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우리 아이가 영재? ADHD와 영재의 차이! (부모교육|학부모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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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80

  • @서우킹킹
    @서우킹킹 Месяц назад

    저희 애기는 7세입니다.
    6세때까지는 얌전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7세가되니 성향이 너무 도드라져서.. 제가 잘못키우고있나 생각할정도로 많이 힘듭니다.
    아이 한글은 3살때부터 한글자 한글자 읽기 시작하며 4세때는 한글자 한글자 붙혀서 단어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 순간에 글자가없으면 숫자 2를 사용하여 만들기도했습니다. 예를들어 고양이에 고를 찾고 양을 찾았는데 글자 이가 없으면 숫자 2도 고양이가 아니냐며 재치있게 만드는 영특하고 독특한 아이입니다.
    제가 전문가 통해서 상담 받았을땐 어머니 크게 신경쓰지마세요 아이가 너무 똑똑하다고하였고.. 지금도 7세인데 3학년과정 배우며 혼자서 공부하고 책을 읽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도와주질못해 학습기 윙x를 하고있구요 근데 문제는 너무너무 산만해요..주변 사람 신경 쓰지도않구요.. 설명을해줘도 자기가 배워온 지식을 저한테 설명합니다.
    최근엔 나라 국기를 반 이상 알고 있길래 놀라서 어떻게 이렇게 많이 아냐고 물으니 엄마가 옛날에 사준 뽀로로 나라 책에서 다 본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놀랐습니다 그책은 2번정도보고 다른사람을 드렸거든요....놀랍고 신기하지만 저는 가끔 무서워요. 저로 인해 제가 아이를 잘 못 키울까봐요..

    • @서우킹킹
      @서우킹킹 Месяц назад

      그리고 특이사항은 수학도 덧셈 뺄셈 공식을 배워본적도 없는 방식으로 합니다

    • @서우킹킹
      @서우킹킹 Месяц назад

      그리고 저희 아이는 영상 내용처럼 단체생활에서 문제가 없다는것입니다. 유치원 선생님 통해서도 문제없다고 들었고. 하물며 적응 못하는 친구들까지 도와준다고 들었습니다. 조금 문제가 있다면 ?.. 규칙 사항 같은 문구를보면.. 7세이하는 들어가지마라고했는데 너는 나보다 애긴데 왜들어가? 이런걸 지적합니다. 그게 본인이 설명해줬는데 상대방아이가 메롱을하거나 반박하면 저한테와서 엄마 나보다 어린애기가 저기 7세이하는 가면 안되는데 들어갔어. 이런걸 자꾸 얘기합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있으면 엄마나 아빠가 있을땐 괜찮아~라고 해줘도.. 그 꼬맹이를 마주치면 너 거기가면안돼라며.. 그 애기 부모님을 난처하게 만듭니다. 집요하게 따라가서 자기가 알고있는 도덕적인부분.. 유치원선생님께서 알려주시거나 책에 나온것들을 같은 말을 반복하며 그 애기한테 알려주려고해요. 한번은 유치원에서 쓰레기 버리면 지구 파괴된다는말을 듣고와서는 저에게 지구파괴범이라고... 이유는 제가 장사를 하다보니 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늘 매일 쓰레기를 버리는데 그걸보고 지구파괴범이라고 얘기한것입니다 그래서 다음날 선생님께 상황 말씀 드렸고 선생님이 oo아~oo엄마는 장사를해서 음식물이나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거야 지구파괴범아니라고했더니 그후론 제게 그말을하지않았어요

    • @서우킹킹
      @서우킹킹 Месяц назад

      8:20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점이 있는데 게임을 가끔 하게해주는데 9세이용가 게임을 저한테 허락을 맡고 한적이있는데 #그 게임을 켤때마다 엄마가 9세이용가는 원래하면안되지만 이건 해도된다고했지?# 이말을 3달째 듣고있습니다. 중간에 제가 화가나서 아 왜자꾸 같은말 반복해? 그냥 이게임할때 엄마가 해도된다했으니 더이상 묻지마라고했는데도 계속 그 게임 켤때마다 저 말을하며 제가 아 정말 왜그래 ? 그러면 아니 혹시나 엄마가 해도된다고 말한걸 까먹었을까봐~이렇게 능청스럽게 넘어가고 지금보다 어릴땐 .. 강박처럼 아이가 제가 질문했을때 네~라고 대답을하던가 알았어~라던가 대답을 못들으면 집요하게 네라고해야지 알았어라고해야지 이렇게 강요하기도했어요
      무슨 로봇마냥 자기가 기억한것들이있으면 특정 건물 거리를 지나간다거나 어떤 물건을보거나하면 몇년째 같은말반복하고 사실 전문가 상담받은 이유도 사실 4세때 저는 저희 아이가 자폐인건 아닌가했습니다 왜냐면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저희애기가 블럭쌓기를하면 쌓을때도 흐트러지면 안되고 다 완성후 밑에서 위로도보고 옆에서도보고 이상한 강박행동을했고.. 폴리 장난감 아시죠? 그것도 제눈엔 망가진게없는데 자꾸 장난감 팔쪽을 만지면서 이게 딱 붙어야하는데 조금 벌어졌다고 울고 짜증내고 그런것들이 지속적으로 보았고 이 증상은 현재까지도 똑같습니다 아이가 그림도 그리다가 선같은걸 뭔가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울고 짜증내요 그래서 다시그리면 되잖아~이래도 나 안그릴거야 이러고.. 너무 힘듭니다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Месяц назад

      댓글에서 어머님의 그 동안 노고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일단 이러 성향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완벽주의 및 원칙주의 정도가 조금 더 강한 아이 갔습니다. 댓글을 통해 답을 드리는 것 보다는 메일을 통해 좀 더 개인적인 내용들을 체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sweetgifted@hanmail.net로 메일 주세요^^

