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들의 사랑론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46

  • @licht_book
    @licht_book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와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라이브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합니다!

  • @kurrycat_
    @kurrycat_ 2 месяца назад +28

    찐따들의 사랑. 일명 ‘찐사랑’

  • @waytomindandworld
    @waytomindandworld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사랑은 그 어떤 소망도 없이 자신을 채우려 할 뿐이지요. 다만 그대들이 사랑에 빠져 간절한 마음을 품을 수 밖에 없다면, 다음의 것들을 소망하십시오.
    녹아내려 밤새도록 노래하며 흐르는 시냇물이 되기를. 넘치는 다정함으로 인한 고통을 알게 되기를. 스스로 알게된 사랑으로 상처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피 흘리기를. 날개 달린 마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사랑할 날이 하루 더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를. 한낮에 휴식을 취하며 사랑의 황홀함을 되새기기를. 저녁에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기를. 그리고 마음속으로 진심을 다하여 사랑하는 이를 위해 기도하기를. 그대들의 입술로 찬미의 노래를 부르며 잠에 들기를.
    칼릴 지브란

  • @hacuman
    @hacuman Месяц назад +13

    동성애, 로리타, 네크로가 같은 위치에 있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그들이 하는 모든 사랑이 백퍼센트 무조건적인 사랑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사회적 시선, 번식(자녀) 등의 조건들이 없기에 그 조건들이 모두 포함될 수 있는 이성애보다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할 경우의 수가 더 많을 것 같지만 그들 또한 얼굴, 몸매 등 다른 조건들을 볼 수 있기에 얼마든지 조건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한슬이-r5z
      @한슬이-r5z Месяц назад +7

      안녕하세요. 영상에 나온 한슬입니다. hacuman님께서 제가 말 못다한 부분을 매우 명확하게 짚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생각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rup3140
    @erup3140 Месяц назад +4

    들릴때마다 무언가 얻고가는 리히트님 채널^^..

  • @Dreampop42
    @Dreampop42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주변 지인에게 한번쯤 꼭 물어보는 질문이였는데 제가 평생 들어온 답변중 베스트 2 였어요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Popo-d3o
    @Popo-d3o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리히트님 사랑의 정의 낭만적이네요. 저는 사랑은 그 사람을 그대로 바라보며, 그 사람의 힘을 믿는 것이라 생각해요. 뉴스를 보고 팍팍한 마음 위로 받고 가네요☺️

  • @topemk99
    @topemk99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젊은 철학자들의 사랑론😊

  • @준준-v1p
    @준준-v1p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자신이 가진 넘쳐나는 힘을 베푸는것이 사랑이라고 생각되네요

  • @kangmyungjae
    @kangmyungjae Месяц назад +2

    감명깊네요....

  • @냥뭉이-e8w
    @냥뭉이-e8w Месяц назад +1

    사랑에서 자기파괴를 무슨 충분조건처럼 말하니깐 같은 범주에 묶이면 안 될 것들이 마구 묶여버리는 거

  • @wang9578
    @wang9578 Месяц назад +3

    종교에서 말하는 신비에서도 결국 자기 파괴라고 볼 수 있는 상태와 과정 안에서 종국에 신과의 합일을 이루죠. 굉장히 아름답지만 밖에서 볼 땐 굉장히 두려운 것이기도 해요. 맹목적 사랑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길. 하지만 그 길을 꼭 갈 필요가 없다면 현실에서 조건적 사랑을 하는 게 다른 의미에서의 온전한 아름다움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히트님이 생각하시는 사랑처럼요. ㅎㅎ

