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 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이번에 많은 러브벌레 때문에 구청에서 방역을 했는데요 그날 골목길을 가다 바닥에서 길을 못찾고 헤메는 벌을 봤습니다. 그 벌이 한곳으로만 빙빙 기어가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사람이 편하고자 생태계를 망치는게 맞는건지를요..정답이 없어서 더 슬픈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공존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우리가 사람으로써 자연의 일부를 이루고 살고 있는것처럼 곤충들도 똑같이 지연의 일부로써 생태계를 지지하는 한축이니까요. 같이 살아야죠 뭐.. 곤충들 기피제 몸에 바르는 것 바르면 모기나 곤충이 달려드는 것 피할 수 있어요.
저도 은평구, 북한산 옆에 사는 1인입니다...이번 러브버그 때 저희 집에도 무척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물론 불편하긴 했지만, 익충이라는데.. 과연 이렇게 다 살충제로 죽여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죽이다가 결국은 지금 우리 인간차례가 머지 않았다는 경고를 계속 받고 있는데... 그럼에도 또 상황이 발생하니, 다 죽여라...와 같은 결정이 무척 참담하더라고요. 심지어 저희 집 베란다 텃밭에 키우는 야채들에도 하얗게 달라붙은 살충제들을 보면서, 인간이 살기 위한 것도 아니고, 그저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 힘드네요.
축복받은 은평구 주민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방송보고 살충방역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 환기와 자연보존이 잘 된 지역에 대한 자부심으로 위안과 위로를 받습니다. ^^;; 모두가 벌레떼들과 첫대면이라...당혹스럽고, 놀랍고, 공포스럽기도하고... 정말 한바탕 소동이었습니다. 아마도 낯선 존재들의 등장으로 식겁했던 거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알게 되고... 서로 공존하면서 거리 두기도 할 수 있는 방법들 찾아 ...적용해 보겠습니다. 열흘 정도 찜통 더위에 문도 못 열고... 장사도 못하고.. 은평구 주민들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ㅠㅠ 혹시 실내 화분이나 그런 곳에 알을 낳지 않았을까? 걱정하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기사에 이번 은평구에 등장한 친구들은 미기록종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는데요. 교수님 언제 북한산 봉산 현장 라이브 방송해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걸 생각해보게 된 영상이에요. 곤충이 대발생해서 혐오스러우니 소리지르고 호들갑떨며 방역한다. 처음엔 뉴스보면서 별로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저도 그렇고 우리가 자연에 발딛고 살아가면서도 가공되고 깔끔한 모습만을 세상에 바라는게 아닌가 싶어요. 마치 깔끔하게 정육된 고기를 먹으며 이것이 동물을 도축해서 만들어진 거란 걸 잊는 우리 모습이 겹쳐졌어요.
평소에도 벌레나 곤충류 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경고주신 부분에서 진짜 크게 소리질렀습니다)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에 대해 말씀하시는 교수님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네요. 공존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요 ㅋㅋㅋ
@@anngre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익충과 해충을 구분하는 기준도 바껴야한다고 생각해요 러브버그는 분명히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데 토양에 양분을 준다는 이유하나로 익충으로 단정지어 정책에 반영하여 방충을 안하는건 문제가 크다고봐요 또한 러브버그도 파리과로 세균을 전파시키는건 마찬가지고 강산성으로 부식 및 피부염을 일으키고 잠자리를 사라지게하며 특히나 외래종인데 연구도 없이 익충으로 단정짓는 정부부처가 한심하기 짝이없네요 멍청한거같아요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걱정하는데 자극적으로 공포심과 혐오감만 부추기고 그 어떤 뉴스에서도 교수님을 찾아가서 바르게 생각하는 길을 여쭤보지 않았다는 현실이 슬픕니다. 그냥 죽여버리고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곤충 한 마리도 생명 하나이고... 그 끝에 인간이 있을 거고요. 간단한 해결책은 거칠기 마련인데...
