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괴담] 믿거나 말거나 로어 모음 -109- / 공포라디오 / 무서운이야기 / 괴담 / 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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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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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log.naver.c...
    #로어 #괴담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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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1. 뇌는 전기를 통해 작동하고
    어느 정도 미량의 전류를 항상 밖으로 내보내는데,
    이 전류는 사람에 따라
    그리고 그 사람이 하는 생각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미 국방성의 발주로 CIA는 이미 이를 이용한
    '생각을 읽는 기계'를 만들어 실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1082. 빌딩 5층에 있는 오피스에서 잔업을 하고 있었던 N씨
    매우 졸렸던 그는 눈을 감은 채로 복도 끝에있는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과 복도는 바닥의 재질이 달라서 발소리가 바뀌게 될텐데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발소리는 변하지 않았다.
    의심스러워 눈을 뜬 순간
    어느새 그의 다리는 공중에 떠 있었고
    그의 몸은 5층 높이의 하늘에서 추락하고 있었다.
    다행히 생명에 이상은 없었지만,
    만약 눈을 감은 채로 계속 걸어갔다면 그는 결국 어디에 도착했을까?
    1083. 한 남자가 몇 주간이나 계속해서 일면식 없는 여자 아이의 꿈을 꾸었다.
    그는 점쟁이를 찾아갔고 점쟁이는
    '너는 그 소녀에게 살해당할 것이야.' 라고 예언했다.
    노이로제에 걸린 남자는 불안에 떨었다.
    어느 날 버스 정류장에서 꿈에 나온 그대로의 소녀가
    '나 아저씨와 꿈에서 만났지?' 라고 남자에게 말을 걸어왔다.
    미쳐버린 남자는 소녀를 그 자리에서 목을 졸라 죽였고
    결국 남자는 교수형에 쳐해졌다.
    1084. 일본군은 1945년 전쟁말기에
    물자보급이 끊겨 식인을 했었다는 공식 증언이 있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첫 번째는 포로들을 잡아먹었고,
    두 번째는 식민지에서 강제징병한 사람들을 잡아먹었으며
    세 번째는 계급이 낮은 병사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1085. 어떤 남자가 CD 플레이어에 음악 CD를 넣었으나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하여 CD 플레이어를 열어보니
    거기에는 CD 대신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햄이 한 장 들어가 있었을 뿐이라고 한다.
    1086. 냉전 당시, 낡은 갱도를 매입해
    핵 피난처로 개조하던 갑부가 있었다.
    수십 년분의 생활 물자를 모아 넣고
    핵전쟁이 일어나면 자동으로 입구를 막는 장치도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안을 점검하고 있는데
    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입구를 막아 버렸다.
    남자는 그것을 진짜 핵전쟁이 일어났다고 믿으며
    지금도 그 안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1087. 일본 국립 공문서관에 옛 메이지 시대로부터 인계된 자료인
    '가즈라지마 풍토기' 라는 64권짜리 책이 있다.
    가마쿠라 시대에 섬에 사는 '오에 사부로무방'이라고 하는 자가
    30년이란 세월에 걸쳐 작성한 것이다.
    역사, 자연, 산업, 풍속, 언어에 이르기까지
    섬 하나에 대해 생생히 묘사된 내용에 역사 학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섬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도 모른다고 한다.
    1088. 우연히 발견된 무명의 소설가인 죠셉의 수기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다.
    '소설의 소재를 궁리하고 있었을때 천사와 어떤 것을 교환해 재능을 손에 넣었다.
    아니, 지금 생각하면 그것은 악마였는지도 모른다.
    내가 교환 한 것, 그것은 사후의 명성이었다.
    내가 죽은 후 소설가로서의 나는 모두로부터 잊혀지는 것일까?
    나는 죽는 것이 무섭다.'
    1089. 동굴 탐험가는, 가끔 동굴 내에서 인간의 사체를 발견하는 일이 있다,
    시체 주변의 물건으로 왜 여기에 왔는지 추측 할 수 있다고 한다.
    발견되는 사체의 상당수는
    너무 가벼운 차림으로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탐험하러 온 사람의 사체이다.
    한 동굴에서 발견된 사체도, 역시 그러한 사람의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지만
    분명하게 부자연스러운 상태였다.
    위험하지도 않은 평지에서 양 다리가 골절된 상태로 넘어져 있었던 것이다.
    1090. 어떤 회사에 근무하는 A씨는 모두가 인정하는 사원이었다.
    일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것도 잊는 그도
    나이를 많이 먹게 되어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다.
    퇴직 후 아내와 어떻게 보낼까를 생각하면서 귀가하려고 한 그였지만
    집까지 도착할 수 없었다.
    어느 길로 가더라도 어느샌가 회사 앞으로 돌아오게 되었던 것이다.

