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pc5dy1uj4v 미셸 푸코를 비롯한 유럽의 자유주의자들은 아동의 성애(phile가 아님) 또한 전통적 가족관의 해체라는 관점에서 긍정했었습니다. 현대사회는 야만의 해방과 더불어 이성과 합리성을 강조해왔지만, 푸코는 이러한 계몽주의관을 비판하며 이성이나 합리성이 도리어 그 구성원들을 억압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사회에서 촉발되어, 사실상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은 '아동과 성인간의 성관계의 불법화'는 사실상 법적으로든 관념적으로든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정되었습니다. 그 논거로는 아동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온전치 못하다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양상 또한 자유주의적 관점에서는 비판의 대상이 되는겁니다. 즉, '아동은 어째서 성적 자기 결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억압받는 존재로 취급하는가? 아동의 전통적 가족 윤리로부터의 해방이 필요하다'라는 담론이 푸코를 비롯한 서구 자유주의자들의 한 논지인거죠. 아마 이러한 논지에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일겁니다. 실제로 이러한 주장의 비판은 이미 수많은 연구와 범죄사례로 메이저로 자리잡았죠. 본댓글에서 언급하는 '차이와 차별', '다른 것과 틀린 것'이라는 말은 주로 대상 혹은 주체간의 구별되는 고유한 가치나 특성을 잘못된 것으로 취급하지 말자는, 꽤 호소력 강한 문구입니다. 하지만 현대적 스탠다드에선 아동성애는 분명 대다수에게 '틀린 것'에 해당되겠지만, 일부 소수에게는 '다른 것'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엄연히 틀린 건 틀린거지 다름의 영역으로 끌어들이지 말라는 주장도 가능하겠지만, 결국 이는 메이저의 압력으로 마이너를 짓누르는 양상입니다. 위계없이 메이저와 마이너간의 평등한 관계를 호소하는 저 문구가 어떤 경우엔, 본 뜻에서 배척하는 양상을 도리어 장려해버리는 결과가 되는 겁니다. 제가 위에서 쓴 댓글은 그러한 모순을 지적하고자 터부시되는 아동성애 담론을 언급한 것입니다.
@@오롱롱오 이런 좋은 노래를 자기 입맛에 맞춰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니까 마이너에 대한 억압을 그만둬 라고 하는 아동 성애 옹호자의 논리는 다름과 틀림의 기준선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게 끔 하는 계기가 된다고 보여질 뿐입니다. 아동에게는 성 결정권이 없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성인과 미성년의 차이는 자기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 하는 겁니다. 물론 그것 마저 결국 숫자로 구분지어서 법으로 정해 놓은게 무슨 의미가 있냐? 나이만 먹어도 책임지지 못하는 어른 많다 라고 해 버린다면 정말 말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뿐이지만, 책임을 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책임을 져야 한다 라는 말로 이해를 하면 좋겠고 미성년은 아직 사회 나가서 그 일원으로 책임을 지기에는 시기 상조이기에 편의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정한 것입니다. 그런 기준 마저 부정할 거면 법이라는게 무슨 의미인가 진짜 의문스럽고, 애초에 이런 관념적인 말을 할 것 없이 실제로 일어나는 피해사례를 보면 저항하거나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억지로 벌어지는 일들이고 이게 성'애'가 아니라 일방적 폭력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는 사랑이니까 내 사랑을 받아줘 라고 하기에는 사랑은 일방적인게 아니고 상호관계를 맺는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겠죠? 백번 양보해서 물리적인 행사를 하지 않고 혼자서 좋아하는 거 까지는 개인이 개인에게 뭐라 할 수는 없을겁니다. 어디까지나 혼자서 상대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혼자서 좋아하는 것만이라면요.
