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2021년 일본 방송에 나와서 이관 개방증이 완치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코로나때 활동을 쉬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느 날 갑자기 청력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청력이 돌아오고 가장 기뻤던 순간이 자신의 음정이 틀렸다는 걸 자신의 귀로 듣고 알았다는 것이라네요 현재 기타리스트랑 재혼도 하고 올해 벌써 2장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하는 등 여전히 가수로서 활동 중이십니다
어린 시절 제가 번역한 가사가 그대로 쓰였길래 들어와 봤는데 맞군요! 안녕하세요! 2013년 곡 발매에 맞춰 해당 가사를 최초로 번역해 업로드한 장본인입니다. 제가 번역한 가사가 알송이나 타 음원 사이트에 쓰이게 될 줄은 몰랐고, 그게 오늘날까지 이어져서 유튜브 동영상에도 쓰일 줄은 더더욱 몰랐기에 너무 신기하네요!! 저는 한국에 JPOP이 개방되었던 2004년부터 오랜 세월 동안 미카의 팬이었습니다. 미카가 싱글이나 앨범을 발매해 예능 활동 등을 할 때마다 토크쇼 자막을 만들어 업로드하거나 배포했던 옛기억도 돌이켜보니 많네요. 2010년 6집 앨범 발매 디데이를 정말 코앞에 두고 미카가 활동 중단 선언을 했었어요. 오래도록 앓고 있던 지병 공개와 함께요. 일본의 아티스트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영예인 꿈의 무대 무도관 라이브까지 포기하면서... 당시 그녀의 상실감과 좌절감은 어땠을까요? 그런 미카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 명의 팬이었기에, 이 곡의 번역만큼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코찔찔이 아마추어였지만요. 가사의 원안을 최대한 해하지 않으면서 본래의 의미를 가져가고, 동시에 감정 선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살리려 나름껏 머리를 굴렸어요. "내가 죽으려 '생각'한"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표현도 미카의 입장에 서 보며 '마음먹다'라고 고쳐 썼구요. 번역을 참 잘했다며 알아봐 주시는 댓글도 몇몇 보여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ex) 위층 방의 생활음 -> 위층 방에서 들리는 달그락 소리 다다미 여섯 장짜리 방의 돈키호테 -> 단칸방의 돈키호테 골은 어차피 흉한 거야 -> 결승골은 어차피 추악한 거야 죽는 것만 생각해 버리는 것은 -> 오로지 죽을 궁리만 생각하고 마는 것은 등등...!! 미카가 데뷔 초부터 오래도록 말해 왔던 것이 있어요. 자신은 무엇보다도 가사의 감정 전달을 중요시한다고. 그러니 마음을 다해 자신의 외침을 들어 달라고. 많은 댓글을 보니 미카가 목표했던 바, 그리고 소망했던 바람이 세월이 지나도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일본어에는 '코토다마(言霊)'라는 말이 있어요. 말씀 언, 영혼 령. 말에 담긴 신비한 기운이라는 뜻이에요. 그만큼 말이 지니고 있는 힘은 위대합니다. 진심을 다해 전하는 미카의 말이, 번역 없이는 이해하지 못할 이웃 나라의 말이, 해협을 건너, 전파를 건너, 오늘도 여러분의 가슴에 닿기를. 그렇게 당신이 오늘 하루도 희망의 낱알을 품을 수 있도록, 그 자양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죽고 싶다는 건, 어쩌면 미치도록 살고 싶은 내가 마지막으로 부르짖는 외침일 테니까요. 내 가슴이 던지는 말을 나 스스로 외면하지 마세요. 나의 목숨 줄을 나 스스로 쥔 채 내뱉는 협박에 굴하지 마세요. 말의 힘은 위대합니다. 하잘것없이 느껴지는 당신의 외침. 위대하고 거룩합니다.
가수도 팬도 대단한 울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네요. 20대 초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던 제가 가장 많이 들었고 가장 곱씹었던 가사들이었어요. 가수분 덕분에 노래를 들었고 팬분 덕분에 의미를 알아 20대 후반까지 잘 버티며 살아내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의 의미를 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맞아요.... 사실 자살기도 했었는데... 운좋게 살았는데 병원에서 간호사 붙잡고 왜 살렸냐고 울부짖었데여 제가... 근데 우연히 이 노래를 듣고 창문에 비치는 사람들 살아 가는 모습 보고 살아 볼까 생각해서 지금 까지 가정 이루고 살고 있네요...사실 그때 울부짖은이 나 좀 살려 달라고 외친게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우와.. 정말 맞는 말이네요...... 어디서 듣고서 아직 기억에 남는 말이 '죽고싶은데 또 살고싶어' 라는 말이였는데... 이 말을 쉽게 풀어서 한 말이 님 댓글 속 말같네요ㅠ 죽는건 무섭고 아까워요.. 근데 멋지게 잘 살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생각은 있는데 겁이 나고 마음대로 안 따라줘서... 시간만 흐르고 있어요ㅠ 정말...공감돼요...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거예요ㅠㅠㅠㅠㅠㅠ
죽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살아가던 그때 누군가 쓴 글에 '자살하려 마음 먹은 사람도 횡단보도를 건널 때 좌우를 살핀다.' 라는 말을 봤었습니다. 죽고싶은게 아니라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의 본심이라 생각해요. 이 노래로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그랬던 것 처럼
거의 15년 넘게 나카시마 미카를 좋아해왔고, 전성기때부터 발성 문제와 이관개방증 때문에 목소리를 잃어버리는 것도, 열심히 차근차근 재기해오는 그 과정을 다 지켜본 사람으로써, 그 어느 라이브보다도 가장 진심이 느껴지는 라이브네요..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부르는게 느껴져요 거기다가 나카시마 미카의 삶 자체가 이 가사를 120%의 감동으로 승화시키는 듯 ㅠㅠ 눈물난다..
나카시마 미카가 왜 진짜 대단한지는 아무도 모르고 그저 발동동구리고 몸짓이 큰게 감정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카시마미카는 양측이관개방증 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병이 심해질땐 자기 혈관의 피가흐르는 소리까지 귀에들리고 보통은 양동이를 머리에 쓰고 노래하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자 음정을 마추기 힘들어서 발로 박자를 마추고 간주중에 스피커에 손을올리고 하면서 노래 하는겁니다 정말대단한 뮤지션입니다
죽고 싶다는 말은 살고 싶다는 말의 다른 표현. 삶에 열정이 없으면 실망도 없겠죠? 수없이 많은 시련과 절망은 다 노력의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입니다. 우리가 서 있는 땅도 또 하늘의 별도, 심지어는 우리의 눈조차도 굴절한다고 해요. 그런데 굴곡없는 삶이란 얼마나 밋밋하고 재미없을까요. 부디 자신을 탓하지 말고, 힘들거나 괴로울 때면 아,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구나 하고 토닥여 주세요.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저게 얼마나 힘든 병인지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름 3년간 이관개방증을 앓으면서 내가 느꼈던건 단 한번만이라도 이어폰을 끼고 조깅을 해보고싶다 였음 이어폰을 끼면 심해지는 귀통증 10분만 뛰어도 열리는 귀 하품해도 열리고 침을 삼켜도 열리고 이관이 닫히지 않고 하루종일 계속됐던 적도 있음 귀에선 항상 내 숨소리가 들리고 말하면 크게 울리는 소리때문에 외출할때는 항상 귀마개를 꼈고 빨리 걷질 못했으며 천천히 걸어야만 했음 지나가던 사람이 숨을 몰아쉬면서 뛰고있으면 나도모르게 눈물이 왈칵함 음식을 씹을 때도 우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식사도 힘든 시간이 되었고 겉으로 티가 나는 병이 아니니까 사람들한테 말해도 돌아오는건 죽는병 아니니까 뭐 라는 말 뿐이었음 수술적 치료도 재발가능성 높고 자연치유는 극히 드문 병이라서 거의 평생 안고 가야하는 병임 근데 더 슬픈건 내가 아직 고3밖에 안된 매우 젊은사람이라는거지...치유될 수 있을까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어요ㅠㅠ 솔직히 너무 감동이었습니다...위로도 참 많이 됐구요! 힘들지만 잘 버티고 있습니다😊 악기전공이라서 더 힘든면도 있지만 이렇게 생겨먹은 귀를 어쩌겠어요ㅎㅎ 이겨내야죠!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올해 중앙대학교 입학했습니다! 어느 과인지는 밝힐 수 없지만 귀가 이래도 음악을 한 것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어요ㅎㅎ 여러분도 아무리 힘들어도 견디고 견디면 어느새 행복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말하기에 너무 사소한 거에도 남들한테 상처를 받아서 하루 기분이 롤러코스터임...우울해지면 한도 끝도 없이 늪에 빠지는거 같고 그냥 죽기는 무서우니까 세상이 이대로 멈추거나 내가 소멸했으면 좋겠음... 나도 내 자신을 사랑해서 나아지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차라리 우울한 이유를 알면 고치기라도 하지 왜 우울한지 이유를 모르니까 환장하는거지 이런 말 해서 반겨줄 사람이 누가 있긴 할까 다들 지치겠지ㅠ
한번씩 우울증이 심해져서 다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들으러옵니다. 도입부분에선 마음이 저미고 애리고 당장이라도 모든걸 포기해버리고 싶어지는 충동에 휩싸이지만 온 기력을 짜내어 소리지르듯 애원하듯 노래를 부르는 아티스트의 모습에서 저는 왜인지 모르게 위안을 받습니다. 슬픈 마음은 여전하지만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은 접게됩니다. 오늘도 고통스러운 밤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내일도 나는 살아가겠죠. 그 작은 힘을 이 노래가 줍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이 노래 가사를 들었을땐 머릿속에 물음표만 가득했습니다. ???저런이유로 죽으려고 했다고?ㅋㅋ 하면서 웃었는데 우울증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보니 너무 슬픈 가사가 되버렸네요. 우울증은 아침에 햇빛이 밝아서 울고, 오늘 입으려는 옷이 이뻐서 속상해 울고, 부모님이 상냥해서 속상해 울고, 모든 세상의 이유가 눈물과 슬픔과 죽음의 이유가 된다는걸 알고보니 너무나도 안타까운 가사로 다가왔어요...
