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지족해협의 죽방렴 /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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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сен 2024
  • 남해 지족해협의 죽방렴
    경상남도 남해도 본섬(삼동면)과 창선도(창선면) 사이의 지족해협은
    얕으면서도 최대 시속 13~15km의 거센 물살이 지나는 좁은 물목이다.
    이곳에서는 빠른 물살을 따라 이동하는 멸치를 ‘죽방렴’으로 잡으며,
    현재 20여 개의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다.
    죽방렴(竹防簾)이란 '대나무로 만들어 고기를 잡는 발'이란 뜻으로,
    도구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물고기를 잡는, 정치망의 한 방법이다.
    어부는 물때에 따라 하루에 한두 차례 죽방렴에 들어온 멸치를 건져낸다.
    특히 멸치는 비늘이 벗겨지지 않아 오랫동안 살아 있어 싱싱하고,
    물살이 센 곳이라 육질이 단단하여 횟감으로도 인기가 있다.
    이곳에서 잡아 말린 것은 죽방멸치라고 해서 아주 높은 값에 거래된다.
    죽방렴은 지족해협 인근인 삼천포와 창선도 사이에도 몇 개 있다.
    지족해협은 전통적(원시적)인 어업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죽방렴은 2015년에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과 함께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촬영장소 : 경상남도 남해군
    촬영일 : 2022년 2월
    더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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