공존은 늘 중요한 과제네요 :) 어렸을 때는 곤충을 좋아했어요. 지금은 나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곤충이 왜이리 무섭고 혐오스러운지 모르겠어요. 무엇이 저를 변화시켰을까요? 그래도 변하지 않아야하는 한가지는 있네요.인간과 서로 공존하며 사는 존재들이 있으니 혐오스럽다고 무작정 없애지 않고 한 발 떨어져 보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얼마전까지 러브버그와 함께 살던 은평구 주민입니다. 전 주로 불을 켜놓는 밤에 더 시달렸기 때문에, 잘 안가는 쪽 천장에 빛을 환하게 비춰서 그쪽으로 무리를 유도하는 방법을 썼어요. 그럼 조금씩 무리가 그리로 가더라구요. 굉장히 느리지만... 일단 눈에 덜 보이니 적당히 공존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바닥을 조용히 쓸어주면 됩니다. 이젠 거의 안나타나네요. 너무 해충이 아닌 이상은 생태계를 그냥 두는게 장기적으로 최선일텐데, 너무 혐오의 목소리만 있어서 안타깝더라구요. 목소리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오늘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환경이 좋아서 곤충이 서식한다니...솔직히 저는 더러우면 벌레가 생긴다 라고 무의식 깊숙히 생각하던 사람이라 너무 부끄럽네요! 내 기준에 내 눈에 징그러우면 해충들 내 눈에 귀엽고 안징그러우면 익충이 아닌데 저도 모르게 제 기준으로 벌레를 판단(?)해 온것 같아요 부디 생태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른 생물들과 인간이 공생가능한 안전한 방법으로 대발생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가뭄이 이어지다가 비가와서 한꺼번에 성충이 되었다는 설이랑 그 전해, 전전해에 은평구와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에서 대벌레가 엄청나게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방역해서 러브버그의 천적이 같이 줄어들어서 이번에 대발생했다는 설이 있더라고요. 이번 러브버그도 산 부근에서 시작된 것 같던데 밝은색과 빛을 따라 들어오다보니 벌레가 특정 시간대에 창궐하고 밤에는 집 안으로도 많이 들어오고, 특히 자영업자분들이 벌레가 자꾸 가게 조명을 보고 모여들어서 밤 영업이 힘드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걸어가기만 해도 옷과 손에 달라붙고 가방 안에도 들어오고 일주일~열흘 정도 정말 고생이었어요. 방역을 안 할 수도 없고 어려운 문제네요.
뉴스에서는 가뭄때문에 러브버그가 못깨어나고있다가 비 한번오고나서 한꺼번에 깨어나서 그렇다는데 은평구에는 살고있지 않지만 벌레공포증 있는 사람은 정말 스트레스로 몸까지 아프게됩니다. 환경문제가 지금같지 않은 옛날 조선시대에도 가뭄 홍수같은 재해가 있었지만 지금은 더 빈도수가 늘었는데 결국 인간때문인거겠죠. 환경문제는 인간이고 곤충이고 고통받게 만드네요. 가능할까 싶은데 제발 미래에는 나아진 환경을 바라봅니다.
제가 사는 은평구 동네는 자연친화적이고 살기 참 좋아요. 근데 이런 일이 연달아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작년에 비가 많이 와서 이 친구들(?)이 번식 못하다가 올해 다같이 번식한 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공존해야겠지요. 저희집은 럽버그가 익충인 걸 알고 그냥 밤에는 불끄고 핸드폰불로 살았어요. 불편하지만 이것도 한때라는 것을 알기에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메뚜기, 파리가 아닌 게 어디냐 약간 이런 마인드로 살았네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저도 대량 살충제 살포는 아닌것 같애요. 사람에게도 좋을리가 없고,, 러브버그가 인간에게 해로운 것도 아닌데 굳이 대량살상을 해야 되나 싶어요. 결국 인간과 곤충, 동물 모두 자연의 일부로써 함께 공존해서 살아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고 생각하는데요.. 예전에 뉴질랜드 키위 자연공원에 놀러갔을때 그 공원관리사가 바퀴벌레 사육장을 보여줬는데요.. 처음엔 미친거 아닌가.. 왜 바퀴벌레를 키우나 ㅠㅠ 이랬는데 그 관리사가 바퀴벌레가 얼마나 영민한 동물이고, 인간보다 뤌씬 이전 공룡시대부터 존재했다고 하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길래.. 그 때부터 제 주위의 모든 곤충을 주의깊게 살피게 된것 같아요. 심지어 요즘엔 쓰레기통에 생긴 구더기도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어요. 구더기들이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더라고요. 우리 주위의 모든 미생물, 곤충, 동물들이 인간과 교감이 가능하고, 자연에 도움이 되는 존재들인것 같아요. 러브버그 현상 설명 잘 들었습니다!
은평구 주민입니다… 지금도 저희집 천장에는 러브버그가 붙어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 대벌레 습격때도 은평구가 고통받았었고 그 전년도에도 뭔 나방인지 유충때문에 난리였었어서 참 매년 왜이러나 싶던 와중에 또 올해는 러브버그가 아예 은평구만 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은평구는 이 난리인건가, 낙후되어서 그런건가 했는데… 또 생각해보면 은평구는 낙후되었다고도 할 수 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거의 산으로 둘러쌓이다시피 한 동네라서 벌레가 많이 나타날 수도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는것 같기도 해요… 그저… 너무 많이는 안나왔으면 좋겠을뿐ㅜㅠㅠ
다 보고 나니까 정신이 혼미하네요ㅋㅋㅋ 휴 그래도 다 봤다...😄 새로운 관점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이전에 타 프로그램에서 '인간은 참 특이한 종이다. 원래 자연에서는 다양한 종이 얽혀 살아가는데 이 공간(촬영장) 안에 같은 종 외에는 없지 않느냐.(허용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게 떠올랐네요.
