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순간 제 눈을 의심했네요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술 전문 유튜버 술익는집님이 여기까지 와주시다니!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댓글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오!? 이번에 마오타이 가시는군요? 너무 부럽네요 저도 올해 2-3월에 또 한번 다녀왔는데 그쪽 친구들 정이 너무 많고 맛있는 술도 너무 많고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ㅋ 제 마오타이 마을 영상이 재밌는 컨텐츠 제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전 중국에 있으니 혹시나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지난번 메일이나 제 네이버 블로그나 편하게 연락주세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양조장 다니는건 중국에 좀 오래 있어서 친구들 소개로 방문한 것도 있고(중국에서 꽌시라고 하죠...ㅋ), 원래 여행과 중국 술을 좋아해 마오타이 마을 현지에 가서 현지 친구들 사귀면서 방문한 양조장도 있고 그렇습니다 ㅋ 제가 하고 있는 직종이랑은 전혀 관련 없습니다...ㅋㅋㅋ 캔톤페어는 워낙 중국에서도 유명한 박람회기 때문에 중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는 곳이기도 하고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주 마오타이주도 그렇고 마오타이 마을 주창 다 맨발로 작업할거예요...ㅋ 영상에서 설명드린 부분인데 술지게미(주조) 온도를 맨발로 느끼기 위함이 첫번째고, 둘째가 술지게미 온도가 높아 신발 같은걸 신고하면 신발의 고무, 접착제 등이 높은 열에 녹아 술 맛과 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가향이 제일 궁금해요. 예전에 찍으신 영상에는 발효정도가 다른 주정을 증류해서 서로 섞어 향을 낸다는데..그건 단순 보여주기 식인것 같고...저런 대형 공장들은 향미료를 첨가하고 성분표시도 안한다는데 중국에서는 고량주용 향미료가 유통되고 안들어간는 메이커가 거의 없다네요. 고량주 특유의 파인애플 향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거 알고 실망 많이 했는데 진짜 중국 재래식에선 향을 어떻게 내는지 궁금 하네요. 깡시골도 바이주 양조장은 정부 관리 받는다는 소리도 있고.... 암튼 고량주 특유의 향을 어떻게 내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마오타이 마을이나 사천성 수정방이나 산동성 연태고량주 등 중국내 양조장을 꽤 다녀봤지만 블렌딩 하는 곳은 다 철저히 비공개였습니다. 비공개 이유는 자기들만의 기술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하는데 말씀하신대로 향미료 첨가 등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고 그런게 외부에 공개되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공개를 못하는건가 생각도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술을 양조하고 엄청난 규모, 그리고 자신들의 문화 전통에 대한 자부심 등을 보니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말씀하신 가향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잊지않고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10위권 생산지도 이정도 규모인데 고량주는 가향을 한다 안한다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사람들은 자꾸 한국사람들의 사고로 판단하려 하지만 미국이나 중국같은 규모의 나라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라 봅니다. 그나마 판단기준은 시장가라 봅니다. 비싼건 그만큼 비싼 이유가 있을 것이고 싸구려는 가향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일반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수 없다 봅니다.
아이디어 공유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일개 유튜버로서 말씀하신 메탄올 검사까지 제가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거기다가 문과생이라...ㅋ) 대신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바를 조금 공유드리자면, 중국은 어떤면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국가입니다. 식당에 가서도 자릿세(茶位费)도 내야 하고 심지어 휴지도 돈 주고 사야 합니다. 많은 제품들도 가격대별 옵션 구간을 세세하게 나눠놓고 돈으로 계산하죠. 즉 가격이 싸다는건 이유가 있다는 뜻입니다. 말씀하신 북경고량주, 이과두주가 한국 마트에서 2-3천원에 판다면 해외배송비, 주세 등의 세금(정말 높음) 등 많은 것을 고려했을때 현지에서 판매가격을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도 정말 저가의 술이겠고, 저는 그런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지에서도 원화기준 1만원대 좋은 술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의 경우 한국에서 2-3만원대 가격을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서봉주, 노주노교, 백년호도 등이 입맛에 잘 맞는데 이런 제품들을 추천드립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와 진짜 잘 봤습니다! 저도 이번주에 마오타이 가는데 벌써부터 엄청 기대되네요
와 순간 제 눈을 의심했네요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술 전문 유튜버 술익는집님이 여기까지 와주시다니!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댓글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오!? 이번에 마오타이 가시는군요? 너무 부럽네요 저도 올해 2-3월에 또 한번 다녀왔는데 그쪽 친구들 정이 너무 많고 맛있는 술도 너무 많고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ㅋ 제 마오타이 마을 영상이 재밌는 컨텐츠 제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전 중국에 있으니 혹시나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지난번 메일이나 제 네이버 블로그나 편하게 연락주세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고량주 제작과정을 이렇게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준 영상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매번 스카치 증류소 투어 영상만 보다가 마오타이 회사 영상보니 너무 재밌고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마오타이주가 뭔지몰랐는데 일단 좋은정보감사합니다ㅎㅎㅎ❤
항상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교과서 같은 영상입니다.
