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원주의, 비환원주의, 제거주의는 다 부분적으로만 맞는 이론들입니다. 부분적으로만 맞고, 전체적인 모습은 또 다른 부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바로 과 이라는 테두리로 보아야 합니다. 전문성만 주장하면 정신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일반성을 같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일반성이라는 것은,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전문성을 내려놓고서, 일반인들의 상식적인 시선에서 이야기를 줄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바로 아재너드 님이 하고 계신 것이 바로 일반성입니다. 일반성으로 가다 보면, 정신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가능합니다. 전문성으로 가면 비환원주의나 제거주의가 나오는 것이고요. 일반성으로 가다 보면, 환원주의가 맞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과학적인 설명이 어떻게 가능하느냐? 너는 할 수 있느냐?라는 문제가 나오지요.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반성으로 훈련을 많이 했거든요. 다만, 아직 장이 안 펼쳐져서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가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그 부분들을 조금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간이 만든 단어에 대해 해석이 갈리는 이유는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유의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저 같은 경우 자유의지의 정의는 정보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의지 입니다. 애초에 생명체 자체가 dna 정보로 몸이 구성되기에 자유의지는 성립이 안되는 단어가 됩니다. 제거적 물질론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의식의 과학에 대해서 흥미로운 영상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의식을 물리주의적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크리스토프 코흐와 버나도 카스트럽(bernardo kastrup)의 대담 영상을 봤습니다. 버나도 카스트럽은 관념론을 주장하는 학자인데, 최근에 코흐도 카스트럽과 같이 비물리주의적 관점에 상당히 호응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이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소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금의 철학적 담론들은 과학과 병행해야 하겠죠 종교와 과학을 매개하고 간극을 좁히는게 현대철학이라면 종교와는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종교쟁이들이 철학 공부하는걸 보면 실망스럽죠 하지만 아주 먼훗날에 종교와 과학이 서로를 인정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죠 상당히 수준 높은 채널인듯 합니다
심신일원론이 결국 맞겠지만요, 거기서 세부항목들을 다시 구분할때 심신이원론이...아니 심산삼원론이 보일겁니다. 아미 라는 어린이소설 (이탈리아 작가가 작성하고, 교황 요한바오로2세가 적극추천한) 소설에서... 정확하개 말했습니다. 결국은 심신일원론인 사랑으로 구성되었다고
어떤 사람이 나를 포함한 이 우주가 똑같은 비율로 1초에 두배씩 팽창한다고 주장한다면 아무도 반박할수 없다. 또 다른 사람은 1초에 10배씩 똑같은 비율로 팽창한다고 주장해도 반박불가다. 감각질 문제도 마찬가지. 빨간색으로 주관적으로 어떻게 느끼는가는 과학으로 증명할수도 할 가치도 없는 의미없는 질문 일뿐. 정신작용도 뇌과학으로 다 설명될수 있을것이라는게 현재의 대다수의 의견일듯
님이 말한 예는 그렇게 팽창하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과 뭐가 다르냐는 질문에 답할 수 없지만 퀄리아는 정신작용을 포함한 물리적 세계가 환원적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차이점을 지녀요. 어떤 가설이 참일 때와 거짓일 때의 차이점을 설명하려할 때 억지로 에드혹을 붙일 필요가 없단 말임.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하루종일 듣고 있네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
제가 아주 관심이 많은 주제 중의 하나인데,
다양한 학자들의 주장을 조리 있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분은 이 시대 최고의 입담꾼인 동시에 탁월한 요약정리자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오늘도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제가 관심있는 주제였는데 !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시청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환원주의, 비환원주의, 제거주의는 다 부분적으로만 맞는 이론들입니다. 부분적으로만 맞고, 전체적인 모습은 또 다른 부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바로 과 이라는 테두리로 보아야 합니다. 전문성만 주장하면 정신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일반성을 같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일반성이라는 것은,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전문성을 내려놓고서, 일반인들의 상식적인 시선에서 이야기를 줄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바로 아재너드 님이 하고 계신 것이 바로 일반성입니다. 일반성으로 가다 보면, 정신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가능합니다. 전문성으로 가면 비환원주의나 제거주의가 나오는 것이고요. 일반성으로 가다 보면, 환원주의가 맞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과학적인 설명이 어떻게 가능하느냐? 너는 할 수 있느냐?라는 문제가 나오지요.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반성으로 훈련을 많이 했거든요. 다만, 아직 장이 안 펼쳐져서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가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그 부분들을 조금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시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논술세대로서 입시때 공부하던 주제인데ㅎㅎ
‘우리는 타인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가?’