길냥이들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산쪽의 조류나 작은 설치류들이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곤충의 유충들이 조류나 설치류의 먹이여서 적당히 균형이 유지됐었는데, 균형이 무너진 이유도 가장 큽니다. 북한산 길냥이의 수는 최근 몇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매해 30번이상 북한산을 가는데 갈때마다 놀랄정도지요. 대신 북한산에서 다람쥐는 아예 사라졌습니다. 불과 7~8년 전만해도 심심치않게 보였었는데...
일년전에는 운이 좋아 겪어보지 않고 이런게 있다~ 하고 보았었는데 조금전에도 어디로 들어왔는지 모를 쌍쌍의 두마리 잡고나서 교수님 이 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 왔습니다. 조금이나마 내 몸에 자꾸 붙어따라오는... 녀석들을 이해해보고자... 작년과 다른 마음으로 시청하겠습니다...
선생님 말씀들으니 안심이 되지만, 은평구민인 저로서는 러브버그 출몰했을 때 너무 무서웠어요. 방충망 물구멍도 다 막아 놨는데 얘네들이 어떻게 방충망을 뚫고 들어오는지 너무 징그럽고 애들이 워낙 많고 해서 진짜 몸이 계속 가려운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구청에 방역 요청도 하고 그랬는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영상 감사드려요!! 교수님 말씀 듣다보니 예전에 신문에서 읽은 기사가 생각이 나요... 요즘엔 청소나 무얼 하던지 세정/살균제가 들어간 제품을 쓰기 때문에, 세균/해충도 그만큼 내성이 생기고, 그렇게 점점 독하고 강력한 살균/살충제가 만들어지고, 결국엔 인간과 자연에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수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저 어릴땐 물걸레로 청소하고, 깨끗히 빨아서 햇빛에 말리고 그랬는데...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선 더이상 걸레쓰는 집을 찾기힘들어요. 모두 일회용 클로락스 타올이나 티슈로 대충 쓰고 버리고 해요 ㅠ.ㅠ
솔직히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벌레나 곤총류는 최대한 피하고싶고 내 옆에 있지 않았음 좋겠다.. 생각했었어요 생김새도 그렇고 좀 징그럽기도하고요 근데 영상을 보고나니까 제 생각이 진짜 이기적이였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공존하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안해봤다는게 좀 부끄럽기도하고요...
최교수님 뉴 영상ㅇ 호다닥
은평구에 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이번에 많은 러브벌레 때문에 구청에서 방역을 했는데요 그날 골목길을 가다 바닥에서 길을 못찾고 헤메는 벌을 봤습니다. 그 벌이 한곳으로만 빙빙 기어가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사람이 편하고자 생태계를 망치는게 맞는건지를요..정답이 없어서 더 슬픈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공존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우리가 사람으로써 자연의 일부를 이루고 살고 있는것처럼 곤충들도 똑같이 지연의 일부로써 생태계를 지지하는 한축이니까요. 같이 살아야죠 뭐.. 곤충들 기피제 몸에 바르는 것 바르면 모기나 곤충이 달려드는 것 피할 수 있어요.
ㅠㅠ 꿀벌
저도 은평구, 북한산 옆에 사는 1인입니다...이번 러브버그 때 저희 집에도 무척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물론 불편하긴 했지만, 익충이라는데.. 과연 이렇게 다 살충제로 죽여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죽이다가 결국은 지금 우리 인간차례가 머지 않았다는 경고를 계속 받고 있는데...
그럼에도 또 상황이 발생하니, 다 죽여라...와 같은 결정이 무척 참담하더라고요.
심지어 저희 집 베란다 텃밭에 키우는 야채들에도 하얗게 달라붙은 살충제들을 보면서,
인간이 살기 위한 것도 아니고, 그저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 힘드네요.
사람이 먼저다
더이상 사람만 먼저인 세상이 아닌것같아요.
최근에 발표한 IPCC보고서를 굳이 들먹이지 않아도...
이제는 많이 힘들겠지만 탈성장해야 해요...
안그럼 다 죽으니깐..
교수님 말씀 듣다보면 편견은 사라지고 지혜와 바른 판단력이 늘어감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축복받은 은평구 주민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방송보고 살충방역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 환기와 자연보존이 잘 된 지역에 대한 자부심으로 위안과 위로를 받습니다. ^^;; 모두가 벌레떼들과 첫대면이라...당혹스럽고, 놀랍고, 공포스럽기도하고... 정말 한바탕 소동이었습니다. 아마도 낯선 존재들의 등장으로 식겁했던 거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알게 되고... 서로 공존하면서 거리 두기도 할 수 있는 방법들 찾아 ...적용해 보겠습니다. 열흘 정도 찜통 더위에 문도 못 열고... 장사도 못하고.. 은평구 주민들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ㅠㅠ 혹시 실내 화분이나 그런 곳에 알을 낳지 않았을까? 걱정하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기사에 이번 은평구에 등장한 친구들은 미기록종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는데요. 교수님 언제 북한산 봉산 현장 라이브 방송해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곤충을 죽이는 방법보다 기피제 같은 회피로 지혜롭게 공존해야겠네요. 이런 생물 관련 유튜버들이 많아져서 생물을 보호하고 공존하는 방법을 많이 공유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린 몰라서 못 하는 거지 알면 잘 할 수 있거든요.
