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 31개월 아이 엄마랑 종일 같이 있는게 좋다하여 36개월까지 집에서 양육하려고 했는데 요즘 놀이터 갈때마다 또래 아이들이 있어야만 놀더라구요. 사람이 없음 심심해하고 가자고 하고.. 막상 친구가 같이 놀자고 하면 쑥쓰러워하고 피하면서도 표정은 좋아하고 약간의 거리를 둔채 따라다니며 은근히 같이 놀아요... 주로 형이나 누나들에게 그런 반응을 합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형이나 누나가 놀아주면 엄청 즐거워하며 같이 놀구요. 또래랑은 같이 놀기 어려운것 같어요. 사실 요맘때는 원래 혼자논다는거 아는데도.. 막상 내자식을 키워보니 알면서도 조바심이 나고 걱정이 되더라구요. 사회성이 부족한건아닐까? 싶고. 그런데 오늘 영상으로 다시 마음을 잡아봅니다. 두돌 이후 잠깐 어린이집을 다녔었는데 조용히 있다가 왔던것 같아요. 협동놀이를 할수있는 5세 이전에 궂이 억지로 어린이집 보내지 말아야겠어요. 아직 발음도 부정확해서 저 말곤 다른 사람들은 잘 못알아듣더라구요. 얼집에 가면 친구들이나 선생님도 잘 못알아들을텐데 그 속에서 아이가 답답함을 느끼고 힘들걸 생각하면 그냥 집에 있는게 더 낫겠다 싶기도하네요..
임신 막달인데 경부가 짧아 앉아있지를 못해서 이제야 답변을 드려요 ㅜㅜ 너무 죄송해요.. 애착형성이 이뤄지는 3-24개월에는 아무래도 주양육자가 양육하며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하는 것이 좋고 그 후에는 그나마 기관경험을 해도 큰 문제는 없어요. 가정보육이 힘들어서 그렇지 36개월까지 엄마와 지내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굉장히 좋죠 ^^ 아마 기관에 가게 되면 그 시기쯤 점차 또래에 관심을 가지며 함께 생활하는 시간들을 통해 또 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 있을거예요! 출산 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서 육아 고민들, 정보들 많이 많이 나눌 수 있도록 할게요. 항상 응원합니다 ♡
선생님,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27개월 동안 가정 양육 중인 아기인데요, 놀이터에 가면 친구야 놀자~! 하고 손잡고 잘 노는데,. 놀이터에서 또래 친구한테 자기가 아끼는 자동차를 한 번 뺏긴 이후로는 집에서도 한번씩 자동차 가지고 놀다가, 그런데 친구가 뺏으면 어뚜케~? 하고, 오늘도 놀이터에서 놀다가 친구가 자기 자동차 근처에만 가도 내꺼야! 뺏아가지마! 하더라구요. 본인 물건이기 때문에 친구랑 꼭 같이가지고 놀라고 강요할수는 없는데.. 자꾸 '뺏아간다.' 라는 단어를 많이써요. 약간 트라우마가 된 것 같은데요. 이게 아기 성격에 영향을 주기전에 올바르게 고쳐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은 장난감을 놀이터에 가져가지 않으면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 추후 기관에 다니면 다 공동사용이라.. 이런 상황이 생기면 친구들과 마찰도 잦아지고,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지 지도법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들 너무 잘 보고 있어요. 15개월된 아이가 최근들어 동생,친구들을 미는 행동을 자주 하네요. 싫어서 미는게 아니라 처음엔 웃으면서 살짝 밀어보다가 더세게 밀고 계속 심해지네요. 그리고 친구,동생이 갖고노는 장난감도 자꾸 뺏기도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움이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38개월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최근 선생님의 영상을 통해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 장난감을 뺏어 놀다보니 친구들이 안놀아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왕따아닌 왕따를 당해서 그런지 오늘은 울었다고 하네요. 아이가 하나인지라 아직 니것 내것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리고 말이 다른아이들보다 1년정도 느립니다. 말이 느려 본인 스스로 답답함에 장난감을 뺏는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고 어린아이들이라 그런지 놀때 있고 안놀때 있겠지만 어떻게 교육을 해야 상대방의 물건이고 내것이 아닌것을 잘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영상 잘봤습니다. 생후 30개월 여아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이가 부모나 어린이집 선생님 등 어른들과의 소통은 그래도 어느정도 되는데 또래와의 소통이 전혀 되질 않고 어린이집에서도 항상 책보거나 혼자 노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사회성이 매우 부족해 보이다보니 어린이집에서 병원 검사를 한번 받아보도록 권장받은 상황입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아이 습관중에 하나가 어른들(부모, 어린이집교사 등) 귓볼을 만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뭔가 마음이 편해지고 잠도 잘오고 그러나봐요. 그래서 그동안은 제지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어린이집에서 이제 귓볼을 만지지 않게 가정에서나 어린이집에서나 통일적으로 대하자고 하셔서요. 애를 재울때 귓볼을 못만지게 하면 울고 징징대는데 이렇게까지해서 억지로라도 귓볼을 못만지게 해야하는게 맞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애가 어른들 귓볼을 만지는 걸 그냥 두는게 잘못된걸까요? 그런 행동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재우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냥 만지게 해도 괜찮은것인지 헷갈립니다.ㅠ 선생님의 의견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30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첫째라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라서 애교도 많아요. 근데 요즘 길거리에서 갑자기 모르는 형아나 누나들을 껴안아요..몇번있었던거 같아요. 아직 어린이집은 안다니고 가정보육하는데 그게 문제일까요.? 여행와서 처음 보는 누나나 형들이랑 잠시 어색해도 잘놀고 좋아해요. 근데 계속 따라다니고 놀아달라고 보채고 안아달라고 그러더라구요. 뒤에서 안고 매달리고 너무 심하니까 아이들이 좀 힘들고 귀찮아하는거 같기도 한데 아직 넘 어려서 어떻게 대처른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아기한테 그렇게 자꾸 매달리믄 싫어한다 밀어내는건 싫다는 거다 싫다면 그만해야된다 막 뭐라고 하고나서 넘 미안하고 속상했어요.. 애착 문제인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쌤 꼭 답변 부탁드려요..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저희 아기는 곧 21개월이 되고, 15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요. 종종 키카나 어디를 데리고 가면 겁이 많아서인지 선뜻 놀지 못 하고 만지는 것도 잘 안 하고 안아달라만 하곤 해요. 엄마아빠가 괜찮아, 같이 해보자 해도 그게 실제 놀이로 가는 일이 시간이 좀 걸리고 좀 기다려줘야해요. 그래도 겁이 많아서 그렇구나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면 또 잘 노는 편이예요. 근데 교구나 장난감의 경우엔 잘 못 노는 거같아서 엄마나 아빠가 놀이방법을 알려줘도 한두번 따라하다 크게 흥미를 못 느끼고 자리를 뜨거나 다른 것을 하려 하고요. 그런데 친구랑 같이 가면 좀 달라요. 동생이든 나이가 많든 상대가 유아라면 그 친구가 하는 놀이하는 종류, 놀이 방법을 굉장히 재미있게 여기고 따라다니면서 같은 놀이를 한다거나 심한 경우 친구의 것을 빼앗아 놀아요(대부분 뺏을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있긴 해요. 같은 것이나 비슷한 것을 대체해서 주는 식으로요). 친구가 자기가 갖고 노는 것이 방해되어서 자리를 피하면 그대로 놀다가 갑자기 그 친구를 찾아 자리를 옮겨 친구가 하는 것을 또 따라 하고요. ㅠㅠ 그리고 제가 이거가지고 놀아볼까? 하고 이것저것 꺼내서 좋아하는 걸로 유도해도 쭉 관심가지고 놀지 못하다가 친구가 그걸 만지면 훨씬 오래 놀고요. 오늘도 지난 번에 같이 간 친구랑 너무 재미있게 놀았던(개월 수가 비슷한 아가라 같은 장소에서 각자 원하는 놀이를 하고 놀긴 했지만요) 야외 놀이터에 일부러 데려갔는데, 모래놀이도 다른 놀이에도 큰 관심과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계속 간식만 달라고 해서 먹기만 하다 왔어요. 저나 아이 아빠가 아이의 기준에 못 맞춰서 놀아주는 걸까요? 오늘 선뜻 놀지 못하고 집에 오니 괜히 속이 상해서 이래저래 선생님 영상을 뒤적거리네요...
남편이 민주선생님 영상을 보내주었어요 우리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구요.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요 저희는 아이에게 모든 미디어를 차단하고 그러다보니 놀이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그네때문에 늘 울어요ㅠㅠ 서로 양보하며 타고 놀아야하는데 그 양보를 늘 힘들어해요. 그냥 당분간은 놀이터를 안 나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그건 네 것이 아니니까 양보해야한다는걸 알려줘야할까요?
어머니께서 생각하셨을 때에 아이가 적당한 시간 기다리고 적당한 시간 타는 것이 가능한 정도라면 기다리는 경험, 약속대로 비켜주는 경험을 시켜주는 것도 좋아요. 두돌 이전의 아이라면, 아예 힘든 경험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지금부터는 매번 자주 좌절감을 느끼는 것은 어렵지만, 기다렸을 때에 내 차례가 돌아오는거다 정도 알 수 있도록 경험해주는 것은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 돌 금방 지난 아기 걱정이 많습니다. 제생각에는 우리 아기가 순하다고 생각해요. 아빠는 너무 활발하고 주변에도 인기가 많구요. 저는 좀 내성적이고 어렸을때도 혼자노는거 좋아했어요. 친구도 별로 없어요아이가 주로 누구 성격 닮나요? 아들이면 엄마 더 닮는건가요? 후천적으로도 노력해야겠지만 선천적으로 유전이 되나요?저랑 똑같게 될가봐 그냥 고민이네요 활발하게 활동성 있게 키우고 싶은데 생김새도 순하게 생겨서 얼굴이 즉 성격이라고 어디서 본것같아요 관상인지는 모르겠어요ㅠㅠ걸음마 하는데 밖에 나가면 멍해있어요 걷지도 않고 두리번 살펴요 여기저기 봐요 집에서는 좀 걷네요. 잘웃고 떠들고 놀고. 코로나땜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요? 병이 끝나여 또래 애들과 어울리는데 너무 스트레스에요. ㅠㅠ
양보보다 자기것이라고 했을 때 그 주인아이의 입장에서 자기 장난감을 다른 친구가 뺏어서 놀이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우선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하기 전에 그 친구의 허락을 받을 수 있도록 양육자가 도와주면 좋아요^^ "ㅇㅇ야 이거 가지고 놀아도 괜찮아?"라고 했을 때 긍정의 표현을 한 후 가지고 놀고 혹시 뺏어가면 아이한테 "ㅇㅇ야 이거 친구꺼였지. 이제 ㅇㅇ가 하고 싶은가봐. 다른거 가지고 놀까?" 하고 내꺼가 아니기 때문에 돌려주는 거야 라는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돌려줄 때에도 "빌려줘서 고마워" 이런식으로 아이 대신 인사를 해주시구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장난감을 뺏겨서 속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훈련이 반복되면, 돌려줘야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게 된답니다.
최근에 선생님 영상 알게 되었는데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이번 영상의 내용과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보려고요. 21개월 저희 아들은 기질적으로 온순한 편입니다. 아직 어린이집은 다니지 않고 있고요. 오늘 엄마와 함께 도서관을 갔는데 그곳에서 다른 아이 (비슷한 개월 수의 아이)가 손바닥으로 저희 아이의 머리를 제법 세게 때렸어요. (다른 아이의 어머니는 그 자리에 없으셨습니다.) 상대 아이가 쇼파에 앉아 있었는데 저희 아기가 가까이 다가갔어요. 그전까지 신체 접촉도 없었고, 저희 아이가 쇼파에 올라가려 한다던지의 제스쳐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머리를 맞은 후 저희 아이는 깜짝 놀라더니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태어나서 처음 누군가에게 맞아 본 경험이예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저희 아이에게 "괜찮아. 친구가 **이 처음 만나서 반가워서 그랬나보다. 그치만 친구한테 반가우면 때리지 말고 손 흔들고 "안녕~" 이라고 해 달라고 하자~" 했는데 상대 아이는 손을 흔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그 자리를 떴어요. 조금 있다 보니 저희 아이를 때렸던 아이가 또 다른 아이를 때리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다른 친구는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하더니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전혀 울지 않은 반응을 보인 것이 좀 염려되기도 하고... 기질적으로 온순한 아이에게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ㅠ (아직 언어가 충분히 발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근래에 다른 아이가 저희 아이 손에 있던 장난감을 뺏은 적이 있어요. 그때 저희 아이는 다른 곳에 관심을 돌린 상태라서 다른 아이가 장난감을 뺏을 것을 인지하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넘겼어요. 그렇게 아이가 모르고 넘어갈 때는 넘겨버려도 되는 건지 궁금하고요. 또 다른 경우는, 키즈카페에서 놀고 있는데 어떤 아이가 저희 아이 얼굴 코 앞으로 다가오더니 아무런 이유없이 아주 큰 소리로 악을 쓰듯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어요. 그 아이의 어머니가 깜짝 놀라시며, "그렇게 소리지르면 친구가 놀래~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하렴~" 하고 데리고 가시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그때까지 미동도 하지 않고 깜짝 놀란 표정으로 굳어 있어서 안아 주면서, "**야~ 많이 놀랬구나~ 괜찮아~ 친구가 ** 놀라게 해서 사과했네~ 이제 엄마하고 놀자~" 해 주었네요... 앞으로 자라면서 타인/친구들과의 접촉이 점점 더 많아 질텐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 알려 주어야 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질문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
여러 가지 고민 상황들을 설명해주셨는데 타인에 대한 아이의 반응으로 비슷한 상황들에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요. 우선, 아이 기질에 따라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또 조금만 불편해도 격하게 반응하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이 부분은 아이의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처럼 어머니께서 아이에게 적절한 상호작용과 함께 아이가 느꼈을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주시는 것도 매우 잘하고 계신거예요. 아이가 좀 더 언어발달이 이뤄지고 24개월 이상 월령이 되었을 때에는 스스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될 듯 합니다. 또 한가지, 만1-2세 아이들의 경우 집중시간이 짧아요. 이 말은 전환 속도도 빠르다는 거죠.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흥미가 떨어졌을 경우는 크게 반응하지 않아도 됩니다 ^^
@@leeminjoo_lab 아~ 선생님, 깔끔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답변 해 주셔서 완전 감동이고 진짜 제 마음에 사이다예요~~) 저희 아이가 상대 아이들에 대해서 반응을 하지 않았던 일들이 아이의 기질 때문에 그럴 수 있겠군요~~ 그것 때문에 요즘 생각이 많았는데 한시름 놓았구요~ 아직은 아이가 표현 언어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이런 일들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언어로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계속 도와 주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선생님 답변 읽고 제 질문을 다시 보았더니 너무 구구절절~~ 적어 놓았더라고요... ㅜㅜ 최근에 비슷한 일들이 연달아 생겨서 좀 놀랐던 마음 때문에 그랬던 것 같네요... 좀 쑥쓰... ㅎㅎ)
민주선생님 영상보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26개월이고 사촌언니는 올해 6살이 되었어요. 사촌언니가 저희집에 자주 놀러와서 장난감을 가지고 자주 부딪히는데요(저희아이는 언니가 자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게 싫고 언니는 새로운 장난감을 보니 가지고 놀고 싶구요) 두돌쯤의 아기에게는 자기소유를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이혼자 놀이 시간도 중요해요 ^^ 그런데 이는 개월수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납니다! 24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사실 집중시간 자체가 5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긴 시간 혼자놀이는 힘들어요. 마냥 지켜보는 것 보다는 언어적인 자극과 놀이 주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하면 좋고, 집안일을 해야하는 시간엔 어쩔 수 없이 아이가 놀이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줘야겠죠 ^^
민주선생님 도움이 필요해서 글남깁니다~ 29개월 남아구요. 요즘 어린이집에서 놀이에 관심과 흥미가 없고, 친구들과 잠깐 활동하다가 인형이나 장난감을 자기 얼굴앞에 거꾸로 들고 흔들며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면 떼를 쓰고 친구 장난감을 뺏구요.. 담임선생님은 정서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거 같다고도 하시네요. 직장맘이고 친정엄마가 등하원(4시)을 시켜주시고 제가 퇴근하기 전까지 봐주십니다. 집에서는 심심하거나 졸음이 오는 시간에 잠깐 장난감을 흔드는 행동을 하고, 제가 다른 놀이를 유도하면 잘 따라옵니다. 놀이치료 상담치료를 시작해야 하는지.. 걱정도 되고, 고민이 많네요..ㅠㅠ 어린이집 알림장이 오면 잘하고 있다는 얘기보다는 걱정되는 내용이 적혀있다보니 알림장 확인하는게 좋지만은 않네요..ㅠㅠ
아이가 보이는 얼굴앞에 장난감을 거꾸로 들고 흔드는 단순한 행동보다는, 놀이나 또래에 관심을 갖지 못하고 흥미 없어 하는 것이 중요해보여요. 아마 흥미가 없고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런 놀이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놀이가 재미없다보니 놀이를 하고있는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할 수 있겠죠. 보통은 이런 행동들이 관찰되는 아이들이 특징이 미디어 노출이 많을 경우 그럴 수 있어요. 혹시 아이가 집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매일 반복적으로 주기적으로 텔레비전이나 휴대폰 사용해서 영상물을 접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세요. 아무래도 자극적인 영상물들을 접하는 아이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놀이감이나 또래, 사람에 대한 자극이 훨씬 자극적이지 않게 느껴져 흥미를 두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할 수 있고 놀이성도 떨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당장 놀이치료나 상담을 받기보다는 원인을 먼저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찾은 후 적절한 코칭 드리도록 할테니, 친정어머니와도 이야기 나눠 일과를 점검해본 후 댓글 다시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25개월차에 들어선 딸맘이에요~ 딸아이가 집에서는 말도 잘하고(말도 빠른편이에요) 활동적이고 자기주장도 무척 강한 편이라 당연히 어린이집에서도 잘 지낼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며칠 전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매사에 소극적이고 친구들과 놀이할 때도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충격을 받았습니다. 따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더라구요. 보통의 외동친구들과 비교를 해도 사회성이 부족한 편에 속하고 놀이나 활동에 적극성이 부족하다구요.. 어린이집에 적응한지도 벌써 반년이 되어가는데.. 환경이 낯설어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기도 애매하고요.. 집에서와 어린이집에서의 모습이 전혀 다른 딸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18개월 무발화 아기이고 발달센터에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낯가림이 없었고 혼자서도 잘놀아서 순하다고 생각했던게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싸인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놀이를 하다가도 다른 사람이 못하게 막거나 뺏으면 그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는게 아니라(뺏어가면 울기는 하지만 다시 달라고 하는 등의 행동이 없다고 하셨어요) 회피해버리거나 포기하고 다른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낯가림이나 분리불안등이 아닌 이런 종류의 사회성 부족은 어떤식으로 개선해가야할까요? 이런부분이 개선되면 언어발달도 함께 좋아질수 있을까요?