그러셨군요 ~ 시청해주시고 정성스런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InfiniteNerds 오랜만에 즐겁게 시청했어요. 어릴땐 생각지도 못한 관점이 들리기도 하고 보이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컨텐츠 퀄리티에 비해서 이상하리만치 구독자수가 적은채널..내가 특이 취향인건가;;;;;
시청해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질이 조금 개선되면 더 오를지도 모르겠음
예전부터 생각해봤는데 채널명이 문제가 아닐까요? 아재 + 너드 둘 다 사람들이 비선호하는 느낌의 단어의 조합이다보니 'ㅁㅁ과학' 같은 직관적인 채널명 보다는 쉽게 사람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쇼츠를 만드셔야
개인적으로는 이미 향정신성 약물로 사람의 기분을 조절할 수 있는 시점에서 결국엔 환원주의로 물질과 정신이 통합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이 세상 자체가 왜 존재하고 있는지 그게 제일 아이러니 입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간의 마음이나 정신이 비물리적인 실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음. 물리주의를 받아들인다고 해도 환원주의는 거부할 수 있음
조절이 아니라 마비임
오늘도 재미 있는 내용을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관적 경험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과 "의식의 정의와 존재를 논하게 되는것"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이 만든 단어에 대해 해석이 갈리는 이유는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유의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저 같은 경우
자유의지의 정의는 정보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의지 입니다.
애초에 생명체 자체가 dna 정보로 몸이 구성되기에 자유의지는 성립이 안되는 단어가 됩니다.
제거적 물질론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오늘도 시청해주시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사위 1부터 6중에 뭐 고를래. 물었을 때, 거기에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자유의지임 ㅎㅎ
무한히 많은 선택지 중에 뭐 고를래, 물었을 때 거기에 대답할 수 있는게 자유의지임 ㅎㅎ
@@정형찬-n7d 1~6까지 적힌 팻말이 있을때 공기 분자 하나가 1을 때렸습니다.
1을 선택한 이 공기 분자는 자유의지가 있는건가요?
공기분자에겐 의식이 없습니다. 말장난 하지마세요.
어렵네요~ ㅎ 자기전에 한번 더 봐야 겠어요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의식의 과학에 대해서 흥미로운 영상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의식을 물리주의적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크리스토프 코흐와 버나도 카스트럽(bernardo kastrup)의 대담 영상을 봤습니다.
버나도 카스트럽은 관념론을 주장하는 학자인데, 최근에 코흐도 카스트럽과 같이 비물리주의적 관점에 상당히 호응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이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소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견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금의 철학적 담론들은 과학과 병행해야 하겠죠
종교와 과학을 매개하고 간극을 좁히는게 현대철학이라면 종교와는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종교쟁이들이 철학 공부하는걸 보면 실망스럽죠
하지만 아주 먼훗날에 종교와 과학이 서로를 인정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죠
상당히 수준 높은 채널인듯 합니다
시청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심신일원론이 결국 맞겠지만요, 거기서 세부항목들을 다시 구분할때 심신이원론이...아니 심산삼원론이 보일겁니다.
아미 라는 어린이소설 (이탈리아 작가가 작성하고, 교황 요한바오로2세가 적극추천한) 소설에서...
정확하개 말했습니다.
결국은 심신일원론인 사랑으로 구성되었다고
시청해주시고 정성스런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신, 의식이라는 말도 발음과 표기가 같을 뿐이지 사람들 각자가 다르게 정의하고 있을지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 팟캐스트 내용 번역해다가 자연스러운척 대화 형식의 대본 읽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대본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저희가 직접 쓰지 다른 영상 내용 번역해 가져다 쓰지 않습니다
이분들 최대 교수수준 지식을 갖고있는거같은데
아닙니다 :)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
아하 ^ ^
오늘도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이 나를 포함한 이 우주가 똑같은 비율로 1초에 두배씩 팽창한다고 주장한다면 아무도 반박할수 없다. 또 다른 사람은 1초에 10배씩 똑같은 비율로 팽창한다고 주장해도 반박불가다. 감각질 문제도 마찬가지. 빨간색으로 주관적으로 어떻게 느끼는가는 과학으로 증명할수도 할 가치도 없는 의미없는 질문 일뿐. 정신작용도 뇌과학으로 다 설명될수 있을것이라는게 현재의 대다수의 의견일듯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는 반박할수 있다
뭐가 반박불가고 뭐가 가치가 없고 ㅋㅋ 남의 생각은 가치가 없고 님 생각은 다 그럴듯 한거임? ㅋㅋㅋ
@@정형찬-n7d 머리가 장식이 아니면 뻔한걸 이해못하네
님이 말한 예는 그렇게 팽창하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과 뭐가 다르냐는 질문에 답할 수 없지만 퀄리아는 정신작용을 포함한 물리적 세계가 환원적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차이점을 지녀요. 어떤 가설이 참일 때와 거짓일 때의 차이점을 설명하려할 때 억지로 에드혹을 붙일 필요가 없단 말임.
욕망이 왜 제거되야함 욕망덕에 인간이라는 생물이 여까지 온건데
맞는 말씀이신데 그런 인간 정신이 훗 날 제거 된다거나 일종의 환상으로 보는 과학자나 철학자들의 견해가 있습니다. 시청해주시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nfiniteNerds 그 욕망이 더 커져서 후에 극복할수 있을때가 올것같습니다 저도 미천한 과학자지만 분야도 다르긴 하지만 요런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dongugkim6969 물론입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프로그램화를 거쳐서 로봇이 되끼까지 한 예쁜꼬마선충의 예가 떠오르네요. ㅎㅎ
오늘도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