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엄마가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 한마디. 낯선 아저씨를 내게 소개하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야.." 나 말고??? 가장 사랑하는? 엄마도 여자라는 생각이 그때는 이해할 수도 자식보다 먼저라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순간. 그냥 엄마한테도 털어놓지 못한 상처로 남았네요.
하 진짜..나이먹고 보니 자식과 부모도 선이라는게 있는 것 같아요. 부모와 자식은 절대 친구관계가 아닌데..서로에게 해선 안될 말들이 있는것 같아요. 어머니가 따님한테 그렇게 말하셔야됐을게 아니라. 차라리 그 아저씨한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이야 라고 말했고 따님한테는 아저씨에 대해 엄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으면 나았을텐데. 그냥 그정도로만 말했어도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따님의 응원은 받으셨을 것 같은데...따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네요..
사춘기 때 딸은 아빠와도 데면데면한데 계부와 불편할 걸 몰랐다니오. 조혜련씨가 착한 딸에게 많은 걸 바란 어른아이였네요. 조혜련씨가 어린 시절 부모와의 애착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 안쓰럽네요. 지금이라도 딸의 상처 깊이 어루만져 주세요. 따님이 진짜 속 깊고 착해서 눈물이 나네요.
정말 윤아양이 단어 선택에 아주 신중한게 느껴져서, 그 시절을 보내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과 번민이 있었을지, 그리고 그 아픔으로 엇나가지 않고 단단한 자신의 중심를 가지고 아픈 경험을 비추어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졌다는게 너무 대견해요. 윤아양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어쩌면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거보다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든 얘기하면서 울지않는 윤아양보면서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구나 생각이들어요 마지막 엄마말처럼 인생은 많이 남았으니 두 모녀가 앞으로라도 행복한 시간 보낼수있기를 기도합니다
ㄹㅇ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도 진짜 그 반대 못지 않은거 같아요 동물들도 태어나자마자 엄마한데 젖 물고 앵기고 사랑해달라고 시도때도 없이 하더라고요 인간은 그게 부모가 주는 지원이나 사랑을 당연시하면서로 표현되는것 같아요 ㅋㅋㅋ 댓가 없이 무언가를 받는다는게 결코 당연한게 아닌데 말이죠 ㅎㅎㅎ...
굉장히 쿨한 분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따님이 지난 시간과 공부를 통해서 저런 어조와 어휘로 자신의 감정, 엄마와의 관계를 설명할 수있는 어른으로 성장한건 정말 축복받은 일입니다. 엇나가는 애들도 많으니까요. 물질적으로 충분한 지원을 해주는 엄마를 만난 것도 복이고, 반듯하게 성장해준 딸을 갖게 된 것도 복입니다. ^^
댓글은 정말 드물게 다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조혜련씨에 대해 오해도 많았습니다. 요즘 방송을 보면서, 여러 말에 귀기울이고, 공감하고, 눈물짓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을 자꾸만 낮추고 웃음 주려는 걸 보면서, 참 좋은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을 뒤로 하고 활동을 결정하고, 계속 도전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거에요. 나이가 들고 보니 더 와닿고요. 그동안 오해한 것 미안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조혜련님도 나름의 자기 주관이 뚜렷하신 분 같은데 딸의 이야기를 듣고나서는 그런 경계가 다 허물어지고 진심으로 깊이 뉘우치시는 게 느껴져서 감동이었습니다. 여지까지의 일어난 일들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일지라도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너무 잘 알았고 그동안 서로가 어떤 마음인지 이제 처음 알았잖아요 앞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잘 지냈음 좋겠네요. 조혜련씨편 넘나 감동적이었네요. 같이 많이 울었어요.
재혼가정에서 자식으로 직접 살아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자식이 어떤마음을 가지게 되는지 윤아씨의 얘기를 들으며 어릴때 내가 느꼈던 감정이 나만 그런것이 아니구나 공감 됬어요 이혼은 어른들끼리 결정하더라도 재혼...은 나만의 사랑으로 결정된 새로운 가족은 아이들에게는 생판 남이랍니다..생판남에게 어머니라는 말은 저는 절대 나오지 않더라고요..ㅎㅎ 끝까지 아줌마라고 불렀고 많이 맞았네요 어린시절..ㅎㅎ
마지막 엄마가 딸에게 앞으로 잘 지내자고 하는데 딸이 머뭇거리며 시간을 가지고..라는게 포인트. 결국 내 생각이 중요한 엄마기에 둘의 관계는 크게 나아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관심과 애정은 어린자녀가 부모를 필요로 할때 주는것이지 이미 성인이 된 자녀와 갑자기 관계가 형성될수 없다고 봅니다. 가족도 거리를 둔 예의를 갖춘 관계가 필요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지금부터 놀자하시는데 무섭더라고요 지금은 이미 엄마 어릴때처럼 필요없는데 이제와서 ..그리고 이미 상처 다 극복한 상태니..그냥 엄마가 뭐 하자고 하지 마시고 다 딸 하자는대로 하세요 관계가 조혜련씨 일방적으로 하는거라 다 딸이 무조건 조혜련씨 위주로 맞추거나 더 감당안되면 피하는 관계같음 그러니 무조건 조혜련씨가 딸한테 맞춰야함 그거 안되면 따님 말대로 거리두세요 아주 일방적인 관계 박사님 눈에는 보였지만 딸 배려해 말안하신듯 다른 패널들도 말안한듯
조혜련님 많은 루머들이 있었는데, 꿋꿋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이 정말 귀감이 됩니다. 조혜련씨가 자란 가정환경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고 봤었는데 (원하지 않는 자녀였다고..) 그런 환경속에서도 본인의 일궈낸 가정은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자녀들과 함께 하는 예능, 시간들을 쭉 보는데... 어떨땐 이해안되고 그런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 그 모습들도 다 노력하는 모습의 과정이라고 보여지네요.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기에. 정말 문제는 조혜련님처럼 노력하지도 않고, 인지하려고도 하지 않는 부모님들이겠죠. 조혜련님 가정이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
살다보니 어려서부터 부모의 무한한사랑 아래에서 받은 사랑을 베푸는 방법을 배워온 아이와 미숙한 어른으로부터 어른스러움을 강요 받아온 아이의 마음의 힘은 성인이 되어서도 천지차이임을 알게 됐음. 이는 곧 삶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원동력임..ㄹㅇ 아이가 나이에 맞지 않게 철이 들었다거나 어른스러운 것이 좋은것만은 아닌 것 같음
사람들 말 너무 많이 듣지 말고 본인 인생이니 본인이 행복한 방향으로 가시길. 조선시대도 아니고 부모로서 자식에게 해야 할 의무와 정서적 책임을 다한다면 슬기롭게 재혼 가정을 충분히 꾸릴 수 있습니다. 해외 그 어떤 선진국에서도 재혼한 여자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대화와 소통만 잘 된다면, 재혼이 문제가 될 수는 없으니 본인 행복을 잘 헤아리시기를.
어린 시절에 조혜련씨가 받았던 구설수들이 어른이 된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 살아서 버텨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님도 잘 성장하신 것 같고 두 분이 솔직하게 대화하고 지난날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방송 잘 봤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표현력이 안 좋아서;;) 혜련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ㅠㅠ 덕분에 지금 따님이랑 사이가 좀 멀어지셨지만 그래도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앖잖아요, 혜련님 충분히 노력하셨어요. 그 누구도 모든 걸 잘 할 수 없잖아요. 그래도 그렇게 노력하신 덕분에 이렇게 은영쌤 상담 받고 따님하고 오해를 조금이라도 풀게 되고… 부디 앞으론 훨씬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조혜련님이나 연예인들이 본인이 한 언행이나 그런걸로 욕먹는건 어쩔수없고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악플에도 선이란게 있는데 조혜련님은 지금 살아계신게 신기할정도로 악플심했음.. 진짜 버틴거 자체가 대단함...그 멘탈로 애들 저 나이까지 키워낸것도 대단한거임..살아서 뒷바라지한것만으로도..