증류시 발효 원료만으로 어떻게 액체가 나오는지 아직도 궁금하고 신기하네요
도미여행입니다.
술만드는곳을 가볼수 잇다니
저도한번 가보고싶습니다.
술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과정을 볼수잇다는게 좋네요.
응원 꾹 하고 영상즐깁니다.
감사합니다! 술 만드는걸 직접 보니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올해 귀주성 주창투어 포함
조하하주 공장과
작년 10월 청도쪽 주창 몇군데 둘러보았는데
오늘본 영상이 가장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이영상보면 구지 주창투어가 필요 없을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왠지 제가 아시는 분일 것 같은 느낌의 댓글입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떤 직종에서 종사하고 계신지 실례가 안된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중국에서 이런 저런 공장이나 켄톤페어가는게 직종이 궁금해서요
이런 저런 양조장 다니는건 중국에 좀 오래 있어서 친구들 소개로 방문한 것도 있고(중국에서 꽌시라고 하죠...ㅋ), 원래 여행과 중국 술을 좋아해 마오타이 마을 현지에 가서 현지 친구들 사귀면서 방문한 양조장도 있고 그렇습니다 ㅋ 제가 하고 있는 직종이랑은 전혀 관련 없습니다...ㅋㅋㅋ 캔톤페어는 워낙 중국에서도 유명한 박람회기 때문에 중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는 곳이기도 하고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지경님이 사무직을 다녀오셨다면 술못님은 생산직에 다녀오셨네요ㅋㅋ
ㅋㅋㅋ 와 완벽한 표현이십니다 ㅋㅋㅋ 양조장 생산직 탐방이었네요 ㅋㅋㅋㅋ
아 .............. 먹고 싶다 주향이 느껴지네요
맨발에… 참.. 저렇게 작업하면.. 원료에 온갖 이물질 더러운거.. 작업자 땀.. 침 밷거나.. 이런것도 다 섞이겟구먼… 헐~~ 비싸기만하지.. 헐~~ 지저분하데 관리되는구먼..
저런 대형 양조장도 저렇게 맨발로 작업을 한다는 게 참 거시기 하네요!
귀주 마오타이주도 그렇고 마오타이 마을 주창 다 맨발로 작업할거예요...ㅋ 영상에서 설명드린 부분인데 술지게미(주조) 온도를 맨발로 느끼기 위함이 첫번째고, 둘째가 술지게미 온도가 높아 신발 같은걸 신고하면 신발의 고무, 접착제 등이 높은 열에 녹아 술 맛과 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영상을 더보면 저런 전통적인 고태법으로 양조하는 곳은 진흙으로 덮어서 그 진흙속의 미생물로 발효시키는데... 그게 더 거시기하면 거시기할텐데 말이죠. 고양이똥 코끼리똥 커피도 마시는데 뭘
급하면 오줌도 싸는데..
별거 아닙니다
가향이 제일 궁금해요. 예전에 찍으신 영상에는 발효정도가 다른 주정을 증류해서 서로 섞어 향을 낸다는데..그건 단순 보여주기 식인것 같고...저런 대형 공장들은 향미료를 첨가하고 성분표시도 안한다는데 중국에서는 고량주용 향미료가 유통되고 안들어간는 메이커가 거의 없다네요. 고량주 특유의 파인애플 향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거 알고 실망 많이 했는데 진짜 중국 재래식에선 향을 어떻게 내는지 궁금 하네요. 깡시골도 바이주 양조장은 정부 관리 받는다는 소리도 있고.... 암튼 고량주 특유의 향을 어떻게 내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가향은 정설인데. 큰 주창들 우량예 마오타이등은 안넣는다고들 말하죠.. 근데 중국을 믿을수가 없으니..