패닉을 예전부터 들었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98년 패닉 3집 이후 7년의 공백기를 지나서 2005년 나왔던 패닉 4집 1번 트랙 '재회'에 패닉 3집 마지막 트랙 '미안해'에 깔렸던 피아노 멜로디 나올 때 느꼈던.. 그 7년의 시간이 이어지는 느낌.. 지금은 이적 feat.김진표 이름으로 15년만에 두 사람의 합작음악이 나왔지만, 나에게 이 노래는 그저 '패닉 - 돌팔매'
그동안은 '아 노래 좋다~ '하며 별 생각없이 들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가사를 천천히 읽고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가사를 하나씩, 하나씩, 꼭꼭 씹어먹듯 읽었는데 왜 읽을수록 자꾸 눈물이 핑 도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비틀거리는 인생을 오롯이 혼자 견뎌내야 하고 넘어져도 혼자 알아서 일어나야 하는 걸 너무 당연하게 요구하는 분위기가, 사회가 저 자신이나 개인들을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게 만들었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외로움들을 모른척하고 존재조차 잊고 지냈는데 가사를 통해 너무 오랜만에, 어쩌면 처음으로 마주 하면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유독 '우리'나, '같이' 같은 말이 마음에 맴도는 걸 보니 그동안 혼자서 너무 외로웠구나 싶었어요. 노래를 들으며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늦었지만 좋은 노래를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울면서 들었다. 우리는 요즘 극도의 경쟁 시대에서 살고있다. 서로 일으켜 줄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 해야 한다. 아직 마음 한 구석에 있는 따뜻함을 되살려야 한다. 일어날 힘이 없는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 서로 힘이 되어주어야 한다. 분열된 것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 이 노래는 전설이다
제가 온 맘을 다해 애정하는 밑과 SEA WITHIN 재킷 이미지가 몰핑되는 장면에서 순간 울컥했어요. 청춘의 열정을 미친 듯이 불사르던 한 젊은이가 잔잔한 화롯불씨를 고이 아껴가며 키우던 최근을 지나, 다시 강한 힘을 가진 소리와 날카로운 말들로 돌아온 것 같아 감동을 느꼈습니다. 아마 저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벅찹니다.
이적님의 오랜 팬이에요. 최근의 따뜻하고 자조적인 음악들도 공감가고 넘 좋지만 패닉시절의 그 날카롭고 까칠한, 신랄한, 거침없는 감성이 많이 그리웠어요. 패닉시절 음악보다 더 성숙하지만 날카로움을 잃지 않는 노래같아 넘 좋습니다 패닉의 메시지가 ‘그들 또는 나’ 였다면 돌팔매는 ‘우리’ 인 것 같네요.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ㅎ
이런 노래 너무너무 좋음 .... 이적님 성량으로 확 지르는 고음이 사람 진짜 떨리게 하는 것 같다 ㅜㅜ !! 실제로 한 번만 듣고싶다 .... 얼마나 벅찰까 ... 엘피 얼른 왔으면 좋겠다 맨날 들어야지 ... 어디 사람 없는데 가서 스피커 볼륨 최대로 틀고 듣고싶음 진짜 벅차고 행복할 것 같아 ...
나무로 만든 노래의 성공 이후 이적의 음악은 한동안 그 앨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듯 했다. 패닉 1집부터 들어온 나로서는 안타까웠다. 패닉부터 솔로 앨범까지 그의 음악은 앨범마다 엄청나게 다채로웠지만 지난 앨범까지는 모두 나무로 만든 노래의 후속작 같았다. 하지만 이 앨범은 다르다. 다시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돌아온 이적을 발견하게 된다. 너무나 반가운 앨범이다.
이적님 꽃보다 청춘 나왔을 때가 생각나요. 사람들이 옛날 이적을 좋아할 수순을 밟으면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셨었는데...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대해 말을 꺼낼 수 있을까? 나나 잘하자 하는 마음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하시면서... 꽃청춘 페루편 햇수로 벌써 7~8년이네요. 아직도 정말 잘 보고 있어요. 그때 하시던 고민들이 그대로 녹아있는 앨범인 것 같아 너무 좋아요! 이적님도 페루편 아직도 보고 계실까 궁금하네용 ㅎㅎ 다시 보고 와야겠어요! 꽃청춘 보고 이번 앨범 듣고 ㅎㅎ
노래 머임? 이적 노래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찾을라고 검색했는데 띵곡 또 찾았다 진짜 노래 개잘만든다 ㄹㅇ뮤비도 요새 이상한 뮤비들보다 훨 지림
평소 이적노래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얼마만에 나온 패닉감성의 노랜지.... 듣는 내내 찡했다 너무좋다
나도....
