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벰바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잠비아에서 학교 교사분들과 다 같이 인사드립니다. 2024년 새 학기를 준비하면서, 이제까지 잠비아 학교를 하나님께서 운영해 가시는 손길과 우리의 필요를 때마다 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자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라는 가사가 담긴 찬송을 함께 불렀습니다. 그리고 학교가 운영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많은 한국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함께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기술 하나 없는 이경택 허희승 선교사 부부에게 2024년에도 학교 사역을 맡겨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부부에게 많은 문제와 고통이 있던 2023년을 잘 통과하여 2024년이 되게 하셨습니다. 아기를 처음 이곳에 데려왔을 때는 기어다녔는데, 현재는 기쁨이가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늘 자는 아기를 데리고 학교를 출근하며 어떻게든 맡겨진 학교 사역에 충성하고자 고군분투 했던 2023년 이었습니다. 되돌아보니 하나님께서는 학교도 더욱 발전되게 하시고, 기쁨이도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켜주셨습니다. 우리가 애쓰고 수고한 것보다 더 값진 결과로 사역의 열매와 자녀의 열매를 주셨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사는 날 동안 많은 어려움을 감당해야 겠지만, 과거의 많은 고통의 시간을 통과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통과하게 해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외국인 선교사와 함께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을 교사들이 저희의 모든 의견을 잘 따라와 주고, 성실하게 교사의 직분을 감당해주어 감사합니다.
[ 기도제목 ]
1. 현재 잠비아는 수도 '루사카'를 중심으로 콜레라가 유행 중이라 학교 개학이 2월 12일로 미뤄졌습니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내고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교사들의 가정이 평안하고, 개인이 건강하여서 학기 중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결석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3. 현재 교사 1명을 더 채용해야 합니다. 성실하고 믿음 좋은 남자 교사(6학년을 맡을)를 채용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니렌다 스테픈(27세) 목사님을 청빙하여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학교와 교회에 잘 적응하고,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시길 기도해주세요.
5. 2024년에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학교 행사들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간,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6. 이경택 허희승 선교사가 영적으로 육적으로 지치지 않고, 늘 주님 주시는 지혜로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023년에도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주신 동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많은 선교의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비아 치푸루쿠스에서 이경택 허희승 선교사 드림 -

[@민승철-t2q]

할렐루야!!

[@Sg-xj6xw]

아이고 우리 전도사님 ^.^ 얼굴이
환합니다. 아이들이 이쁘네요^.^