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하이라이트 00:44 오프닝 02:00 건축사 일을 시작한 계기는? 05:26 내 인생의 숫자 '3' 10:25 기억에 남는 건축 프로젝트를 소개한다면? 25:18 세계 건축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은? 30:54 [넘버스 공식질문] 내가 뛰어넘고 싶은 숫자가 있다면?
건축 비전공이지만 건축에 관심이 많은 1인입니다. 대표님 인터뷰 정말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사실 많은 한국 건축가분들 인터뷰를 보면 대한민국에서 프리츠커 상이 나오기 힘든 이유에 대해 아파트 문화라는걸 많이 꼽았던것 같습니다. 일본, 미국의 경우 1만세대가 거주지를 구성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이 주택형태로 구성되기 때문에 각자의 스토리와 환경이 다르고 이에 따라 필요한 디자인이 수천개 이상이고 필요한 건축사무소도 수천곳이 필요하지만 한국은 1만세대 아파트 단지를 설계하는 사무소 1~3곳이면 끝난다고... 그러니 경험과 노하우 측면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개인건축주들의 예술적 철학이나 스토리나 인생관이나 이런것들이 삭제되기 때문에 수상을 받을만한 내용이 없다고. 근데 이걸 해결할 방법은 사실 건축가들이 해외로 나가는것 외에는 안보였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대한민국은 건축에 있어서는 만년 외국에서 한걸 따라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을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굳어져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대표님 말씀을 들어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현대차그룹에서 컨셉으로 발표한 자율주행차량을 보면 도착지점에서 바로 엘레베이터화 해서 사무실로 올라간다던지 드론을 통해 건물 상부에 직접 컨택한다던지 이런 컨셉들이 많았는데 어쩌면 한국이 가장 잘하는 테크놀로지와 결합하여 다른 나라보다 더 우위에 있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건축을 오히려 한국이 정립하고,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어버리고, 좋은 건축의 기준을 우리가 정립할 수 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계신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모빌리티와 건축물의 경계, 가전제품과 건축물의 경계, 에너지발전소와 건축물의 경계, 세계 톱티어의 모빌리티 제조사와 2차전지, 태양전지 제조사를 보유하고 첨단반도체와 AI에서도 세계정상급인 한국에서의 환경을 건축에 이용할 수 있는건 어쩌면 다른나라가 못하는 분야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스마트팜이라던지, 해산물양식, 공장형축산, 스마트 도로 등 국토가 작고 기술력이 있는 한국이기 때문에 남들이 못하는 분야가 있지 않을까. 어쩌면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건축에 대한 개념을 우리가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건축의 필요한 여러가지 기술적 표준들을 한국이기 때문에 먼저 도전하고 리드해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표님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건축의 미래에 희망을 보았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부족한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전공이라 하셨는데 건축인 못지않은 혜안과 식견을 가지고 계신 듯 합니다. 물론 디자인 자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겠지만 테크놀로지가 하나의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이었습니다. 보내주신 귀한 의견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 건축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손창규-f1o 대표님께서 직접 답변을 달아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정말 대표님의 인터뷰를 들으면서 등골에서 소름이 올라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최근 몇 년간 한국이 잘하는 모빌리티와 가전제품, AI, 태양광, 2차전지 등 모든 것들이 건축화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표준들에 대한 사회적으로 합의가 필요할거고 관련 특허가 탄생하겠죠. 한국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축의 방향이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세계 새로운 건축 문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이끌어갈 수 있는 위대한 기업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대한민국 건축 화이팅입니다!!
K 팝, K 푸드, K 컬쳐는 있어도,.,,,, K 건축은 없다.ㅠㅠㅠ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돈이 종교가 된 나라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을 보자면.....건축물은 오직 재산의 축척의 대상이다. 그래서 건축적 문화는 꽃을 필 수 없다. 남들보다 빠르고, 싸게 지으면 그만이니 어쩌겠나? 손창규 대표가 하는 말이 같은 건축인으로서 아프다. 한국은 그들이 볼때 경쟁의 대상은 아니고 그냥 시장에 불과하다. 사실 맞는 말이고 용기 있는 지적이다.
