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1년…파행 책임 규명 없고, 뒷수습에 골머리 / KBS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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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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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 속 부실한 준비와 운영으로 사실상 조기 폐막했던 새만금 잼버리 대회, 이제 꼬박 1년이 지났습니다.
수백억 원을 들여 지은 건물은 방치되고 있고, 파행 책임을 따지는 감사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입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장 천 개를 만들 수 있는 터.
8.84㎢짜리 대지에 온통 잡초만 웃자랐고, 그 사이로 건물 한 채가 덩그러니 섰습니다.
지난해 세계잼버리 때 병원으로 썼던 곳입니다.
짓는 데 4백억 원 넘게 든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최근에서야 완공됐습니다.
대회 메인 시설을 다 짓지도 못한 채 국제 행사를 치른 셈인데, 당시 준비 부실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다 짓고도 텅 비었습니다.
해마다 운영비 20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건물을 어떻게 쓸지조차 못 정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폐막 11개월 만인 지난달에야 해산했습니다.
지금은 5명만 남아 청산 업무와 함께 소송 대응까지 하고 있습니다.
조기 퇴영 탓에 손해를 봤다며 기념품 판매 업체가 4억 원대 소송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음성변조 : "민법에 따른 청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소송 대응이나 국가 기록원에 이관하는 업무를…."]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2023회계연도 결산 총괄 분석을 발간하며 여가부의 준비 미흡을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자연재해 문제 등이 이미 예상됐던 만큼 본예산을 통해 충분한 준비가 필요했음에도, 사태가 벌어진 뒤에야 2백억 원 가까운 예비비를 급히 편성했다고 꼬집은 겁니다.
파행 책임을 따져보는 감사원 감사는 늑장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실지 감사가 마무리된 게 지난해 12월, 그러나 여전히 보고서 작성 단계에 머물러 있어서입니다.
[감사원 관계자/음성변조 : "꼭 늦어진 건 아닙니다. 통계, 실태 감사 같은 경우에도 사실 1년 이상 처리하는 데 기간이 걸리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느라 유독 잼버리 감사에 미적거린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 사안에 따라 기간이 달라질 뿐, 정치적 고려 없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그래픽: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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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1년 #감사원 #전북 #자연재해
여성가족부 해체가 윤석렬 공약 아님??? 아직도 있네
너그 만주당이 반대
니가 찍은 민주당때문에 안됨
니때문이다
뭐 제대로 하는게 없네
병신들 많이왔네 ㅋㅋㅋ
쿠팡에서 5만원이면 살수 있는 텐트를 25만원에 구입했다. 지금 그 텐트 어떻게 했나 궁금하다. 아직도 창고에 쳐 넣어두고 있나.
@@산촌풍경 그거 마을주민. 행사진행요원들이 다주서갔어요
전라도와 여가부 뭐하나?
역시.... 저럴줄 알았어. 다른곳으로 도망가면 전부 면책임.
민주당 싸질러 놓은똥 아닌가 ㅋㅋㅋ
전북 자체가 사라지는게 나을 지도......
모자런 수준 ㅉㅉ
라도
아니 그 잼버린 여장관 그 흰머리 그 분 아직도 처벌안받음? 그 옆에 기자들 기다리게만 하고 별 대응 없게 한 똘마니들도?
탐관오리가 판치는데 누구하나
책임도 안지는 개같은 나라 ㅠㅠ;;
썪어빠진 관료
양아치 정부임. 무능한데 욕심만 많은 질 떨어지는 정부....
절라도에서 여성부랑 퓨전해서 처리혀라
누구돈 받고 저딴데서 했냐 강원도나 시원한데 많은데
누워서 침뱉기 할 정치인은 없다.
절라인민국,
어쩔수 있나요 참고 이겨내야죠 ㅎㅎ
알고 사고친거지, 책임 아무도 안져도 된다는걸,
바보들.......
무정부
수억원 들인 행사누가 이득보았는가조사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