아이마다 기질이 달라서 많은 아이들이 북적북적 하거나 갑작스럽게 다가오거나 훅 들어오는 친구들이 불편했던 경험이 있을 수 있어요. 혹시 그런것인지 아이 기질 한 번 살펴보시고, 이런 친구들의 경우 소그룹으로 잘 맞는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것부터 연습해주시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14개월 아가를 키우고 있어요 저는 민주선생님 영상을 보기 전까지 양보하는것을 가르쳤었어요 그러다 보니 아가가 친구에게 장난감을 빼앗껴도 가만히 있고 이일이 잦아지자 뒤에가서 소리를 내더라고요 순한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 빼앗긴 물건을 돌려받고 싶으면 주세요를 가르쳤는데 이점이 잘못되었더라고요 아이의 물건이 본인 것인지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도 된다는걸 알려줄까요? 평소에는 집에서 둘이있어서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모르겠고 문화센터나 키즈카페에 갔을때 아기가 물건을 빼앗꼈을때 빼앗았을때 부모의 행동방법이 궁금합니다
저 또한 10년가까이 현장 근무를 했었기에, 언제나 늘 응원합니다 선생님 !!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켜주심에 감사합니다.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5495970&orderClick=LET&Kc= 책에서는 60가지 상황을 아이 발달시기별로 나눠 담아두었기에, 선생님들이 실제로 많이 도움된다고 후기를 남겨주시더라구요. 참고해보세요 ^^
발달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 사회성, 사람을 좋아하는 기질을 타고난 것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보고 자기 행동을 제지하거나 훈육하는 대상, 익숙한 사람보다는 새로운 자극을 훨씬 더 좋아하는 성향일 수 있구요! 또한, 18개월 아기 금방 포기한다기 보다는 아직은 놀이에 대한 집중 시간이 평균 1분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방 다른 놀잇감, 다른 놀이들에 관심을 보이고 또 금방 끝나고 그런거예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저희 아이는 25개월입니다 여아이구요 애착형성도 좋고 언어도 또래에 바해 월등하게 잘하는데요 또래를 무서워하고 싫어합니다 또래가 가까이 다가오거나 몸을 만지거나 이쁘다고 머리나 손만 만져도 울고 엄마를 계속 찾습니다 이런 경우는 기질일까요ㅠ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동생 원해? 라고 물엄보몀 싫어 멍멍이 좋아 라고 합니다 ㅠㅠ
29개월 남자아기를 키우고있어요! 민주선생님 영상보며 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선생님! 얼마전에 아가랑 모래놀이를 하는데 다른친구가 가져온 트럭을 자꾸만 달라고 해서 곤란했던적이 있어요..나중엔 울고불고 때쓰길래 아이랑 그자리를 그냥 피하고 말았는데요ㅠ 아직 말귀를 이해를 잘 못하는 아이라ㅠㅠ그런 상황들이 너무 어렵네요ㅠ이럴땐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18개월둔 딸맘이에요~ 저희딸은 물건소유 집착이있어서요ㅜㅜ 딸친구들이 놀러와서 자기물건을 만지니 울고불고..해서 제대로 못 놀았구요ㅜㅜ 키카를 가도 친구들없는쪽에 가서 자기가하고싶은물건은 자기,그리고엄마(저)한테 주고 다른친구가 그 물건을 만지려고하면 뺏진않고 울어요.. 집에서도 엄마꺼 아빠꺼 하면서 물건을 찾아주고 혹시나 엄마꺼를 아빠가 만지면 큰일나는거처럼 빨리 엄마주라고 울고그러는데 괜찮은건가요?? 혼자있는것도 좋아하고 물건소유에 대한 집착?도 있는데 이럴땐 양보하는걸 가르쳐줘야하는지.넘 궁금해요ㅜㅜ
자전거 보관소에 세워진 남의 자전거 위에 자꾸 올라타서 저보고 밀라고 하는데...이 때는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주인이 없다고 계속 타게 놔두는것도 아닌것 같고... 유독 그 자전거를 좋아라해요. 또 하나는 아이가 타던 자전거형태의 유모차(?)를 놀이터에 세워두고 놀고 있는데 다른 아이가 저희 애 자전거를 타더라고요. 저희아이가 본인꺼라고 타고 싶어하고 그 아이도 내리고 싶지 않아하면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16개월 아들이 있는 엄마예요 사회성 발달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아직까지는 혼자 노는것에 대해서 걱정할게 없다는것을 알려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른 질문이 있어요 아이가 많이 순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뺏겨도 뺏긴 장난감만 쳐다 보고,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다른 친구들 곁에 굴러가면 다가가는게 무서운지 안절부절 못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아이들이 아이한테 다가오면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뒷걸음 치면서 우는 경우가 많아요) 물건을 뺏으려고 친구들이 다가오는거면 제지를 하거나, 그냥 다른아이가 아이에게 다가오는거면아이를 뒤에서 안아주고 작은 목소리로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그렇게해도 이미 아이가 여러번 비슷한 상황을 겪으니, 혼자 공굴리기 놀이를 하는데 다른 친구가 공을 향해 다가오면 그 공과 친구를 번갈아 바라보다, 그 공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갑니다. 그럼 저는 또 그 장난감을 회수해서 아이에게 주고요. 그걸 몇 번 보니까 제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 생각이 드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애착은 안정애착인거 같은데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하면 될까요?ㅠㅠ
이 부분은 사실 아이의 기질이기 때문에 점차 크면서 경험하면서 나아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친구가 놀이감 가지고 놀고 있을 때에 아무렇지 않게 뺏어가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또 공놀이를 하고 있으면 그 친구에게 다가가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 다른 친구들이 다가올 때에 아직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놀라거나 안전한 엄마 곁으로 피하거나 놀이감보다는 친구가 다가오는 것이 더 크기에 놀이감을 그냥 포기하는 그런 행동을 보일 수 있답니다. 기질이기 때문에 누가 좋고 나쁘고 그런건 없어요 ^^ 단지 이런 친구들은 어린이집에 가게 되면 적응하고 익숙한 환경, 익숙한 친구들과는 또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답니다. 지금처럼 양육자는 아이에게 언어로 설명해주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다만, 친구가 물건을 뺏으려고 다가오려할 때에 먼저 제지하는 것 보다는 아이가 장난감 들고 있을 때 친구가 다가오면 아이가 장난감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이건 내꺼야~ 저기 똑같은거 있네?" 또는 "이건 내가 하고 있어서 다 하고 빌려줄께" 하고 아이 마음을 대신 말해주며 그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사전에 차단을 해버리는 경우 아이가 해결방법을 몰라 혼자 있거나 기관에 갔을 때에는 늘 뺏기기만 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내 것을 이렇게 지키는 거구나! 내가 하고 싶은건 하고 있던건 친구한테 안줘도 되는구나! 를 배우가 된답니다 ^^
민주선생님 영상들 하나하나 열심히 보고 있어요.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 여쭤보고 싶은것이 있는데. 저희 아들이 13개월인데 혼자 사부작사부작 대면서 놀아요. 혼자 잘 노니 제가 편하기는한데, 너무 혼자 두는건 아닌지 살짝 고민이 됩니다. 이 시기에는 오감을 통해 두뇌가 발달한다고 하는데, 제가 아이를 혼자 잘 논다고 너무 방치하는것은 아닌지, 외부자극을 일부러 줘야 하는지 궁금해요. (참고로 혼자 잘 노는데 제가 개입하면 귀찮아 하기도 합니다. 😅) 그래도 이것 저것 보여주며 다양한 자극을 줘야 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선생님 제가 잘못했던 부분을 콕 집어 이야기해주시네요 28개월 남자아기 첫 어린이집 적응중인데 친구를 물었다네요 너무 고민돼서 아동상담센터를 갔더니 친구와 관련된 단어나 연상만 되도 울음을 터트린데요 ㅠㅠㅠㅠ 돌 이전부터 친구걸 뺏거나 뺏기거나 하면 항상 양보를 가르치고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주지 못한 제 잘못이지요 ㅠㅠㅠ 이미 이렇게 상처를 받았을 땐 어떻게 친구에 대한 긍정적인 맘을 가지도록 바꿔줄 수 있을까요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자기 물건을 뺏었을때 나오는 공격성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민이 넘 많네요 출산중이란 댓글 봤어요 천천히 댓글 달아주세요 답변 기다릴께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감사해요 도움 많이 받네요
선생님~ 우리 아이는 12주인데 아주 순해서인지 잘 울지도 않아요. 배가 고파야 그냥 칭얼되는 수준.. 순해서 좋다 했는데 걱정해야 되는건가요? 장난감으로 관신을 끌려해도 별관심을 않보이던지 무서워 하는거 같기도 하고 합니다. 가리쳐 주신되로 눈을 보며 말을 하고는 있는데 듣고 있는걸까요? 저는 지금 미국이라 영어도 가르쳐야 되는데 한국말과 영어를 같이 말해주면 혼란스러울까요? 어떤 좋은방법이있을까요?
기질적으로 순한 아이들이 있어요^_^ 엄마 시간이 많을 수 있지만 되도록 아이가 울지 않더라도 자주자주 지금처럼 이야기 해주고 목소리 들려주고 자극 주세요! 잘 울지 않는다고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중언어 노출 또한 교육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상에서 아이가 성장하는 환경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것이라면 무관해요^_^
22개월이면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아직은 타인에 관심을 갖거나 함께 어울리기는 힘든 시기입니다. 아직 언어적 표현이 미숙하기에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표현할 때 때리거나 던지거나 소리지는 것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구요. 아이가 보이는 행동은 발달단계적으로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부터는 이제 양육자가 사회성발달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영상도 참고해보시고 특히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5495970&orderClick=LET&Kc= 이 책의 정서발달/ 사회성발달 이 두 파트는 꼭 참고하셔서 실천해보세요!
선생님 어린이집 보내면 좋은 시기가 따로 있을까요..? 저는 그래도 두돌 이상은 아이가 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버거울때도 있으니 힘들면 다들 어린이집 보내라고 하는데요. 20개월 아기를 어린이집 보내는게 맞나요? 더 어린 아기들도 어린이집 보내면 잘 적응하고 친구들이랑 잘 놀아서 사회성 발달에 더 좋다는데 저는 굳이 보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혹시 이렇게 했다가 아이가 진짜 친구들이랑 노는 게 너무 늦어서 친구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되네요.
아니요^^ 사회성보다는 아직 애착형성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상황이 다르고 사정이 다르지만 되도록 ! 적어도 애착형성이 이뤄지는 24개월까지는 가정보육을 권합니다. 영아기 사회성발달편 참고하시면 알겠지만 4세반까지는 친구보다는 자아형성, 자기에 관심을 갖고 집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아이마다 조금씩 시기가 다르기에 평균 월령보다는 5살 이전 영아기와 5살 이후 유아기로 구분하시면 좋고, 5살 유아기가 되었을 때 이제 주변에 관심을 갖고 친구들과 어울려놀이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혹시 개인 발달속도에 따라 조금 더 걸리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정말 저희 아이한테 필요한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정서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31개월 무발화 아이 엄마에요~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정서적으로 힘들다보니 우는 시간도 많고 아이가 억지로 하는느낌이 큰대요 언어치료가 필수라는 분들도 있고 최근 대학병원에서는 언어치료를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언어치료도 필수로 해야 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병원에서도 하지 않아도 된다면.. 꼭 해야 할까요? 일단 아이가 즐겁게 말을 배우고 소리 내는 것을 즐기고 소통하는 과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그 목적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여쭤볼게 있어요 ! 4:28 아이를 시어머님과 함께 돌보고 있는데 어머님이 계실 때 아이가 저에게 공감을 요구할 때 대답과 행동을 못해주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들어 이제 20개월인데 슬슬 단유준비를 하려는데 시어머님이 계실때 최대한 모유를 안물리려 하는데 원할 때 대응을 못해주면 쳐다보며 시무룩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집에서 일을 하는 경우에 어머님께서 엄마 뭐 하고 있어서 바빠 라고 하시면 아이가 엄마에게 공감을 요구하다 못하게 될때가 있는데 그런부분들이 애착형성에 문제가 될까요? 그리고 더 여쭤보자면 지금 20개월 아이가 표현도 많아지고 자기주장도 많아졌는데 단유를 하게되면 상처를 받게될까봐 엄마가 자기를 거부한다 생각할까봐 걱정되서 단유를 못하고 있어요 적정시기와 방법이 있을까요?