어떤 것이든 죽을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세상에 그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산다는 것. 원곡자를 비롯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 아름답습니다. 다른 계정의 같은 영상에 있던 최민석씨의 댓글입니다. 아름다운 댓글이 참 많았던 다른 영상이 있었는데 그 영상이 사라졌네요. 보고 참 위로 받았던 댓글인데 여러분들 모두 힐링 받으시라고 출처와 함께 남겨봅니다. 제가 쓴 댓글 아니라고 명시했으니 욕하지 마세용 ㅠ
@@최민석-g2z ㅠㅠ 최민석님이 쓰신 댓글 진짜 마음에 와닿았어요 너무 인상 깊었어서 그런지 작년에 처음 보고 아직까지도 항상 기억이 나더라구요ㅠㅠ 최민석님 댓글 보면서 노래들었던 그 분위기가 너무 따스해서 다시 보려니까 어쩐지 없더니 영상이 삭제됐던 거였군요ㅜㅜ 너무 슬프네요 근데 다시 보게 되어 행복합니다 댓글 복사해서 써주신 S P님도 감사하고 최민석님도 정말 감사드려요
@@seee389 아버지에게 효도하십시오... 아버지또한 많이 힘드실테니 먼저 힘을내서 아버지를 위로해주십시오.얼마나 힘드신지는 모르겠습니다.같은일을 겪지도 않아본 제가 얼마나 힘든지 안다고 위로하는것은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우습고 화가나겠지요 그렇기에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만이 위로할수있는일도 있습니다.아버지께서도 매우 슬프실겁니다. 가서 아버지를 위로해드리고 오시죠.이걸로 당분간은 당신에게 살아야할 이유가생겼습니다. 남은인생을 부디 편안히보내시길 빕니다.
잘아시네요 나카시마미카님은 양측이관개방증 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죠 그래서 박자 음정 리듬등 매우 마추기힘들죠 증상이 심할땐 혈관의 피흐르는소리가 귀에서 들린다고 하죠 보통 노래하실때 양동이를 하루종일 머리에쓰고 노래를 하는거와 같다고 합니다 그만큼 괴롭죠 그래서 박자마추려고 발은 움직이고 음정마추려고 큰동작을 많이 하시죠 팬으로싸 알아주시는분이 계셔서 감사하네요 ^^
고3 때 이 노래를 듣고 펑펑 울었었는데, 아직도 이 노래를 들을 때면 그 때의 감정이 살아나 제 몸을 휘감네요. 요즘도 현실이 우울하거나 힘들 때면 어김없이 이 영상을 보러 찾아옵니다. 사람을 울리는 노래란게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이 노래를 듣는 모두가 진심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냥 이거는 가창력 이런걸떠나서..... 보고 있으면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는군요. 역시 미카님...마지막 가사 당신같은 사람이 태어난 세상을 조금 좋아하게 되었어.당신같은사람이 살고있는 세상에 조금은 기대해볼께 부분에서 미소짓는데.. 전 눈물이 눈가에 흐르더군요..웃고있으면서...
너무 힘든데 나는 내 최대한의 힘을 내고있는데 힘내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그런걸 다 해봐도 안되니까 힘든거지 그런 교과서 적인 대답말고 그냥 들어줬으면 정말 힘들때가 있었는데 저런 부분이.너므 싫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누군가와 말을 할때 힘내라곤 하지않아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생각하고 시간이 치유해주길 기도하자 라고 하지요 ㅠ
아시아인들의 마음 깊은곳을 울리는 감성이 있네요 마지막에 당신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야 라는 말에서 눈물이흐르더군요 내가 바라는 행복하고 이상적인 나, 그리고 내가 꿈꾸는 내 인생의 동반자...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그 아직 만나지않은 사람에 대한 희망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이 희망을 잃어서 이렇게 힘들었나봐요 다시 이꿈을 갖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저로선 너무나도 공감이 가네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사고방식은 엄청 다릅니다. 그냥 친구들이 저한테 약간 농담한 걸로 저는 엄청난 상처를 받아 그 하루가 최악인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 친구가 보이면 늘 그 일이 생각나고 점점 사람들이 무서워지고 그렇습니다. 그렇게 관계가 소홀해지죠. 근데 저는 그걸 어떻게 해서라도 완화시키려고 웃는 얼굴로 친구들을 대했습니다. 괜찮은 듯 보였죠. 매일 저녁 나는 그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치고 있다고 나 자신을 혐오하며 우는 것만 빼고요. 요즘도 그렇습니다. 증상이 심한 날에는 아예 침대 밖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나갈 생각따위 하지 않아요. 모든게 다 끝나버렸으면 생각이 무한정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우울증 참 무서운 병입니다. 그걸 사람들이 잘 공감해주질 못하니까 더 무섭고요. 그런데 이 노래는.... 뭐라 말하기도 참 버겁네요. 좋은 노래입니다. 많이 듣고 있고요. 마지막의 그 행복하다는 표정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행복하세요.
언니… 이 글을 못 보시겠지만 저는 사는 거에 너무 진지해서 많이 죽고 싶었어요. 그래도 이전보다 많이 건강해져서 잘 살고 있었고 2년 전에 이 노래를 들을 때는 정말 가사대로 이 세상을 더 좋아지게 만든 사람을 만났어요. 그대로 말하면 부담일 것 같아서 나중에 진짜 마음이 더 건강해지면 말해주고 싶었어요! 올해 초부터 유방암 판정 받고 수술 받고 치료니 뭐니 많이 힘들었는데 옆에 있어준 사람이랑 최근에 헤어졌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냥 내가 없어졌으면 싶은데 그래도 매일 매일 잘 살고 있고요, 더 건강해지면 나중에 한 번 보러가게요! 이런 사람은 처음이라서, 사실 평생을 같이 하고 싶지만… 사랑한다는 말도 한 번 밖에 못하고 전 못 들어서 그 말도 많이 주고 받고 싶어요..
나는 우울증으로 괴로울때마다 여기에 온다. 내가 슬플때 위로가 되는 노래이다.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 않아서, 말하기도 힘든 현생에서 도피하기 위해 잠시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반복되는 우울증과,불면증 불면증으로 시달리다가 어느새 보면 과수면하고있다. 나도 내가 이상한거안다. 충동적으로 했던 자해는 상처와 부모님의 불신만 남겼고, 이제 나는 우리집에서 그저 정신병자일 뿐이다. 번아웃이 우울증으로 변하기까지 얼마나 오랜시간이 흘렀는데. 아무도 몰랐다. 그저웃고 항상 밝은척했으니까. 내가 언제부터 힘들었는지는 말하기도 싫다. 노래가 너무 와닫아서 조금씩 희망을 가지게 되어서 살아 갈수있을거같기도.
저 몇 년 전에는 이 노래 혼자 들으면서 며칠을 엄청 울었는데 잊고 살다가 정말 오랜만에 이 노래 찾아서 들어보네요 근데 그걸 깨달으면서 나 전보다 되게 행복해졌구나 느꼈습니다 지금도 이 노래 들으면서 공감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몇 년 뒤에는 이 노래도 기억 안 날만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죽으려 마음먹었던 것은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는다며 울고 있는 것은 분명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이야 여러 가수들이 부른 버전이 있지만, 나카시마 미카가 라이브로 부른 이 무대가 가장 인상 깊더라고요.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통과한 후에 과거의 어둠 속 나 자신을 생각하면서 절절하게 부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현재 나는 너무 많이 힘들다 전처없이 떠 도는 중이였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하염없이 이 노래를 듣고 용기를 내어 아무도 모르는 곳이자 어떤 곳인지 모르는 청주라는 곳에 나의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해보려고한다. 이 노래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을 지는 몰라도 방황하고 있던 나를 움직이게 해준 거 같다 고맙다.
늘 사는게 힘들고 인간관계에 지쳐있어서 죽을려고 육교에 늘 찾아갔는데 죽을 자신도 없으면서 육교에 찾아가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진짜 이런거 하나도 버티지 못하는 한심하고 나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삶에 의욕없이 목숨만 부지하고 살았는데 노래를 들으니까 위로가 되는 기분이에요.....