어릴 때 새아빠랑 같이 산 적은 있는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상관없었거든요 진짜 친구같이 지내고 재밌었는데 중학생 되면서 새아빠도 죽고 계속 집에 엄마 남사친이나 남친 들이면서 앞으로 이 집에서 살 거라면서 니가 동의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거라는 말 진짜 너무 싫었어요 재혼 혹은 사별하시고 애인 찾는 분들 애 성인 돼서 집 나갈때까지 말도 꺼내지 말고 집에 들이지 마세요 모르는 성인 남자랑 한 집에서 같이 지내려니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트라우마 같은 것도 남아요 이젠 50대 남성만 봐도 싫어질 정도로..그리고 엄마도 싫어집니다 엄마가 애인이 있든 없든 결혼을 하든 말든 상관없어요 그냥 좀 애 말없이 가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하지마세요 그 선택에 따라 애 삶이 180도 바껴요
윤아양 보며..눈물이 나오네요.. 이토록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 예쁘게 성장해준 과정.. 고맙네요.^^ 혜련님이..딸을 믿었던것 같아요..에서 윤아양이 얼마나 성장 과정에서 믿음을 줬을지.... 예쁘게 커줘서 고맙네요.. 조혜련님.. 늘 응원드립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자극받는답니다..^^
예전처럼 거리좁히고 벽을 허무는 일은 이제 가능하지 않아요. 딸은 이제 조혜련씨만의 딸이 아니거든요. 자기 삶을 찾아가야 할 시기라서 엄마가 원하는 관계는 이제 어려울거에요. 안타깝지만 잃어버린 시간으로 인해 생겨난 거리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해주는것만으로 성공한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무엇을 제공해주어야 하는지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두분의 상처가 모두 회복되기를 진심 바라고있어요. 힘내세요.
엄마도 여자이고 사람이긴 하지만 아이한테만은 항상 엄마이어야 하는 것 같아요.. 지나보면 내가 바랐던 엄마는 엄마이기만 한 엄마였고 엄마와의 관계가 한참 어그러지고나서 내가 어른이 됐을때 그제야 엄마가 이해되고 가여웠던 듯 해요.. 아이가 자라는 동안 엄마는.. 때론 한없이 이해하고 기다려주고 의지되고 힘이되는 존재여야 하지 않나 싶네요.. 두 아이의 엄마로써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공감..절대 예전의 관계로 못돌아가요.딸은 이미 성인이되었고 그 시간동안 혼자 추스리고 다독이면서 너무 일찍 어른이 되버렸죠…아이에게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인데..자식이 성인이 될때까지 그렇게 남자없이 기다리기 힘들었을까 싶기도 하고…조혜련씨가 너희가 더크길 기다렸던거야 했던 때가 윤아씨가 고작 중3이었을때라고 하더라고요..그게 충격이었음..
조혜련씨가 재혼한다고 했을때 생각보다 빠르다 싶은 일인이었지만 어차피 본인의 행복은 본인이 챙기는거겠지요 윤아양에게는 아픔이었겠지만 조혜련씨는 여자로서 누려야 할 행복이 있는거니까요 아이들을 더 키우고 재혼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인생살이가 뜻대로 흘러가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윤아양이 훗날 결혼해서 독립하고 나면 혼자 있는 엄마모습보다 한 남자의 여자로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엄마 모습이 더 편안하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을거 같네요 윤아양 속깊고 의젓하게 잘 커줘서 제가 다 감사하네요
비록 상담하는 곳에 나왔지만..조혜련씨는 자녀들을 참 바르게 키우셨네요..조혜련씨도 늘 공부하고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운동하고..하시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나봅니다 우주군도 언행이 참 바르고 반듯하다고 생각했는데ㅎㅎ기본적으로 다들 지능이 높으신듯하네요ㅎ늘 응원합니다!
닮고 싶은 엄마 라니. 조혜련님 인생 정말 성공하셨네요. 어릴적엔 안좋은 소문들에 오해도 많이 했어요. 아이엄마가 된 지금 얼마나 열심히 살아오셨는지, 얼마나 조혜련님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셨는지가 느껴집니다. 우리 아이가 나중에 커서 그런말 해준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 저도 그런 엄마가 될게요 ! 앞으로도 많이 응원할게요. 따님 윤아님과도 행복한 추억 많이많이 쌓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조혜련씨 마지막에 "우리 사이에 벽은 없는 거다."라는 말에 윤아양의 표정이 안타깝네요. 조혜련씨 개인적인 아픔에는 공감하지만 벽이 갑자기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벽이 없어졌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윤아양에게는 부담일 것 같아요. 노력하겠다. 사랑을 표현하겠다는 말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정말 안타깝습니다.
조혜련은 뭐든지 방송으로 풀려고 해요. 방송에서는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을텐데 그냥 딱 방송 나와서 상담 받았으니까 바로 끝 이제 벽 없음 ㅋㅋㅋㅋㅋㅋ 단순하고 뭐... 그러니까 본인 상황, 자기에게 힘든 것만 생각하고 이걸 방송에서 언급하고 단발성으로 딱 끝. 자기에게 '열심', 강한 외면 속 상처받은 내면' 이런거로 동정표만 받으려고 함.
딸 분 너무 공감된다.. 우리 부모님 두 분 다 이혼 하고 지금은 각자 재혼해서 너무 행복하게 살고 새로운 ‘가족’을 꾸렸지만 나는 당연하게 그 ‘가족’에 포함이 되어서 나에게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요 받게 되는 게 상당히 불편함. 부모님의 이혼은 자식을 포함한 이혼이 아니라 자식과 별개가 되는 전개라고 생각함. 냉정하게 엄마 / 아빠 / 자식 별개의 가정이 되는 거임. 이걸 부모님들은 간과하면 안 되는 사실임. 부모님 입장에선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서 다시 ‘가족’이라는 그림을 맞췄다고 해서 자식이 그 그림에 무조건적인 조각이 된다는 건 이기적인 생각
저도 윤아님 말도 그렇고, 이 댓글에도 너무 공감합니다. 별개로 생각해야해요. 재혼시에 자녀의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이요. 부모들이 재혼을 하면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내가 재혼을 했으니 이제 이 사람을 무조건 너의 부모로 대우하고 우리는 무조건 가족이니까 너는 따라야해. 니가 못받아들여? 넌 왜 남들처럼 못하니? 를 말해요. 자식은 누구에게도 존중받지 못한채 가족을 강요당하면서 어거지로 '가족'이라는 단어가 끼워맞춰지는 느낌을 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이런 형태에 거부감이 생기며, 끊임없이 남들과 나를 비교하고 또 이런 과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가 정말 비정상인지를 매순간 고민해요. 안타깝죠. 결국에는 자식,부모,새로운 분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거죠.
1개의 가정이 깨져서 3개의 가정이 생기는 거와 같다는게. 어떠한 의미일지 조금 알겠어요. 일면으로는 맞는 말씀이예요. 자식에게 동의를 얻고 새 가정이 된게 아니니까요. 동의하지 않은 사람과 한 공간에 함께 지내야하는. 자식의 입장에선.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집 안에서도 해야하는 느낌... 게다가 독립된 나만의 공간이 확보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오래전부터 맘고생이 많고 생각이 많아서 자기가 받은 상처를 남에게도 심지어 엄마에게도 주기 싫어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 같더군요 말하는 것에서 그 배려심과 성숙함이 느껴졌어요 윤아양은 앞으로 잘 될겁니다 20대인데 사람이 참 기품있고 적절한 절제력과 또렷한 눈빛이 격있게 보이더군요 참 잘 컸어요^^ 조혜련씨도 이래저래 많이 힘들었을텐데 앞으로의 나날들 가족들과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이혼하는건 부모님들의 자유이지만. 누군가를 다시 들이는건 상의해야한다고생각해요. 떠나보내는것도 어려운데 누군가를 들이는건 더 힘들거든요.. 정말 친한친구 만들기 안쉽잖아요. 인사만 주고받고 그냥 밥만 같이먹으러가는친구가아니라 우리집비밀번호알고 정말 내가 친언니 친오빠 친동생, 쌍둥이같은 친구 만들기 어려운만큼... 시간을 많이주고 더많이생각해야해요 그리고 말하기전에 한번더 생각하보자...