공감을 얻지 못한다고해서 애착형성에 문제가 되진 않아요. 양육자가 모~든 부분에 있어 아이에게 허용하고 수용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이제 수용언어가 충분히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에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과정만 잘 거쳐주면 됩니다. 점차 세상에는 원하는 걸 다 하지 못한다는 것, 참고 기다리는 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이 시기에 배워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가 해야하나는 일, 상황에 대해 설명 후 기다려달라 이야기 하고 잘 기다려 줬을 때에 또 충분히 안아주시구요 ^^ 단유도 마찬가지로 점차 줄여가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 또한 아이에게도 충분히 설명 후에 그 횟수를 줄여 주세요^^ 그리고 우유나 두유 등 수유 대신 아이가 좀 더 충족할 수 있도록 늘려주시구요~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42개월 다가오는 4세아이에요~~ 말도 느리고 사회성도 떨어진 편이라 걱정되서 영상 이것저것 찾아봤었는데 이 영상에서 답을 찾았네요ㅠ 돌쯤 둘째가 생겨 체력적으로 힘들어 놀아주지 못 하고 영상보여주고 그랬던 게 원인이 된거 같아요ㅠㅜ 이미 이 시기가 지난 듯해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막막하네요.. 말도 쫌 더 연결성있게 잘 하고 사회성을 더 키워줄려면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이전단계에서 하지 못했다고하더라도 놓친 부분은 단계에 맞게 천천히 같은 방식으로 시도해주시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영상보다는 놀이 시간 늘려주시고, 상호작용 많이 하면서 언어 자극도 줄 수 있도록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4살이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화이팅 하세요 ^^
거실에서 뽀로로를 보며 분유를 먹고 잘 준비를 하는 아이한테요. 울지않았다하니 그냥 무조건 우깁니다. 저희 아이는 잘 울지않아요. 다만 단발성으로 돌고래 소리를 내죠. 사설이 엄청 길었죠.. 제 상황 설명을 좀 드리고싶었어요. 문제는 소리지르는 일이 더 많아졌다는거예요.. 여기저기 상담소도 가봤지만 이렇다할 해결방안을 못찾았어요.. 정말...소리만 안지를수있다면 뭐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보복으로 발을 굴러대고 공을 던져대고 아이도 이 집이 스트레스가 된거같아요. 제가 아이한테 인상쓰는것만 보인거같기도하구요. 제탓인거 맞긴한데.. 지금부터라도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현재 17개월입니다...여아이구요 유투브 보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적어봅니다.. 읽기 힘드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아이쿠...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우선 아이가 소리를 언제 많이 지르는지 살펴봐주세요. 이제 어느정도 수용언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점차 좋아지긴 하겠지만 일단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원인을 알면 훨씬 더 수월하게 빨리 수정될 수 있는 부분이겠죠. 아이마다 다르지만 떼쓸 때,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너무 기분이 좋을 때, 심심할 때 등등 소리 지르는 것으로 자기 표현을 한답니다. 이걸 먼저 파악하셔야 그 원인도 찾을 수 있고 원인에 따른 해결법도 찾을 수 있어요. 예를들어 아이가 요구 사항이 있을 때, 떼쓰기로 소리를 지른다면 평소 양육자가 아이의 작은 행동이나 표현에 반응이 없었거나 아이가 너무 기분 좋을 때 소리를 자른다면 아직 감정표현법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적절한 감정표현법을 알려줘야하구요~^^ 아니 소리지르는 상황을 먼저 관찰하고 왜 소리를 지르는지 찾아보세요.
선생님 30개월 아이인데 평소엔 활발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즐겁게 잘 놀아요. 그런데 키즈까페를 가거나 놀이방을 가거나 놀이터를 갔을 때 바로 뛰어들지 않고 한 10~15분 정도 그냥 멍하니 서서 남들 노는거 바라만 봐요. 놀기싫으면 집에가도 괜찮아라고 말해줘도 가려고는 하지 않아요. 한참 서서 지켜보다가 놀기 시작하긴 해요. 또래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으면 좀 부담스러워하는것같아요.. 사회성에 있어서 자신감이 부족한 걸까요?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요?
혹시 기질 관련 영상 보셨나요?? 질문 내용이 기질 영상에서 알려드렸던 부분, 양육법 같은 내용입니다 ^^ ruclips.net/video/xC3P2yUNKzc/видео.html 영상 보시면 훨씬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혹시 보시고도 궁금한 부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추가로 코칭 드리도록 할게요.
도움되셨다니 좋습니다 ^^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5495970&orderClick=LET&Kc= 책 참고하시면 또 많은 도움될 수 있을 거예요. 파트별로 보시면서 궁금하신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면 또 코칭드리도록 할게요 :)
아니요 ^_^ 아이 혼자 놀이에 집중하는 시간도 필요해요! 다만, 너무 단순한 놀이를 무한 반복 해서 놀이한다면 개입해서 좀 더 놀이 범위를 넓혀주고 언어적 자극을 줄 수도 있고 다른 놀이들과 연계해 확장시켜줄 수도 있구요 😊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선생님! 영상 넘나 유익합니다ㅎ 16갤 남자애기 키우고 있어요 울음ㅡ옹알이ㅡ언어 순으로 발달한다고 하셨는데 애기가 뭔가 의사표현을 하고싶을때 아!아! 이런 소리를 많이 냅니다 이것도 옹알이라고 봐야되나요? 그외 단어는 엄마,아빠,맘마,밥 4가지 말할줄 알아요 뱌뱌..와같은 옹알이는 아주 가끔하고 거의 하루종일 아!아!거리네요 요구사항들 가리키면서요
장난감을 뺏는 것과 엄마, 아빠의 음식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조금은 다른 의도와 개념이긴 합니다 ^^ 아이 식판에 있는 음식을 먹도록 하되, 엄마 아빠 음식이 "너무 매워서 안돼~ 너무 뜨거워서 안돼~" 등 아이에게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또한, 혹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조금씩 덜어서 맛보게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훈육은 말그대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돌 후라고 생각하기보다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가르쳐야 할 것이 있으면 훈육을 시작해야합니다. 다만, 아이 발달, 개월수에 따라 그 방법이 다를 수 있어요^^ 시기별 훈육법 자세히 알려드렸어요.. 영아기 훈육법 참고하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 ruclips.net/video/aEkno8ObaxM/видео.html
커뮤니티에 남기긴했으나, 지난주 갑작스레 입원을 해서 답변이 늦어졌네요. 죄송해요 ㅜㅜ 낯가림이 심하거나 위험회피성향이라고 해서 사회성발달과 연관이 있진 않아요. 다만, 굉장히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거부가 없는 친구들이 사람을 사귀는 형태와 다른 형태로 나타나긴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아직 연령이 어리다면, 우선은 부모가 인사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시고 사람들을 만나는 모습/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모델링 해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또, 아이에게 인사하라고 했을 때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자연스럽게 함께 인사하는 과정을 반복해주세요~
저는 딸들을 둔 엄마입니다 큰애는 만 5세이고 둘째는 30개월입니다 큰애같은 경우에는 부모가 처음이다 보니깐 어릴때부터 양보하는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가 그네를 놀고 있으면 선뜻 다가가서 나도 그네 타고 싶다 말을 못하네요 ㅠㅠ 그모습을 볼때마다 속상해요
우리 애는 34개월인데 말도 잘하고 잘 놀고 그래요.근대 신랑이랑 나랑 대화만하면 하지말라고 울거나 화내고 짜증내고 격하게 감정을 들어내요.그리고 또 하나 밥먹을때 자꾸만 돌아다니고 음식을 씹다가 뱉어내고 "엄마가!아빠가!"둘중하날 부르면서 밥먹여줘야지~~이래요.이건 뭐때문일까요?
영상에서 알려드린것처럼 ㅇㅇ다 하고 친구 빌려줘~ ㅇㅇ하고 싶으면 내꺼야! 라고 이야기 하고 계속 해도되~ 와같이 자기 것을 지킬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_^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선생님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큰 의도없이 좋은 내용이니 보러오자하고 왔는데 평소 고민되던 부분에 기준을 주시니 너무 기쁩니다. 보다보니 질문이 한가지 생겼습니다. 내용대로 저희 35개월된 딸아이는 쉽게 뺏기고 내꺼라고 소리치질 못 합니다. 그저 손만 뻗고 아빨 처다보며 뺏어달라는 눈빛으로 울상이 됩니다. 이걸 뺏어주며 다른 친구에게 설명을 해주곤 있는데 계속 제가 뺏어주는게 맞는 행동인가 확신이 없습니다.. 저 이대로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필요한 영상이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궁금하신 주제는 글 남겨주세요. 35개월이라면 아이 언어발달에 따라 대처방법이 좀 다를것 같아요. 아직 언어 발달이 원활하지 않다면 장난감을 뺏은 아이에게 같이 손을 잡고 가서 영상에서와 같이 아이의 마음을 언어로 대신 표현해주고 그 친구가 돌려줄 때에는 아이가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반면 아이가 언어로 표현이 가능하다면 바로 표현은 기질상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나 조금씩 표현해볼 수 있도록 알려주시는 것은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모델링 해주시고 10까지 도와주고 있다면 점차 8, 6, 5 이렇게 도움의 정도를 줄여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질적으로 강하지 않은 아이들은 기질을 바꿀 수는 없지만 앞으로 집단생활을 해내가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독립심과 자기 주장을 표현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 ^^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우선, 눈맞춤과 호명은 좋아졌으나 감각문제와 무발화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감각과 무발화 반응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감각문제 + 언어표현이나 의사, 욕구표현이 어느정도 가능한지 또 수용언어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려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확실히 표현언어가 늦은편이긴 하지만, 아예 표현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어적 촉진을 계속해서 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실제로 아이의 발달상태를 관찰하고 팁을 드리면 좋겠지만 제가 진단을 내리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다만, 34개월이기에 후에 또래관계나 인지발달을 고려하였을 때에 언어치료는 지속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반드시 치료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평소에 양육자가 아이와 소통하는 것들 치료실에서 선생님이 아이에게 하는 언어자극, 놀이형태들 관찰 후 가정에서도 지속해주셔야해요. 제 영상중에 주제로 두 편이 업로드 되어있어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아이가 헤어지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 또한 애착형성 시기 떠올려 아이 애착형성/분리불안 체크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듯 해요! ruclips.net/video/EZdrVZqqfuw/видео.html : 애착형성 / ruclips.net/video/bxS02OZbRQ4/видео.html : 언어발달
이번 동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아직 어린이집 안다니는 21개월 아이가 어른들 에게는 처음 만나도 잘 웃고 잘 다가가고 하는데 또래 친구들이 가까이 다가오거나 세게 만지면 무서워서 제 품으로 달려와 안깁니다. 친구나 언니 오빠를 관심있어 하기는 하는데 막상 가까이 오면 무서운듯 피해요. 애착 형성이 잘못된 걸까요. 계속 지속되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그럴경우 무서웠어? 엄마가 옆에 있으니 괜찮아. 친구가 좋아서 그러는 거야라며 다독여 주곤 하는데 어떻게 해줘야 하고 앞으로 또래를 만나게 해줘야 하는건지 피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21개월 아이, 아직까지는 또래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행동은 아닙니다. 애착형성과는 더더욱 관계가 없구요 ^^ 기질적으로 조심성이 좀 많고 낯을 가리는 성격일 수 있어요. 이런 친구들의 경우 여러 친구를 만나도록 하기 보다는 자주 보는 친구, 그룹을 정해 종종 만나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친구를 사귀는 방법, 친구와 함께 놀 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 좋아요. 다만, 21개월은 아직 빠르기 때문에 아이가 크게 관심이 없다면 좀 더 있다가 시도하셔도 됩니다. 아직 사회성이 발달하는 단계는 아니랍니다 ^^
돌이 되지 않은 아기는 자기 표현법도 잘 모르고 자기 감정에 대한 파악도 미숙합니다. 또한 언어표현도 어렵기 때문에 우선 아이가 짜증을 낼 때에는 그 감정을 언어화 해주시고 공감도 해주세요. 대신 안되는 것에 대해서는 허용범위를 정하여 혼란스럽지 않도록 안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하고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하면서 흥미를 빠르게 전환시켜 주세요^^
선생님~ 53개월 5세 외동아들이에요 코로나 시국에 혼자 잇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혼자 제일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들과 노는게 편하고 혼자 컴퓨터 유투브 보는게 좋고 혼자 있는걸 익숙해하고 좋아하는거 같애요 사촌 동생을 만나면 내거를 양보해줘야되고 다른 친구를 만나도 내가 원하지 않는 놀이를 같이 해야되니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거 같더라구요... 엄마랑 잘놀고 잘지내니 다른 아이들을 만날 필요성을 못느끼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ㅜㅜ
선생님 인스타에서 답변보고 왔어요~ 고민이 있는데 참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바쁘실텐데 글이 많이 길어질수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른둥이입니다 33주3일요. 현재 3세반 얼집에 다니고있지만 11월생이라 다른 또래에 비해 차이가 많이나요. 다른 인지적인 문제보다는 신체적으로 아무래도 왜소하달까요.. 문제는 이게 아니고요.. 작년 11월 돌이 지나가면서 말을 배우려는지 돌고래소리가 늘어나더라구요. 그 무렵 윗층에서 항의가 꾸준히 들어왔어요. 화장실 파이프를 통해 애가 운다, 시끄럽다, 악쓰는애 조용히 시켜라 등 익명으로 자꾸 엘베에 협박성종이가 붙어 저는 소리 지르기 시작하면 조용히 시키기 바빴고 소리를 지르지않게하기위해 원하는걸 손에 쥐어주며 심할땐 한겨울에 하루 4~5번씩 아기띠를 한채 집밖을 서성였습니다. 아동학대로 신고 받은적도 있네요. 제가 소리를 지른다고요 ㅎ 이앓이 성장통 밤에 자다 깨서 울때 또 엘베에 협박성종이가 붙을까봐 "그만좀하자"라고 두어번 얘기했던게 들리더랍니다. 뭐 작은소린 아니었겠지만요.. 참 비참했네요 제앞에서 아이몸을 수색을 당하는데도 신고를 받았으니 어쩔수없단 경찰의 말.. 누가 붙였는지도 몰라 엘베에 사과문을 적었어요. 돌이 갓 지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않아 조심시키고있으니 양해부탁한다고 죄송하다고. 그후 다른문제로 반상회가 열려 참여했다가 저희 윗집 아주머니가 "우리딸이 그랬어요"하는걸 듣고는 어이가 없었네요..단톡에서 그렇게도 직접 보고 얘기 좀 하고싶다 할땐 한마디 말도 없었거든요. 제가 소리를 지른다고 산후우울증으로 몰아가더라구요. 이래저래 시달리며 제대로 된 반박도 못했구요. 그렇게 일단락 되는가싶더니 따로 찾아오셨습니다. 본인딸이 예민하니 방을 바꿔 재워라, 문화센터를 가라, 어린이집을 보내라.. 학기가 정해져있어 아무것도 할수 없었어요. 그날 저녁 딸이 내려왔습니다. 칼을 들고요 ㅡㅡ 애 조용히 시키랬지않냐고 자기 엄마랑 얘기 다 끝냈는데 왜 또 울리냐고.
