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삶의 유한성을 긍정하고, 허무주의를 탈피하여 어떻게 사는 게 환희에 찬 삶인지, 인간다운 삶인지를 읊어내는 노래입니다. 유명한 곡은 아니지만, 힙합의 오랜 팬으로서 “모든 이들의 삶의 방식을 관통하는” 가히 최고의 한국 랩 가사가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정말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이 노래 가사를 제 삶의 모토로 삼고 싶을 만큼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시인님과 인터뷰어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다니 너무 반갑고 기분좋네요. 마지막 해석이 너무 신선하네요. 전 지금까지 화지가 열반이라는 개념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N이 빠진 이유, 비트가 마지막에 끊긴 이유 등을 보니까, 정말 오히려 열반에 이르지 못하는 불완전한 생을 축복하는 그런 감상이 되네요. 물론 청취자 마음이지만, 전 완전 설득됐습니다. ㅎㅎ 진짜 수백 번 들었는데 이렇게 다른 해석에 감동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감히 제가 감탄한 지점에 대해 첨언하자면.. 지금 벌스 이 흐름이 내 삶의 비유쯤 잔뜩 채우다 지금은 여백두고 필수 뿐 이 가사가 너무 재밌는게, verse1에서 화지가 랩을 뱉는 방식이 (flow라고들 합니다만) 초반부에 음절을 꽉꽉 채우면서 뱉다가, 이 구간으로 와서 음절 사이사이 여백을 채우면서 뱉더라고요. 랩을 하는 방식?을 자기 삶에 비유하는... 이런 식의 메타적인 비유는 태어나서 처음 본 거 같아요 ㅋㅋ (그래서 16은 청춘을 상징하는 숫자도 되겠지만 벌스 16마디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겠고요) 여튼 노래도 감동이지만, 시인님의 해석 역시 정말 감동하면서 봤습니다. 또 들으러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르바나 (IRVANA) 2016 [Zissou] 화지 [Verse 1] 짧지만 굵은 내 어린 날의 기억 조각들을 필두로 여태 다 분석하고 배제하려 했지, 내 조상들의 실수를 할머니 말씀이, '눈 감았다 뜨니까 여기야, 너도 곧 그럴 걸?' 이 나이 와 보니 좀 알아가 후회란 '왜 그랬지' 보다는 '그럴 걸' 난 고작 인간, 난 작어 작고도 물, 불 다 겪어 봤어도 세상에 볼 건 많아 많고도 내가 본 건 아직 빵 프로 날 때부터 우리 맘의 한 켠에 빈 구멍 이유라도 알고 갈 거고 종교나 사람으로 채울 수 없다고 안 이상 마련해, 난 딴 거 팔 평온 내 유통기한은 축복이야, 현재에 날 살게 해 내 zoom과 시야, 지금은 좀 뒤야, 어디 있나를 알게 해 쉽게 온 만큼 쉽게 가고 영원할 수 없어 온 우주의 작은 점 속 전부 control 할 수 없어 지금 verse 이 흐름이 내 삶의 비유쯤 최대한 채우다 지금은 여백 두고 필수뿐 놓을 건 놓고 주울 건 주워, 내 16의 끝 정도에 돌아보면 뿌옇더라도 작품이 서면 돼 [Pre-Chorus] 난 이 순간 속에 살고 그걸 너랑 나눌게 솔직하게 나도 없어 너랑 별반 다를 게 나도 사람, 사람, 사람 문제 많아, 많아, 많아 이게 다가 아닐 거란 맹신 하나 갖고 살아 [Chorus]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많이 짰어, 웃을 날이 더 많아 [Verse 2] 내가 원하는 건 명성보다 그 후에 따를 세계관 그 뿐 똑같은 시대를 살아도 그 이해도는 되게 다를 거야 내가 원하는 건 돈보다 돈으로 사는 내 시간 그 뿐 반사회, 반문화, 반과학, 비트닉은 아냐 걔네 같은 때 지난 소품 우리 숨을 축내는 우릴 묶는 굴레들 어차피 죽은 후엔 끝나, 기억날 건 오늘의 축배들 말이 쉽긴 해도 너를 미치게 해도 매이는 건 역시 선택 내 친구들 진지해도 그런 의미에선 내 주변엔 병신 없네 힘에 겨울 때 잘 생각하면 여전히 우리는 결국에 주제 모르게 별을 내다보는 원숭이 거시에 기대면 근시의 미래 걱정 따윈 할 필요도 없음이 확실해지네 이 잠시의 기회에 매순간 매초 만취해지네 하나같이 미쳐가 죄다, 입을 모아 "이건 말세다" 모든 게 거꾸로 돼, 아닌 척 들어세울 상아탑이 필요한 세상 사람 목숨이 숫자고 다 자기 수식을 찾았으면 할 때 난 그저 통계이길 거부하고 진짜 사람으로 살게 [Pre-Chorus] 난 이 순간 속에 살고 그걸 너랑 나눌게 솔직하게 나도 없어 너랑 별반 다를 게 나도 사람, 사람, 사람 문제 많아, 많아, 많아 이게 다가 아닐 거란 맹신 하나 갖고 살아 [Chorus]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많이 짰어, 웃을 날이 더 많아 [Outro] 웃을 날이 더 많아 춤출 날이 더 많아 웃을 일을 더 찾아 곧 끝 여길 뜰 날이 곧 다가
정말 좋아하는 명반에 젤 좋아하는 명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맛있게 먹겠습니다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영상 찍어주시는 분과 영상에 등장하시는 분은 어떤 관계인가요?? 실례가 안된다면 알고 싶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후배입니다.