:)
진짜 눈물나
1:32 에서는 패닉2집 자켓 디자인이 생각나더라고요.
니들 싫어 하는거 음악 만들어서 남들에게 퍼다 나르는 기쁨?????
@@흰댕이😊😊
우울하고 침울할때 이노래 듣고 기운내봅니다 이적님을 만나봤던게 27년전 케이블방송국 방청하러 갔다가 영접
민주주의의 핵심이 다 담겨있는 듯.
1. 다름을 존중
2. 각자의 이익 또는 가치를 위한 토론/논쟁
3. 부조리에 대항한 참여와 연대
그 중 이 노래의 주제는 3번이 되겠습니다.
1:25 부터 역대 패닉(Panic)앨범 자킷 차례대로 나오네요.
0:50 패닉베스트앨범 -적이형이 싫어하지만
1:26 (1집) 적&진표 얼굴
1:30 (4집) 회전목마
1:32 (2집) 적&진표 캐릭터
1:35 (3집) 알약
향수병 도졌어요. 사랑해요♡
0:48 보너스인가? '아가미' 앨범도
왼손잡이부터 돌팔매까지 그 긴시간이 흘러도, '차이'와 '차별'을 '다른것'과 '틀린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적님의 노랫말은 언제나 가슴 뛰게 하는것 같네요.
맞아요 왼손잡이는 제 어릴 때의 어떤, 뭔가 제도권에 대한 반항의 여러 아이덴티티 중 하나였지요. 이번 앨범도 가슴이 뛰어요. 감사해요.
그러게요. 아동성애자도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걸 알아야 할텐데요. 저 프랑스 지식인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말이죠.
@@오롱롱오 아동성애자도 그런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건가요....?
@@user-pc5dy1uj4v 미셸 푸코를 비롯한 유럽의 자유주의자들은 아동의 성애(phile가 아님) 또한 전통적 가족관의 해체라는 관점에서 긍정했었습니다. 현대사회는 야만의 해방과 더불어 이성과 합리성을 강조해왔지만, 푸코는 이러한 계몽주의관을 비판하며 이성이나 합리성이 도리어 그 구성원들을 억압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사회에서 촉발되어, 사실상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은 '아동과 성인간의 성관계의 불법화'는 사실상 법적으로든 관념적으로든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정되었습니다. 그 논거로는 아동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온전치 못하다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양상 또한 자유주의적 관점에서는 비판의 대상이 되는겁니다. 즉, '아동은 어째서 성적 자기 결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억압받는 존재로 취급하는가? 아동의 전통적 가족 윤리로부터의 해방이 필요하다'라는 담론이 푸코를 비롯한 서구 자유주의자들의 한 논지인거죠. 아마 이러한 논지에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일겁니다. 실제로 이러한 주장의 비판은 이미 수많은 연구와 범죄사례로 메이저로 자리잡았죠. 본댓글에서 언급하는 '차이와 차별', '다른 것과 틀린 것'이라는 말은 주로 대상 혹은 주체간의 구별되는 고유한 가치나 특성을 잘못된 것으로 취급하지 말자는, 꽤 호소력 강한 문구입니다. 하지만 현대적 스탠다드에선 아동성애는 분명 대다수에게 '틀린 것'에 해당되겠지만, 일부 소수에게는 '다른 것'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엄연히 틀린 건 틀린거지 다름의 영역으로 끌어들이지 말라는 주장도 가능하겠지만, 결국 이는 메이저의 압력으로 마이너를 짓누르는 양상입니다. 위계없이 메이저와 마이너간의 평등한 관계를 호소하는 저 문구가 어떤 경우엔, 본 뜻에서 배척하는 양상을 도리어 장려해버리는 결과가 되는 겁니다. 제가 위에서 쓴 댓글은 그러한 모순을 지적하고자 터부시되는 아동성애 담론을 언급한 것입니다.