선생님 오늘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긴 글의 질문 하나 남겨드려요 ㅠㅠ (매 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20개월 된 아들이 있는데, 12~16개월 사이에는 말을 줄 곧 잘했다가, 최근에는 말을 잘 안하고 영상에서의 문제가 좀 있는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1번에 해당되는 문제의 기간이 18개월~19개월 경에 있었던것 같아요. 스마트폰 기기 노출은 12개월부터 조금 있었지만 18~19개월 땐 좀 유독 많이 (하루에 1~2.5시간 정도까지도..반성합니다ㅠ) 있었던 때도 있었거든요.. ㅠㅠ... 반성하는 마음으로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 노출은 금한지 2주가 조금 넘었고 야외 활동도 매일 나가고 있고 주말에는 가족끼리 항상 외출 하려고 하고 아이에게 더 같이 놀아주려고 노력중이예요. 그랬더니 잘 안되던 눈맞춤은 다시 예전처럼 매우 좋아졌고, 호명반응 빈도도 나아지고 있으며 전혀 안냈던 소리도 아주 조금씩 내고 있어요. (먹는거 좋아해서 먹을거 두고는 또줘를 엄청 외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18~19개월 때는 제가 회사 끝나고 돌아가도 살짝 보고 웃거나 무시했던 때가 종종 있었는데 최근에는 달려와서 안기고 웃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심지어는 잠깐 사라질 떄는 엄청 울다가 다시 나타나면 울음을 그치고 안정되더라구요. 웃을때도 종종있구요) 하지만 다른 아이들하고는 뭐.. 딱히 놀거나 그렇진 않아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저희 부부를 제외하곤 외삼촌에게만 잘 안길뿐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기는 거 싫어하더라구요. 선생님, 1번의 정서적 안정, 안정애착 문제에 있어 지금과 같이 노력과 교육 (언어훈련)을 병행해도 될까요 아니면 아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언어훈련은 미루고 (예: 간식 줄 때 소리내도록 도와주기) 일단은 아이가 좋아하는 야외 및 실내 활동 위주만 집중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고민 글 잘 보았습니다^^ 미디어노출도 중단하시고, 애착형성과 언어훈련도 열심히 해주시고 정말 잘 하셨어요! 제가 몇가지 방법만 제시해드리면 될 것 같네요. 질문에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아이의 정서발달, 언어발달, 사회성발달은 수학, 영어, 국사와 같은 교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따로 생각할 수 없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야외활동 실내활동을 하며 정서적인 발달을 도우려면 엄마가 함께 놀아야 하고 이야기 나눠야 하고 소통해야하므로 언어자극 자연스럽게 될 것이고 안아주고 손잡고 걷고 장난치며 스킨십 이뤄지고 정서안정, 애착형성 물론 이뤄지죠! 반대로 언어훈련을 생각해볼게요. 밥 먹으며 간식먹으며 이전에는 영상보며 먹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또줘~ 맛있어? 냠냠, 뜨거워, 시원하지?" 이렇게 언어 자극 하면서 눈맞춤 이뤄지고 아이 행동 언어로 표현해주며 아이 감정 읽어주고 공감해주기 때문에 당연히 애착형성, 정서정안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죠^^ 사회성 발달을 위한 영상에서 제가 정서적 안정/애착형성, 언어발달을 이야기 한 것또한 마찬가지로 사회성이 발달하려면 정서발달, 언어발달이 이뤄지지 않고선 불가능하고 또 반대로 정서발달, 언어발달 이뤄질 수 있도록 부모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성발달도 이뤄진답니다 ^^ 지금 정말 잘하고 계신거랍니다. 지금처럼 정서적 지원, 언어훈련 하다보면 또 자연스레 사회성발달, 놀이성발달이 이뤄지겠죠? 그리고 한 가지더, 야외활동도 굉장히 좋지만 집에서 아이와의 놀이도 꼭 필요합니다.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선생님 저희 아이는 35개월 입니다. 아이가 또래 뿐만아니라 본인보다 작은 아기가 다가와도 본인의 물건을 만질까봐 무서워하며 도망을 칩니다. 어린이집에서는 혼합반으로 형 누나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처음에는 잘 지내다가 요즘따라 안간다고 하여 어린이집 생활을 봤는데 혼자 떨어져서 놀이게 끼지 못하고 멀리서 쳐다맘 보고 있더군요.. 선생님들도 다른 아이들과 놀아주고 우리 아이만 혼자 멀뚱히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슬펐습니다.. 가정보육을 길게했고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케어하여 사랑도 듬뿍주고 하였는데 또래 사이에서 자신감없어하고 겁도 많아 어린이집에서 혼자 놀지 못해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어린이집을 계속 다니게 하고 부딪쳐야하는건지 아님 또래반으로 옮겨야 할지.. 소수정예로 케어를 잘 해줄 다른곳으로 옮거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 이렇게 긴 글을 적습니다.
멀리서 보았을 떄 혼자 있는 듯 보일 수 있지만, 아이 개월수가 아직은 또래와 어울리기는 어려운 시기일 수 있습니다. 기질에 따라 오랫동안 적응하고 또 오랫동안 관찰하고 탐색할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구요~ 결정하는데 있어 아이를 가장 오랜시간 관찰하는 담임교사와 면담을 해보면 훨씬 도움될 것 같아요! 꼭 적극적이고 많은 아이들 가운데 있어야 사회성이 좋은 것 만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의 기질과 일과에서 관찰되는 모습들에 대해 담임교사와 한 번 이야기 나눠보셔요~!
민주선생님 영상보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26개월이고 사촌언니는 올해 6살이 되었어요. 사촌언니가 저희집에 자주 놀러와서 장난감을 가지고 자주 부딪히는데요(저희아이는 언니가 자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게 싫고 언니는 새로운 장난감을 보니 가지고 놀고 싶구요) 두돌쯤의 아기에게는 자기소유를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육아]유아기사회성발달과 뇌발달 시기 중요! 부모역할 4가지 알려드립니다 l민주선생님l](http://i.ytimg.com/vi/cnGbWOjvHus/mqdefault.jpg)
![[육아]유아기사회성발달과 뇌발달 시기 중요! 부모역할 4가지 알려드립니다 l민주선생님l](/img/tr.png)
![[육아]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말/행동 l이민주육아상담소l](http://i.ytimg.com/vi/5V-5nPBwnUY/mqdefault.jpg)
![[육아] 아이의 사회성이 걱정되신다면 꼭 보세요!! l이민주육아상담소l](/img/1.gif)
영아기 사회성! 부모 역할 3가지 기억하시고, 궁금한 점들은 댓글남겨주세요:D 개별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정서적 안전과 안정 애착 형성하기 2.언어발달 도와주기 3. 양보보다 먼저 내것을 알려주기
실질적인 예와 발달단계별 특성을 팁으로 주셔서 저도 도움받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선생님 정말 사이다 강의입니다👏👏👏👍👍👍
아이한테 먼저 양보를 가르친 제가 많이
후회 하고있습니다 ㅠㅠ
지금이래도 선생님 말씀처럼 내아이의 감정 원한는거 먼저 잘 살펴보고 자기감정을 표현을 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함께 공부해주신 꽃민서TV님, 항상 응원합니다 ^^
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 31개월 아이 엄마랑 종일 같이 있는게 좋다하여 36개월까지 집에서 양육하려고 했는데 요즘 놀이터 갈때마다 또래 아이들이 있어야만 놀더라구요. 사람이 없음 심심해하고 가자고 하고.. 막상 친구가 같이 놀자고 하면 쑥쓰러워하고 피하면서도 표정은 좋아하고 약간의 거리를 둔채 따라다니며 은근히 같이 놀아요... 주로 형이나 누나들에게 그런 반응을 합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형이나 누나가 놀아주면 엄청 즐거워하며 같이 놀구요. 또래랑은 같이 놀기 어려운것 같어요. 사실 요맘때는 원래 혼자논다는거 아는데도.. 막상 내자식을 키워보니 알면서도 조바심이 나고 걱정이 되더라구요. 사회성이 부족한건아닐까? 싶고. 그런데 오늘 영상으로 다시 마음을 잡아봅니다. 두돌 이후 잠깐 어린이집을 다녔었는데 조용히 있다가 왔던것 같아요. 협동놀이를 할수있는 5세 이전에 궂이 억지로 어린이집 보내지 말아야겠어요. 아직 발음도 부정확해서 저 말곤 다른 사람들은 잘 못알아듣더라구요. 얼집에 가면 친구들이나 선생님도 잘 못알아들을텐데 그 속에서 아이가 답답함을 느끼고 힘들걸 생각하면 그냥 집에 있는게 더 낫겠다 싶기도하네요..
임신 막달인데 경부가 짧아 앉아있지를 못해서 이제야 답변을 드려요 ㅜㅜ 너무 죄송해요..
애착형성이 이뤄지는 3-24개월에는 아무래도 주양육자가 양육하며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하는 것이 좋고 그 후에는 그나마 기관경험을 해도 큰 문제는 없어요. 가정보육이 힘들어서 그렇지 36개월까지 엄마와 지내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굉장히 좋죠 ^^ 아마 기관에 가게 되면 그 시기쯤 점차 또래에 관심을 가지며 함께 생활하는 시간들을 통해 또 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 있을거예요!
출산 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서 육아 고민들, 정보들 많이 많이 나눌 수 있도록 할게요. 항상 응원합니다 ♡
차라리 아기를 빨리 만나고싶어지는 막달이군요~~^^ 게다가 움직이기도 힘들다니..ㅠ 이런시기에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몸조리 잘하셔서 예쁜 아기 순산하시길 바라요~♡
선생님~ 이영상을 2~3년 전에 봤더라면 너무너무 도움이 되었을것같아요 ㅠㅠㅠ 지금 6세 유치원생인데 지금이라도 이방법을 적용해볼까요?? 유아기 사회성에서도 강의해주심 정말정말 감사할것같아요~~~
선생님,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27개월 동안 가정 양육 중인 아기인데요, 놀이터에 가면 친구야 놀자~! 하고 손잡고 잘 노는데,. 놀이터에서 또래 친구한테 자기가 아끼는 자동차를 한 번 뺏긴 이후로는 집에서도 한번씩 자동차 가지고 놀다가, 그런데 친구가 뺏으면 어뚜케~? 하고, 오늘도 놀이터에서 놀다가 친구가 자기 자동차 근처에만 가도 내꺼야! 뺏아가지마! 하더라구요. 본인 물건이기 때문에 친구랑 꼭 같이가지고 놀라고 강요할수는 없는데.. 자꾸 '뺏아간다.' 라는 단어를 많이써요. 약간 트라우마가 된 것 같은데요. 이게 아기 성격에 영향을 주기전에 올바르게 고쳐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은 장난감을 놀이터에 가져가지 않으면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 추후 기관에 다니면 다 공동사용이라.. 이런 상황이 생기면 친구들과 마찰도 잦아지고,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지 지도법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들 너무 잘 보고 있어요. 15개월된 아이가 최근들어 동생,친구들을 미는 행동을 자주 하네요. 싫어서 미는게 아니라 처음엔 웃으면서 살짝 밀어보다가 더세게 밀고 계속 심해지네요. 그리고 친구,동생이 갖고노는 장난감도 자꾸 뺏기도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움이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38개월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최근 선생님의 영상을 통해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 장난감을 뺏어 놀다보니 친구들이 안놀아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왕따아닌 왕따를 당해서 그런지 오늘은 울었다고 하네요.
아이가 하나인지라 아직 니것 내것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리고 말이 다른아이들보다 1년정도 느립니다. 말이 느려 본인 스스로 답답함에 장난감을 뺏는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고
어린아이들이라 그런지 놀때 있고 안놀때 있겠지만 어떻게 교육을 해야 상대방의 물건이고 내것이 아닌것을 잘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영상 잘봤습니다. 생후 30개월 여아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이가 부모나 어린이집 선생님 등 어른들과의 소통은 그래도 어느정도 되는데 또래와의 소통이 전혀 되질 않고 어린이집에서도 항상 책보거나 혼자 노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사회성이 매우 부족해 보이다보니 어린이집에서 병원 검사를 한번 받아보도록 권장받은 상황입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아이 습관중에 하나가 어른들(부모, 어린이집교사 등) 귓볼을 만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뭔가 마음이 편해지고 잠도 잘오고 그러나봐요. 그래서 그동안은 제지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어린이집에서 이제 귓볼을 만지지 않게 가정에서나 어린이집에서나 통일적으로 대하자고 하셔서요.
애를 재울때 귓볼을 못만지게 하면 울고 징징대는데 이렇게까지해서 억지로라도 귓볼을 못만지게 해야하는게 맞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애가 어른들 귓볼을 만지는 걸 그냥 두는게 잘못된걸까요? 그런 행동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재우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냥 만지게 해도 괜찮은것인지 헷갈립니다.ㅠ 선생님의 의견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30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첫째라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라서 애교도 많아요. 근데 요즘 길거리에서 갑자기 모르는 형아나 누나들을 껴안아요..몇번있었던거 같아요. 아직 어린이집은 안다니고 가정보육하는데 그게 문제일까요.? 여행와서 처음 보는 누나나 형들이랑 잠시 어색해도 잘놀고 좋아해요. 근데 계속 따라다니고 놀아달라고 보채고 안아달라고 그러더라구요. 뒤에서 안고 매달리고 너무 심하니까 아이들이 좀 힘들고 귀찮아하는거 같기도 한데 아직 넘 어려서 어떻게 대처른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아기한테 그렇게 자꾸 매달리믄 싫어한다 밀어내는건 싫다는 거다 싫다면 그만해야된다 막 뭐라고 하고나서 넘 미안하고 속상했어요.. 애착 문제인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쌤 꼭 답변 부탁드려요..
선생님 이제 막 3돌이 지난 여아, 혼자 못 놀고 항상 누군가 같이 놀아줘야합니다. 무조건 심심하다고 하구요. 어떤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ㅠㅠ
아 저두 ㅠㅠ 아들이 34개월인데 늘 어른들에게 놀아달라고 합니다 혼자놀줄 모르는거 같아요...또래랑 어울리는 것도 잘...
어릴때부터 부모가 놀아줘버릇하면 그렇더라구요 혼자 노는 시간도 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선생님 제가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 성격이라 부모로서 정말 이부분이 매우 걱정이 되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저희 아기는 곧 21개월이 되고, 15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요.