  • @남자김영주-c1d
    @남자김영주-c1d 13 дней назад

    순수한 육체적 충동 그리고 의존 욕구를 고상하게 포장 해서는 안된다 끌림 상대를 통해 행복을 얻고자 하는것 을 인정해야한다 그건 진실한 감정이기에 인정해야 한다
    사랑은 성숙한 이기심이다 미성숙 한 사랑은 타인을 고통에 빠트린다
    그녀와 함께 나자신을 기뻐 할수있기를 바라는것이죠 상대방이 자신의 만족없이 이타적 마음으로 보살펴 주길 바라는가 그런 사랑을 바라는 이기적인 사람은 없다 상호만족이기에
    사랑은 조건 무조건으로 바라볼수 없다
    사랑은 그자체로 충만이다 자기파괴도 아니다
    상대방은 나의 욕구와 소망을 채워주려고 존재하는것이 아님을 항상 이해해야한다 인간은 궁극적으로 혼자다 이것을 부정할때 의존 집착 착취
    지배욕구 복종심 불안 고통이 관계를 잠식한다
    사랑은 큰나 큰자아가 되는것인데 자기파괴는 언어 도단이다 희생또한 자기사랑이다 무조건 사랑은 자기파괴를 부르는것이 아니라 자기성장을 가져옵니다 그이유는 그마음이 여유롭고 큰 마음이기때문이져
    자기파괴는 있을수없는 현상이요 인류에게 있지 않는 것이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사랑 못받음의 슬픔이다 사랑받지못한 고통이 인류의 고통이고 파괴의 본성이다 파괴와 희생 헌신은 다른 개념이다
    파괴는 사랑 에로스 삶이 아니다
    파괴는 타나토스의 감정 흙이 되려는 퇴보다
    의심 질투 자신없음 거부 버림받음의 두려운 감정이 불안을 키워 파괴적 타나토스가 된다 고로 파괴심은 사랑이 아니라 두려움이다
    남자 여자 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것 남자 여자는 인간이며 다른사람에게 희생하고 봉사하기위해 태어난 종속된 존재가 아니다
    다시말해 훌륭한 이기심을 성숙한 이기심을 가져야한다 서로를 기뻐하는 이기심을...........조건 무조건 희생은 자기를 지워버리는것은 훌륭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아 서로 기뻐야지
    사랑에 있지도 않은 무조건 이야기 말자 무조건은 인간에게 존재할수없다 감정이 생긴자체가 조건적이기에...................................................
    무조건 적 이란 상대방의 가치가 그만큼 높다는 것이다 조건이 너무높아 무조건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자기가 부족해 보이므로 ........
    주택이 1억 짜리 50 억 짜리 있듯이 가치가 높은 상대에게는 나의 모든것을 주어도 모자랄수 있다 상대방입장에서는.............................
    사랑은 상대방의 독특한 특징에 대한 반응이며
    사랑은 좋은 가치를 지닌 상대방에 대한 반응이며
    그렇지 않다면 사랑할때 우리가 상대방에게 주는것이 대체 무었이겠는가
    서로의 특성과 자질 매력을 조건을 지닌 상대방을 사랑하는것이다
    본질적으로 모든인간은 똑같다 우리는 모두 우주의 하나의 한 부분이다 즉 우리는 하나다 그렇다면 누구를 사랑하든 차이는 없을것이다
    즉 이말은
    사람은 다 똑같아 너를 사랑할수도 있고 다른사람을 사랑할수도 있어
    이런 대답을 듣는다면 충격을 받고 그사람을 떠날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조건 이 있다 무조건은 없다
    무조건 사랑의 감정일때 그 상대방에게서 나를 사랑해 달라고 애원하는 마음의 갈애의 상태다
    .
    .

  • @misoramen99
    @misoramen99 Месяц назад +3

    오른쪽분 말 공감가네요
    이성애자이지만 브로맨스나 더 가서 동성애의 영역이 아름답다고 느꼈던 이유가 그것이군요

  • @jackkk7183
    @jackkk7183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사랑꾼 스피노자

  • @joo5155
    @joo5155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영상 제목 뭔데ㅋㅋㅋㅋㅋㅋ

  • @방정근-g4s
    @방정근-g4s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자극적 제목. 인내할 수 없는 클릭

  • @leeor541
    @leeor541 Месяц назад

    사랑에는 육체적 영역의 사랑도 있고, 감정적 영역의 사랑도 있고, 지적인 영역의 사랑도 있으며, 그 사람의 지향과 가치관 닮고 싶음에 대한 사랑이 있으며, 리히트 님의 말대로 본질에 대한 사랑, 즉 본질은 신의 대한 사랑이겠죠. 그 사람 안에 있는 신의 형상을 발견하는 것. 인간은 이 모든 사랑을 동시에 의식적, 무의식적, 잠재의식적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디에 더 중점을 두냐에 따라 수준은 다르겠지만요.