@@오롱롱오 이런 좋은 노래를 자기 입맛에 맞춰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니까 마이너에 대한 억압을 그만둬 라고 하는 아동 성애 옹호자의 논리는 다름과 틀림의 기준선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게 끔 하는 계기가 된다고 보여질 뿐입니다. 아동에게는 성 결정권이 없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성인과 미성년의 차이는 자기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 하는 겁니다. 물론 그것 마저 결국 숫자로 구분지어서 법으로 정해 놓은게 무슨 의미가 있냐? 나이만 먹어도 책임지지 못하는 어른 많다 라고 해 버린다면 정말 말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뿐이지만, 책임을 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책임을 져야 한다 라는 말로 이해를 하면 좋겠고 미성년은 아직 사회 나가서 그 일원으로 책임을 지기에는 시기 상조이기에 편의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정한 것입니다. 그런 기준 마저 부정할 거면 법이라는게 무슨 의미인가 진짜 의문스럽고, 애초에 이런 관념적인 말을 할 것 없이 실제로 일어나는 피해사례를 보면 저항하거나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억지로 벌어지는 일들이고 이게 성'애'가 아니라 일방적 폭력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는 사랑이니까 내 사랑을 받아줘 라고 하기에는 사랑은 일방적인게 아니고 상호관계를 맺는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겠죠? 백번 양보해서 물리적인 행사를 하지 않고 혼자서 좋아하는 거 까지는 개인이 개인에게 뭐라 할 수는 없을겁니다. 어디까지나 혼자서 상대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혼자서 좋아하는 것만이라면요.
제발 넌 그들과 다르다고 말해줘
이 가사 한 줄이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와닿지 않았는데 사회 생활하고 사람들과 부대끼고 살다보니 노래 자체도 와닿는데 저 가사 한 줄이 왜이리 와닿을까....
정말 오랜만에, 오~랜만에 느껴보는 패닉의 바로 그 생각, 그 느낌. 우리는 흙을 털어내야 해요. 상식을 벗어나는 것들에 대해 우리는 돌팔매를 던져야 해요. 아쉽게도 비상식이 우리 주변엔 너무 많네요. 고마워요.
이노랜 말필요 ㄴㄴ 지금 어려운시기인 지금에 딱 어울린다
넘나명곡 ㅜㅜ
묘하게 노래는 하난데 들리는 건 둘이네요. 각자의 인생을 살다가 오랫만에 한자리에 만나서 각자의 보따리를 푸는 느낌. 근데 맛있어
오랫만에 떠오르는 패닉 시절의 그 느낌 ㅠㅠ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덕분에.. 학교에서도 볼수 있었습니다.
패닉을 예전부터 들었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98년 패닉 3집 이후 7년의 공백기를 지나서 2005년 나왔던 패닉 4집 1번 트랙 '재회'에 패닉 3집 마지막 트랙 '미안해'에 깔렸던 피아노 멜로디 나올 때 느꼈던.. 그 7년의 시간이 이어지는 느낌.. 지금은 이적 feat.김진표 이름으로 15년만에 두 사람의 합작음악이 나왔지만, 나에게 이 노래는 그저 '패닉 - 돌팔매'
제 기분이랑 정말 비슷하네요
공감입니다ㅜ
ㄹㅇ
그동안은 '아 노래 좋다~ '하며 별 생각없이 들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가사를 천천히 읽고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가사를 하나씩, 하나씩, 꼭꼭 씹어먹듯 읽었는데 왜 읽을수록 자꾸 눈물이 핑 도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비틀거리는 인생을 오롯이 혼자 견뎌내야 하고 넘어져도 혼자 알아서 일어나야 하는 걸 너무 당연하게 요구하는 분위기가, 사회가 저 자신이나 개인들을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게 만들었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외로움들을 모른척하고 존재조차 잊고 지냈는데 가사를 통해 너무 오랜만에, 어쩌면 처음으로 마주 하면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유독 '우리'나, '같이' 같은 말이 마음에 맴도는 걸 보니 그동안 혼자서 너무 외로웠구나 싶었어요. 노래를 들으며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늦었지만 좋은 노래를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우린 때론 적이지
한 곳을 향해 가며 겨룰 때도 있지
하지만 누군가 너를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지우려 한다면
그땐 우린 또 하나지
좋당
울면서 들었다. 우리는 요즘 극도의 경쟁 시대에서 살고있다. 서로 일으켜 줄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 해야 한다. 아직 마음 한 구석에 있는 따뜻함을 되살려야 한다. 일어날 힘이 없는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 서로 힘이 되어주어야 한다. 분열된 것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 이 노래는 전설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 노래는 전설이다
좋아요 10개, 아니 1000개라도 누르고싶다.