오랜만에 친척어른이 잠깐 집에 와도 엄청 불편해하는게 여자애들인데 사춘기나이에 낯선 아저씨를 아빠로 여기고 한집에서 살아내야한다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
맞아요. 엄마애인과 엄마파트너랑 사는게 보통은 아니죠
끔찍함..
지옥이죠 지옥 자식들한테는 지옥이죠
상상만해도화나.
동감합니다
딸이 말하면서도 듣는 엄마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엄청 신중히 단어 선택해서 조심스레 대답하는걸보니 어지간한 어른들보다 훨씬 낫네요
보면 이혼가정 애들이 저렇게 어른스러워 지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러게요..아픔으로 인해 너무 조숙한거 같네요
근데 조혜련 아줌마도 엄청 좋으신분이예요 그래서 딸도 저렇게 생각이 깊은거예요
@쪼꼬미 각자의 사정은 본인만 아는거에요 지 딸을 사랑했으면 어쩌구 쓸데없이 말 함부러 하지 마세요
엄마의 남편이지 내 아빠는 아닌데, 내 남편이니까 아버지로 받아들이라는 상황이 부당하게 느껴진 거 같아요.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로써 존중은 하지만, 그게 내 아빠여야될 이유도 없고 될 수도 없는 걸 간과하신 게 윤아씨에게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완전공감!
이말이딱맞는거같아요!
재혼가정에 아픔이죠
엄마도 여자이고 사람이니까 서로 감당해야죠
와....이거죠
나 아는사람이 엄마가 재혼했을때 새아빠하고 한방에서 자고 나오는 엄마를 봤을때 완전 남처럼 느껴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엄마 속썩이는일만 했다함 이게 현실이죠 근데 새아빠 첨에 소개받았을땐 괜찮았다고함 재혼은 힘든겁니다
제가 보는 조혜련씨는 이렇게 부모로써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들과 교감을 더 성숙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는 꼭 자발적으로 나오시는 것 같더라구요..그만큼 본인이 부족한 점들도 악착같이
개선해서 좋은 가정을 만들려는 의지가 너무 좋아보이는 것 같고 멋져요.
섭외를 하는거지 무슨 자발적ㅋㅋ 생활의달인 사연보내는것도 아니고
@@certifieed 섭외로 출연한거면 뭐 강제로 온건가요ㅋㅋ 의지가 있으니 출연했겠죠
말하려는 의도를 ..잘모르는댓글... 맞아요 그래도 반성하고 노력하려는게 멋집니다
@@certifieed 주변에 친구 없지
K Retro 꼬였다 꼬였어
윤아같은 딸을 둔 조혜련씨가 정말 복이 많네요. 엄마를 이해하려 노력하며 저렇게 속깊게 생각하기까지 얼마나 스스로 상처를 다독여 왔을지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 아무 관계도 아닌 품으로라도 다독여주고 싶네요. 윤아양 앞으로 더 행복하길 바랍니다.
삐뚤어지지 않은 게 다행이네
딸 윤아가 잘 자랐고
복이 많을것 같이 좋아보여요
세상을 살다보면 겪는일들, 자신이 감당해야 되는 모든것도 그냥 용기내서 살다보면 그냥 지나더라구요
그래도 두분의 서로를 애틋하게 사랑하니 앞으로 교감하며 행복하겠어요
@@rosezero5408 그거 오해인부분이 많다던데
@@truebutnowits6945
오해인 부분이 있는정도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루머임
@@rosezero5408 제대로 알지못하면서 그런 말 쉽게하는거 아닙니당!! 단면만 보고사지마세요~
사춘기 시절 모르는 성인 남성과 사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충분히 이해갑니다
엄마에겐 어떤 존재일지 몰라도 딸 입장에선 모르는 성인 남성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닌 딱 그 표현이 맞는것같아요
내가 없을 때 집이라는 공간에 있다는거자체가 거북한데 같이산다는건 상상도 안가요
@@H221N 크게 보면 친부모도 그냥 나랑 전혀 관계없는 사람인데;;
@@ludkubo-f6u 친부모는 나를 태어나게했는데 관계가 없다뇨ㅠ
@@ludkubo-f6u ??? 어이가 없네 진짜;;
@@ludkubo-f6u 말도안되는소리
그러는분은 친부모없이 어떡게
이세상에 나왔고 성장할수 있었나요
고딩때 엄마가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 한마디.
낯선 아저씨를 내게 소개하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야.."
나 말고??? 가장 사랑하는? 엄마도 여자라는 생각이 그때는 이해할 수도 자식보다 먼저라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순간.
그냥 엄마한테도 털어놓지 못한 상처로 남았네요.
ㅜㅜ
와....
🥺🥺🥺
아...생각만해도 너무 상처..ㅡㅜ 토닥토닥...
하 진짜..나이먹고 보니 자식과 부모도 선이라는게 있는 것 같아요. 부모와 자식은 절대 친구관계가 아닌데..서로에게 해선 안될 말들이 있는것 같아요. 어머니가 따님한테 그렇게 말하셔야됐을게 아니라. 차라리 그 아저씨한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이야 라고 말했고 따님한테는 아저씨에 대해 엄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으면 나았을텐데. 그냥 그정도로만 말했어도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따님의 응원은 받으셨을 것 같은데...따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네요..
이 친구는 교수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됐으면 하네요 .. 의사 전달력도 풍부하고 똑부러지는 딸을 두셨네
심리상당도 잘할거 같아요.오박사님 뒤를 잇는것도 좋을거같구요
@@So-nx1kd 그런관계참불편하겠네요아버지라고부를수도업고아저씨나고할수도업고참난감하네요
우리 선배님니깐요
ㄹㅇ 그냥 똑똑하기만 한게 아니라 배려심도 많고 말도잘함; 올스텟 만렙 보는거같음ㅋㅋㅋ
조혜련 딸보다 철이안들어
자식은 아예생각없고 오로지 남자만
조혜련 이남자저남자
남자의중독 된 싸가지여자
딸은 아빠닮아 속이깊네
조혜련 딸한테좀배워라
사춘기 때 딸은 아빠와도 데면데면한데 계부와 불편할 걸 몰랐다니오. 조혜련씨가 착한 딸에게 많은 걸 바란 어른아이였네요. 조혜련씨가 어린 시절 부모와의 애착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 안쓰럽네요.
지금이라도 딸의 상처
깊이 어루만져 주세요.
따님이 진짜 속 깊고 착해서 눈물이 나네요.
그러게요 몰랐다니 말도 안되는 말
말도 안돼요.바꾸어서 생각해보세요.낮선남자ㅠㅠ난 그래서 그냥 결혼하면 그냥 살아요.그러다보면 좋은 날 올겁니다 !저 같으면 집나올거 같아요.