  • @부적응자y
    @부적응자y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도파민과 옥시토신이라고 봅니다ㅋㅋ 사람은 생존과 번식이 유전자 명령의 최대 과제이고 이 둘을 벗어나는 활동이 딱히 없다고 봄.. 살면서 더 그렇게 느끼는 듯.

  • @은고래
    @은고래 Месяц назад

    사랑해요

  • @뭐요-u2u
    @뭐요-u2u Месяц назад

    충코님이랑 방송할 땐 약간 기죽은 모습이었는데 이 영상은 편안해 보이네요 ㅎ

    • @licht_book
      @licht_book  Месяц назад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충코님 앞에서는...ㅋㅋㅋㅋㅋㅋ

  • @이재혁-o2l
    @이재혁-o2l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옆에있는 분은 성욕을 얘기하는 듯

    • @부적응자y
      @부적응자y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사랑이 성욕임ㅋㅋ

    • @hacuman
      @hacuman Месяц назад +5

      신에 대한 사랑에 성욕이 있을 수 있나요?
      저분은 자신이 손해를 입더라도 상대방을 사랑하는 무조건적 사랑을 말하는거예요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Месяц назад +1

      @@hacuman 자신이 손해본다고 무조건적인 사랑은 아니죠. 자신이 손해를 감수함에도 타인을 받아들이는 것이 무조건 사랑이죠. 게이말고 다른 예는 자신의 손해는 감수하지만 타인을 받아들이는 것인 아니잖아요. 저건 애초에 조건적이거나 무조건적인 구분 이전에 사랑이 아니죠.

    • @이재혁-o2l
      @이재혁-o2l Месяц назад

      ​@@hacuman그것도 욕구죠

  • @정현철-i4r
    @정현철-i4r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리히트님 그 저번에 새벽에 읽기좋다던 키냐르책 제목이 뭐였죠...?

  • @남자김영주-c1d
    @남자김영주-c1d Месяц назад

    무조건 사랑 비유 그건 성욕에 가까워요 정욕 왜 정욕을 무조건 사랑으로 말하나 조건 이타적 은 사랑이 아니야 조건 이타적은 정욕 불타는 정욕이지요 본능으로 불꽃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의 소멸은 사랑이 아니라 본능의 정욕이다 격렬한 욕정 피가 끓어오르는 융합의감정을 사랑이라 말하지 말라 사랑은 도취가 되어 온몸을 불태어 재가되는것이 아니다 사랑과 정욕의 개념을 다시금 성찰하자 정욕의 마음상태를 사랑으로 착각말자 . 사랑은 자아존중 타아존중 함께 나아감이야 희노애락 감정을 조절하며 끊없이 중용하는것이다
    사랑은 조건적 이타적 마음상태가 아니다 조건적 이타적 마음에도 자아의 이기심은 스며들어가 있다 사랑은 변덕부리는 마음을 서로 노력하며 서로 아끼며 서로 성장시키며 서로 발전하는 것이다 사랑은 너와나가 친해지는것이다 .서로 더욱 높은 정신 경지 사랑의 기운으로 인의예지로 나아가는것이다 사랑은 너를 웃게 하는것이며 너를 최고로 꽃피우며 열매맺게 하는것이다 공을 이루고도 자신의 소유로 삼지 않는다 도움주고 길러주지만 그 주인 노릇을 하지 않는다 고로 평안하다

  • @honmono2904
    @honmono2904 Месяц назад

    어머니의 자식에대한 사랑은 자기파괴보단 아가페적인 사랑에 가깝다고 봐야하지않을까요??!
    그래서 아버지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비교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 @licht_book
      @licht_book  Месяц назад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ㅎㅎ