  • @향수-y5u
    @향수-y5u 16 дней назад

    만4,5세때는 글을너무예쁘게썼는데 요즘은만7세인데 대충써요

  • @즐거운세상-e8o
    @즐거운세상-e8o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희 아이는 고1입니다.
    3~4살 때 부터 글을 읽었고, 6~7세엔 혼자 많은 자리 수의 덧샘 뺄셈 곱하기 나누기 등 알아서 잘 했습니다. 코딩도 배우더니 책을 사달라고 해서 혼자 더 확장해서 하더라구요.
    에너지 양이 아이때 부터 높았고 잠도 늦게 자기도 했어요. 5세때 한 지능검사는 유동추론이 높았고 나머지는 낮거나 평균 보다 떨어졌는데 두번 정도 더 해 보았는데 마찬가지로 시지각 유동추론은 최우수인데 작업기억 처리속도는 평균 이하로 adhd를 동반한 아이란 걸 최근에 알았어요. 특목고도 준비하였고 과제 몰입도 수학 과학 몰입도는 정말 뛰어난데 또 경쟁하는게 싫다며 영재고 원서를 다 쓰고 자소서를 대충쓰는데 결국 입시 를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일반고 다니는데 수과학은 뛰어 나지만 외우는 과목은 힘들어해요. 주의 산만함은 하늘을 찌릅니다. 최근들어 10분 앉아 있는게 힘들어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검사를 받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타고난 지능은 높고 주의력이 낮아 편차가 심해 약물 복용이야기 하셨어요.
    Adbd 아동은 과제집중도가 다소 떨어지고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경위가 많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들이 많아요. 부정적 내면화를 가진 경우죠.
    강점도 있지만 강점을 찾아 약물 복용하며 끌어올리는게 시간도 오래 걸려요.

  • @TV-fw2rz
    @TV-fw2rz 3 года назад +10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실제로 고지능ADHD를 본 적이 있는데. 목적성이 없이 과흥분하는 모습이 보였다면 영재의 과흥분은 호기심에 의에 흥분하고 목적성이 생기면 너무 몰입하는 것이 특징인 것 같았어요. 특히 밤에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면 잠들기 힘들어 하는 부분은 각성,하이텐션이 시동걸리면 ADHD랑 비슷한거 같아서.절대 잠자리에서 지식책,과학책,수학동화를 읽어 줄 수 없습니다. 이젠 잠 안자는 이유를 알고 잠들기 전에는 잔잔한 전개의 이야기만 읽어 주지만, 저번에 추천해주신 프랑스 영재책에 그부분이 명쾌하게 나와 있더라고요.영재도 잠들기 힘들어 한다고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3 года назад

      말씀하신 것 처럼 영재의 과흥분성이 ADHD의 과잉 행동과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영재라면 우리가 자동적으로 떠올려지는 이미지가 모범생의 이미지와 같아 많은 분들이 영재의 과흥분성을 오해하시곤 하지요.

  • @bench68
    @bench68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희 아이는 아주어릴때 저의 구술로 문진을 해서 의사샘이 adhd진단을 내렸는데 엄청 산만하고 자기주변을 잘 못챙기고 안챙겼구요. 다만 가정 환경이나 개인 성향으로 인해 초딩저학년때부터 고등때까지 게임에 중독 몰입하게 되어 저와도 많이 충돌했구요 잔소리도 많이 했는데 이 아이는 초중등때는 중중상정도 성적이고 공부를 안하고 싫어 햏는데 유독 수학만 좋아?했어요-- 매우 좋아한건 아닌것 같고 ㅡ 암튼 고등때 게임중독와중에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챌린지 티어까지 올라갔었구요. 고등 공부도 안하면서 특히 물리, 수학이 1~2등급,
    국어 영어는 간신히3~4 , 중국어나 기타 학생부활동은 거의 전무 11장 ㅜㅜ 나머지 과목들은 할필요가 없다면서 7~8등급 이어서 엄마인 제가 참으로 이해할수가 없어서 절망적인 마음으로 과로워 했었어요 . 지금은 결국 학과도 사실 ㅡ본인은 철학과나 물리학과, 심리학과, 수학과 중에세 가고 싶었다고 나중에 이야기를 하더군요 . 왜 말안했냐 하니까 공부 와 삶의 목표를 정할 이유도 없고 인간은 결국 죽는데 그렇게 아둥바둥 사는건 무의미하다면서요 ㅡ사실 학과도 제가 정해서 화학공학과를 갔는데 중퇴하고 지금은 게임만 하면서 몇년을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고집도 쎄고 자기주장이 강하고 세상사람들과 엄마의 생각들이 이해가 안가고 답답하다네요. 휴우.

  • @윤민경-p4x
    @윤민경-p4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말 도움이 됩니다 좋은 이야기 지식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 @jyjang6749
    @jyjang674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너무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우리 아이의 패턴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학교 수업시간에 나타나는 패턴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피해가 되니 고민됩니다 ㅠ

  • @baeablelife
    @baeablelife Год назад +1

    정말 딱 저희 딸(49개월) 이야기에요.... 저희 딸이 한글을 혼자 떼고 영어도 노출만 해주면 혼자서 단어를 바꿔가며 문장을 만들어요... 바이올린도 유트브 보고 혼자 운지 자세 배웠는데 글자를 읽을줄 알다보니 책을 많이 읽어서 머릿속이 항상 바쁩니다. 그래서 주변의 사람들 말이나 지시에 집중을 잘 못하고 일상에서 또래와 조금 다른 패턴이 있습니다. 최근 어린이집 다니면서 이게 정말 큰 고민이었습니다.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불안하고 고민이었는데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 아이를 조금 더 살펴보고 나은 방향으로 양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Год назад

      아이의 뛰어난 인지 능력이 산만함이라 부주의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고민이 많으셨겠습니다. 도움이 되섰다니 다행입니다.

