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그냥 병원이나 대학병원이나 비슷비슷 똑같은건 같네요 과거 갈비뼈 3개 부러졌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어깨 목이 너무아파서 동네병원 통증전문병원 5~6곳 돌아다니다 대학병원도 2곳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10개월 다녀서 돈도 많이 들었는데 처음엔 원인을 모르고 약만 받으니 당연히 안고쳐지고 그담엔 신경에 눌렸나? 스테로이드 주사인가? 그거맞으니 약간 통증이 줄었지만 여전히 불편했고 결국 대학병원가서 조형제 MRi 또찍었는데 의사분 원인모름 ㅋㅋ 약만 3개월치 주길래 전부 포기하고 마음의 치유나 해야겠다 재활의학과갔더니 뭔가 외로워 보이는 선생님이 약간 사기꾼같은 스멜로 무술영화같은데서 나올법한 액션으로 뼈를 탁탁 막 밀어넣길래 웃겼지만 그냥 어차피 포기상태로 마음을 비웠기에 네네 하면서 응했고 팔굽혀펴기랑 운동많이 하라고 근데 일주일 지나니 신기하게 8개월이나 나를 괴롭히던 통증없어졌네요 고맙다고 다시 인사드리러 갈라했더니 은퇴하셨더라구요 아무튼 숨은고수들은 내가 모르는곳에 숨어있는거같네요
오늘도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쌤들~~~! 저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 2차병원에 입원도 자주 하고 수술도 여러번 했는데 뭔가 조금 복잡해지거나 심각해지면 대학병원 진료의뢰서를 써주시더라구요! 아마 그 당시 그 2차병원에서 더이상 검사할 수 있는 기기같은게 안 갖춰져있어서 대학병원으로 보내신 것 같은데 그런 일들이 몇번 생기다보니 "아 결국은 대학병원이 최고구나! 대학병원은 못 찾는 병이 없고 못고치는 병이 없나보다." 이런 고정관념이 생기게 됐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대학병원을 다니다보니 스트레스 받을 정도의 대기시간과 놀라울 정도로 짧은 진료시간에 지치게 되다보니 어디가 더 좋다라고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ㅎ 진짜 대학병원이라고 훨씬 더 좋은것도, 2차라고 다 못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치만 어떤 2차 병원이 잘하는지 어떤 의사가 잘하는지 모르는 환자분들이 많기 땜에 그런 정보가 잘 공유되면 좋겠네요~~
급성 추간판탈출증으로 119로 동네 종합병원 갔었을때 의사쌤이 당장 시술하지 않으면 평생 걷는데 지장이 있을거다 당일 시술가능하고 간단한 시술이지만 숙련된 의사만 할 수 있는 최신기법이다 350만원이지만 실비처리가 가능하다~ 이러셔서 신경외과 주치의쌤이 있어서 거기서 진료보겠습니다 하고 분서대로 옮겼는데 교수님이 발목이랑 소변 이런거 물어보시더니 시술은 무슨..아프면 약먹고 3주쉬어 누워만있어ㅋ 딱 이렇게 말씀하심.. 솔직히 믿을만한 주치의가 있지 않았다면 그때 겁나서 저도 시술받았겠죠? 꼭 대학병원 교수님일 필요는 없겠지만 이런 일을 경험하니 동네병원은 조금..ㅠ
저는 가족 중에 대학병원에서 평생 근무한 의사분도 있고, 제가 어릴 때 힘든 병으로 오래 입원을 해서 대학병원 의사분들의 노고를 알죠. 대학병원은 명예를 중시하시는 분들이 버티는 곳 같습니다. 저희 집안 의사분들은 돈벌줄을 몰라서 그냥 대학병원에 쭉 계시더라구요. 열심히 일하면 월급은 따박따박 나오니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아이를 낳을 때 돌봐 주셨던 산부인과 의사와 마취과 의사 선생님이 평생 잊지 못할 분들입니다. 덕분에 고위험군 산모인데도 안전하게 아이를 잘 낳아 그 아이가 지금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거든요. 저는 현재 미국에 사는데 (24년차) 한국은 정말 병원 가기도 편하고 유명한 의사를 편히 만나고 의료비가 저렴합니다. 다만 미국 의사분들은 돈을 많이 받는만큼 시간이 여유로워서 상담 시간이 길다는게 장점인데 한국인의 빨리 빨리 국민성에는 미국 병원 다니다 속병 생깁니다. 피검사, 엑스레이 찍기 등등 다른 검사를 다른 오피스에 다니면서 하는게 정말 시간이 걸리고 돈이 엄청 들거든요. 제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의 소중함을 잘 알기 바랍니다.