우울할때마다. 한번씩 찾는 영상입니다. 예전에는 영상의 노랫말에 위로받고 펑펑울다 잠들곤 했는데, 점점 추천수많은 공감댓글들을 보며 위로받네요. 처음영상볼때 죽고싶은 생각만하며 살아오던 저도 아직 살아가며 영상을 다시 몇번이고 보러오니깐, 혹여나 마음슬프고 울다지친 분들 노래듣고 엉엉우시고 또 내일 아침 일어납시다^^!
정말 힘든일을 겪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매일밤 술로 밤을 지새고있네요.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항상 울고. 우울하고. 눈물을 흘리며 조용히 눈을감고 미카노래 듣습니다. 처한 상황에서 이 노래는 나에게 위로를 줍니다. 잘되겠지요. 잘될꺼라 믿어야지요. 행복할수있겠죠? 행복해야합니다........ 제발 내년에 일이 잘 풀려서. 이노래를 다시 들으러 올때는...... 부디 다른 감정이기를............ 하나님 아버지 죄송합니다 한번만 도와주세요.
가사 중에 몇 몇은 제 이야기 같아서 더 몰입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미카상이 왜 그렇게 힘들어하는거 같아보였는지 몰랐는데 댓글보고 알았어요. 그래서인지 이 라이브는 참 처절하게 부르시는거 같아서 더 마음이 울컥하게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가사가 참 좋네요.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것은, 사람의 따스함을 알아버렸기 때문이야' '당신 같은 사람이 태어난 세상을 조금 좋아하게 되었고, 당신 같은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에 조금은 기대해볼께 '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 선택만이 유일한 탈출구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지요. 만약 그 곁에 단 한 사람, 단 한 사람만이라도 있다면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알게 될텐데 말이에요... 화자가 결국은 살아갈 이유가 된 누군가를 만나게 되어 세상을 좋아하게되고, 세상에 기대해본다 라는 결말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슬프지만 슬프지만은 않을 노래라서 더 좋은거 같아요. 미카 상이 웃으며 손을 번쩍 들 때 좋더라구요^^ 많이 힘들었을텐데.... 요즘 이 노래가 계속 귀에서 맴도네요^^ 잘 들었습니다^^ p.s 원래 노래 들을 때 멜로디만 듣고 가사는 잘 않들어오는데, 이 곡은 가사가 쏙쏙 박히네요...^^
힘들때마다 술한잔먹고 푸념할때마다 이영상을 찾아서 가사를보고 그녀의목소리를 듣고 이해할때 터지는 내감정을 그녀가 손을 들고 관객들과 함께 느끼며 힘을 낼때 다시금 마음을 잡곤 합니다. 정말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이고 난 수년째 이분의 영상을 보며 힘을 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건.. 햇살이 너무 밝고 따사로웠기 때문이고 하늘이 너무 푸르렀기 때문이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좋지 않아서. 내 옆의 고양이가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운동화를 신고 밖에 나가서 매트리스가 편안해서 진짜 그냥 이유만 갖다대고 죽고싶었어요. 그게 우울증 이더라고요. 집에 들어오면 침대에서 울기만 했죠. 주변에서 왜우냐 왜그러냐 괜찮냐..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요. 다행히 저는 죽진 않았는데 저 가사가 말하는 죽으려고 생각한것.. 그와중에도 사람 마음 하나. 그 마음 하나에 기대어 살고싶어졌던 것. 다 너무 공감되는 노래 입니다. 그중에도 제가 좋아하는 미카씨 목소리로...지금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더 공감가고 위로 받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 살아보겠습니다.
참고로 2021년 일본 방송에 나와서 이관 개방증이 완치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코로나때 활동을 쉬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느 날 갑자기 청력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청력이 돌아오고 가장 기뻤던 순간이 자신의 음정이 틀렸다는 걸 자신의 귀로 듣고 알았다는 것이라네요 현재 기타리스트랑 재혼도 하고 올해 벌써 2장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하는 등 여전히 가수로서 활동 중이십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
다행이네요 지금이라도 음정박자 틀린걸 알아서 에휴
@@roklee3130이건 뭔 병신이냐
다행입니다
@@roklee3130니가부르면 다 틀릴텐데 그치?
어린 시절 제가 번역한 가사가 그대로 쓰였길래 들어와 봤는데 맞군요!
안녕하세요! 2013년 곡 발매에 맞춰 해당 가사를 최초로 번역해 업로드한 장본인입니다. 제가 번역한 가사가 알송이나 타 음원 사이트에 쓰이게 될 줄은 몰랐고, 그게 오늘날까지 이어져서 유튜브 동영상에도 쓰일 줄은 더더욱 몰랐기에 너무 신기하네요!!
저는 한국에 JPOP이 개방되었던 2004년부터 오랜 세월 동안 미카의 팬이었습니다. 미카가 싱글이나 앨범을 발매해 예능 활동 등을 할 때마다 토크쇼 자막을 만들어 업로드하거나 배포했던 옛기억도 돌이켜보니 많네요.
2010년 6집 앨범 발매 디데이를 정말 코앞에 두고 미카가 활동 중단 선언을 했었어요. 오래도록 앓고 있던 지병 공개와 함께요. 일본의 아티스트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영예인 꿈의 무대 무도관 라이브까지 포기하면서...
당시 그녀의 상실감과 좌절감은 어땠을까요?
그런 미카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 명의 팬이었기에, 이 곡의 번역만큼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코찔찔이 아마추어였지만요.
가사의 원안을 최대한 해하지 않으면서 본래의 의미를 가져가고, 동시에 감정 선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살리려 나름껏 머리를 굴렸어요. "내가 죽으려 '생각'한"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표현도 미카의 입장에 서 보며 '마음먹다'라고 고쳐 썼구요. 번역을 참 잘했다며 알아봐 주시는 댓글도 몇몇 보여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ex) 위층 방의 생활음 -> 위층 방에서 들리는 달그락 소리
다다미 여섯 장짜리 방의 돈키호테 -> 단칸방의 돈키호테
골은 어차피 흉한 거야 -> 결승골은 어차피 추악한 거야
죽는 것만 생각해 버리는 것은 -> 오로지 죽을 궁리만 생각하고 마는 것은
등등...!!
미카가 데뷔 초부터 오래도록 말해 왔던 것이 있어요. 자신은 무엇보다도 가사의 감정 전달을 중요시한다고. 그러니 마음을 다해 자신의 외침을 들어 달라고.
많은 댓글을 보니 미카가 목표했던 바, 그리고 소망했던 바람이 세월이 지나도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일본어에는 '코토다마(言霊)'라는 말이 있어요. 말씀 언, 영혼 령. 말에 담긴 신비한 기운이라는 뜻이에요.
그만큼 말이 지니고 있는 힘은 위대합니다.
진심을 다해 전하는 미카의 말이, 번역 없이는 이해하지 못할 이웃 나라의 말이, 해협을 건너, 전파를 건너, 오늘도 여러분의 가슴에 닿기를.
그렇게 당신이 오늘 하루도 희망의 낱알을 품을 수 있도록, 그 자양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죽고 싶다는 건, 어쩌면 미치도록 살고 싶은 내가 마지막으로 부르짖는 외침일 테니까요. 내 가슴이 던지는 말을 나 스스로 외면하지 마세요. 나의 목숨 줄을 나 스스로 쥔 채 내뱉는 협박에 굴하지 마세요. 말의 힘은 위대합니다. 하잘것없이 느껴지는 당신의 외침. 위대하고 거룩합니다.
감사합니다:)
와...약 10년가랑이 지나서 자신의 작업물이 이렇게 나도는걸 보면서 얼마나 짜릿하고, 감동적일까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가수도 팬도 대단한 울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네요.
20대 초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던 제가 가장 많이 들었고 가장 곱씹었던 가사들이었어요. 가수분 덕분에 노래를 들었고 팬분 덕분에 의미를 알아 20대 후반까지 잘 버티며 살아내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의 의미를 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멋있습니다. 덕분에 이 노래의 울림이 더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이걸 보고 펑펑 눈물이 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는 눈물이 덜 나는걸 보니
저도 조금씩 성장했고 이겨내고 있나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저는 너무 힘든 날이어서인지 오늘 펑펑 울고말았는데, 언젠가 저도 덜 울게 되는 날이 올까요
@@DH_Choi 이겨내지 못할 것도 이겨낼 수 있을때가, 무덤덤해질때가 오긴 오더라구요 힘내세요 !
저도 그래요! 그리고 어쩐지 힘든 날은 다시 여길 찾아오게 되더라구요. 수많은 커버곡을 들었지만 그래도 이 영상이 가장 기억에 박혀있나봐요
항상 행복하세요! 전 여전히 그자리네요.
'오로지 죽을 궁리만 생각하고 마는 것은, 분명 산다는 것에 너무 진지한 탓이야'
이런 가사가 있다니.. 누군가에게는 이 노래가 내일을 살아갈 위로가 됐을 거 같네요.