  • @ahrajo5470
    @ahrajo5470 Год назад +1

    교수님. 오프라인 상담 수락 감사합니다....
    만나뵙고나서 어느정도 아이에 관해서 정리가 되었고. 방향성을 잡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양육함에있어 이번 계기가 전환점 및 거름이 되는 시기이고 부모 역시 한 번 잠시 멈추고 되돌아보게 된거같아 반성도하고 지도방향도 다시 잡아가고 있습니다.
    진심어린 상담 너무 감사합니다..^^♡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Год наза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영재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똑똑하다고 해서 양육이 수월하다 할 수는 없습니다. 더 많이 인내하고 이해하고 고민해야 하는데 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울 뿐이지요. 아무튼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물론 앞으로 더 수고로운 일이 생기겠지만 아이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슬기롭게 해쳐나가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hmbaek6220
    @hmbaek6220 Год назад +2

    저희 아이와 비슷한 점이 있는듯 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는 매우 깊게 파고들어 반전문가인 반면, 그 외 관심이 없는 과목이나 활동에서는 산만한 모습을 보이구요, 하기싫어해요. 그러나 산만한 도중에도 귀는 열려있어서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하는 말을 다 기억하고 있다고 해요. 한글은 5세무렵 혼자 깨우쳤구요, 영어는 파닉스가 아닌 통으로 외워요. 초1 시간표를 한달만에 다 외웠는데 제가보기엔 신기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귀가 활짝 열려있는 느낌과, 기억력이 비상하다는 느낌이 있어요.
    그에 반해 대화는 거의 늘 일방향적이에요. 늘 대화주제가 본인의 관심사 위주라서, 친구들이 힘들어해요. 학교에서는 규칙을 힘들어하고, 쇼맨십이 있어서 자꾸 친구들을 웃기려고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이나 말들을 한다고해요.
    인지 부분은 또래보다 좀 늦되달까요..과하게 해맑고, 가끔 텍스트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구요,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뭐든 모방이 빨라서, 이 아이 앞에선 말이나 행동을 함부로 할수가 없어요. 늘 듣고있고 지켜보는 느낌이에요..
    뭘 사준다거나 하는 약속을 하면 절대 잊지를 않고 그날이 올때까지 디데이를 세어가며 들들 볶구요, 본인 손에 들어올때까지 확인하는 집요함을 가지고있어요.
    아이 돌무렵부터 8세인 지금까지 늘 영재와 adhd 사이에서 고민했었는데요, 곧 검사를 앞두고 많이 와닿는 영상이라 답글 남겨봅니다..
    저희 아이는 adhd일까요?ㅠㅠ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Год назад

      어머님이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기술해 주신 내용을 참고할 때 자녀분은 일단 과제 집착력은 매우 높은 것 같아 보입니다. 민감성도 높아 보이고, 감정의 영역을 인지, 다시 말해 이해의 영역으로 받아드리고 있는 부분도 보입니다. 이런 특성들은 영재들에게 자주 보이는 특성들이지요. 사실 영재와 adhd는 서로 별개의 영역입니다. 둘 중 하나로 기우는 것이 아니라 영재이면서도 adhd일 수 있으며 아닐 수도 있는 것이지요. 검사를 앞두고 더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설사 아이가 adhd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지금 기술해주신 내용만 놓고 볼 때는 문제의 소지가 큰 행동들이 보이지는 않는 듯 합니다. 어머님이 정말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 단순히 adhd 진단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인 건지 아니면 아이의 양육에 있어 힘든 부분이 있고 혹시 그 힘든 부분의 원인이 adhd는 아닌지 ,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sweetgifted@hanmail.net 가 제 메일입니다. 혹여 좀 더 자세한 대화를 원하시면 이쪽으로 연락주세요.^^

  • @Soyha0602
    @Soyha0602 Год назад +8

    저희 아들이 고도영재+ADHD (twice exceptional:2e) 입니다. 혹시 이런부분에 대해 다뤄주실 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eunyoungjeong1985
    @eunyoungjeong198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질문좀 드려도될까요~아이가 산만한것 같아서 센터가서 풀배터리 +CAT검사했더니 웩슬러는 상위1% 지능 133 IQ 나왔는데, ADHD 우려된다고 하며 약물치료 권하더라고요.. 이런경우 병원에가서 약물치료를 받는게 맞은걸까요? 그리고 이정도면 영재교육 대상에 포함되나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단 소아정신과 진단이라면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이의 산만함이 영재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웩슬러 검사 상으로는 영재성이 있다 판정하기 충분한 것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상담은 제 메일로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sweetgifted@hanmail.net입니다.

  • @김효정-o6b
    @김효정-o6b 2 года назад +1

    저희애 얘기에요.. 뭔가 미묘하게 아이들이랑 다른데 뭘까 고민이 많았는데 우연한 계기로 adhd 검사 권유를 받아서 검사해서 adhd 진단받고 약물 복용하고 있는데 부주의했던 부분이 많이 개선되고 있고 타인을 대하는 자세도 좀 더 유연해지고 학습면에서도 좋아하는걸 더 파고들고 있네요. 약물에 대해서 우려 많이 했는데 지금이라도 알고 시작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재성도 같이 보이고 있어서 여러가지 영상 찾아보다가 좋은 영상보고 댓글 남겨요 ^^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네 맞습니다. 약물이라는 용어가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ADHD의 치료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는 결단을 하신 어머님의 선택에 박수를 드리고 싶네요.