세기의 명곡
진짜 같은 시대에 사는게 영광이다
1:25 패닉 1집(얼굴)
1:30 순서대로 패닉 4집(회전목마) - 2집(흑백 사람) -3집(알약)
그렇네요!!! 어쩐지 익숙하다 했어요 ㅎㅎ
오
윽..쌀것같애
우와. 이제 보이네요. 페니실린샥~ 베베~
이적은 진짜 한 세대에 나올까 말까 한 천재라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신곡환영!!!!!
이적 신곡 나와서 학원 마치고 저녁에 버스타고 집 가는 길에 틀었는데 이어폰에서 울려나오는 저 전주.. 진짜 뭔가 찌릿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거 같은 기분
이 노래는 언젠가 굉장한 광풍을 일으킬거다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가장 힘들고 지쳐 아픈사회의 이기심이 극에 달했을때 마음속에 감춰놨던 고백처럼 저마다 찾게 될 노래
마치 '다행이다'가 뒤늦게 하지만 오래토록 그랬던 것 처럼
다른건 틀린게 아닙니다 함께 살아갈 때 즐겁고 아름답습니다
그게 시대이고 삶이고 아름다움입니다
우린 그걸 두 글자로 '연대' 라고 합니다
패닉앨범 커버를 뮤비에 넣어준 센스에 감동. 알아보는 팬들이 많아 괜시리 더 뭉클..
5월달에도 1일1돌팔매 중임다~!!
사회 초년생인데 아침마다 힘 얻고 가요!!
화이팅!!!
노래도 좋은데 뮤비가 정말... 정말 인상적이네요.
전혀... 딴청부릴 수가 없었어요.
패닉 앨범 자켓 캐릭터 나오는거 보고 눈물이 핑 ㅠㅠ
0:20 오른쪽 아이 뒷걸음질 귀여워ㅋㅋ
영상미가 너무 환상적이면서 예술적이고 노래는 희망적이면서도 감미롭네요 마지막 부분에 두분 티키타카 멋지고 보면서 소름돋기도 하고... 진짜 노래 취향저격ㅜ
이렇게 좋은노래가 어째서 조회수가 13만입니까..!! 알고리즘 일 안해..!!
와...이적노래개좋네
제가 온 맘을 다해 애정하는 밑과 SEA WITHIN 재킷 이미지가 몰핑되는 장면에서 순간 울컥했어요.
청춘의 열정을 미친 듯이 불사르던 한 젊은이가 잔잔한 화롯불씨를 고이 아껴가며 키우던 최근을 지나,
다시 강한 힘을 가진 소리와 날카로운 말들로 돌아온 것 같아 감동을 느꼈습니다.
아마 저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벅찹니다.
와 진짜 돌팔매 노래 진짜 좋다 고음도 딱 적당하고.....암튼 진짜 노래 진짜 👍
이적은 이거지! 너무 고맙습니다!
뮤비가 일러스트 형식이라 더 잘어울렸고
곳곳에 패닉앨범 심벌들이 숨겨져있어서 감동이었어요ㅜㅜ
진표님랩도 찰떡ㅠㅠ
노래도 노래지만 뮤직비디오 너무 좋다.. 느낌도 너무 찰떡이고 화면하나하나 멈춰놔도 너무 멋지다
진짜 패닉의 왼손잡이 25년후 버전이 맞네요
너무좋아용!
요즘 세태에 꼭 필요한 노래네요. 용기에 감사드려요.