Комментарии • 34

  • @BecquerelT
    @BecquerelT Год назад +10

    마지막 로어는 마치 현대인들이 일만 보고 살아온 걸 풍자한 것 같기도 하네요. 기억에 문제가 있지만 집도 아닌 직장으로 계속 돌아오는 게.

  • @moonzach1892
    @moonzach1892 Год назад +13

    정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

  • @Comet_crusader
    @Comet_crusader Год назад +9

    업로드가 늦어도 괜찮습니다 업로다가 늦은걸 잊을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를 둘고 오시니까요

  • @user-sg7fi2of4t
    @user-sg7fi2of4t Год назад +2

    로어괴담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귀로 들을 수 있는 로어 시리즈가 한가득이라 너무 좋아요!
    처음 들어보는 것들도, 양도 정말 정말 많은데다 담담하게 읽어주시는 목소리까지 다 너무 재밌어서 로어 모음영상들이나 재생목록을 몇번이나 돌려보는지 몰라요..ㅠ
    다른 것들도 넘 재밌게 잘 듣고 있어요. 거의 다 흔하지 않은데다 기묘한 소재들이라 취저예요.
    처음엔 이 채널 뭔데 로어가 이렇게나 들을게 많지? 하면서 유입됐는데 짧은 괴담 시리즈도 재밌고 레딧 종류?의 이야기들도 재밌게 들었어요. 업로드 텀이 길고 영상이 짧아도 되니 오래오래 들를 수 있는 채널이 됐으면 좋겠어요~

  • @minsoori
    @minsoori Год назад +4

    2:15 지가 급발진해서 죽었으니 어떻게 보면 지가 자기 죽인거같기도 하고..

  • @forelove02
    @forelove02 Год назад +1

    5252 믿고있었다9~ 항상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점심마다 들으면서 잘 자고 있습니다.

  • @Padmon
    @Padmon Год назад +3

    드디어 돌아온 로어맛집

  • @user-yd4zm9hq2k
    @user-yd4zm9hq2k Год назад +4

    공포스럽지만 현실성?도 어느정도있는이야기=로어괴담

  • @Mocha0615
    @Mocha0615 Год назад +2

    보고싶었어요

  • @깡통로봇청소기
    @깡통로봇청소기 Год назад +1

    죠셉의 수기 ㅋㅋㅋ

  • @UnSospiro
    @UnSospiro Год назад +1

    얼마만에 돌아온거야아

  • @snuplay
    @snuplay Год назад +3

    돌쇠 특징 : 맨날 두눈으로 똑똑히 봤다고 증언함

  • @달허브
    @달허브 Год назад

    오랜만입니다 선생님
    기다리고있었어요

  • @Gobok
    @Gobok Год назад

    감사합니다

  • @ghslsl0201
    @ghslsl0201 Год назад +1

    어디갔다왔어유~~

  • @oong-E
    @oong-E Год назад

    4:30 로어괴담 110 나올 때 까지 파문호흡 수련하기!

  • @Yidhra_7
    @Yidhra_7 Год назад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EHCMN
    @EHCMN Год назад

    오랜만에 감사드립니다!

  • @user-uc7jt1zm2n
    @user-uc7jt1zm2n Год назад +2

    마지막은 좀 슬프네

  • @1108aolt
    @1108aolt Год назад +3

    1084번 보니까 치치지마 식인 시건이 생각나네요 미국 포로를 식인한 사례.. 역시 -해병문학은 비문학을 이길 수 없다..-

  • @user-wz6hc1fn2p
    @user-wz6hc1fn2p Год назад +1

    오!

  • @sryk8479
    @sryk8479 Год назад

    형! 살아있었구나!

  • @user-gc3gi9mf7o
    @user-gc3gi9mf7o Год назад

    왜케 늦게 와쩌요 미어💩

  • @user-uc7jt1zm2n
    @user-uc7jt1zm2n Год назад +2

    👍

  • @Meme-mc
    @Meme-mc Год назад

    4:31 에 그 죠셉 죠스타가 왜나와

  • @user-gi8zf7xb8z
    @user-gi8zf7xb8z Год назад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영상...물론 저도 그중 한사람~

  • @midnight_redeyes
    @midnight_redeyes Год назад +1

    자지말라고요? 알겠어요 헤헤

  • @yuushinohara9223
    @yuushinohara9223 Год назад +1

  • @NY95117
    @NY95117 Год назад

    죄송합니다! 거짓말님 잊고있었습니다!!

  • @HOOOYOUNG
    @HOOOYOUNG Год назад

    너무 맛있어요~

  • @wdb0420Love
    @wdb0420Love Год назад

    cd는 무슨말이예요??

  • @BH-ms6pl
    @BH-ms6pl Год назад +2

    잊혀지고 돌아온 유튜바

  • @IIllIlIIlIlIIlllIlIl
    @IIllIlIIlIlIIlllIlIl Год назад

    해병수육 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