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00:00 인트로 00:17 북한에서도 인터넷을 쓸 수 있다? 03:19 북한에 정보를 주입하는 이유 04:25 요즘 북한에서는 남한 아이디어로 사업한다! 06:50 통일의 마중물, 메타버스 방향성 09:15 수익화에 대한 이성주 박사의 고민 11:05 북한은 데이터를 막아낼 힘이 없다 11:52 현실화를 위해 필요한 3가지! 14:20 아웃트로
데이터가 통일의 실현과 더 나은 통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북한의 기술을 이용한 국민 통제가 지금은 인터넷 검색기록을 검사하는 정도에 그치지만, 나중에 북한 정부가 발전된 메타버스나 데이터 전파 기술을 국민 통제에 사용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나 NGO 단체들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 지가 궁금합니다!
체제를 전복하는 조용한 힘이 정보에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 없었는데, 북한에 정보를 들여보내는 박사님의 말씀으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군사력을 가진 북한에의 정보 전파에 공격 위험을 감수하면서라도 나서는 기업은 어떤 종류의, 어떤 규모의 이익을 고려하고 뛰어 드는 걸까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데이터로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북한 사람들이 조금씩 남한의 문화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그 수가 많아지면 북한도 막을 방법이 없다는 말이 정말 통일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렇게 K-문화 말고도 북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만한 정보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데이터 시대 속에서 북한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북한의 국민들이 데이터를 접할 수는 있어도 이를 더 활용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세계 시장의 흐름에 북한 국민들이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지 궁금합니다.
전에 통일 관련 강의에서 북한의 독재 체제가 지속될 수 있는 이유는 북한 주민들의 정보로부터의 고립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말씀하신 전략을 사용하면 북한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독재의 부당성을 알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있어 개인으로서 해당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데이터를 이용해서 이러한 것들을 생각해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이 당장 통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더라도 그 기반을 쌓는데에는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사람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그 안에는 거짓정보나 부정적 내용을 담은 데이터 또한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것들에 대한 통제는 어느 수준으로 이루어져야 할까요?
유익하고 흥미로움이 동시에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BTS와 블랙핑크를 좋아하던 세대가 시간이 지나 북한의 고위계층이 돼있고, 정치가 그것의 영향을 받을 것을 생각한 부분이 개인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번쯤 생각해 볼 수도 있고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소문처럼 알고 있던 사실이라 팩트로 짚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한 사람들에게 넘길 데이터의 컨텐츠로 메타버스를 짚은 점이 시대상과 알맞고,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통한 통일이라는 주제 자체가 저에게 발상 방향에 대한 큰 모티베이션이 되었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번 한반도 메타버스에 이어서 북한의 인터넷 상황과 그게 통일에 미치는 영향 등을 데이터 분석적 측면에서 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앞에서의 메타버스의 실효성에 대한 질문에 이어 이번에도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오히려 사람들을 감시하는데 쓰이면서 생활과 사상을 옥죄는 하나의 독재를 위한 툴이 되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권력층이 데이터 스트럭쳐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점유하고 있는 북한이라는 국가의 특성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이후의 시대에서는 단순히 지리적인 단절이 큰 문제가 아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의 관점에서, 물리적 공간의 접촉보다 가상의 공간에서 접촉이 더욱 많아지고, 궁극적으로 이것이 지역과 지역, 나라와 나라 간의 통합에 더 기여할 것 같습니다. 번외로, 이러한 시대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것은 문화가 될 것 같습니다. 가상의 공간을 지배하는 것은 물리적인 힘 혹은 정치적 권력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생산되는 문화가 될 것 같습니다.
이진형 교수님, 이성주 박사님, 지속가능한 통일에 대한 내용 잘 보았습니다 :) 한반도 메타버스 플랫폼이 통일을 앞당기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메타버스의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듭니다. 한반도 메타버스 플랫폼이 생기게 될 경우 어떤 소비자들이 어떤 니즈를 가지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근할 지 궁금합니다.