77
맞아요.... 사실 자살기도 했었는데... 운좋게 살았는데 병원에서 간호사 붙잡고 왜 살렸냐고 울부짖었데여 제가... 근데 우연히 이 노래를 듣고 창문에 비치는 사람들 살아 가는 모습 보고 살아 볼까 생각해서 지금 까지 가정 이루고 살고 있네요...사실 그때 울부짖은이 나 좀 살려 달라고 외친게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저 또한요..
죽고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 싫은거야
예전 영상에서 봤던 댓글입니다 너무 와닿아서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분들께도 보여드리고싶어서 씁니다.
우와..
정말 맞는 말이네요......
어디서 듣고서 아직 기억에 남는 말이
'죽고싶은데 또 살고싶어' 라는 말이였는데...
이 말을 쉽게 풀어서 한 말이 님 댓글 속 말같네요ㅠ
죽는건 무섭고 아까워요..
근데 멋지게 잘 살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생각은 있는데 겁이 나고 마음대로 안 따라줘서...
시간만 흐르고 있어요ㅠ
정말...공감돼요...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거예요ㅠㅠㅠㅠㅠㅠ
아.웹툰'내일'에명언이군요..꼭한번보세요.
훈머님도 힘든 시기가 있었나봐요...
저는
죽고싶어 죽고싶어 제발 살려줘 살고싶단말이야 라고 들었는데ㅎㅎㅎ
세상이 눈에 보이는 게 다 가 아니기 때문에.
맞네요 죽고싶지는 않은데 이렇게 살기 싫은 절망감에 죽음을 찾게되네요 죽는게 참 어려운데 막상 용기도 안나네요. 인생 참 어렵고 고단합니다.
최근에 나카시마 미카 귀상태가 상당히 호전되었습니다~ 코로나 유행이후 휴식을 많이 취하면서 청력이 좋아지고 활발히 활동중입니다~ 올해초에 새 앨범도 내고 데뷔 초기 노래들도 다시 라이브 합니다 !
공연 꼭 보고싶네요
죽기전에 공연 한번보고 싶네
@@지지-o2bㄱ
죽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살아가던 그때 누군가 쓴 글에 '자살하려 마음 먹은 사람도 횡단보도를 건널 때 좌우를 살핀다.' 라는 말을 봤었습니다.
죽고싶은게 아니라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의 본심이라 생각해요.
이 노래로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그랬던 것 처럼
우와
감사합니다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
그건 좀다른 문제에요
죽기싫어서 살피는게아니라
고통받기 싫어서 살피는겁니다.
교통사고가 아무 후유증과 고통없이 죽을수있는 방법이라면
저는결코 주변을 살피지 않을것같아요
너무멋있는말이네요..ㅠ
@@타임라인-j1h 사람은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니까요.
죽고는 싶지만 고통받기 싫다는건 그 만큼 "나 아프기 싫어, 누가 도와줘"라는 말로 표현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내세요.
갈라지는 목소리도, 휘청거리며 쓰러질 듯 부르는 몸짓도 너무너무 멋지다
미카짱ㅠㅠ
목소리짱.건강조심
유튜브 보면서 처음 댓글 다는겁니다 제가 매일 이 노래 사람들한데 추천하면서 말하는 대사인데 진짜 제 마음을 헤아려주신것 같습니다
@@Siosuke 영상 있나요? 정확한 정보를 확실히 주셨음 하는데요;;
@@Siosuke 휘청거리는거 말하시는거라면...이관개방증때문일수도있습다 .. 어디서 그런 정보를 가져오시는건지 모르겠는데 ... 이관개방증때문에 힘들때 허리를숙이면 조오오금이라도 괜찮아진다고하시더라구요...어디서들으셨는진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출처 가져오세요
진짜 죽고싶을 땐 모든 이유가 죽을 이유가 되는거다
띵언
오늘은 이거다
이거 정말 맞는 말
정말 죽고싶다고 생각하면 길에 넘어져있는 자전거든 버려진 인형이든 사소한게 모두 내가 죽어야할 이유가 되는 것 같다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이유
나는 이유가 없고 그냥이던데
힘들다 너무 다음 내가 이글을 볼땐 행복했으면 좋겠다
응원할게요 감기조심하세요 :)
힘내요. 그럴거예요. 제가 그러했듯 님도 이 곡으로 위로받고 행복해지길 바래요.
화이팅
지금은 행복하신가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거의 15년 넘게 나카시마 미카를 좋아해왔고, 전성기때부터 발성 문제와 이관개방증 때문에 목소리를 잃어버리는 것도, 열심히 차근차근 재기해오는 그 과정을 다 지켜본 사람으로써, 그 어느 라이브보다도 가장 진심이 느껴지는 라이브네요..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부르는게 느껴져요 거기다가 나카시마 미카의 삶 자체가 이 가사를 120%의 감동으로 승화시키는 듯 ㅠㅠ 눈물난다..
저도 이 라이브가 정말 너무 좋아요. 콘서트 가보고 싶네요...
나카시마미카가 부른 노래중에 첫사랑 기억 눈의꽃 연분홍빛 춤출무렵 외 수많은 좋은곡들이 있지만 단연 압권은 오리온. STAR. 내가죽으려고한것은 이 세곡이라 봄
크 오리온은 쌉인정이죠.. 저는 연분홍빛 춤출 무렵, 눈의 꽃 투탑으로 좋아하긴하지만 ㅎㅎ@@JiRanJiGyo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단칸방의 돈키호테'
가 ㄹㅇ 와닿네
그니깐 방구석 여포라는 거지?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제가 별거 아닌걸로도 고민하는 불안장애가 조금 있어서요;;
@@히오스-e7r 쓸데없는 댓글 신경 쓰지 마세요 고민거리 없이 살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 건가요 히오스님
밤마다 이것저것 생각나며 잠 못 드는 밤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늘 하루 평온한 하루 되시길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방구석 여포라기보단 자기 자신과의 섀복에 더 가까운거같은데 방구석 여포는 걍 방구석에 키보드잡고 맞다이 치는 애들인데 저건 맞다이 치는 느낌이 아니라서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어휴
이거 한번도 안본 사람은 잇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듯.. 가끔 떠오를때마다 보는데 매번 감동 ㅜㅜㅜ
3:35
내가 죽으려고 마음먹은 것은
차가운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것은
사람의 따스함을 알아버렸기에
우울증 있다거나 교우관계나 가족간의 다툼으로 스트레스가 진짜 심한 사람들한테는 확 울컥함
맞아요 뒤돌아서면 갑자기 눈물이 나고 울컥하더라고요..
나카시마 미카가 왜 진짜 대단한지는 아무도 모르고 그저 발동동구리고 몸짓이 큰게 감정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카시마미카는 양측이관개방증 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병이 심해질땐 자기 혈관의 피가흐르는 소리까지 귀에들리고 보통은 양동이를 머리에 쓰고 노래하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자 음정을 마추기 힘들어서 발로 박자를 마추고 간주중에 스피커에 손을올리고 하면서 노래 하는겁니다 정말대단한 뮤지션입니다
앞에 스피커를 체크하길래 장비문제있나 했네요 정보 감사해용
감사합니다
감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는 완치되었다는데 사실인가용?
@@1he1beecover 완치가 불가능한 희귀병이라서 완치가 안되는 불치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1he1beecover 코로나 걸리구 완치 됫다고 본거같아염
가사에 완전히 몰두해 있는게 느껴지네요...특히 마지막에 기대해볼께 하면서 손 번쩍 드는데 소름돋았었어요...카메라는 센스있게 바로 클로즈업 잡아주고....근데 일본 콘서트 영상 음향은 항상 너무 좋네요
이거 인정. 다른 영상에서 말해주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악기랑 보컬이랑 밸란스가 오짐
일본의 그세세하고 미묘한갬성들을 한국은 결코 이길수없다
그건인정해야함.
저랑 같은 부분에서 소름돋으셨군요..
@@TheCocobaobabtree 언젠가 이길날이오길
@@TheCocobaobabtree 대회도 아니고 이겨서 뭐하게요 별 걸로 다 비교하고 경쟁의식 붙이는 게 참 한국사람같은 댓글이군요..
와 정말 시적인 가사다 어쩜 이런 영화같은 가사를 쓸까.. 슬프지만 끝이 희망적인 해피엔딩이라 좋다.. 아직 만나지 못했던 사람은 나 자신이 아니었을까..
아마자라시라는 일본 밴드의 보컬이 이 곡을 준거로 아는데 그 밴드의 노래 가사들이 다 이런 식이에요 피아노 도둑이나 무제 같은 노래들 유튜브 가사 해석 한 번 봐보세요
죽고 싶다는 말은 살고 싶다는 말의 다른 표현. 삶에 열정이 없으면 실망도 없겠죠? 수없이 많은 시련과 절망은 다 노력의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입니다.
우리가 서 있는 땅도 또 하늘의 별도, 심지어는 우리의 눈조차도 굴절한다고 해요. 그런데 굴곡없는 삶이란 얼마나 밋밋하고 재미없을까요. 부디 자신을 탓하지 말고, 힘들거나 괴로울 때면 아,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구나 하고 토닥여 주세요.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아 진짜....이분...글.....
진짜이분은 ㄷㄷ합니다
노래의 주제를 정확하고도 쉽게 설명해주시네요..엄지 척!!