@@lightmypoetrytv 감사합니다 홧팅!!
16은 아마 16마디를 의미하는 걸 겁니다. 힙합 가사가 보통 16마디이거든요. 앞선 가사 중에 "지금 verse 이 흐름이 내 삶의 비유쯤"이라고 했으니 16마디로 되어있는 이 가사가 삶의 비유이고 그렇기 때문에 비유적으로 삶의 끝을 표현을 한 거 같습니다.
저희가 힙알못이라서 댓글에서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이자, 최애곡을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 영상도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이 채널이 지금 힙합신에 가장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아요. 저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고요. 꼭 힙합뿐만이 아니라 다른 장르의 많은 가사들도 해석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아이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저 즐겁게 보시면서 생각의 범위가 넓혀져서 힙합과 시 또는 다른 예술분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삶의 유한성을 긍정하고, 허무주의를 탈피하여 어떻게 사는 게 환희에 찬 삶인지, 인간다운 삶인지를 읊어내는 노래입니다. 유명한 곡은 아니지만, 힙합의 오랜 팬으로서 “모든 이들의 삶의 방식을 관통하는” 가히 최고의 한국 랩 가사가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여긴진짜 영상 내용도 참 유익하고 댓글도 다 깊어서 좋다니깐... 중간중간 찍으시는 분 코멘트도 정말 훌륭합니다 ㅜㅜ
저희도 황송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김심야 xxx 가사도 해주실수있나요?
감사합니다. 추천곡은 제작에 참고할께요!!!
제 신청곡이 드디어!!!
정말 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멋진 영상이에요! 훌륭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채널을 이제 알았다니,
아이고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 👍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의 "향수자들은 자기 멋대로 해석할 권리가 있다." 이말 참 맛있네요.
도입부 음악 살짝 틀어주는 편집 굿굿
감사합니다!!!
화지 zissou 너무 띵반.. 진짜 아직도 가끔 주말에 돌림
오랜만에 이 노래 다시 들어봤네요
다시 들어봐도 나한텐 가사 너무 어려움 ㅋㅋㅋㅋ
늘 좋은 해석 감사드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뜬다. 이채널. 알고리즘에게 감사를
16은 16마디의 의미도 있지만, 이 앨범이 16년도에 나왔어서 16년도의 끝이라는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이센스 정열의 방 해주세요 재밌는 피드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초반 후회에 관한 가사를 저는 '왜 그랬지'보다는 '그럴걸', 해야 했다, 그래야 했다를 후회한다고 들었습니다. 흔한 말이죠.
사람들은 죽을 때 자기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한다고 하잖아요.
색다른 해석을 들으니 또 새롭네요.
"그렇게 할 걸"로 비틀어 해석 가능하겠네요. 하지 않았어야 하는 일에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했어야 하는 일을 못한 것에 후회하는 일도 가사의 흐름과 잘 맞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할 걸'로 이해했고 이 가사를 들은 이후로 '할지 말지 고민되면 하자'가 삶의 모토가 되었는데 색다른 해석을 들으니 신기합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대화하고 싶은 아티스트 분들을 초청해서 김시인 님과 이야기 나누는 영상을 상상해 봤는데
상상만 해도 너무 좋네요
저희도 그런 상상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스펙트럼이 어마어마ㅎㅎ
감사합니다!!!
화지 가사 진짜 일품이죠.. 재달의 TREE 처럼 시적인 곡도 추천해요!! 재밌게 읽으실꺼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피타입의 네안데르탈이라는 곡도 추천드려요!!
위버멘시 듣고 바로생각난ㅋㅋㅋ
추천하신 노래는 제작에 참고할께요!!!
화나 - 대면 리뷰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추천하신 노래는 제작에 적극 반영할께요!!
Great contents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심야의 money flows 추천드려봅니다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제작에 참고할께요!!!