한반도 통일에 대한 데이터, 기술 기반 청사진을 그리는 박사님의 생각 잘 들었습니다! 스타링크 망을 통해 통제의 장벽을 넘어, 남북이 교류하기 위해서 경제성이 보장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오픈하고, 그 위에서 쌓은 데이터로 통일이 되었을 때 남북간 사상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청사진을 확신하시는 모습이 정말 감명깊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도층이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 감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된 시민 데이터를 사용해 체제 유지를 위한 통제를 시도하는 기술 독재 국가의 사례가 걱정이 됩니다. 저는 북한 정권이 이러한 기술 활용 독재 체계를 구축한다면 청사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기존 독재 권력층이 데이터를 독점하는 상황에서 시민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기술 기반 통일에 대한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보를 전달할 매개체를 뿌려서 물리적으로가 아닌 전파와 데이터를 통해 국경을 무용화한다는 생각에 감탄했습니다. 통일은 결국은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통일의 청사진을 외부에서의 압박을 통해 전달하는것이 아닌 북한 내부에서부터 전파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에는 정말 생각보다 너무 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러한 정보들을 접한 북한 사람들의 호응을 정리하는 것과 한반도 메타버스의 흥행이 어려운 과제일 것으로 느껴집니다. 북한사람들의 호응 데이터를 추려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내더라도, 그리고 북한 사람들이 그런 흐름을 타게 되더라도 결국에는 나라간의 교섭이 필요할텐데 북한 정부가 과연 북한 국민들의 그런 흐름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지, 현재 북한의 mz세대들이 4050세대가 되어서 실권을 잡았을 때, 지금의 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잘 되지 않았을 때 북한에서 그게 반란으로 여겨지지 않을지에 대한 걱정이 생기긴 합니다. 또한 한반도 메타버스가 수익모델을 갖춰야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사람들이 몰려서 컨텐츠들이 준비가 되어야 북한사람들이 거기에 호응을 할 것이다 라는 말씀 주셨는데 어떤 수익모델이 있을 수 있는지, 북한 주민이 아닌 소비자들이 한반도 메타버스에 어떤 흥미를 느낄 수 있을지에 대한 조금은 비판적인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런 모든 걱정들과 고민들을 보완할 수 있는 완전한 통일방안이 얼른 나와 남한중심의 통일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남한 여자는 탈북민 남자 안 만나줘요?!" "자존심 안상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이 이야기는 당신의 이야기 입니다😌 - 김창옥 [김창옥TV 특집 ep.3]](http://i.ytimg.com/vi/q9Vu6i86C1Y/mqdefault.jpg)
![[2030 청년 대토론회_토론 1부+2부] 통일 긍정 청년 41% → 67%로 바뀌어｜청년 100인에게 통일을 묻다. 통일과나눔 주최](/img/1.gif)
◾타임라인
00:00 인트로
00:17 북한에서도 인터넷을 쓸 수 있다?
03:19 북한에 정보를 주입하는 이유
04:25 요즘 북한에서는 남한 아이디어로 사업한다!
06:50 통일의 마중물, 메타버스 방향성
09:15 수익화에 대한 이성주 박사의 고민
11:05 북한은 데이터를 막아낼 힘이 없다
11:52 현실화를 위해 필요한 3가지!
14:20 아웃트로
저는 데이터를 들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기술, 발전과 같은 단어입니다. 세계 평화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성주 박사님의 말씀을 듣고 많이 반성하고, 또한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배웠습니다.
정보의 힘을 깨닫고 제가 더 어렸을 때 북한에 정보를 모아둔 핸드폰을 수만개 던져놓으면 미성년자부터 젊은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지 않을까 생각만 한 적 있어요 이걸 위성폰으로 더 안전하게 보급되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겠어요 멋져요
데이터에 대해서 단지 기록하고 분석하는 용도로만 생각해왔었는데, 영상에서 얘기해주신 예시들을 들으면서 문화확장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깨달아 너무 신기하고 흥미로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이터가 통일의 실현과 더 나은 통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북한의 기술을 이용한 국민 통제가 지금은 인터넷 검색기록을 검사하는 정도에 그치지만, 나중에 북한 정부가 발전된 메타버스나 데이터 전파 기술을 국민 통제에 사용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나 NGO 단체들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 지가 궁금합니다!
와우 👍 게임끝이네요ᆢ위성으로 인터넷을 하게끔ᆢ🎉🎉🎉탈북민스토리를 ㆍ쏴주면 효과가 좋을것같네요
성주씨 영웅이십니다ㆍ빨리 적용이 되었으면ᆢ
본인들의 가치관이 빨리 바뀌기를 염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지고 좋은영상 즐감했습니다.
만사형통하는 하루 되세요👍
체제를 전복하는 조용한 힘이 정보에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 없었는데, 북한에 정보를 들여보내는 박사님의 말씀으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군사력을 가진 북한에의 정보 전파에 공격 위험을 감수하면서라도 나서는 기업은 어떤 종류의, 어떤 규모의 이익을 고려하고 뛰어 드는 걸까요?
데이터가 단순히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정치, 문화적인 도구로 사용이 확장될 수 있군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데이터로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북한 사람들이 조금씩 남한의 문화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그 수가 많아지면 북한도 막을 방법이 없다는 말이 정말 통일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렇게 K-문화 말고도 북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만한 정보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북한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하여 전파하는 것이 통일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활용하여 남한쪽에서 북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너무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청사진이라서 실천적인 움직임으로 바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북한과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자연스레 통일이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하늘에는 국경이 없어 자유롭게 데이터가 오갈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북한 측에서 잘못된 정보를 퍼트릴 수 있는 위험성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데이터는 어떻게 변화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을까요?
데이터 시대 속에서 북한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북한의 국민들이 데이터를 접할 수는 있어도 이를 더 활용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세계 시장의 흐름에 북한 국민들이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지 궁금합니다.
메타버스를 통한 통일 준비 과정에서 남북한 데이터 분석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주요 도전과제는 무엇인가요?