그리고 꼬냑이냐 위스키등도 식품첨가물을 넣는경우가 있으니 그러려니 해야죠뭐.
고량주 tv 가보면 가향이나 숙성향 첨가하는거 잘알려줘요.
마오타이 마을이나 사천성 수정방이나 산동성 연태고량주 등 중국내 양조장을 꽤 다녀봤지만 블렌딩 하는 곳은 다 철저히 비공개였습니다. 비공개 이유는 자기들만의 기술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하는데 말씀하신대로 향미료 첨가 등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고 그런게 외부에 공개되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공개를 못하는건가 생각도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술을 양조하고 엄청난 규모, 그리고 자신들의 문화 전통에 대한 자부심 등을 보니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말씀하신 가향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잊지않고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10위권 생산지도 이정도 규모인데 고량주는 가향을 한다 안한다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사람들은 자꾸 한국사람들의 사고로 판단하려 하지만 미국이나 중국같은 규모의 나라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라 봅니다. 그나마 판단기준은 시장가라 봅니다. 비싼건 그만큼 비싼 이유가 있을 것이고 싸구려는 가향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일반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수 없다 봅니다.
그쵸 가격이 싼거면 그만큼 이유가 있는거겠지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참 친중파에 중국좋아하는데 중국남자들 머리좀 어떻게하지 왜 다들 전부다 삭발머리에 스포츠 형이냐
ㅋㅋㅋ 저도 딱히 신경안써서 몰랐는데 얘기 듣고보니 다 진짜 비슷하네요...ㅋㅋㅋ 중국 대도시가 아니여서 더 그런 것 같아요
@@China_traveler 대도시도 중국 30대이상남자들 99% 스포츠형이나삭발머리 어느나라 여행갈대 사람 구경 하는것도 큰데 중국남자들은 패션이나 머리 아예 신경을 안씀 좀 짜쯩날지경이죠
마트에서 2~3천에 파는 북경고량주나 이과두주 마실려니 예전 메탄올 사건(시력 손상, 사망)이 떠올라 겁나네요.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고량주에 대해 메탄올 첨가여부 검사 좀 누가 해주시면 조회,구독자수 팡팡 올라가지 않을까요?
아이디어 공유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일개 유튜버로서 말씀하신 메탄올 검사까지 제가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거기다가 문과생이라...ㅋ) 대신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바를 조금 공유드리자면, 중국은 어떤면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국가입니다. 식당에 가서도 자릿세(茶位费)도 내야 하고 심지어 휴지도 돈 주고 사야 합니다. 많은 제품들도 가격대별 옵션 구간을 세세하게 나눠놓고 돈으로 계산하죠. 즉 가격이 싸다는건 이유가 있다는 뜻입니다. 말씀하신 북경고량주, 이과두주가 한국 마트에서 2-3천원에 판다면 해외배송비, 주세 등의 세금(정말 높음) 등 많은 것을 고려했을때 현지에서 판매가격을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도 정말 저가의 술이겠고, 저는 그런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지에서도 원화기준 1만원대 좋은 술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의 경우 한국에서 2-3만원대 가격을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서봉주, 노주노교, 백년호도 등이 입맛에 잘 맞는데 이런 제품들을 추천드립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싸구려 술에 메탄올을 첨가하는게 아니라 술을 증류하면 자연적으로 메탄올이 생깁니다. 영상처럼 미들컷을 해줘서 메탄올을 거르는데 저가 술에서 미들컷을 안해서 그런일이 벌어진듯 합니다. 지금은 미들컷을 안하는곳을 찾는건 불가능할 정도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주는 현 중국 시총 1위 약 400조원
오 시총 400조원 정확하십니다~ 주류 기업인데 중국 본토 상하이 선전 증시(홍콩 제외) 시총 1위 기업이기도 하죠...ㅋ
너무 비 위생적
위생이 개판이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