, 이제 왜 아빠는 섭섭하다 난리십니다.. 근데 본인반성 생각안하시고 자식도리만 바라시니 답답. 후에 가면 이미 늦었어요
그리고 부인도 지금은 감정이 있지만 점점 그렇게 손절? 부정당하면 후천적인 로봇이 돼요. 자식입장에서 부모 둘 다 그러면 너무 떠나고싶고 남보다 못한 느낌에 짐이 됩니다. 어서 깨달으시길요
참 관상은 과학이다는 말이 생각나네요...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네 뭐가 중요한지 파악해야될거같네요.제일 중요한게 아내입니다.
무심한 타입인듯요. 저도 그런 편인데 여자라 친구들이 오해도 많이 하고 친구도 별로 없긴 해요. 연애할때도 그런 무심한 타입이었는데, 진짜 결혼할 사람한테는 희안하게도 댕댕이가 됩디다. 가족들한테도 이젠 댕댕이가 되었구요. 그런 전환포인트가 오는거 같아요.
Istp인데 살갑게라는 단어가 너무너무 싫어요 스스로 하게 기다려줬으면 좋겠는데 살갑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음( 아 제가 최근에 결혼을 해버렸거든요) 무튼 저분 통해서 저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결혼한 사람으로서 아내분 입장이 정말 공감이 되지만, 출연자분 노력하시는 모습도 멋있어요. 밖의 일 잘 못해서 배우자한테 짐 지우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신 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편하고 가까운 사이라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노력없이 굴러가는 관계는 없는듯요. 여자들은(혹은 거의 모든 사람들은..) 밖에서 마음놓고 못 하는 얘기들이 많은데 그런 걸 보여줄 수 있는 안전기지는 정말 필요하거든요.. 내가 내 가족을 위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여태 다른 쪽으로 훌륭하게 잘 하시던 노력을 조금만 다른 방향으로도 발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내분 얘기 듣고 리액션 해 주시는 방향이요.
와 나랑 너무 똑같다 ㅋㅋㅋ 그래도 부모님 병문안 안간거는 좀 너무 하긴했네 ㅋㅋ
흠..기질이 내향인인데 하는일이 영업일이라 그런듯. 사람대면하고 에너지 다쏟아서 집에선 좀 혼자 있고 싶은가봄.
사연자 자체 성격에는 문제없으나, 아내분이 이해를 못하고 이것떄문에 가정불화가 온다면 문제임.
직종을 바꾸던가, 아내가 포용하던가, 번아웃와도 연기를 하던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음.
울 남편 같은 사람이네.
그래도 이 사람은 자신의 상태를 알고
고치고자하는 마음이 있으니 여기 나왔지.
울 남편은 자기 상태를 인정 안 하니
고치려는 노력은 더더욱…
공감능력도 하늘에서 내린 은사고 축복입니다
너무 억지로는 하지마세요
남은 늘 왜곡해서 판단하길 좋아해요
보이는것만 보니까요
가정과일을 소중히 여기신다니 훌륭하세요
저도 평소에 큰일 아니고는 그러려니하는 감흥이 없는 사람이여서 공감이 잘되었습니다.
댓글들 보니까 이기적인거라며 안좋게 보는 시선도 있지만 이기적이셨으면 고민으로 나오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기적이셨으면 아내분이 서운해하는 것도 관심없으셨겠죠
사회생활에서는 해야만하니까 영끌텐션으로 리액션하시고 (저도 그럼...) 집에 들어가서는 쉬시고 싶으시니 안하시게 되는 마음도 이해합니다
결혼 하셨으니 아내분과 잘 지내시기 위해서는 조금의 메뉴얼적인 리액션도 필요하실거같아요
그럼 아내분이 더 좋아하실거니까요 응원합니다 !
아ㅜㅜ 맘이 아픔... 알면서 제발 그러지말아요 ...
로봇도 명령 입력하면 사람 보호함 로봇 욕먹이지마셈...
요즘 인공지능 얼마나 사람같이 리액션 잘하는데 그것보다 못하네
결혼 전에는 척이라도 할 줄 알았던 사람이 결혼하고 나니 척도 안하나보네
척이라도 좀 해주지
와 울아빠랑 똑같.. ㅜㅜ 그냥 본인밖에 모르는거임 감성소모도 힘이 드는 일이니까.. 내가 편한게 우선인거죠 뭐 그래도 이분은 본인이 아네.... 억지로라도 고치세요 .. 당사자가 모르면 주변사람만 미쳐요^^
ㅠㅠ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저도 똑같이 상담 받았다고 생각하고 솔루션을 잘 따라봐야겠네요!!
저는 intp 인데 이 정도는 아니지만 이분도 왠지intp아닐까 싶네요 . 가족을 위해서 노력좀 하세요
그냥 지금은 그런 수고를 하고싶지 않은거지.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고 가족과 주변을 이해시키려하지 말고
그냥 자기맘이 변했다는걸 인정하쇼.
이기적으로 살면서 이해까지 바라는건좀 양심없다
발전하려고 하는 아버지/남편. 멋있습니다!
성향이 저런 사람이다. 저런 사람이 밖에서 연기를 하고 집에 들어와서 나를 찾는데 집에서도 연기를 한다!? 우울증 온다. 연기를 함은 나를 참는거거든. 그럼 언젠가 터진다. 이번은 정말 실망스러운 쉽고 엉망진창인 솔루션이다.
잡아 놓은 물고기 밥 안 준다.