@@Engelsprinzessin 제 댓글을 읽어보면 제 나이가 가늠이 갈텐데요. 라떼는 말입니다~ 였어요. 사실 전 요즘 한국 의료 상황을 모르죠. 대학 병원에서 근무하셨던 작은 아버지들은 다 은퇴 하셨고 딱 제 사촌 한 명이 2차 병원에서 근무 중인데 공대 다니다 의대 간 케이스라 그다지 의사가 적성이 맞지는 않고 고연봉이라 조용히 다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요즘 의사는 고연봉으로 몰리는 것이고 환자들은 병원을 쇼핑하듯 마구 가는 듯합니다. 미국처럼 의사 얼굴 한 번 보려면 예약부터 난관이 많고 병원 다녀오면 병원비가 얼마나 나왔는지 걱정을 하는 상황에서는 되도록 병원은 안 가거든요. 가도 동네 주변 1차부터 가죠. 미국에서 대학병원에 갈 정도면 저승길이 가깝다는 것이라 왠만하면 안 가고 싶어합니다. 병원은 진짜 환자들이 죽지 않으려고 가는 곳이지 쇼핑하듯 마구 가는 곳은 아니라는 것이죠. 미국은 의사들조차 의료비 때문에 욕을 하니 미국 시스템으로 가면 환자든 의사든 돈폭탄 맞을 각오를 해야한다는 거죠. 의대 가는 학원이 저리 성행하는 건 대한민국이 유일한 듯합니다. 이번 사태의 최대 수혜자는 의대반 학원과 일부 대학총장님들이죠. 환자나 의사나 모두 고생 중입니다. 보험사나 의료관련 기업들이 돈을 벌게 될지는 더 두고 봐야죠.
@@Engelsprinzessin 온가족 2대가 아니라 저희집안은 공대 반 의대 반 입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만 해도 이과대 수석은 공대생들였죠. 미국의 경우도 자연계 전공의 상위권은 주로 엔지니어쪽을 가고 의대라도 연구분야로 많이 갑니다. 미국은 학부에서는 자연과학 쪽 공부를 하고 대학원에서 의대로 지원을 합니다. 학부가 자연과학이 아니라도 지원을 할 수 있지만 생물/화학/물리/수학 관련 공부를 최소 2년 해야 하고 학점도 3.5/4.0 이상은 되어야 지원이 가능해서 사실상 자연과학 전공자들이 지원을 하죠. 미국의 경우 자연과학 학부에서 성적이나 기타등등 성적이 상위 1%에 들어야 지원이 가능하고 그 안에서도 탈락자가 많다고 들었어요. 결국 의대는 들어가기도 나오기도 쉽지 않고 게다가 의사가 되려면 수련의 과정까지 거쳐야 하므로 미국에서 의사가 된다는 건 본인 청춘을 다 바치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돈만 보고 의사가 되겠다고 도전한다고 되는 직종이 아닙니다.
더러운 침 엄청튀겨요.마스크 써야합니다. 초고속 카메라 실험영상에서 기침하면 침만 나오는게 아니라 입안에 이물질도 튀어나오고 목에 가래가 많이 낀 사람이 쌔게 기침할 경우 가래가 툭 튀어나와서 내 몸에 묻을 수 있으니 마스크 안낀사람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내 몸에 이런것들이 튀지 않을려면 서로 마스크 착용하는게 바람직합니다.
문제는 일반인들이 어느 병원에 누구가 제일 잘 한다던가 실력이 있다던가 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거죠. 그것만 잘 알수 있다면 일반인들도 그런데 가지 뭐하러 대학병원이나 빅5를 외치겠어요? 그리고 환자가 의사면 함부로 과잉진료같은것도 하지않을거고요.
담랑절제수술을 용인 세브란스에서 받고 얼마후 맹장수술을 강남에 외과수술전문으로 하는 전문병원에서 했는데 참고로 결과는 둘다 좋았어요. 세브란스는 수술실부터가 와... 씨 죽인다 ..멋지다 이런 생각들게 좋더라고요. 천장이 높은게 2층 뚤은듯.. 진짜 좋음 외과전문병원은 진짜 전문가들 느낌이.. 말하는것 부터가 맹장수술을 무슨 종기짜듯 말하는게 ㅋㅋ 저녁 5시쯤 갔는데 촬영하고 좀있다 바로 맹장 맞다고 수술하시라고 원래 10시였는데 9시 환자가 밥먹었다고 1시간 먼저 하자고 하시고 ㅋㅋ 진짜 공장형 병원이 맞는듯. ㅋㅋㅋ 저도 그 이후 전문병원이 내 생각과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병원은 케바케가 심하니까요. 특히 정형외과 / 신경외과등등 일부 전문병원은 돈독올라서 과잉진료하는 곳들이 많으니 대학병원 3~4군데 가보고 결정하는거죠. 그리고 긴급한 상황시 모든과가 다 몰려있는 대학병원이 대처가 빠르기도 하고요. 의사인맥이 있으면 모를까 일반인들은 전문지식이 없기에 호구될까봐 수술은 대학병원에서라는 인식이 생긴거죠.