종종 키카나 어디를 데리고 가면 겁이 많아서인지 선뜻 놀지 못 하고 만지는 것도 잘 안 하고 안아달라만 하곤 해요. 엄마아빠가 괜찮아, 같이 해보자 해도 그게 실제 놀이로 가는 일이 시간이 좀 걸리고 좀 기다려줘야해요. 그래도 겁이 많아서 그렇구나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면 또 잘 노는 편이예요.
근데 교구나 장난감의 경우엔 잘 못 노는 거같아서 엄마나 아빠가 놀이방법을 알려줘도 한두번 따라하다 크게 흥미를 못 느끼고 자리를 뜨거나 다른 것을 하려 하고요.
그런데 친구랑 같이 가면 좀 달라요. 동생이든 나이가 많든 상대가 유아라면 그 친구가 하는 놀이하는 종류, 놀이 방법을 굉장히 재미있게 여기고 따라다니면서 같은 놀이를 한다거나 심한 경우 친구의 것을 빼앗아 놀아요(대부분 뺏을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있긴 해요. 같은 것이나 비슷한 것을 대체해서 주는 식으로요). 친구가 자기가 갖고 노는 것이 방해되어서 자리를 피하면 그대로 놀다가 갑자기 그 친구를 찾아 자리를 옮겨 친구가 하는 것을 또 따라 하고요. ㅠㅠ
그리고 제가 이거가지고 놀아볼까? 하고 이것저것 꺼내서 좋아하는 걸로 유도해도 쭉 관심가지고 놀지 못하다가 친구가 그걸 만지면 훨씬 오래 놀고요.
오늘도 지난 번에 같이 간 친구랑 너무 재미있게 놀았던(개월 수가 비슷한 아가라 같은 장소에서 각자 원하는 놀이를 하고 놀긴 했지만요) 야외 놀이터에 일부러 데려갔는데, 모래놀이도 다른 놀이에도 큰 관심과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계속 간식만 달라고 해서 먹기만 하다 왔어요.
저나 아이 아빠가 아이의 기준에 못 맞춰서 놀아주는 걸까요? 오늘 선뜻 놀지 못하고 집에 오니 괜히 속이 상해서 이래저래 선생님 영상을 뒤적거리네요...
남편이 민주선생님 영상을 보내주었어요 우리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구요.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요 저희는 아이에게 모든 미디어를 차단하고 그러다보니 놀이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그네때문에 늘 울어요ㅠㅠ 서로 양보하며 타고 놀아야하는데 그 양보를 늘 힘들어해요. 그냥 당분간은 놀이터를 안 나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그건 네 것이 아니니까 양보해야한다는걸 알려줘야할까요?
도움된다니 기쁩니다^^ 그네는.. 정말 어느 놀이터에가나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죠.. 혹시 아이가 몇개월인가요?
@@leeminjoo_lab 29개월이에요^^
어머니께서 생각하셨을 때에 아이가 적당한 시간 기다리고 적당한 시간 타는 것이 가능한 정도라면 기다리는 경험, 약속대로 비켜주는 경험을 시켜주는 것도 좋아요. 두돌 이전의 아이라면, 아예 힘든 경험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지금부터는 매번 자주 좌절감을 느끼는 것은 어렵지만, 기다렸을 때에 내 차례가 돌아오는거다 정도 알 수 있도록 경험해주는 것은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 돌 금방 지난 아기 걱정이 많습니다. 제생각에는 우리 아기가 순하다고 생각해요. 아빠는 너무 활발하고 주변에도 인기가 많구요. 저는 좀 내성적이고 어렸을때도 혼자노는거 좋아했어요. 친구도 별로 없어요아이가 주로 누구 성격 닮나요? 아들이면 엄마 더 닮는건가요? 후천적으로도 노력해야겠지만 선천적으로 유전이 되나요?저랑 똑같게 될가봐 그냥 고민이네요 활발하게 활동성 있게 키우고 싶은데 생김새도 순하게 생겨서 얼굴이 즉 성격이라고 어디서 본것같아요 관상인지는 모르겠어요ㅠㅠ걸음마 하는데 밖에 나가면 멍해있어요 걷지도 않고 두리번 살펴요 여기저기 봐요 집에서는 좀 걷네요. 잘웃고 떠들고 놀고. 코로나땜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요? 병이 끝나여 또래 애들과 어울리는데 너무 스트레스에요. ㅠㅠ
선생님 영상보면서 궁금증이 생겼어요~~
양보보다 자기것을 먼저 가르치라하셨는데..
혹시 다른친구집에가서 그친구의것을 가지고 놀고있는데 그 장난감 주인인 아이가 뺐으면 그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아직 16개월아기인데...
그래도 알고잇어야할거같아서요~~
양보보다 자기것이라고 했을 때 그 주인아이의 입장에서 자기 장난감을 다른 친구가 뺏어서 놀이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우선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하기 전에 그 친구의 허락을 받을 수 있도록 양육자가 도와주면 좋아요^^ "ㅇㅇ야 이거 가지고 놀아도 괜찮아?"라고 했을 때 긍정의 표현을 한 후 가지고 놀고 혹시 뺏어가면 아이한테 "ㅇㅇ야 이거 친구꺼였지. 이제 ㅇㅇ가 하고 싶은가봐. 다른거 가지고 놀까?" 하고 내꺼가 아니기 때문에 돌려주는 거야 라는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돌려줄 때에도 "빌려줘서 고마워" 이런식으로 아이 대신 인사를 해주시구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장난감을 뺏겨서 속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훈련이 반복되면, 돌려줘야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게 된답니다.
@@leeminjoo_lab 콕콕 찝어주시는 답변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 강의 잘보고있어요~~
좋은 내용 많이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헉 이거 너무 궁금했는데 질문자분도 감사하고 민주선생님 답변도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 또 궁금하신 점들은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구체적인 코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선생님 영상 알게 되었는데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이번 영상의 내용과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보려고요.
21개월 저희 아들은 기질적으로 온순한 편입니다. 아직 어린이집은 다니지 않고 있고요. 오늘 엄마와 함께 도서관을 갔는데 그곳에서 다른 아이 (비슷한 개월 수의 아이)가 손바닥으로 저희 아이의 머리를 제법 세게 때렸어요. (다른 아이의 어머니는 그 자리에 없으셨습니다.) 상대 아이가 쇼파에 앉아 있었는데 저희 아기가 가까이 다가갔어요. 그전까지 신체 접촉도 없었고, 저희 아이가 쇼파에 올라가려 한다던지의 제스쳐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머리를 맞은 후 저희 아이는 깜짝 놀라더니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태어나서 처음 누군가에게 맞아 본 경험이예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저희 아이에게 "괜찮아. 친구가 **이 처음 만나서 반가워서 그랬나보다. 그치만 친구한테 반가우면 때리지 말고 손 흔들고 "안녕~" 이라고 해 달라고 하자~" 했는데 상대 아이는 손을 흔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그 자리를 떴어요. 조금 있다 보니 저희 아이를 때렸던 아이가 또 다른 아이를 때리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다른 친구는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하더니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전혀 울지 않은 반응을 보인 것이 좀 염려되기도 하고... 기질적으로 온순한 아이에게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ㅠ (아직 언어가 충분히 발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근래에 다른 아이가 저희 아이 손에 있던 장난감을 뺏은 적이 있어요. 그때 저희 아이는 다른 곳에 관심을 돌린 상태라서 다른 아이가 장난감을 뺏을 것을 인지하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넘겼어요. 그렇게 아이가 모르고 넘어갈 때는 넘겨버려도 되는 건지 궁금하고요.
또 다른 경우는, 키즈카페에서 놀고 있는데 어떤 아이가 저희 아이 얼굴 코 앞으로 다가오더니 아무런 이유없이 아주 큰 소리로 악을 쓰듯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어요. 그 아이의 어머니가 깜짝 놀라시며, "그렇게 소리지르면 친구가 놀래~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하렴~" 하고 데리고 가시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그때까지 미동도 하지 않고 깜짝 놀란 표정으로 굳어 있어서 안아 주면서, "**야~ 많이 놀랬구나~ 괜찮아~ 친구가 ** 놀라게 해서 사과했네~ 이제 엄마하고 놀자~" 해 주었네요...
앞으로 자라면서 타인/친구들과의 접촉이 점점 더 많아 질텐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 알려 주어야 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질문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
여러 가지 고민 상황들을 설명해주셨는데 타인에 대한 아이의 반응으로 비슷한 상황들에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요.
우선, 아이 기질에 따라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또 조금만 불편해도 격하게 반응하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이 부분은 아이의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처럼 어머니께서 아이에게 적절한 상호작용과 함께 아이가 느꼈을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주시는 것도 매우 잘하고 계신거예요. 아이가 좀 더 언어발달이 이뤄지고 24개월 이상 월령이 되었을 때에는 스스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될 듯 합니다.
또 한가지, 만1-2세 아이들의 경우 집중시간이 짧아요. 이 말은 전환 속도도 빠르다는 거죠.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흥미가 떨어졌을 경우는 크게 반응하지 않아도 됩니다 ^^
@@leeminjoo_lab 아~ 선생님, 깔끔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답변 해 주셔서 완전 감동이고 진짜 제 마음에 사이다예요~~) 저희 아이가 상대 아이들에 대해서 반응을 하지 않았던 일들이 아이의 기질 때문에 그럴 수 있겠군요~~ 그것 때문에 요즘 생각이 많았는데 한시름 놓았구요~ 아직은 아이가 표현 언어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이런 일들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언어로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계속 도와 주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선생님 답변 읽고 제 질문을 다시 보았더니 너무 구구절절~~ 적어 놓았더라고요... ㅜㅜ 최근에 비슷한 일들이 연달아 생겨서 좀 놀랐던 마음 때문에 그랬던 것 같네요... 좀 쑥쓰... ㅎㅎ)
고민되시는 부분 있으실 때에는 지금처럼 주저리주저리 글 남겨주세요^^ 정리는 제가 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응원할게요♡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역할놀이에서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것처럼 매번 똑같은 주제(지진)로 놀이를 한다면 어떻게 개입해서 놀이를 해줘야할까요?? 진단은 받진않았지만 ADHD가 의심되는 친구에요.
민주선생님 영상보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26개월이고 사촌언니는 올해 6살이 되었어요. 사촌언니가 저희집에 자주 놀러와서 장난감을 가지고 자주 부딪히는데요(저희아이는 언니가 자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게 싫고 언니는 새로운 장난감을 보니 가지고 놀고 싶구요) 두돌쯤의 아기에게는 자기소유를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주선생님 영상보면서 아기 교육 공부하고 있어요^^ 집에서 하루에 아기랑 몇 시간씩 놀아주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같은 집에 있으면서 아기 혼자두고(지켜보기만 할 뿐이에요) 엄마는 휴식시간 얼마나 가지는게 서로 좋을까요??
아이혼자 놀이 시간도 중요해요 ^^ 그런데 이는 개월수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납니다! 24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사실 집중시간 자체가 5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긴 시간 혼자놀이는 힘들어요. 마냥 지켜보는 것 보다는
언어적인 자극과 놀이 주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하면 좋고,
집안일을 해야하는 시간엔 어쩔 수 없이 아이가 놀이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줘야겠죠 ^^
@@leeminjoo_lab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집안일 할 때 빼고 놀아줘야겠어요~
민주선생님 도움이 필요해서 글남깁니다~ 29개월 남아구요. 요즘 어린이집에서 놀이에 관심과 흥미가 없고, 친구들과 잠깐 활동하다가 인형이나 장난감을 자기 얼굴앞에 거꾸로 들고 흔들며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면 떼를 쓰고 친구 장난감을 뺏구요.. 담임선생님은 정서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거 같다고도 하시네요. 직장맘이고 친정엄마가 등하원(4시)을 시켜주시고 제가 퇴근하기 전까지 봐주십니다. 집에서는 심심하거나 졸음이 오는 시간에 잠깐 장난감을 흔드는 행동을 하고, 제가 다른 놀이를 유도하면 잘 따라옵니다.
놀이치료 상담치료를 시작해야 하는지.. 걱정도 되고, 고민이 많네요..ㅠㅠ 어린이집 알림장이 오면 잘하고 있다는 얘기보다는 걱정되는 내용이 적혀있다보니 알림장 확인하는게 좋지만은 않네요..ㅠㅠ
아이가 보이는 얼굴앞에 장난감을 거꾸로 들고 흔드는 단순한 행동보다는,
놀이나 또래에 관심을 갖지 못하고 흥미 없어 하는 것이 중요해보여요. 아마 흥미가 없고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런 놀이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놀이가 재미없다보니 놀이를 하고있는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할 수 있겠죠.
보통은 이런 행동들이 관찰되는 아이들이 특징이 미디어 노출이 많을 경우 그럴 수 있어요. 혹시 아이가 집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매일 반복적으로 주기적으로 텔레비전이나 휴대폰 사용해서 영상물을 접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세요.
아무래도 자극적인 영상물들을 접하는 아이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놀이감이나 또래, 사람에 대한 자극이 훨씬 자극적이지 않게 느껴져 흥미를 두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할 수 있고 놀이성도 떨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당장 놀이치료나 상담을 받기보다는 원인을 먼저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찾은 후 적절한 코칭 드리도록 할테니, 친정어머니와도 이야기 나눠 일과를 점검해본 후 댓글 다시 남겨주세요^^
좋은 정보 정보 감사드리고 많이 도움받고 갑니다.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25개월차에 들어선 딸맘이에요~ 딸아이가 집에서는 말도 잘하고(말도 빠른편이에요) 활동적이고 자기주장도 무척 강한 편이라 당연히 어린이집에서도 잘 지낼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며칠 전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매사에 소극적이고 친구들과 놀이할 때도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충격을 받았습니다. 따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더라구요. 보통의 외동친구들과 비교를 해도 사회성이 부족한 편에 속하고 놀이나 활동에 적극성이 부족하다구요.. 어린이집에 적응한지도 벌써 반년이 되어가는데.. 환경이 낯설어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기도 애매하고요.. 집에서와 어린이집에서의 모습이 전혀 다른 딸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18개월 무발화 아기이고 발달센터에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낯가림이 없었고 혼자서도 잘놀아서 순하다고 생각했던게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싸인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놀이를 하다가도 다른 사람이 못하게 막거나 뺏으면 그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는게 아니라(뺏어가면 울기는 하지만 다시 달라고 하는 등의 행동이 없다고 하셨어요)
회피해버리거나 포기하고 다른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낯가림이나 분리불안등이 아닌 이런 종류의 사회성 부족은 어떤식으로 개선해가야할까요?
이런부분이 개선되면 언어발달도 함께 좋아질수 있을까요?
민주쌤 저희아들은42개월인데 얼집에서 친구들이 다가오고 혹은다가올것만같아도 저리가 공격하지마라고한다네요. 혼자노는걸좋아하고요
집에서는엄마아빠와 잘어울려놀아요.. 왜이럴까요ㅠ저랑놀이터가서는새로운친구랑 잘은아니지만 놀려하고 관심 있어하구요..
아이마다 기질이 달라서 많은 아이들이 북적북적 하거나 갑작스럽게 다가오거나 훅 들어오는 친구들이 불편했던 경험이 있을 수 있어요. 혹시 그런것인지 아이 기질 한 번 살펴보시고, 이런 친구들의 경우 소그룹으로 잘 맞는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것부터 연습해주시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14개월 아가를 키우고 있어요
저는 민주선생님 영상을 보기 전까지 양보하는것을 가르쳤었어요
그러다 보니 아가가 친구에게 장난감을 빼앗껴도 가만히 있고 이일이 잦아지자 뒤에가서 소리를 내더라고요 순한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 빼앗긴 물건을 돌려받고 싶으면 주세요를 가르쳤는데 이점이 잘못되었더라고요
아이의 물건이 본인 것인지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도 된다는걸 알려줄까요?
