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이심전심이네요~ 저도 그랬어요. 20회차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두근두근~ 정면돌파해야했던 나타샤의 불꽃 같은 성격도 사랑스럽고.... 맨 마지막 문장에서 안드레이가 '손을 내밀었다'에서 어찌나 설레던지~^^ 심지어 21회차에서 '용서해 주세요'라는 나타샤의 말에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답니다 ㅋ
1.2.3권 책을보며 오늘 8월22일 12시까지 20번 다 듣고 읽고 잘려고요 감사드려요 낼 21번 시작할수있어 기분좋아요 20년도에도 본건데 다시 들으며 책을보니 더 집중이 되네요 왜진작몰랐는지 앞으로 2.안나 카레니나 3.카르마조프 3.죄와벌 집에 있는 책부터 다 따라 갈겁니다 깜박하고 구독오늘 해요
감사합니다. 이 방대한 전쟁과 평화를 20번 읽으시다니요! 감탄합니다. 그 정도 읽으셨다면 톨스토이의 내면 깊숙이까지 들어가실 수 있었을 거예요. 모든 내용과 표현을 꿰차고 계시겠네요^^ 제가 삼국지 1권을 다 읽으려면 3주가 걸리는데 기회가 된다면 초한지와 삼국지 책을 빌려드리고 싶네요. 삼국지 낭독은 지난한 과정을 겪고 있어요. 대부분의 표현들을 바꿔서 읽어야 하기 때문이죠^^ 나중에 책과 대조해서 들으시면 재미 있으실 거예요
@@hyunok91002 네에, 그럼군요. 전쟁과 평화 20회까지 이르신 것만 해도 대단한 일이죠. 20회 전후부터 몰입하는 힘이 굉장합니다. 저도 이때부터 몰아치듯 낭독했답니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초한지나 삼국지는 이야기의 힘이 대단하니 이 두 작품은 책을 놓으시고 편안한 자세로 한번 들어보세요
피에르의 갈등ᆢ 왜 전쟁의 포화속에 자신의 몸을 방황케 했는지 편안한 침대대신 불편하고 딱딱한곳에서 침식을 행하고 마음속에 어떤 허기를 느꼈는지 하는 대목을 신성리 갈대없는 갈대밭을 라이딩 하며 듣고 있습니다. 주로 피에르를 통해서 톨스토이의 철학적인 주옥들을 발견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듣다가 이런부분은 책으로 다시 읽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와! 감사감사 벌써 올려 주셨네요!! 일단 저장
감사하는 마음으로 청취하고 있습니다.
수고로우신 낭독에 축복을 보내옵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고 유익한 청독 되시길~~^^
저도 전쟁이야기 보다 달달한 로맨스에 더 끌리네요~^^ No WAR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빨리 다음을 듣고 싶어 댓글도 짧게.😅
저도 이 무렵엔 잠을 잃고 낭독에 몰두했더랬습니다~^^
감사합니다😊
나타샤와 안드레이의 재회장면은 너무나 가슴먹먹하네요
별생각없이 단순하게 살아왔던 피에르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고, 전쟁이야기보다 사랑이야기가 더 끌리는건 어쩔수없나봐요 ㅎ
감사합니다 ~~
^ㅡㅡ^ 이심전심이네요~ 저도 그랬어요. 20회차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두근두근~ 정면돌파해야했던 나타샤의 불꽃 같은 성격도 사랑스럽고.... 맨 마지막 문장에서 안드레이가 '손을 내밀었다'에서 어찌나 설레던지~^^
심지어 21회차에서 '용서해 주세요'라는 나타샤의 말에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답니다 ㅋ
ㅂㅃ
1.2.3권 책을보며 오늘 8월22일 12시까지 20번 다 듣고 읽고 잘려고요
감사드려요 낼 21번 시작할수있어 기분좋아요 20년도에도 본건데 다시 들으며 책을보니 더 집중이 되네요 왜진작몰랐는지 앞으로 2.안나 카레니나 3.카르마조프 3.죄와벌 집에 있는 책부터 다 따라 갈겁니다 깜박하고 구독오늘 해요
