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사수도 곰곰히 생각해 보면 공세종말점과 보급의 문제 그리고 전쟁에 익숙하지 못했던 국가가 어느 정도 시간에 군을 정비하고 반격할수 있었는가의 문제가 아니었나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과 임진왜란의 교훈이 맞닿아 있지 않나 잠깐 망상해봄 잘보고 갑니다 박사님 감기 조심 하세요~
와~ 웅치다! 역시 현장을 보고 와서 강의를 들으니 다른 맛이 있네요. 설명해주시는 그곳엘, 1선 방어, 2선 방어, 3선 방어를 하였을거란 그 길목과 비탈을 난 직접 보고 왔지롱~~ 자랑이 하고픈데 배 아파해줄 사람이 없어 참습니다. 답사 갔을 때 비탈을 내려다 보며 혼자 잠깐 상상을 하여보았습니다. 처절했을 그 전투에서 그분들은 어떤 심정으로 싸웠고 죽어갔을까? 짐작조차 안되지만 가슴 속 어디서 뭉클함이 느껴졌습니다. 역사를 배울 때 쓸데없는 감상은 별 도움이 안된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숙연해지고 싶었습니다.
@@빵집아저씨-p7m 글쎄요....저희 모두 답사를 다녀왔으니 차로 갈 수 있는 곳이긴한데 꼬불꼬불한 비포장도로가 3~4키로는 된다고들 말씀하시더군요. 주차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를 세워 둘 공간은 충분해보였습니다. 가시게요? 혹시 볼거리를 기대하신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전적비가 있긴 합니다만 그곳이 우리에게 의미있게 느껴진건 박사님의 설명이 있어서이지 박사님이 설명해주시지 않았다면 어디서나 흔히 보는 그냥 산비탈일뿐이라서....
영화 "한산"에서 잠깐이나마 다뤄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국사 교과서에도 한 줄 정도로 짤막하게 있는 전투라 요즘 학생들은 이런 전투가 있었는지도 모른다고하죠. 진짜 이 웅치와 이치를 막지 않았다면 전라도는 임진년에 무너졌을거고, 정유년까지 전쟁을 이끌어가지도 못했을겁니다.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승려들이 대접 받았던 이유는 한문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불경을 보아야 해서 승려들은 글 공부가 필수라 읽고 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일본인들 포함 무장들 조차 글을 쓰는건 커녕 읽을 줄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전쟁때 글을 적어 소식을 전할때 승려들 역활이 컸고 배운 사람 이미지가 커서 함부로 못 건들엇습니다.
웅치전투의 혈전이 장엄하기는 하나 결국 하루를 못버티고 방어선이 무너졌죠. 이후 일본군이 전주성 코앞까지 바로 도착했지만, 결국 일본군은 전주성 공략을 포기하고 금산으로 바로 회군해 버립니다. 그 이유가 단지 웅치전투 하나 때문일까요? 1592년에 벌어진 전라도 방어전은 한 두개 전투가 아니라, 3달여간 벌어진 다수의 전투(전장)를 묶어서 일종의 전역전 개념으로 이해해야 전체적인 그림을 알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고분고분한 장군들중에서 야전에서 뛰시던분들이 있었나요. 오히려 그들이 하는 임무를 하는게 아닐까요. 장성급은 밑에 부하들이 일을 잘하도록 고분고분하게 조직운영을 하는거고 야전에서 지휘하는 장군들은 결국 상황에 맞게 대응해야하는것들이니 메뉴얼은 있지만 상황에 대처하는게 현장지휘관의 임무 아닌가요. 결국 뛰어난 현장지휘관이란 조직운영도 운영이지만 상황대처 능력이니 고분고분하기는 힘들지않을까요.
저의 16대조 할아버지 입니다. 지금도 정담 할아버지의 제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이 기일(음력7.7)이었습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한산대첩이 일어난 날과 같지요.
호남 사수도 곰곰히 생각해 보면
공세종말점과 보급의 문제
그리고 전쟁에 익숙하지 못했던
국가가 어느 정도 시간에 군을
정비하고 반격할수 있었는가의
문제가 아니었나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과 임진왜란의 교훈이 맞닿아
있지 않나 잠깐 망상해봄
잘보고 갑니다 박사님 감기 조심
하세요~
와~ 웅치다!