평소에는 집에서 둘이있어서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모르겠고
문화센터나 키즈카페에 갔을때
아기가 물건을 빼앗꼈을때 빼앗았을때 부모의 행동방법이 궁금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에요!요즘 학부모상담기간이라 이 영상이 정말 도움많이 됐어요!!!!!!!!감사합니다❤️❤️❤️❤️❤️❤️
저 또한 10년가까이 현장 근무를 했었기에, 언제나 늘 응원합니다 선생님 !!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켜주심에 감사합니다.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5495970&orderClick=LET&Kc= 책에서는 60가지 상황을 아이 발달시기별로 나눠 담아두었기에, 선생님들이 실제로 많이 도움된다고 후기를 남겨주시더라구요. 참고해보세요 ^^
너무 좋은정보들많아요~민주선생님 감사해요 💛
도움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저는약간반대의고민인데 이제막18개월된아이인데 사람을 너무좋아합니다 집에놀러온친구가 장난감만져도딱히싫은기색없구요.. 근데부모랑잇을때는자기인형머리에깔고눕거나그럼싫다고짜증내거든요 근데친구한테는쉽게내주고 또래아이한테 관심이없는게 대부분이라는데 저희아이는관심많아여 모르는아이사진보고도 웃고 친구한테 빵도 나눠주고.... 첨본어른들한테도약간으낯가림있지만잘웃고 너무스스럼이없어서 엄마입장에선 혹시 내 애착이 부족해서 그걸 다른사람한테 받으려고하나싶기도하고..ㅠ 저랑잇을땐짜증도내고
자기의사표현도정확하거든요 ...ㅠ
또 저랑둘이있을땐 아무것도못하게할정도로껌딱지인데 할머니가있으면 전 완전 밀리고 할머니 껌딱지가되서 남들보기에 약간 민망할정도로
할머니한테 매달려요ㅠ요즘코로나땜에 맨날 둘이잇어서 사람이 그리웠나싶기도하면서 한편은 제가 감정기복이있고 아이에게 욱해서그런걸까싶어 마음이복잡해요ㅠ 마지막으로 저희아인혼자안놀고꼭누가옆에잇어야하고 금방포기하는편이에여..
발달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
사회성, 사람을 좋아하는 기질을 타고난 것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보고 자기 행동을 제지하거나 훈육하는 대상, 익숙한 사람보다는 새로운 자극을 훨씬 더 좋아하는 성향일 수 있구요!
또한, 18개월 아기 금방 포기한다기 보다는 아직은 놀이에 대한 집중 시간이 평균 1분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방 다른 놀잇감, 다른 놀이들에 관심을 보이고 또 금방 끝나고 그런거예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leeminjoo_lab 답변감사합니다^^
선생님 6살 딸이 있는 엄마입니다.
이 영상보고 제가 이 세가지를 잘 못해준것 같아요~
현재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만 혼자놀려고 하고 친구들과 소통이 안되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이라도 세가지 방법으로 노력하면 될까요?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25개월입니다 여아이구요
애착형성도 좋고 언어도 또래에 바해 월등하게 잘하는데요
또래를 무서워하고 싫어합니다
또래가 가까이 다가오거나 몸을 만지거나 이쁘다고 머리나 손만 만져도
울고 엄마를 계속 찾습니다
이런 경우는 기질일까요ㅠ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동생 원해? 라고 물엄보몀
싫어 멍멍이 좋아 라고 합니다 ㅠㅠ
29개월 남자아기를 키우고있어요! 민주선생님 영상보며 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선생님! 얼마전에 아가랑 모래놀이를 하는데 다른친구가 가져온 트럭을 자꾸만 달라고 해서 곤란했던적이 있어요..나중엔 울고불고 때쓰길래 아이랑 그자리를 그냥 피하고 말았는데요ㅠ 아직 말귀를 이해를 잘 못하는 아이라ㅠㅠ그런 상황들이 너무 어렵네요ㅠ이럴땐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 애착 형성 젤 중요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_^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18개월둔 딸맘이에요~ 저희딸은 물건소유 집착이있어서요ㅜㅜ 딸친구들이 놀러와서 자기물건을 만지니 울고불고..해서 제대로 못 놀았구요ㅜㅜ 키카를 가도 친구들없는쪽에 가서 자기가하고싶은물건은 자기,그리고엄마(저)한테 주고 다른친구가 그 물건을 만지려고하면 뺏진않고 울어요.. 집에서도 엄마꺼 아빠꺼 하면서 물건을 찾아주고 혹시나 엄마꺼를 아빠가 만지면 큰일나는거처럼 빨리 엄마주라고 울고그러는데 괜찮은건가요?? 혼자있는것도 좋아하고 물건소유에 대한 집착?도 있는데 이럴땐 양보하는걸 가르쳐줘야하는지.넘 궁금해요ㅜㅜ
자전거 보관소에 세워진 남의 자전거 위에 자꾸 올라타서 저보고 밀라고 하는데...이 때는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주인이 없다고 계속 타게 놔두는것도 아닌것 같고... 유독 그 자전거를 좋아라해요.
또 하나는 아이가 타던 자전거형태의 유모차(?)를 놀이터에 세워두고 놀고 있는데 다른 아이가 저희 애 자전거를 타더라고요. 저희아이가 본인꺼라고 타고 싶어하고 그 아이도 내리고 싶지 않아하면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16개월 아들이 있는 엄마예요
사회성 발달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아직까지는 혼자 노는것에 대해서 걱정할게 없다는것을 알려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른 질문이 있어요
아이가 많이 순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뺏겨도 뺏긴 장난감만 쳐다 보고,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다른 친구들 곁에 굴러가면 다가가는게 무서운지 안절부절 못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아이들이 아이한테 다가오면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뒷걸음 치면서 우는 경우가 많아요)
물건을 뺏으려고 친구들이 다가오는거면 제지를 하거나, 그냥 다른아이가 아이에게 다가오는거면아이를 뒤에서 안아주고 작은 목소리로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그렇게해도 이미 아이가 여러번 비슷한 상황을 겪으니,
혼자 공굴리기 놀이를 하는데 다른 친구가 공을 향해 다가오면 그 공과 친구를 번갈아 바라보다, 그 공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갑니다. 그럼 저는 또 그 장난감을 회수해서 아이에게 주고요.
그걸 몇 번 보니까 제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 생각이 드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애착은 안정애착인거 같은데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하면 될까요?ㅠㅠ
이 부분은 사실 아이의 기질이기 때문에 점차 크면서 경험하면서 나아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친구가 놀이감 가지고 놀고 있을 때에 아무렇지 않게 뺏어가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또 공놀이를 하고 있으면 그 친구에게 다가가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 다른 친구들이 다가올 때에 아직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놀라거나 안전한 엄마 곁으로 피하거나 놀이감보다는 친구가 다가오는 것이 더 크기에 놀이감을 그냥 포기하는 그런 행동을 보일 수 있답니다. 기질이기 때문에 누가 좋고 나쁘고 그런건 없어요 ^^ 단지 이런 친구들은 어린이집에 가게 되면 적응하고 익숙한 환경, 익숙한 친구들과는 또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답니다. 지금처럼 양육자는 아이에게 언어로 설명해주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다만, 친구가 물건을 뺏으려고 다가오려할 때에 먼저 제지하는 것 보다는 아이가 장난감 들고 있을 때 친구가 다가오면 아이가 장난감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이건 내꺼야~ 저기 똑같은거 있네?" 또는 "이건 내가 하고 있어서 다 하고 빌려줄께" 하고 아이 마음을 대신 말해주며 그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사전에 차단을 해버리는 경우 아이가 해결방법을 몰라 혼자 있거나 기관에 갔을 때에는 늘 뺏기기만 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내 것을 이렇게 지키는 거구나! 내가 하고 싶은건 하고 있던건 친구한테 안줘도 되는구나! 를 배우가 된답니다 ^^
@@leeminjoo_lab 자꾸 노출 시키면 성격적으로 안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노출을 통해 경험을 쌓게 해주는거군요
안그래도 나중에 어린이집에 가게 되면 그러한 부분들이 걱정이었는데 정말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ㅠㅠ
연년생 아들이. 장난감으로 서로 가져가겠다고 싸우면 어떻게 하나요?
만 1세, 2세 애들이 서로 내꺼 라고 물어뜯고 싸워대네요.ㅠㅠ
민주선생님 영상들 하나하나 열심히 보고 있어요.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 여쭤보고 싶은것이 있는데. 저희 아들이 13개월인데 혼자 사부작사부작 대면서 놀아요. 혼자 잘 노니 제가 편하기는한데, 너무 혼자 두는건 아닌지 살짝 고민이 됩니다. 이 시기에는 오감을 통해 두뇌가 발달한다고 하는데, 제가 아이를 혼자 잘 논다고 너무 방치하는것은 아닌지, 외부자극을 일부러 줘야 하는지 궁금해요. (참고로 혼자 잘 노는데 제가 개입하면 귀찮아 하기도 합니다. 😅) 그래도 이것 저것 보여주며 다양한 자극을 줘야 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12개월 여아인데요 다른아기들을 너무 싫어해요 보기만 해도 울고 어울리지를 못해요
어른들한테는 시간이 조금지나면 잘어울리는데 유독 아기들한테만 그러네요
선생님 제가 잘못했던 부분을 콕 집어 이야기해주시네요 28개월 남자아기 첫 어린이집 적응중인데 친구를 물었다네요 너무 고민돼서 아동상담센터를 갔더니 친구와 관련된 단어나 연상만 되도 울음을 터트린데요 ㅠㅠㅠㅠ 돌 이전부터 친구걸 뺏거나 뺏기거나 하면 항상 양보를 가르치고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주지 못한 제 잘못이지요 ㅠㅠㅠ 이미 이렇게 상처를 받았을 땐 어떻게 친구에 대한 긍정적인 맘을 가지도록 바꿔줄 수 있을까요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자기 물건을 뺏었을때 나오는 공격성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민이 넘 많네요 출산중이란 댓글 봤어요 천천히 댓글 달아주세요 답변 기다릴께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감사해요 도움 많이 받네요
선생님~ 우리 아이는 12주인데 아주 순해서인지 잘 울지도 않아요. 배가 고파야 그냥 칭얼되는 수준.. 순해서 좋다 했는데 걱정해야 되는건가요? 장난감으로 관신을 끌려해도 별관심을 않보이던지 무서워 하는거 같기도 하고 합니다. 가리쳐 주신되로 눈을 보며 말을 하고는 있는데 듣고 있는걸까요? 저는 지금 미국이라 영어도 가르쳐야 되는데 한국말과 영어를 같이 말해주면 혼란스러울까요? 어떤 좋은방법이있을까요?
기질적으로 순한 아이들이 있어요^_^ 엄마 시간이 많을 수 있지만 되도록 아이가 울지 않더라도 자주자주 지금처럼 이야기 해주고 목소리 들려주고 자극 주세요! 잘 울지 않는다고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중언어 노출 또한 교육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상에서 아이가 성장하는 환경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것이라면 무관해요^_^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22개월 남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가끔은 오히려 공격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놀기 보가는 주차장의 아빠 차를 찾으러 다니거 드라이브를 좋아하는데요, 너무 걱정이 되는데 문제 행동일까요?
22개월이면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아직은 타인에 관심을 갖거나 함께 어울리기는 힘든 시기입니다.
아직 언어적 표현이 미숙하기에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표현할 때 때리거나 던지거나 소리지는 것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구요. 아이가 보이는 행동은 발달단계적으로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부터는 이제 양육자가 사회성발달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영상도 참고해보시고 특히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5495970&orderClick=LET&Kc= 이 책의 정서발달/ 사회성발달 이 두 파트는 꼭 참고하셔서 실천해보세요!
@@leeminjoo_lab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21.5개월에 언어가 3개 수준이고 아빠 차를 타러 나가자고 너무 심하게 집착을 부려 걱정이 너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친절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나다. 너무 절실하네요 ㅜ
잘 봤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 어린이집 보내면 좋은 시기가 따로 있을까요..? 저는 그래도 두돌 이상은 아이가 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버거울때도 있으니 힘들면 다들 어린이집 보내라고 하는데요. 20개월 아기를 어린이집 보내는게 맞나요? 더 어린 아기들도 어린이집 보내면 잘 적응하고 친구들이랑 잘 놀아서 사회성 발달에 더 좋다는데 저는 굳이 보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혹시 이렇게 했다가 아이가 진짜 친구들이랑 노는 게 너무 늦어서 친구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되네요.
아니요^^ 사회성보다는 아직 애착형성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상황이 다르고 사정이 다르지만 되도록 ! 적어도 애착형성이 이뤄지는 24개월까지는 가정보육을 권합니다.
영아기 사회성발달편 참고하시면 알겠지만 4세반까지는 친구보다는 자아형성, 자기에 관심을 갖고 집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선생님~아이가 혼자 노는 것이 정상인 시기가36개월인가요? 아님 5세인가요?
영상 앞부분에서는 36개월까지는 정상인 모습이라고 하셨는데 마무리 부분에서는 5세까지는 혼자 놀이하는 모습을 존중해 주라고 하셔서 헷갈리네요.😅
아이마다 조금씩 시기가 다르기에 평균 월령보다는 5살 이전 영아기와 5살 이후 유아기로 구분하시면 좋고,
5살 유아기가 되었을 때 이제 주변에 관심을 갖고 친구들과 어울려놀이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혹시 개인 발달속도에 따라 조금 더 걸리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4살 음..34개월 남자아이인데
어린이집에서 놀잇감에 더 관심을 보이고 친구와 옆에 앉아서 놀이는 하지만 또래와 함께 놀이는 안한다고 해요~!!또래에 관심이 없는 건지
기질적인 건지 !!
문제가 있는걸까요~?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아직 영아기 4살까지는 또래에 관심이 적을 수 있습니다 ^^
정말 저희 아이한테 필요한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정서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31개월 무발화 아이 엄마에요~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정서적으로 힘들다보니 우는 시간도 많고 아이가 억지로 하는느낌이 큰대요 언어치료가 필수라는 분들도 있고 최근 대학병원에서는 언어치료를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언어치료도 필수로 해야 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병원에서도 하지 않아도 된다면.. 꼭 해야 할까요?
일단 아이가 즐겁게 말을 배우고 소리 내는 것을 즐기고 소통하는 과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그 목적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
@@leeminjoo_lab 답글 정말 감사해요~ 근데 저희 아이는 자폐성향(감각추구)가 약간 있는 아이라서요 즐겁게 배우는게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말씀 명심할게요 ~^^
두돌여아입입니다 어느날잠자리에서 속상해 많이속상해 이러더니 유치원가고파 친구만나고싶어 이런말을 뜬금없이하더라그요
코로나때문에ㅜ기관을 미르고 있어요 내년3월에 입학시킬예정이구요 친구들많이 만들어주질 못하긴했어요 ㅠ 오빠가 있는데 잘놀때도 있지만 괴롭힐때도 많은거같아요 기관에 바로 입학시켜주는게 답일까요? 또래경험이 많치않아서 더 걱정이되네요 이사온지 얼마되지않았고 신도시라 문화센터도 아직없고 놀이터에서 잠깐잠깐씩놀리는게다에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여쭤볼게 있어요 !