최민석 슬플때마다 이노래를 들으려검색하다가..감사합니다
5년 지난 지금도 와서 눈물 한바가지 쏟고 간다. 매일이 살아지는게 아니라 살아나가는것이라 힘들지만, 하염없이 울어도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노래 덕에 조금 후련하다. 진심으로 이 영상이 고마울뿐이다
우울증있는사람에게하나하나공감가는가사
푸하하 울음증있는 사람들은 이노래가 얼마나 슬프겠나요
라이브의 불완전함이 역설적으로 노래를 완전하게 만드네. 음원보다 더 와닿고 진쟈 눈물 나게 좋다
니보다불완전할까
@@고용하 에궁… 힘내세요 인생에 언젠가는 복이 옵니다
@@감안안도 이궁 주접을떠네 ㅋㅋ
@@고용하 여기서 제일 불완전해 보이는 사람 ... 힘내세요 긍정적으로 맘먹구요
@@햊쟌-k3d 니부모소개?
나카시마 미카는 살고싶게하는 사람을 만난 것일까요
너무 기쁘고 희망차게 마지막 부분을 불러서
너무 부럽고 다행이에요
저도 만나고 싶어요 언젠가 그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에게 저 말을 해주고 싶어요
으아 힘들어도 진실됨을 보여주신다면 꼭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댓글이 좋아서 나카시마 미카 노래 가사를
수필로 재해석하여 라디오로 재구성했는데,
으아님의 댓글을 영상에 넣었네요 :)
시간 될 때 제 영상 보면 으아님 댓글이
영상에 있을 겁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HWI Radio 휘라디오 이름이랑 프사는 다 가린 거죠?
@@으아-n9d 아 영상 내일 수정해서 다시 올려야겠어요ㅠ 오늘 올렸다가 30초 구간 저작권 땜에 삭제했네요ㅠ 내일 올리면 다시 댓글 달게요ㅎㅎ :)
@@으아-n9d 으아 님
저게 얼마나 힘든 병인지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름 3년간 이관개방증을 앓으면서 내가 느꼈던건 단 한번만이라도 이어폰을 끼고 조깅을 해보고싶다 였음 이어폰을 끼면 심해지는 귀통증 10분만 뛰어도 열리는 귀 하품해도 열리고 침을 삼켜도 열리고 이관이 닫히지 않고 하루종일 계속됐던 적도 있음 귀에선 항상 내 숨소리가 들리고 말하면 크게 울리는 소리때문에 외출할때는 항상 귀마개를 꼈고 빨리 걷질 못했으며 천천히 걸어야만 했음 지나가던 사람이 숨을 몰아쉬면서 뛰고있으면 나도모르게 눈물이 왈칵함 음식을 씹을 때도 우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식사도 힘든 시간이 되었고 겉으로 티가 나는 병이 아니니까 사람들한테 말해도 돌아오는건 죽는병 아니니까 뭐 라는 말 뿐이었음 수술적 치료도 재발가능성 높고 자연치유는 극히 드문 병이라서 거의 평생 안고 가야하는 병임 근데 더 슬픈건 내가 아직 고3밖에 안된 매우 젊은사람이라는거지...치유될 수 있을까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어요ㅠㅠ 솔직히 너무 감동이었습니다...위로도 참 많이 됐구요! 힘들지만 잘 버티고 있습니다😊 악기전공이라서 더 힘든면도 있지만 이렇게 생겨먹은 귀를 어쩌겠어요ㅎㅎ 이겨내야죠!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올해 중앙대학교 입학했습니다! 어느 과인지는 밝힐 수 없지만 귀가 이래도 음악을 한 것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어요ㅎㅎ 여러분도 아무리 힘들어도 견디고 견디면 어느새 행복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치유될 수 있을거에요 !! 이기적이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믿어요 자기자신을 ! 그럼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올거에요
공주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힘내세요! 응원할께요 꼭 이관개방증이 괜찮아 질거에요
함부로 위로해드리긴 위선적이란 생각이들지만 정말 극복하시고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다빈손산체스-o5h 위로 감사합니다 치유되면 좋겠네요...ㅠ
@@지윤-h3w 네 감사합니다ㅠ
절망에 빠진 누군가가 절망에 빠진 누군가를 필사적으로 위로하려는 노래. 나는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당신은 살아. 그렇게 처절히 빛나는 연대의 노래.
고맙습니다.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울림의 글.
돈미새 말하는 싸가지가 딱 배충이네.
@@Siosuke 왜그렇게 사나요?
보석같은 문과생들
댓글이 좋아서 나카시마 미카 노래 가사를
수필로 재해석하여 라디오로 재구성했는데,
개나리꽃님의 댓글을 영상에 넣었네요 :)
시간 될 때 제 영상 보면 개나리꽃님 댓글이
영상에 있을 겁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들을때마다 다음은 괜찮겠지. 하는데 다음에 막상 들으러오면 하나도 안괜찮고 안 행복해...언젠간 이 노래를 들어도 안 슬펐으면 좋겠다
그냥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슬픈게 정상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길..
말로 나마 당신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다른분들이 부른것도 진짜 멋지고 눈물나는데 이분이 부른게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아서 자꾸 오는중..ㅎ
말하기에 너무 사소한 거에도 남들한테 상처를 받아서 하루 기분이 롤러코스터임...우울해지면 한도 끝도 없이 늪에 빠지는거 같고 그냥 죽기는 무서우니까 세상이 이대로 멈추거나 내가 소멸했으면 좋겠음...
나도 내 자신을 사랑해서 나아지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차라리 우울한 이유를 알면 고치기라도 하지 왜 우울한지 이유를 모르니까 환장하는거지
이런 말 해서 반겨줄 사람이 누가 있긴 할까 다들 지치겠지ㅠ
완전 나..
제가 차마 말하지 못했던 말들을 해주신것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때로는 일상의 작은이유조차도 죽을수 있는 이유가 된다는것.하지만 일상의 작은이유로도 다시 살아갈수 있는 이유도 된다는것.이 세상에 살아가는 당신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죽고싶을때 이 노래 듣고 정말 줄줄 울었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다는게 제가 많이 나아졌다는 증거겠죠?
그런 것 같습니다 화이팅!!!
파이팅!!
완치되셨어요 행복하세요
축하드려요 ❤
아직 당신을 만나지못해 이렇게 공허하고 힘든건가봐요. 언젠가 만날 당신을 기다리며 오늘도 잠드네요
음악은 진짜… 굉장한 힘을 가진 것 같음.. 또 그 가사의 감정을 와닿게 해주는 가수도 정말정말 대단한 것 같다..
미카가 부른 눈의 꽃만 알고 그 노래만 좋아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미카의 매력에 더 빠진 것 같네용..
가사 마지막 '당신 같은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에 조금은 기대해볼게' 부분이 정말 감동이네요. 누군가에게 이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번씩 우울증이 심해져서 다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들으러옵니다. 도입부분에선 마음이 저미고 애리고 당장이라도 모든걸 포기해버리고 싶어지는 충동에 휩싸이지만 온 기력을 짜내어 소리지르듯 애원하듯 노래를 부르는 아티스트의 모습에서 저는 왜인지 모르게 위안을 받습니다. 슬픈 마음은 여전하지만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은 접게됩니다. 오늘도 고통스러운 밤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내일도 나는 살아가겠죠. 그 작은 힘을 이 노래가 줍니다. 감사합니다.
나카시마미카는 이 노래의 가사를 이해하고있는것이 분명하다.
댓글이 좋아서 나카시마 미카 노래 가사를
수필로 재해석하여 라디오로 재구성했는데,
에드몽당테스님의 댓글을 영상에 넣었네요 :)
시간 될 때 제 영상 보면 에드몽당테스님 댓글이
영상에 있을 겁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병 걸렸을 때 그랬을 거 같네요~
아프니까 그래도 많이 나아졌지만 가수 활동도 불투명하고 인간으로서도 힘들었으니 저 노래를 이해하는게 아니라 자기의 상황을 이해하는 노래가 다가온 수준
아마자라시가 나카시마 미카의 상황을 보고 만들어 준 노래죠.
피토하는세상 ㅠ ㅠ
정말 죽고싶었다면 진작 죽었겠지
왜 구구절절 죽고 싶은 이유를 대고 있겠어
결국 살고 싶은거잖아
나 좀 살고싶게 손잡아 달라는거잖아
하루살이 우욱
남태현 언젠가 남태현 님한테도 이렇게 느낄 때가 오면 이 댓글 다신 거 후회하실 거에요. 나쁜 마음을 함부로 드러내고 다니지 마세요
은도이 ㅋㅋㅋㅋㅋㅋ 그냥 씹덕이죠?
남태현 언젠가 님도 남을 생각하게 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랄게요
Funny Kinda ㅋㅋ 그냥 문과식 감정이입 해서 낄때 안낄때 구분도 못하죠? ㅋㅋㅋㅋ 너랑 감성 안맞으면 안맞는구나 하고 조용히 넘어가면 될것을..ㅉㅉ
와....미쳤다.....가사가 한단어씩다박혀 마음에....