역시 현장을 보고 와서 강의를 들으니 다른 맛이 있네요.
설명해주시는 그곳엘,
1선 방어, 2선 방어, 3선 방어를 하였을거란 그 길목과 비탈을
난 직접 보고 왔지롱~~ 자랑이 하고픈데 배 아파해줄 사람이 없어 참습니다.
답사 갔을 때 비탈을 내려다 보며 혼자 잠깐 상상을 하여보았습니다.
처절했을 그 전투에서 그분들은 어떤 심정으로 싸웠고 죽어갔을까?
짐작조차 안되지만 가슴 속 어디서 뭉클함이 느껴졌습니다.
역사를 배울 때 쓸데없는 감상은 별 도움이 안된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숙연해지고 싶었습니다.
와~ 부럽습니다^^
차끌고 갈만한가요? 주차정보좀 부탁드려요
@@빵집아저씨-p7m
글쎄요....저희 모두 답사를 다녀왔으니 차로 갈 수 있는 곳이긴한데 꼬불꼬불한 비포장도로가 3~4키로는 된다고들 말씀하시더군요.
주차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를 세워 둘 공간은 충분해보였습니다.
가시게요?
혹시 볼거리를 기대하신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전적비가 있긴 합니다만
그곳이 우리에게 의미있게 느껴진건 박사님의 설명이 있어서이지
박사님이 설명해주시지 않았다면
어디서나 흔히 보는 그냥 산비탈일뿐이라서....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신기덕봉 마을을 여기서보다니,, ㅎㅎ
황진 장군이 웅치 후속 전투인 안덕원 전투에서 대활약을 하죠. 그리고 이치에서도 대활약… 단순히 맹장인 것 처럼 보일지도 모르나 안성 죽산산성 탈환 과정을 보면 단순히 맹장이 아니라 지장이기도 했던 대단한 위인…
갓용한 최고!!!!
영화 에서 짧지만 나름대로 인상깊게 표현이 되서 기억이 남았던 것 같네요. 특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황진, 황박, 정담(감독판에만 나오지만...) 등의 영웅들이 짧게라도 나와서 감독에게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임용한 박사님 항상건강하시고 방송계에서 자주뵙길바랍니다 항상 유익한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임용한박사님 영상 맛있게 잘먹겠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답사의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
갓용환님 ^^
고분고분하지 않다! 맞아요. 강골들이 결국 목숨받쳐 싸우지요.
조회수가 2만밖에 안되다니... 위대한 역사학자를 감별해내는 능력이 없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치병 있어야 구독자가 늘어나요
예) 이순신 = 이재명,
6.25는 미국이 이르킨 전쟁이다
@@나무우산-o3t그런 역사무당이 있나요
잘보겠습니다.
그분들의 용기와 투지가 지금의 우리를 있게해준거였내요
잘 봤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네요. 화살이 떨어진 정담 장수의 멋진, 용감한 전투가 그려지네요.
박사님 유튜브 핸들 다른 사람에게 빼았기기 전에 빨리 설정하세요~
감사합니다 설정했어요 ㅎㅎ
영화 "한산"에서 잠깐이나마 다뤄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국사 교과서에도 한 줄 정도로 짤막하게 있는 전투라 요즘 학생들은 이런 전투가 있었는지도 모른다고하죠.
진짜 이 웅치와 이치를 막지 않았다면 전라도는 임진년에 무너졌을거고, 정유년까지 전쟁을 이끌어가지도 못했을겁니다.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박사님 안경에 링이 보여요ㅎㅎ😝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보면서 알았 습니다. 앞에서는 권울이 이끈 군사들, 뒤에서 고경염 이가 이끄는 민간인들이 뒤에서 압박 하니까 일본군을 협공을 당할것을 두려워 해서 그대로 후퇴 했다고 알고 있습 니다.