감사합니다. 이 방대한 전쟁과 평화를 20번 읽으시다니요! 감탄합니다. 그 정도 읽으셨다면 톨스토이의 내면 깊숙이까지 들어가실 수 있었을 거예요. 모든 내용과 표현을 꿰차고 계시겠네요^^ 제가 삼국지 1권을 다 읽으려면 3주가 걸리는데 기회가 된다면 초한지와 삼국지 책을 빌려드리고 싶네요. 삼국지 낭독은 지난한 과정을 겪고 있어요. 대부분의 표현들을 바꿔서 읽어야 하기 때문이죠^^ 나중에 책과 대조해서 들으시면 재미 있으실 거예요
@@bookwindow 아구밤시간에 답글까지 송구합니다 책을좋아하지도않고 별딴재주도없고 20년도부터 팬데믹시대라 우연히 책장속 책을보게됐네요 아이들도 다출가하고 처음시작은17년도엔 맘아픈일로 성경쓰기하다가 3년간 끝내고 책을봤어요 79학번이고 나이도많죠
참 20번본게아니고 지금이영상이 20번이란건데 아구 오해요 ㅋㅋ 처음전쟁과평화 어느 유튭에 교수님소개로봤는데 뭔말인지모르겠고해서 다시 보며 듣고 있어요 너무좋아요
@@hyunok91002 네에, 그럼군요. 전쟁과 평화 20회까지 이르신 것만 해도 대단한 일이죠. 20회 전후부터 몰입하는 힘이 굉장합니다.
저도 이때부터 몰아치듯 낭독했답니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초한지나 삼국지는 이야기의 힘이 대단하니 이 두 작품은 책을 놓으시고 편안한 자세로 한번 들어보세요
피에르의 갈등ᆢ 왜 전쟁의 포화속에 자신의 몸을 방황케 했는지 편안한 침대대신 불편하고 딱딱한곳에서 침식을 행하고 마음속에 어떤 허기를 느꼈는지 하는 대목을 신성리 갈대없는 갈대밭을 라이딩 하며 듣고 있습니다.
주로 피에르를 통해서 톨스토이의 철학적인 주옥들을 발견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듣다가 이런부분은 책으로 다시 읽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오랜 시간 라이딩을 하다 몇 년 간 뜸해졌습니다. 제 일상에서 자전거를 타면 좋은 에너지가 잘 유지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시 시작하기가 게을러지고 어렵네요. 피에르의 모습은 곧 톨스토이의 반영이죠. 이 대장편을 많이 달리셨네요. 남은 시간 즐감하세요~
나폴레옹을 응징해야겠다는 피에르 철없는 나타샤를 가슴에 품은 이사람은 무슨생각으로 살아가는 걸까요. 일리아스도 들어야하는데 전쟁과 평화에 너무 빠져있네요.고맙습니다.
벌써 많이 들으셨네요. 어리버리하면서도 현명하고 속 깊은 피에르죠.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네^^
20들어갑니다
지루한전쟁 이야기가
이처럼 흥미진지하고
인간적인 감회를 불러일으키게 하는것
톨스토이의 문학성 때문이겠지요
안드레이와 카추샤의 만남은
필연이겠지요
오타
나타샤
지금부터 후반까지 무척 재미있습니다 이야기들이 응집되며 휘몰아치듯이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전쟁이야기와 인간사가 적절히 배분되면서 몰입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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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화재를 프랑스 탓이나 애국심강한 러시아인탓으로 돌리지않고 그곳을 떠난 주민들 때문이라고 자연스럽게 설명하는 톨스토이의 견해가 인상적입니다. 늘 희생양을 찾으려는 우리들에게 인간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것 같아요.
저는 나폴레옹황제가 러시아군이 모스크바 를 고의로 불태웠다 는 사실에 놀라 :지독한 오랑캐놈들:이라고 욕했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그리고 실제로 불타는 장면이 러시아 영화에서 인상적이어서 영화를 감상한것이 지금의. 청독을 배로 기쁘게 하네요^^
그 러시아 영화 궁금하네요. 대단한 스케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영화와 책이 서로 피드백 되며 감상의 즐거움을 드높이니 참 좋네요~
영화 상영시간이 7시간이 이상이라고 들었는데 기회되면 저도 한번 보고 싶어요^^
사랑이야기에 끌려 기대하며 보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