처음 이 노래 가사를 들었을땐 머릿속에 물음표만 가득했습니다. ???저런이유로 죽으려고 했다고?ㅋㅋ 하면서 웃었는데 우울증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보니 너무 슬픈 가사가 되버렸네요. 우울증은 아침에 햇빛이 밝아서 울고, 오늘 입으려는 옷이 이뻐서 속상해 울고, 부모님이 상냥해서 속상해 울고, 모든 세상의 이유가 눈물과 슬픔과 죽음의 이유가 된다는걸 알고보니 너무나도 안타까운 가사로 다가왔어요...
@@sbwlstm518 에이 분위기 흐리지 말죠
그걸 이해하기까지의 작성자님이 어떤 상처와 아픔을 지내왔을지 감히 추측할 수도 없지만 그럼에도 당신은 수고했다고, 대견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버텨줘서 고마워요:)
@@겜잘곰탱이-q9b ^정^
@@sbwlstm518 중력 500배 써서 두부 손상시키기전에 그만해라
@@겜잘곰탱이-q9b 얜 재미도 없노...
어떤 것이든 죽을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세상에 그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산다는 것. 원곡자를 비롯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 아름답습니다.
다른 계정의 같은 영상에 있던 최민석씨의 댓글입니다.
아름다운 댓글이 참 많았던 다른 영상이 있었는데 그 영상이 사라졌네요. 보고 참 위로 받았던 댓글인데 여러분들 모두 힐링 받으시라고 출처와 함께 남겨봅니다. 제가 쓴 댓글 아니라고 명시했으니 욕하지 마세용 ㅠ
아 출처가 아니라 원작 댓글 작성자? 가 더 맞는 말이겠군요
다른 계정의 영상을 알 수 있을가요...? 작년에 그 영상의 댓글보고 또 그 마음을 느끼고 싶어서 계속 찾고있는데 안보이네요ㅠ
우뀨 ㅜ 삭제된 거 같아요 그 영상은. 지금은 절대 안보이네요
지금은 삭제된 원래 영상에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별 생각 없이 썼던 댓글인데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셨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고 또 감사해요. 저도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최민석-g2z ㅠㅠ 최민석님이 쓰신 댓글 진짜 마음에 와닿았어요 너무 인상 깊었어서 그런지 작년에 처음 보고 아직까지도 항상 기억이 나더라구요ㅠㅠ 최민석님 댓글 보면서 노래들었던 그 분위기가 너무 따스해서 다시 보려니까 어쩐지 없더니 영상이 삭제됐던 거였군요ㅜㅜ 너무 슬프네요 근데 다시 보게 되어 행복합니다 댓글 복사해서 써주신 S P님도 감사하고 최민석님도 정말 감사드려요
아직 만나진 못했지만 분명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릴,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라도 살아가 볼게.
그냥 눈의 꽃 원곡 부른 가수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감정 미쳤네...
원래저런노래는 미카상이 극을보여주세요
@Fbsjfj Mamsj 자신의 심장소리나 숨소리가 크게 들리다보면 다른사람의 말이 잘 안들릴수있다고 다른 댓글에서 봤어요
@Pola bear 저때는 투병중이 아니라고 윗 댓글에 써있던데요?
@@전데요-x9h 투병이 아닐 때의 컨디션으로 부르셨을 거라고 적혀있어요 투병 중 맞으세요
@@전데요-x9h 허리를 굽히시는게 증상 약화시키려고 그러신겁니다. 그리고 발로 박자맞추신거예요
위로 받고 싶었구나.또 영상보러 온거 보니까 엄청 힘든가보네.잠이 안올 정도로 오늘 하루가 괴로웠을수도 있어.하지만 우리 끈을 놓지 말자.죽으면 끝이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많은건 열려있어.저깄는 엄마를 떠올려 봐.그게 우리가 살아갈 이유중 하나야.
엄마가 없어요, 그럼 살아갈 이유가 뭘까요?
@@seee389 아버지에게 효도하십시오...
아버지또한 많이 힘드실테니 먼저 힘을내서 아버지를 위로해주십시오.얼마나 힘드신지는 모르겠습니다.같은일을 겪지도 않아본 제가 얼마나 힘든지 안다고 위로하는것은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우습고 화가나겠지요 그렇기에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만이 위로할수있는일도 있습니다.아버지께서도 매우 슬프실겁니다.
가서 아버지를 위로해드리고 오시죠.이걸로 당분간은 당신에게 살아야할 이유가생겼습니다. 남은인생을 부디 편안히보내시길 빕니다.
@@이도현-e1x 아빠도 없는데요
@@이루리-l8s ...
@@이도현-e1x 뭐가요 ; 저희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어요 얼마전에
미카 지금도 열심히 활동중이고 창법이 바뀌긴 했지만 목상태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단지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았을뿐ㅠㅠ 일본 음악이 유튜브에 개방이 안되니까 우리나라같이 가까운 나라라도 일본 가수 소식을 접하기가 어려운게 참 안타깝네요..
왜 개방이 안되나요?
개방이 안되는게 아니라 알고르즘이 뛰어주지 않는고죠 사람들이 관심을 안가져주기도 하고요
@@of2392 j pop은 x japan이나 미카처럼 찐 거장들 노래가 좋은거지 나머지는 딱히...
@@이름없음-y3d2i 그렇긴 하죠 그런데 거장들 노래 하나하나가 다 빛이 난다는것....
@@이름없음-y3d2i +아무로나미에 까지
4:11 잘안들리시고 귀아프셔서 박자를 느끼시려고 손대신거래요...ㅠ..ㅠ 진짜 노력하는모습 아름답고 앞으로도 힘내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ㅜ..!
억ㅠ
잘아시네요 나카시마미카님은 양측이관개방증 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죠 그래서 박자 음정 리듬등 매우 마추기힘들죠 증상이 심할땐 혈관의 피흐르는소리가 귀에서 들린다고 하죠 보통 노래하실때 양동이를 하루종일 머리에쓰고 노래를 하는거와 같다고 합니다 그만큼 괴롭죠 그래서 박자마추려고 발은 움직이고 음정마추려고 큰동작을 많이 하시죠 팬으로싸 알아주시는분이 계셔서 감사하네요 ^^
4:53 부터의 표정은 이 노래의 정수이자 영상을 보는 모든 이에게 바치는 힘
삶에 미련이 없기에 사소한것에 죽으려고 했다.
고3 때 이 노래를 듣고 펑펑 울었었는데, 아직도 이 노래를 들을 때면 그 때의 감정이 살아나 제 몸을 휘감네요. 요즘도 현실이 우울하거나 힘들 때면 어김없이 이 영상을 보러 찾아옵니다. 사람을 울리는 노래란게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이 노래를 듣는 모두가 진심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노래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맘을 알아주는 유일한건 이노래라서.
힘든것을 진심으로 헤아려주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행복해질거같은데... 좋은일이 올거라며, 좋은사람 언젠가 만날수있을거라 믿고 오늘을 버텨봅니다.
하루하루 버티게 해주셔서 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와아..ㅜㅜ
내가 먼저 맘을 터놓고 상대방을 대하면 그 진심이 전해 지리라 봅니다! 힘내세요~~!
병 때문에 발로 쿵쿵 박자 맞추는거 슬프면서 멋있다...ㅜㅠㅠㅜㅠㅠㅠㅠ
무슨병인데요?
@@졍-u1z 이관 개방증
@@졍-u1z 이괸개방증이라고 드럼통을 얼굴에 집어넣고 크게 소리지르는 것처럼 들리는 증상을 이관개방증이라 합니다!!
@@내친구뚜뚜 아하..그렇군요 많이 힘드실듯..
@@내친구뚜뚜 드럼통을 얼굴에 집어넣어요?
이 노래 커버버젼을 여러번 봤지만 누구도 미카의 애절함과 절절함은 따라오지못함
수년째 다시 들으러 오곤 하는데, 간주 편곡부터 진짜 감격이 몰려오는 기분이다. 내가 응원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역경의 시간이 지나고 행복의 순간이 찾아온다면 이 노래의 간주가 머릿 속에 울려퍼질 것 같다.
그냥 이거는 가창력 이런걸떠나서..... 보고 있으면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는군요. 역시 미카님...마지막 가사 당신같은 사람이 태어난 세상을 조금 좋아하게 되었어.당신같은사람이 살고있는 세상에 조금은 기대해볼께 부분에서 미소짓는데.. 전 눈물이 눈가에 흐르더군요..웃고있으면서...
와 진짜 거의 다 불렀는데 이 분 뛰어넘을 사람이 없음 진짜 듣는데 내가 눈물이 나
어떻게 저런 가사를 부르면서 울지 않을수가 있지
정말 대단하다
yeonhee seo 우시면서 불러요
이미 수없이 울었고
그 단계를 지나갔기때문에
1년동안 잘 버텼어.
살아줘서 고마워.
댓글이 좋아서 나카시마 미카 노래 가사를
수필로 재해석하여 라디오로 재구성했는데,
남궁세희님의 댓글을 영상에 넣었네요 :)
시간 될 때 제 영상 보면 남궁세희님 댓글이
영상에 있을 겁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저작권 30초 정도 걸려서 재편집중이네요
편집 후 영상 다시 올리게 되면 댓글 다시 남길게요 :)
얼마남지 않은 하루도 예쁘게 보내세요 :D
저 처럼 울고 있는 분이 계시겠죠 이 노랠 들으면서요.. 괜찮아지겠죠 우리..