공감 합니다
저도 조혜련씨 늘 열심인것은 높이 사지만 늘 좀 이기적이신듯해요. 자기꿈을 위해 가정 아이를 낳으셨으면 우선순위가 바뀌는게ㅜ당연한데 늘 일본이다 중국이다 뜬금없고 어찌보면 그냥 남들한테 칭찬받고 싶어 안달난 사람같아 보임
ㅏ,
정말 윤아양이 단어 선택에 아주 신중한게 느껴져서, 그 시절을 보내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과 번민이 있었을지, 그리고 그 아픔으로 엇나가지 않고 단단한 자신의 중심를 가지고 아픈 경험을 비추어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졌다는게 너무 대견해요. 윤아양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사춘기때 새아빠랑 산다생각하면
끔찍할것같아요..그래도 딸이
넘착하게 컷다
저 딸 분은 그냥 혼자 잘 크신 것 같네요 말도 너무 모두를 생각해서 유하게 얘기하고 단단하신 분인 것 같음 대단함
엄마를 동경한다, 존경한다 라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데…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딸도 딸에게 그런 엄마인 조혜련씨도 서로에게 참 복인 것 같아요! 우주도 잘 컸던데 앞으로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조혜련씨가 착하시니 애들도.착한거같아요.좀짠했어요.ㅡㅠ
@@So-nx1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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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혜련씨. 존경해요
방금 넷플에서 전체 보고옴.. 최고의 회차였다.. 조혜련씨가 정말 미안해하고 받아들이려고하는게 보여서 감동이었어요 멋진엄마 멋진딸 모녀가 항상 행복하기를
윤아 방송통해서 처음보는데 진짜 똑똑하고 단어선택도 굉장히 신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하네
어쩌면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거보다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든 얘기하면서 울지않는 윤아양보면서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구나 생각이들어요 마지막 엄마말처럼 인생은 많이 남았으니 두 모녀가 앞으로라도 행복한 시간 보낼수있기를 기도합니다
재혼은 더~복잡 함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것을 알고 재혼을 해야 합니다
ㄹㅇ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도 진짜 그 반대 못지 않은거 같아요 동물들도 태어나자마자 엄마한데 젖 물고 앵기고 사랑해달라고 시도때도 없이 하더라고요
인간은 그게 부모가 주는 지원이나 사랑을 당연시하면서로 표현되는것 같아요 ㅋㅋㅋ
댓가 없이 무언가를 받는다는게 결코 당연한게 아닌데 말이죠 ㅎㅎㅎ...
굉장히 쿨한 분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따님이 지난 시간과 공부를 통해서 저런 어조와 어휘로 자신의 감정, 엄마와의 관계를 설명할 수있는 어른으로 성장한건 정말 축복받은 일입니다. 엇나가는 애들도 많으니까요. 물질적으로 충분한 지원을 해주는 엄마를 만난 것도 복이고, 반듯하게 성장해준 딸을 갖게 된 것도 복입니다. ^^
말씀 너무 예쁘게 하시네용!!!! 멋져요!! 감동 😭
재혼은 왜 했니
애들보고 살았어야지
윤아야 꼬마가 아가씨가 되었네
아픈상처가 잘 치유되길 바라며
느슨하게 세상을 엄마랑 살길 바랄께.
세상을 57년 살아보니 마음의 상채기만 안나면 세월이 약이되어 삶의 바쁜끈도
어느덧 매듭이 지어지더라고
소중한건 맘의 부자가 가장 행복하더라.
조혜련씨 응원할게요.
말씀을 너무너무 아름답게 하세요 …. 행복희망님의 답글이 저도 위로가 되네요
ㅇ
위로 받고 가요..감사합니다.
위로받았습니다
웬지 울컥하네요. 저도 마음부자이고 싶어요. 시인같아요
댓글은 정말 드물게 다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조혜련씨에 대해 오해도 많았습니다.
요즘 방송을 보면서, 여러 말에 귀기울이고, 공감하고, 눈물짓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을 자꾸만 낮추고 웃음 주려는 걸 보면서, 참 좋은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을 뒤로 하고 활동을 결정하고, 계속 도전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거에요. 나이가 들고 보니 더 와닿고요.
그동안 오해한 것 미안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조혜련님도 나름의 자기 주관이 뚜렷하신 분 같은데 딸의 이야기를 듣고나서는 그런 경계가 다 허물어지고 진심으로 깊이 뉘우치시는 게 느껴져서 감동이었습니다. 여지까지의 일어난 일들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일지라도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너무 잘 알았고 그동안 서로가 어떤 마음인지 이제 처음 알았잖아요 앞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잘 지냈음 좋겠네요. 조혜련씨편 넘나 감동적이었네요. 같이 많이 울었어요.
딸 잘 컸다.. 속이 단단하고 든든한아이인것 같아요
윤아에겐 엄마의 이혼이 아니라, 재혼이 문제였었구나..
재혼이 죄는 아니지만..적어도 미성년자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 했으면….새아버지가 좋은 사람일지라도 피가 섞이지않은 남일뿐인데 아직 어릴때에 남과 같은 공간에서 사는 생활하는건 정신적으로 너무 불안할듯….
찐공감입니다
왜 왜 저걸 몰라요ㅜ어휴
아 이 말씀이 딱 정답이네요!
섹스가 하고싶었던거지
남자없이는 못사는 여자인거죠
조혜련씨가 많은 오해를받고... 하고 말하고 나서 잠깐의 정적동안.... 수없이 변화하는 표정이 얼마나 많은 울분과 억울함을 담고 있는지 여실히느껴져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로 짧은 순간 많은것들이 지나가고 많은것들이 아팠던 표정이라...
저도 18살에 새아빠를 맞이해야했었어서 나만 바뀌면 완벽한 가족이 될것같아, 엄마와 아빠는 2명이고 나는 혼자구나. 내편이 이 가족에는 없구나라고 느꼈던 마음이 정말 공감이 가서 눈물이 났어요. 이렇게 느끼는 사람이 또 있다는 거에도 위로를 받고 가요.
토닥토닥ㅜ❤선택할수없었던 가여운님을 안아주고싶어요ㆍ진짜 참가족은 내가선택하는 결혼하는배우자에요
재혼가정에서 자식으로 직접 살아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자식이 어떤마음을 가지게 되는지 윤아씨의 얘기를 들으며 어릴때 내가 느꼈던 감정이 나만 그런것이 아니구나 공감 됬어요 이혼은 어른들끼리 결정하더라도 재혼...은 나만의 사랑으로 결정된 새로운 가족은 아이들에게는 생판 남이랍니다..생판남에게 어머니라는 말은 저는 절대 나오지 않더라고요..ㅎㅎ 끝까지 아줌마라고 불렀고 많이 맞았네요 어린시절..ㅎㅎ
토닥토닥..ㅜㅜ
나같다.. 맘아파 난그래도엄마라고어떻게든불르게돼ㅛ던거같다... 아프지마세요
@@오뚜기-k6o 뭐래;
@@오뚜기-k6o 병원가라
아 ㅠㅜ 가슴이 아픕니다 ㅜㅠ
아저씨가 좋은분이시지만
내아버지 내친엄마 같지는않쵸
예의는지키고 살겠지만 딸 입장에서는 많이 불편했을듯요
따님 지혜롭고 잘 크셨네요 예쁜사람
마지막 엄마가 딸에게 앞으로 잘 지내자고 하는데 딸이 머뭇거리며 시간을 가지고..라는게 포인트.
결국 내 생각이 중요한 엄마기에 둘의 관계는 크게 나아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관심과 애정은 어린자녀가 부모를 필요로 할때 주는것이지 이미 성인이 된 자녀와 갑자기 관계가 형성될수 없다고 봅니다.
가족도 거리를 둔 예의를 갖춘 관계가 필요합니다
맞아요 어릴 때 공백을 이제 성인이 된 딸에게 메워줄 순 없어요 조혜련님이 과하게 한꺼번에 숙제하듯 해결하려 하지 말았음 좋겠네요~~적당한 거리로
조혜련씨 끝까지 자기주장만,,,한아이의 청소년기 추억이 몽땅 날라갔는데 한번에 이제 다시 잼나게 놀자고요?? 너랑 나랑 어떠한 벽도 없다 이제?? 누구맘대로요 ㅠㅠ 저 분은 정말 고치기 힘들어보임 ㅜㅜ
진짜 특히 마지막 문장 너무 공감이요!!