4:28
아이를 시어머님과 함께 돌보고 있는데
어머님이 계실 때 아이가 저에게 공감을 요구할 때
대답과 행동을 못해주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들어 이제 20개월인데 슬슬 단유준비를 하려는데
시어머님이 계실때 최대한 모유를 안물리려 하는데 원할 때 대응을 못해주면
쳐다보며 시무룩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집에서 일을 하는 경우에
어머님께서 엄마 뭐 하고 있어서 바빠 라고 하시면
아이가 엄마에게 공감을 요구하다 못하게 될때가 있는데
그런부분들이 애착형성에 문제가 될까요?
그리고 더 여쭤보자면
지금 20개월 아이가 표현도 많아지고 자기주장도 많아졌는데
단유를 하게되면 상처를 받게될까봐
엄마가 자기를 거부한다 생각할까봐 걱정되서
단유를 못하고 있어요
적정시기와 방법이 있을까요?
공감을 얻지 못한다고해서 애착형성에 문제가 되진 않아요. 양육자가 모~든 부분에 있어 아이에게 허용하고 수용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이제 수용언어가 충분히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에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과정만 잘 거쳐주면 됩니다.
점차 세상에는 원하는 걸 다 하지 못한다는 것,
참고 기다리는 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이 시기에 배워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가 해야하나는 일, 상황에 대해 설명 후 기다려달라 이야기 하고 잘 기다려 줬을 때에 또 충분히 안아주시구요 ^^
단유도 마찬가지로 점차 줄여가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 또한 아이에게도 충분히 설명 후에 그 횟수를 줄여 주세요^^ 그리고 우유나 두유 등 수유 대신 아이가 좀 더 충족할 수 있도록 늘려주시구요~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19개월아기인데 무언갈 못하게하면 소리를 삑 질러요... ㅠㅠ 친구들이링 놀때도 모든 장난감이 다 자기거인것처럼 뺏고 소리지르고 화내더라구요ㅠㅠ 이럴때마다 훈육을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ㅠㅠ
42개월 다가오는 4세아이에요~~ 말도 느리고 사회성도 떨어진 편이라 걱정되서 영상 이것저것 찾아봤었는데 이 영상에서 답을 찾았네요ㅠ 돌쯤 둘째가 생겨 체력적으로 힘들어 놀아주지 못 하고 영상보여주고 그랬던 게 원인이 된거 같아요ㅠㅜ 이미 이 시기가 지난 듯해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막막하네요.. 말도 쫌 더 연결성있게 잘 하고 사회성을 더 키워줄려면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이전단계에서 하지 못했다고하더라도 놓친 부분은 단계에 맞게 천천히 같은 방식으로 시도해주시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영상보다는 놀이 시간 늘려주시고, 상호작용 많이 하면서 언어 자극도 줄 수 있도록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4살이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화이팅 하세요 ^^
도움이 많이되네요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거실에서 뽀로로를 보며 분유를 먹고 잘 준비를 하는 아이한테요.
울지않았다하니 그냥 무조건 우깁니다.
저희 아이는 잘 울지않아요.
다만 단발성으로 돌고래 소리를 내죠.
사설이 엄청 길었죠..
제 상황 설명을 좀 드리고싶었어요.
문제는 소리지르는 일이 더 많아졌다는거예요.. 여기저기 상담소도 가봤지만 이렇다할 해결방안을 못찾았어요.. 정말...소리만 안지를수있다면 뭐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보복으로 발을 굴러대고 공을 던져대고
아이도 이 집이 스트레스가 된거같아요. 제가 아이한테 인상쓰는것만 보인거같기도하구요.
제탓인거 맞긴한데..
지금부터라도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현재 17개월입니다...여아이구요
유투브 보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적어봅니다..
읽기 힘드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아이쿠...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우선 아이가 소리를 언제 많이 지르는지 살펴봐주세요. 이제 어느정도 수용언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점차 좋아지긴 하겠지만 일단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원인을 알면 훨씬 더 수월하게 빨리 수정될 수 있는 부분이겠죠.
아이마다 다르지만 떼쓸 때,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너무 기분이 좋을 때, 심심할 때 등등 소리 지르는 것으로 자기 표현을 한답니다. 이걸 먼저 파악하셔야 그 원인도 찾을 수 있고 원인에 따른 해결법도 찾을 수 있어요.
예를들어 아이가 요구 사항이 있을 때, 떼쓰기로 소리를 지른다면 평소 양육자가 아이의 작은 행동이나 표현에 반응이 없었거나 아이가 너무 기분 좋을 때 소리를 자른다면 아직 감정표현법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적절한 감정표현법을 알려줘야하구요~^^ 아니 소리지르는 상황을 먼저 관찰하고 왜 소리를 지르는지 찾아보세요.
열심히울었는데 엄마가반응하지않네 이부분이요ㅠ 애가달래도울음을 안멈추니 어느순간반응을 안해줬는데ㅠ 울면 어떻게 반응을 해줘야하나요 울어도계속 이야기해주고안아주고 업어주고 그런반응을 해야하는건가요?ㅠ
선생님근데둘째19개월인데요
애기때부터 첫째꺼자꾸뺏어서 오빠꺼오빠꺼했는데 지금은제가쳐다만봐도
저한테주거나 오빠한테주거든요
당연히다른장난감으로 시선돌려봐도
무조건오빠가하는걸갖고싶어했구요~~
키카가도 둘째가먼저잡았는데 다른애가뺏거나쳐다보고나 뭔가눈치가 보이면줘버리거든요ㅜㅜ이럴땐어떻게해야하나요
선생님
30개월 아이인데 평소엔 활발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즐겁게 잘 놀아요. 그런데 키즈까페를 가거나 놀이방을 가거나 놀이터를 갔을 때 바로 뛰어들지 않고 한 10~15분 정도 그냥 멍하니 서서 남들 노는거 바라만 봐요. 놀기싫으면 집에가도 괜찮아라고 말해줘도 가려고는 하지 않아요. 한참 서서 지켜보다가 놀기 시작하긴 해요. 또래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으면 좀 부담스러워하는것같아요.. 사회성에 있어서 자신감이 부족한 걸까요?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요?
혹시 기질 관련 영상 보셨나요?? 질문 내용이 기질 영상에서 알려드렸던 부분, 양육법 같은 내용입니다 ^^
ruclips.net/video/xC3P2yUNKzc/видео.html 영상 보시면 훨씬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혹시 보시고도 궁금한 부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추가로 코칭 드리도록 할게요.
와ㅠ너무좋은 강의에요 감사드립니다
도움되셨다니 좋습니다 ^^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5495970&orderClick=LET&Kc= 책 참고하시면 또 많은 도움될 수 있을 거예요. 파트별로 보시면서 궁금하신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면 또 코칭드리도록 할게요 :)
20개월 남아인데 타요트랙놀이를 보고 20분째 혼자 아무말안하고 놀고있어요.
이럴땐 제가 리액션을 해주지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도록 해주어야하나요?
집중하면 아무말안하는 아이도 문제가있는걸까오?ㅜ
아니요 ^_^ 아이 혼자 놀이에 집중하는 시간도 필요해요! 다만, 너무 단순한 놀이를 무한 반복 해서 놀이한다면 개입해서 좀 더 놀이 범위를 넓혀주고 언어적 자극을 줄 수도 있고 다른 놀이들과 연계해 확장시켜줄 수도 있구요 😊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선생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영상잘보고 많은걸 배우게됬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 꾸준히 아이 발달관련한 영상들 공유하도록 할게요.
궁금한 주제나 고민 있으시면 언제든 주저마시고 글 남겨주세요 ~!
6개월 아기입니다. 아기가 혼자 잘 놀고 잘 울지않아서 혼자 많이 두는 편인데 이렇게 어린 아기 혼자 놔두면 안좋을까요?
선생님! 영상 넘나 유익합니다ㅎ
16갤 남자애기 키우고 있어요
울음ㅡ옹알이ㅡ언어 순으로
발달한다고 하셨는데
애기가 뭔가 의사표현을 하고싶을때
아!아! 이런 소리를 많이 냅니다
이것도 옹알이라고 봐야되나요?
그외 단어는 엄마,아빠,맘마,밥
4가지 말할줄 알아요
뱌뱌..와같은 옹알이는 아주 가끔하고
거의 하루종일 아!아!거리네요
요구사항들 가리키면서요
그럼요 ^_^ 아이 소리 내는 것들은 모두 옹알이, 아이 언어로 수용해주시고 반응해주세요.
언어발달 관련 4편 영상 업로드 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훨씬 도움이 되겠습니다!
선생님! 17개월 아기인데 장난감들은 다른 아이에게 쉽게 뺏기면서 음식은 자기건 제개로 안먹으면서 부모음식 쥐려고 하는데 '이건 엄마거야 아빠거야'이런식으로 주지 않았습니다
그럼 답답해하면서 울고 조금있으면 그칩니다
그렇게 가르치는것 괜찮나요?
장난감을 뺏는 것과 엄마, 아빠의 음식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조금은 다른 의도와 개념이긴 합니다 ^^
아이 식판에 있는 음식을 먹도록 하되, 엄마 아빠 음식이 "너무 매워서 안돼~ 너무 뜨거워서 안돼~" 등 아이에게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또한, 혹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조금씩 덜어서 맛보게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댓글 달아주시는데로 실천해보며 많은 도움되고있어요^^ 아기가 이제 만8개월이 되가면서 자기고집도 생기기 시작해서 요즘들어 부쩍 투정도 부리고 떼를 많이 쓰기시작하는데요 ..훈육은 그래도 두돌이 지나서 시작되어야한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도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훈육은 말그대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돌 후라고 생각하기보다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가르쳐야 할 것이 있으면 훈육을 시작해야합니다. 다만, 아이 발달, 개월수에 따라 그 방법이 다를 수 있어요^^
시기별 훈육법 자세히 알려드렸어요.. 영아기 훈육법 참고하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 ruclips.net/video/aEkno8ObaxM/видео.html
선생님 낯가림이 심한것도 사회성발달과 관계가있나요? 가족들과있을땐 한없이 활발한데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자주못보는 어른들과 만나면 입을 꾹다물고 숨어있기 바쁘네요.. 자꾸 인사해라 하는것도 스트레스받을것같고요ㅠ
커뮤니티에 남기긴했으나, 지난주 갑작스레 입원을 해서 답변이 늦어졌네요. 죄송해요 ㅜㅜ
낯가림이 심하거나 위험회피성향이라고 해서 사회성발달과 연관이 있진 않아요. 다만, 굉장히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거부가 없는 친구들이 사람을 사귀는 형태와 다른 형태로 나타나긴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아직 연령이 어리다면, 우선은 부모가 인사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시고 사람들을 만나는 모습/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모델링 해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또, 아이에게 인사하라고 했을 때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자연스럽게 함께 인사하는 과정을 반복해주세요~
@@leeminjoo_lab 저도 답글을 이제야봤네요 아이를 좀 더 기다려야하려나봐요😅
선생님이 얘기하시는 나이가 만나이인가요? 우리나이 인가요?
곧11개월 되는 아이 육아중인데 집안일 하느라 혼자놀게 하는 시간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또 어떻게 같이 놀아야할지 모르겠어서 너무 답답하고 걱정되요.ㅜㅜ
제가 마침 딱 11개월 때 아기와 하루 일과를 채널에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실전 육아 일상을 브이로그로 매주 공유하고 있어요. 한 번 참고해보시고 꼭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ruclips.net/video/Ox7HYNgIJnI/видео.html 화이팅 해요 ^^!!
저는 딸들을 둔 엄마입니다 큰애는 만 5세이고 둘째는 30개월입니다 큰애같은 경우에는 부모가 처음이다 보니깐 어릴때부터 양보하는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가 그네를 놀고 있으면 선뜻 다가가서 나도 그네 타고 싶다 말을 못하네요 ㅠㅠ 그모습을 볼때마다 속상해요
저도 큰애보고 친구한테가서 나도 그네타고 싶다고 알려주는데도 잘 안되네요
우리 애는 34개월인데 말도 잘하고 잘 놀고 그래요.근대 신랑이랑 나랑 대화만하면 하지말라고 울거나 화내고 짜증내고 격하게 감정을 들어내요.그리고 또 하나 밥먹을때 자꾸만 돌아다니고 음식을 씹다가 뱉어내고 "엄마가!아빠가!"둘중하날 부르면서 밥먹여줘야지~~이래요.이건 뭐때문일까요?
아직 전반적인 발달이 미숙한 아이라 당연하게 보일 수 있는 모습입니다 ^^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잘 가르쳐주고 반복하면서 배워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기조절력이나 식습관 관련해서도 저희 채널에서 컨텐츠로 자세히 공유해드렸으니 참고해보세요.
저희 애가 22개월인데요. 돌전부터 친구한테 양보하는걸 알려줘버렸네요.. 친구랑 같이 노는거야하면서 장난감을 건네주는걸 알려줬더니. 지금현재까지 친구들만보면 자기꺼 장난감을 다 갖다주네요... 그래놓고 다시안주는 친구를 보며 울어요. 이게 좋은건지 알았는데 점점 안좋은 것 같단 느낌이 들었는데, 여기영상보고 확실히 알게됐네요. 아이에게 이거 ㅇㅇ꺼야, 친구주지마~ ㅇㅇ이가 가지고놀아요. 친구안줘도되요. 라고 알려주고 있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영상에서 알려드린것처럼 ㅇㅇ다 하고 친구 빌려줘~ ㅇㅇ하고 싶으면 내꺼야! 라고 이야기 하고 계속 해도되~ 와같이 자기 것을 지킬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_^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선생님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큰 의도없이 좋은 내용이니 보러오자하고 왔는데 평소 고민되던 부분에 기준을 주시니 너무 기쁩니다.
보다보니 질문이 한가지 생겼습니다.
내용대로 저희 35개월된 딸아이는 쉽게 뺏기고 내꺼라고 소리치질 못 합니다. 그저 손만 뻗고 아빨 처다보며 뺏어달라는 눈빛으로 울상이 됩니다.
이걸 뺏어주며 다른 친구에게 설명을 해주곤 있는데 계속 제가 뺏어주는게 맞는 행동인가 확신이 없습니다.. 저 이대로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필요한 영상이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궁금하신 주제는 글 남겨주세요.