  • @지아동
    @지아동 2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저희 첫째는 여아 6살(만 5세 60개월)인데 매번 산만하고 말이 끝나기전에 끼어들어 자기할말을 하려하고 손가락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3초도 제대로 서있지 못해요. 아이들하고 있을때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잘놀지만 대부분 혼자 어디론가 가버리고 다른아이들이 자기의 행동을 따라하길 기다리며 놀이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겉돌기만해서 놀이터를 가면 저희애만 사라져있기도 하고 해서 속이 터지고 답답하기까지 해요. 특별히 남들 말하는 영재성은 보이지 않았고 한시도 가만안있고 산만하고 물건 잃어버리긴 하지만 3살무렵부터 한번 본건 기억하고 한번 알려준 영어단어들도 잘 기억하며 4살쯤 간판보고 한글 자음을 묻기에 한글을 가르쳤고 순식간에 뗐어요. 그뒤 작년에 한자학습지를 시작했는데 너무 잘 기억해서 올 3월 한자어문회 8급, 5월 7급을 뗐습니다. 영어도 스토리 있는 동화책 읽는 수준입니다. 영재들이 보인다는 스스로 한번 하고자하는 일은 끝을 보는 그런 기질이나 승부욕은 1도 없으나 저와 서로 약속한 숙제나 공부는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앉아서 의무적으로 끝내기는 합니다. 객관적으로 머리가 많이 뛰어난것 같진 않고 행동에 있어 ADHD가 의심되는데 그래도 학업 성취도는 타 아이들에 비해 많이 높은편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늘 실수가 잦고 산만해요. 소위 칠칠맞다고 하죠 ㅠㅠ 선생님께서도 이 아이가 똑똑하고 야무진줄 알았는데 은근히 집중력이 부족해서 예를들어 단체로 그림을 그리더라도 저희애는 부분만 해도 다했다고 들고 오고 끝내라고 돌려보내면 또 조금 칠하고 다시 다했다고 들고온다 하셔서 제 앞에서만 그런게 아니라는 걸 알고 심란하네요. 혹시 Adhd더라도 미래의 학업에 무리가 되진 않은지 궁금하고 걱정입니다. 자꾸 그런 면 때문에 화를 내는 저도, 제 아이도 너무 힘든것 같아서 여쭤봐요. ㅠㅠ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1

      영재라고 해서 영재가 일반적으로 보이는 모든 특성을 다 보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집중력이 높으면서 동시에 산만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자녀의 몇 가지 행동으로 영재 여부를 섣불리 판단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ADHD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요. 다만, ADHD의 경우는 검사를 통해 진단과 보정이 가능합니다. 만일 현재 아이의 행동이 일상적인 학습이나 대인 관계에 큰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검사를 받고 아이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에 아이의 상태가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면 좀 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ADHD는 소아의 경우 전체의 5~10% 발생합니다. 생각보다 높은 수치이지요. 그리고 산만함은 성인이 되면서 줄어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유아 및 아동기에 ADHD를 지나치게 심각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청소년기 이후까지 이어진다면 이를 바로잡기가 힘들어진다는 점은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지아동
      @지아동 2 года назад +1

      @@송쌤의영재놀이터 답변 감사합니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걸 아는데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니 자꾸 끝없는 잔소리에 화만 내게 되네요 ㅠㅠ 혹시 나중에 개선하는 방법에 관한 영상도 올려주시면 잘 보도록 할게요. 응원합니다♡

  • @우기이이이
    @우기이이이 Год назад +1

    4살 남아인데 어린이집에서 1등으로 활동적이고 단체수업때 착석이 어렵다고하시네요..(본인이 좋아하는거 제외하고요) 아직 4살, 5살은 ADHD 진단을 못하는 시기이지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Год назад

      4살 남아가 단체수업에서 착석까지 잘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이 행동만으로 ADHD를 섣불리 의심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 @daykim7976
    @daykim7976 2 года назад +1

    저희집 아들 얘기네요.... 영재성과 adhd특성이 모두 보여져서 생각이 너무 많았는데...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영재들의 왕성한 호기심과 과흥분성이 간혹 adhd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adhd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영재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둘 모두를 지닌 아이도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 @rango4913
    @rango4913 4 месяца назад

    아이 두명이 adhd로 판정받아 치료 중인데요.... 지능검사 결과 지능은 높게 나았는데... 영상보며 아이가 adhd인지 영재성인지 알수 없네요...영재성인듯도 하고 adhd 인듯도하고... 잘 모르겠네요....혹시 영재인지 adhd 인지 판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약은 계속 부작용이 있고... 혹시 adhd로 잘못 판단하고 약을 먹이는건 아닌가 고민이 되네요...

  • @Superssonic777
    @Superssonic777 Год назад +1

    아이가 두 가지 특성을 다 보여서 질문드립니다.
    학교에서 집중을 못하고 너무 쉽고 재미없다고 합니다. 쉬는 시간에는 도서관에서 보내는 것 같고 집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책을 읽습니다.
    종이접기와 건담조립 실험 보드게임에는 몰입도가 높습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역이 브족하가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멍때리고 다른 생각하고요.
    글씨를 바르게 쓰기를 너무 힘들어합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사회성이 떨어지는
    면이 보이고 분노도 많이 표출합니다.
    수학 과학등에는 수준 높은 독서를 하고
    질문의 수준도 높습니다.
    영재인지 adhd 인지 답답합니다.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Год назад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아이는 학교 공부가 너무 쉬워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영재 학생들에게 자주 보이는 현상입니다. 사회성 부족이나 분노 표출 같은 경우도 이러한 학교 수업의 수준에 대한 불만이 이런 형태로 보이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독서량이나 한번 꽂힌 것에 대한 높은 몰입 또한 대표적인 영재들의 특성에 해당하지요. 다만 글씨를 바르게 쓰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은 영재성 및 adhd와는 연관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습관 형성의 부족일 가능성이 더 높지요. 영재인지 adhd인지 답답함을 토로하셨는데요. 사실 영재와 adhd는 서로 상충되는 개념은 아닙니다. adhd적 특성을 보이는 영재와 그렇지 않은 영재로 구분된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영재들은 일반 아동에 비해 선택적 주의집중 욕구가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미친듯이 집중하면서도 흥미가 없는 것에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노골적으로 하기 싫다는 표현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분의 경우는 adhd보다는 영재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선택적 주의집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지금 주신 정보만으로는 사실 아이를 정확히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부모님이 걱정이 되는 부분이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의 그러한 성향으로 인해 현재 학교생활이나 일상 생활에 큰 어려움이 보이는지 등을 복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혹여 좀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sweetgifted@hanmail.net로 메일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Harry-ew2pp
    @Harry-ew2pp 2 года назад +1

    완전 공감입니다.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채널과 영상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저희 채널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다면 편하게 댓글 부탁드립니다.