@마 님 영상안봤죠..
@마 여러번 보세요 ㅋㅋ
맞아요!!몰라서 그래요!!
@마
누군가가 댁을 그렇게 생각하고 그리 대하면.....??????
@마
당신의 가치관의 위험성을 말한것임!!
곤충보다 못한 생명이면 안되겠죠???^^
그리고 저건 해충이 아니라 익충이라자나요~~
정말 많은 걸 생각해보게 된 영상이에요. 곤충이 대발생해서 혐오스러우니 소리지르고 호들갑떨며 방역한다. 처음엔 뉴스보면서 별로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저도 그렇고 우리가 자연에 발딛고 살아가면서도 가공되고 깔끔한 모습만을 세상에 바라는게 아닌가 싶어요. 마치 깔끔하게 정육된 고기를 먹으며 이것이 동물을 도축해서 만들어진 거란 걸 잊는 우리 모습이 겹쳐졌어요.
그게 강자의 권리임
인간도 진화하기전엔
맹수들이게 잔인하게 찢기고 먹히면서 살았음
그냥 고맙게 생각하고 누리면 됨
@@헛소리하지마라 전 단순하게 살고싶어서요. 이상현상 걱정하면서 전전긍긍 살면 손해같거든요...
은평구에 20년 넘게 살았는데 이 러브버그의 대발생 경험이 처음이라 무척 놀랐어요!!!
몇년전에는 중국 꽃매미가 대발생해서 놀랬는데 올해는 러브버그의 대발생이네요.
교수님 말씀 들으니 이해가 쏙쏙 되네요.
저도 은평구 주민인데 작년에도 많았어요~~ 저희집니 산밑이라서 그랬나봐요 저는 그래서 이동네는 모 이런게 이렇게 많나 햇는데 1년지난 이번해에 뉴스에 나오더군요... 하여튼 작년에도 많았어요!! 그때 박멸하지못해서 개체수가 증가한듯 하네요
@오야붕 세계관이 이따위면 삶이 얼마나 빈약할까? 절대 이렇게 되지 말아야지...
@오야붕 거지같은 사고를 하고 살면서 누굴 머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챙피하다
@오야붕 마음이 가난한 아이야 화이팅
@오야붕 욕도 아깝다
환경 관련 문제와 잘못된 인식은 사람들의
"욕심"보다는 "무관심"이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목소리와 선한 영향력이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기를 희망합니다.
평소에도 벌레나 곤충류 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경고주신 부분에서 진짜 크게 소리질렀습니다)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에 대해 말씀하시는 교수님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네요.
공존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요 ㅋㅋㅋ
익충의 대발생을 보기에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멸살해버리고 나면 다음번에 그 빈자리를 치명적 질병을 옮기는 해충이 차지할지도 모른다는 말씀이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대발생자체가 생태계교란이에요
한개체의 폭발적 발생은 자연을 파괴하죠
러브버그때문에 잠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F35A20대 근데 갑자기 생각났는데 인간도 동물이라는데 강한 종족이 세계를 지배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맨날 인간이 지구를 망친다면서 자연의 섭리 어쩌구 하는데 인간도 자연에서 만들어진거고...
@@anngre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익충과 해충을 구분하는 기준도 바껴야한다고 생각해요
러브버그는 분명히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데 토양에 양분을 준다는 이유하나로 익충으로 단정지어 정책에 반영하여 방충을 안하는건 문제가 크다고봐요 또한 러브버그도 파리과로 세균을 전파시키는건 마찬가지고
강산성으로 부식 및 피부염을 일으키고
잠자리를 사라지게하며
특히나 외래종인데 연구도 없이 익충으로 단정짓는 정부부처가 한심하기 짝이없네요 멍청한거같아요
@@anngre근데 그 방식에 차이가 있죠 대량발생해서 이것저것을 잡아먹는 것과
분당 이산화탄소를 수십만톤 방출시키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계속 살충제라는 미봉책으로만 대처하다 보면
다음엔 해충이 대발생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이 참 소름이네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가글액 분사 같은 대책을 주시니 참 좋네요. 저도 언제든지 당사자가 될 수도 있는데 그때 해충이 아니라면 잘 쫓아내는 법을 찾아 실천해야겠어요.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걱정하는데 자극적으로 공포심과 혐오감만 부추기고 그 어떤 뉴스에서도 교수님을 찾아가서 바르게 생각하는 길을 여쭤보지 않았다는 현실이 슬픕니다. 그냥 죽여버리고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곤충 한 마리도 생명 하나이고... 그 끝에 인간이 있을 거고요. 간단한 해결책은 거칠기 마련인데...