진짜 화지 가사가 컨텐츠 의도랑 찰떡임 ㅋㅋㅋ
시인님의 리액션이 이럴지는 몰랐어요^^
7:38 16의 숫자는 래퍼들이 보통 가사를 쓸 때 16마디를 많이 씁니다. 아마 이 뜻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힙알못이라 거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네요^^;;;
역시 힙알못은 슬픕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이 노래 가사를 제 삶의 모토로 삼고 싶을 만큼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시인님과 인터뷰어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다니 너무 반갑고 기분좋네요.
마지막 해석이 너무 신선하네요. 전 지금까지 화지가 열반이라는 개념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N이 빠진 이유, 비트가 마지막에 끊긴 이유 등을 보니까, 정말 오히려 열반에 이르지 못하는 불완전한 생을 축복하는 그런 감상이 되네요.
물론 청취자 마음이지만, 전 완전 설득됐습니다. ㅎㅎ 진짜 수백 번 들었는데 이렇게 다른 해석에 감동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감히 제가 감탄한 지점에 대해 첨언하자면..
지금 벌스 이 흐름이 내 삶의 비유쯤
잔뜩 채우다 지금은 여백두고 필수 뿐
이 가사가 너무 재밌는게, verse1에서 화지가 랩을 뱉는 방식이 (flow라고들 합니다만)
초반부에 음절을 꽉꽉 채우면서 뱉다가, 이 구간으로 와서 음절 사이사이 여백을 채우면서 뱉더라고요.
랩을 하는 방식?을 자기 삶에 비유하는... 이런 식의 메타적인 비유는 태어나서 처음 본 거 같아요 ㅋㅋ
(그래서 16은 청춘을 상징하는 숫자도 되겠지만 벌스 16마디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겠고요)
여튼 노래도 감동이지만, 시인님의 해석 역시 정말 감동하면서 봤습니다. 또 들으러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이런 글들이 달릴때마다
힙합 수용자층의 수준과 감식안이 넓고 깊다는 점에서 저희도 더 분발해서 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lightmypoetrytv 이미 너무 잘 하구 계십니다 ㅎㅎㅎ 화팅이요!!!!!
캬 형식으로 주제를 완성시키는 부분이었네요
왔다!!!!!
테크니컬러도 꼭 한번 들어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양질의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에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ruclips.net/video/jBSR4yd5i6E/видео.html
화지의 이르바나 라이브 영상인데, 앞 1분정도 인터뷰에서 이 노래에 대한 해석을 직접 해주네요. 모두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김심야와 손대현-outro
XXX(래퍼 김심야, 프로듀서 FRNK 듀오)-뭐 어쩔까 그럼
추천드립니다.
추천곡은 순서대로는 아니지만 제작에 반영할께요!!
화지라는 정말 좋은 아티스트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아티스트의 테크니컬러라는 곡도 정말 좋으니 언제 한번 생각이있다면 다뤄주셔도 좋을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곡들은 제작에 참고하겠습니다!!!
떴다🔥🔥🔥
3:37 와... 그럴걸을 저는 (아 그 때) 그럴걸.. 하고 후회한다는걸로 이해했는데 선생님은 다른 시각으로 보셨군요
화지의 긍정적인 태도와 절제된 가사에 시인님이 극찬을 보내는 모습 정말 인상깊네요
위버멘쉬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 피타입-네안데르탈도 추천드려요!
추상적인 비유들이 들어간 노래인데 만약 해주신다면 시인님만의 해석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는 노래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하신 노래는 제작에 참고할께요!!
화지 최고 가사인 테크니컬러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천하신 노래는 제작에 참고할께요!!!
원앤온리! 화지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ㅎㅎ
네 😄
가사 퀄이 높아질수록 비례하는 리액션 ㅋㅋㅋㅋ
황송합니다. 감사해요!!!
이르바나가 열반에 이르기는 너무 이르다고 하는거 아닐까요
공감합니다!!
이르바나 (IRVANA) 2016 [Zissou]
화지
[Verse 1]
짧지만 굵은 내 어린 날의 기억 조각들을 필두로
여태 다 분석하고 배제하려 했지, 내 조상들의 실수를
할머니 말씀이, '눈 감았다 뜨니까 여기야, 너도 곧 그럴 걸?'