맞습니다 뻥 뚫린 부분을 메우기보단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또한 그 존재의 모습인채로 서로 거리를 두고 존중해주다보면 시간이 약이 되고 다른 경험과 위치에 있어보며 자연스레 이해가 되는게 나을거에요
이미 성인이니까요 엄마품에서 더 끼고 자랄 나이가 아니니까
저도 공감합니다 지금부터 놀자하시는데 무섭더라고요
지금은 이미 엄마 어릴때처럼 필요없는데 이제와서 ..그리고 이미 상처 다 극복한 상태니..그냥 엄마가 뭐 하자고 하지 마시고 다 딸 하자는대로 하세요 관계가 조혜련씨 일방적으로 하는거라 다 딸이 무조건 조혜련씨 위주로 맞추거나 더 감당안되면 피하는 관계같음 그러니 무조건 조혜련씨가 딸한테 맞춰야함 그거 안되면 따님 말대로 거리두세요
아주 일방적인 관계 박사님 눈에는 보였지만 딸 배려해 말안하신듯 다른 패널들도 말안한듯
조혜련님 많은 루머들이 있었는데, 꿋꿋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이 정말 귀감이 됩니다.
조혜련씨가 자란 가정환경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고 봤었는데 (원하지 않는 자녀였다고..)
그런 환경속에서도 본인의 일궈낸 가정은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자녀들과 함께 하는 예능, 시간들을 쭉 보는데... 어떨땐 이해안되고 그런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 그 모습들도 다 노력하는 모습의 과정이라고 보여지네요.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기에.
정말 문제는 조혜련님처럼 노력하지도 않고, 인지하려고도 하지 않는 부모님들이겠죠.
조혜련님 가정이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
조강지부 를 버리고 딴
놈이랑 사는게 기도할 일인가!
@@asaqqan6286 언제적;;; 조선임?
@@밥풀떼기-u3y 2014년이
조선임?
@@asaqqan6286 아니; 님 그 사상이 조선이라구요
@@밥풀떼기-u3y 그럼 이혼 삼혼이 그리 부러우시나 본데
많이 많이 하시구려~
딸이 너무 잘 컸다.. 어린 나이인데도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네. 마음속 쌓인얘기 하면 난 눈물 나서 말을 제대로 못할것 같은데 ㅠ.ㅠ
저런 딸이 있어서 조혜련씨는 참 든든하겠다. 똑똑하고 현명하고. 어린 나이지만, 속이 꽉 찬 진짜 어른같다. 윤아씨는 사회에서 큰 일 해주면 좋겠다 .
엄마가 사랑받은 경험이 없어서 주는 방법을 모르는 느낌이 있었음
계속 되물림 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조혜련씨 모습 보기 좋아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공감합니다. 사랑박아야 나를 사랑 할 줄 알고 그제야 비로소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더라구요~~
그거보단 타고난성향자체가 좀 그래요ㆍ본인도 알던데요ㆍ
대물림..입니다
윤아님 너무 똑부러지고 현명해보임
살다보니 어려서부터 부모의 무한한사랑 아래에서 받은 사랑을 베푸는 방법을 배워온 아이와 미숙한 어른으로부터 어른스러움을 강요 받아온 아이의 마음의 힘은 성인이 되어서도 천지차이임을 알게 됐음. 이는 곧 삶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원동력임..ㄹㅇ 아이가 나이에 맞지 않게 철이 들었다거나 어른스러운 것이 좋은것만은 아닌 것 같음
맞아요. 다른댓글보면서 조혜련씨걱정하는 댓글뿐이여서 이거보니까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했어요.
마자요 세상에 마냥 좋은 것은 없음 저 자녀도 안타깝지만 이왕 그렇게 됬으니 그것으로 얻는 인생 자력이 또 있을거예요… 무한 사랑도 좋지만 또 그것이 또 자기 인생을 다 좋게 하지는 않으니까요… 그야말로 원동력일뿐..
한부모된지 4년째... 결혼생활이 너무 지옥같았어서 딸과 단둘이 사는 지금이 너무 행복한데...혜련씨처럼 언젠가는 외로움을 느끼게될런지.... 윤아씨 말이 많이 와닿네요. 엄마와 못다했던 소소한 행복들 많이 누리시길바래요
혼자 자식이랑 열심히 사는게 서로에게 제일인것 같아요ㅡ일단 애가 성인으로 잘 독립할때까지는 연애나 결혼보다 항상 애가 더 우선이죠. 애 입장에선 왜 나 낳아놓고 이래들? 이렇게 생각이 들겠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람들 말 너무 많이 듣지 말고 본인 인생이니 본인이 행복한 방향으로 가시길. 조선시대도 아니고 부모로서 자식에게 해야 할 의무와 정서적 책임을 다한다면 슬기롭게 재혼 가정을 충분히 꾸릴 수 있습니다. 해외 그 어떤 선진국에서도 재혼한 여자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대화와 소통만 잘 된다면, 재혼이 문제가 될 수는 없으니 본인 행복을 잘 헤아리시기를.
부모에게 사랑많이못받아 애정결핍 있는분들중 상당수가 이성을만나고 사랑받으면서 애정결핍을 채우려는 욕구가 강한분들 꽤봐왔어요 그욕구가 심해지면 남성/여성편력이 되기도하구요ㅠ
그런분들은 자식만보고 사랑하면서 못사시고 외로움도 많이느끼더라구요
아버지도아니고 낯선남자가들어와 사는건데 힘ㄷ.ㄹ지요 밤이되면 딸은 징그러운 마음도들겁니다
성인이시면 독립해서 상처
받지말고사세요 딸의 잘못은 하나도 없고 당연한감저이니 순리대로 편하게 사세요
어린 시절에 조혜련씨가 받았던 구설수들이 어른이 된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 살아서 버텨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님도 잘 성장하신 것 같고 두 분이 솔직하게 대화하고 지난날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방송 잘 봤습니다
버틴건 버틴거지만
자기가 한 행위로 구설수를 만든거지요
오지랍퍼입니다
생각없이 돈벌이따라
일본가서 한행동등....
@@득-q7l 예~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표현력이 안 좋아서;;) 혜련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ㅠㅠ 덕분에 지금 따님이랑 사이가 좀 멀어지셨지만 그래도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앖잖아요, 혜련님 충분히 노력하셨어요. 그 누구도 모든 걸 잘 할 수 없잖아요. 그래도 그렇게 노력하신 덕분에 이렇게 은영쌤 상담 받고 따님하고 오해를 조금이라도 풀게 되고… 부디 앞으론 훨씬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조혜련님이나 연예인들이 본인이 한 언행이나 그런걸로 욕먹는건 어쩔수없고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악플에도 선이란게 있는데 조혜련님은 지금 살아계신게 신기할정도로 악플심했음..
진짜 버틴거 자체가 대단함...그 멘탈로 애들 저 나이까지 키워낸것도 대단한거임..살아서 뒷바라지한것만으로도..
구설수에 오른 경위를 본다면 면피할수는 없죠.