  • @아르미-g7w
    @아르미-g7w Год назад +2

    꼭 알고 싶지만 잘 알려주지 않는 얘기를 쉽게 풀어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Год назад

      채널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영재교육 관련해서 평소 궁금하셨던 내용이 있다면 자유롭게 답글 달아주세요. 다음 콘텐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도레미-i6q
    @도레미-i6q 2 года назад +1

    패턴이나 그런게 다르군용!!! 살펴봐야겠네용 .!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영재 특유의 호기심이 때로는 산만함이나 부주의로 읽힐 수 있습니다. ^^ 빈도, 주기, 패턴과 같은 것들을 잘 살펴보고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 @dayoonpark8834
    @dayoonpark8834 3 года назад +2

    그리고 애기가 잠을 안잡니다 계속 놀자고 놀자고 책보고 같이보자고 밤 12시,1시에자서 새벽7시에일어나거나 심할때는 5시에일어나고도 낮잠을안잡니다ㅠㅠ(오감도 물론 예민하구요)
    억지로재우려하면 울며불며 소리지르고 난리가나는데 진짜 누가봐도 졸음을 참는게 보여요😇
    그럼 어린아기여도 자기가 잔다할때까지 놀게해야할까요.... .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3 года назад +1

      어머님 보시기에도 아이가 졸음을 참는 것이 보일 정도라면 수면에 대한 컨트롤을 어머님이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피곤에 지쳐 잠을 자는 상태까지 두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아이를 재우는 것이 많이 힘에 부치시겠지만 적정한 컨트롤을 어머님이 할 수 있도록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 @나도처음이야-f5v
    @나도처음이야-f5v 2 года назад +2

    레고를 완성할때까지 5-6시간을 화장실도 안가고 밥도 안먹는데 이런경우도 집중력이 좋다고 봐야하나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우선 집중력이 좋다는 할 때 고려하는 두 가지 요소는 지속 시간과 횟수입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자주 집중하는가 이지요. 레고를 완성할 때 까지 5~6시간이나 계속 집중하고 있다는 것은 지속 시간 측면에서는 분명한 특성이 보입니다. 다만, 횟수 라는 측면은 주신 댓글만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레고를 조립할 때 마다 늘 5~6시간 씩 집중하는지 아니면 몇 번 그러다가 마는지 레고 조립이 아닌 다른 놀이는 어떤지 등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좀 더 자세한 댓글 더 달아주시면 코멘트를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

    • @나도처음이야-f5v
      @나도처음이야-f5v 2 года назад

      @@송쌤의영재놀이터 어릴때부터 키우는게 너무 힘들고 남달라서 초1때 웩슬러 검사를 했는데 공간지각능력이 0.1이라 하시더라구요
      기억력도 엄청 좋다고 생각되는데 다른검사는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아이큐가 120 조금 넘습니다~
      호불호가 강한대 검사에서도 극명히 나타났어요ㅡㅡ 이런 특성으로 학교 생활에도 어려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2구요~
      집중하면 전환이 어렵고 호기심이 많고 관찰력도 뛰어난 아이예요 근데 공교육에서 원하는 아이는 아닌거 같은 느낌입니다 무척 예민하고 까다롭고 자기주장이 강해서 양육에 어려움도 느끼고 있어요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사회성도 부족하구요 게다가 장점을 살려줘야하는데 조금 어려우면 포기해버려서 미성취(영재???)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ㅠㅠ 참고로 제가 기억력도 좋다고 느낀건 일상생활 모든걸 잊지 않기도 하구요 예를 들면 동요를 부르겠다고 1~5번까지 구두로 순서를 정하더니 그 순서대로 불러나가더라구요 아이 양육이 힘들지만 장기전(?)이라 생각하며 부모가 인내하는데 힘이 드네요ㅠ 조언부탁드려요ㅠㅠ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3

      우선 예민하고 자기중심적인 부분은 자신이 스스로 재능이 있다고 여기는 부분, 다시 말해 잘하는 것만 더 잘하고 싶은 마음만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사회성이나 인내심, 유연한 사고와 같은 부분을 충분히 익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요소는 사실 습득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성숙해지는 것은 시간과 경험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지요. 단순히 지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이러한 정서적인 성숙도 당연히 또래보다 빠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조금 어려우면 포기하려고 한다는 것도 사실은 본인이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한다는 욕심에 비롯합니다. 아직은 자신이 어떠한 특정 영역에 재능이 있지만 다른 영역은 그 만큼의 성취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잠깐 해 보고 잘 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애초에 시도하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도했던 아이 중에는 달리기를 하다 따라잡히면 일부러 넘어지는 아이도 있었어요. 실력으로 1등을 다른 친구에게 넘겨주느니 차라리 넘어져서 자신이 본 실력을 다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상황을 무마하고 싶은 것이지요.
      이런 일련의 감정적 흐름은 영재 아이들에게는 비교적 잦은 일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형식적 조작기에 들어가기 전에 겪을 수 밖에 없는 통과의례라고 조금 편하게 마음 먹으시면 좋겠습니다. 영재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이 남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으로만 보이겠지만 사실 다른 아이와는 다른 특성으로 인해 힘든 부분이 더 많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이가 좀 더 성숙해 질 때까지 지금처럼 세심히 살펴주신다면 곧 안정을 찾게 될 것입니다. 힘네세요^^