괜찮아질거에요 이미 지나가는중이니까요
ㅠ- ㅠ 힘 내요 다들 :3
근데.. 진짜 괜찮아 질까요 요즘스트레스 를 많이 받아서 정말 괜찮아 질까는 생각중 이네요 ㅠㅠ
@@헿-g1e 눈물이나내요 ㅠㅠ 힘내서 살아요
@@헿-g1e 말로 어떤 위로가 될까요.. 버텨요. 시간이 약입니다^^
후..
정말 어이없는게 뭔지알아요?
정말 죽고싶고, 힘들때 위로해주는 건 가족, 친구가 아닌
정작 얼굴도 본적없는 사람들이 위로해준다는 거에요
너무 힘든데 나는 내 최대한의 힘을 내고있는데
힘내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그런걸 다 해봐도 안되니까 힘든거지
그런 교과서 적인 대답말고 그냥 들어줬으면
정말 힘들때가 있었는데 저런 부분이.너므 싫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누군가와 말을 할때
힘내라곤 하지않아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생각하고
시간이 치유해주길 기도하자 라고 하지요 ㅠ
그래서 원나잇하는듯
진짜 힘들때 가족에게 말해봤자 니가 어떻게 그런 소리를 내 앞에서 하느냐는 말만 함
이게 새상인가 십네요.............
.....맞아요..저도 힘들지만 항상 주변 사람들이 더 힘들겠지 하면서 주변사람은 괜찮은 척 위로해주고 저는 정작 저를 위로해 준적 없어요.주변사람말고 초면인 처음보는사람에게 위로를 인생 처음으로 받아봤어요..그 처음보는 사람이 한 말도 힘이 얼마나 되던지
아시아인들의 마음 깊은곳을 울리는 감성이 있네요 마지막에 당신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야 라는 말에서 눈물이흐르더군요 내가 바라는 행복하고 이상적인 나, 그리고 내가 꿈꾸는 내 인생의 동반자...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그 아직 만나지않은 사람에 대한 희망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이 희망을 잃어서 이렇게 힘들었나봐요 다시 이꿈을 갖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이관개방증이 허리를 굽히거나 누을때 증상이 약화된다네요....
네 맞아요 저도 이관개방증인데 허리를 숙이거나 누우면 이관이 닫힙니다.. 근데 평생 그렇게 살수없으니 불치병인거죠ㅠㅠ ...
@@soyunlee318 아픈데 왜굽히죵??
@@김수진-v7j4x 허리를 굽히거나 누우면 아픈것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네욤
@@김수진-v7j4x 약화는 악화의 반댓말입니당
곱추 되겠다...ㅜㅜ 정말 좋아하는가순데....레지던트좀비 보고는 광팬됨..ㅎㅎ
번역 참 잘하셨네요....군더더기 없이 한국어도 깔끔하고 부연설명 필요한 부분 과감히 빼면서 의미도 변하지 않고...
이 노래가 너무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가사 번역 너무 잘 하셔서 가슴 한 켠에 노래에서 오는 감정 하나 흐트리지 않고 잘 담아갑니다
힘들때마다 와서 봐요. 나 여기 살아있으니 너도 잘살아라. 살다가 힘에 벅칠때 나를 찾아주면 내가 다시 너의 힘이 되어주겠다라고 말하는거 같아서 위로가 되더군요. 좋은 노래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아 분위기 완벽하다… 착장이며 노래며 표정이며 중간에 외치는 부분이며 그냥 한 영화의 한 장면같음…… 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 구르고 손 동작이 크다 하지만 이것마저 연출같고 감정을 더 고조 시키는 무언가가 있음… 아 그냥 너무 좋다 오랜만에 위로 받는 느낌
우울증이 있는 저로선 너무나도 공감이 가네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사고방식은 엄청 다릅니다. 그냥 친구들이 저한테 약간 농담한 걸로 저는 엄청난 상처를 받아 그 하루가 최악인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 친구가 보이면 늘 그 일이 생각나고 점점 사람들이 무서워지고 그렇습니다. 그렇게 관계가 소홀해지죠. 근데 저는 그걸 어떻게 해서라도 완화시키려고 웃는 얼굴로 친구들을 대했습니다. 괜찮은 듯 보였죠. 매일 저녁 나는 그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치고 있다고 나 자신을 혐오하며 우는 것만 빼고요. 요즘도 그렇습니다. 증상이 심한 날에는 아예 침대 밖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나갈 생각따위 하지 않아요. 모든게 다 끝나버렸으면 생각이 무한정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우울증 참 무서운 병입니다. 그걸 사람들이 잘 공감해주질 못하니까 더 무섭고요. 그런데 이 노래는.... 뭐라 말하기도 참 버겁네요. 좋은 노래입니다. 많이 듣고 있고요. 마지막의 그 행복하다는 표정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행복하세요.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네요
이미 잘버티고 이겨내고 행복해지려고 하시는것 같네요 제발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공감되어서 너무 잘 알고 있는 감정이네요ㅠㅠ 태어난 것에 감사하며 함께 살아가용🌺😊🌺
진짜 이댓글은 모두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우울증있는 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고있는지.....내죽생진짜 인생곡입니다....저는 우울증에 공황장애때문에 더더욱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괜찮으니 마음이 조금은 덜 아프네요.. 모두 열심히 살고! 화이팅합시다!
다들 흔하다고 생각하는 병이지만 사실 제일 무서운 병입니다 저도 우울증으로 불면증 대인기피증 등 여러 증상을 겪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해 생각 사고 자체가 바뀌어요 사실 난 웃고 있지 않지만 웃고 있는척이 일상..ㅎㅎ
언니… 이 글을 못 보시겠지만
저는 사는 거에 너무 진지해서 많이 죽고 싶었어요.
그래도 이전보다 많이 건강해져서 잘 살고 있었고 2년 전에 이 노래를 들을 때는 정말 가사대로 이 세상을 더 좋아지게 만든 사람을 만났어요. 그대로 말하면 부담일 것 같아서 나중에 진짜 마음이 더 건강해지면 말해주고 싶었어요!
올해 초부터 유방암 판정 받고 수술 받고 치료니 뭐니 많이 힘들었는데 옆에 있어준 사람이랑 최근에 헤어졌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냥 내가 없어졌으면 싶은데 그래도 매일 매일 잘 살고 있고요, 더 건강해지면 나중에 한 번 보러가게요!
이런 사람은 처음이라서, 사실 평생을 같이 하고 싶지만…
사랑한다는 말도 한 번 밖에 못하고 전 못 들어서 그 말도 많이 주고 받고 싶어요..
건강해져서 또 뵙고 싶네요.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하시고요.
쟈기야 오늘은 내 생일이야! 오늘 연락 안 올거 아는데 .. 아는데도… 나 마음이 좀 더 건강해지면 보러갈게!
@@강원지사-g5q 감사합니다!!
기죽지 마세요 당신 이 세상에있어 단 하나밖에 없는 최고 입니다
당신이 생각하는거보다 우리는 빛나는 존재입니다 이노래에 응원받으세요 저처럼
4:23 우시면서 부르는데 엄청 애절하네...
이 노랠 다 듣고난 느낌 : 아름다움, 멋진 가수, 위대한 음악.
죽으려고 마음먹으면 주변의 모든일들이.... 남들이 하찮다고 일컷는 모든것들이 이유가 된다. 그럼에도 우리가 죽을수 없는 이유는 수없이 좌절하는 일들중 가끔씩 찾아오는 행복의 따뜻함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라 그냥 죽음자체가 두려워서 입니다.
나는 우울증으로 괴로울때마다 여기에 온다. 내가 슬플때 위로가 되는 노래이다.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 않아서, 말하기도 힘든 현생에서 도피하기 위해 잠시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반복되는 우울증과,불면증 불면증으로 시달리다가 어느새 보면 과수면하고있다. 나도 내가 이상한거안다. 충동적으로 했던 자해는 상처와 부모님의 불신만 남겼고, 이제 나는 우리집에서 그저 정신병자일 뿐이다. 번아웃이 우울증으로 변하기까지 얼마나 오랜시간이 흘렀는데. 아무도 몰랐다. 그저웃고 항상 밝은척했으니까. 내가 언제부터 힘들었는지는 말하기도 싫다. 노래가 너무 와닫아서 조금씩 희망을 가지게 되어서 살아 갈수있을거같기도.
힘내요 우리…
죽음에대해서 뼛속까지 절절하게 생각해보지 않는 이상 나올 수 없는 감성
01:10 이부분 개좋음
알고있던곡인데, 우울한 오늘 듣고 싶었다.
2019.09.26.목
힘듦에 등급은 없겠지만 내 기준 가장 힘든 지금 . 이 순간을 버티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야...너...
과그미 ??????
잘버텼어
어떤 커버곡을 들어도 전혀 느낄 수 없는 전율..
