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햇살에도 그 봄은 아름다웠어 숨죽인 들판위로 꽃잎은 붉게 피어나 끝없이 긴 밤에도 나를 덮은건 푸르름이라 비루한 꿈이라도 다시 떠나리라 모든 바람이 멎는 날 그리움이 허락될 그 날 거칠게 없는 마음으로 널 부르리라 행여 이 삶의 끝에서 어쩌면 오지 못할 그 날 잠들지 않는 이름으로 널 부르리라 너와 나의 다름이 또 다른 우리의 아픔이라 서로를 겨눈 운명에 눈을 감으리라 모든 바람이 멎는 날 그리움이 허락될 그 날 거칠게 없는 마음으로 널 부르리라 행여 이 삶의 끝에서 어쩌면 오지 못할 그 날 잠들지 않는 이름으로 널 부르리라 메마른 나의 바다에 단 한번 내린 붉은 태양 닿을 수 없는 머나먼 꿈 못 잊으리라 혹여 이 삶의 끝에서 결국 하나가 되는 그 날 내 찬란했던 아픔을 다 푸르름이라 부르리라
![[리처드 파인만] “왜 자석은 서로 밀어내는가?”에 대한 답변 (한영 자막)](/img/1.gif)
크으 진짜 최고입니다!!!
알렉세이스투코프 감사합니다 ~~^^
뚱땅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추석 연휴가 되었네요. 전에도 들었지만 오늘 다시 들으며 오랜만에 인사 드리고 갑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보내셔요 지인님!
마들렌님~잘지내고계신가요? ^_^ 추석연휴 잘보내시구요 날씨가 쌀쌀해졌어요ㅠ 감기안걸리게 조심하세요:-)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잔인한 햇살에도 그 봄은 아름다웠어
숨죽인 들판위로 꽃잎은 붉게 피어나
끝없이 긴 밤에도 나를 덮은건 푸르름이라
비루한 꿈이라도 다시 떠나리라
모든 바람이 멎는 날
그리움이 허락될 그 날
거칠게 없는 마음으로
널 부르리라
행여 이 삶의 끝에서
어쩌면 오지 못할 그 날
잠들지 않는 이름으로
널 부르리라
너와 나의 다름이 또 다른 우리의 아픔이라
서로를 겨눈 운명에 눈을 감으리라
모든 바람이 멎는 날
그리움이 허락될 그 날
거칠게 없는 마음으로
널 부르리라
행여 이 삶의 끝에서
어쩌면 오지 못할 그 날
잠들지 않는 이름으로
널 부르리라
메마른 나의 바다에
단 한번 내린 붉은 태양
닿을 수 없는 머나먼 꿈
못 잊으리라
혹여 이 삶의 끝에서
결국 하나가 되는 그 날
내 찬란했던 아픔을 다
푸르름이라 부르리라
뚱땅님 피아노 너무 고급스러워요 구독좋아요 눌렀어요😄
성혁뀨 성혁님 안녕하세요~^^ 제 연주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다운받아서 들어도 될가요??
ᄋᄋᄋ 네 그렇게 하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