    • @나도처음이야-f5v
      @나도처음이야-f5v 2 года назад

      @@송쌤의영재놀이터 전문가님의 세심한 설명과 예시가 저에게 마음의 위안이 됩니다. 사회에 함께 어우려져 살아갈 수 있는 아이가 될수 있도록 조언하신 말씀 새기며 지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공-c7h
    @아공-c7h 2 года назад +3

    혹시 센터가 있으신지 문의드립니다. 아이 상담 받고 싶어요. 정신과에서 adhd 진단 내렸는데 선생님 설명 들으니까 아이가 adhd만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현재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단순히 신경정신과에서 ADHD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 만으로는 정확히 학부모님께서 무엇을 알고 싶으신건지 정확히 알기가 어렵네요. sweetgifted@hanmail.net가 제 이메일입니다. 메일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제가 조언할 수 있는 부분을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공-c7h
      @아공-c7h 2 года назад

      @@송쌤의영재놀이터 감사합니다!!

  • @nail3724
    @nail3724 2 года назад +4

    예시를 보니 저희애(9세)랑 비슷한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좋아하는건 초집중 합니다.
    한번에 몇시간도 몰입하구요.
    미술.영어.로봇.국어.수학은 놀라울정도로 잘해요.그밖엔 관심 없다고 놔버립니다.
    해서 담임쌤이 머리 좋은건 인정하지만
    너무 편차가 심하다고 해서 고민됩니다..
    두루두루 잘했음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다보니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을때면 제가 더 스트레스가 쌓여요.
    너무나 어렵습니다..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2

      아이가 두루두루 다 잘 했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모든 것을 두루두루 잘 하는 것이 반드시 좋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기성세대의 섣부른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관심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분명한 것이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dayoonpark8834
    @dayoonpark8834 3 года назад +4

    혹시.. 18개월아기가 주3~5회 한달동안 물따르기를 한시간반~두시간씩 계속하고있는데 이것도 과제집착인가요? 배고픈걸절대못참고 입에 먹을걸 달고사는아기인데 2시간 할때는 밥먹는시간도 한참지났는데 밥안먹겠다고 배안고프다고하는거보고 가족들이 전부 놀래서요
    감기걸릴까봐 그만하라고 억지로 중단시키는데
    이것도 몰입,? 과제집착력이라고 할수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아요ㅜ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3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지금 보이는 행동은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과제집착력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 따르기라는 단순한 행동을 과제로 간주하기에는 다소 무리인 듯 합니다. 물을 따르는 행동에서 오는 특정한 자극이 아이이게 흥미와 관심을 일으킨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가령 물이 떨어지는 소리 같은 것이지요. 아이는 이를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이를 2시간 동안이나 지속한 후에야 아이의 행동을 제제했기 때문에 아이는 아마 2시간 정도의 반복(놀이)까지는 가능한 것이라고 이해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이 쓰이신다면 아이가 10여분 정도(시간은 꼭 10분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이 행동을 했을 때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다른 놀이나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면 좋을 듯 합니다.

    • @user-haha777
      @user-haha777 Год назад

      자폐아동인경우 특정소리나 자극에 민감한 경우도 있어요.다각적으로 관찰해보세요

  • @k모모
    @k모모 2 года назад +1

    영재의 adhd성향을
    약으로 다스리나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1

      답장이 늦었습니다. 영재라고 해서 모두 adhd 성향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영재성이 adhd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지요. 심한 adhd의 경우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영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요.

  • @ahrajo5470
    @ahrajo5470 Год назад +3

    선생님..아이 풀배터리검사 및 cat검사 후 아이를 어떻게지도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1학년 잘 적응하는듯 했으나 5월중순부터 착석안되고 수업이 시시하다고하고..수업 및 학교생활을 너무 힘들어합니다. 늘..밝고 진취적이고 적극적이던 아이가 몇 주사이에 우울해하고 짜증.분노. 등 매일 폭발....아이가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센터 및 소아정신과 진료도 대기 중입니다. 절실한 마음으로... 댓글 드립니다. 아이를 상담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될까요..

    • @ahrajo5470
      @ahrajo5470 Год назад +1

      영재??인지 adhd인지..둘다 인건지....아이를 어떻게 해야 좀 더 편하게 해줄수있을지.... 집중하는 부분들에는 에너지가 너무 높아서 감당이 안되기도 합니다....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Год назад

      sweetgifted@hanmail.net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ahrajo5470
      @ahrajo5470 Год назад

      ​@@송쌤의영재놀이터선생님 ㅠ 메일이 자꾸 반송되는데 ..혹시 다른 메일있으실까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Год назад

      cottoncandys@naver.com 으로 보내주세요.

  • @Hannah-hg9rx
    @Hannah-hg9rx 3 года назад +9

    저희아이 유치원 담임이 adhd아니냐고 저한테 3개월 들들 볶아서 유치원 퇴소하고 소아정신과에서 전문의에게 검사받았는데 영재라고 하셨어요,.
    선생님들이 오해할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조금 크면 나아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영재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은 분들에게는 영재와 ADHD 사이에서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적절하게 잘 대처하셨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잘못된 판단이 아이에 대한 잘못된 처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재임에도 ADHD로 간주되어 아이의 과잉행동에 대한 일정한 패턴을 교사가 읽지 못하면 아이의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영재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피아니스트-b8i
    @피아니스트-b8i 2 года назад +1