공존은 늘 중요한 과제네요 :) 어렸을 때는 곤충을 좋아했어요. 지금은 나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곤충이 왜이리 무섭고 혐오스러운지 모르겠어요. 무엇이 저를 변화시켰을까요? 그래도 변하지 않아야하는 한가지는 있네요.인간과 서로 공존하며 사는 존재들이 있으니 혐오스럽다고 무작정 없애지 않고 한 발 떨어져 보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듣다보면 시야가 인간에서 자연으로 우주로 확장되는 기분입니다. 인간중심의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생물과 자연으로 생각이 확장될수록
겸손과 온기를 느끼게 됩니다. 오래오래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얼마전까지 러브버그와 함께 살던 은평구 주민입니다. 전 주로 불을 켜놓는 밤에 더 시달렸기 때문에, 잘 안가는 쪽 천장에 빛을 환하게 비춰서 그쪽으로 무리를 유도하는 방법을 썼어요. 그럼 조금씩 무리가 그리로 가더라구요. 굉장히 느리지만... 일단 눈에 덜 보이니 적당히 공존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바닥을 조용히 쓸어주면 됩니다. 이젠 거의 안나타나네요. 너무 해충이 아닌 이상은 생태계를 그냥 두는게 장기적으로 최선일텐데, 너무 혐오의 목소리만 있어서 안타깝더라구요. 목소리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오늘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환경이 좋아서 곤충이 서식한다니...솔직히 저는 더러우면 벌레가 생긴다 라고 무의식 깊숙히 생각하던 사람이라 너무 부끄럽네요! 내 기준에 내 눈에 징그러우면 해충들 내 눈에 귀엽고 안징그러우면 익충이 아닌데 저도 모르게 제 기준으로 벌레를 판단(?)해 온것 같아요 부디 생태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른 생물들과 인간이 공생가능한 안전한 방법으로 대발생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도 우아하신 교수님♡
가뭄이 이어지다가 비가와서 한꺼번에 성충이 되었다는 설이랑
그 전해, 전전해에 은평구와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에서 대벌레가 엄청나게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방역해서 러브버그의 천적이 같이 줄어들어서 이번에 대발생했다는 설이 있더라고요.
이번 러브버그도 산 부근에서 시작된 것 같던데 밝은색과 빛을 따라 들어오다보니 벌레가 특정 시간대에 창궐하고 밤에는 집 안으로도 많이 들어오고,
특히 자영업자분들이 벌레가 자꾸 가게 조명을 보고 모여들어서 밤 영업이 힘드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걸어가기만 해도 옷과 손에 달라붙고 가방 안에도 들어오고 일주일~열흘 정도 정말 고생이었어요. 방역을 안 할 수도 없고 어려운 문제네요.
아놔 ㅋㅋㅋㅋㅋ 전 은평구 아랫동네에 사는데도 러브버그 테러받고 너무너무 끔찍해서 집에 들어가는것 조차 두렵고 힘들었는데
교수님이 이렇게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니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ㅋㅋㅋ !!! 심지어 비비아니디~ 발음 너무 좋아요ㅋㅋㅋ
교수님의 긍정적 시점을 늘 배웁니다^^
싫어하는 것들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갖는 오늘 되어봅니다.
교수님 이야기 듣고나면 여러 입장을 생각하게 돼서 조아요
꾸준한 업로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반성하고 깨닫는 시간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닿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뉴스에서는 가뭄때문에 러브버그가 못깨어나고있다가 비 한번오고나서 한꺼번에 깨어나서 그렇다는데 은평구에는 살고있지 않지만 벌레공포증 있는 사람은 정말 스트레스로 몸까지 아프게됩니다. 환경문제가 지금같지 않은 옛날 조선시대에도 가뭄 홍수같은 재해가 있었지만 지금은 더 빈도수가 늘었는데 결국 인간때문인거겠죠. 환경문제는 인간이고 곤충이고 고통받게 만드네요. 가능할까 싶은데 제발 미래에는 나아진 환경을 바라봅니다.
이파나 무티디 ~ ㅋㅋㅋ 진짜 외국어로 공부한다는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ㅠㅠ 그시절 대학원생 교수님을 생각하니 너무 귀여우세용 ㅋㅋㅋ
근처에 곤충 한마리만 보여도 기겁을 하며 죽이려는 생물체는 인간밖에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인간은 공존이라는 말을 모르는거같아요 물론 모여있고 수많은 개체가 있으면 혐오감은 들겠지만 모두 다 죽인다고 해결이되는게 아닌데 ㅠㅠ
겪어보셨나요? 피해자로서 짜증나는 댓글이네요
제가 사는 은평구 동네는 자연친화적이고 살기 참 좋아요. 근데 이런 일이 연달아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작년에 비가 많이 와서 이 친구들(?)이 번식 못하다가 올해 다같이 번식한 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공존해야겠지요. 저희집은 럽버그가 익충인 걸 알고 그냥 밤에는 불끄고 핸드폰불로 살았어요. 불편하지만 이것도 한때라는 것을 알기에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메뚜기, 파리가 아닌 게 어디냐 약간 이런 마인드로 살았네요.