이게 맞습니다
어쨌거나 우리쌤들 respect 입니다🎉🎉🎉🎉
어차피 그냥 병원이나 대학병원이나 비슷비슷
똑같은건 같네요
과거 갈비뼈 3개 부러졌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어깨 목이 너무아파서 동네병원 통증전문병원 5~6곳 돌아다니다 대학병원도 2곳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10개월
다녀서 돈도 많이 들었는데
처음엔 원인을 모르고 약만 받으니
당연히 안고쳐지고 그담엔 신경에 눌렸나? 스테로이드 주사인가? 그거맞으니 약간 통증이 줄었지만
여전히 불편했고 결국 대학병원가서 조형제 MRi 또찍었는데 의사분 원인모름
ㅋㅋ 약만 3개월치 주길래
전부 포기하고
마음의 치유나 해야겠다 재활의학과갔더니 뭔가 외로워 보이는 선생님이 약간 사기꾼같은 스멜로 무술영화같은데서 나올법한 액션으로 뼈를 탁탁 막 밀어넣길래 웃겼지만 그냥 어차피 포기상태로 마음을 비웠기에
네네 하면서 응했고
팔굽혀펴기랑 운동많이 하라고
근데 일주일 지나니 신기하게 8개월이나 나를 괴롭히던 통증없어졌네요 고맙다고 다시 인사드리러 갈라했더니 은퇴하셨더라구요
아무튼 숨은고수들은 내가 모르는곳에 숨어있는거같네요
요즘 같은 어려운 시국에 의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결혼도 늦고 출산도 늦어 뒤늦게 아기보랴 아픈 부모님 챙기랴 죽을 맛인데, 동네 소아과 정형외과 선생님들 덕분에 그럭저럭 버티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의사쌤은 잘하는 형이 누군지 알지만 비의료인은 누가 잘하는 의사인지 모르니까 대학병원에 가죠.
오늘도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쌤들~~~! 저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 2차병원에 입원도 자주 하고 수술도 여러번 했는데 뭔가 조금 복잡해지거나 심각해지면 대학병원 진료의뢰서를 써주시더라구요! 아마 그 당시 그 2차병원에서 더이상 검사할 수 있는 기기같은게 안 갖춰져있어서 대학병원으로 보내신 것 같은데 그런 일들이 몇번 생기다보니 "아 결국은 대학병원이 최고구나! 대학병원은 못 찾는 병이 없고 못고치는 병이 없나보다." 이런 고정관념이 생기게 됐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대학병원을 다니다보니 스트레스 받을 정도의 대기시간과 놀라울 정도로 짧은 진료시간에 지치게 되다보니 어디가 더 좋다라고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ㅎ 진짜 대학병원이라고 훨씬 더 좋은것도, 2차라고 다 못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치만 어떤 2차 병원이 잘하는지 어떤 의사가 잘하는지 모르는 환자분들이 많기 땜에 그런 정보가 잘 공유되면 좋겠네요~~
우리동네개인병원의사
대학교교수입니다
수술도하고
손님엄청많아요
시간예약사절
편해요
시간에구애안받고
대학병원은 다양한 과와 인력이 많으니 한 병명에도 여러과가 검토할 수있고 집단지성이 발휘할 수 있고 무엇보다 과잉진료 덤태기를 그나마 확률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합니다...