    다섯살 여아입니다. 피아노학원에서 음표보며 피아노를 치는데 학원쌤이 이런아이는 나중에 학원 안보내도 공부잘한다고 하시며 칭찬을 해 ..공부보다는 밤에 잘자라는 바램으로 (쓰러져 기절직전까지 안자고 버텨서. ) 발레학원을 보내고있습니다 그런데 발레하는 아이를 픽업을위해 기다리다 본 광경이 열심히는 하는데..그 잠깐잠깐 짬 시간에 구름위를 걷는듯 방방 들떠서 무릎이 다칠정도로 . 이상한 행동을 해서 너무 실망하고 걱정이되서 과흥분을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영재까진 아니지만 똘똘한것같은 느낌은 조금 있었는데..책을 읽다 책속의 집 지붕이 바뀐게 있으면 갑자기 엄마 아까 지붕은 흰색이었는데? 왜 지금 빨간색이야? 사실 이야기 주제가 지붕이 아니므로 누구도 모르고 지나칠 작은것까지 보고 질문하는 아이여서 눈썰미가 보통이 아니라는건 알고있었거든요
    그런 아이가..과흥분이라니 . 집에서도 약간 조짐은 보였는데 tv볼때 문에 메달려 봅니다. 솔직히 발레학원에서 처음 과흥분을보고 병원에 가봐야하나 걱정했는데...산만해도 괜찮다는 의미로 맘대로 . 해석해도 될련지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답을 드릴려고 체크를 한다는 것이 그냥 넘어가버리고 말았네요.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과흥분을 단정하기 위해서는 흥분의 시기, 횟수, 빈도와 같은 다양한 부분들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글에 남겨주신 것처럼 만일 아이의 이상한(?) 행동이 발레를 배우는 시간에만 산발적으로 관찰된다면 이를 과흥분으로 단정짓기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아이들이 보이는 흥분이라는 기재도 어디까지나 어른의 기준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아이의 실제 상황보다 다소 심각하게 받아드리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요. 그리고 어머님께서 다소 이상하다고 생각하신 아이의 행동 또한 어쩌면 아이는 발레 수업의 연장선이라 생각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흥분의 강도나 빈도가 낮다면 그날 발레 수업의 즐거움이 다소 오버액션으로 나온 것 정도로 귀엽게 생각하심이 어떠실런지요^^

    • @피아니스트-b8i
      @피아니스트-b8i 2 года назад

      @@송쌤의영재놀이터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미운5살짓까지 합해져 하루에도 욱~~하는 감정이 생깁니다 그래도 친정엄마.언니는 공짜로 아이키우는거라고 하시니ㅜㅜ
      제가 첫아이라 공주처럼 행동하길 바랬는데 ...천방지축 인 모습이 싫어서 혼자 실망한것같아 조금은 반성하고있습니다

    • @피아니스트-b8i
      @피아니스트-b8i 4 месяца назад

      결국 못 참고 뇌파검사했습니다 극성 엄마ㅜㅜ인가봐요 😂
      좌뇌우뇌 균형 거의 일치라 거의 처음 보셨다했고 뇌량도 발달했고 뇌파율동도 만5세인데 만8세정도 나왔습니다 생각한대로 인지부분은 . .이 결과를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ㅋ ㅋ 걱정했던 산만마도 그래프상에서 끝까지 나왔습니다
      다행히 충동성이나 이런건 평균이하로 나와 크게 걱정은 안했지만. 제가 본 그 모습은 우연히 아니였나봅니다 😮😮😮😮

  • @요니-h2o
    @요니-h2o Год назад +1

    우연히 유튜브 보게되었어요
    처음에는 산만해보인다에서
    adhd를 의심하였고 영재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 입니다.
    사실 말씀을 해주셔도 헷깔리는부분이 많은데요 두가지 다 해당되는 부분이
    있기때문이죠
    올해 7살 여자아이인데
    특정상황 = 밥먹을때, 대부분이 앉아있어야하거나 하기싫은걸 해야할때 숙제할때도요
    다른곳으로 시선이 분산되고 산만합니다
    그렇다고 5분도 못앉아있진 않아요
    앉아있긴 할때도 있습니다
    바로바로 야기하면 일어나다가도
    제자리로 갈때도 있구요
    밥집이나 새로운 환경에선 좀 더 나타나구요
    수학적인걸로 말씀드리면
    시각적으로 보이는 교구수업이나 좋아하는 활동을 할땐 집중을 잘하지만
    연산문제나 어렵거나 지루한 부분에서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것같습니다
    여기서도 하기싫은부분에선 산만함이 보이는것 같고
    놀이에서도 전환이 빠른면도 있습니다
    선택적으로 규칙을 지키지 않는것 같으면서도 순간적인 충동성도 있어보이고
    너무 애매해요..
    점차 좋아지는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산만해보이는 부분에선 또 지속되고있습니다
    단순히 산만한걸까요 adhd인걸까요..ㅠㅠ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Год назад

      어머님의 긴 글을 보면서 많은 고민이 느껴집니다.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일단 객관적으로 7살 아이가 5분 이상 어른처럼 집중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글을 보면 아이가 산만한 특별한 상황이나 패턴이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섣불리 ADHD를 단언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단순한 산만함과 ADHD를 구별하는 요인 중 하나로 다시 과제로 돌아오는 빈도가 있습니다. 아이의 저항이 지나치게 강해 부모나 교사가 아무리 유도를 해도 본 활동으로 전혀 넘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으면 고민을 좀 해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횟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이를 설득하는데 긴 시간이 들다 하더라도 만약 아이의 저항이 걱정스러울 정도로 세지 않다면 부모나 교사가 져주지 않고 끝까지 본래 페이스로 돌아가도록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이러한 긴 싸움에서 지치거나 아이의 저항을 무시할 경우 혹시 더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 이 기싸움에서 지고 말지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ADHD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증상이 완화되면서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그런 경우가 더 많지요. 자제분의 경우도 어머님의 느끼시기에 점점 완화되는 부분도 느껴진다고 하니 과한 염려보다는 좀 저 지켜보시는 것이 어떠할까 싶습니다.