거미는 손으로 잡아서 창문 밖으로 내치고 있어요. 물지 않더라요
교수님 영상을 보면 항상 자신을 한 번 더 되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정말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되는 거 같아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존의 중요성 잘 되새기고 갑니다~
소신발언 해주시는게 너무 좋네요.
러브버그가 비행하는 방향이 너무 궁금했었는데,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유익했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저도 대량 살충제 살포는 아닌것 같애요. 사람에게도 좋을리가 없고,, 러브버그가 인간에게 해로운 것도 아닌데 굳이 대량살상을 해야 되나 싶어요. 결국 인간과 곤충, 동물 모두 자연의 일부로써 함께 공존해서 살아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고 생각하는데요.. 예전에 뉴질랜드 키위 자연공원에 놀러갔을때 그 공원관리사가 바퀴벌레 사육장을 보여줬는데요.. 처음엔 미친거 아닌가.. 왜 바퀴벌레를 키우나 ㅠㅠ 이랬는데 그 관리사가 바퀴벌레가 얼마나 영민한 동물이고, 인간보다 뤌씬 이전 공룡시대부터 존재했다고 하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길래.. 그 때부터 제 주위의 모든 곤충을 주의깊게 살피게 된것 같아요. 심지어 요즘엔 쓰레기통에 생긴 구더기도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어요. 구더기들이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더라고요. 우리 주위의 모든 미생물, 곤충, 동물들이 인간과 교감이 가능하고, 자연에 도움이 되는 존재들인것 같아요. 러브버그 현상 설명 잘 들었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교수님! 살충제 방역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최재천교수님의 긍정마인드로 인해 저도 행복합니다.
1:48 이파나무티디~ 비비아니디~
긍정적으로 마음을 고쳐먹는것이야 말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네요.
정말 너무 지혜로운 교수님 ㅠㅠㅠㅠ 눈물 쥴쥴.. 러브버그 구독좋어요 눌러주고갈듯...ㅠㅠ
역시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는 게 순리인듯 합니다
러브버그 같은 곤충의 개체수 증가는
새들의 먹이 활동이나 번식에 활용할수도 있겠네요
으 비둘기
새들도 안먹는 듯..
인간이.. 인간이 죄다...
안그래도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역시 교수님이십니다^^/
어릴적에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슨처 풀밭에서 벌레소리가 가득했었고
여름에는 매미 소리가 극성이었는데
지난 몇년 사이에 모든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침묵의 봄이 진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찝찝하고 무섭네요
헉 뉴영상!! 러브버그라니 재밌게 보겠습니다~~
저는 역시 벌레가 싫지만, 그래도 어른스럽게 굴어야 할 때라는게 느껴집니다. 결국은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
기후 자연 환경 바로오늘 문제인걸
자각합니다.쉽게알려주셔서 고맙씁니다.좋아요😀
곤충이 사랑하는 동네였다는 훈훈한 엔딩이네요
벌레출몰하고 교수님 생각났는데 또 이렇게 다뤄주시네요~~
설명이 너무 웃기고 쏙쏙 들어옵니다ㅠㅋㅋㅋ ㅠ 생물학에서 최재천 박사님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어요
어린시절 강원도에서 자란 저는 길 걷다 머리 위로 송충이가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였고 수많은 벌레들이 장난감을 대신했으나 교수님을 뵈며 아~ 그 많던 벌레들은 어디로 갔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적지 않아도 늘 교수님 찾아다니며 듣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은평구 주민입니다…
지금도 저희집 천장에는 러브버그가 붙어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 대벌레 습격때도 은평구가 고통받았었고 그 전년도에도 뭔 나방인지 유충때문에 난리였었어서 참 매년 왜이러나 싶던 와중에 또 올해는 러브버그가 아예 은평구만 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은평구는 이 난리인건가, 낙후되어서 그런건가 했는데… 또 생각해보면 은평구는 낙후되었다고도 할 수 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거의 산으로 둘러쌓이다시피 한 동네라서 벌레가 많이 나타날 수도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는것 같기도 해요…
그저… 너무 많이는 안나왔으면 좋겠을뿐ㅜㅠㅠ
구로구양천구 강서구도 정난 아니에요^^; 2미터에 한쌍씩 마주해요
맞아요 얘네 완전 순둥이예요~~ 문제는 도망도 않가고 몸에도 틱틱 붙고 그래서 그렇지ㅎ 저희집이 산앞인데 작년에도 많았어요!! 그리고 1년 지난 이번해에 뉴스에 나오더라고요~~
오.... 살충제보다는 다른 걸 사용해야겠네요... 또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재천교수님 젊을때 유우머 감각이 너무 뛰어나셔셔 많이 웃었는데
나이 들어 보니 교수님은 대한민국 보물입니다.