말꼬리를 잡고자하는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주신 k팝, k푸드등은 각분야의 특정 영역의 성공적인 사업화에 성공한 케이스 인거같습니다. 이는 돈이 종교가 된 나라 이기때문에 k 건축이라는 어휘가 대두되지 못하시는 이유로 보기 어렵지않을까 합니다. 물론 건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가 미적,기능적 부분보다 금전적인 부분이 결론에 압도적인 척도가 되어있는 점은 매우 아쉽고 이에대한 보다 빠른 변화 내지는 사회적인 성숙이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The president of Sam woods is great designer of building hasing frankly the south korea now for planning one for not hasing art of space and feature of shape,construction to origin like advanced country and the south korea can't bring up designer of building for not hasing architecture skill for not hasing Japan skill for architecture like advanced country for one. Moreover, advanced country consider south korea only buyed paper for not hasing architecture skill for planning.
![예수 천국 불신지옥...있긴 있어요? f.김학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더 릴리전]](http://i.ytimg.com/vi/2-WRXaE1svE/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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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하이라이트
00:44 오프닝
02:00 건축사 일을 시작한 계기는?
05:26 내 인생의 숫자 '3'
10:25 기억에 남는 건축 프로젝트를 소개한다면?
25:18 세계 건축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은?
30:54 [넘버스 공식질문] 내가 뛰어넘고 싶은 숫자가 있다면?
좋은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 건축의 역사를 생각하고, 건축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손창규 대표님, 앞으로도 더욱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건축 비전공이지만 건축에 관심이 많은 1인입니다.
대표님 인터뷰 정말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사실 많은 한국 건축가분들 인터뷰를 보면
대한민국에서 프리츠커 상이 나오기 힘든 이유에 대해
아파트 문화라는걸 많이 꼽았던것 같습니다.
일본, 미국의 경우 1만세대가 거주지를 구성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이 주택형태로 구성되기 때문에 각자의 스토리와 환경이 다르고 이에 따라 필요한 디자인이 수천개 이상이고 필요한 건축사무소도 수천곳이 필요하지만
한국은 1만세대 아파트 단지를 설계하는 사무소 1~3곳이면 끝난다고...
그러니 경험과 노하우 측면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개인건축주들의 예술적 철학이나 스토리나 인생관이나 이런것들이 삭제되기 때문에
수상을 받을만한 내용이 없다고.
근데 이걸 해결할 방법은 사실 건축가들이 해외로 나가는것 외에는 안보였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대한민국은 건축에 있어서는 만년 외국에서 한걸 따라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을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굳어져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대표님 말씀을 들어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현대차그룹에서 컨셉으로 발표한 자율주행차량을 보면 도착지점에서 바로 엘레베이터화 해서 사무실로 올라간다던지 드론을 통해 건물 상부에 직접 컨택한다던지 이런 컨셉들이 많았는데
어쩌면 한국이 가장 잘하는 테크놀로지와 결합하여 다른 나라보다 더 우위에 있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건축을
오히려 한국이 정립하고,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어버리고, 좋은 건축의 기준을 우리가 정립할 수 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계신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모빌리티와 건축물의 경계, 가전제품과 건축물의 경계, 에너지발전소와 건축물의 경계,
세계 톱티어의 모빌리티 제조사와 2차전지, 태양전지 제조사를 보유하고 첨단반도체와 AI에서도 세계정상급인 한국에서의 환경을 건축에 이용할 수 있는건 어쩌면 다른나라가 못하는 분야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스마트팜이라던지, 해산물양식, 공장형축산, 스마트 도로 등 국토가 작고 기술력이 있는 한국이기 때문에 남들이 못하는 분야가 있지 않을까. 어쩌면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건축에 대한 개념을 우리가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건축의 필요한 여러가지 기술적 표준들을 한국이기 때문에 먼저 도전하고 리드해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표님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건축의 미래에 희망을 보았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부족한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전공이라 하셨는데
건축인 못지않은 혜안과
식견을 가지고 계신 듯 합니다.
물론 디자인 자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겠지만
테크놀로지가 하나의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이었습니다.