경험많고 잘하는 선생님 어디걔시는지 찾을수가있어야 가죠~~
정말 서울경기권엔 로컬 스페셜리스트들 많아요~
급성 추간판탈출증으로 119로 동네 종합병원 갔었을때 의사쌤이 당장 시술하지 않으면 평생 걷는데 지장이 있을거다 당일 시술가능하고 간단한 시술이지만 숙련된 의사만 할 수 있는 최신기법이다 350만원이지만 실비처리가 가능하다~ 이러셔서 신경외과 주치의쌤이 있어서 거기서 진료보겠습니다 하고 분서대로 옮겼는데 교수님이 발목이랑 소변 이런거 물어보시더니 시술은 무슨..아프면 약먹고 3주쉬어 누워만있어ㅋ 딱 이렇게 말씀하심.. 솔직히 믿을만한 주치의가 있지 않았다면 그때 겁나서 저도 시술받았겠죠? 꼭 대학병원 교수님일 필요는 없겠지만 이런 일을 경험하니 동네병원은 조금..ㅠ
저는 가족 중에 대학병원에서 평생 근무한 의사분도 있고, 제가 어릴 때 힘든 병으로 오래 입원을 해서 대학병원 의사분들의 노고를 알죠. 대학병원은 명예를 중시하시는 분들이 버티는 곳 같습니다. 저희 집안 의사분들은 돈벌줄을 몰라서 그냥 대학병원에 쭉 계시더라구요. 열심히 일하면 월급은 따박따박 나오니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아이를 낳을 때 돌봐 주셨던 산부인과 의사와 마취과 의사 선생님이 평생 잊지 못할 분들입니다. 덕분에 고위험군 산모인데도 안전하게 아이를 잘 낳아 그 아이가 지금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거든요. 저는 현재 미국에 사는데 (24년차) 한국은 정말 병원 가기도 편하고 유명한 의사를 편히 만나고 의료비가 저렴합니다. 다만 미국 의사분들은 돈을 많이 받는만큼 시간이 여유로워서 상담 시간이 길다는게 장점인데 한국인의 빨리 빨리 국민성에는 미국 병원 다니다 속병 생깁니다. 피검사, 엑스레이 찍기 등등 다른 검사를 다른 오피스에 다니면서 하는게 정말 시간이 걸리고 돈이 엄청 들거든요. 제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의 소중함을 잘 알기 바랍니다.
온 가족 2대의 경험과 주위친구들 모두 대학.종합.3차병원 부정적입니다. 복잡만하고 결과놓치는것도많고. 사람마다경험은다르니까요.
@@Engelsprinzessin 제 댓글을 읽어보면 제 나이가 가늠이 갈텐데요. 라떼는 말입니다~ 였어요. 사실 전 요즘 한국 의료 상황을 모르죠. 대학 병원에서 근무하셨던 작은 아버지들은 다 은퇴 하셨고 딱 제 사촌 한 명이 2차 병원에서 근무 중인데 공대 다니다 의대 간 케이스라 그다지 의사가 적성이 맞지는 않고 고연봉이라 조용히 다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요즘 의사는 고연봉으로 몰리는 것이고 환자들은 병원을 쇼핑하듯 마구 가는 듯합니다. 미국처럼 의사 얼굴 한 번 보려면 예약부터 난관이 많고 병원 다녀오면 병원비가 얼마나 나왔는지 걱정을 하는 상황에서는 되도록 병원은 안 가거든요. 가도 동네 주변 1차부터 가죠. 미국에서 대학병원에 갈 정도면 저승길이 가깝다는 것이라 왠만하면 안 가고 싶어합니다. 병원은 진짜 환자들이 죽지 않으려고 가는 곳이지 쇼핑하듯 마구 가는 곳은 아니라는 것이죠. 미국은 의사들조차 의료비 때문에 욕을 하니 미국 시스템으로 가면 환자든 의사든 돈폭탄 맞을 각오를 해야한다는 거죠. 의대 가는 학원이 저리 성행하는 건 대한민국이 유일한 듯합니다. 이번 사태의 최대 수혜자는 의대반 학원과 일부 대학총장님들이죠. 환자나 의사나 모두 고생 중입니다. 보험사나 의료관련 기업들이 돈을 벌게 될지는 더 두고 봐야죠.
@@Engelsprinzessin 온가족 2대가 아니라 저희집안은 공대 반 의대 반 입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만 해도 이과대 수석은 공대생들였죠. 미국의 경우도 자연계 전공의 상위권은 주로 엔지니어쪽을 가고 의대라도 연구분야로 많이 갑니다. 미국은 학부에서는 자연과학 쪽 공부를 하고 대학원에서 의대로 지원을 합니다. 학부가 자연과학이 아니라도 지원을 할 수 있지만 생물/화학/물리/수학 관련 공부를 최소 2년 해야 하고 학점도 3.5/4.0 이상은 되어야 지원이 가능해서 사실상 자연과학 전공자들이 지원을 하죠. 미국의 경우 자연과학 학부에서 성적이나 기타등등 성적이 상위 1%에 들어야 지원이 가능하고 그 안에서도 탈락자가 많다고 들었어요. 결국 의대는 들어가기도 나오기도 쉽지 않고 게다가 의사가 되려면 수련의 과정까지 거쳐야 하므로 미국에서 의사가 된다는 건 본인 청춘을 다 바치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돈만 보고 의사가 되겠다고 도전한다고 되는 직종이 아닙니다.
