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평가는 왠만큼 작성해 성실하게만 하면 만점 가져갑니다. 대신 지필을 사교육에서 예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내셔서 저희학교는 지필도 선생님이 어떻게 문제를 내시느냐에 따라 학원에서 전혀 대비가 안되더라구요. 결국 사교육으로 대비한 아이들 보다 과목별 체력을 꾸준히 키운 아이들이 잘보는 상황입니다. 사교육 선생님이 전혀 못따라 가시게 문제를 내시는 상황이라 처음에 근처 내신학원을 다 깔았다가 수학만 남기고 모두 접으니 점수가 오히려 뛰었어요.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늘어나서 그런것 같아요. 스스로가 가능한 아이면 학원 돌려 시간체력 낭비하는 것 보다 혼자하는 것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수행평가는 공정성이 떨어지고 요즘은 학원에서 수행평가도 다 도와줌...수행평가 때문에 학원 다니는 경우도 있음...차라리 수행평가를 줄이고 시험만 보는게 좋음...수능 100이 오히려 더 좋아여...고2되서 뒤늦게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애들한테도 기회도 줄 수 있고...내신 한번 망치면 대학갈 기회가 사라지니 초딩부터 학원돌리는거죠....
수행평가 강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말 같지도 않는 이유로 애들 점수 깍고 있는데 오히려 확대라뇨.... 그리고 수행평가 비중 늘리면 변별력을 위해 더 까다롭고 심롸적으로 될텐데 과연 이걸 현직 교사들 중에 몇이나 가능할까요? 그리고 분명 저렇게 바꿔도 결국 사교육은 다 대응 가능할겁니다... 입시제도에 정답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공교육의 강화를 위한 여러 해결방안 중 하나는 '능력없는 교사들 대거 정리' 임은 확실합니다.
교육도 일종의 서비스에 불과합니다. 서비스를 제공 받는 고객(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대가"를 치루고 대학 가기를 원합니다. 자꾸만 서비스 제공자(고등학교/대학교/사교육 등)의 농간에 좌우되는 지불방식을 요구하는데, 고객 입장에서는 짜증나고 불쾌할 따름입니다. 자꾸 학종/면접/자소서 등 정성평가가 훨씬 미래 지향적인 입시제도라고 하는데, 그렇게 십여년간 뽑은 MZ 학생들이 그전에 뽑은 X세대/386세대 학생보다 인성과 능력이 좋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입시제도는 어떻게 바꿔봤자 변별수단에 불과합니다. 적당히 가성비 좋고 납득 가능한 방식이면 됩니다. 자꾸 학종이나 고교학점제 등에 장밋빛 청사진을 입힐려고 하는데, 대다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그딴 거 도입해봤자 사교육비만 증가하고 불투명해진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입시제도로 바꿀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가성비 좋고 투명한 제도로 대학 보냅시다. 다른 거 신경 쓸 것도 많고, 그렇게 해도 달라질 것도 없어요
수행평가는 왠만큼 작성해 성실하게만 하면 만점 가져갑니다. 대신 지필을 사교육에서 예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내셔서 저희학교는 지필도 선생님이 어떻게 문제를 내시느냐에 따라 학원에서 전혀 대비가 안되더라구요. 결국 사교육으로 대비한 아이들 보다 과목별 체력을 꾸준히 키운 아이들이 잘보는 상황입니다. 사교육 선생님이 전혀 못따라 가시게 문제를 내시는 상황이라 처음에 근처 내신학원을 다 깔았다가 수학만 남기고 모두 접으니 점수가 오히려 뛰었어요.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늘어나서 그런것 같아요. 스스로가 가능한 아이면 학원 돌려 시간체력 낭비하는 것 보다 혼자하는 것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수행평가는 공정성이 떨어지고 요즘은 학원에서 수행평가도 다 도와줌...수행평가 때문에 학원 다니는 경우도 있음...차라리 수행평가를 줄이고 시험만 보는게 좋음...수능 100이 오히려 더 좋아여...고2되서 뒤늦게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애들한테도 기회도 줄 수 있고...내신 한번 망치면 대학갈 기회가 사라지니 초딩부터 학원돌리는거죠....
수행평가는 아무리 기준이 있어도 선생님 마음인데 늘어나면 공교육 신뢰도 추락이죠…
별 치사한걸로 깎고 있을건데.
더구나 하는놈만 고생하는 조별평가 같은 이상한 방식도 많고요.
수행평가 지옥이 더 싫네요.
지필이 차라리 애들도 고생 덜하고 깔끔하죠.
수행평가 강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말 같지도 않는 이유로 애들 점수 깍고 있는데 오히려 확대라뇨....
그리고 수행평가 비중 늘리면 변별력을 위해 더 까다롭고 심롸적으로 될텐데 과연 이걸 현직 교사들 중에 몇이나 가능할까요?
그리고 분명 저렇게 바꿔도 결국 사교육은 다 대응 가능할겁니다...
입시제도에 정답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공교육의 강화를 위한 여러 해결방안 중 하나는 '능력없는 교사들 대거 정리' 임은 확실합니다.
선생의 수준은 절대적인가부터 판단해야함….사교육 받아보면 1년이면 될걸 10년동안 무지성 암기로 헛고생한거 생각하면….
에효.. 너무 이상적인 말입니다. 판검사도 교수도 기자도 대통령도 지 맘대로 하는 한국에서.. 재량에 맡겼다가는 연줄 따라 결정됩니다. 차라리 정시 100프로가 나아요
초등은 사교육발가능 하니 33퍼가 그렇다는거고 고등교사는 14퍼만 그렇다고응답한건결국 애머리와 노력이 더큰걸 입시에서본거겠지
미국이랑 유럽이 어떻게 하는지 보세요.
모르면 보라고.
애가 4시간 자면서 준비했던 지필시험. 96점으로 350여명중 전교 5등안에 들었어요. 수행평가로 3점 감점되더니 3등급. 다른 과목들도 비숫했구요.
감점이유 = 목소리가 작았다~글씨가 안좋다~조원들간 협업이 안되더리~등등...
수행평가 70%인 과목도 있었어요.
많은 아이들이 수시포기하고, 정시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그나마 정시가 있어서 고등학교내내 공부를 놓지 않고 노력했어요.
교육도 일종의 서비스에 불과합니다. 서비스를 제공 받는 고객(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대가"를 치루고 대학 가기를 원합니다. 자꾸만 서비스 제공자(고등학교/대학교/사교육 등)의 농간에 좌우되는 지불방식을 요구하는데, 고객 입장에서는 짜증나고 불쾌할 따름입니다. 자꾸 학종/면접/자소서 등 정성평가가 훨씬 미래 지향적인 입시제도라고 하는데, 그렇게 십여년간 뽑은 MZ 학생들이 그전에 뽑은 X세대/386세대 학생보다 인성과 능력이 좋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입시제도는 어떻게 바꿔봤자 변별수단에 불과합니다. 적당히 가성비 좋고 납득 가능한 방식이면 됩니다. 자꾸 학종이나 고교학점제 등에 장밋빛 청사진을 입힐려고 하는데, 대다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그딴 거 도입해봤자 사교육비만 증가하고 불투명해진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입시제도로 바꿀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가성비 좋고 투명한 제도로 대학 보냅시다. 다른 거 신경 쓸 것도 많고, 그렇게 해도 달라질 것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