  • @재나제이북카페
    @재나제이북카페 2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제 아이는 졸음, 집중력부족, 꼼지락 거리는 문제로 몇번이나 소아과, 내과에서 상담했으나, ADHD 는 아니라고 합니다. 공부는 호불호가 갈라지는 타입 이구요. ..사춘기라 그런가? 생각하지만...답답한 엄마맘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나 고민 입니다. 어떤분과 상담을 해봐야 할까요? 상담가 인가요? 교사인가요? 소아 정신과 의사 인가요? 현재는 과학고에 다니는데, 저는 성적보다, 적성을 찿아 주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2

      현재 과학고에 입학하여 다니고 있다면 아이의 지적 능력은 상당히 우수하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녀가 보이는 졸음, 집중력 부족, 꼼지락의 수준과 정도가 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에는 매우 심각해 보이지만 실제로 아이는 그렇게 느끼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부모님이 자녀의 행동을 보면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실제 자녀가 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의 차이를 냉정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아정신과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자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의문입니다. 만일 저라면 우선, 학교 선생님과 상담을 해서 어머님이 생각하시는 문제가 자녀의 실제 학교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떤지 살펴보고 자녀의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해 많이 알아두려고 할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 만일 문제가 다소 심각하다고 생각되시면 소아정신과 보다는 심리상담센터를 먼저 찾지 않을까 합니다. 자녀와 어머님의 평소 대화나 소통의 정도를 제가 확실하게 알지 못하지만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고등학생 자녀와 부모 사이의 대화가 사실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잖아요. 심리상담을 통해 자녀와 어머님간의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다면 어떠할까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과학고나 영재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보면 일반 고등학생들과는 다른 면에서의 학업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고 있더라구요. 빡빡한 교육과정, 우수한 또래와의 경쟁, 진로에 대한 압박 등이 오히려 더 하면 더하지 못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힘겨워하는 아이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시기에 가정에서의 심리적 지지가 혼란을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녀를 과학고에 입학시킬때 까지 아마 자녀 못지않게 어머님의 땀과 노력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과학고에 입학하여 한 숨 돌렸다 생각하셨을수도 있는데, 참! 자녀교육은 끝이 보일 듯 말듯 어두운 터널이네요. 아무쪼록 힘 내시고, 지금의 고민을 슬기롭게 해쳐나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재나제이북카페
      @재나제이북카페 2 года назад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조언이 제게 큰 위로가 됩니다. 사실 학교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큰것이 사실입니다. 더욱 가정에서 힘과 용기와 지지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상담도 예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hjsw6019
      @hjsw6019 Год назад

      어 학창시절 저 같네요 ㅎㅎ
      발등에 불 떨어지면 하는 스타일인가요? 제가 그랬습니다
      잠이 너무너무 많고 해찰 많이 한다고 친정엄마가 걱정하셨고 평상시 느려터지고...

  • @서규철-y8d
    @서규철-y8d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최근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원장님이 adhd검사를 이야기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아이가 수업때 집중을 못하고
    돌아다니거나 그런행동을 자주한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는
    16년 1월생이고 남아입니다.
    사실 작년 4월에 이런부분 때문에
    용산에 있는 동아사이언스에서 웩슬러 검사를 받았었고 IQ150 상위 0.1%라는 결과를 받았었습니다. 한글이나 영어 수학 등 또래보다 꽤 빠른편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곧 초등학교도 갈것인데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할까봐 참 걱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 @송쌤의영재놀이터
      @송쌤의영재놀이터  2 года назад

      웩슬러 유아 지능검사는 결과가 다소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150이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행동을 하는 것은 현재 유치원에서 하는 수업이나 학습이 본인에게 잘 맞지 않아서 일 수 있습니다. 영재와 ADHD를 잘못 판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둘의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재는 지능이나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ADHD는 주의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하므로 똑똑하지만 집중력은 낮은 아이도 있을 수 있는 것이지요. 우선 유치원 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아이의 부주의함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를 확실하게 아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시적, 간헐적인지 아니면 수업에 방해가 될 정도로 그 빈도가 잦은지, 선생님에게 주의를 받고도 자신의 고집만 내세워 수업이 어려운 정도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일 그 정도가 높지 않지만 원장님이 노파심에 조언하는 수준이라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 변화하는 상황과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면서 점자 문제 행동이 줄어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가 높은 지능을 지니고 있으니 새로운 학교 생활의 분위기를 빠르게 파악하면서 현명하게 잘 행동할 확률이 훨씬 높으니 우선은 좀 더 지켜보시는 것이 어떠할까요?

    • @kwon4110
      @kwon4110 2 года назад

      조기입학 고려해보세요..

    • @Soyha0602
      @Soyha0602 Год назад

      한국에는 아직 드물에 말하고 있는 개념인데 twice exceptional (2e) 찾아보세요. 고도 지능의 경우 전두엽의 발달이 늦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구요, ADHD 실행기능, 집중을 못한다기보다는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저희 아들 2015년생인에 ADHD 진단받고 고도영재 판정받았습니다. 저희는 약물치료하고있어요.

  • @빼꼼-d7o
    @빼꼼-d7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댓글만 보면 이건 뭐 한국은 영재나라여 ㅋㅋㅋㅋ 지 애는 죄다 영재래

    • @파이리-p7e
      @파이리-p7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가보네요... 상위 1% 영재라 해도 100명중 하나이고 0.1%라 해도 1000명중 하나라 굉장히 수는 많아요.... 고도 영재의 경우 특성으로 인해 키우기가 너무 힘들고 어디로 튈지 몰라 영재가 아니었길 바라는 부모도 굉장히 많아요

    • @꿀팁꿀단지
      @꿀팁꿀단지 2 месяца назад

      고민하는 엄마들이 간간이 댓글을 다니 많아보이는거죠, 왤케 비틀리셨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