매우 공감되는 글입니다.
더러운 침 엄청튀겨요.마스크 써야합니다. 초고속 카메라 실험영상에서 기침하면 침만 나오는게 아니라 입안에 이물질도 튀어나오고 목에 가래가 많이 낀 사람이 쌔게 기침할 경우 가래가 툭 튀어나와서 내 몸에 묻을 수 있으니 마스크 안낀사람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내 몸에 이런것들이 튀지 않을려면 서로 마스크 착용하는게 바람직합니다.
문제는 일반인들이 어느 병원에 누구가 제일 잘 한다던가 실력이 있다던가 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거죠. 그것만 잘 알수 있다면 일반인들도 그런데 가지 뭐하러 대학병원이나 빅5를 외치겠어요?
그리고 환자가 의사면 함부로 과잉진료같은것도 하지않을거고요.
저희들은 비전문가니까 그런 것을 알아 보기가 어렵죠,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브랜드 따라 많이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 전자 제품은 리뷰들이 있어서 그나마 조금 낫습니다. 100% 믿을 수 없지만 다른 분야보다 조금 낫죠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척추전문병원이 잘하시는건 알지만 너무 과잉진료와 검사를해서 치료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과잉진료없는 대학병원을 가야하나 고민을 합니다 척추관절병원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도 힘듭니다 ㅠ.ㅠ 송쌤 조쌤 병원이 가까우면 갈텐데 일산이라 멀어요;;;
척전 은 과잉진료가 대부분이니
신경외과를 드라마 브레인을 통해알게되었습니다. 명대사중에 "나 생일 음력이야.. " 이강훈역을맡은배우신하균의 얘긴데 , 생각해보니 내생일도 음력생일이었음
장비를 잘 갖추고 공부하는 의사면 굳이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좋은 치료를 하시리라 믿습니다.
경험도 더 많고 또 책임감도 더 크고....
비용 차이도 좀 나지 않나요?
강남 세브란스에서 11년전에 했는데.. 그당시 전문병원이랑 2,3배 차이 났던거 같은데..
담랑절제수술을 용인 세브란스에서 받고 얼마후 맹장수술을 강남에 외과수술전문으로 하는 전문병원에서 했는데 참고로 결과는 둘다 좋았어요.
세브란스는 수술실부터가 와... 씨 죽인다 ..멋지다 이런 생각들게 좋더라고요.
천장이 높은게 2층 뚤은듯.. 진짜 좋음
외과전문병원은 진짜 전문가들 느낌이.. 말하는것 부터가 맹장수술을 무슨 종기짜듯 말하는게 ㅋㅋ 저녁 5시쯤 갔는데 촬영하고 좀있다 바로 맹장 맞다고 수술하시라고 원래 10시였는데 9시 환자가 밥먹었다고 1시간 먼저 하자고 하시고 ㅋㅋ
진짜 공장형 병원이 맞는듯. ㅋㅋㅋ
저도 그 이후 전문병원이 내 생각과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들 오랜만이야! 영상좀 자주 올려줘~ 라고 하려 햇는데 내가 너무 안왔구나ㅋㅋ.. 미안해 형들 ㅜㅜ
우리 아버지 대학병원에서 물혹제거 수술하다가… 정맥 짤라놓고 봉합해서… 다음날 피딱지 다 긁어내느라고 더 큰 수술 했음. 심지어 수술비도 두번냄 ㅡㅡ
대학병원에서 오래 근무한 교수님이 나와서 개업하면 그분이 명의죠 뭐.... 그런분을 찾아가려면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전문병원 무릎수술 염증 다시 대학병원 ㅜㅜ
돈에 미친 의사들이 사람을 죽인다
2차병원도 2차병원 나름입니다. 저는 뇌성마비로 2차병원에서 재활치료 10년 넘게 받았었는데 1달에 1회 재활의학과 진료 잡혀서 외래가면 엑스레이도 잘 못 보시고, 불친절하시더군요...
쎄해서 홈페이지 프로필 보니 그 2차병원에서 레지던트하신 분이었습니다...
일반병원갔다가 주사에 시술에 수술까지 했다가 병신됌 개인병원 못믿겠음 정말
실력문제보다 과잉진료가 불안해서 대학병원을 가지요
의료서x 의뢰서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