어쨋든 본인 성향, 성격 속이고 결혼한 것은 사실.
결혼하면 더 좋은 사람이 돼야하는데, 결혼도 했으니~~이런 생각으로 부부생활 유지한다면?
가족 일이라도 관심가지고 대화를 많이하면 좋아질거에요
괜찮은 사람이다 자기 자신을 잘 알고 개선하고 싶어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극강의 T로서 이해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이해가 안되는데 공감해주는 척 하는거 자체가 에너지가 엄청 쓰여요. 저는 심지어 여자인데도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공감 해주는척 하느라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저는 제가 공감 못해줘서 소중한 친구들이 상처 받는게 더 싫습니다. 그래서 저도 열심히 연기합니다. 어떻해요 원래 타고난 성격인데요 . 난 왜 공감를 못해줄까 힘들어하지 마시고 열심히 연기 해서 소중한 사람들 놓치치 말자구요.
딱2분들었는데 ..어째내남편의 향기가..성향이똑같네..
얘기신나게해도 안듣는것같고 하고나면찜찜하고 안들었냐물음 괜히서먹해 싸움날분위기고..뭔가 대꾸도없구 반론도없어 기분 되게 나쁘게만드는 ..같이 공감해주는얘기도없고 뭔가 내편서 그런거이해된다는듯 반응과 호응만해줬음하는데..싸늘하고 차가운 ..아니..라는 단답만 나오는..그런남편과사는게 사람 미치게만드는데..정말 아이땜에 그냥산다가 전부인..
그래도 이분은 개선하려하는 의지가보여 큰용기와 행동력에 박수를보낸다. 내남편은 뭐가문제인지도 모르고 변화하려조차 안하는데..😢
저런 사람 진짜 최악입니다 같이 살면 정신병걸려요 혹시 지금 연인이 저렇다면 빨리 도망치세요 평생 불행해요
연기할꺼면 끝까지 하던가 와이프는 뭔 죄임;;
에너지 쓰기 싫으니깐, 귀찮으니깐 자기 성격이라고 변명하는거지. 이기적인마음이 베이스로 깔려있는거다.
관심과 가족간의 노력이 필요해보여요~
가족도 타인이라서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되지요
다른건 다 떠나서 와이프 꼬실때 왜 연기하셨어요 본모습을 보여주시든가
저도 저런 성격이였는데, 어려서부터 많이 사귀고 사랑하는 사람을 저 이유에 잃다보니 자연스레 들어주는 노력을 했었고 지금은 완벽하진 않지만 그나마 공감해주고 들어줄수는 있게됨. 서장훈 형님 말씀되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전에 고치면 좋겠음
기본적으로 마음다짐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기본성향이 수동적이면서 내향적이기도 하지만 가까운 사람과는 많은말을 하도록 노력합니다 밖에서 업무적으로 많은얘기를 한만큼 집에오면 아내랑 애들이랑도 많이 얘기합니다 이게 애들한테는 일부러 유치원에서 뭐했냐 뭐먹었냐 요새 누구랑 잘노냐 아빠랑 오늘은 뭐해보까등등 그리고 애들 씻기고 이빨닦고 로션바르는것까지 제가 다하도록 마음을 먹어왔고 지금까지도 제가 합니다 아내랑도 낮에 있었던 얘기 유투브에 어떤거 재미있는거 봤는지 주말에 뭐할지 같이 먼저얘기합니다
이게 해야되는일같이 숙제처럼 생각하면 힘들지만 그냥 일상처럼마음가짐도 마음편히 갖고 얘기해보면 자연스럽게 될거에요 자꾸 표현해보면 익숙해질겁니다
좋은아버지남편같으신데 닉넴이 좀 ...반전이네요..!ㅠㅠ
@@정지희-s2q 저도 이닉을 내려놓고싶은데 역대급 빌런 반품왕 갓재앙께서 아직도 활약을 하시네요ㅠㅠ 큰집에 들어가시면 좀 정상적인 닉으로바꿀거에요ㅋ
나랑 전혀 반대로사는구나...
나도 님처럼 무뚝뚝하고 39년동안 살면서 주변사람들한테 밥먹자 술먹자 이런말 한번도 먼저 해본적이 없고 이성한테 단한번도 고백한번 해본적이 없을정도로 숫기없고 내성적인사람이거든요
주위사람들이 말해도 반응이없어서 재미가 없다는말을 들을 정도로 밖에서는 조용하고 그래요..
또한 저도 간단한수술은 어느누구에게도 애기안하고 혼자가서 직접 수술받고 나옵니다..
저라면 저는 아내도 걱정할까봐 말안하고 그냥 혼자 수술했을성격이거든요
제가 님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한건 절대 아닌거 같은데요
전 그래도 최소한 제 가족에게만큼은
잘하려구 노력하는편인데...
님은 정작 제일 중요한 가족을 등한시하네요..
님이 당장 내일이라도 병들고 아프면 님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고 간병해줄사람..한번 잘 생각해보슈..그게 누구인지.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말고
아아 저런 스타일 정말 싫어요 본인이 상대에게 나쁜사람이라는걸 인지하기가 상당히 어렵던데... 상담자처럽 너무 편한것만 찾고 수동적인것도 상대에게 피해라는걸 알아야 아주 조금씩 바뀌는듯해요😂
그래도 문제를 아네요 지금쯤 좋아졌을듯요~~
아니 왜 착한척까지 하면서 남 피해를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