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종다리',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북진 중... 국내 영향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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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여러분. 2024년 8월의 중순에 접어들며 또 한 번 태풍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제9호 태풍 ‘종다리’인데요. 이 태풍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종다리'는 중심 기압 996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19미터(시속 68킬로미터)로 기록되고 있으며, 이동 속도는 시속 10킬로미터로 다소 느린 편입니다.
    태풍 ‘종다리’는 8월 19일 새벽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킬로미터 해상에서 발생한 후, 꾸준히 북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동 중입니다. 중심 위치는 북위 26.3도, 동경 126.0도로 확인되었으며, 태풍의 강풍 반경은 240킬로미터에 이르지만, 북서쪽으로는 예외적으로 약 180킬로미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 지역을 지나는 해상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종다리’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이동 경로에 따라 남해안과 중부 지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앞으로의 경로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태풍은 현재 시속 10킬로미터로 느리게 북진하고 있어, 당분간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서서히 세력을 키우다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8월 20일 오후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12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 최대 풍속은 초속 18미터(시속 65킬로미터)로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후로도 태풍은 계속 북상하여, 8월 21일 새벽 3시경에는 군산 서남서쪽 약 100킬로미터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점에서 풍속은 초속 15미터(시속 54킬로미터)로 더 약화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8월 21일 오후에는 춘천 남남서쪽 약 70킬로미터 부근 육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그때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 큰 위력을 잃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태풍이 아직 완전히 소멸하지 않았으므로, 그때까지는 계속해서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이번 태풍 ‘종다리’는 북한이 제출한 이름으로, 그 의미는 ‘종달새’입니다. 태풍이 발생한 해역에서부터 지금까지 비교적 약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해상이나 육상에 접근할 때 돌발적인 기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태풍 경로에 있는 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태풍과 관련된 최신 정보는 기상청의 발표를 통해 꾸준히 확인해 주시고, 상황에 따라 안전한 대피처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해안가에서는 높은 파도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이번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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