이 나이 와 보니 좀 알아가
후회란 '왜 그랬지' 보다는 '그럴 걸'
난 고작 인간, 난 작어 작고도
물, 불 다 겪어 봤어도
세상에 볼 건 많아 많고도
내가 본 건 아직 빵 프로
날 때부터 우리 맘의 한 켠에 빈 구멍 이유라도 알고 갈 거고
종교나 사람으로 채울 수 없다고 안 이상
마련해, 난 딴 거 팔 평온
내 유통기한은 축복이야, 현재에 날 살게 해
내 zoom과 시야, 지금은 좀 뒤야, 어디 있나를 알게 해
쉽게 온 만큼 쉽게 가고 영원할 수 없어
온 우주의 작은 점 속 전부 control 할 수 없어
지금 verse 이 흐름이 내 삶의 비유쯤
최대한 채우다 지금은 여백 두고 필수뿐
놓을 건 놓고 주울 건 주워, 내 16의 끝 정도에
돌아보면 뿌옇더라도 작품이 서면 돼
[Pre-Chorus]
난 이 순간 속에 살고 그걸 너랑 나눌게
솔직하게 나도 없어 너랑 별반 다를 게
나도 사람, 사람, 사람
문제 많아, 많아, 많아
이게 다가 아닐 거란
맹신 하나 갖고 살아
[Chorus]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많이 짰어, 웃을 날이 더 많아
[Verse 2]
내가 원하는 건 명성보다 그 후에 따를 세계관 그 뿐
똑같은 시대를 살아도 그 이해도는 되게 다를 거야
내가 원하는 건 돈보다 돈으로 사는 내 시간 그 뿐
반사회, 반문화, 반과학, 비트닉은 아냐
걔네 같은 때 지난 소품
우리 숨을 축내는 우릴 묶는 굴레들
어차피 죽은 후엔 끝나, 기억날 건 오늘의 축배들
말이 쉽긴 해도 너를 미치게 해도 매이는 건 역시 선택
내 친구들 진지해도 그런 의미에선 내 주변엔 병신 없네
힘에 겨울 때 잘 생각하면 여전히
우리는 결국에 주제 모르게 별을 내다보는 원숭이
거시에 기대면 근시의 미래
걱정 따윈 할 필요도 없음이 확실해지네
이 잠시의 기회에 매순간 매초 만취해지네
하나같이 미쳐가 죄다, 입을 모아 "이건 말세다"
모든 게 거꾸로 돼, 아닌 척 들어세울 상아탑이 필요한 세상
사람 목숨이 숫자고 다 자기 수식을 찾았으면 할 때
난 그저 통계이길 거부하고 진짜 사람으로 살게
[Pre-Chorus]
난 이 순간 속에 살고 그걸 너랑 나눌게
솔직하게 나도 없어 너랑 별반 다를 게
나도 사람, 사람, 사람
문제 많아, 많아, 많아
이게 다가 아닐 거란
맹신 하나 갖고 살아
[Chorus]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Irvana, 난 찾아가 내 irvana
많이 짰어, 웃을 날이 더 많아
[Outro]
웃을 날이 더 많아
춤출 날이 더 많아
웃을 일을 더 찾아
곧 끝 여길 뜰 날이 곧 다가
보통 랩에서 벌스하나가 16마디인데 16의 끝은 벌스 1의 끝이라는 뜻인것 같습니다ㅋㅋㅋ
역시 힙알못은 슬픕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화지 너무좋아요오ㅜㅜ
영상 잘 봤습니다! 일탈 - 농업혁명, 위로 라는 곡도 추천드려요! 압축된 문학적인 단어로 21세기 한국을 발가벗기는 가사가 일품입니다. 나중에 시간 되실 때 부탁드려요!
추천 감사해요!!!
이그니토 - Lost Chronicle (feat E SENS)
ruclips.net/video/cI2PQpFGr24/видео.html
이 노래 추천해드려요 잘 이해를 못하겠어서.. 좋은 내용들인거같은데
추천 감사합니다. 순서대로는 아니지만 적극 반영할께요!!!
시는 어떻게 배우면 좋을까요??
컨텐츠를 준비중입니다 ^^
힙합이랑 똑같죠 좋은 시인의 시집을 많이 보고 본인이 직접 써보기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몸에 익는거죠
@@아아아아아-u7m 맞아요. 정답^^
화지 멋있죠... 진짜 너무 가사가
16은 16마디같아요
힙합가사에 8마디 16마디 이런 가사 많이 나와요
저희가 힙알못이라... 감사합니다!!
이런글만써도 대단한데
비트랑 라임을 맞춰서?
리얼 말이되나
화지는 좀 많은 사람들이 알았음 좋겠음 인지도에 비해 아티스트로서 체급이 엄청 높은 아티스트임
십분 공감합니다. 가사 수준이 아주 높더라구요.
@@lightmypoetrytv 피타입 돈키호테2 광화문 추천드립니다 저 2곡 포함되있는 엘범이 가사 깊이도 있고 좋아요
테이크 원의 녹색이념 앨범에 수록 곡들도 부탁드립니다 !
추천 감사해요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좋은 노래 감사드립니다. 혹시 시간 돼실 때 텐타시온 - vice city도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텐타시온이 16살에 만든 곡이자, 세상에 알린 곡입니다..!
m.ruclips.net/video/vxoQRdXEdFU/видео.html
그를 세상에 알린
감사해요 추천곡은 제작에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