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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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дек 2024
  • 너와의 관계를 끝냈다.
    끝냈다고 하는게 맞겠지.
    난 널 항상 좋아해왔는데 넌 아니였어.
    알고 있었지만 막상 목소리로 들으니까 실감이 나네.
    만나지 말잔 말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들으니까 심장이 떨어졌고.
    의사선생님은 내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내 마음은 이제 엉망진창이 된것 같다.

    8월 부터 헬스 다닌다.
    나 살 좀 빼려고.
    살 좀 빼면 너가 나 다르게 보지 않을까 싶어서.

    넌 그때도 지금도 나한테 상처를 줬지만 난 아직도 네가 좋다. 왜 그럴까
    난 너 존재 자체가 난 좋아 그냥.
    내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던간에 나 자체를 봐줬으면 좋겠어.
    그냥 난 나야.
    시간이 지난 뒤에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되었을때에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잘 지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내 사랑은 또 같은 꿈을 꾸고
    그럼에도 꾸던 꿈을 난 또 미루진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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