딸 입장에서는 새아빠랑 같이 사는게 끔찍한데 어른들은 자기 마음대로 통보하고 같이 산다 이게 현실 후~~~~
조혜련님 따님 어쩜 저리도 잘 자랐는지.속깊고 생각 깊고...기특하네요^^
어릴 때 새아빠랑 같이 산 적은 있는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상관없었거든요 진짜 친구같이 지내고 재밌었는데 중학생 되면서 새아빠도 죽고 계속 집에 엄마 남사친이나 남친 들이면서 앞으로 이 집에서 살 거라면서 니가 동의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거라는 말 진짜 너무 싫었어요 재혼 혹은 사별하시고 애인 찾는 분들 애 성인 돼서 집 나갈때까지 말도 꺼내지 말고 집에 들이지 마세요 모르는 성인 남자랑 한 집에서 같이 지내려니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트라우마 같은 것도 남아요 이젠 50대 남성만 봐도 싫어질 정도로..그리고 엄마도 싫어집니다
엄마가 애인이 있든 없든 결혼을 하든 말든 상관없어요 그냥 좀 애 말없이 가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하지마세요 그 선택에 따라 애 삶이 180도 바껴요
맞습니다 정말 고생하셨네요~~왜그렇게 부모가되서 자기인생만 생각하시는지ㅠ
님이 중학생부터 라면 성인될때까지 6년정도만이라도 자식에게 집중하며살고 자녀가 성인되서 이성친구를 만나든 재혼을 생각하든 해도될텐데요
제가 자식낳아보니 그런분들이 더 이해안되요
저는 제자식이 내남자랑 살면서 괜히 불편할것도 싫고
아이를 다른곳에보내 키운다해도
거기가서 눈치밥먹으며 살게될것이 생각만해도 싫습니다
딸을 너무도 믿었다고 말씀 하시는데 이말도 딸로서는 되게 부담스럽고 죄책감 느끼게 하는 말 ㅜㅜ..어떤 역할을 강요하는
저희엄마가 그러셨는데 딸을 되게 의지많이한데요~ㅎㅎ 부모라고해서 자식을 의지안하는건 아니거든용ㅎㅎ 서로서로 아픈부분감싸가며 사랑의 가정이뤗으면 좋겠습니당
근데.. 딸 혹은 자식을 믿는 다는건 그 아이의 꿈이나 장래나 결혼이나 등 그 아이를 위해 해야할 마음가짐 아닐까요? 솔직히 미성년자 딸을 믿으면서 재혼을한다? ㅜㅜ 좀 부모로서 이기적인 것 같네요 ㅠㅠ
@@임쁘-l7j 댓글 이해못하셨네 그런 의지 아니잖아요 머리 꽃밭이시네 완전 헛소리ㅋㅋㅋ님 엄마랑 뭔상관
ㅋㅋㅋ 완전 아무도 노관심ㅋㅋ
본인은 자가역활도 안하면서 딸에겐 무조건 견디라고 강요하는 고문이지 무슨 아니 자기가 돌봐줘야할 자식한테 무조건 이해를 바란다는게 너무 이기적 이란 생각을 왜 안하시는지
@@hns6296 보면서 자신을 비추면서 얘기할수도 있지~ 머리가 꽃밭이라는둥.. 님머릿속엔 ㅋㅋ
딸 맘 충분히 이해해요
어릴땐 엄마가 전부인데
이혼을 했어도 엄마만 내곁에 있음
두려울게 없는데
엄마가 내앞에서 외롭다 라고 하면서
다른 남자를 데려와서 살게됨 절망적일거 같습니다
난 배신감에 엄마 품을 떠나버렸을거 같아요...
'엄마의 남편'이 '내 아버지'가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또 많은 교류가 필요하죠. 친해지고 싶어서 너무 다가가면 반대편 입장에서는 두렵고 당혹스러워져요. 멀리 보고 천천히 천천히 마음을 표현하다보면 나중에는 한 가족이 되어 있을겁니다.
딸 진짜 어른이다.. 너무 잘컸다
재혼가정은 안겪어보면 절대모르는 기분임... 나 14살때 다짜고짜 아빠자리에 모르는 아저씨가있으니 괴로웠고 매일매일 숨막히는듯한 기분속에 살았고 또 나인줄알았던 우리집 1순위를 바뀐사람이 차지하는게 싫었고 엄마라는 인간은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구는게 싫었음
ㄹ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딸이 엄마을 많이 좋아하고
내꺼라고 생각이드니깐
새로운 사람이 가족으로 받아 들어야
할때 그 힘듬이 어느정도인지 알듯합니다
그냥 다 시행착오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점차 괜찮아지고 자연스레 받아드리는 것
같아용 우리 엄마도 그랬으니까요
엄마도 엄마의 삶이 있다는걸 알기에는
어렸던 나이여서 더 힘들었던것 같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서로 잘 지내려고 노력하니까 너무 보기좋네요^^
자식을 내맘대로 낳았으니.. 재혼은 자식이 성인으로써 독립한 다음에 하는게.. 서로 좋을거 같다는 생각.
부모의 재혼은 미성년자녀에겐 공포와 충격이다
그저 공포와 충격이라고 보다..어떻게 자녀를
대하는지가 중요하죠~~
이혼만 한 것도 충격인데 이혼+재혼이면 공포와 충격이긴 할듯
솔직히 그렇긴함. 특히 딸이면 새아빠가 오면 일단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수없는것같음ㅜ
미성년자를 둔 부모님 재혼은 안하는게 좋은것같다는 생각이들어요
공포와 충격맞음
제가 겪어본 사람으로서 맞습니다 공포와 충격
진짜 잊지 못하는 그때의 감정
자라난 환경에 비해 따님이 너무 잘 커주셨어요......저의 엄마랑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 따님 말과 오박사님말에 너무 공감하는 바입니다. 보고 나니 눈물나네요ㅠㅠ
조혜련씨가 자식복이 있네요.
딸도 그렇고 지금 군대에 가 있는 아들도 그렇고
둘 다 잘 컸네요.
지난 시간들은 말 그대로 이제 이미 지나 시간들입니다.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가정 가운데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은영 박사님 참 늘 감사합니다.
윤아씨라고 불러야 될 정도로 어여쁜 아가씨가 되었네요! 말도 차분히 조리있게 잘하는 윤아씨~
우주동생도 윤아씨도 잘지내기를 응원할게요 💜
딸을 참 잘뒀네. 정말 착하고 똑똑한 아이
30대가 된 지금 여자로써의 엄마를 이해하지만 어린시절 이혼가정,재혼가정을 겪었던 나로써는 딸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간다…
딸이 엄마를 정말 좋아하고 배려하고 심성이 따듯하고 착하고 현명한 딸이네요~나도 저런 딸 있슴 세상 부러울께 없을것 같아요~
조혜련씨 영수증 프로그램에 나왔던거 봤는데 딸은 혼자 나와서 독립해서 엄마카드로 김밥 한줄 먹으며 공부하고 사는데 본인 주변인들한테 과일이며 베푸는 것 많은데 딸한테는 그런게 하나 없어서..저는 딸의 입장에서 너무 외로워 보이더라구요 딸 좀 많이 사랑해주세요....
조혜련 늘 미운오리라고 생각하던데 집에선 백조네요. 남편분도 많이 아끼는게 느껴졌고 아이들도 엄마사랑하고 잘자란... 행복한인생입니다. 다른 소리와 날 싫어하는 사람들로 인해 기죽지마세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예요 우리 엄마는 손주 둘 볼 때까지도 몰라서 영원히 모녀 사이가 좁혀 지진 않았지만.. 조혜련씨는 잘 할 거예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 왜 아이는 상처로만 돌아오는데 그 누구도 몰라줄까요?
힘이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조혜련씨가 아닌데도, 참 위로가 되는 말이네요 ^^
응원할게요
딸을 새아빠랑 어떻게 같이 살생각을 하는거지 딸은 공포로 느낄수도 있다는걸 왜 모르는지
그러게요
점심으로 햄버거 먹으러 와서 이거 보다 나도 모르게 울었네...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는데 가슴이 찡하다... 같은추억을 회생했다고 하는 마지막 장면이...
두분 다 너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해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배려를 하는거 같아요
윤아양 보며..눈물이 나오네요..
이토록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
예쁘게 성장해준 과정..
고맙네요.^^
혜련님이..딸을 믿었던것 같아요..에서 윤아양이 얼마나 성장 과정에서 믿음을 줬을지.... 예쁘게 커줘서 고맙네요..
조혜련님.. 늘 응원드립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자극받는답니다..^^
저는 부모님이혼후 엄마와 같이 살면서 힘든시기 겪고 있을때....자식새끼 키워봐야 소용 없다는둥 쓸데없는 푸념 입방정으로 상처를 받았었어요. 본인의 외로움을 그렇게 표현하셨나 그냥 그렇게 이해해보렵니다.