35개월이라면 아이 언어발달에 따라 대처방법이 좀 다를것 같아요. 아직 언어 발달이 원활하지 않다면 장난감을 뺏은 아이에게 같이 손을 잡고 가서 영상에서와 같이 아이의 마음을 언어로 대신 표현해주고 그 친구가 돌려줄 때에는 아이가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반면 아이가 언어로 표현이 가능하다면 바로 표현은 기질상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나 조금씩 표현해볼 수 있도록 알려주시는 것은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모델링 해주시고 10까지 도와주고 있다면 점차 8, 6, 5 이렇게 도움의 정도를 줄여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질적으로 강하지 않은 아이들은 기질을 바꿀 수는 없지만 앞으로 집단생활을 해내가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독립심과 자기 주장을 표현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 ^^
선생님안녕하세요. 유투브로 선생님강의구독해서보고있는34개월아들맘이예요. 다름이아니라 한가지궁금한게있어서요. 저희아들은 24개월부터 놀이치료와감각통합치료를하고있구요 4개월전부터 언어치료들어가서받고있어요. 자폐스펙트럼의심이라해서 치료중이구요. 예전보다 눈맞춤 호명은 90프로이상좋아졌고 지금 감각문제와 무발화라는게 가장큰문제예요. 근데 이녀석이 어딜가든 저랑 헤어지는걸 너무싫어해요.치료실에서도 들어가기전에 안들어가려고 버티고 어린이집도 차타기전에 운답니다.. 이런상황에서 계속치료를유지하는게 효과가있을지요. ㅠ 답부탁드립니다선생님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우선, 눈맞춤과 호명은 좋아졌으나 감각문제와 무발화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감각과 무발화 반응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감각문제 + 언어표현이나 의사, 욕구표현이 어느정도 가능한지 또 수용언어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려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leeminjoo_lab 의미없이 박수를 치더라구요. 이렇게한지는 두세달정도된것같구요. 수용언어는 표현언어에비해 1년이상빠른걸로 결과가나왔어요. 물론 23개월때검사받았던거구요. 지금도 왠만한지시수행은되는정도고 표현은 옹알이수준이예요. 울때는 엄마를 아주잘해요. 정말 간헐적으로 엄마 아빠 말하구요. 옹알이 떼떼 뿌우 빠빠 아이 우우 등많이하는것같아요. 거의무발화입니다.
확실히 표현언어가 늦은편이긴 하지만, 아예 표현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어적 촉진을 계속해서 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실제로 아이의 발달상태를 관찰하고 팁을 드리면 좋겠지만 제가 진단을 내리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다만, 34개월이기에 후에 또래관계나 인지발달을 고려하였을 때에 언어치료는 지속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반드시 치료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평소에 양육자가 아이와 소통하는 것들 치료실에서 선생님이 아이에게 하는 언어자극, 놀이형태들 관찰 후 가정에서도 지속해주셔야해요.
제 영상중에 주제로 두 편이 업로드 되어있어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아이가 헤어지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 또한 애착형성 시기 떠올려 아이 애착형성/분리불안 체크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듯 해요! ruclips.net/video/EZdrVZqqfuw/видео.html : 애착형성 /
ruclips.net/video/bxS02OZbRQ4/видео.html : 언어발달
@@leeminjoo_lab 선생님 강의는 다보았어요 한번실천해볼게요! 선생님뵙고 상담받아보고싶은데 오프라인상으로는 힘든걸까요? ㅠㅠ 느린아이키우기참힘드네요 상세한 답변 정말감사합니다.
지금은 사정상 오프라인 상담은 잠시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라이브 방송 등등 좀 더 자세히 상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중에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34개월되가는무발화아이..
자신의장난감을뺏거나 놀고싶어하는것을않주면 꼬집고때리는행동을합니다ㅠ 어린이집을 못다니겠어요ㅠ어쩌죠
근데 질문자님 아이는 장난감을 뺏긴다는데요…?? 저는 저기에대한 답이 궁금했습니다ㅠㅠ
이번 동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아직 어린이집 안다니는 21개월 아이가 어른들 에게는 처음 만나도 잘 웃고 잘 다가가고 하는데 또래 친구들이 가까이 다가오거나 세게 만지면 무서워서 제 품으로 달려와 안깁니다. 친구나 언니 오빠를 관심있어 하기는 하는데 막상 가까이 오면 무서운듯 피해요. 애착 형성이 잘못된 걸까요. 계속 지속되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그럴경우 무서웠어? 엄마가 옆에 있으니 괜찮아. 친구가 좋아서 그러는 거야라며 다독여 주곤 하는데 어떻게 해줘야 하고 앞으로 또래를 만나게 해줘야 하는건지 피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21개월 아이, 아직까지는 또래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행동은 아닙니다. 애착형성과는 더더욱 관계가 없구요 ^^
기질적으로 조심성이 좀 많고 낯을 가리는 성격일 수 있어요. 이런 친구들의 경우
여러 친구를 만나도록 하기 보다는 자주 보는 친구, 그룹을 정해 종종 만나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친구를 사귀는 방법, 친구와 함께 놀 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 좋아요. 다만, 21개월은 아직 빠르기 때문에 아이가 크게 관심이 없다면 좀 더 있다가 시도하셔도 됩니다. 아직 사회성이 발달하는 단계는 아니랍니다 ^^
선생님 5살 후반 전까지는 혼자 노는 것을 인정해줘야한다고 하셨는데 37개월 남아인데 언어가 늦고 발달 검사에서 사회성지연이라고 나왔어요. 그래도 아직 지켜봐야하는 걸까요?
마냥 지켜보기 보다는 잘 발달해갈 수 있게 점진적으로 도움을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언어의 경우 아직 말이 트지 않았다면 36개월 이후에는 이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해요 !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
민주선생님!!항상 덕분에 많이배워가고 엄마가처음이라 부족하고 궁굼했던 부분들을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_^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 후 일과가 안정되면 매주 라이브방송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육아 고민, 정보와 자료 많이 많이 나눌 수 있도록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선생님.. 1번 정서적 안정, 애착은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ㅠㅠ
애착형성 및 분리불안과 관련한 영상 2편 업로드 되어 있어요. 구체적인 내용 있으니 참고해주시고,
보시고 고민 되시는 부분은 해당 영상 아래 댓글 남겨주시면 코칭 드릴게요 ^^
애착형성 1편 : ruclips.net/video/EZdrVZqqfuw/видео.html
214일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을때 자기머리를 당기거나 짜증이나면 드러눕는걸하는데 어떻게 해주어야할까요? ㅜㅜ
돌이 되지 않은 아기는 자기 표현법도 잘 모르고 자기 감정에 대한 파악도 미숙합니다. 또한 언어표현도 어렵기 때문에 우선 아이가 짜증을 낼 때에는 그 감정을 언어화 해주시고 공감도 해주세요.
대신 안되는 것에 대해서는 허용범위를 정하여 혼란스럽지 않도록 안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하고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하면서 흥미를 빠르게 전환시켜 주세요^^
영아기는 2살3살 맞어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만5세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 .
유아기 사회성 발달편을 보시면 더 도움 될 것 같아요! ruclips.net/video/cnGbWOjvHus/видео.html
뜬금없지만ㅜㅜ저희애기는 먹던거줘서걱정이에요ㅜㅜ어떻게해결해야하나요?
자기가 먹던 걸 뱉어내서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무한 반복으로 알려주세요^^
선생님~
53개월 5세 외동아들이에요
코로나 시국에 혼자 잇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혼자 제일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들과 노는게 편하고
혼자 컴퓨터 유투브 보는게 좋고
혼자 있는걸 익숙해하고 좋아하는거 같애요
사촌 동생을 만나면 내거를 양보해줘야되고
다른 친구를 만나도 내가 원하지 않는 놀이를 같이 해야되니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거 같더라구요...
엄마랑 잘놀고 잘지내니 다른 아이들을 만날 필요성을 못느끼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ㅜㅜ
선생님 인스타에서 답변보고 왔어요~
고민이 있는데 참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바쁘실텐데 글이 많이 길어질수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른둥이입니다 33주3일요. 현재 3세반 얼집에 다니고있지만 11월생이라 다른 또래에 비해 차이가 많이나요. 다른 인지적인 문제보다는 신체적으로 아무래도 왜소하달까요.. 문제는 이게 아니고요..
작년 11월 돌이 지나가면서 말을 배우려는지 돌고래소리가 늘어나더라구요. 그 무렵 윗층에서 항의가 꾸준히 들어왔어요. 화장실 파이프를 통해 애가 운다, 시끄럽다, 악쓰는애 조용히 시켜라 등
익명으로 자꾸 엘베에 협박성종이가 붙어 저는 소리 지르기 시작하면 조용히 시키기 바빴고 소리를 지르지않게하기위해 원하는걸 손에 쥐어주며 심할땐 한겨울에 하루 4~5번씩 아기띠를 한채 집밖을 서성였습니다.
아동학대로 신고 받은적도 있네요.
제가 소리를 지른다고요 ㅎ
이앓이 성장통 밤에 자다 깨서 울때
또 엘베에 협박성종이가 붙을까봐
"그만좀하자"라고 두어번 얘기했던게 들리더랍니다. 뭐 작은소린 아니었겠지만요.. 참 비참했네요
제앞에서 아이몸을 수색을 당하는데도
신고를 받았으니 어쩔수없단 경찰의 말.. 누가 붙였는지도 몰라 엘베에 사과문을 적었어요. 돌이 갓 지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않아 조심시키고있으니 양해부탁한다고 죄송하다고.
그후 다른문제로 반상회가 열려 참여했다가 저희 윗집 아주머니가
"우리딸이 그랬어요"하는걸 듣고는 어이가 없었네요..단톡에서 그렇게도
직접 보고 얘기 좀 하고싶다 할땐 한마디 말도 없었거든요.
제가 소리를 지른다고 산후우울증으로 몰아가더라구요. 이래저래 시달리며
제대로 된 반박도 못했구요. 그렇게 일단락 되는가싶더니 따로 찾아오셨습니다. 본인딸이 예민하니 방을 바꿔 재워라, 문화센터를 가라,
어린이집을 보내라.. 학기가 정해져있어 아무것도 할수 없었어요.
그날 저녁 딸이 내려왔습니다.
칼을 들고요 ㅡㅡ
애 조용히 시키랬지않냐고 자기 엄마랑 얘기 다 끝냈는데 왜 또 울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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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늘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긴 글의 질문 하나 남겨드려요 ㅠㅠ (매 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20개월 된 아들이 있는데, 12~16개월 사이에는 말을 줄 곧 잘했다가, 최근에는 말을 잘 안하고 영상에서의 문제가 좀 있는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1번에 해당되는 문제의 기간이 18개월~19개월 경에 있었던것 같아요. 스마트폰 기기 노출은 12개월부터 조금 있었지만 18~19개월 땐 좀 유독 많이 (하루에 1~2.5시간 정도까지도..반성합니다ㅠ) 있었던 때도 있었거든요.. ㅠㅠ...
반성하는 마음으로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 노출은 금한지 2주가 조금 넘었고 야외 활동도 매일 나가고 있고 주말에는 가족끼리 항상 외출 하려고 하고 아이에게 더 같이 놀아주려고 노력중이예요. 그랬더니 잘 안되던 눈맞춤은 다시 예전처럼 매우 좋아졌고, 호명반응 빈도도 나아지고 있으며 전혀 안냈던 소리도 아주 조금씩 내고 있어요. (먹는거 좋아해서 먹을거 두고는 또줘를 엄청 외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18~19개월 때는 제가 회사 끝나고 돌아가도 살짝 보고 웃거나 무시했던 때가 종종 있었는데 최근에는 달려와서 안기고 웃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심지어는 잠깐 사라질 떄는 엄청 울다가 다시 나타나면 울음을 그치고 안정되더라구요. 웃을때도 종종있구요) 하지만 다른 아이들하고는 뭐.. 딱히 놀거나 그렇진 않아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저희 부부를 제외하곤 외삼촌에게만 잘 안길뿐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기는 거 싫어하더라구요.
선생님, 1번의 정서적 안정, 안정애착 문제에 있어 지금과 같이 노력과 교육 (언어훈련)을 병행해도 될까요 아니면 아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언어훈련은 미루고 (예: 간식 줄 때 소리내도록 도와주기) 일단은 아이가 좋아하는 야외 및 실내 활동 위주만 집중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고민 글 잘 보았습니다^^
미디어노출도 중단하시고, 애착형성과 언어훈련도 열심히 해주시고 정말 잘 하셨어요! 제가 몇가지 방법만 제시해드리면 될 것 같네요. 질문에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아이의 정서발달, 언어발달, 사회성발달은 수학, 영어, 국사와 같은 교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따로 생각할 수 없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야외활동 실내활동을 하며 정서적인 발달을 도우려면 엄마가 함께 놀아야 하고 이야기 나눠야 하고 소통해야하므로 언어자극 자연스럽게 될 것이고 안아주고 손잡고 걷고 장난치며 스킨십 이뤄지고 정서안정, 애착형성 물론 이뤄지죠! 반대로 언어훈련을 생각해볼게요. 밥 먹으며 간식먹으며 이전에는 영상보며 먹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또줘~ 맛있어? 냠냠, 뜨거워, 시원하지?" 이렇게 언어 자극 하면서 눈맞춤 이뤄지고 아이 행동 언어로 표현해주며 아이 감정 읽어주고 공감해주기 때문에 당연히 애착형성, 정서정안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죠^^ 사회성 발달을 위한 영상에서 제가 정서적 안정/애착형성, 언어발달을 이야기 한 것또한 마찬가지로 사회성이 발달하려면 정서발달, 언어발달이 이뤄지지 않고선 불가능하고 또 반대로 정서발달, 언어발달 이뤄질 수 있도록 부모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성발달도 이뤄진답니다 ^^
지금 정말 잘하고 계신거랍니다. 지금처럼 정서적 지원, 언어훈련 하다보면 또 자연스레 사회성발달, 놀이성발달이 이뤄지겠죠?
그리고 한 가지더, 야외활동도 굉장히 좋지만 집에서 아이와의 놀이도 꼭 필요합니다.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선생님 저희 아이는 35개월 입니다. 아이가 또래 뿐만아니라 본인보다 작은 아기가 다가와도 본인의 물건을 만질까봐 무서워하며 도망을 칩니다. 어린이집에서는 혼합반으로 형 누나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처음에는 잘 지내다가 요즘따라 안간다고 하여 어린이집 생활을 봤는데 혼자 떨어져서 놀이게 끼지 못하고 멀리서 쳐다맘 보고 있더군요.. 선생님들도 다른 아이들과 놀아주고 우리 아이만 혼자 멀뚱히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슬펐습니다.. 가정보육을 길게했고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케어하여 사랑도 듬뿍주고 하였는데 또래 사이에서 자신감없어하고 겁도 많아 어린이집에서 혼자 놀지 못해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어린이집을 계속 다니게 하고 부딪쳐야하는건지 아님 또래반으로 옮겨야 할지.. 소수정예로 케어를 잘 해줄 다른곳으로 옮거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 이렇게 긴 글을 적습니다.
멀리서 보았을 떄 혼자 있는 듯 보일 수 있지만, 아이 개월수가 아직은 또래와 어울리기는 어려운 시기일 수 있습니다. 기질에 따라 오랫동안 적응하고 또 오랫동안 관찰하고 탐색할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구요~ 결정하는데 있어 아이를 가장 오랜시간 관찰하는 담임교사와 면담을 해보면 훨씬 도움될 것 같아요! 꼭 적극적이고 많은 아이들 가운데 있어야 사회성이 좋은 것 만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의 기질과 일과에서 관찰되는 모습들에 대해 담임교사와 한 번 이야기 나눠보셔요~!
민주선생님 영상보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26개월이고 사촌언니는 올해 6살이 되었어요. 사촌언니가 저희집에 자주 놀러와서 장난감을 가지고 자주 부딪히는데요(저희아이는 언니가 자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게 싫고 언니는 새로운 장난감을 보니 가지고 놀고 싶구요) 두돌쯤의 아기에게는 자기소유를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