  • @송지환-i9y
    @송지환-i9y Месяц назад +3

    오른쪽은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도
    결이 다르네요. 저는 사랑을 영속성, 자기 파괴적 속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순간에 대한 쾌락적 반응인 시체성애, 동성애같은 본인의 기호적 속성은 사랑을 이루는 물질의 뼈대로서 존재할 순 있지만, 그 자체로 사랑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 @송지환-i9y
      @송지환-i9y Месяц назад

      유물론적 관념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외부 세계에 대한 생체 기계로서의 반응이 태도, 가치, 호오, 기대 등과 같은 관념들을 생성해내는 것이며
      그것이 특정 패턴화 되는 행동을 형성하지만 단순한 시체성애, 동성애 그 자체는 영원함을 유지하길 바라는 영속성과 자기 파괴의 결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절름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대상'이 남기를 바라는 보다 구체성과 융합되면 사랑이라고 부를만합니다.

    • @송지환-i9y
      @송지환-i9y Месяц назад

      우리는 삶이라는 무대의 우연성 속에서
      태어날뿐인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삶은 부조리하죠.
      제가 원한 것도 아니면서, 삶은 우리에게
      많은 고통을 강요하니까요.
      그러나 죽음은 더 큰 부조리입니다.
      죽음은 우리로부터 삶에서 이룩한 것들을 수확해가는 필연이기에
      우리는 삶 속에서 경이를 느낀 것이
      영원히 지속되길 소망하면서도
      자신의 시계태엽이 끝나는 필연을
      인식하기에 진정으로 자기파괴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 @송지환-i9y
      @송지환-i9y Месяц назад

      어떤 순간의 쾌락에 사랑이라는 상태의 수식을 놓지 않듯이, 죽음이라는 부조리 속에서도 남길 수 있는 영원함의 속성을 갖춘 영속성(永續性) 의 관념이 형성되는 것들은
      자신의 삶이라는 우연을 필연으로 인식하게 만들정도로 강렬한 죽음으로부터 배우는 우리의 소망들이 아닐까요?

    • @송지환-i9y
      @송지환-i9y Месяц назад

      레닌그라드 침공 당시
      자기 자신이 아사함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식량의 보고가 될 종자를 지키기 위해
      아사를 선택한 과학자
      방사능에 죽을 위험을 앎에도 그 연구를
      지속하는 과학자
      행복과 사랑은 자기파괴의 속성을 담고있으나, 무엇이 자기파괴를 수용하게 만드냐는 개인의 몫으로 남아있는 것이지요.

    • @송지환-i9y
      @송지환-i9y Месяц назад

      어떤 일이든 우리가 삶이라는 우연의 무대에 놓여진 순간 이 무대에서 경이를 느끼고 존속시키려고하는 모든 것들이 개체가 사랑하고자 하는 것들이지요
      엄밀한 환원주의로도 설명하기 복잡할정도로 개체가 선별하는 것들에는 각 개체의 특이입니다.
      생체 기계로서 만들어진
      호오의 출발만이 아니라, 세상을 탐구하면서 남기고자 하는 이성의 선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

  • @jyle36
    @jyle36 Месяц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한슬님께 의견 나누고자 댓글 남깁니다.
    1. "동성애, 페도필, 네크로필은 무조건적 사랑에서도 자기파괴적인 사랑이다." 라고 분류하신 바 있는데 엄밀히 인간은 어떤 것을 사랑하는 데에 있어 그 대상이 모종의 대가, 곧 만족이나 기대같은 행복을 준다는 조건이 있어야만 합니다. 때문에 모성애, 신앙도 모두 마찬가지로 '나의 자식'이거나, '신이라고 여겨지는 대상' 이라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조건적 사랑'은 '무조건'이라는 단어 자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모순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취지에는 '일방적 사랑' 혹은 '호혜적이지 않은 사랑'으로 치환하여 이해하는 것이 적확하다고 생각합니다.
    2. 말씀하신 논지에 따라 '동성애, 페도필리아, 네크로필리아, 베르테르의 사랑(불륜)'이 자기파괴적 사랑이라면 공통적으로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거나 현실에 제약이 있는 특성을 지녔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는 말씀하신 무조건적인 사랑(일방성 또는 호혜성)과 별개이고 조건적인 사랑도 자기파괴적인 특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Yearof2084
      @Yearof2084 Месяц назад