가족이라도 서로 말조심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너무 힘들어서 그랬을 겁니다 엄마도 엄마이기 전에 한 인간입니다 이해해주세요
저의 엄마는 이혼한것도아닌데 자식소용없다고
이혼과 재혼의 댓가가 자식들에게는 얼마나 혹독한 상처가 되는지... 모든 부모들에게 정신을 차리도록 속마음을 털어놓은게....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을 깨우는 계기가 되었네요.
윤아양, 홧팅 !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를 깨우치게 한..... Great Teahcer.
예전처럼 거리좁히고 벽을 허무는 일은 이제 가능하지 않아요. 딸은 이제 조혜련씨만의 딸이 아니거든요. 자기 삶을 찾아가야 할 시기라서 엄마가 원하는 관계는 이제 어려울거에요. 안타깝지만 잃어버린 시간으로 인해 생겨난 거리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해주는것만으로 성공한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무엇을 제공해주어야 하는지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두분의 상처가 모두 회복되기를 진심 바라고있어요. 힘내세요.
아이가 자라는 동안 무엇을 제공해주어야 하나요?
엄마도 여자이고 사람이긴 하지만 아이한테만은 항상 엄마이어야 하는 것 같아요.. 지나보면 내가 바랐던 엄마는 엄마이기만 한 엄마였고 엄마와의 관계가 한참 어그러지고나서 내가 어른이 됐을때 그제야 엄마가 이해되고 가여웠던 듯 해요.. 아이가 자라는 동안 엄마는.. 때론 한없이 이해하고 기다려주고 의지되고 힘이되는 존재여야 하지 않나 싶네요.. 두 아이의 엄마로써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그 시간만큼 좁혀지는데도 똑 같은 시간 이상이 든다는 걸 아셨음 좋겠네요. 이렇게 털어놨으니 땡! 은 아닌 것 같네요.ㅎㅎ
여전히 불도저 같으신 조혜련님.
공감..절대 예전의 관계로 못돌아가요.딸은 이미 성인이되었고 그 시간동안 혼자 추스리고 다독이면서 너무 일찍 어른이 되버렸죠…아이에게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인데..자식이 성인이 될때까지 그렇게 남자없이 기다리기 힘들었을까 싶기도 하고…조혜련씨가 너희가 더크길 기다렸던거야 했던 때가 윤아씨가 고작 중3이었을때라고 하더라고요..그게 충격이었음..
조혜련씨가 재혼한다고 했을때 생각보다 빠르다 싶은 일인이었지만 어차피 본인의 행복은 본인이 챙기는거겠지요
윤아양에게는 아픔이었겠지만 조혜련씨는
여자로서 누려야 할 행복이 있는거니까요
아이들을 더 키우고 재혼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인생살이가 뜻대로 흘러가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윤아양이 훗날 결혼해서 독립하고 나면 혼자 있는 엄마모습보다 한 남자의 여자로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엄마 모습이 더 편안하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을거 같네요
윤아양 속깊고 의젓하게 잘 커줘서 제가 다 감사하네요
비록 상담하는 곳에 나왔지만..조혜련씨는 자녀들을 참 바르게 키우셨네요..조혜련씨도 늘 공부하고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운동하고..하시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나봅니다
우주군도 언행이 참 바르고 반듯하다고 생각했는데ㅎㅎ기본적으로 다들 지능이 높으신듯하네요ㅎ늘 응원합니다!
닮고 싶은 엄마 라니. 조혜련님 인생 정말 성공하셨네요.
어릴적엔 안좋은 소문들에 오해도 많이 했어요.
아이엄마가 된 지금 얼마나 열심히 살아오셨는지, 얼마나 조혜련님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셨는지가 느껴집니다.
우리 아이가 나중에 커서 그런말 해준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 저도 그런 엄마가 될게요 !
앞으로도 많이 응원할게요. 따님 윤아님과도 행복한 추억 많이많이 쌓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엄마는 그런사람 나는 이런사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도 좋을거같아요 존경의 마음이 남아있다는 것 차분하고 이성적인 모습이 참 멋있다
보통은 아빠들이 일하고..엄마가 아이들 케어해주는데...혼자서 두 가지를 다 하려니..게다가 누구 아빠들보다 치열하게 일하고..본인의 내면의 문제까지 있었으니..연예인이라 더 괴로운 일도 많았을텐데...얼마나 힘들었을지...ㅜㅜ 아..슬프네요..
그와중에 딸도 이렇게 선하게 잘키우시고 ..정말 조혜련씨 존경합니다
혜련씨 딸너무이쁘다
엄마도 딸도 최고에요.
딸이 엄마를 넘 사랑한다는 게 느껴요.
눈물이 쏟아지네요.
조혜련씨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이 있어 행복할 거에요
맞아요!윤야 참 똑똑하네요,
아이들한테엄마가 최곤데
엄마가 외롭다며 재혼햇을때
딸로서얼마나 배신감이클까
마음아팟던딸,충분공감됨니다
조혜련씨 마지막에 "우리 사이에 벽은 없는 거다."라는 말에 윤아양의 표정이 안타깝네요. 조혜련씨 개인적인 아픔에는 공감하지만 벽이 갑자기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벽이 없어졌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윤아양에게는 부담일 것 같아요. 노력하겠다. 사랑을 표현하겠다는 말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정말 안타깝습니다.
조혜련은 뭐든지 방송으로 풀려고 해요.
방송에서는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을텐데
그냥 딱 방송 나와서 상담 받았으니까
바로 끝 이제 벽 없음 ㅋㅋㅋㅋㅋㅋ
단순하고 뭐... 그러니까 본인 상황, 자기에게 힘든 것만 생각하고
이걸 방송에서 언급하고 단발성으로 딱 끝.
자기에게 '열심', 강한 외면 속 상처받은 내면' 이런거로 동정표만 받으려고 함.
딸아이 너무 잘 컷네... 조 혜련 복 받았네!^^
그나저나 어찌 본인의 그 복잡한 속 마음을 저리도 잘 들여다 보고 표현을 저리 잘할수 있는걸까... 대단!!!
이혼 죄짓는거 아니고, 사별로 재혼은 할수있지만...엄마 아빠의 재혼으로 꾸려진 가정에선 어느 누구도 엄마라 불러라, 아빠한테 잘해라하는 강요는 아닙니다. 어른들의 욕심이지요.그냥 그냥 흘러가야지 이래라 저래라 하는순간 상처
사랑해서 배우자가 되는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자녀에게 갑자기 아빠라는 권리가 생기는건 아니니까 그건 존중해야맞지
그니깐요 이새끼는 뭔데 내 인생에 함부로 들어올려고하냐 그런느낌인거같아요
갑자기 나타나 아빠라고 누가이해할까요
눈물이나고..너무 이해가 되고..
또..충분히 아름다운 모녀네요.
남은 시간 후회없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보내세요♡
여러방송을 통해서 그 전에도 딸이 말했는데….. 그걸 보고도 이제 알아 차렸다는건
내 감정이 더 중요해서였겠죠.
하…… 영상 보는내내 짜증과 화가 나는데요 그 전에 방송할때도 그렇게 우시고 아 그랬구나 우리 윤아가 그렇게 생각했구나 라고 말했는데 또 이러면 어쩌자는 거죠….
또 처음듣는 듯이 하….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 딸의 마음이 느껴진다.. 두분 다 행복하시길
딸 분 너무 공감된다.. 우리 부모님 두 분 다 이혼 하고 지금은 각자 재혼해서 너무 행복하게 살고 새로운 ‘가족’을 꾸렸지만 나는 당연하게 그 ‘가족’에 포함이 되어서 나에게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요 받게 되는 게 상당히 불편함. 부모님의 이혼은 자식을 포함한 이혼이 아니라 자식과 별개가 되는 전개라고 생각함.
냉정하게 엄마 / 아빠 / 자식 별개의 가정이 되는 거임.
이걸 부모님들은 간과하면 안 되는 사실임.
