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미워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owook]

당신을 미워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두 단어의 거리가 제법 먼 것 같지만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자주 맴돌아요. 자주 맴돌면서 그쪽으로 애타게 향하고 있어요. 먼 시간을 지나 충돌할 모행성과 행성처럼.
제목과 본문은 작가의 도서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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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루마 - When the Love Falls
04:42 이루마 - overture
10:10 진수영 - 밤, 물 빛
14:51 진수영 - 해가 사라지는 시간
20:54 정유리 - i’m Sorry(instrumental)
23:05 정유리 - I'll Pray For You
26:55 정재형 - 오솔길
32:15 정재형 - Andante

[@user-xw2vl7ld6m]

안달한다고 오지 않는 것, 하지만 자연스럽게 나에게도 오게 되는 것, 찾을 수 없는 것, 대신할 수 없는 것, 대신할 수 없는 것, 내가 조정할 수 없는 것, 또 나를 깨우는 것, 나를 일으키는 것, 가릴 수 없는 것, 막으려 안간힘을 써봐도 자꾸 새어 나오는 것.

[@owook]

궁금해서 찾아보니, 나를 사랑하는 연습에 수록된 글이었네요. 항상 쓰면서 살다보니 어떤 글이 어떤 책에 수록 되었는지도 자주 까먹고 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qe8qr9rx9f]

그냥내가다미안해요부족한저를생각해죠서고맙네요

[@user-gu1ss5rd5o]

잠 못 들고 있었는데.. 덕분에 들으며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이 아릿한 느낌..! 작가님은 안온한 새벽 되시길 바라요💜

[@hey_9228]

작가님❤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