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과 1시간 반을 달려 여주 괴테집에 다녀왔습니다. 30여년전 남편이 독일유학길에 올라 함께 베를린에서 살았던 터라 그리움에 호기심반 설렘반으로 찾아 갔었습니다. 아직 미완성인 정원은 나무로 치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맑은 공기, 아름다운 정원, 괴테의 작품들과 독일스러운 하우스, 다음 스케줄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친구들이랑 시간되는 토욜 다시와서 교수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맘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한켠에 먼지와 친숙해져 있던 괴테의 파우스트를 다시 꺼내 읽습니다.
햇빛과 나무 그루터기, 그리고 시간을 넘어선 책과 생각하고 읽고 말하는 사람, 정말 멋진 조합이예요! 저도 사실 오래전 이야기지만 독문학을 공부했어요. 미학적인 프랑스의 모든것이 매력적이었지만 어쩐지 독일의 작가들은 영혼의 깊은곳을 울리는 그런 면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언젠가는 괴테를 다시 읽고 그가 살았던 곳에 가 보고 싶어요. 단연코 살면서 책만큼 저를 위로해주고 이끌며 감동을 준것은 없습니다. 한국가면 꼭 방문해 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폭염과 비바람을 이겨내고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조선일보 10월 12일 토요일 아.주말 B6면에 찾아가 볼 만한 여주 젊은 괴테의 집 과 함께 여백서원에서 조성한 정원집 괴테를 만나러 가는 지름길이다 라고 하면서 정원집 사진이 싫렸네요. 기사를 읽던 중 한 꺼풀이 벗겨지지 않는 인간은 교육되지 않는다 * 부모가 자식에게 주어야 할 것 * 뿌리와 날개 *등 명문장에 시선이 머문다. 명문장이 마음속 깊이 와 닿더군요. 깊어가는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의 은총이 교수님과 함께 하시기를.......
오늘 괴테 정원집 후원자의 날 초대장을 받았는데 그날 부득이한 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할것 같아서 아쉬워하던 차 선생님의 보석같은 선물을 보니 마음에 위안이 됩니다. 언젠가 직접 찾아뵐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조심하셔요!
교수님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영상 잘 봤습니다
말씀만큼이나 빛나는 햇살 아래 펼쳐진 정원이 너무나 인상적이네요❤
오늘 초대장 받았는데
선약이 있어 못가는 아쉬움이 큽니다.
귀하고 의미있는 날. 좋은 시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친구들과 1시간 반을 달려 여주 괴테집에 다녀왔습니다. 30여년전 남편이 독일유학길에 올라 함께 베를린에서 살았던 터라 그리움에 호기심반 설렘반으로 찾아 갔었습니다. 아직 미완성인 정원은 나무로 치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맑은 공기, 아름다운 정원, 괴테의 작품들과 독일스러운 하우스, 다음 스케줄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친구들이랑 시간되는 토욜 다시와서 교수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맘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한켠에 먼지와 친숙해져 있던 괴테의 파우스트를 다시 꺼내 읽습니다.
초대에 마음이 설레입니다~😊
읽어주시는 글 마다 주옥같아요.
진짜 소장을 해야 할 책들입니다.
❤
햇빛과 나무 그루터기, 그리고 시간을 넘어선 책과 생각하고 읽고 말하는 사람, 정말 멋진 조합이예요!
저도 사실 오래전 이야기지만 독문학을 공부했어요. 미학적인 프랑스의 모든것이 매력적이었지만 어쩐지 독일의 작가들은 영혼의 깊은곳을 울리는 그런 면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언젠가는 괴테를 다시 읽고 그가 살았던 곳에 가 보고 싶어요.
단연코 살면서 책만큼 저를 위로해주고 이끌며 감동을 준것은 없습니다.
한국가면 꼭 방문해 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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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폭염과 비바람을 이겨내고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조선일보 10월 12일 토요일 아.주말 B6면에 찾아가 볼 만한 여주 젊은 괴테의 집 과 함께 여백서원에서 조성한
정원집 괴테를 만나러 가는 지름길이다
라고 하면서 정원집 사진이 싫렸네요.
기사를 읽던 중 한 꺼풀이 벗겨지지 않는 인간은 교육되지 않는다 * 부모가 자식에게 주어야 할 것 * 뿌리와 날개 *등 명문장에 시선이 머문다. 명문장이
마음속 깊이 와 닿더군요.
깊어가는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의 은총이 교수님과 함께 하시기를.......
왜 많은 신문중 조선일보를 읽으실까.
인트로음악이 맑은 하늘과 전선생님낭독과 엇박자입니다.밝은걸루다 바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