보내주신 귀한 의견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 건축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손창규-f1o
대표님께서 직접 답변을 달아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정말 대표님의 인터뷰를 들으면서 등골에서 소름이 올라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최근 몇 년간 한국이 잘하는 모빌리티와 가전제품, AI, 태양광, 2차전지 등 모든 것들이 건축화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표준들에 대한 사회적으로 합의가 필요할거고 관련 특허가 탄생하겠죠.
한국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축의 방향이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세계 새로운 건축 문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이끌어갈 수 있는 위대한 기업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대한민국 건축 화이팅입니다!!
생소했던 건축설계분야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알게되네요ㅎㅎ 이제는 어느 산업의 미래에도 ai가 없는 곳이 없구나 새삼 느끼게 되는데 개인의 니즈에 맞춘 설계플랫폼이 생기더라도 70프로는 ai의 몫이나, 완성도를 채우는 건 결국 사람일거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잘 봤습니다
건설, 조선 산업 둘의 공통점은 진짜 돈되는건 미국, 유럽이 갖고 있더라...건설업의 초고층, 내진설계,, 조선의 LNG화물창 같은...
ㅇㅇ 뭔놈의 k건설임 ㅋㅋ 자체적으로 사업하는 것도 아니고 디자인도 아니고 노가다 하청 받아서 하는 주제에
너무 재밌게 인터뷰 잘 봤어요~ 화이팅
미래주거 환경을 위해선 건축가 우위가 아닌 여러 노장,사용자,ESG,철학 등의 의견을 반영 해야 된다 봅니다.
가장 중요한건 외부에서 메일을 보내면
CEO가 직접대응하는 미국식 문화가
되길 희망합니다.
K 팝, K 푸드, K 컬쳐는 있어도,.,,,, K 건축은 없다.ㅠㅠㅠ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돈이 종교가 된 나라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을 보자면.....건축물은 오직 재산의 축척의 대상이다. 그래서 건축적 문화는 꽃을 필 수 없다. 남들보다 빠르고, 싸게 지으면 그만이니 어쩌겠나? 손창규 대표가 하는 말이 같은 건축인으로서 아프다. 한국은 그들이 볼때 경쟁의 대상은 아니고 그냥 시장에 불과하다. 사실 맞는 말이고 용기 있는 지적이다.
돈은 어디나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쓰고, 어떻게 드러낼 지의 차이인거 같아요. 세련될 필요가 있는데.. 무슨 사이비 종교에라도 빠진 거 같아요 한국은
말꼬리를 잡고자하는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주신 k팝, k푸드등은 각분야의 특정 영역의 성공적인 사업화에 성공한 케이스 인거같습니다. 이는 돈이 종교가 된 나라 이기때문에 k 건축이라는 어휘가 대두되지 못하시는 이유로 보기 어렵지않을까 합니다.
물론 건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가 미적,기능적 부분보다 금전적인 부분이 결론에 압도적인 척도가 되어있는 점은 매우 아쉽고 이에대한 보다 빠른 변화 내지는 사회적인 성숙이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게 우리나라 프리츠커상못받게 되는 이유
시기와 질투에나라 대한민국
일본은 누구하나잘되면 편승해서 다같이 밀어주는대 우리나라는 누구하나 잘되면 깍아내리기 바쁨
같은가족이잘되도 시기하는대 오죽하겄어 좀 넓은 시각으로 봤음 좋겠다
와 이걸 아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다는 점에 눈물을 흘립니다... ㅠㅠ 진짜 그렇습니다. 온갖 핑계대며 후려치고, 편가르고..........
The president of Sam woods is great designer of building hasing frankly the south korea now for planning one for not hasing art of space and feature of shape,construction to origin like advanced country and the south korea can't bring up designer of building for not hasing architecture skill for not hasing Japan skill for architecture like advanced country for one. Moreover, advanced country consider south korea only buyed paper for not hasing architecture skill for planning.
작은회사 오너가 큰회사 팀장보다 훨씬 큰 경험치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
그렇다곤 해도 큰 규모의 건축에 대한 경험치는 모르겟다
큰회사쫃이 큰규모의 철근빼먹는방법은 더 잘알수도
유현준씨가 이 방송을 시청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 분도 월클로 뭘 할 수 있는 분은 아님.. 그냥 한국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처럼 설명해주기에 딱인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