      영상 속에 的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점을 구분하여 보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jyle36
      @jyle36 Месяц назад

      @@Yearof2084 “무조건적” 이라는 표현이 “무조건”보다 함의하는 바가 포괄적이기 때문에 허용할 수 있다고 말씀을 이해하자면, “무조건적”은 “무조건”의 의미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모순을 발생시켜 다른 어휘로 치환하는 것이 적확하다”는 논지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Yearof2084
      @Yearof2084 Месяц назад

      ​​​​​@@jyle36
      본래 ~的 이라는 표현은 처음 외국의 개념을 일본말로 표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대상이 일본말이 표현하는 어떤 개념에 가깝다 혹은
      일본말이 표현하는 어떤 개념과 비슷한 성질,관계 등이 있다
      혹은 일본말이 표현하는 무엇의 이미지와 유사하다
      라는 식으로 쓰이던 것이
      한국에도 전해져서 현대에도 ~的이라는 용법으로 쓰이게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편 '무조건' 이라는 단어는 "달린 상태나 성질이 없다"라는 말로 결국 '없다'를 나타내기에
      "조건이 없다"는
      둘 중 하나는 있다 / 다른 하나는 없다 그리고 둘 다 없을 수 없다 의 관계인 모순관계로
      "조건이 있음"과 얽힙니다.
      따라서 위 설명과 님의 말씀대로 무조건/유조건은 제한되어 쓰여집니다. 모순관계에서는 0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둘 모두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는 관계가 없습니다. 반드시 둘 중 하나가 있어야만하고 다른 하나는 없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전술한 ~的이 붙으면 모순관계의 제한에서 해방됩니다.
      그러므로 이 을 포함한다는 것은 ~的의 용법 상으로 보시면 완전 반대로 이해하신 것이 됩니다.
      무조건的은 조건이 없는 상태나 성질에 가까움 또는 그와 비슷함을 나타내는 것이죠.
      따라서 시체성애자..또 뭐가 있었죠? 여하튼 이런 성애자들은 무조건의 성질 일부를 가지고 있다 또는 무조건을 지향한다(과녁 적입니다) 또는 무조건과 가깝다
      이렇게 해석되는게 아닐까요?😂
      제가 만약 님처럼 해석했다면
      시체성애자, 동성애자 등의 사랑은 무조건이다
      라고 말하거나
      시체성애자 등 '의' 무조건성
      이런 방식으로 소유격을 썻을 것 같습니다.

  • @hyeonchae1177
    @hyeonchae1177 21 день назад

    게이 페도 네크로? 이거 완전 모그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Месяц назад

    무조건적 사랑이라는 게 정말 있을까요?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한다고 게이들의 사랑, 소아성에자, 시체성애자가 무조건적인 사랑일까요? 게이들의 사랑은 모르겠지만 뒤에 말한 것들은 애초에 일방적인데 그것들은 애초에 사랑이지도 않지 않나요? 그저 자신의 쾌를 위한 도구를 찾는 것일 뿐이지.
    부모의 사랑조차도 무조건적인 사랑일까요?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다면 오직 신의 인간에 대한 사랑밖에 없을 거에요. 아니면 자신의 자신에 대한 사랑이 가능할 수 도 있고요. 이건 모든 개인에게 가능할지 못할지 차이가 있을 것 같긴해요. 신을 믿지 못하는 저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낄 수가 없어서 괴롭네요. 지금 종교 없는 현 시대는 그래서 조건적인 사랑만 남은 시대가 된 것 같아서 개인간의 사랑도 부족해지는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만을 믿기 때문에 자기계발, 자기애, 자본주의는 더더 강화되는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