일본에서 승려들이 대접 받았던 이유는 한문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불경을 보아야 해서 승려들은 글 공부가 필수라 읽고 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일본인들 포함 무장들 조차 글을 쓰는건 커녕 읽을 줄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전쟁때 글을 적어 소식을 전할때 승려들 역활이 컸고 배운 사람 이미지가 커서 함부로 못 건들엇습니다.
굿
박사님 죄송하지만 업로드하실때 전투1,2 요런식으로 번호라도 써주심 안될까용
오 1등은 첨해본다
웅치전투의 혈전이 장엄하기는 하나 결국 하루를 못버티고 방어선이 무너졌죠.
이후 일본군이 전주성 코앞까지 바로 도착했지만, 결국 일본군은 전주성 공략을 포기하고 금산으로 바로 회군해 버립니다.
그 이유가 단지 웅치전투 하나 때문일까요?
1592년에 벌어진 전라도 방어전은 한 두개 전투가 아니라, 3달여간 벌어진 다수의 전투(전장)를 묶어서
일종의 전역전 개념으로 이해해야 전체적인 그림을 알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진주성 웅치 이치를 막았기에 이순신이 있었죠.
육군이 뚫렸으면 충무공도 없었을 겁니다.
너무 충무공을 띄우기 위해 다른 장군들을 등한 시하는 듯하여 안타깝네요.
알려지지 않은 무장들 더 소개부탁드립니다. ㅎㅎ
호남의 육로 방어는 관군의 웅치, 이치방어전, 고경명의 호남의병과 조헌과 영규의 의병들의 과감한 공격이 연이어 계속되어 일본군 사상자가 출전병력의 거의 절반가량(167000에서 9000명이 남음) 손실되어 결국 퇴각하기에 이른것임
고분고분한 사람은 전쟁 못하죠 ㅋㅋㅋ
임진왜란
지도 같은거 위치 보여주심 더욱더 사실적일꺼 같은데....현재의 사진이라도....
아... 정담 장군 전사하겠군요. 왠지 황박도 전사 할 듯. 황진은 워낙 유명하고, 2차 진주성에서 전사, 이복남은 처절했던 남원성 전투에서...
참 눈물나네요. 서두에 박사님의 말씀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황박은 이치 전투에서 전사합니다..
비스듬한 현 사회 비판이 멋집니다! 예스맨만 선호하는....문제가 심각하죠.
화살이 떨어졌으니 공격을 해주시오. ㅋㅋ 😂
화살이 떨어졌다는 말로 적을 몇번 낚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 진짜 화살 떨어졌을 땐 전혀 상관없는 약속한 신호로 전하구요. ㅎㅎㅎ
고바야카와 다카가케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황진!
정기룡 😊
침착맨 합방 기대합니다!!
혹시 다음편에 IF 로 명나라가 만력제등 4대 무능왕 대신 4대왕 모두 평타(보통능력+보통성실) 왕이 었다면 청나라의 역사는 없었고 걍 일개 명나라 속국으로 남았을까요???
뭔 아직도 F4 타령이지
명나라에서 웅정필 원숭환만 안 죽였어도
그대로 후금이 멸망했음
고분고분한 장군들중에서 야전에서 뛰시던분들이 있었나요.
오히려 그들이 하는 임무를 하는게 아닐까요.
장성급은 밑에 부하들이 일을 잘하도록 고분고분하게 조직운영을 하는거고
야전에서 지휘하는 장군들은 결국 상황에 맞게 대응해야하는것들이니 메뉴얼은 있지만 상황에 대처하는게 현장지휘관의 임무 아닌가요.
결국 뛰어난 현장지휘관이란 조직운영도 운영이지만 상황대처 능력이니 고분고분하기는 힘들지않을까요.
2등?
3등
일본의 실패는 바로 첫째를 왕으로 옹립했어야 했지.
왕위를 거부하는 호구들이였지. 유력가문을 왕으로 옹립하는 선택도 하지못했지.
갑작스런 전쟁이였으니 좋은 기회를 다 말아먹은거지.
승부차기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소리를 하니 일본인들이 경악하는거지. 저게 뭐가 프로냐고
익산 황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