최교수님 썸네일만 보면 광팬본색 발현~^^♡♡♡♡♡
곤충을 연구하는 대학원생입니다. 러브버그사건을 저는 방제적 시각에서 생각했지만 보존적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번엔 은평구에 자벌레?대벌레? 가 대거 출몰해서 뉴스에 났었지요. 한때는 빨간 중국나방, 노린재때문에 아파트 입구를 출입하기도 어려웠는데 이번엔 러브버그...산이 은평구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봉산엔 터널이 생겨 차량통행도 많아져서 예전만큼 공기가 좋지도 않은데요...
9:48 넘 긍정적이고 귀여운 말씀❤️
농촌에서 뿌려지고 있는 비선택 제초제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강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름 친환경 제초제인 현미식초를 비선택제초제 대용으로 사용해보면 어떨까 하여 제가 살고 있는 시에 제안을 했는데 거부 당했어요ㅠ
가성비가 안나옴
돈 많으면 그렇게 하지
선생님.. 남가좌는 이미 한바탕 했습니다.. 궁둥산을 아직 못넘어갔다봅니다..
은평구 주민인데 진짜 공감합니다
좀 참고 시간지나면 지나갈일을 지금 당장 보기좋으려고 장기적으로는 악수를 두는 게 안타까워요
최재천교수님 같은 정치인은 왜 없나?
매력이 줄줄 흘러
사진을 보면서 안녕하세요 혼잣말 할수 있는 사람.
영상을 보니.. 뭔가 슬퍼요.
결국 살충제라는 게.
뭔가 다른 생명들과 또 약한 생명들과 공생하는 법을 생각해내면 좋겠어요.
예전보다 자연과 어우러져서 살아야한다는 인식이 많은 것 같은데 국가 정책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슬프네요.
1:13 나방 못 보시는 분들 조심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곤충들 시작입니다
다 보고 나니까 정신이 혼미하네요ㅋㅋㅋ 휴 그래도 다 봤다...😄 새로운 관점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이전에 타 프로그램에서 '인간은 참 특이한 종이다. 원래 자연에서는 다양한 종이 얽혀 살아가는데 이 공간(촬영장) 안에 같은 종 외에는 없지 않느냐.(허용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게 떠올랐네요.
은평구 주민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많이 불편하실텐데 공존에 대한 고민과 말씀들을 해주시다니 리스펙~!
길냥이들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산쪽의 조류나 작은 설치류들이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곤충의 유충들이 조류나 설치류의 먹이여서 적당히 균형이 유지됐었는데, 균형이 무너진 이유도 가장 큽니다.
북한산 길냥이의 수는 최근 몇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매해 30번이상 북한산을 가는데 갈때마다 놀랄정도지요.
대신 북한산에서 다람쥐는 아예 사라졌습니다. 불과 7~8년 전만해도 심심치않게 보였었는데...
여러분은 저처럼 밥먹을때 켜지 마세요…
일년전에는 운이 좋아 겪어보지 않고 이런게 있다~ 하고 보았었는데 조금전에도 어디로 들어왔는지 모를 쌍쌍의 두마리 잡고나서 교수님 이 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 왔습니다. 조금이나마 내 몸에 자꾸 붙어따라오는... 녀석들을 이해해보고자... 작년과 다른 마음으로 시청하겠습니다...
KTX 순방향 역방향 얘기하시는 거 듣고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 사실 살충제가 익충에겐 너무 치명적이고, 해충에겐 더욱 유전자를 강하게 하는 요소라고 이미 오래전에 밝혀졌음에도 바로 구단위로 칙칙 뿌려대는 건 정말 인내심 없는 처사라고 생각해요…
벌레가 대출몰해도 괜찮으신가봄
선생님 말씀들으니 안심이 되지만, 은평구민인 저로서는 러브버그 출몰했을 때 너무 무서웠어요.
방충망 물구멍도 다 막아 놨는데 얘네들이 어떻게 방충망을 뚫고 들어오는지 너무 징그럽고 애들이 워낙 많고 해서 진짜 몸이 계속 가려운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구청에 방역 요청도 하고 그랬는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을 축면에서 보면 방충망이나 창 밑이랑 위에 공간이 있어요
참 멋진 결론이네요. 감동감동~^^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요즘 다윈 포럼에서 낸 종의 기원을 읽고 있어요 교수님 다윈 강의가 너무 재미 있어서 한 번 읽어 보려고요 대학에서 생물학 공부도 한 게 도움이 되네요 교수님 💕
외래종인 러브버그가 출현한 이후로 잠자리가 개체수가 줄었어요 외래종에 대한 제대로된 연구도 없이 함부로 익충이라니 이게 정책으로 반영되서 곤충생태계와 인간에게 끼칠 피해를 고려해야죠 진짜 연구자라면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가 트이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벌레가 더이상 무섭지 않아요!!