아...눈물나네요. 패닉때가 너무 그리웠는데... 두분이 같이 부르시는 곡을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아요~
다른건 모르겠고 패닉 2집 3집 그래픽을 따왔다는 것 자체만 해도 최고의 뮤비입니다 ㅠㅠ 지금까지의 패닉팬이라면 눈물 찍 ㅠㅠ 다시 보니까 1234집 커버 다 있네요
와... 이거 완전 그시절 패닉 갬성이네요. ㅠㅁㅠ
오조 오억번 들을 예정
정말 이 좋은 노래를 오늘 처음알게된다니 아쉬우면서도 이제라도 알게되어 영광입니다. 이 노래가 왜 안유명한지 ㅠㅠ
ㄴr 는 2런 노랠 들을때면 눈물을 흘린ㄷr...☆
이적은 역시 인텔리한 감성천재다.
너무 좋다. 그저 위안받고 있다.
공부할때 듣기 좋음
인간관계 떄문에 스트레스 받을때 1시간 들으면 좀 풀리네요 ㅠㅠ 가사가 넘 좋음
분명 노래만 틀어놓으려고 들어왔는데 어느새 뮤비랑 같이 보고 있는 노래
이적님의 오랜 팬이에요. 최근의 따뜻하고 자조적인 음악들도 공감가고 넘 좋지만 패닉시절의 그 날카롭고 까칠한, 신랄한, 거침없는 감성이 많이 그리웠어요. 패닉시절 음악보다 더 성숙하지만 날카로움을 잃지 않는 노래같아 넘 좋습니다
패닉의 메시지가 ‘그들 또는 나’ 였다면 돌팔매는 ‘우리’ 인 것 같네요.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ㅎ
와- 좋은 통찰? 이신것 같아요! 나 너 가 우리가 되는 것이 성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플레이리스트 에 남아있는 노래다 너무좋아
언젠가 이 노래는 성지가 됩니다
처음 듣고나서 든 생각은 뭔가 ‘통쾌하다 패닉시절 UFO듣는 것 같다’입니다. 뭔가 같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응원가 같은 노래 감사해요 한동안 제 노동요가 될 예정입니다 ㅋㅋ
우린 같을 수 없지
인생은 말하자면 그걸 알아가기
얼마만에 다시 느끼는 이 패닉느낌...20대의 패기넘치던 시절의 이적이 돌아온 것만 같아 노래듣다가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우린 제각기 다르지
하지만 누군가 너를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괴롭힌다면 우린 또 하나지...
이 가사가 나의 인생에도 적용되었다면 좋았을텐데...
이런 곡이 왜 조회수 8만 밖에 안되냐ㅠ 적어도 100만은 가야지
이적 음악 너무좋음 평생들을수있음!
이거 무조건 뜬다
21세기 따로이지만 같은 목표를 위해 연대한 우리들의 새로운 저항의 노래
오랜만에 나온 앨범이지만
시간이 지나 사라지는 유행가가 아닌
시대를 관통하는 노래들 중 하나가 되겠네요.
좋은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쉬.. 이적 & 김진표 굿굿......금욜마다 쇼미서 진표님을 보는 울 아들들에게 알려줘야겠어요 ㅎ
고맙습니다
1:26
패닉 1집 엘범커버의 얼굴이네요..
1:33
패닉 2집 엘범커버,,,,
진짜 추억돋아요ㅠ
노래 좋다
노래도 좋은데 뮤비선택을 정말 잘하신듯...뮤비가 너무 예쁘고 잘표현됌...bbb
이런 노래 너무너무 좋음 .... 이적님 성량으로 확 지르는 고음이 사람 진짜 떨리게 하는 것 같다 ㅜㅜ !! 실제로 한 번만 듣고싶다 .... 얼마나 벅찰까 ... 엘피 얼른 왔으면 좋겠다 맨날 들어야지 ... 어디 사람 없는데 가서 스피커 볼륨 최대로 틀고 듣고싶음
진짜 벅차고 행복할 것 같아 ...
우린 서로들의 편이야
반성과 동시에 위로를 주는 노래
감사합니다.
저는 피해자이자 가해자였고,
계속 인생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적님과 밤새워 토 나올때까지 얘기해 보고 싶네요.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과 대화해본 적이 너무 오래된것 같아요.