전에 통일 관련 강의에서 북한의 독재 체제가 지속될 수 있는 이유는 북한 주민들의 정보로부터의 고립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말씀하신 전략을 사용하면 북한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독재의 부당성을 알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있어 개인으로서 해당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데이터를 이용해서 이러한 것들을 생각해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이 당장 통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더라도 그 기반을 쌓는데에는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사람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그 안에는 거짓정보나 부정적 내용을 담은 데이터 또한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것들에 대한 통제는 어느 수준으로 이루어져야 할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이 통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문제점들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흥미로운 강의 감사드립니다 !
그럼 위성으로 정보 파악이 가능한 휴대폰 (?) 은 어떻게 넣을 수 있을까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배웠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곳에 뛰어드는 기업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만약에 한 기업이 뛰어든다고 하면 어떤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유익하고 흥미로움이 동시에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BTS와 블랙핑크를 좋아하던 세대가 시간이 지나 북한의 고위계층이 돼있고, 정치가 그것의 영향을 받을 것을 생각한 부분이 개인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번쯤 생각해 볼 수도 있고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소문처럼 알고 있던 사실이라 팩트로 짚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한 사람들에게 넘길 데이터의 컨텐츠로 메타버스를 짚은 점이 시대상과 알맞고,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통한 통일이라는 주제 자체가 저에게 발상 방향에 대한 큰 모티베이션이 되었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번 한반도 메타버스에 이어서 북한의 인터넷 상황과 그게 통일에 미치는 영향 등을 데이터 분석적 측면에서 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앞에서의 메타버스의 실효성에 대한 질문에 이어 이번에도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오히려 사람들을 감시하는데 쓰이면서 생활과 사상을 옥죄는 하나의 독재를 위한 툴이 되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권력층이 데이터 스트럭쳐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점유하고 있는 북한이라는 국가의 특성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저는 북한은 MZ세대라 해도 아직 데이터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있다고 하니 신기했습니다.
북한이 데이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후의 시대에서는 단순히 지리적인 단절이 큰 문제가 아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의 관점에서, 물리적 공간의 접촉보다 가상의 공간에서 접촉이 더욱 많아지고, 궁극적으로 이것이 지역과 지역, 나라와 나라 간의 통합에 더 기여할 것 같습니다. 번외로, 이러한 시대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것은 문화가 될 것 같습니다. 가상의 공간을 지배하는 것은 물리적인 힘 혹은 정치적 권력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생산되는 문화가 될 것 같습니다.
이진형 교수님, 이성주 박사님, 지속가능한 통일에 대한 내용 잘 보았습니다 :) 한반도 메타버스 플랫폼이 통일을 앞당기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메타버스의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듭니다. 한반도 메타버스 플랫폼이 생기게 될 경우 어떤 소비자들이 어떤 니즈를 가지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근할 지 궁금합니다.
저도 가상으로 북한에 가보고싶네요ᆢ원산에 땅도사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데이터, 기술 기반 청사진을 그리는 박사님의 생각 잘 들었습니다! 스타링크 망을 통해 통제의 장벽을 넘어, 남북이 교류하기 위해서 경제성이 보장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오픈하고, 그 위에서 쌓은 데이터로 통일이 되었을 때 남북간 사상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청사진을 확신하시는 모습이 정말 감명깊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도층이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 감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된 시민 데이터를 사용해 체제 유지를 위한 통제를 시도하는 기술 독재 국가의 사례가 걱정이 됩니다. 저는 북한 정권이 이러한 기술 활용 독재 체계를 구축한다면 청사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기존 독재 권력층이 데이터를 독점하는 상황에서 시민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기술 기반 통일에 대한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보를 전달할 매개체를 뿌려서 물리적으로가 아닌 전파와 데이터를 통해 국경을 무용화한다는 생각에 감탄했습니다. 통일은 결국은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통일의 청사진을 외부에서의 압박을 통해 전달하는것이 아닌 북한 내부에서부터 전파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에는 정말 생각보다 너무 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러한 정보들을 접한 북한 사람들의 호응을 정리하는 것과 한반도 메타버스의 흥행이 어려운 과제일 것으로 느껴집니다. 북한사람들의 호응 데이터를 추려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내더라도, 그리고 북한 사람들이 그런 흐름을 타게 되더라도 결국에는 나라간의 교섭이 필요할텐데 북한 정부가 과연 북한 국민들의 그런 흐름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지, 현재 북한의 mz세대들이 4050세대가 되어서 실권을 잡았을 때, 지금의 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잘 되지 않았을 때 북한에서 그게 반란으로 여겨지지 않을지에 대한 걱정이 생기긴 합니다. 또한 한반도 메타버스가 수익모델을 갖춰야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사람들이 몰려서 컨텐츠들이 준비가 되어야 북한사람들이 거기에 호응을 할 것이다 라는 말씀 주셨는데 어떤 수익모델이 있을 수 있는지, 북한 주민이 아닌 소비자들이 한반도 메타버스에 어떤 흥미를 느낄 수 있을지에 대한 조금은 비판적인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런 모든 걱정들과 고민들을 보완할 수 있는 완전한 통일방안이 얼른 나와 남한중심의 통일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