일주일내내 비고오 나서 러브버그가 엄청 날라다니는거에여ㅜㅜ 7월1일이 피크였다가 자연사+방역으로 3일만에 헤프닝으로 끝나고 지금은 보이지 않아요....걸어다닐땐 달려들어서 춤추면서 다니고 집에선 청소기로 빨아들이고ㅜㅜㅜ
은평구가 2021년 대벌레 집단발생
2022년 러브버그집단발생...내년엔?
이파니무티디~~~ 비비아니디~~~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살충제에 인간이 죽게 되는건 아닐지........ 저희 동네도 청정지역이라 구강청결제! 기억할게요. 땡큐~ 최교수님^^
교수님 얼마 전부터 교수님 영상 보기 시작해서 어느새 팬이 되었네요.
저도 얼마 전에 러브버그 뉴스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사람들의 불편함만 생각했는데, 교수님 말씀 들으니 다른 시각으로 보게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러브버그도
잘 배우고 갑니다
리스터린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약간 박찬호 재질이심. '내가 미국에 있었을때 일인데...' 10분 순삭
자연과의 공존을 너무 멋지게 강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러브버그 살충제로 무조건 죽이는 것만 능사가 아니기는 한데 주민들이 혐오스러워하니 딜레마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최재천 교수님 말씀처럼 자연에 맡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영상 감사드려요!! 교수님 말씀 듣다보니 예전에 신문에서 읽은 기사가 생각이 나요...
요즘엔 청소나 무얼 하던지 세정/살균제가 들어간 제품을 쓰기 때문에, 세균/해충도 그만큼 내성이 생기고, 그렇게 점점 독하고 강력한 살균/살충제가 만들어지고, 결국엔 인간과 자연에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수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저 어릴땐 물걸레로 청소하고, 깨끗히 빨아서 햇빛에 말리고 그랬는데...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선 더이상 걸레쓰는 집을 찾기힘들어요. 모두 일회용 클로락스 타올이나 티슈로 대충 쓰고 버리고 해요 ㅠ.ㅠ
코로나라는 국제적 재앙을 겪었는데... 박사님같은 분들의 목소리가 정부에 잘 전달되서 현명한 상생의 길이 열리길 바래봅니다.
으악 점심먹으면서 재밌게 잘보겠습니다!!
점심..먹으면서..라면.. 영상 주의하셔요..🥲
@@choemazon 안그래도 벌써 혐오주의에서 한번 흠첫…..했습니다…그래도 너무 재밌어요 히히+보기에만 조금 그렇지 더불어 살아갈 아이들이군요. 비비아니디~~~(감미롭게)
곤충 날벌레 하나도 너무너무 무서워하는데 ㅠㅠ 제가 두려움을 이겨내야겠네요 공존하려면
살충제.
하......
언 발에 오줌누기네요.
자연은 그냥 내버려두면 자연적으로 균형을 맞춰갑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살충으로 인해 다른 곤충까지 죽이고 결국엔 또 따른 제 2의 러브버그가 등장하겠네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떠오르네요
미리 혐오장면 표시해주셔서 감사해요!!!!!🥹
솔직히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벌레나 곤총류는 최대한 피하고싶고 내 옆에 있지 않았음 좋겠다.. 생각했었어요
생김새도 그렇고 좀 징그럽기도하고요 근데 영상을 보고나니까 제 생각이 진짜 이기적이였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공존하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안해봤다는게 좀 부끄럽기도하고요...
다행이네요
선생님~ 러브버그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
며칠전 매불쇼에서 유시민 작가님이 선생님 얘길... 👍
해충은 아닌데... 다들 당황스러워 하시네요~
저도 은평구가 고향인데... 얘네들은 최근에야 🤔
- 구독합니다. 😂❤
교수님 재미지게 이야기 하네요 잎하나머티디 비비아니디 러브벌레까진 살려두겠지만 바퀴벌레는 절대 용납못해요 단 한마리도 살려두지 않겠습니다
아 넘 좋다 진짜 이런 컨텐츠 유튜브형 다큐 st 넘 유익
교수님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곧 방출한다고 하는데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영상으로 한 번만 다루어 주실 수 있으신가요…부탁드립니다…넋 놓고 이 문제를 가만히 비판하면서 볼 수가 없는데… 그렇다고 해결할 방도가 딱히 생각나지 않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에 공감하여 집안에 보이는 벌레들에게 온정주의를 펼치고 있었는데요... 여름철 초파리한테도 온정주의를 했던건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러브버그 요즘 자주 출몰해서 영상 검색해서 왔는데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