감정을 그대로 쑤셔박았네
저 몇 년 전에는 이 노래 혼자 들으면서 며칠을 엄청 울었는데 잊고 살다가 정말 오랜만에 이 노래 찾아서 들어보네요 근데 그걸 깨달으면서 나 전보다 되게 행복해졌구나 느꼈습니다 지금도 이 노래 들으면서 공감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몇 년 뒤에는 이 노래도 기억 안 날만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에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행복해보여서 자꾸 보게되네요 멋있습니다
내가 죽으려 마음먹었던 것은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는다며 울고 있는 것은
분명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이야
여러 가수들이 부른 버전이 있지만, 나카시마 미카가 라이브로 부른 이 무대가 가장 인상 깊더라고요.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통과한 후에 과거의 어둠 속 나 자신을 생각하면서 절절하게 부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현재 나는 너무 많이 힘들다 전처없이 떠 도는 중이였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하염없이 이 노래를 듣고 용기를 내어 아무도 모르는 곳이자 어떤 곳인지 모르는 청주라는 곳에 나의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해보려고한다. 이 노래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을 지는 몰라도 방황하고 있던 나를 움직이게 해준 거 같다 고맙다.
힘내세요!
청주 따뜻하고 좋은 곳이에요. 봄에 꼭 무심천 벚꽃길 걸어보세요.
청주 사람 반가워요! 행복하게 지내고있기를 같은 청주인으로써 바라봅니다
일본 곡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나를 살린 곡 중에 하나이기도... 그땐 엄청울었는데
여러 사람들응 살리는 곡이고... 최고의 명곡인듯
감성폭발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터지기 직전의 절제된 감정을 보여주는 노래도 좋은것 같다..
5:51 끝까지 고개를 푹 숙여 인사하는게 마치
노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표현하는 것 같다..
저 떨리고 불안정한 목소리가 공연을 더욱 빛나고 완성되게 만들어준것같다. 온힘을 다해 노래를 부른다는게 이런것이다
이때가 미카 병 때문에 노래 하기도 힘들때임. 그래서 본인 역량 이상으로 힘들게 노래한 무대인데 그게 노래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린 라이브..
뭔가 간절하게 부르는게 느껴져서 넘 좋음ㅠㅠ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너무 감동적이고 소름이 나요
미카 노래 엄청 좋아하는데 어쩐지 뭔지 창법이라던가 조금 바뀐것 같고 안정적이지 않다 했더니 병이 있었군요..
미카 화이팅..! 굉장히 멋집니다
자신을 이겨내면서 음악을 한다는게 너무 멋져요
18년도 자취방에서 너무 우울해서 들었던 노래... 그땐 엄청 힘들고 지금도 너무 힘들지만 지금은 목표도생겼고 너무너무 이쁜 여자친구도 생겼네 이노래덕분은 아니지만 도움이 됐던건 맞았어 위로고 됐고 저 가수분도 가사처럼 일상의 행복을 더 오래 잔잔히 즐기셨음 좋겠다
힘들 때마다 이 노래를 듣게 되네요.
작년도, 올해도 이 맘때면 참 아프네요
한발짝 설 때마다 죽고싶다, 생각하는데
죽고싶은 건 진짜 죽고 싶은 게 아니고 죽을만큼 살고 싶어서였던 것 같아요.
작년처럼 올해도
지나가겠죠
박수일 행복해지길 바래요
좋은일 생길거예요 분명♡
또 왔네요 2024년..21살 그럭저럭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네요... 부디 잘되고 잘풀려서 더 웃으며 댓글달수있고 안아프고 ...건강하길😂😊
잘살아
힘내요 화이팅 모든일이 성공할거에요
@@게임꽝 감사해요
@@keebod-r1r 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고있어요 ..! 좋은 말씀 덕분에 힘 받아갑니다..!
ㅠㅠ힘들어하는게 너무 보여ㅠㅠㅠㅠㅠㅠㅠ눈물이ㅠㅠ
늘 사는게 힘들고 인간관계에 지쳐있어서 죽을려고 육교에 늘 찾아갔는데 죽을 자신도 없으면서 육교에 찾아가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진짜 이런거 하나도 버티지 못하는 한심하고 나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삶에 의욕없이 목숨만 부지하고 살았는데 노래를 들으니까 위로가 되는 기분이에요.....
늘 영상보며 드는생각은 '멋있다.'
우울할때마다. 한번씩 찾는 영상입니다. 예전에는 영상의 노랫말에 위로받고 펑펑울다 잠들곤 했는데, 점점 추천수많은 공감댓글들을 보며 위로받네요. 처음영상볼때 죽고싶은 생각만하며 살아오던 저도 아직 살아가며 영상을 다시 몇번이고 보러오니깐, 혹여나 마음슬프고 울다지친 분들 노래듣고 엉엉우시고 또 내일 아침 일어납시다^^!
몇 년 동안 위로가 필요할 때마다 찾아와 꾸준한 위로를 받고 있어요. 영상 지우지 않고 남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힘든일을 겪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매일밤 술로 밤을 지새고있네요.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항상 울고. 우울하고. 눈물을 흘리며 조용히 눈을감고 미카노래 듣습니다. 처한 상황에서 이 노래는 나에게 위로를 줍니다. 잘되겠지요. 잘될꺼라 믿어야지요. 행복할수있겠죠? 행복해야합니다........ 제발 내년에 일이 잘 풀려서. 이노래를 다시 들으러 올때는...... 부디 다른 감정이기를............ 하나님 아버지 죄송합니다 한번만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도 정말 너무 힘들어도 끝은 있더라구요. 이를 계기로 강하고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실거에요 다 잘 되실 거에요 다 괜찮을거에요 힘내세요
노래 듣고 감동 받은 건 처음이다. ..
울컥하기도 하고 정말 감동 받았다
힘들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러오는데 나카시마 미카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같이 울컥하기도 하고,
가사를 보면서도 공감을 많이해요
정말 사소한거로 모든걸 내려놓고 싶을때도 있지만, 사소한거로 의미를 부여해서 열심히 사는게 인생인거같아요.
내일은 오늘의 반복이더라구요.겨우 오늘 살았는데 또 같은 내일! 내가변해야 오늘도 내일도 바뀔텐데 쪼금만 바뀌면 생각을다르게하면 될텐데..생각하는데. 그게 항상 생각뿐이네요.포기하고 생을 놓코 싶을땐 내일을 다르게 살아갈 힘이없어요 이노래를듣고있으면 더 맘이 저릿저릿해요 사소한어떤것때문에...죽고싶어져서..
작은 일에도 죽고 싶어한다는건, 당신이 사소한것에도 의미를 두는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살기위해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가사 중에 몇 몇은 제 이야기 같아서 더 몰입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미카상이 왜 그렇게 힘들어하는거 같아보였는지 몰랐는데 댓글보고 알았어요. 그래서인지 이 라이브는 참 처절하게 부르시는거 같아서 더 마음이 울컥하게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가사가 참 좋네요.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것은, 사람의 따스함을 알아버렸기 때문이야'
'당신 같은 사람이 태어난 세상을 조금 좋아하게 되었고,
당신 같은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에 조금은 기대해볼께 '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 선택만이 유일한 탈출구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지요.
만약 그 곁에 단 한 사람, 단 한 사람만이라도 있다면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알게 될텐데 말이에요...
화자가 결국은 살아갈 이유가 된 누군가를 만나게 되어 세상을 좋아하게되고, 세상에 기대해본다 라는 결말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슬프지만 슬프지만은 않을 노래라서 더 좋은거 같아요.
미카 상이 웃으며 손을 번쩍 들 때 좋더라구요^^ 많이 힘들었을텐데.... 요즘 이 노래가 계속 귀에서 맴도네요^^ 잘 들었습니다^^
p.s 원래 노래 들을 때 멜로디만 듣고 가사는 잘 않들어오는데, 이 곡은 가사가 쏙쏙 박히네요...^^
힘든건 이기적인게 아니예요 힘들땐 내가 제일 힘든거예요..
힘들때마다 술한잔먹고 푸념할때마다 이영상을 찾아서 가사를보고 그녀의목소리를 듣고 이해할때 터지는 내감정을 그녀가 손을 들고 관객들과 함께 느끼며 힘을 낼때 다시금 마음을 잡곤 합니다. 정말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이고 난 수년째 이분의 영상을 보며 힘을 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건..
햇살이 너무 밝고 따사로웠기 때문이고
하늘이 너무 푸르렀기 때문이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좋지 않아서.
내 옆의 고양이가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운동화를 신고 밖에 나가서
매트리스가 편안해서
진짜 그냥 이유만 갖다대고 죽고싶었어요.
그게 우울증 이더라고요.
집에 들어오면 침대에서 울기만 했죠.
주변에서 왜우냐 왜그러냐 괜찮냐..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요.
다행히 저는 죽진 않았는데 저 가사가 말하는 죽으려고 생각한것..
그와중에도 사람 마음 하나. 그 마음 하나에 기대어 살고싶어졌던 것.
다 너무 공감되는 노래 입니다.
그중에도 제가 좋아하는 미카씨 목소리로...지금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더 공감가고 위로 받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 살아보겠습니다.
미경선생님 상호늗해요장애인2재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