부모님 입장에선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서 다시 ‘가족’이라는 그림을 맞췄다고 해서 자식이 그 그림에 무조건적인 조각이 된다는 건 이기적인 생각
에공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저도 윤아님 말도 그렇고, 이 댓글에도 너무 공감합니다.
별개로 생각해야해요. 재혼시에 자녀의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이요.
부모들이 재혼을 하면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내가 재혼을 했으니 이제 이 사람을 무조건 너의 부모로 대우하고 우리는 무조건 가족이니까 너는 따라야해. 니가 못받아들여? 넌 왜 남들처럼 못하니? 를 말해요.
자식은 누구에게도 존중받지 못한채 가족을 강요당하면서 어거지로 '가족'이라는 단어가 끼워맞춰지는 느낌을 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이런 형태에 거부감이 생기며, 끊임없이 남들과 나를 비교하고 또 이런 과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가 정말 비정상인지를 매순간 고민해요. 안타깝죠.
결국에는 자식,부모,새로운 분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거죠.
1개의 가정이 깨져서 3개의 가정이 생기는 거와 같다는게. 어떠한 의미일지 조금 알겠어요.
일면으로는 맞는 말씀이예요.
자식에게 동의를 얻고 새 가정이 된게 아니니까요.
동의하지 않은 사람과 한 공간에
함께 지내야하는. 자식의 입장에선.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집 안에서도
해야하는 느낌...
게다가 독립된 나만의 공간이
확보되는 것도 아니고.
조혜련씨도 힘들었겠지만 더 어린 따님은 더 힘들었을거 같네요 윤아씨가 얘기할 때 굉장히 조심조심해서 말을 하는게 마음이 아팠어요.. 본인의 잘못인 양 생각하고 말하는것도 가슴 아프구요.. 여기서 다 잘 풀고.. 잘 지내시길요..
근데.. 당연한 말인거 같은데.. 새아빠는 엄마 단짝이지 따님 단짝이 아닌데..ㅜㅠ 조혜련씨 믿는다는 말보다는...딸 마음을 헤아라지 못한거 아닌가요..
많은 여성들이 원더우먼은 아니지요~
재혼가정은 정말 아이들의 희생임..좋던 아니던 아이가 참고 견디게 만들기때문에
조혜련이 딸같고 딸이 엄마같다.
딸이 엄청 신중하게 생각하고 얘기함.
엄마가 철부지같아요.
사춘기 아들딸두고 재혼은 왜 했어요ㅜㅜ
윤아 너무 현명하고 매력이 있는 숙녀가 됐네요 얼굴도 너무 이쁘고 말도 너무 조리있게 잘하고 조혜련씨 자식농사 다성공함
모르긴....너무 당연한거지
이혼후 아이들 곁에 있어 줘야 했을텐데
본인이 아팠으면 아이들은 어땠을까?
따님 잘 커줬네요... 엄마를 동경하고 존중한다는 말에 가슴뭉클요...
울아들들 과연 날 그리 생각할까
윤아양, 속 깊은 모습과 절제된 말투..인상적입니다.
엄마를 한 인간으로서 이해하고 사랑하는게 느껴집니다..
조혜련씨...힘든 시간 잘 이겨내셨고 또 자녀를 멋지게 키워내신 것..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감정을 천천히 풀어서 얘기하시는걸 듣고 참 공감되기도 하고, 상황에 대한 판단력과 감정에 대한 인지력이 뛰어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가족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윤아가 참 결이 좋은 사람인거 같아요. 혜련엄마 이제는 여유가지고 아이들과 좋은시간 많이 보내요.
참 잘 컸네요
생각도 깊고 말도 예쁘게 하고
단단한 심성이 엄마 닮은 것 같아요 행복한 모녀가 되길 바랄께요
말하는게 참 똑똑하고 바른 청년이네요.. 잘 컸네요 정말. 조혜련님이 자식 농사 잘 지었네요 정말..
난 윤아 맘이 너무 이해된다 ㅠㅠ 나도 이런 배경에서 자랐기 땜에.... 너무 똑똑하고 대견하게 잘컸다. 윤아야 수고했다..
생각이 굉장히 깊은 딸이네요 사랑 많이 받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조혜련씨 딸이 참 잘자랐네요~~ 엄마와 함께한 시간이 부족했었겠지만 나름 단단하게 잘 자랐네요~~ 딸있는 엄마로서 사랑스럽네요~~^^ 혜련씨도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지~~ 잘견뎌내고 이겨내서 지금 모습이 아주 보기좋습니다~~^^ 앞으로 행복한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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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씨,
응원합니다
예쁜 딸의 마음을
알게 되고 앞으로 좋은시간
함께 하며 행복 하세요
조혜련 "많이 힘들어할줄 몰랐어요"
이말이 충격....왜 예상못했을까
재혼은 자유지만
미성년자녀에게 미치는영향은...
부모님이 이혼하는게 자녀가 원하는것도
아닌데 거기다 새아버지는.....
내가 원해서 생긴것도 아닐텐데
동의도 없이 같이산다...
심리적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조혜련씨 이혼이 힘들었겠지만
자녀한테는 재혼해서 자녀입장에선 생판 남과 같이사는게 힘들었을듯...
저도 그 부분에서 충격..
그니까요
숨막히게 힘들었다는 엄마조혜련도 이해되지만
자녀들을 돌봤어야 시간도 기다려주지 않으니 ..
자녀입장에서보면 잔인한 시간이네요
결국 본인.외로음만 알지 사춘기.자녀의 외로움 맘을 전혀 헤아리지.못했음 결국 이기적인 행동이죠 그래서 애들이 사춘기때 맘의 문을 닫은 것 같네요 어릴때 방송보니
조혜련 본성이 궁금해지는 말같아요.
자기생각이 우선이네.
자식보다...
철딱서니가 없는 엄마
딸보다 생각이 짧은엄마일뿐ᆢ
힘든 상황에 대한 내 느낌과 생각이 저렇게 차분히 술술 나오기까지 이게 뭘까 하고 곱씹고 또 곱씹지 않았을까. 저도 그랬거든요.
저 딸아이 마음 충분히 이해함. 엄마의 남편이지 내 아버지가 아닌데 저 남자가 무슨 자격으로 날 혼내나 싶었겠지
우린 모두 금쪽이였고, 완벽할수 없어요. 노력하며 서로 맞춰가며 사는거지요. 조혜련씨랑 윤아씨도 상담소를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알고 더 단단한 모녀관계가 되길 바라요
잘사셨네요~~재혼가정이라면 누구나겪는문제인것같아요
그렇지만 따님의 엄마사랑 참 좋네요♡♡♡♡♡
저도 같은 입장이라 공감이 갑니다.
혜련씨의 가슴먹먹한 눈물과
딸의 그 아련한 시선들.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딸은 커갈수록 친구같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맘고생이 많고 생각이 많아서 자기가 받은 상처를 남에게도 심지어 엄마에게도 주기 싫어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 같더군요 말하는 것에서 그 배려심과 성숙함이 느껴졌어요
윤아양은 앞으로 잘 될겁니다 20대인데 사람이 참 기품있고 적절한 절제력과 또렷한 눈빛이 격있게 보이더군요 참 잘 컸어요^^
조혜련씨도 이래저래 많이 힘들었을텐데 앞으로의 나날들 가족들과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이혼하는건 부모님들의 자유이지만. 누군가를 다시 들이는건 상의해야한다고생각해요. 떠나보내는것도 어려운데 누군가를 들이는건 더 힘들거든요.. 정말 친한친구 만들기 안쉽잖아요. 인사만 주고받고 그냥 밥만 같이먹으러가는친구가아니라 우리집비밀번호알고 정말 내가 친언니 친오빠 친동생, 쌍둥이같은 친구 만들기 어려운만큼... 시간을 많이주고 더많이생각해야해요
그리고 말하기전에 한번더 생각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