적님... 최고!
오랫만에 들을만한 앨범 나왔네.. 진짜 양산형에 귀질리고있었는데 가사 내용이랑 작곡수준이 대단합니다
고마워요
신곡 좋아요 집사부일체 재방 보다가 알게 되었네요 이적님의 거짓말 거짓말 들을때는 언제나 눈물 흘린답니다
뮤비부터 리듬감, 멜로디...그리고
무엇보다 가사까지...찐 명곡이다...
뭐랄까...아름답다고 표현이 가능한...👏👏
이게 노래지..ㅠㅠ
이 곡이 평생 누군가의 위로가 되길 누군가의 자위가 되지않길..
이적 슨생님 너무 멋있는 거 있졍
심하게 좋은 노래입니다👍👍👍👍
적 오라버니 최고예욤
1000명 공유합니당💕😍😍🤗
언제나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멋진 아티스트지만 패닉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음악을 가져올 줄은 몰랐네요. 반갑고 고마워요.
노래 개좋다 가요대전 처음부터 볼걸 생방으로 못봤네 ㅜ
나무로 만든 노래의 성공 이후
이적의 음악은 한동안 그 앨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듯 했다.
패닉 1집부터 들어온 나로서는 안타까웠다.
패닉부터 솔로 앨범까지 그의 음악은 앨범마다
엄청나게 다채로웠지만
지난 앨범까지는 모두 나무로 만든 노래의 후속작 같았다.
하지만 이 앨범은 다르다.
다시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돌아온 이적을 발견하게 된다.
너무나 반가운 앨범이다.
패닉팬으로서 동감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자가복제가 아니네요. 이번엔
전 4집도 좋았고 5집도 좋았습니다만 이번 앨범은 정말 다른 노래네요
뮤비랑 노래 찰떡 애니메이션 너ㅜ 무 좋아요
올림픽 주제가로 써도 좋을것 같은 노래네요🤝
패럴림픽 주제가로 너무 어울릴듯
패닉이 돌아왔다 아!!! 딱 한 곡이라도 너무 감사 ㅠ.ㅠ
진짜 명곡이다..!!
이 감성 너무 좋다....
너무 좋아요
와 저 돌팔매 최근에 알았는데 한번 듣고 제 최애곡됬음. 그러면서 이적님 팬도 되버렸습니다.
2020년의 가장 큰 위로
뮤비 그냥 다 천재같애 다........
노래는정성과 마음임니다
저 패닉 팬클럽 B.M.P 회원이었는데~25년째 변함없이 응원합니다!!
이거 방송에서 보고 팬 되어 었어요. 노래 너무 좋아요
2:35 세상으로 벽을 깨부수고 날아가는 우리
아 좋다 좋아
노래는 신나는데 눈물이 난다.
이적만세
몽상적
너무 좋죠
본인이 꾼 꿈에서 나왔다던 노래
@@elifyavuz5781 네 들어도들어도 좋네요 ㅎ
이적이 또 희대의 명곡을.......
이적도 vcr works도 너무 최고다..ㅠㅠ
좋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노래 재밋다♤☆♧○□♡
자기 감정을 잘 풀어내는 가수. 자기의 이야기를 잘 써내려가는 아티스트.
그간 가족을 향한 사랑, 과거의 그리움, 미련등을 풀어낸거였다면..
이제 다시 순수하게 자기만 보는 생각과 감정만 풀어내는 앨범이 나왔다.
그래서 더 패닉같은 걸수도...
이적님 꽃보다 청춘 나왔을 때가 생각나요. 사람들이 옛날 이적을 좋아할 수순을 밟으면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셨었는데...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대해 말을 꺼낼 수 있을까? 나나 잘하자 하는 마음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하시면서... 꽃청춘 페루편 햇수로 벌써 7~8년이네요. 아직도 정말 잘 보고 있어요. 그때 하시던 고민들이 그대로 녹아있는 앨범인 것 같아 너무 좋아요! 이적님도 페루편 아직도 보고 계실까 궁금하네용 ㅎㅎ 다시 보고 와야겠어요! 꽃청춘 보고 이번 앨범 듣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