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세상에 삐쳤던(?) 서른의 김연경 이야기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때의 토라짐도 일종의 엘리트주의였을까요? 전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책과 영화만 종일 보던 백수 생활을 청산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청산당한 것이죠. 더이상 영화관 다니고 책을 살 돈이 없더라고요. 나름 치열하게 영화랑 책을 보던 시절이 벌써 그립습니다. 29살 먹고 취업을 하려니 녹록치가 않네요. 서류 전형에서 떨어지면 수치스럽고요. 면접에서 떨어지면 답답합니다. 부모님께 효자 노릇 못하는 게 이제야 부끄럽기도 합니다. 사실 진작 겪었어야 하는 감정들인데, 너무 미뤄덨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제가 자초한 저의 지옥이니 굳세게 이겨내보려 합니다. 취업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책 많이 읽으시고 행복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날이 춥습니다.
엘리트주의가 아니라 개천용^^; 촌놈의 한심한 객기였던 거죠^^; 강남 친구들은 그런 마인드^^;로 살지 않거든요, 물론 주거 문제 같은 게 쉽게 해결되니까 ㅎ / 세상 탓 할 것 없이, 뭐든 좋게 생각하고 일단 취직하셔야 합니다. 고용 형태는 어쩌면 크게 중요하지 않고, 적절히 자아실현 가능한 직업을 골라, 무조건 생계 유지를 하셔야 합니다! 돈이 있어야 자존감도 있습니다 ㅎ
![[명기 열전] 관홍장,명월,성산월,노화,옥향,일타홍,설중매,계월향,홍도 9명 [중간광고 없음] 역사이야기- 일요일 [역사야담] 기생 [수면용]](http://i.ytimg.com/vi/LxwxWLDO1m4/mqdefault.jpg)
마음도 기끔씩은 고쳐쓰면서 살게되네요
교수님 책 읽어 보겠어요
겸사~겸사
그런 분들이 많으셔서 고쳐쓰는마음이 반응이 좋은 모양입니다 ㅎ
선생님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세상에 삐쳤던(?) 서른의 김연경 이야기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때의 토라짐도 일종의 엘리트주의였을까요?
전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책과 영화만 종일 보던 백수 생활을 청산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청산당한 것이죠. 더이상 영화관 다니고 책을 살 돈이 없더라고요. 나름 치열하게 영화랑 책을 보던 시절이 벌써 그립습니다.
29살 먹고 취업을 하려니 녹록치가 않네요. 서류 전형에서 떨어지면 수치스럽고요. 면접에서 떨어지면 답답합니다. 부모님께 효자 노릇 못하는 게 이제야 부끄럽기도 합니다. 사실 진작 겪었어야 하는 감정들인데, 너무 미뤄덨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제가 자초한 저의 지옥이니 굳세게 이겨내보려 합니다.
취업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책 많이 읽으시고 행복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날이 춥습니다.
엘리트주의가 아니라 개천용^^; 촌놈의 한심한 객기였던 거죠^^; 강남 친구들은 그런 마인드^^;로 살지 않거든요, 물론 주거 문제 같은 게 쉽게 해결되니까 ㅎ / 세상 탓 할 것 없이, 뭐든 좋게 생각하고 일단 취직하셔야 합니다. 고용 형태는 어쩌면 크게 중요하지 않고, 적절히 자아실현 가능한 직업을 골라, 무조건 생계 유지를 하셔야 합니다! 돈이 있어야 자존감도 있습니다 ㅎ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